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per22
5,000+ Views

전국토가 요새인 나라 스위스

전국토가 요새인 나라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스위스.

심지어 국기마저도 동서남북의 교차로인 이 교통의 요충지를 
천년의 세월동안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오스트리아로부터 지켜낸 스
위스인의 투혼이 놀라울뿐임.

하지만 평화는 말로써 지켜지진 않는법.

스위스 국민을 위한 방공호 보급률이 120%수준이다,
집집마다 총을 갖다놔도 된다더라 같은 소린 군붕이들도 많이 들어봤을것이다.

물론 그게 다일까?

실제로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는 프랑스를 한대 때리멕이는 김에
스위스도 먹어버리자라는 계획을 세우기도 했고.

그런데 그런 나치의 침략야욕을 꺾은건 스위스군의 숫자도 무기도 아니었음.

다들 전쟁이 나겠어?라고 막연히 생각하던 1937년부터 스위스인들은
자체적으로 등화관제를 했고 나치가 폴란드를 침공하는 1939년엔 아예 전시체제로 돌입,
예비군총동원체제를 종전까지 유지했음.
그런 스위스인들의 정신이 나치의 침략야욕을 꺾은것임.

하지만 애초에 인구 800만 따리 나라에서 현역이건 예비군이건 다 해봐야 얼마나
나오겠으며 왠만한 강대국이 마음만 먹는다면 점령되는건 시간문제인 나라임.

그건 2차대전이건 냉전때이건 마찬가지여서 스위스인들은 적은 병력으로
최후의 한명까지 침략자에게 저항 할 수 있도록 온국토에 요새를 깔기 시작하는데.......

사실 요새, 벙커, 특화점, 토치카, 진지, 참호 구분 안하고 막 쓸거임 양해부탁.



1. 위장 보병진지
이물건은 흔한 스위스의 농가주택처럼 보이지만
오른쪽은 대전차포 진지, 왼쪽은 기관총 진지로 서로 지하터널로 연결된 물건임.

위치선정부터가 기가 맥힌데, 아마 눈썰미 있는 사람이라면 아래쪽 들판을
완벽히 감제하는 위치에 지어진 농가주택에 위화감을 느낄지도.
이 물건 역시 마구간으로 위장한 기관총진지임.
'뭔놈의 마구간을 사주경계 하기좋게 각지게 지어놨냐'라고 하면 님말이 맞음.

그리고 1993년까지 실제로 병력이 투입되던 감시초소이기도 했음.
이놈은 주택으로 위장한 보병용 기관총진지의 일종임. 
근데 건축양식이 중세풍인걸 알 수 있음.

웃긴건 중세시절에 지어진 주택을 보병진지로 재활용한게 아니라 
현대에 들어 중세건축양식으로 지은 현대식 기관총 진지임.

심지어 벽에 벽돌, 나무 서까래? 부분은 걍 그림임 ㅋㅋ
내부는 대충 요런식


2. 위장 포진지
집으로 위장한 기관총 진지도 있는 마당에 대포라고 없겠음?
마굿간 문을 여니 야포가 딱!
이것도 집으로 위장된 대전차포 진지의 하나임.

자세히 보면 창문부분 역시 모조리 '그림'임을 알 수 있음.
주차장으로 보이는 부분이 대포진지임.

흔해빠진 야포 한문을 위해 위장건축물에
저런 돈지랄을 할 나라가 얼마나 있을까 싶음.

난간하며, 빗물받이 퀄리티 봐라 ㄷㄷ
북괴가 그리도 좋아하는 갱도포문 열었다 닫기
메타의 원조가 아마 스위스가 아닐까 싶음.

장거리 유도미사일이 보편화된 요즘 세상엔 가치가 많이 떨어졌지만
당시 스위스인들은 진심이었던듯.
목진지 지형에 설치된 대전차포 진지임.
가까이서 보니까 티가 나지 당시의 한계론 위성사진은 물론이고
심지어 항공사진을 찍어도 별 티도 안날거임.

아예 연도별로 스위스 전역의 항공사진을 갖고있다가
없던게 갑자기 생기면 저게 진지라는 의심이라도 가능하지 않을까?

물론 말도 안되지만 그런 발상을 스위스인들이 과연 못했을까?

그래서 만든게 이 바위위장 포진지임. 

이게 뭐냐면 항공정찰을 회피할 목적으로
 '원래 있던 바위를 뽑아내고 그 자리에 다시 포진지를 설치한'
해학의 민족 게르만의 작품임.

저 포신 부분도 실제론 위장포를 씌우거나해서 철저히 위장함.
바위로 위장한 대전차포. 공격자측에선
바위하나하나가 대전차포라고 생각하면 ㄹㅇ끔찍할듯.

그것도 산, 나무, 바위뿐인 스위스에서ㅋㅋ

뭐 지금까지 대전차포 위주로만 보여줬는데,
사실 전통적인 갱도포병은 이동네엔 너무너무 흔해?서 일부러 언급을 안했음.



3. 아예 지하로 들어가기

눈에 보이는 모든 집과 바위를 때려부수며 진격하던 침략자의 머리위에
이젠 난데없이 박격포탄이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수상해 보이는 해치가 있다.

실제론 저 해치 조차도 돌부리, 나무그루터기로 보이게 위장함.
해치를 치우니 뭔가 있다 이게 뭘까?
짜잔! 2연장 박격포였습니다.

이물건은 12cm fest mw59란 물건이고
120mm 탄약을 사용하는 2연장 박격포임.

2003년까지 현역이었다 이제는 모든 부대들이 해체되어 역사속으로 사라졌음.
이 물건 이전엔 mw56이라는 81mm 버전도 있었음.


첨언하자면 2003년 스위스군의 군제개혁으로 인해
대부분의 위장포병, 요새포병, 지하박격포 부대들은 해체되어
더이상 운용가능한 인원이 없는상태임.

남은 장비들은 관광상품으로 다시 태어났음.

웃기게도 러우전쟁으로 인해 이런 요새포병 부대를 다시 부활하여야 한다는 논의가
몇몇 스위스 국회의원들과 스위스 군부내에서 나오고 있다는듯.

전국토의 요새화 이런거 씨부리려면 정말 이정도는 해야 되나 싶기도 함 ㄷㄷㄷ


군사갤러리 ㅇㅇ님 펌
2 Comments
Suggested
Recent
대단하네
Content was hidden due to reports.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19세기 프랑스의 시체 관람
1886년 8월, 프랑스 파리 한적한 외곽에서 호화로운 드레스를 입은 소녀의 시체가 발견됐다. 프랑스 신문사는 이 사건을 대서특필했다. 호기심 가득한 파리 시민들은 소녀의 시체를 보기 위해 시체 안치소로 몰려 들었다. 무려 15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일시에 시체 안치소로 몰려들면서 인근 교통이 전부 마비되었다. 자신이 먼저 보려고 주위 사람들을 밀치는 바람에 이곳에서 저곳에서 드잡이질이 벌어졌고 너무 많은 사람들 때문에 옷이 찢어지거나 기절하는 사람하는 사람까지 속출했다. 소녀 시체에 대한 관심은 이상할 정도로 고조된 편이지만, 사실 19세기 프랑스 파리에서 시체 안치소에서 시체 관람을 하는 건 드문 일이 아니었다. 오히려 유리 벽으로 만들어진 시체 관람소는 파리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광 명소였다. 시체 안치소 내부가 훤히 보이는 유리창으로 도배한 용도는, 신원 불명 시체의 가족이나 친척들이 시체를 확인할 수 있게 돕기 위한 것이었으나 실제 그런 식으로 시체를 찾아가는 사람은 오히려 드물었다. 관광 명소가 될 정도로 사람들이 왕창 몰려 들었지만, 그들의 목적은 대부분 한가지, 죽은 자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구경하기 위한 것이었다.  죽은 자의 사인이 극적이거나 수수께끼일수록 더 많은 구경꾼들이 몰려들었다. 언론사들은 시체가 발견될 때마다 대서특필하며 온갖 추측성 기사를 쏟아냈다. 실제로 위에 언급된 소녀의 시체가 발견되고 이틀 뒤 세느강 가에서 비슷한 나이대의 소녀 시체가 발견되자 어떤 프랑스 일간지는 두 소녀를 엮어서 '비극적으로 목숨을 잃은 자매'라는 소설을 기사로 내보기도 했다. 이 기사가 나가고 소녀들의 시체를 보려는 구경꾼은 한층 더 늘었다. 1885년, 미국인 기자가 묘사한 파리 시체 안치소의 정경을 쓰자면, 콧수염을 멋들어지게 치켜세운 신사들은 시체를 구경하며 히히덕거렸다. 노인들은 장터에서 물건을 흥정하듯 큰소리로 시체의 사연을 떠들었다. 창백한 안색의 귀부인이 동정어린 어투로 죽은 자의 명복을 빌었으나 시체 구경을 그만두지 않았다. 아이들은 시체가 옮겨질 때마다 양팔을 휘두르며 환성을 내질렀다. 오로지 시체 구경을 하기 위해 방문하는 방문객 숫자가 늘어나자, 파리 시청은 시체 안치소의 관람 구역을 확장했다. 노점상들은 돈을 벌기 위해 시체 안치소 주위에 몰려들었다. 시체 안치소는 일주일 내내 아침 9시부터 새벽까지 개장했으며, 시체를 보기 위한 관광객은 더욱더 늘어났다. 어떤 시기에는 노트르담 대성당을 방문하는 관광객보다 시체 안치소를 구경하려는 사람 숫자가 더 많은 경우도 있었다. 시체 안치소가 관광객들의 구경거리로 전락하면서 시체의 유류품 역시 관광 상품이 되었다. 이에 따라 시체 안치소는 마치 백화점 쇼윈도 같은 형태로 재개장되었다. 초기에는 시체의 부패를 늦추기 위해 천장에 달린 수도 꼭지에서 차가운 물을 시체 위에 방울져 떨어지게 하는 방식을 취했으나, 1882년, 본격적인 냉장 시스템의 도입으로 시체 안치소의 시체들은 좀 더 오랫동안 구경거리가 되었다. 파리 경찰은 시체 관람을 범죄 수사에 활용하기도 했다. 1888년, 살인 용의자를 시체 안치소에 데려가서 희생자와 대면시키는 행위를 공식 절차에 추가 시켰다. 제 아무리 완고하게 무죄를 주장하던 용의자도 밝은 빛 아래에서 희생자의 유해를 마주하고 나면 금방 죄를 자백했다고 한다. 프랑스 파리의 시체 관람은 1차 세계 대전 이후 점차 인기가 사그라들다 1940년대를 전후해서 완전히 금지되었다. 출처:한류열풍 사랑
우러전쟁 최신 근황 (드론의 놀라운 발전)
새롭고 놀라운 드론 동영상이 수시로 올라오고 있음.  그래서 우러전쟁 드론의 발전으로 글을 쓰려고 함.  우러 양국이 국가의 명운을 걸고  필사적으로 치열하게 싸우다 보니  드론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음. 어떻게 하면 적을 더 쉽고 빠르게  제거할 수 있을까 연구 중임.  박격드론의 대기갑 공격을 더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RPG 로켓 탄두 폭탄을 만들기도 했으며 '드론의 지속 교전력을 어떻게 하면 더 높일 수 있을까?' 싶어 드론을 공헬 비스무리하게 만들기도 했음.  또 '어떻게 하면 싼값에 적 전차를 파괴할 수 있을까?'  연구를 거듭해서 RPG 로켓 탄두 자폭 드론을 만들었음.   RPG-7 로켓 탄두 + FPV 레이싱 드론의 결합품이라고 함.  이 RPG 자폭 드론의 가격은 약 65만 원으로  대전차 무기치곤 터무니 없이 쌈. 재블린 1개 = RPG 자폭 드론 153.8대로  무지막지한 가성비를 보임.  공격력이 높다고 볼 수는 없으나 전차의 엔진룸만 노려 파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고 봄.   RPG 자폭 드론의 가능성이 입증되자   이번엔 RPG 글라이더 드론도 만들었음.   '이게 날아?' 싶었는데 잘 날고 자폭 공격도 함. ㅋㅋ 인간의 창의력엔 끝이 없는 듯.  그리고 RC카를 개조해서 만든 랜드 드론도 있음.  하늘에서만 드론이 있는 게 아니라 지상에서도 드론이 있게 되었음.  이 랜드 드론은 적 참호 공격에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함.  무사히 참호 안에 들어갈 수 있으면  꽤나 위협적일 것 같음.  이 랜드 드론이 꽤 유용했는지 더 발전된 양산품(?)도 등장했음.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이 생긴 게 전문가가 각 잡고 만든 것 같음. 그 외에 우크라이나의 수상 자폭 드론이  더 작고 스마트하게 개량되었다고 함.  이 새로운 수상 드론은  최근 크림 반도 세바스토폴 공격에 사용됨.  새로운 수상 드론의 위엄. 물결만 보이고 기체는 거의 안 보임.  이런 게 떼거리로 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싶음. ㄷㄷ 마지막으로 장거리 자폭 드론 이야기를 하려고 함. 우크라이나는 이란 드론을 성공적으로 복제했으며 자체적인 장거리 드론도 운용 중임.  이 장거리 자폭 드론으로 러시아 본토 투압세에 위치한  석유 저장고를 성공적으로 타격했음.  아마 2월 28일 공격은 실패했고 3월에 가한 공격은 성공한 것 같음.  호르륵 불타버린 투압세 석유저장고 모습이 장거리 드론 폭격의 성공을 입증함.    드론 공격을 러시아군이 쉽게 막지 못하자 우크라이나군은 장거리 자폭 드론 공격에 재미 붙였음. 장거리 자폭 드론으로 크림 반도를 수시로 타격했다고 함. 우크라이나 장거리 자폭 드론 공격을 당한  크림 반도 세바스토폴 항구 모습.  드론은 싸구려여도  안에 탑재된 폭탄은 무게만큼 위협적임. 장거리 자폭 드론은 초저가 순항미사일 역할을 하며 우크라이나군에게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음.   샤헤드 드론 공격으로 재미 본 러시아가  이번에 역으로 당하고 있음.  우러전쟁에서 드론은 굉장히 많이,  다방면에서 사용되고 있음. 드론은 싸고 간단하며 양산도 쉽고 복제도 쉬워 많이 사용될 수밖에 없는 그런 특징이 있음.  그래서 우러전쟁 이야기를 하면서  드론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음.  3줄 요약  1. 우러전쟁에서 드론이 많이 사용되다 보니 드론 연구도 활발함.     2. RPG 자폭 드론, 랜드 드론 같은 게 등장했으며 신형 드론도 속속 만들어짐. 3. 승리하기 위해, 살아남기 위한 생존 경쟁이 드론 발전을 이끌고 있음. 군사갤러리 후지토라님 펌
일본 성이 사실상 벙커인 이유
먼저 조선의 성벽을 보면 여기까지가 수원화성과 조선 정부의 공식 기록화인 동래부충절도에 나오는 조선 동래성 성벽임. 저런데서 대충 이렇게 싸웠겠지 이제 일본의 성벽을 보면 딱 보면 짐작이 가겠지만 엄청 차이나는 게 병사 방호임. 한국 성벽은 총안 놔두고 멍청하게 올라가서 쏘는 거 무시해도 애초에 엄폐가 제대로 안되는 것과 달리 일본 성벽은 그냥 벙커 그 자체임. 총안 빼고 싹다 벽으로 막은데다가 활 곡사 방어용 지붕까지 씌워놨지, 완전히 밀폐는 아니라 수류탄에 당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그럼. 이건 사실 일본 성은 성벽이 없고 벙커 그 자체라 그럼. 뭔 개소리냐고? 이건 확실히 다른 나라의 성벽에 가까운 구조와 기능이지, 근데 혹시 일본 성벽은 왜 다른 나라의 전형적인 성들처림 수직벽을 안 쌓고 미묘하게 기울어진 벽을 세우는지 궁금했던 적 있음? 보다 초기의 일본 성채 구조를 보면 알 수 있을 거임. 시부시성임. 위의 1600년대 성과 달리 1336년 이전에 건설된 초기의 성인데, 보다시피 성벽이라 할만한 구조물이 따로 없고 능선을 따라서 여러채의 시설들이 늘어서 있음, 기본적으로 일본의 수많은 산지와 험준한 능선을 이용해서 건설되었지만 저런 기괴한 형상이 자연적으로 생기는 건 아니고, 산 능선을 깎아내서 만든거지. 즉 일본의 성벽은 산 그 자체임. 그리고 산성 건축가들이 평지에 성을 지으면서 기존 노하우를 그대로 응용하기 위해 쌓아올린 인공 산. 그게 일본 요새의 높고 경사진 석벽이고 굳이 석축이라는 용어로 방어용 수직벽인 성벽과 따로 부르는 이유임. 이런 난해한 구조가 발생한 이유로 일단 고립되어서 선진기술을 받아들이지 못했다거나 한 건 아니고 중국 기술 배워와서 지은 판축식 토성인 이토성도 있고 이토성은 지금은 폐허고 짤은 중국식 토성인 가욕관임. 백제 출신 망명 건축가가 지은 오오노 성도 있는데 여기는 능선 꼭대기에 수직벽을 한겹 쌓아 올린 전형적인 한국식 산성임. 이런 것들은 그냥 사장된거고 일본식의 복잡기괴한 성채설계가 발달한 이유로 1. 수는 적지만 개인 숙련도가 높고 현장에 익숙한 사무라이들이 최대한의 방어력을 뽑아낼 수 있는 구조라거나 2. 유교 군주국처럼 대량의 인력을 동원할 수 없을 때 소수의 숙련된 기술자가 건설할 수 있는 구조라거나 등등의 설명이 있는데 결론적으로 일본 특유의 경사진 벽인 토루나 석축은 수직벽보다 건설이 쉬운 대신 한겹 한겹의 방어력은 좀 애매했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 복잡기괴한 구조로 겹겹이 구축하고 마찬가지로 기괴한 각종 해자로 보강해놨기 때문에, 적 공세를 종심깊게 받아내다가 공세적 방어로 함락된 보루를 재탈환할 수 있는 소수정예 주둔군에게 유리했음. 만약 조선군이라면 일단 외벽 한겹 뚫린 시점에서 무너지는 경우가 허다하니 외벽 한겹을 최대한 높은 절대방어선으로 만들고 쓰레기라도 위 에서 돌 던지면 사람 죽일 수 있게 하는 편이 나았지, 일본은 그런 인력이 풍부한 사회였고, 고급인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산을 깎아낸 자연 능선이든, 아니면 대 다이묘들이 쌓아올린 바위 인공산이든 그 능선의 핵심부에 건축된 방어건물들이 중요했지, 거기서 그대로 이어진 구조물들이 일본 성 특유의 꼼꼼하고 거의 완전 밀폐된 엄폐벽과 보루임. 이 설계덕분에 요새는 창,칼,활,총으로 돌파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고, 얻어걸린 거지만 대포로도 성벽 무너뜨리기가 거의 불가능하지, 성문 뒤에 미로 따라 성문이 몇겹으로 있어서 대포로 문 뚫기도 어렵고, 유럽 보방식 성채랑 비교해봐도 주둔군 엄폐 정도로는 월등히 앞섬, 근데 이 설계를 왜 일본에서만 했을까? 여기서 일본 성채의 치명적인 약점이 드러나는데 바로 저런 정교한 요새화 구조물들도 대포맞으면 다 뚫린다는 거임. 그냥 건성 부실공사하던 조선은 둘째치고, 서로 대포랑 로켓 쏴재끼던 중국,인도,유럽 입장에서는 어차피 대포맞고 터질 구조물들에 저렇게 정성들일 동기가 없었던지, 하부구조가 워낙에 두툼하고 대포 막기 유리한 방향으로 어쩌다 진화한 바람에, 전근대 동북아에서 이것들을 제압할 만큼의 대포를 동원한 적은 거의 없었고 19세기에 암스트롱포로 구마모토성 조질 때도 상부구조물 외에는 흠집도 안 나긴 했지만, 그 말은 즉 상부구조물은 다 타버렸단 거고, 울산성 전투 때도 총통과 홍이포를 잔뜩 들고 와서 조져대니깐 상부구조물이 무력호되면서 돌파되기도 했음. 이렇게 된 이유는 일본이 대포나 투석기의 경험 없이 처음부터 총에서 화약무기 운용을 시작해서 기형적으로 총칼창활 전투에 요새를 최적화한거고, 점차 대포에 가까운 대조총이 나오고 대포 수입이나 노획도 간간히 했기 때문에 에도막부에 의한 긴 평화가 없었다면 저런 구조물들은 아마 점점 간소화되었을 거임. 그리고 이 영향은 수세기 후에도 이어지는데 노르망디 독일 해안포랑 이오지마 수리바치 해안포를 비교해보면 보다시피 독일 해안포는 인공 구조물을 자연 지형 위에 높이 세워놓은데 반해 이오지마 해안포는 산의 천연지형을 깎아서 구조물을 만들고 그 안에 집어 넣은 형상임 여기까지 말한 건 다 예외가 있지만 어디까지나 경향성이 그렇다는 거임. 장문이니깐 5줄 요약 일본 성은 거의 모든 냉병기, 총기 등에 대해 극도로 방어력이 높다. 다른 나라가 신경 덜 쓴 상부구조물에 극도로 신경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포 상대로는 방어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이렇게 설계한 원인은 자연지형 자체를 방어에 적합하게 개조하는 특유의 설계사상 때문인데 20세기 요새 설계할 때에도 이런 사상이 적용되었다. 토탈워갤러리 ㅇㅇ님 펌
유아인으로 인해 피해본 작품&광고들
최근 배우 유아인으로 인해 피해본것들 알아보겠음 영화 넷플릭스 영화 승부 이병헌 유아인주연의 바둑영화 이미 촬영에 편집 배급까지 끝난 상황이라 배우교체는 못하고 날짜를 미루는 식으로 할 듯 영화 하이파이브 이재인 유아인 안재홍 주연의 초능력물 이것역시 2021년 촬영을 끝내고 코로나에 의해 미루고 미루다 이번년도에 개봉 예정이였으나 개봉일정을 미룸 넷플릭스 지옥 시즌2 김현주 김신록 양동근주연 지옥 시즌1의 후속 드라마 극중 유아인의 정진수 역은 최근 영화 올빼미에서 소현세자 역을 맡은 김성철 배우로 바뀜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 안은진 유아인 주연 세계종말(?) 장르같음 원작은 이사카 코타로의 소설원작 이것역시 촬영은 2022년 8월에 끝난상태 현재는 후반편집 작업중 유아인 사태가 터져서 배우를 교체할지 그냥 낼지는 미지수 피해본 광고들 종근당 제약 제약회사 입장에서는 최악의 상황일것 무신사 의류 브랜드 최근 유아인의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매출을 올렸으나 마약사건이 터져서 계약해지를 고민중인 상태 네파 아웃도어 브랜드 계약한지 5달만에 사건이 터져서 23ss시즌 화보 및 영상과 사진들을 공식계정에서 삭제함 또래 배우들보다 커리어면에서 압도적이고 연기 역시 좋아서 좋아했던 배우가 이렇게 날라가고 혹시몰라서  조사해보니 해지&보류된 작품및 광고가 너무 많아서 놀람;; 싱글벙글지구촌갤러리 ㅇㅇ님 펌
북한군 화생방방호 간단정리
- 들어가는 말 북한괴뢰독재호전광새끼들 역시 한국군과 마찬가지로 1인 1방독면이 지급되고 있다. 방독면은 GP-5 혹은 이걸 자체개량한 물건과 최근에는 대부분 러시아제 PMK-2를 그대로 복제하여 약간의 형상차이만 있는 신형방독면을 사용중이다. 한국군의 경우 CBRN(핵 및 화학 생물학 방사능) 개념을 운용중이라 핵무기와 방사능무기(더티밤 등 핵폭발이 아닌 방사능물질을 이용한 테러/오염목적의 무기)를 구분해놨으나 북괴 새끼들은 어케 하는지 알 수 없으므로 본문에서는 "화생방"이라는 명칭으로만 통일한다. 이번 시간에는 북괴의 야전 개인화생방방호 및 부대단위 화생방방호에 대하여 간단하게 알아보겠다. - 개인 화생방방호 북한의 경우 대부대(사단급 이상) 전술/기동훈련에서 보병들이 MOPP와 유사한 상황 하에 작전을 하는 영상이 많이 공개되었었고, 최근에는 펜데믹 상황과 북중국경 폐쇄등을 고려하여 국경지대에서 방독면을 착용한 채 경계근무를 서는 모습이 많이 공개되어있다. 둘 다 공통적인 모습은 "화학대가 아닌 야전부대원들은 방독면 외 화학방호장비가 없다" 라는 것이다. 이것은 크게 2가지로 해석할 수 있는데, 첫 번째는 교보재가 없는 것이고 두 번째는 아예 화학병을 제외한 야전부대원들은 방독면 외 개인보호대책 자체를 수립하지 않은 것이다. 내가 봤을때는 교보재가 없는거는 말이 안 되는게, 매년 성능시효만료로 교보재전환하는 보급품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군대가 운영되었다면 분명히 훈련용 교보재는 따로 빼놔야 맞지만 북괴는 항상 훈련이나 공개된 사진/영상들에서 화학병 외 야전부대원이 방독면말고 다른 보호의나 보호장갑, 덧신 등을 착용한 전례가 안 보이니 후자가 맞을 수도 있겠다. 북한군의 경우 위장비옷(공병우의)이 개인군장품목이기 때문에 이걸 보호의 대용으로 활용하고 있을 수도 있다. 방독면 제품군은 들어가는 말에서 잠깐 언급한 것 처럼, 구 소련제 GP-5가 메인인데, 정화통형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위와 같이 주름관형으로 된 것을 착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GP-5의 경우 정화통에 석면이 함유되어있기 때문에 북한에서 별도의 개선없이 원제품과 그대로 생산보급 했다면 위험할 수 있으리라 보여진다. 신형의 경우 PMK-2 원본 또는 이 방독면을 복제한 것을 사용하는데, 북한군 버전의 경우 원본과 비교했을 때 차이점이 있다면 우선 방독면가방이 별도의 방수재질이 아니라 단순 천재질 그대로 사용하는 점과 정화통의 경우 원본은 녹색이나 북한군 것은 흑색이고, 안면부의 음성진동배기판 부분 역시 원본은 철재질이나 북한군 것은 플라스틱으로 재질이 바뀐 것인지 흑색에 반들반들한 질감이다. 방독면은 공식적으로 한국군과 마찬가지로 옆으로 메어를 하고다니는데, 북한군은 허리벨트가 탄띠를 겸용하므로 방독면가방의 고리에 벨트를 통과시키고 크로스백 형태로 메고다니게 된다. 방독면 착용의 경우 한국군과 마찬가지로 "가스" 라는 구령을 쓰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 영화 대덕산에 이렇게 나온다) 다만, 한국군과 마찬가지로 MOPP-3 또는 알파(A)단계 발령 시 방독면을 검사단계까지 9초이내 착용하는 그런 메뉴얼이 정해져있는지 아니면 그런거 없는지는 알 수 없다. 또한 한국군과 달리 보호두건을 운영하지 않는다. 그래서 보호의를 입는 화학병들의 경우, 미군 보호의와 동일하게 보호의 자체에 붙어있는 후드를 뒤집어쓰고 고무줄을 쪼아서 보호두건의 역할을 하는 방식이다. 특수전부대(경보병, 저격병, 육전병, 정찰병)는 일반적으로 작전 시 방독면을 휴대하지 않거나 가방에 넣고다닌다. 개중 일부는 처음부터 지급받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이 부대들은 애초에 포지션이 애매한 경보병을 제외하면 모두 상시 적지종심부대로 운용되므로 임무특성상 적지종심상에서의 화학공격 가능성이 낮아 방독면을 휴대할 필요가 없다고 느끼는 점 때문이다. 항공육전병(공수부대)의 경우 한국군 후방 도심지역 등에 대규모강하하여 제2 전선을 형성하거나 특전사처럼 소규모침투하여 게릴라를 펼치는 놈들인데, 얘들의 경우 기본 군장품목에 방독면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니 위에 언급한대로 방독면을 지급받긴 받는다. 한국군이 신경작용제에 대한 신경해독제로 KMARK-1을 운용하는 것처럼 북괴도 동일한지는 의문이지만, 북괴군 자체가 소련시스템에 김돼지식 축지법교리를 섞은 군대이기 때문에 아마 소련군 교리를 그대로 쓴다면 Aptechka CBRN Kit과 유사한 키트를 운용하리라 보여진다. 이 키트에는 요오드칼륨(방사능대비), 항구토제(구토작용제 대비), 신경해독제가 알약형태 또는 주사제 형태로 들어있어서 경구투약하는 방식이다. 물론 위 내용은 북괴가 저렇게 하고있다가 아니라 정보가 없으니 소련시스템을 "정상적으로" 따른다면 저걸 운용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 화학병의 화생방방호 위 사진은 과거 북한군 화학병들의 모습이다. 화학병들의 경우 녹색계열의 보호의세트를 입고 하드케이스 형태의 방독면가방을 들고다니는 것으로 보인다. 보호의의 경우 질감이 전투복재질이 아니라 말랑말랑한 비닐같은 재질임을 볼 때, 한국군이 야전용으로 보급하는 침투성보호의(옷 자체에 활성탄가루 등을 발라놔 작용제를 흡착하는 방식으로 1번 쓰면 무조건 폐기하는 일회용이다)가 아니라 비침투성보호의(쉽게 말해서 비닐옷) 방식으로 보여진다. 2010년대 북한군 군단급 훈련 영상내의 화학전을 가장한 전술훈련 장면인데, 이때도 역시나 방독면만 PMK-2로 바뀌고 동일한 복제이다. 이 인원의 경우 한쪽 팔에 검열관 완장이 있는걸 보면 상급부대(사단이나 군단급 화학부대)에서 파견나온 화학병으로 보이며, 수기를 이용해 화학전을 통제하는 것이 아군과 유사하다. 화생방정찰의 경우 화생방정찰차량을 이용하는데, 대부분 BTR-40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위 사진에 동그라미 부분에 오염지대 표시용 깃발이 놓여져있는데, 색깔구분없이 전부 노란색인걸보면 북괴군의 경우 화학/생물학/방사능 구분하지 않고 그냥 오염됐다치면 깃발을 때려박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차량에 탑승한 인원들 모두 보호의를 입고있는 것을 볼때, 마찬가지로 일반부대가 아닌 화학병과 인원들이 맞는 것 같다. 다만, 차량이 BTR-40인데 차량 자체의 노후화 문제뿐만 아니라 차량 상부에 덮개가 없어서 그대로 노출되는 점은 화생방정찰간 생존성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위 차량외에 UAZ-469(갱생-85)지프와 장갑차버전의 화생방정찰차도 존재하나 모두 큰 차이 없다. 화학작용제 지역제독의 경우 한국군은 화학제독차량이 존재하나, 북한은 확인이 불가하다. 그러나 화염방사기가 화학부대에 편제되어 있는걸로 알려진걸 보면 소련/러시아처럼 화염방사기를 활용한 제독방식은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의 경우 아예 TOS-1 부라티노 열압력탄 로켓발사기가 포병이 아니라 화생방병과로 들어간다. 즉 열압력탄을 활용한 지역제독이 명목상 본업이고, 마을이나 장애물 녹여버리는건 부업인 개념이다. 언급하면 위험한 서해 모 실종사건때 북괴군 화학병이 방독면과 보호의를 차려입고 와서 시신을 불태웠다는 기사가 나왔었고 현 펜데믹시국에 북중국경 비법월경자(탈북자) 사살 후 불태웠다는 증언이 여럿 있는데, 이 역시 증거인멸이나 그런 목적이 아니라 애초에 북한 교리상 통상적인 오염(화학, 생물학, 방사능) 제독방식이 불태우는거라 그럴 가능성이 크다고 해석가능하다. - 북한의 화생방전 담당기관 북한군에서 화생방전을 통제하는 기관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산하 핵화학방위국이 있다. 위장명칭은 제550부대이다. 이 기관은 총참모부(한국으로 치면 합참) 직속 기관으로써 우리의 국군 화생방방호사령부와 동일한 포지션이며, 예하에 8개 이상의 핵화학대대가 존재하고 연대급 화학소대까지 직접 통제한다. 위 부대는 2023년 2월 8일 조선인민군 창건 75돐 기념열병식에 나온 화학병과 열병부대로써 대표부대는 제22핵화학방위대대 단대호가 확인된다. 물론 한국군 화생방방호사령부처럼 순수 방호목적의 사령부는 아니고 북괴답게 화생방무기연구소와 각종 생산시설을 산하기관으로 가지고있다. 요약 1. 북한군 야전부대원은 화학병을 제외하곤 보호의, 보호장갑, 덧신 등을 받지않는다. 2. 북한군은 방독면 보호두건을 운영하지 않는다. 3. 특수전부대의 경우 일반적으로 적지종심작전 시 방독면을 휴대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4. 개인해독제는 보급여부가 알려진게 없으나, 있다면 소련때 쓰던 Aptechka 비스무리한걸 쓸 확률이 높다. 5. 화학병의 경우 보호의, 보호장갑, 덧신을 지급받으며 한국군과 동일하게 화생방 제독 및 정찰조를 운용한다. 6. 화생방정찰차는 주로 BTR-40을 쓰는데 지붕이 없는 개방형이라 생존성이 의심된다. 7. 화생방제독은 주로 화염방사기를 이용한 제독방식이 보편화된 것으로 보인다. 8. 북한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핵화학방위국이라는 화생방전 통제사령부가 존재하며 예하에 직할 화학대대가 연대급 화학소대까지 작전을 통제한다. 9. 핵화학방위국은 순수 화생방전 방호부대는 당연히 아니고 북괴답게 화생방무기연구소와 생산시설도 통제한다. 군사갤러리 ㅇㅇ님 펌
세계 10대 음모론
911 음모론 미국 정부가 911테러 관련 정보를 사전에 입수하고도 묵인했다는 주장 심지어 테러의 배후가 알카에다가 아닌 미국 정부라는 의혹까지 있다 이는 911 이후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를 침공하는 등  부시 정부가 911테러를 정지척으로 악용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외계인기지 Area51 미국 네바다주에 위치한 에어리어51은 민간인의 출입이 제한된 군사 기지의 일부 UFO추종자들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UFO 복제를 조건으로 외계인이 이 지역을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도록 허용하는 협저정을 맺었다고 한다. 셰익스피어 가공인물 설 셰익스피어의 실존 여부는 영문학계 최대의 음모론이며 18세기부터 제기돼 왔을 정도로 오랜 역사를 지녔다. 셰익스피어가 쓴 작품의 실제 작가를 두고 프란시스 베이컨, 크리스토퍼 말로, 에드워드 드 베르 등의 다양한 설이 넘쳐나고 있다. 아폴로 달 착륙 논란 소련에 우주탐사의 주도권을 뺏긴 미국이 만회를 위해 세트장에서 우주선이 달에 착륙한 것처럼 연출했다는 것이다. 음모론의 근거로 나사가 아폴로 11호의 달 착률 영상 중 극히 일부만 제공한점, 그마저 일부는 착색하거나 원형을 변조했다는 점이 제시된다. 성조기가 펄럭거리는 것 또한 말도 안되는 일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다이애나 비 암살설 사고 차량해 같이 동승해 있던 도디 알 파예드의 아버지가 다이애나가 당시 도디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어서 엘리자베스 2세의 부군인 필립공이 MI6등 영국 정보기관 요원들을 동원해 이들을 암살했다고 주장해왔다. 존 F 케네디 암살 배후는 마피아 케네디 미국 대통령의 암살 사건은 리 하비 오스왈드의 단독 범행으로 결론났으나 세간에서는 암살 배후가 마피아라는 음모론이 끊임없이 제기돼왔다. 엘비스 프레슬리 생존설 로큰롤의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는 1977년 죽었지만 높은 인기를 반영하듯 죽어서도 갖가지 설에 휩싸였다 대표적인 것이 각박한 연예계 생활을 견디지 못한 엘비스가 사망을 가장해 대중들의 눈 앞에서 사라져서 자유로운 삶을 즐기고 있다는 것이다. 파충류 지구 지배설 조지 부시 등 세계를 이끄는 지도자들은 인간의 피를 빨아먹는 파충류가 둔갑한 것이라는 말도 안되는 음모론이 있다. 에이즈 음모론 에이즈는 특정 지역의 인종을 몰살시키기 위해 일부 과학자가 만들어낸 질병이라는 주장이다. 실제로 미국 흑인들 가운데 상당수가 미 정부의 과학자들이 흑인 사회를 통제하거나 없애버리기 위해 이병을 만들어냈다고 믿고 있다고 한다. 다빈치코드 예수가 막달라 마리아와 결혼해 아이를 두었으며 그 후손이 오늘날에도 생존해 있다는 설정으로 커다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싱글벙글지구촌갤러리 닥터드레님 펌
전쟁 드라마와 영화의 연합군 항공기들이 항상 하고 있는 도장
이 기체들의 공통점은 바로 흰색과 검정색이 혼합된 특별한 위장도색을 칠했다는 점으로, 도색은 속칭 '침공 도색(Invasion Stripes)'로 불리는 초기형 IFF로 쓰였음, 1944년 연합군은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앞두고 만약 수천기의 항공기들이 한꺼번에 작전을 한다면 아군오사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걸 알았음, 침공 도색은 5월 14일 영국 공군참모총장이던 트라포드 레이-말로이가 허가하였지만, 보안상의 이유로 전투기들한테는 6월 3일, 폭격기들한테는 6월 4일날에서야 도색이 허가 되었음, 폭격기중에서도 랭카스터나 B-17 같은 4발 중폭격기들은 예외였는데 당시 독일군은 이들과 같은 중폭격기가 거의 없었기에 아군오사의 위험이 매우 적었음, 이 도색은 전투용 항공기뿐만 아니라 정찰기와 구조기, 글라이더에도 적용되었음, 노르망디 상륙 1달 후에는 위장을 위해 동체 상부에서만 도색이 제거되었고 1945년쯤 되자 제공권을 완전히 장악한 연합군은 이 도색을 폐지하였음, 2차대전 이후에도 이 도색은 한국전쟁 당시 호주와 영국 해군항공대 항공기들에게 적용되었고 일부 F-86 전투기에도 적용되었음, 마지막으로 쓰인건 1956년 수에즈 사태 당시 영불 연합군의 공군이 흰색을 노랑색으로 바꾼 도장을 사용한것으로, 이는 영국산 전투기가 이집트군에서 사용되었기에 사용한 도색이였음, 군사갤러리 ravdozka님 펌
북한 주요 기계화부대 및 전차종류
북괴는 현재 약 4,000여대 이상의 전차를 보유중이고, 절대다수는 현대화가 안 된 구식 전차이나 한반도의 전장상황 특성을 고려해 도로를 활용한 기습남침 후 속전속결전략과 전선에서의 충격력 우세를 유지하려는 목적으로 이런 대규모의 전차전력을 보유중이라고 할 수 있음. 오늘은 북괴의 주요 기갑부대 및 간략한 전차종류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음 - 주요 기갑부대 편성 북한군의 사단급 이상 주요 기갑부대들은 우리 7군단처럼 별도의 기계화군단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총참모부(한국군의 합동참모본부) 직속으로 두고있는 전략기동부대로 추정되고있음. 따라서 전시에 이 부대들은 총참모부의 직속명령을 받아 전연군단(남침군단)을 백업하던지 후방에 침투하는 한국군에 대한 반특공전, 반상륙전을 실시하던지 하는 양상임. 2022년 국방백서에 의하면 1개 기갑사단과 5개 기계화보병사단, 1개 기계화포병사단이 식별되고있음. 따라서 현재까지 인터넷에 공개된 오신트자료를 바탕으로 예측했을 때, 사단급 이상의 기계화부대는 야전군단에 편제되어있지 않고 대신 한국군과 같이 각 사단별 땅크대대나 군단 땅크려단(기갑여단)이 군단별 기본적인 기갑부대로써 운용되는 것으로 보임. 북한군 사단급 기계화부대는 주둔위치 확인이 어려운 2개 부대를 제외하면 위와 같이 배치되어있음. 주로 1제대와 2제대로 제대를 나눠놓은 것으로써 1제대: 제806 기계화보병사단, 제815 기계화보병사단, 근위 서울 류경수 제105 땅크사단 2제대: 제108 기계화보병사단, 제425 기계화보병사단 이런 형태를 띄고있음. 그리고 위치가 확인이 어려우나 단대호가 확인된 부대는 위치확인불가: 제123 땅크장갑사단, 제518 포병사단 이렇게 2개 부대가 있는 것으로 보임. - 각 부대별 세부특징 우선 북한의 유일한 사단급 기갑부대인 근위 서울 류경수 제105 땅크사단의 경우 6.25 전쟁 당시 서울에 가장 먼저 입성하여 중앙청에 인공기를 꽂아넣고 서울의대 부속병원 학살사건을 일으킨 부대임. 최근에 이 부대가 겨울철도하공격전술연습을 통해 공개된 장비로는 선군호, M2010 8x8 APC, 122/152mm 자주포, 도하공병장갑차 등 완전히 기계화된 장비들을 가져왔으며 제1땅크장갑보병련대 라는 기계화 연대전투단 형태의 하위부대가 식별됨. 기보로 포함되지만 부대명이 상이한 제123 땅크장갑사단을 제외한 4개 기계화보병사단의 경우 명칭은 기계화보병이나 실질적으로는 차량화보병사단임. 위와 같이 트럭을 통해 기동성을 확보한 부대를 주축으로 장갑차를 타는 진짜 기계화보병부대를 섞어서 편제한 형태의 사단임. 대략 비율은 (차보) 4:1 (기보) 혹은 (차보) 3:1 (기보) 이런 형태라고 할 수 있겠음. 포병사단의 경우 2018년 9월 9일 열병식때 제518포병사단이라는 단대호가 식별되었는데, 이 부대는 추정하자면 기존 제620포병군단(강동포병군단)이 해체되면서 다시 헤쳐모인 편성으로 보이고고, 부대의 특성을 고려할때 전략군에 들어가지 않는 각종 대구경방사포와 170mm 주체포(장사정포)을 편성하고 이하 122/130/152mm 화포도 대량으로 편제하여 필요한 군단급제대에 떼어주면서 화력버프를 올려주는 부대로 보임. 부대설명은 이쯤하고, 본격적으로 북한군 전차 종류에 대한 간단한 정리를 해보겠음. - 북한군의 전차 종류 (MBT) 1) T-34/76 T-34/76 모델의 경우 북한군에서 희귀하다고 알려졌으나, 2010년대 이후 각종 선전영상에서 공개되는 등 여전히 후방군단 기계화부대에서 운용되는 것으로 보임. 위 사진은 우리로 치면 후방지역 테러대비 건물진압훈련을 하는 모습인데, 주체가 11군단(특수작전군)이라고 알려진걸 보면 경보병을 전차에 태우고 훈련한 것으로 보임. 11군단은 특수전사령부 역할이기 때문에 전차가 없으므로 해당 전차는 9군단 혹은 10군단과 같은 후방군단 소속 장비로 판단 됨. 2) T-34/85 T-34/85 계열은 최근 열병식마다 6.25 재현을 위해 자주 등장하는데, 현역용 물자로도 사용되는 것으로 보임. 3) T-54, 중땅크-68, 59식 전차 T-54(대부분 T-54A)와 이걸 북한에서 자체생산한 68년형 중땅크, 중국판인 59식 전차가 현재 대부분의 자료들에게 북한이 보유한 전차 중 가장 많은 수량으로 판단됨. 대략 1700~2000여대임. 주포구경은 100mm 강선포이고, 이 장비의 경우 후방군단 땅크여단, 보병사단 땅크대대 등에 다양하게 편제되고있음. 땅크병경기대회때 후방군단 및 91군단(평양방어사령부) 대표로 해당 전차가 등장했던걸 보면 후방 군단에는 T-50번대 계열이 주로 들어가는 것으로 보임. 4) T-55 T-54에서 야간 적외선조준경과 화생방양압장치를 추가한 모델이라고 보면 됨. 그러나, 위 모델은 많이 안 보이고 북한군은 대부분 3번에서 언급한 T-54 계열을 더 많이 사용함. T-54와 비교했을 때 포방패에 야간조준경과 함께 사용하는 둥근 광증폭기가 부착되어있고, 전차장해치 전방에 큐브형태의 야간조준경이 추가되었으며 기존 탄약수해치 전방에 있던 버섯갓모양 통풍구가 화생방양압장치로 인해 제거되었음. 5) 76년형 중땅크 천마호 T-62를 복제한 천마호계열 역시 북한에서 많이 관찰됨. 천마호의 경우 전연군단 및 기계화사단에 주력으로 편제되며, 위 사진에 나오는건 기본형이고 보통 분류를 위해 천마호-가형 이라고 부름. 주포는 T-5X 계열과 같이 115mm 활강포임. 포방패 상단에 레이저거리측정기를 장착하고 사통을 일부 개량했거나, 천마호가 T-62카피 답게 즉응탄이 4발 밖에 안 되서 포탑후방에 버슬형탄약고를 추가하여 각각 나형, 다형 뭐 이런식으로 별개 분류를 하는 경우도 있으나 북한 선전영상이나 각종 군사훈련 자료에서도 위와 같은 개량모델들은 쥐뿔도 안 보이기 때문에 돈 없어서 개량사업이 실패했거나, 아니면 성능향상이 X도 없어서 그냥 개량 안 하고 이미 만든거 소량만 운용중인 시범형 모델일 가능성도 있음. 실제로도 북한판 전쟁기념관인 무장장비관의 땅크전시관에서도 천마호 소폭 개량모델들은 전시가 되지않고 원본 모델만 전시되어있음. 6) 천마-92 92년 열병식때 공개됐고 본인들도 보통 92년형, 93년형 천마호 이런식으로 부르는 모델인데, 포탑이 각진 형태로 개선되고 사통개량 및 반응장갑, 연막탄을 부착한 형태임. 주포도 써멀자켓을 씌워 포구감지기(MRS) 역할을 대체하도록 하고 스커트에도 일부 반응장갑을 부착하는 경우도 있었음. 이 모델의 경우 92년 열병식 이후 90년대에 한창 나오다가 현재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 모델임. 무장장비관에 이 전차가 천마호 기본형과 별개로 전시되어 있는걸 보면 북한에서도 개량형이 아니라 별개의 모델로 취급되는 듯 함. 7) 천마-98 썰에 따르면 챌린저 전차를 참고해서 경사장갑 형태의 용접포탑으로 개선 하였다는데, 전체적으로 반응장갑과 써멀자켓을 뗀 상태로 천마-92를 염가형태로 만든 버전으로 보임. 아마 고난의 행군으로 나라가 개박살난 영향이 있지 않았나 싶음. 그러나 위 모델의 경우 위와 같이 무장장비관에서만 등장하고 실기동장면은 아예 존재하지 않음. 그 위에 있는 전차는 천마-214 모델임. 8) 천마-214 천마-98과 비교했을때 포탑전면에 증설장갑판을 붙여논 것 밖에 없으나, 무장장비관에서는 별개의 모델로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보면 사통을 개량했다던가 하여 천마-98과는 성능적으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임. 국내외 대부분의 동구권전차 덕후들은 이 모델이 T-62M과 유사한 성능을 가졌으리라고 짐작함. 열병식에 몇 번 등장하였으나 마찬가지로 그 이후에는 식별이 안 됨. 9) 천마-215 (폭풍호) 폭풍호라고 알려진 전차가 이 모델이며, 외관상으로 봤을 때 4개짜리 1줄로 된 연막탄발사기가 특징임. 형상이 T-72와 유사하게 차체가 넙적 길쭉해지고 보기륜이 6세트로 바뀌었으며, 포탑이 T-72A와 유사하게 개량되었으나 천마호를 잡아늘려서 만든거라 북괴측에서도 천마계열 전차로 집어넣은 듯 함. 9) 천마-216 (폭풍호) 천마-215의 경우 열병식 1번 말고는 등장이 아예 없었는데, 천마-216의 경우 열병식 다회참여 및 땅크병경기대회때 105사단 소속으로 몇 번 나오고 륙해공군합동타격훈련 등 각종 군사훈련선전영상에서 노출됨. 따라서 국내에서 폭풍호라고 부르는 전차는 바로 이 '천마-216' 모델을 말하는 것임. 215와의 차이점은 외관상 연막탄발사기가 4개짜리 1줄이냐, 아니면 2개짜리 2줄이냐 차이 밖에 없으나 북한 내에서 천마-98 및 천마-214와 마찬가지로 별개의 모델로 분리된걸 보면 사통장치와 같은 부분에서 어느정도 개량을 한게 아닐까 추정됨. 땅크병경기대회 당시 뒷모습이 공개된 적이 있었는데, 엔진데크가 T-55와 T-62 형태가 아니라 T-72와 같은 형태인 것을 보면 T-72와 동일한 엔진으로 개량된 것으로 보임. 그러나 북괴 꼬라지를 볼 때 700마력대 초기형 엔진을 장착했을 것으로 판단되나, T-62(천마호)와 똑같은 주포구경과 개지랄맞은 탄피배출구, 기계식조준경, 적외선조준경이 그대로 달려있는 것을 볼때 외형만 T-72 형태로 확장성만 늘려놓은 말 그대로 한국군 시선으로 볼 때 성능향상이 X도 없을 것 같은 모델임은 분명함. 10) 선군-915 얘도 사실상 천마호 기반으로 조종수석 위치만 바꾸고 차체 좀 개선하고, 포탑은 T-62 포탑을 그대로 늘린 왕만두 형태를 띈 물건이나, 천마계열이 아니라 선군호라는 별개의 명칭을 얻었음. 주포 역시 2A20 115mm보단 2A46 125mm와 동일한게 부착되어 있어서 업건도 확실해보임. 물론 성능향상은 한국군 기준으로 볼 때 역시나 X도 없음. 포탑전면과 차체전면에 콘탁트-1 성능 수준으로 보이는 반응장갑을 깔았으나, 방호력 역시 T-72B 정도 수준으로 보이고 전체적으로 성능도 비슷해보임. 포탑 전면에 장착된 반응장갑은 사진상으로 볼 때 매우 두꺼워보이지만, 자세히보면 반응장갑 장착대가 더 두꺼워서 마치 반응장갑이 엄청 두꺼워보이는 것으로 착시됨. 맨 위에서 언급했듯, 105사단에 배치된 것이 확인되었고 도하훈련때 스노클도하장면이 공개되긴 했으나 실사격영상은 하나도 없으며 땅크병경기대회때도 105사단 측에서 성능이 더 좋을 선군호가 아니라 폭풍호를 끌고 나온 것을 볼때 미완성전차(혹은 불완전한 전차)일 가능성도 생각해봐야됨. 주포 구경부터가 북한에서 기존에는 아예 안 쓰이던 125mm임. 11) M-2020 2020년 10월 10일 조선로동당 창건 75돐 열병식 때 처음 공개된 전차이고, 서방 3세대 전차와 유사한 설계가 보임. 물론 북한군 전차설계 바탕이 T-55 및 T-62 기반이기 때문에 걔네 기반 설계가 여럿보이며 선군호의 후기모델이지만 주포는 오히려 다시 2A20 115mm로 회귀함. 따라서 북한에서의 125mm 주포는 업건을 통한 실질적인 이득보단 손해(군수체계, 보급, 탄약의 성능)라고 판단된 듯함. 외관으로는 열상조준경, 전차장열상조준경, APS, 포구감지기 등이 식별되지만 당연히 K1, K2만 1700대 넘게 돌아다니는 한반도에서 저게 진짜 작동되는 실물이라고 쳐도 게임체인져 역할을 할 수는 없음. 또한 기존 북한 전차와 완전히 상반된 설계로 인해 추정도 많은 편임. 열병식용 가라다, 쿠데타진압용이다 등등. 그러나 해당 전차에 대한 정보 자체가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어느쪽도 확정된건 없음. - 북한군의 경전차 종류 (LT) 북한군은 6.25 전쟁 당시 공병장비의 열악함으로 한강도하에 3일이 지체되었던 점, Su-76 등 대전차자주포가 산악지형에서 쉽게 파괴된 점, 산악지형에 기계화장비를 활용한 정찰, 습격, 매복의 효용성 등을 고려하여 경전차를 대량으로 보유중에 있음. 따라서 별개로 나눠서 작성함. 1) PT-76B (67년형 수륙땅크) 수륙양용 경전차로써 기갑수색/정찰, 선견대 역할로 사용됨. 베트남전 정글지형에서 월맹군이 이걸로 재미 좀 많이봤음. 누가봐도 전차가 없을 지형에 튀어나와서 쏘튀를 많이해갖고.. 이름답게 76mm 주포가 장착되나, 수륙양용을 위해 장갑이 극단적으로 제한되서 가장 두꺼운 포탑전면 장갑도 K6의 50구경 철갑탄을 사용하면 근소하게 관통됨. 2) 82년형 수륙땅크 (PT-85 또는 신흥호) PT-85는 본래 소련에서 개발취소된 모델을 지칭하나, 북한의 82년형 수륙땅크를 지칭하는 이름이기도 함. 이 모델은 북한이 PT-76B를 개선한 국산형모델인데 85mm 주포와 T-55에 있던 적외선 광증폭기 및 야간조준경 세트를 장착한 형태임. 차체는 중국제 63식 장갑차의 북한개량형인 승리호(M-1973)를 바탕으로 다시한번 개량하였음. 그러나 실성능은 알다시피 처참하고, 이걸 시리아에 1개 대대분 정도 팔았었는데 시리아군 측에서 한달이었나? 있다가 너무 똥탱크라 못 써먹겠다고 환불요청한 이력이 있음. 여담으로 위 사진과 같이 승리호(M-1973) 장갑차 위에 그냥 포탑을 그대로 달아놓은 기괴한 버전도 존재하나, 이건 공식모델인지 알 수 없음. 위 사진 및 과거 김정일 , 김일성 선전영상에서 무기박람회 시찰장면에 한번 더 등장하고 그 이후로는 등장한 적이 없는 걸 보면 시범형 모델일 수도 있음. 3) 62식 경전차 이건 중국제 모델인데, 북한에서 1~2개 대대분 소량운용했고 현재는 운용중인지 퇴역했는지 불분명함. 외형은 T-55랑 비슷하나 좀 더 작아졌고 주포는 85mm를 장착하고 있음. 정찰용 경전차인데 생긴거처럼 수륙양용이 안 되서 북한에서는 그렇게 활용도가 높다고 생각하지 않을 듯 함. 4) 63식 경전차 이 모델은 중국판 PT-85라 보면 되는데, 역시나 북한에서 소수 운용했고 현재는 운용여부 확인불가임. 아마 북한 국산모델인 신흥호가 있기 때문에 굳이 동종전차를 이원화할 필요가 없어서 퇴역했을 가능성도 있음. 북한군 전차는 경전차 및 MBT 포함 현재까지 총 15종 이상 존재한다고 생각하면 되겠음. 어차피 북한군 장비는 퇴역을 안 하는 것과, 북한 자체가 국산무기 개발이 체제정당성과시의 한 부분이기 때문에 위에 설명한 것처럼 X도 아닌 개량을 하더라도 계속 별개의 제식명을 남기는 빨갱이 특유의 안 좋은 버릇이 있기 때문에 종류가 매우 많아보이는 특징이 있겠음. 끝 군사갤러리 ㅇㅇ님 펌
우러전쟁 최신 근황 (구식 무기 예토전생)
구식전차 T-55가 전쟁에 투입되었다는 소식에 오늘은 구식 무기 예토전생으로 글을 쓰려고 함. T-55 투입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라 그냥 흥미롭고 놀라움. ㅋㅋ 러시아군은 우러전쟁 1년 동안 너무 많은 기갑을 잃은 나머지, 치장 물자를 많이 꺼내다 쓰고 있음. 2차 세계대전 때 썼을 법한 개썩은 군용 트럭을 전선에 투입하지 않나 러시아군 상태가 굉장히 안 좋은 편임. 러시아군 상태가 이렇게 안 좋아지다 보니 군용트럭에 57mm 기관포를 올린 건트럭 수백 대를 만들어 운용하고 있고 100mm 대전차포를 슬금슬금 전장에 배치하고 있음. '대전차포? 엥 그거 2차 세계대전 무기 아니냐?' 싶은데 2023년에도 쓰는 중임. ㄷㄷ 더 골 때리는 것은 이 대전차포를 후방 2선급 부대에서 쓰는 게 아니라 최전선 부대에서 쓰고 있음. 러시아군 선전 영상에 당당하게 등장함. 그래서 브레들리 장갑차 vs 100mm 대전차포 결투 같은 게 등장할지 모르게 되었음. 지속 사격, 방어 측면에선 또 괜찮은 대전차 무기라 어떻게 평가해야 할지 모르겠음. 뭐 어쨌든 러시아군은 구식 무기를 이렇게나 많이 쓰고 있음. 무기 나이만 보면 110살, 90살, 80살 뭐 이럼. ㄷㄷ 러시아군이 쓰고 있는 수많은 구식 무기를 생각해보면 T-55 투입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었음. T-62가 작년 여름에 투입되었으니 오히려 늦게 투입되었다고 볼 수 있음. 그리고 T-55만 투입된 게 아니라 T-54도 투입되었다고 함. 1951년도 산, 한정판 유물의 등판이라 군붕이 입장에선 군침이 싹 돔. ㅋㅋ T-55가 도태된 구닥다리 무기지만 쓸 곳을 찾으면 의외로 많은 편임. 유사 포병 용도로 써도 되고, 참호에 박아 방어용으로 써도 되고, 후방 부대 전력 보강용으로 써도 되고 뭐 그럼. 전차 무덤에 있는 수많은 T-55를 꾸역꾸역 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껄끄러워질 수 있다고 생각함. (70년 묵은 전차를 탈 전차병들은 죽을 맛이겠지만) 그리고 기갑 차량 1대 없이 알보병으로 움직이는 러시아 동원병 부대가 많은데 그런 부대에 뿌려주면 감지덕지하게 쓸 것 같음. 마지막으로 장난감으로 보던 T-55 전차가 우러전쟁에 등판했다는 점이 놀랍고 신기했으며 노후 전차를 폐기하지 않고 만약을 대비해 존버했던 벨기에 아저씨가 지혜로운 현자였고 T-55 등판으로 레오파르트1이 활약할 토대가 만들어진 것 같음. 레오파르트 1 불안하다고 생각했었는데 T-55면 널널한 매치업임. ㅋㅋ 전쟁 장기화로 70년 묵은 T-55가 등판하는 것을 보면 도태 무기를 함부로 폐기하지 않고 만약을 대비해 잘 보관해야 한다고 생각함. 구식 무기도 엄연히 무기이며 상황에 따라 언제든 예토전생해서 쓸 수 있음. T-55가 현역이니 M48 패튼도 충분히 현역임. (음?!) 3줄 요약 1. 전쟁은 인력과 자원을 엄청나게 소모하는 블랙홀임. 2. 세계 2위 군사대국 러시아도 우러전쟁 1년 만에 망가짐. 3. 전차 무덤에서 T-54, T-55를 꺼내 쓸 지경에 이르렀음. 군사갤러리 후지토라님 펌
<전참시> 먹교수 이영자가 만든 양념게장국수 대박임
홍현희네집에 베이비샤워가기전에 전현무집에서 파김치만드는 이영자 홍현희줄려고 양념게장도 가지고 왔는데 임신부는 날것 먹으면 안되서 못가져가는 상황 양념게장의 게살을 쭉쭉 발라냄 ㅠㅠㅠㅠㅠㅠ 응??? 근데 국수 소면을 집어든다???? 맛만본다면서 소면 4바퀴 돌림 ㅋㅋㅋㅋㅋ 홍현희집에 가서 밥먹을 예정임 ~ 면삶기는 동안 고추넣고 시장에서 짠 참기름 한바퀴두름 ~ 삶아진 소면 냉수마찰 챱챱 한입먹을거만 들고 잡아서 물기 쭉쭉 뽑아내는데 👍 국수면위에 양념게살 한수저 올려줌 ㅠㅠㅠㅠ 매니저 한입먹더니 뿅!!!!!!! 기막히는 맛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현무 기대기대 전현무 먹더니 눈알 튀어나옴 ㅋㅋㅋ 올해 먹은것 중에 제일 맛있대 ㅠㅠ 도대체 어떤 맛이냐고요 ㅠㅠㅠㅠ 본격적으로 양념게살 모두 투하하고 다들 리액션 ㅋㅋㅋㅋㅋㅋㅋㅌㅌ 통깨로 뿌리도 김가루까지 ㅠㅠㅠㅠㅠㅠㅠ 게딱지에 있던 내장까지 ㅠㅠㅠㅠㅠ 뜨아 ㅠㅠㅠ 진짜 맛잘알아니냐고 ..... 진짜 격하게 먹고싶다다다아아아아아아아아 진짜 먹교수님답다 ㅠㅠㅠㅠㅠㅠㅠ 그 다음에는 파김치담궈서 대패에 싸먹는데 진짜 전현무 파김치에 빠짐 ㅋㅋㅋㅋ 진짜 웃겼음 ㅋㅋ 영자언니 진짜 뿌듯해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