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yma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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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n~9n년생이라면 공감할 그때 그 라떼 감성

1. 우유당번
2교시 끝나면 우유창고 가서 우유 갖고 와야하는 인생 최초 팀플


2. 병아리, 달고나 아저씨
학교 끝나면 학교 앞에서 맞아주던 아저씨들

3. 한달에 한번씩 오는 방방 아저씨
레어템 아저씨라 한번 오시면 방방 왔다고 동네친구들한테 다 소문내줘야함
방방 타고 발목 삐끗해서 깁스한 애들 꼭 한명씩 있었음



4. 포켓몬 스티커(빵은 거들뿐)
빵은 버리고 스티커만 책받침에 꽉채워서 붙여둠ㅋㅋㅋ
피카츄, 라이츄가 나오는 순간 학교에서 파워인싸 등극


5. 강한 자만 살아남는 지옥에서 온 뱅뱅
저 세상 속도로 돌린다음 오직 팔 힘으로만 버텨야했던 그때 그 뱅뱅


6. 버디버디
"버디버디 해?"가 아니고 "버디버디 아이디 뭐야"로 통하던 시절
7. 소독차 아저씨
부애앵 소리 들리면 밥 먹다말고 튀어나가서 소독차 따라다님ㅋㅋㅋ
약속한것도 아닌데 동네애들 다 와있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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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여행 계획 짜기 *_* D-?
어둠이 없던 밤, 흐드러진 꽃밭과 파란 하늘 아래 무지개빛 보도블럭 위의 교회, 그리고 끝이 없을 것만 같던 얼음산이 펼쳐진 곳 (+ 부끄러워서 올릴 수 없지만 거대한 온천도 있는 곳) I C E L A N D - 다녀온지 1년, 페이스북 과거의 오늘을 보고 울컥해서 올려 보는 지난 기억들. 쓰기로 했던 여행기는 간데 없이 1년이 훌쩍 지나 버렸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하니 시작이라도 해 보려고 글쓰기를 눌렀습니다. 우선은 구글포토가 자동으로 만들어준 동영상 짜깁기들과 여행 계획을 던져 놓고 가려고 해요. 그리고 1년 전 오늘, 다녀와서 사진들을 정리하며 남긴 코멘트가 아래. (실화) 방금까지도 '우와... 우와! 우와!!'를 연거푸 외치며 셔터를 연이어 누르고 찍힌 사진을 확인한 후 고개를 들었다가 다시 또 '우와!!!!'하게 되는 풍경이 일주일 내내 이어졌다. 6년을 그리워 하던 풍경에 그리움이 더해져 보고 있는 것 만으로 눈물이 나게 되었달까. 그런 풍경들이 담긴 영상 몇개가 아래에 있습니다. 멋드러지게 편집을 하고 싶었으나 게으름에 참패하여 구글포토가 자동으로 만들어준걸 그냥 가져왔어요 헤헤. 그리고 그 때의 러프했던 계획, 가고자 했던 장소 표시! 구글맵이 진짜 열일했다.jpg 저렇게 아이슬란드를 한바퀴 삥 도는걸 Ring Road Trip이라고 하고, 아이슬란드 여행자들의 보통의 루트 또한 마찬가지예요. 저 Ring Road를 주로 하고 갈 곳과 말 곳을 더하고 빼는거죠. 4륜 구동차를 렌트해서 내륙을 탐험하는 루트가 더해질 수도 있고요 :) 물론 운전을 겁나 잘해야 하죠... 출발 3달 전 러프하게 짰던 계획이었지만 공유를 해 보자면 1일차: 레이캬비크 2일차: 레이캬비크 / 싱벨리어 국립공원 / 굴포스 / 게이시르 / 케리드 분화구 호수 / (arbaki or 바이킹하우스) 3일차: Seljalandsfoss / skogafoss / Vik (검은모래 해변 / 언덕 - 4륜구동) / reynisfjara / dyrholaey / (gardakot) 4일차: Skaftafell National Park (빙하 트래킹) / jokulsarlon(보트투어) / 5일차: Dettifoss / Krafla (Viti 분화구 / namafjall hverir) / myvatn호수(족욕..?) / godafoss / dimmu borgir / myvatn nature bath / (stong) - daddi's pizza 6일차: 아쿠레이리 - Dalvik (고래) - (4시간반) - stykkisholmur(환경인증 마을 / 슈퍼) / 7일차: snaefellsnes (grundarfjordur, kirkjufell산 / snaefellsnes jokull volcano) / dritvik / djupalonssandur 8일차: 레이캬비크 / 블루라군 9일차: 레이캬비크 이러했답니다. 물론 실제 여행은 이와 조금 달랐어요. 이 때가 아이슬란드 축제 시즌이어서 숙소 예약에 난항을 겪는 바람에... 너무 설렜던 출발 전 주의 음주 계획 *_* 결국 맥주를 살 타이밍을 놓쳐서 ㅠㅠ 빙하맥주는 마시지 못했지만 빙하를 먹긴 했더랬어요. 요걸 와드득와드득 씹어먹었지. 세계에서 가장 맑은 물 중 하나인걸요. 그리고 빙하 맥주를 마시지 못 한 것이 한이 되어 술을 마실 수 있는 타이밍만 되면 정말 내일이 없는 것 처럼 마셔댔습니다. 맥주 소개만 해도 입이 아플 만치 잘 할 수 있지만 그건 만약 여행기를 마무리하게 된다면... 아이슬란드 여행기, 궁금하세요? 궁금하신 분들이 많다면 제가 진짜 귀찮음을 일으켜 살곰살곰 써보고자 합니다. 더 미루다간 까먹을 듯. 사실 이미 많이 까먹었을 듯. 헤헤. 바로 일년 전 이맘때 였어요.
어라 나 왜 또 제주도...?
지난 달 같은 제목의 카드를 썼던 기분이지만 이번에도 갑작스레 제주를 다녀왔습니다. 그 말인 즉슨, 지금은 다시 서울이라는 이야기죠. 휴... 이번 제주행의 가장 큰 목적은 억새로 빛나는 오름과 맥주였고 둘 다 아름답게 이뤄내고 돌아왔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에 저를 얹었더니 구려졌네요. 죄송... 정말이지 걷다가 서고, 걷다가 돌아보고, 그러다 또 서고를 몇번을 반복했나 몰라요. 구름 사이로 해가 고개를 내밀 때마다, 자리를 옮겨갈 때마다, 바람이 부는 방향을 바꿀 때마다 풍경이 다 달라서, 다 너무 아름다워서 정말 넋을 잃고 섰습니다. 찬 바람이 옷깃을 세우게 해도 보이는 풍경은 아직 온통 가을이니 역시 지금을 가을이라 부를 수 밖에 없겠더라고요. (하지만 사실은 두꺼운 니트에 패딩을 입어도 겁나 추웠다고 합니다) 참. 이 곳은 이름부터 예쁜 '새별오름'이라는 곳이에요. 제주 서쪽 산간에 홀로 우뚝 서있죠. 외로이 서있어서 새별이란 고운 이름을 얻었고, 덕분에 홀로 더 반짝이고 또 덕분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이리라 걷는 내내 생각했습니다. 우수수 불어오는 바람에 흩날리는 햇볕에 나부끼는 억새들 다시 떠올리는 것만으로 눈이 가득 부셔와서 금세 아득해지는 풍경 여태 올랐던 오름들 중 가장 경사가 심한 곳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갈만한 곳이에요. 지금이에요, 여러분. 가세요. 꼭. 꼭! 그리고 이 날은 한라산에 첫눈이 왔더랬어요.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철썩 철썩 뺘마태기를 후려치는 바람 덕에 하늘이 너무 맑아서 어디서든 한라산이 보이더라고요. 흡사 알프스를 보는 느낌! 몇번을 봐도 자꾸 예뻐서 종일 내 눈은 한라산만 좇았고, 그래서 찍은 한라산 사진이 정말이지 한움큼. 고르고 골라도 다 예뻐서 혼났습니다... 역시 오름의 왕, 어디서 봐도 자태가 늠름합니다. 아 다시 봐도 아름답다... 제주로 가기 하루 전 일기예보에서는 내가 머물 3일 내내 비, 눈, 바람이 세차게 불거랬는데 왠걸, 지내는 3일 내내 정말 맑은 날씨의 연속이었어요. 물론 바람은 말도 안되게 세차게 불었지만. 그래서 온통 맑았던 하늘. 흔한 일몰조차 꿈속 같았답니다. 그냥 막 찍어도 정말이지 인생샷. 아. 가을의 제주는 이러하더이다. 물론 온통 오름만 만난 것은 아니었어요. 바다도 들렀노라 고해 봅니다. 금능을 걷다가 만난 귀여운 친구들도 찍어 보고, 언제나 그리워서 이번에는 숙소조차 비양도뷰로 잡았던 비양도 :) 이 추운 날에도 즐기기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아저씨들을 보며 저도 한참을 서있었습니다. 아. 아름다워라. 그리고 사실은 가장 큰 목적이었던 맥주와 회. 급히 먹느라 사진들을 다 못 찍어서 가진 사진이 이뿐이라 아쉽네요 ㅜ. 저녁을 먹고난 후라 조금만 샀던 방어+민어+회 이번에도 들렀던 제주맥주 양조장 *_* 사실 여기를 가려고 왔던 것이 제일 컸다규요. 후후. 제주맥주 양조장에서 산 제주맥주 전용잔과 넘나 맛있는 갤럭시홉으로 만든 맥주 '오로라'! 아... 아름답다... 참. 회도 역시나 쫄깃쫄깃 *_* 그리고 제주를 떠나기 2시간 전에도 맥주를 마셨습니다. 하. 아쉬웠어... 아무튼 여러분, 그러니까 여러분, 지금이에요. 지금 꼭 제주를 가야 합니다. 그리고 억새로 가득한 오름을 올라 보세요. 특히 해질녘이라면 꿈같은 풍경을 만나게 될 거예요.
진해 군항제 맛보기 *_*
주말을 틈타 잠시 고향을 댕겨왔어요. 고향이라 함은 창원, 4월에 창원이라 함은 또 군항제 아니겠어요? 창원 사람이지만 군항제를 가본 적이라고는 기억도 나지 않는 어린 시절 딱 한번. 창원 천지가 벚꽃밭인데 뭣하러 사람이 벚꽃 가지수보다 많은 진해를 가냐던 지난 날들이었어요. 하지만 나이를 먹고 나니 어무니가 가자는 곳은 무조건 군말없이 가게 되어 이번에도 큰맘먹고 진해로 향했습니다. (사실 좀 설렜어요 히히) 창원도 그렇지만 진해는 정말 온통 벚꽃밭. 굳이 군항제 행사장에 가지 않아도 정말 온 도시가 벚꽃이에요. (진해의 그냥 길.jpg) 하지만 그런 작은(?) 벚꽃나무에는 만족하지 못하는 우리 창원시민들은 큰 벚나무들이 하늘을 두고 가지 뻗치기에 한창인 군항제 행사장 근처로 향했습니다. 초입부터 인산인해.jpg 기찻길을 따라 벚나무들이 길게 늘어선 곳인데, 버려진 기차량까지 있어서 사진 찍기 좋은 곳. 그래서 정말이지 벚나무 가지수보다 사람들이 더 많은 느낌이었어요. 여기가 이 정도면 본격적인 행사장은 어느 정도일까. 이미 이 곳에서 사람들에 지쳤기에, 이 곳만 해도 흐드러지게 핀 벚꽃들에 취했기에 궁금하지 않았습니다. 훗. 차창에 비친 벚꽃송이들 마저도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앞을 보면 온통 사람들이지만 고개를 들면 온통 벚꽃송이들이 주렁주렁. 바람이 불 때 마다 꽃비가 내려서 더 꿈같은 풍경 사람 많은 것을 싫어하는 우리는 사진을 후다닥 찍고 사람이 적은 뒷켠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차를 멀리 세워두고 걸어왔는데, 한 20여분 걷는 동안도 온통 벚꽃이어서 힘들지 않았어요.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온통 이런 풍경들 *_* 진해가 아니어도 온통 꽃천지인 주말, 다른 풍경들도 좀 보실래요? 창원역에 내리자마자 맞아주던 청초한 벚나무 *_* 햇빛을 받아서 더 예쁘다 집으로 걸어가던 길 담장 밖으로 고개를 내민 벚나무 *_* 멀리서도 존재감 뿜뿜! 하이고마 진짜로 봄이네예 *_* 참. 어제 석촌호수 잠시 댕겨왔는데 석촌호수 벚꽃들도 거의 다 폈더라고요. 내일과 모레 내릴 비만 잘 버틴다면 주말엔 정말 만개할 듯! 아름답도다. P.S. 봄이 그렇게도 좋냐 멍청이들아 벚꽃이 그렇게도 예쁘디 바보들아 결국 꽃잎은 떨어지지 니네도 떨어져라 몽땅 망해라. 라는 마음으로 커플 사이에서도 홀로 고고했던 솔로의 사진을 마지막으로 이 글 마치겠습니다.
미친거 아니에요 아이슬란드? (실화)
넘나 오랜만이죠? ㅠㅠ 제가 현생에 치여서 카드를 올릴 시간이 없었어요 엉엉 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이번에 올리지 않으면 안 될 곳을 다녀와서 현생을 뒤로 하고 카드를 쓰고자 합니다. 제가 아이슬란드를 다녀왔거든요. 어제 아침에 공항에 도착해서 아직도 정신이 아득한데요. 6년 전에 한번 다녀온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감흥이 덜 할줄 알았건만 웬걸요, 그리움이 더해져서 이건 정말 어휴 말로 못해요 미쳤어요...ㅠㅠㅠㅠㅠㅠㅠ 넘나 피곤해서 어제 점심때부터 오늘 아침까지 뻗어 자서 사진 정리는 몬했는데요 인스타에 간간히 올렸던 사진들만 맛보기로 한번 올려 봅니다. 1. 그냥 지나는 풍경.jpg 2. 숙소 창문뷰.jpg 3. 흔하디 흔한 빙하.jpg 4. 흔하디 흔한 폭포.jpg 5. 도시 풍경.jpg 6. 그 외.jpg 흔한 전통건축.jpg 흔한 지열지대.jpg 흔한 절벽.jpg (겁나 무서움...)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호수 옆에서 먹는 컵라면.jpg 라면 국물까지 탈탈 털어 마시고 호수물을 떠서 목을 축였습니다. 물이 맛있어서 더 맛있는 아이슬란드 맥주.jpg 흔한 주상절리.jpg 흔한 재주 넘는 사람.jpg 사진 찍는데 정말 거짓말처럼 프레임 안으로 들어온 재주 넘는 여자.... 꿈인 줄 아이슬란드에서 제일 흔한 꽃밭.jpg 외국인한테 부탁한 사진들 중 제일 잘 나온것입니다. 자세를 잡아줄 줄도, 자연스럽게 우리를 웃게 할 줄도, 배경의 소중함도 아는 할아부지셨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풍경 속에 있다가 돌아 왔습니다. 으아. 미쳤다! 물론 물가도 허버 미쳤습니다. 하하. 하하하.. 하하.......... 이제 진짜 그야말로 상끌배이..... 아무튼 조만간 더 많은 사진을 가지고 실한 후기를 쓰러 다시 돌아올게요 오늘은 여기서 이만! 뾰뵤뵹!!!!!!!! p.s. 출근한 오늘 내 심경.jpg
응답하라2009 당장 나와도 되는 이유
2009년 멜론 차트 모르는 노래가 하나도 없네요 드라마 아내의 유혹 본다고 모두 칼퇴하고 집간다고 뉴스도 나고 그랬었던... 구준표는 지금도 이름을 잊어버릴 수가 없다! 이 외에도 찬라한 유산, 가문의 영광 등등 이슈가 되었던 드라마들이 많았져 당시 하나쯤은 갖고 있던 잡지들.. 저도 샀던 기억이. 브로마이드도 주고 그랬었는데... 핸드폰 연아의 오오 파라다이스.. F4가 모두 썼다는 햅틱 소녀시대가 광고했던 초콜릿 폰.. 갖고싶었는데. 이 밖에도 듀통폰, 크리스탈폰, 쿠키폰, 노리F, 블링블링폰 등등 예쁜 폰들이 많이 나왔다는 IT 윈도우XP... 게임들도 잘돌아가고 진짜 좋았는데 지금도 다시 되돌아가고싶은 개인 SNS의 시작, 싸이월드 네이트온.. 이때는 안했던것 같은데. 버디버디... 아이디 진짜 많았는데!ㅎㅎ NEWS 신종플루.. 광우병은 따지면 2008년이라고 합니다. 시위탄압 장난 아니었다고 하네요. 갖고 있으면 친구들이 부러워 했던 것 닌텐도DS mp3... 에 노래 넣고 인소 넣고 다녔었지 미키마우스 모양 한때 완전 이슈였던 ㅎㅎㅎ 가격도 저렴했던걸로 한효주 디카. 비슷하게 생긴거 있었는데 셀카찍구 컴터로 옮겨서 포샵으로 보정하고 싸이월드ㄱㄱ pmp... 4~5인치 사이즈. 동영상 재생 기능ㅇㅇ 그 약속의 장소는 캔모아. 토스트 리필 받아서 친구들이랑 그네의자에 앉아 생크림 찍어먹고 그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