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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레전드 "우리가 사랑한 손흥민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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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으면서 마음이 안정된 사람 특징
자기가 돈을 벌면서 경제적인 숨통이 트임 정말 어릴때 돈때매 너무 고생하다가 나이먹고 일하면서 경제적으로 숨통이 좀 트이면 확실히 사람이 마음에 여유가 생김 내가 번 돈으로 가끔 좋은 카페나 식당도 가고 꼭 사고싶었던 좋은 물건을 사도 죄책감 안 느낌 생존 이외의 것들을 누리며 오는 만족감이 굉장히 큼 이때 독립을 하기도 하는데 나의 공간이 생기는데서 오는 안락함과 편안함이 또 큼 인간은 생각보다 남한테 무심하다는걸 알게됨 보통 어릴때는 다들 자의식 과잉상태라 남들이 나에게 관심이 많다고 생각해서 그걸 의식하는 행동을 하는데 나이먹으면 좀 덤덤해짐 나도 내가족 내가 좋아하는 사람 말고는 별생각 없음ㅋㅋ 그냥 정말 별난거 아니면 아무 생각이 안 들음... 외모 강박에서 벗어남 자기 자신을 좀 알게됨 어릴땐 사실 자기가 좋아하는거 싫어하는것도 모호하고 자기자신의 성격이나 성향도 잘 모르기 쉬운데 나이 먹고 경험이 쌓이면서 자기가 누군지 조금 알게됨 자기가 잘하는거랑 못하는게 어느정도 파악이 됨 스스로를 예측 가능하게 되면서 어릴때 느꼈던 이유없는 불안감이 좀 감소됨 불편한 상황을 감지해서 피하는게 조금 가능해지고 자기의 취향도 점점 명확해짐 지나치게 관계에 집착하지 않음 진학 취업 이직 결혼 출산크리를 거치며 인간관계의 대격동을 겪고 나서 오히려 관계로부터 자유로워지기도 함 관계는 생각보다 유약하지만 또 질기고 친하고 안친하고가 고정되어있는게 아니라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결정된다는걸 어렴풋이 알게됨 완벽한 관계에 대한 환상이 좀 깨지면서 되려 더 편해짐 사실 일하느라 바빠서 전처럼 관계에 쏟을 에너지가 많지도 않음ㅋㅋ 생각보다 삶의 형태가 다양하다는걸 알게됨 어릴땐 시야가 좁고 알려주는 사람도 적어서 수능망하면 망한다... 뭐하면 망한다...사회애서 도태된다... 이런 극단적인 사고에 갇히기 쉬운데 나이먹으며 이인간 저인간 만나고 보니 이래도 살아지고~ 저래도 살아진다~는게 느껴짐ㅋㅋ 꼭 대단한 무엇인가가 되지않아도 좋다는 생각이 듦 히루하루 평범하고 별일없이 사는것도 어렵다는걸 알게됨 걍 성실히 남한테 해 안끼치는 선에서 살자고 생각함 어릴때 감정적으로나 재정적으로 고생하다가 나이먹으면서 조금 여유 생긴 사람들은 몇살때로 돌아가고싶다~이런것도 별로 없음 그 고생을 또 하라고....? 이런생각 들어서 ㅋㅋ 출처: 더쿠
[슛토리] 아시아의 영웅, 갈색 폭격기
“당신에게 사인을 받고 싶었습니다. 이 자리는 제게 정말 영광스러운 자리입니다” - 독일의 전설적인 골키퍼 올리버 칸 “내가 그와 같은 공격수와 붙지 않은 게 정말 다행이다.” - 이탈리아와 AC밀란의 영원한 수비수 파올로 말디니 ”나는 그를 존경한다. 어릴 적 그를 보고 자랐고, 나도 그 선수처럼 되고 싶었다.” - 잉글랜드의 스타.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마이클 오웬 “방한의 궁극적인 목적은 양국의 발전과 우호증진이어야 한다. 하지만 난 그부터 만나고 싶다.” - 2002년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슈뢰더 독일총리 “내가 프랑크푸르트에 뛰던 시절 한국인 선수가 한 명 있었는데 그 선수가 바로 당시 최고의 선수였던 붐근차였다.” - 독일을 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요아힘 뢰브 감독 “난 차붐을 낳은 어머니에게 경의를 표한다. 그리고 그가 독일인이라면 어김없이 독일 대표팀에 넣고 싶다.” - 세계 최고의 수비수, 독일의 심장 프란츠 베켄바워 “차붐은 진정으로 축구를 할 줄 알고 즐길 줄 안다.” - 축구의 신 펠레 “차붐은 나의 축구 인생에서 가장 큰 영웅이다.” - 루이스 피구 “여기가 차붐의 나라입니까? 꼭 와보고 싶었습니다. 그는 나의 우상입니다.” - 2002년 월드컵 당시 기자회견. 독일의 스타플레이어 미하엘 발락 수많은 스타들이 경의를 표한 한국인. 단신으로 독일로 건너가 세계 최고의 리그를 뒤흔든 공격수. 아시아 최초의 월드 클래스. [슛토리] 오늘의 주인공 갈색 폭격기 차 범 근 (a.k.a 차붐, 붐근차, 분데스리가 올타임 레전드) 안녕! 오늘 주인공은 말이 필요없는 선수지! 시작부터 우리의 태극기를 펄--럭이게 하는 남자. 주모를 언제까지 불러야 할 지 감도 잡히지 않는 선수. 우리나라 최초의 월드클래스 축구선수인 차붐. 차범근이야! 축구를 잘 모르거나, 조금 어린 친구들은 차범근이라는 사람을 어떻게 기억할까? 흠... 간 때문이야? 차두리 아빠? 축구 해설위원? 하지만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분명 '축구선수' 차붐에 대해 알 거라고 생각해. 수많은 축구계 인물들이 찬사를 보냈고, 현재 유럽에서 뛰고 있는 많은 한국 선수들의 교두보 역할까지 해 준 선수야. 차범근은 독일에서는 '차붐' 이라는 애칭으로 불렸어. 박지성은 본인의 이름을 줄인 'Ji-' 라는 애칭이 있었고, 손흥민은 '쏘니' 라는 애칭이 있지. 박주영은 토템 팍 유럽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에게 애칭을 붙이는 경향이 있나 봐. '차붐' 이라는 애칭의 뜻은 차범근의 성인 '차' 와, 대포가 꽝 하고 폭발하는 소리를 의미하는 독일식 표현인 '붐' 을 합친 단어야. 차범근이 폭발적인 에너지로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골을 때려박는 모습을 보고 붙은 별명이라고 해. 차범근은 1953년 경기도 화성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어. 집이 워낙 가난해서 보리밥에 고추장을 비벼먹었는데, 비빔밥에 참기름을 넣는 것조차 사치라고 느낄 정도로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어. 그렇지만 타고난 운동신경은 숨길 수 없었나봐. 초등학교 4학년 때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는데, 축구와 핸드볼, 육상에 씨름까지 했다고 해. 같은 날 오전에 핸드볼 대회 예선을 치르고, 오후에 축구대회 준결승전에서 뛸 정도로 동네에서 유명한 운동신경이었다고 해. 그러다가 본인과 축구가 가장 잘 맞는다고 생각했던 차범근은 중, 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에 입학을 했어. 당시 고등학교를 졸업할 시기가 된 차범근을 두고 연세대, 경희대, 고려대가 치열하게 경쟁을 했고, 고려대에서 코치들이 나와 차범근을 모셔갔다고 해. 이후 대학교 재학 중 당시 최연소로 국가대표 선수가 되었고, 24살의 나이에 최연소 센추리 클럽(국가대표로 100경기를 뛰는 것)에 가입한 선수가 되었고, 6년간 무려 118경기 55골이라는 미친 골 감각을 과시했어. 당시 축구 변방이었던 대한민국은 세계 최강의 리그였던 독일 분데스리가 팀인 프랑크푸르트와 친선 경기를 하게 되었고, 프랑크푸르트 코치진들은 차범근의 경기력에 반해 독일로 그를 데려오고 싶어했어. 그리고 군대 문제를 해결한 이후 본격적으로 독일 생활이 시작됐지. 차범근은 자신을 눈여겨봤던 프랑크푸르트와 계약을 맺고, 단신으로 독일로 건너갔어. 지금이야 맨유, 아스날, 첼시 등이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나,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가 있는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가 세계 최고의 리그로 각광받고 유명하지만, 당시엔 독일의 분데스리가가 단연 세계 최고의 축구리그였어. 차범근은 이적한 첫 시즌부터 폭발했어. 첫 시즌에 팀을 UEFA컵 정상으로 올려놨고, UEFA 공격수 부분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엄청난 활약을 했지. 프랑크푸르트에서 뛰는 4시즌 동안 총 156경기에 출전한 차범근은 58골이라는 어마무시한 활약을 하며 UEFA컵과 포칼 컵대회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어. 그 때 활약을 보고 독일 현지에서는 그를 '황제'라고 부르며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려놓았고, 지금도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위대한 외국인 선수 중 한 명으로 기억되고 있지. 지금도 프랑크푸르트 지하철역에는 차범근 포스터가 붙어있어. 프랑크푸르트 역사상 가장 위대한 레전드들을 모아서 기둥에 하나씩 배치를 했는데, 그 중 차범근이 당당히 한 칸을 차지하고 있지!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정말 허벅지가 엄청나지? '차미네이터' 라고 불리던 차두리도 피지컬로는 아버지를 절대 이길 수 없다고 했어. 차두리는 국가대표가 되기 전까지는 어떤 운동으로도 차범근을 이길 수 없었대. 그 당시 차두리는 파릇파릇하고 강력한 20대였고, 차범근은 40대였음에도 불구하고...(아빠 무서워...) 저 당시 차범근의 허벅지 둘레는 무려 28인치(...). 내가 군대에 있을 때 가장 날씬했던 시절 허리가 29였는데... 차범근은 허벅지 하나 둘레가 28인치라니... 심지어 지금도 꾸준히 운동을 해서, 예전보다 줄어들었다고는 하지만 60대 중반의 나이에 아직도 26인치라는 가공할 허벅지를 보유하고 있어. 사기적인 피지컬에 성실함과 노력, 재능까지 더해져서 세계 최고의 리그를 평정했던 거야. 아무튼 그렇게 프랑크푸르트에서 월드클래스 반열에 오른 차범근은 1983년 그 당시 중위권 팀이었던 바이어 04 레버쿠젠으로 이적하게 됐어. 과거 손흥민이 토트넘으로 오기 전에 몸담았던 팀이기도 하지. 손흥민도 레버쿠젠으로 이적할 때 이 팀을 선택한 이유 중에는 '차붐이 뛰었던 팀' 이라서도 있다고 이야기했었지. UEFA컵 우승도 했고, 월드 클래스 칭호도 받으며 잘 뛰고 있던 프랑크푸르트에서 이적한 이유는 바로 돈 때문이었어. 그 당시 프랑크푸르트는 재정적인 압박에 시달리고 있었고, 적자를 면하기 위해선 팀 내 핵심 선수들을 비싼 값에 넘겨야 했지. 그러다보니 팀 내 핵심선수 중 하나였던 차범근은 어쩔 수 없이 다른 팀으로 이적을 해야 했고, 당시 상위권으로 반등을 위해 고군분투하던 레버쿠젠에서 강력하게 그를 원했어. 그리고 이 선택은 이내 성공으로 돌아왔지. 차범근은 레버쿠젠에서 6시즌을 뛰면서 215경기, 63골이라는 기록을 세우면서 팀을 위로 끌어올렸어. 마지막 두 시즌에는 공격수가 아닌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정말 '갈색 폭격기' 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선수가 아닐까 싶어. 특히 85-86 시즌에는 38경기에서 19골을 넣으면서 아시아 선수 유럽 4대리그 최다 골 기록을 세우게 됐어. 이 기록은 30년동안 깨지지 않고 있다가 2016-2017시즌 또다른 한국의 월드클래스 선수인 손흥민에 의해 깨지게 됐어. (월드클래스와 월드클래스... 갓 한 민 국...) 또한 차범근은 은퇴할 때까지 분데스리가 리그 내에서만 98골을 기록했는데, 당시 분데스리가 외국인 선수 중 가장 골을 많이 넣은 선수로 기록되었어. 이 기록은 약 15년이 지난 99년도에야 도르트문트의 레전드 스트라이커인 스테판 샤퓌자에 의해 깨졌어. 중위권과 하위권을 전전하던 레버쿠젠은, 차범근의 압도적인 활약에 힘입어 87-88 시즌 UEFA컵 우승을 차지하게 됐지. 중. 하위권을 전전하던 팀이 유럽대회 우승이라니. 물론 차범근 혼자 만들어낸 우승은 아니겠지만, 레버쿠젠에서는 아직도 '레버쿠젠의 성공의 시작엔 차붐이 있었다' 라고 말하며 차범근을 레전드 반열에 올려놓고 있어. 차범근은 이렇게 프랑크푸르트에서 한 번, 레버쿠젠에서 또 한 번. 두 번의 우승을 차지했어. 축구 역사상 UEFA컵 우승을 각각 다른 팀에서 2회 달성한 선수는 11명에 불과해. 그 중 한 명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전 감독인 울리 슈틸리케였고, 베르캄프, 페르난도 토레스 등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지니고 있는 대기록이지. (허벅지 ㄷㄷㄷㄷㄷ) 어쩌면 지금 시대에 태어났으면 차범근은 정말 메시, 호날두 반열에도 올라갈 수 있었던 선수였지 않았을까? 물론 축구에 '만약' 은 없지만 말야... 현재 차범근은 방송 뿐만 아니라 후배들을 양성하는 데 심혈을 쏟고 있어. 자신의 사비를 털어 유소년 축구 시스템을 성립하고, 한 해동안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초등학생에게 주어지는 '차범근축구상' 도 만들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지. 이동국, 박지성, 기성용, 황희찬, 백승호, 이승우 등 많은 선수들이 이 상을 받았고, 차범근에게 지원을 받으며 성장했어. 혈혈단신으로 독일로 건너가 월드클래스 선수가 됐고, 다시 고국으로 돌아와 유소년 육성에 힘을 쏟았던 차붐. 어쩌면 지금 한국 축구에서 훌륭한 선수들이 차례로 나오는 것은 차범근이라는 한국축구의 아이콘이 있었기 때문은 아닐까? 오늘의 [슛토리]는 여기까지야. 다들 간 때문인 남자, 방송인, 축구감독으로만 기억하지 말고, 전 세계를 주름잡았던 위대한 축구선수. 차붐에 대해서도 알아주길 바라! 현역으로 뛸 당시 독일의 시인인 에크하르트 헨샤인트가 차범근에게 헌정했던 시 중 한 구절을 보면서 이만 마칠게. 안녕! "차범근 찬가" 태고적부터 남성다움과 고결함이 찬란했던 곳. 용맹스런 한국이여 그대가 차붐을 우리에게 보냈도다 환희의 음악이여 더 크게 울려라. 차붐. 자네를 오랫동안 사랑하리 바다와 같은 당신의 발재간 속으로 나는 빠져들고 싶다 관중들의 우레 같은 함성 속에서도 당신의 이름은 울려 퍼진다 축구를 태몽으로 잉태된 아들이여 나는 그대를 찬미하리라 내 평생동안 그대를 칭송하는 노래를 하리
[맥주]: 10년 가까이 유럽 최정상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맥주 - Zombination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뭔지 모를 이유로 1주일 가까이 빙글 접속이 안되었다가 인제야 다시 접속하게 되어서 후다닥 카드를 쓰고 있네요 ㅎㅎㅎ (일해라 빙글!!) 오늘은 아주 특별한 맥주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이번에는 평소처럼 하나의 맥주를 소개하는 것이 아닌 하나의 시리즈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2014년에 출시하여 맥주 세계에 큰 충격을 주었던 맥주이자 현재까지도 여전히 유럽 최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는 벨기에 맥주 Zombination 맥주입니다. Zombination 맥주는 무려 유럽 9개 양조장이 협업하여 만들어진 특별한 맥주인데요. 벨기에 양조장 De Struise Brouwers 중심으로 벨기에- Brouwerij Alvinne, 영국의 Magic Rock, Beavertown, Brodies 양조장, 네덜란드의 Kees Bubberman, De Molen. 노르웨이의 Haandbryggeriet 그리고 스폐인의 Naparbier가 합심해 만든 맥주입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맥주를 소개 시켜드렸지만 이렇게 많은 양조장이 협업하여 만든 술 자체를 찾는 것도 참 쉽지 않을 거 같네요. 해당 맥주가 만들어진 배경에는 스폐인 바틀샵 사장 가브리엘 Gabriel Bocanegra 의해서 만들어졌는데요. 원래 그는 스폐인에서 맥주 글을 쓰는 블로거였지만, 유럽에서 바틀샵을 운영하면서 유럽 전역 맥주 양조사와 넓은 인맥을 쌓았고 그의 바틀샵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서 이벤트 성 맥주를 만들기 위해서 여러 양조사들을 초대해서 만든 맥주가 바로 Zombination입니다. 해당 맥주 시리즈는 스트루이스의 Black Damnation 맥주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만든 특별한 맥주이기도 합니다. 보통 사용하기 드문 피트 위스키 배럴을 사용하였고 이 외에도 버번 위스키, 와인 배럴을 사용하여 총 6종을 출시합니다. 모든 맥주들은 무려 17도 알코올 도수를 가지고 있지만 그 도수와는 별개로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있게 다채로우면서도 강렬한 캐릭터도 가지고 있어 현재까지도 수많은 맥주 애호가로부터 극찬을 받는 맥주 시리즈 입니다. 아래 제가 리뷰한 글도 있는데 조만간 다른 시리즈 리뷰도 올려야 겠네요. ㅎㅎ https://www.vingle.net/posts/4745914?q=zombination https://www.vingle.net/posts/4653635?q=zombination https://www.vingle.net/posts/4706818?q=zombination 모든 술에도 그렇듯이 항상 정상급 자리를 지키는 술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자리를 긴 시간 동안 유지하는 것은 정말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트랜드는 매 순간 빠르게 변하하고 새로운 맥주는 매일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러한 시간 속에서도 Zombination 맥주는 여전히 정상급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 많으로도 저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었고 운이 좋게도 이 맥주는 여전히 저에게 최고의 임페리얼 스타우트 자리로 남아 있습니다. 참 시간이 지나면서 술의 모습도 변한다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이 맥주가 저에게 줄 수 있는 즐거움과 감동은 여전히 변함 없길 바라는 욕심도 생기는 맥주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더 재밌는 맥주 이야기와 찾아뵙겠습니다. 여러분들에게도 마음 속 1등 술이 있나요?
최정상에서 인성 드러난 손흥민
최근 연일 개쩌는 활약을 하고 있는 손흥민 입니다 아쉬운 올림픽 이 후 토트넘에서 한풀이하듯 잉글랜드를 씹어먹고 있는데요. 보통 선수들은 이렇게 최정상을 달리고 있을때 조심해야 합니다. 그게 부상이 될 수도 있고 구설수가 될 수도 있죠. 아무래도 유명해진만큼 이를 시기하고 질투하는 주변인들이 많아지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니까 말입니다. 하지만 손흥민은 오히려 그 반대의 상황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지난 맨시티전 이 후 손흥민 선수의 팬서비스에 대한 글이 올라왔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먼 한국땅에서 손흥민을 보러온 팬들에게 손흥민 선수가 직접 사인도 해주고 사진도 찍어주는 등 팬서비스다운 팬서비스를 해줬다는 것입니다. 모든 프로 선수들에게 이런 팬서비스는 당연한 일이지만 이를 실천으로 옮기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자신이 한창 잘나갈때 겸손함을 잃고 겉멋만 들어가는 선수들이 부지기수 입니다. 하지만 손흥민 선수는 이미 이전부터 멀리서부터 응원 온 우리나라 팬들에게 깍듯하게 팬서비스를 했다고 합니다. 사실 그러고보면 인터넷에서 손흥민 선수의 팬서비스에 대해 악평을 봤던게 없었던거 같습니다. 이렇게 잘해주니 썰이 나올게 없었던 모양입니다. 중국전에서 물통을 걷어차는 등 축구팬들의 눈쌀을 찌푸르게 했던 행동들로 손흥민 선수는 얼마전 슈틸리케 감독에게 쓴소리를 들었습니다. "불손한 태도를 고쳐야 한다!" 이렇게 말이죠. 이에 손흥민 역시 빠르게 피드백을 했습니다. "감독님 말이 맞다. 내가 잘못한 것이다" 자신의 잘못을 빠르게 인정하는 모습 정말 보기 좋습니다. 여기서 인성까지 100퍼 갖춰지면 ㅎㄷㄷㄷㄷ
오늘자 골장면보다도 더 값졌던 손흥민의 마지막 퍼포먼스
마냥 축구를 잘한다고 사람들의 기억에 오래 남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는 치열하고 냉정한 승부의 세계와 상반되는 감정인 따뜻한 감동을 느끼게 해주는 선수를 더욱 사랑합니다. 우리가 지금도 박지성을 해버지라 부르고 어느누구도 범접하지 못하게 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손흥민은 필연적으로 박지성과의 비교를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박지성보다는 저평가를 받아왔죠. 바로 감동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조금씩 손흥민에게서 그 감동의 냄새가 납니다. 바로 오늘 있었던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그 감동을 조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감동은 손흥민이 해버지 빙의한 흥민턴을 보여줬을 때도 아니고 역사적인 토트넘 홈경기 5경기 연속골의 대기록을 작성했을 때도 아닙니다. 감동의 순간은 오히려 평범한 그래서 쉽게 놓치고 지나갈 수 있는 그런 순간이었습니다. 정규시간이 거의 종료된 후반 89분, 지난 경기에 이어서 또 다시 풀타임을 소화하며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항상 체력적인 문제로 교체 1순위였던 손흥민이었기에 연이은 풀타임에 손흥민은 몹시 지쳐보였습니다. 그런데 추가시간 2분이 거의 끝나가는 상황, 산체스는 경기 종료가 다가왔음을 느끼고 공을 멀리 차버립니다. 공교롭게도 볼은 손흥민 쪽으로 흘렀고 몹시도 지쳐보였던 손흥민이 갑자기 전력질주를 하며 전방 압박을 시작합니다. 놀랍게도 그 압박은 이내 골키퍼에게까지 이어집니다. 그리고 휘슬이 울립니다. 시종일관 손흥민을 잡았었던 카메라가 경기 종료 후 곧바로 손흥민을 잡습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전방 압박 후 지쳐 쪼그려 앉아 있던 손흥민이 있었습니다. 1골 1도움에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손흥민에 찬사와 기쁨이 느껴져야 하는데 되려 울컥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마지막까지 공에 대한 집념과 열정이 고스란히 화면을 통해 감동으로 전달됐습니다. 팬들은 승리도 좋아하지만 본질적으로는 선수들이 얼마나 팀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뛰는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승리는 그 열정 뒤에 따라오는 것이니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손흥민의 마지막 전방압박은 그가 보여줬던 수많은 원더골들 보다더 더 값지게 느껴집니다.
안정환 멘탈 일화.txt
1. 거주할 집이 없어서 돈암동, 흑석동, 신길동, 부천, 수원 등 초등학교때 이사를 무려 14번이나 함. 옷이 한 벌밖에 없어 일주일에 닷새 씩 똑같은 옷을 입어 친구들이 놀리면 안정환은 이렇게 말했다고함. “나는 똑같은 옷이 다섯 벌이야.” 2. 수원에서 이모집에 얹혀 살 때, 축구부가 있는 학교를 다니기 위해서 2시간반 거리를 혼자서 통학을 함. 얹혀살면서 새벽부터 학교에 간다고 부산떠는게 눈치 보여 밤 늦게 몰래 남아 학교창고에서 지냄. 그때 당시 나이는 초등학교 4학년. 11살. 3. 항상 배고팠던 안정환은 수퍼마켓 주인이 되는 게 꿈이었음. 먹고 싶은 걸 마음껏 먹고 싶었기 때문. 4. 어린 시절 흑석동 판자촌에서 외할머니와 단둘이 살았는데 키워준 외할머니가 안정환이 축구 선수가 되는 걸 반대했음. 이유는 가뜩이나 잘 못먹는 애라서, 운동까지 하면 배가 더 빨리 꺼질까봐 걱정해서. 5. 노량진의 초등학교에 다니던 시절 학교 끝나면 곧바로 한강둔치로 갔음. 옛날에는 무당들이 한강 주변에서 굿을 자주 열었는데 굿이 끝나면 떡과 과일을 그 자리에 놓고 갔기때문. 안정환은 굿판에 남은 음식들로 허기를 채웠음. 이마저도 없을 때면 배추밭에 가서 배추 밑동을 뽑아 먹었음. 6.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오렌지를 고등학교 청소년대표팀에 들어가서 처음 봄. 생전 처음 본 오렌지가 너무 맛있어서 안정환은 남은 오렌지를 남몰래 가방에 싸와서 외할머니에게 드림. 7. 아버지는 일찌감치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도박에 푹 빠져있었고 감당하기 어려운 빚독촉에 시달림. 안정환은 중고등학교 때 아르바이트와 막노동을 하면서 축구를 했고 지하철 5호선 목동역을 본인이 지었다고 언급함. 대학교 때는 술집 주방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충당했다고. 이때 요리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말한 적 있음. 8. 안정환이 초등학교 4학년때 6학년 축구부랑 달리기를 해서 이겨버림. 그걸 본 감독이 축구부에 들어오면 빵과 우유를 먹을 수 있다고해서 축구를 시작함. 안정환은 당시에 대해 이렇게 회상했다. “시합이 끝나면 자장면도 사 준다고 하더라고요. 빵과 우유, 자장면에 혹했죠.” 9. 은퇴 이후 K-리그 홍보대사를 맡았는데, 지원금은 0원. 모든 것을 개인 사비와 개인 운전으로 전국을 누빔. 상주에 갔을 때는 상주스탭 및 팬분들과 저녁 늦게까지 막걸리 파티를 하고 상주 시내 모텔 일반실에서 하루 묵고갔다는 일화는 유명함. 10.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유명 대학교에서 그를 스카우트 하려했지만 축구에서 다소 변방이었던 아주대학교를 선택함. 조건은 그의 동료들과 함께 입학한다는 것. 1997년 대학 선발로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마치고 귀국한 날 곧바로 이동, 대학축구연맹전 결승에 나서 두 골을 기록한 건 아직도 전설로 남아 있다. 11. 안정환은 이탈리아 구단 페루자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결국 방출당했는데. 이유는 괘씸죄로 2002 한일월드컵 16강 이탈리아전에서 결승골을 넣었다는 것. 당시 이탈리아에서는 안정환에게 살해 협박을 하기도 했고 실제로 그의 차를 불태우는 일까지 벌어졌다. 12. 안종복일당(당시 에이전트)과 부산대우에 배신 당해서 국제 소송으로 페루자에 380만 달러(한화 약 35억 원)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음. 35억 원을 갚지 못하면 안정환은 그 어떤 곳으로도 갈 수 없는 처지였는데 연봉 대부분을 어머니 빚 갚는데 써서 돈이 없었음. 사실 페루자만큼이나 커리어 꼬이게 만든 주범이 안종복인데 안정환은 그 어떤 인터뷰에서도 안종복을 언급하지 않음. 이 일이 있기 전까지 안정환은 안종복을 아버지와 같은 존재로 여겼다 함. 13. 한국에서는 이 상황을 안타까워했지만 어느 한 곳에서도 안정환에게 손을 내밀지 않던 그때 일본이 움직임. 스포츠 매니지먼트사가 아닌 PM이라는 일본 연예기획사였음. 35억 원이라는 빚을 갚기 위해 어쩔 수 없이 J리그로 갔고 시즌이 끝나면 예능 프로그램과 광고 출연에 이용 당함. 14. 당연히 일본에서 본전을 뽑아야 하는 PM은 첼시와 라치오, 발렌시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샬케04, 블랙번 등 유럽 구단의 입단 제의를 모두 거절했고 최전성기에 있던 안정환은 어쩔 수 없이 유럽 진출의 꿈을 접고 J리그에서 3년 동안 뛰어야 했음 (경기 없는 날에는 회사로 출근해서 연예인 스케줄을 함. 그런데도 일본에서 97경기 50골 넣음) 15. J리그 진출 3년 만에 요코하마를 우승으로 이끌면서 35억 원을 다 갚고 자유가 됐는데. 이때 안정환의 나이는 이미 서른줄이었음. 당시 나고야에서 30억 원의 연봉을 제시했지만 뿌리치고 연봉 8억원에 프랑스구단 메츠로 유럽 복귀함. 이때 좀더 상위 팀의 이탈리아구단에서도 러브콜이 왔었으나, 메츠 구단주가 안정환을 만나기 위해 국경넘어 8시간을 운전해왔고 이에 감동한 안정환이 메츠를 선택했다는 일화가 있음... 16. 프랑스에서 에이전트에 2억원대 사기를 당하고도, 6개월을, 독일월드컵 끝날때까지도 내색하지 않다가 월드컵끝나고나서 소송검. 참고로 2002 이전 페루자에서도 주급을 받지 못한 적 있었는데 이때도 내색 안하다가 국제소송 중에야 밝혀진 바 있음. 17. 2007년 K리그 수원에 입단, K리그에 7년 만에 복귀함. 수원 시절 2군 경기에 나서 가족에 대해 입에 담기 어려운 말을 내뱉은 상대팀 팬과 충돌해 중징계를 당함. 그 어떤 비난도 묵묵히 감수했던 안정환이지만 차마 가족을 욕하는 것까지는 참을 수 없었던 것. 경기 도중 관중석에 올라갔다는 이유로 1천만원 벌금을 내고 북페에 사과문을 게시함. 정작 문제를 일으켰던 팬은 그 어떤 처벌도 받지 않음. (욕 한마디도 안했는데 언론에서는 삐~ 처리하면서 욕한거처럼 함) 18. 다롄에서 중국 생활하는 내내 연봉의 일부를 고아 및 어린이 병원에 기부하고, 매달 한번씩 찾아가서 봉사함. 팀에서 한게 아니라 혼자 자발적으로 다롄에서 구단용품 가지고가서 아이들한테 공짜로 뿌림. 자기 옛날 생각난다고. 2021년 FIFA는 공식SNS에 '역대 best 19번' 12인을 선정하여 업로드하였는데 이곳에 안정환은 메시, 포그바 등과 함께 이름을 올림. FIFA 선정 8대골에도 안정환의 이탈리아 골든골이 선정됨. 커리어만으론 평가하기에는 너무나도 안타까운 비운의 판타지스타 안정환 출처 : 더쿠
이사한다면 꼭 알아야 하는 필수 꿀팁!!
"1~2달 전" 1.세탁기는 이사 전 물 빼고, 세제가 자동 투입되는 모델이라면 미리 세제통 비워두세요 물은 비우는데 세제는 은근 통안에 남겨져 있는 경우가 있어요 2.컴퓨터만큼은 직접 따로 챙겨서 미리 따로 챙겨둘 것을 권장합니다 3.안입는 옷 잡화 등은 아름다운가게나 헌옷 수거 하는 곳 많으니 신청하세요 보통 사설에서는 30키로 넘으면 키로당 몇백원씩 쳐줍니다(코로나 수출규제로 단가가 반토막이상 떨어졌다고 하네요ㅠ) 그 이하의 경우에는 무료 수거만 된다고 합니다 그래도 어차피 버릴거였으니 이때 짐 왕창 줄이세요 고민 3초 이상 하는거 다 버릴겁니다.. 그리고 기부를 하더라도 영수증발급하면 소득공제도 가능하니까 그냥 수거함에 버리지 마세요 아름다운가게 http://www.beautifulstore.org "포장이사 선정" 01.추가요금 발생여부 = 사다리차 같은 필수 요소 빼고 식대비,수고비등 보너스?비용이 추가로 발생 되는지 확인하기 이름 없이 사설 냄새가 강한 경우..따로 요구하기도 하니 처음부터 잘 알아보시는게 중요합니다 02.기호에 맞는 포장자재 사용 = 침구와 가전 집기류를 구분하여 포장하는게 전문 업체에요 무조건 뽁뽁이만 싸는 곳은 거릅니다 뽁뽁이 조차 잘 없는 곳도 생각 보다 많아요 다 거름..비싼 돈 주고 산 가구들을 아끼신다면 꼭 체크하세요 03.A/S 가능여부 = 이사 때 이삿짐 분실 및 파손 보험이 들어있는 곳으로 고르세요 04.믿을만한 곳의 포장이사 무료 견적신청 = 사실 추천해줘서 믿을 만한 곳 따윈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운이라고 생각해요 주변 소개 해주거나 받아도 조금이라도 시원찮으면 소개 해준 사람과의 사이만 멀어지니 그냥 다 직접 알아보고 잘되면 내탓 안되도 내탓 하는게 제일 속편하고 이웃과 친구와 정답게 지내는 방법입니다 괜히 잘해주네 마네 저울질 하면 스트레스만 솟아 올라요 그렇다고 카페 같은 곳 올려봤자 전부 광고일거구요 다 경험 해보고 얻은 주절주절이에요..그래도 이것 또한 참고만 해주시면 가장 좋은 방법 같아요 아무튼.. 그래서 일단 견적 많이 뽑아보는게 최고입니다ㅎ 제가 금액 알아볼때 우선순위로 거치는 곳의 간략한 특징만 써둡니다 05.유일하게 여기만 사람과 연결되지 않고 웹상으로 금액 확인이 바로 가능합니다 이 메리트만으로 여기부터 찍습니다 www.24story.co.kr/service 06.기본 3곳 알려줘서 평균 비용 계산할때 편함 특히 동네서에서 동네로 갈때 피드백이 가장 빠름 www.day24.com/korean/wemtch 07.입주청소는 사실 정보가 많이 없네요 저도 최근3년간 두번 정도 해봐서 대략적 평균 비용은 평당 1만원인 것 같고 그 외 옵션을 끼냐마냐 인데 저는 기본만 거의 하는거 같아요 둘째 애기도 있어서 화학제품 쓰는지 유무와 첨단장비?를 쓰는지 정도만 확인하고 해요 가사도우미 어플 사용해서도 맡겨 봤는데..전문 장비 있는 곳이 100만배는 깨끗해요ㅎ그렇다고 비용이 많이 나냐 그렇지도 않았어요 물론 케바케이긴 하지만 장비빨? 이란게 있어서 그런지 차이가 많이 났었어요 그리고 가사도움 어플은 시간대비+인건비라 한번 열어서 보시면 금액 차이가 없겠구나 싶을 정도였어요 한..3~4분 고용해야 할걸 한곳에서 더 깨끗이 끝내는 느낌+@장비빨..찾기 어려운 분들 위해 참고용만 남겨요 www.cleanmania.kr 08.요즘 새집으로 갈때 리모델링을 같이하는 추세더라구요. 요즘 인테리어도 중개 플랫폼이 있다보니 검증된 인테리어 업체들을 선별하여 연결 시켜주는데 시세파악,트랜트,하자 발생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거같아서 참고용으로 남겨요 www.zipdoc.co.kr "3~7일 전" 01.도시가스 가스관 막기와 설치하기 = 이사 후 일주일인가? 한달 안에 설치하면 무상으로 가능해요 전입신고 제시 후 무료로 가스관 개통 가능해요 이후엔 2~3만원 받는다고 했었어요 가스관 막을때 이제 남의 집이라 들어가려면 힘드니 이사 당일 막을 수 있게 미리 도시가스 전화해서 요청하시면 친절히 안내 받으실거에요 저는 당일도 오셔서 해주셨는데 하루 전에 신청 하면 된다고 안내 받았었어요 제일 좋은건 최소 3일 전엔 예약하고 이사 하루 전에 미리 봉인 하는게 가장 좋을거에요 봉인하면서 가스렌지를 챙겨야 하니까 신경 써주세요ㅎ "2~1일 전" 01.쓰레기 정리 = 어떻게 보면 이게 가장 중요한건데..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짐을 버리세요 버리는게 가장 힘들지만 버리고 나면 막상 쓸 일이 없어요 잘버리는 방법이 있다면 "언젠가 쓸 일 있을텐데?" 싶으면 그게 전부 버릴겁니다 과감하게 휴지통 비우기를 해보세요 요샌 미니멀리즘이 대세에요ㅎ 02.보석 돈 중요 서류 따로 챙기기 = 신분증,통장,고가품,금고,명품등은 잠금장치 있는 캐리어에 따로 보관해서 본인 차에 따로 보관하세요 금품 잊어버린 적이 있어서 내잘못이려니 하고 그 후부터는 이렇게 합니다 "이삿날" 01.이사가는 집 가구배치 이게 꿀팁입니다 이사시간 1~3시간 가량 단축됩니다 뭐냐하면 팀내에 대빵이 계실텐데 그분께 미리 집의 단면도를 a4용지로 뽑아서 각 가구의 위치를 펜으로 표시 또는 그려서 초반에 드리세요 작은 건 그렇다쳐도 커다란 부피 있는 메인 가구들만이라도 표기해 두세요 안그럼 분명히 갖다 대보고 아니면 위치 바꾸고 그러게 될거에요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는지라 고객 진상되는거 순식간이에요 아무리 손발 잘맞는 팀이라도 가구 이리저리 들고 옮기고 바꾸고 왔다 갔다하면...아시죠? 우리도 센스와 매너를 발휘해야해요 02.아파트라면 = 이사가는 집 관리 사무소에서 차량스티커 , 현관 출입,음식 쓰레기 카드와 비번 받기 03.이사가 끝났다면 첫번째로 짜장면....아니고ㅎ 도어락 비번변경 이거 중요하죠 실제로 안바꿨다가 전주인?이 들락날락했던 사례가 있었죠 범죄예방 첫걸음입니다 꼭 하시길! 04.이제 이삿짐들 확인 하셔서 파손,분실 확인하면 끝입니다~ "이사 후" 1.해당 거주지 가스 점검일, 분리수거일 확인은 필수이니 미리 확인해두세요 2.아이가 있다면 전학 순서 밟기 STEP 1. 주민센터에 전입신고를 한다 STEP 2. 전입신고시 초등학생 아이가 있다고 이야기를 하면 취학 통지서를 한장 준다 STEP 3. 배정받은 학교 통지서를 들고 학교 교무실로 간다 한달~2주전에 선생님께 상황 전달하면 경험이 있으시고 센스 있으시면 이것저것 다 알려주세요 경험상 어설프거나 잘 모르는 선생님도 계신데 그땐 그냥 인터넷 뒤져서 다 알아보고 준비해야돼요..첨에 그랬었네요; 날짜 때문에 변수가 많으니 미리미리 날짜 맞춰 발빠르게 움직이시는게 좋습니다 3.이삿날 가는 집의 아랫집이나 옆집에는 시끄러웠으니 작은 정성(케잌,과일,드링크제 음료 등등) 포스팃 메모와 함께 인사드리면 마음이 조금 덜 무겁습니다 이웃과 정답게 지내는 초석이 될 수도 있고 사람 사는 냄새나고 좋으니 해보는게 어떨까 싶네요 저는 과일 음료 많이 챙겨봤습니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어쨌는 피해를 주고 있으니 참아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으로 전합니다 "주소이동.폐가전.전입신고.가구배치" 1.우체국 주소이전하기(주거이전서비스) https://service.epost.go.kr/front.RetrieveAddressMoveInfo.postal 예전엔 우체국가서 하나하나 다 변경을 해야했지만요즘은 온라인으로 모든 주소를 한번에 옮길 수 있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이사 후 1~2일 이내에 해당홈페이지 들어가서 옮기시면 되는데 아주 쉽습니다. 2.금융주소 옮기기 https://www.ktmoving.com/ 금융감독원 한국신용정보에서 금융주소를 쉽게 옮길 수 있는 곳이 있었으나 8월에 종료됨으로 새로 생긴 금융주소 옮기는 곳으로 대체합니다 위 사이트 들어가서 한번에 은행사, 보험사, 카드사등등 한번에 일괄 변경 신청하시면 됩니다 (각 은행별로 금융주소 옮기는 서비스가 있으니 주거래 은행에도 확인해보시면 되겠습니다) 3.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 http://www.edtd.co.kr/ 큰 물건들은 미리 버려놓는게 편한데요 아시다시피 대형폐기물들은 관할 구청에서 스티커를 받아 해당 크기에따라 돈을 내고 배출해요 근데 여기신청하면 돈도 안들뿐더러 직접와서 박스에 포장까지 해서 갖고가주니 아주 편리합니다.쓸만한 물건은 빈곤층 서민들께 전달되고 고철은 재활용된다고 하네요. 4.가구위치 잡기 https://www.floorplanner.com 가상으로 쉽게 집도면을 그려 배치를 해볼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이사 전 가구위치를 어디에 둘지 동선을 미리 짜두세요 당일날 위치 못잡고 어리벙벙하면 이사 완료 후 더 번거로워 지는 상황이 발생 될 수 있어요. 5.이사갈지역에 가까운업체(한국품질재단인증ok) www.24system.co.kr/start 위에는 아무래도 신뢰성이 보장된 업체를 선정해주고 아래는 이사가는지역에 가까운 업체들을 소개해줍니다. 위는 지역별로 우수업체들 평균비용 알기쉽고, 지역마다 가능,불가능한 업체있다보니 아래에서는 이사갈지역에 평균비용을 알수있어서 참고하기 좋습니다. 6.전입신고 받아두기 http://www.minwon.go.kr 이사 후 14일 이내에 동 주민센터나 인터넷 민원24에 들어가셔서 반드시 신고해야합니다. 안할시 과태료부가이며 18일 이내에도 안하면 전주소지로 다시 돌아가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꼭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아약스 상대로 손흥민이 못해보인 이유
어제에 이어서 참 이번주는 축구 때문에 일주일이 빨리가는 느낌이네요 ㅋㅋㅋㅋ 박지성에 이어 다시 한 번 챔스 결승을 밟는 한국인 선수가 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의 활약상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경기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던건 손흥민이지만 해트트릭은 모우라가 해버리기도 했고 부담감 때문인지 손흥민도 힘이 많이 들어간 모습이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손흥민이 평소에 보여주던 다이나믹한 모습을 억제당한 이유는 바로 이런 집중 견제 탓일 겁니다. 페널티 에어리어는 손흥민이 가장 좋아하는 구역입니다. 오른발 왼발 모두 찰 수 있기 때문에 페널티 에어리어 가운데에서 수비수들은 손흥민 막기를 무엇보다 어려워하죠. 이번 경기에서도 손흥민이 슛팅 가능 지역에서 공을 잡자 아약스 수비수들은 순간 손흥민의 슛각을 좁히기 위해 우르르 몰려옵니다. 무려 5명이나 말이죠 ㅋㅋㅋㅋㅋ 사실상 경험이 많은 블린트 제외하고 모두 어그로가 끌렸고 결국 트리피어에게 넓은 공간이 나버렸습니다. 이 장면은 모우라의 동점골이 터지기 바로 직전의 장면이었습니다. 이 장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무각에 가까운 위치지만 손흥민의 슛팅 파워를 알고 있는 수비수들은 재빨리 빈자리를 커버합니다. 사실 이런 집중 견제 때문에 손흥민의 장점이 충분히 발휘되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손흥민의 기록은 못했다고 하기엔 섭섭한 면이 있습니다. 슛팅 6개에 2골대 패스 성공률 93% ㄷㄷ 드리블 8번 성공 (양팀 최다라네요 ㄷ) 헤딩 경합 1번 성공 평점 7.9 기록상으로 손흥민은 충분히 자신의 역할을 해줬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집중 견제를 받다보니 우리가 기대했던 골을 못봐서 못해보인다고 보여지는 모양입니다. 사실 예전에는 4강전에 출전만 해도 대단한거였는데 어느새 손흥민의 위상이 골을 못넣으면 못한걸로 보여질 선수가 되버린거죠 ㅋㅋㅋㅋ 여하튼 다음은 결승입니다. 케인의 복귀가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아마도 손흥민의 선발은 유력해보입니다. 4강에서 좀 쉬었으니 결승 폭격 가즈아
어제 경기중 손흥민이 짜증 대폭발한 이유
2월 초 손흥민의 전 소속팀인 레버쿠젠의 단장 루디 펠러가 손흥민 이적과 관련해 입을 열었었습니다. 출처 "손흥민을 팔고 우린 치차리토와 케빈 캄플을 영입했습니다. 잉글랜드 머니의 덕을 좀 봤죠." 루디 펠러 단장은 손흥민을 토트넘에 팔면서 얻은 382억 원으로 치차리토와 케빈 캄플이라는 수준급의 선수들을 영입할 자금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심지어는 '꿈'같은 거래였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손흥민 24경기(13선발 11교체) 4골 5어시 치차리토 27경기 (25선발 2교체) 23골 1어시 케빈 캄플 27경기 (25선발 2교체) 2골 4어시 언뜻 스탯을 봐도 확실히 레버쿠젠이 개이득을 보긴 본거 같긴합니다. 치차리토야 말할 것도 없고 캄플 역시 스탯은 저래도 평점이 꽤 괜찮더군요. 결과론적이지만 레버쿠젠이 확실히 이득을 본 거래는 맞는거 같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면 이런 상황이 아주 신경쓰이지 않는다곤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어제 이 장면을 보니까 꽤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분데스리가 시절이었으면 너무나도 당연하게 넣는 찬스였는데 평범하게 골키퍼 정면으로 때리는걸 보니 얼마나 중압감을 받고 있는지 느껴지더군요. 아마 382억 이라는 이적료가 가볍지만은 않을겁니다. 더군다나 라멜라는 토트넘의 템포를 거의 살리지 못하더군요. 그러다 패스미스가 나다보니 이렇게 손흥민 선수가 짜증내느 장면이 화면에 잡히기도 했습니다. 본인도 압박감에 시달리는 과정에서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자 이런 모습이 화면에 잡힌듯 합니다. (절레절레하는 라멜라가 밉다...) 어쩌면 요즘 손흥민 선수의 심정을 컴팩트하게 대변하는 장면이 아닐까 합니다. 마침 유로파에서 도르트문트를 만나는데 손흥민 선수는 도르트문트에 좋은 기억이 많습니다. 유독 강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경기들에서 좀만 마음의 부담을 내려놓고 가볍게 경기에 임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