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oon28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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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카페 이음

큰 아이 친구네 데려다주고 빨래방 가는길에 무인카페로 잠시 들어갔어요. 예전에 두어번 가보고 오랜만에 가봤는데 아무도 없네요. 시골의 주말은 매~~우 한적합니다. ㅎㅎ
아이스라떼 무인 자판기에서 음료가 나와요. 근데 생각보다 너무 고소하고 맛있어요. 얼음도 작게 나와서 마음에 들구요. 까만 커피에 흰 우유가 퍼질때 너무 편안한 느낌 ㅎㅎ
참 예쁜 매듭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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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따뜻한 날에 헬로우 커피…
원두가 떨어져서 전날 미리 주문하고 헬로우 커피 방문했습니다. 새해엔 첨이라 사장님과 새해 인사 교환하고 자리에 앉습니다. 에쏘 한잔하면서 사장님과 이런저런 수다 좀 떨어줍니다. 에쏘 한잔더… 음, 오늘 마신 에쏘, 이전에 마셨던 에쏘보다 좀 진해진듯요… 예전에 마셨던 부드러운 에쏘가 제입엔 더 맞는듯요 ㅎ 항상 데려오는 에티오피아 G2 이르가체페 워시드… 에콰도르 SHG SC15up 갈라파고스 아일랜드 볼카닉 풀리워시드도 조금 데려왔습니다. 이름이 좀 길죠. 어, 갈라파고스?! 네, 그 갈라파고스 맞습니다 ㅋ 에쏘 두잔 마시고 왔는데 궁금해서 에콰도르 SHG SC15up 갈라파고스 아일랜드 볼카닉 풀리워시드 바로 한잔 내려마십니다. 음, 감초맛이 이맛인가^^
성수동 문츠
2월은 매주 기념일이라 🤩 신나 신나요~ ㅋㅋㅋㅋㅋ 요즘 핫플 성수동 남편 마지막 회사가 성수동이었는데 그때와 지금은 너무나 달라졌어요 ㅎ 토욜에 날씨도 춥지 않아 사람이 더 많은것 같았어요 디올부티끄 바로 앞에 문츠 매장이 있습니다 디올 앞에 사람이 버글버글 하서;; ㅎㅎㅎ 잘찾을수 있습니다 캐치테이블에서 미리 예약했구여 워크인으로 오실경우 1층 키오스크에서 예약 걸어 놓으면 됩니다 워크인은 대기가 엄청나여 ㅜㅜ 유튜브 실버버튼? 이 있네요 박찬호 박세리 님의 사인도 있어요 👍 1층에 진열되있던 바베큐 그릴들과 문츠 소스들 고기들 .... 고기가 안보이신다구여?? ㅋㅋㅋㅋ 저 안에 다 고기입니다 사진을 금동이가 찍어서 높이가 이래요 🤣🤣🤣🤣🤣 시그니처 비프립 플래터를 예약안하면 못먹는대서 캐치테이블로 예약하면서 같이 예약해두었어요 포트벨라 버섯, 감자튀김(금동이 오더) 꿀꺽라거, 보스턴라거 요로케 주문했습니다 보스턴라거 를 주문했는데 사무엘아담스가 나오더라구여;;; 사무엘아담스가 보스턴라거인줄 첨알았어여..... 그동안 맥주 핫마셨어여 😱 보통 맥주이름을 사무엘아담스라고 부르지 않나여??? ㅋㅋㅋ 남편이 주문했던 꿀꺽라거 깔끔하고 맛남 하우스 와인도 괜찮다던데 와인도 마셔볼껄 금동이가 찍은 장난감... 요즘 나 이거 좋아 하면서 사진을 많이 찍어놔요 이런 장난감 사진이 몇백개씩 찍혀있답니다 😅😅😅😅😅 냠냠 비프립플래터 2-3인분이라고 했던거 같은데.... 양이 좀 모자라서 추가주문한 포르게타 훈연한 삼겹살에 메이플 시럽... 메이플시럽 ?? 읭?? 했는데 묘하게 잘어울려요 ! 고기가 생각보다 짜지 않습니다 입맛에따라서는 조금 싱겁다고 느끼실수도 있을듯해요 따로 씨겨자 소스가 나오는데 소스를 먹지 않는 금동이는 케찹찍어달라고 하더라구여 저도 고기만 먹을때는 약간 간이 안맞는다고 생각이들었어요 비프립 고기가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이가 없어도 드실수있을거같음) 금동이도 몇조각 해치울만큼 부드러워요 포르게타는 역시 부드럽고 약간의 탄력을 가지고 있었어요 코울슬로, 할라피뇨, 피클, 겨자소스들이 맛있어요! 공산품 할라피뇨 절임 특유의 시큼함이 없이 깔끔한맛이에요 직접 만드시나?? 와인콜키지 2만원 주차 가능이라고 표시되는데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근처 유료주차장 이용해야하고 주차비 지원은 하지 않습니다 추가주문하거 싶은데 고기가 남는다묜 포장이 가능하냐고 물어보고서는 (포장 가능하다고 합니다) 싹싹 다 먹은 금동이네 😆😆 배불리 먹고 나왔더니 디올앞에 사진찍는 사람들이 ..... 더 늘었네요 금동이가 자동차 멋있네 라고 하며 찍은 사진들..... 디올은 모르지만 자동차는 좋은가봅니다 ㅎㅎ 성수에 사람이 워낙 많아 커피숍까지 줄서기 싫어서 택시타고 집근처 커피숍에 내리려고 했는데 금동이가 택시에서 잠이들고 말았어요 ㅎㅎㅎ 어쩔수없이 집으로 직행 아빠 생일 축하 노래 불러주겠다며 (케이크 먹겠다며 ) 벼르고 있었는데 잠이 들었어요 🤣
난생처음 빵을 만든 아내의 한마디... 빵집 차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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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엔 와인이죠…
간만에 따끈따끈한 샤브가 먹고싶어서… 디아블로 까쇼랑 먹어주려구요. 1.5L ㅋㅋㅋ 자주 가는 고기집에 수입 샤브용 고기가 없데서 한우로 데려왔습니다. 근데 저희 입맛엔 호주산이 더 낫더라구요 ㅋ 초3은 고기랑 국물만 먹고, 고1은 배추, 청경채는 안먹는데서 건더기 건져주는데 꼭 낚시하는 기분이 ㅎ 주석이 이렇게 많이 남은건 참 오랜만에 보네요… 팝콘이랑 추억의 빠코랑 맥주 한잔더 했습니다…
본토 양념편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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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점심먹기
회사원들에게 점심은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에요 ㅋㅋㅋㅋㅋ 맛난거 땡긴날 왕새우팟타이 , 짜조, 분짜 등등 회사근처에 맛집 발견! 너모 맛있었어여 왕새우팟타이 9900원 이날은 좀 추웠어여 ㅋ 국물 있는걸루 !! 3500원 씨유 국물은 맛났지만 건더기가 조금 부실했던;; 우거지라도 좀 많이주지 ㅜ 씨유 5500원 도시락도 많이 싸와서 먹은데 가끔 편의점으로 간단하게 👍 내일은 몰먹을까 ~ 두근두근 퇴근하고 왜용이 만지작거리기 😻 힐링 퇴근한 엄마한테 앵겨있다가 엘리베이터 소리에 목 돌아가는 왜용이 금동이랑 아빠랑 오는 소리 기가 막히게 압니다 ㅎㅎㅎㅎ 우왱하며 뛰쳐나가기 1초전
사연이 있는 찜닭
초3은 하루 쉬었더니 점점 살아나더라구요. 스스로 피아노 학원도 간다고 하고 말이죠. 얼굴을 보니 혈색도 점점 돌아오더라구요. 그나마 하루만에 나아지다니 다행스럽네요. 그래도 저녁엔 닭죽을 먹고싶다고 하더라구요. 아픈건 아닌것 같고 본인도 갈수 있다고해서 와입이 닭죽 끓일 닭을 사오라고 시킨 모양이더라구요. 슈퍼에서 저한테 먹고싶은거 없냐고 카톡도 왔더라구요 ㅋ. 엄카로 선심쓸 생각이었나^^ 암튼 집에온 초3의 손에는 백숙용 통닭이 아니라 절단육이 들려있었습니다. 닭을 삶을 생각이었던 와입은 생각을 바꿔 찜닭을 만들더라구요. 아, 찜닭 계속 먹고싶었었는데 말이죠 ㅋ 그래서 전 의도치않게 찜닭에 와인 한잔했습니다. 아, 초3은 닭죽을 먹고 말이죠. 맛있게 자알 먹었습니다 ㅋ 초3은 컨디션이 거의 회복된것 같더라구요. 얘가 자꾸 뭘 먹으려고 하는건 살아났다는 증거. 사촌오빠가 사다준 로이스를 먹겠다는 겁니다. 전 하나 먹고 그만… 이렇게 달았었나 ㅎ. 초3도 몇개 못먹고 다시 냉장고로… ‘도톤보리의 연인' 이라는 이 쿠크다스맛 과자는 제가 다 먹겠는데요. 맥주 한잔더 했습니다…
다이소 볼이 빵빵한 친구들 봄 신상.insta
다이소가 아직까지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이유.!
■482 헌책 검수하는 탱구
가까운곳에 헌책방이 오픈됐다는 소식에 반가워서 구경갔어요^^ 쥔장이 온라인만 하시다가 책모임도 하시면서 그래서 같이 운영하신다고 정말 책을 좋아하시는분 느낌이 물씬♡ 레트로 갬성 소품도 구경하는 잼^^ 두권값도 안되는 가격을 받으셨어요! 게다가 두권은 써비쑤~~ 찾는책있으면 미리 전화주면 찾아놓기도 하신다는 친절하심♡ 영상>> 호기심 대마왕 탱구녀석 ㅎㅎ 검수하십니닷 왠일로 행운이보다 먼저 옆자리 차지한 탱구♡ 엄마 옆자리는 형님이다옹~ 역시 탱구가 비켜줍니다 ㅎㅎ 오늘도 이렇게 조용히 착붙! ♡♡♡ ⬇️행운이 탱구 이야기 ⬇️
만덕 해물포차
고갈비 먹으러 남포동까지 나갈수도 없고해서 몇번 가봤던 만덕 해물포차로 왔습니다. 여기 몇번 왔었는데 성공 확률이 50% 정도 되는것 같아요. 정확히 언제 쉬는진 모르겠지만 몇번 헛걸음한 기억이 있네요. 다행히 오늘은 하는구나 ㅎ 해물포차라는 이름에 걸맞게 수족관에 해산물들이… 초3이 좋아하는 낙지도 한마리 발견 ㅎ 술과 기본 안주들… 삶은 계란, 번데기도 주시네요 ㅎ 보름날에도 못먹었던 나물을 여기서 먹게 되네요. 엄마 생각 납니다… 초3은 밀치가 먹고싶답니다. 햇반 시켜서 밀치 반찬으로 맛있게 먹더라구요. 와입이 밀치를 약간 두껍게 썰어놓으니 또다른 맛이랍니다. 보기도 좋고, 맛도 좋고… 저는 고갈비에 집중하느라 한점도 안먹었답니다 ㅋ 고갈비 간만에 먹으니 맛있네요^^
또 감자탕…
초3이 전화가 와서 오늘 배가 아파서 보건실 다녀온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마치고 바로 집에 가서 좀 쉬고 있으라고 하니깐 얼마후 울면서 전화가 왔더라구요. 침대에 누워서 잠깐 잤는데 토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전화로 다독여주고 마침 도서관 갔다가 돌아온 고1한테 동생 옷 좀 챙겨주고 토한거 좀 치워달라고 하고 잽싸게 집에 왔습니다. 토를 많이 한것 같더라구요. 깔려있는 요랑 커버도 다 벗겨내야 되겠더라구요. 초3은 얼굴이 하얀게 컨디션 제로인듯 보였습니다. 와입이 퇴근하고 같이 병원 다녀왔습니다. 아침에도 특별히 먹은게 없는데 전날 쥐포를 열심히 먹더니 아마 그게 문제인것 같기도 했습니다 ㅡ..ㅡ 병원에서는 장염이라고 했다네요. 와입도 코를 홀쩍거리는게 컨디션이 좋지 않은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녁은 시켜먹는걸로… 고1이 자기가 쏘겠다고 감자탕을 먹자네요. 머 메뉴는 쏘는 사람맘 ㅋ. 초3은 좀더 있다가 죽을 먹기로… 한잔씩… 장모님이 맛있는 땅콩을 갖다주셔서 맥주 한잔더… 오사카 다녀온 조카가 동생들 선물 준다고 들렀더라구요. 도톤보리의 연인 이 아이는 생긴거랑 맛이 딱 쿠크다스더라구요. 6년전에 오사카 갔을때 사와서 유용하게 사용했던 온열안대… 초3은 예전에 아주 맛있게 먹었던 로이스를 주문했는데 오늘은 그냥 냉장고에 보관해놓기로 했습니다. 근데 죽을 먹던 초3이 또 토를 하네요. 초3은 오늘도 컨디션이 별로라 학교 하루 쉽니다. 오늘은 고1도 개학이라 제가 집에 같이 있기로 했습니다. 조금씩 나아지는것 같긴한데 오늘은 지나봐야 알겠어요…
오향장육 & 화요
와입이 간만에 오향장육을 쏜다고해서 금룡 왔습니다. 가게 안엔 술 마시는 손님들이 많더라구요. 입춘인데 달이 참 크다 했더니 담날이 정월 대보름이더라구요 ㅎ 먹음직스럽습니다 ㅎ. 만두는 초3이 거의 다 먹은듯요. 오늘은 화요랑 먹으려구요. 와입은 온더락스로 마십니다. 디저트로 로이스 먹어줍니다…
2월까지만 만나요, 이색 전시회 3
끝나기 전에 함 가보자구~
스타벅스 추천 메뉴 진짜 쫀맛🫢
요즘 퇴근 후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오늘 학원 수업 전 시간이 좀 생겨서 학원 근처 스벅에서 앉아 스프를 먹었거든요? 스벅에서 스프는 처음 먹어봤는데… 와ㅠㅠ진짜 이걸 왜 이제야 먹었나싶을 정도로 제 취향❤️ 하루가 힘들었는데 따뜻한 스프로 속을 채우는 순간 행복을 느꼈습니다:) 스벅가면 트러플 버섯 스프 꼭 먹어보세요! Jmt🫶🏻 -오늘의 소확행-
초3 덕분에…
정월 하고도 대보름날에 저희집 초3은 산낙지와 회가 먹고싶다고 먹고싶다고 노래를 부릅니다. 이리 꼬시고 저리 꼬셔도 의지가 확고합니다. 근데 와입과 저는 고갈비가 넘 먹고싶더라구요. 그래서 타협을 본게 동네 해물포차로 가서 초3은 낙지를 그리고 저희는 고갈비를 먹기로… 해물포차에 낙지 정도는 있겠죠 ㅎ. 헐, 근데 해물포차가 장사를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동네 횟집가서 방어를 먹었습니다. 초3 덕분에 생각지도 못한 방어를 다 먹네요. 근데 맛은 좋네요 ㅋ 일단 방어부터 먹고 낙지는 천천히 시키려고 했는데 와우 사장님께서 산낙지 한마리를 서비스로 주시는게 아니겠습니까. 진짜 이심전심이네요 ㅋ. 낙지는 맛만 보면 되는데 시키기가 애매했었거든요. 산낙지에 진심인 초3 ㅡ..ㅡ 정월 대보름달… 집에 가는길에 장모님댁에 들러서 땅콩에 맥주 한잔 했습니다. 이걸로 부럼은 먹은걸로 ㅋ
영천 포항 할매집 곰탕
아점 먹으러 영천 공설시장으로 갑니다. 아점 먹기전에 산책까지 했으니 밥맛이 없을수가 없겠죠 ㅎ 시장 주차장으로 들어가다가 포항 할매집 곰탕 발견. 유명하긴한가 봅니다. 시장 안에 예전 가게가 있고 여긴 새로 오픈한 가게인듯 했습니다. 가까운데로 왔습니다. 저 갈색 양념장은 고기를 찍어먹는 와사비장이더라구요. 고기가 적지 않게 들어있더라구요. 와, 이 아이 넘 맛있어서 두번더 셀프 리필해와서 먹었습니다. 반찬 리필은 셀프…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 집에 있는 고1 생각나서 포장도 해왔습니다. 포장 손님도 많은지 미리 이렇게 포장을 해놓더라구요. 포항 할매집 곰탕은 포항이 아니고 영천에 있습니다 ㅋ
깜짝이야..!ฅ^ω^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