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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드로잉27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PERSONA- life goes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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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친절한 직원, 폐허같은 시설, 비싼 입장료로 딱 한달만 운영하는 미친놀이공원
영국의 한 마을에 만들어진 놀이공원. 입장부터 조잡한 보안검색대에서 보안검색 흉내를 냄. 어린이에게 희망과 행운을 주는 물건은 위험해서 반입 불가 ㄷㄷ 공원 내부는 더 처참한데 그야말로 폐허 같은 모습에다가 놀이기구도 하나 같이 정신나간 컨셉 그 뿐만 아니라 놀이공원 직원들조차도 항상 썩은 표정에 맛이간 풍선을 들고다님 화려했던 과거시절은 간데 없고 황량한 현재의 모습을 보고 영감이 떠오른 뱅크시는 그런 컨셉의 예술작품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영화촬영장을 만든다고 뻥치고 50인의 예술가를 초대하여  이런 놀이공원을 만든 것. 절망과 좌절이 컨셉이기 때문에 직원들에게도 절대 웃지 말것을 강조함. 놀이기구는 다 정신나갔고 시설은 개판에 직원은 불친절한데 누가 여길 올까???? 사람들 :  뱅크시가 만들었고, 정신나간 컨셉인데다가 단 5주만 운영해???? 못참지 ㅋㅋㅋㅋㅋㅋ 결론 : 초 절정 인기를 구가함 출처 : 루리웹 네임드 예술가 뱅크시 + 유니크한 컨셉 + 5주간 한정적 운영 이건.... 아주 귀하군요...... 궁금해서 사진을 더 찾아봤는데 정말 꿈과 희망은 찾아볼 수 없는 비주얼이네요 + 만능 자본주의의 폐해 불합리한 사회구조 등을 풍자하고자 제작 맑고 따뜻한 디즈니랜드와 다르게 ‘악’을 표현하려 했다고. 17개국에서 50명의 디자이너들이 참여했다 함. 2015년에 완공이었기 때문에 지금은 사라졌을지도 ++ 영상도 있는데 묘하게 팀버튼이 떠오르는..?
[대만] 2. 대만민주기념당(구 중정기념당)
반짝이는 햇살 아래, 예쁜 가로수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대만의 거리에서 여유가 느껴집니다.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1980년에 초대총통 장제스를 기념하기 위하여 설립된 중정기념당 입니다. 초입부터 규모에 입이 떡 벌어집니다. 첫날부터 대만이 좋아집니다. 장총통의 본명인 '중정'에서 건물 이름을 따왔다고 합니다. 에메랄드 기와와 하얀 대리석 벽이 매력적입니다. 총 면적 25만m²에 이르는 기념공원을 바라보고 있으니, 왕이 된 기분이 듭니다. 해외여행 초창기에는 리마인드 웨딩을 이곳에서 많이 찍었다고 하는데, 위에서 바라보니 그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오른쪽 건물(국립극장)과 정문 사진 입니다. 행인 기준으로 보시면, 건물의 규모가 짐작되실 겁니다. 장제스가 89살까지 살았던 것에서 착안해 만든 89개의 계단을 오르면 기념당 2층에 높이 6.3m 규모의 장제스 청동상이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주위를 둘러보다가 근위대 교대식을 숨죽여 지켜봅니다. (매 시각 정시 시작) 완벽한 각도와 흔들림 없는 전진, 그리고 부릅뜬 채 깜빡이지 않는 눈이 인상적입니다. 약 10분 동안 진행됩니다. 수많은 관중이 숨죽인 채, 근위대 교대식을 바라봅니다. 시간에 맞춰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장제스 기념관이 있는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1층에서는 옛 과거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장제스의 활동 당시 모습부터 군사통치 체제에 반대하며 스러진 사람들의 사진까지 망라하고 있습니다. 군사통치 시절 운동하시다 돌아가신 부모의 사진을 든 자녀와 갇혀있던 감옥의 모습. 자유의 공간에서 조용히 과거의 이면을 바라보는 젊은이들을 바라보며 발걸음을 옮깁니다. 자유를 외치며 활발하게 활동하던 기자는 본인의 주거지인 사무실에 군이 들이닥치자 분신하여 죽었다고 합니다. 불탄 모습을 바라보는 마음이 이상해집니다. 조국이 여러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묻지 말고, 여러분이 조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스스로 물어보십시오. 장제스가 타고 다니던 차와 과거 대만의 국기를 비롯하여 박정희 대통령과 트와이스 쯔위까지 다양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나라의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장제스는 검소하여 차도 물건도 오래 쓰고, 집무실도 부인과 함께 썼다고 합니다. 쑹메이링도 장제스 못지않게 정치적 영향력이 컸다고 합니다. 어디선가 익숙한 소리가 들려 돌아보니, 이곳에서도 교대식이 시작되었습니다. 괜스레 발을 움직여봅니다. 중정 기념당 뒤편 공원에 쉬고 있는 시민들이 보입니다. 나무들이 풍성하고, 잎 색도 밝아 예쁩니다. 이곳에서 이른 꽃을 보며 웃음 지었습니다. 대만의 역사를 알고, 한국과의 관계를 이해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던 중정기념당 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