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0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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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속 집 앞에 취객 방치해 사망케한 경찰의 책임은?

서울의 최저 기온이 영하 8도, 한파경보가 내려진 날이었습니다.

경찰청이 만든 보호조치 업무 매뉴얼

단순 주취자는 보호조치 대상이 아니라서 귀가를 권유
의식없이 만취한 사람은 '응급구호 대상자'로 분류, 호흡이나 심장박동 등을 확인한 뒤 구급대에 연락해 병원으로 옮겨야 함
도로에 주취자가 누워 있는 경우는 의료조치가 필요할 경우 119에 연락하고, 필요없는 경우도 귀가 조치 및 보호자 인계를 해야 함

이 내용으로 저 경찰들의 지침 위반 논란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함

ㅊㅊ 개드립

모야.... 영하 8도에 6시간 ㄷㄷㄷ

만취해서 집이 어딘지 정확하게 말을 못하는 상태
주소의 대문으로 들어가는 모습까지 경찰들이 확인하고 돌아갔다고 함
근데 저 사람은 자기 집 아니라서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문앞에서 잠든겨 ㄷㄷ
다세대 주택인데 민증에는 몇 층인지 확인이 안된듯 .....
처음 발견한 사람 진짜 개놀랐겠다.....ㅠ
5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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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경찰관 입장도 이해가 되네요.. 저는 예전에 밤에 술먹고 버스정류장에 누워자는 40대 아저씨가 있길래 괜찮으시냐고 막차 타고 가실 수 있겠냐고 물어보니깐 인사불성이더라고여 그래서 경찰에 신고했더니, 경찰분 앞에서는 똑바로 일어서서 저 괜찮다고 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오히려 경찰관이 저에게 와서 저분 멀쩡하시다고 우릴 왜불렀냐는 식으로 따지더라구여 당연히 경찰관 가고나서는 그분은 버스정류장에 디비자느라 집에 못갔습니다 제가 탄 차가 막차였거든요 아무튼 결론적으로 이 기사의 경찰분이 대응할땐 사망자도 멀쩡하듯이 대답을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억울한 사람이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junory5398 저도 그런경우 본적있어요. 식당에서 봤는데 밤새 얼마나 술을 들이부은건지 밥 시켜놓고 나가떨어져서 아무리 흔들어도 도통 못일어나니까 결국 경찰을 불렀는데 경찰아저씨 와서 딱 한번 깨우니까 벌떡 일어나서 계산하고 나가는거보고 뭐냐 싶더라구요
바디캠...
만취한 개들은 112 와 119의 도움을 못받아야 합니다. 법에서 주취감경 없어 졌듯이.
단순주취자와 만취의 상태 판단을 어떻게 내려? 분명하지 않은 경우도있잖음.. 단순주취자->시간이 흐르면서 만취자 될수도있고 반대로 만취자->단순주취자 될수도 있고... 저건 제도가 잘못됬다 경찰관이 무슨책임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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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짤줍 but 비상
저 영어 킹 잘하쥬 안니 퇴근하구 신나서 짤 올리려구 빙글 창을 여는데 읭 로그인이 풀려있는 거예영 아무리해도 로그인이 되지 않구 다행히 앱은 돼서 이르케 쓰고 있는디 암튼 빙글에 웨않되여 하고 메일을 보냈더니 이런 답장이 왔서엽 저의 긴박한 메일과 공식 메일임에도 눈물을 보이는 빙글의 긴박함 서버 문제가 생겼구 생각보다 큰 문제라 주말에도 열심히 봐야 한다는 대답… 그리고 절!대! 앱 로그아웃 하지 말라는데여 그러면 다시는 접속할 수 없으니까 모두 조심하떼여 혹시 몰라서 알립니다영 짤은 못 올려여 짤이 다 콤푸타에 이쑤니까요ㅜㅜㅜㅠ 오랜만에 쓰려니까 앱으로 긴 글 쓰기 넘모 힘드넹 모두 로그인 절대 지키시구 빙글 돌아올때까지 화이팅구 라구 썼지만 카드 게시도 안돼서 못올렸었는데 이제 되네여 ㅋㅋㅋㅋㅋㅋ 빙글 열심히 야근하셨나봐영ㅜ 이제 로그아웃 로그인도 잘 되네영 안될까봐 쫄았네 휴 그치만 전 이미 밖이라 짤을 올릴 수가 없으니까 내일 오랜만에 짤줍 갑니동 예고예고!!ㅋㅋ 빙글 죽지말고 오래오래 살아줘!!! 아 그래도 짤 없는 건 너무 서운하니까 ㅋㅋㅋ 제보받은 짤 하나 올리고 갈게영 이거 넘모 내마음이잖앙 물론 전 우유도 액티비아도 프로바이오틱스도 없지만 움직일 생각도 없으니까 어차피 또이또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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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여성전용칸 : 여성만 분리해버리면 만사해결일까?
오늘부터 3개월간 부산 지하철에는 출퇴근 시간 여성전용 칸이 시범운영된다고 합니다. 20년도 더 전에 서울에서도 시행된 적이 있었지만 당시에도 논란이 있어 폐지되었다고 하는데요. 일단 Ttimes의 기사를 먼저 살펴보시죠. 출퇴근길 지하철을 이용하는 일이 그리 많지 않지만 어쩌다가 타게 되었을 때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됩니다. 흔히 말하는 사회적 거리를 안쪽으로, 가족이나 연인에게나 허락되는 공간을 불특정 타인들과 공유하는 경험을 하게 되죠. 매일 경험하는 분들에겐 익숙한 일인지 몰라도 어쩌다 빼곡한 콩나물 시루같은 공간에 끼어버리면 참 난감합니다. 어쩌다 탔음에도 고의인지 아닌지 애매모호한 신체접촉은 일일히 언급하기도 어려울 정도입니다. 여성만 따로 탑승하는 칸을 만드는 것은 참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발상입니다. 발상을 그렇게 하려면 아예 세계 초유의 남녀칠세부동석 지하철을 만들면 어떨까요? 남자는 1-5량, 여자는 6-10량.. 이용성비에 따라 6:4나 7:3이 될수도 있겠구요. 해외 가십뉴스에 등장하기 딱 좋겠죠? 지하철 성추행, 치한 범죄는 우리나라 뿐만은 아닙니다. 가까운 일본에도 특히 동경과 사이타마현을 오가는 사이쿄센이라는 노선은 '치한선' '치한전차'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출퇴근 시간 치한범죄가 많이 일어납니다. 빽빽하게 사람이 가득찬 전철 안에서 불가피한 자극에 의해 성적 욕망이 생길수는 있겠지습니다. 몸이 자극에 반응하는 것은 자연스런 일이죠. 하지만 그 욕망을 넘어 타인의 신체를 동의없이 탐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입니다. 그게 부끄러운 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문제겠지만요. 여성전용칸을 만드는 것 자체에 대해 행정편의적 발상이고 근본적으로 삐뚤어진 사고라는 데는 동의하지만 그렇다면 넌 어떤 뾰족한 수가 있니라고 대안을 요구받으면 저 역시 ....... 근본주의적인 답변밖에 할수 없는 상황이네요. 이래저래 서민들, 그중에서도 서민 여성들은 살기 힘든 세상입니다. - White 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