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nd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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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러전쟁 이야기 (드론 전쟁)

우크라이나군이나 러시아군이나 

드론을 잡을 야전 방공이 부족함. 


드론에게 허구헌날 털리는 게 

우러전쟁의 현실임. 
러시아군의 사거리 40km 짜리 란셋 자폭 드론에게

우크라이나 포대가 털리는 것은 말해봤자 입만 아픈 현실임. 
이에 우크라이나군은 상용 드론을 많이 사용해서 

상대하는 것으로 대응함. 


드론에게 맞는 걸을 피할 수 없다면 

우리가 드론으로 더 많이 때리면 된다는 논리.
이 상용 드론을 우습게 볼 게 못 되는 게 

크고 우람한 폭탄을 나를 수 있는 중대형 드론은 

전차도 케이크 먹듯 손쉽게 잡을 수 있음. 


(저건 걍 중대 소속 폭격기임.)

덤으로 우크라이나군은 대전차 로켓 탄두와 

소형 드론을 결합한 신무기도 만들었음. 


(근데 소형드론이 로켓 탄두를 들 수 있나? 무게 감당이 되나?)
기갑차량의 후방을 정확하게 타격하는

대전차 자폭 드론.


격파 못하더라도 엔진룸 타격이 가능하면 유용하다고 봄. 


대전차 미사일보단 훨씬 싸고 

대전차 로켓보다 정확하고 멀리 날아가니 나름 유용함.
격파 못하더라도 드론 공격으로 불구가 된 러시아 기갑은  

포병이나 대전차 미사일로 느긋하게 요리하면 됨. 


대전차 자폭 드론은 상당히 유용한 무기로 보임. 
박살 난 러시아 기갑 부대와 

패잔병 소탕하는 우크라이나 박격 드론.  


드론은 이렇게 우러전쟁에서 맹활약하고 있음. 
드론 공격의 대표적인 예는 박격드론이지만

하도 많이 당해서 그런지 병사들이 노하우가 생기고 있음. 


드론 폭격을 간파하고 재빨리 회피하는 병사. 

드론 폭격을 당하자 사방팔방 36계 줄행랑을 치는 병사들. 

소형 드론의 체공 시간이 짧은 점을 이용한 방법이라고 함. 
그리고 떨어지는 폭탄을 저격해서 요격하는 고인물도 있음. ㄷㄷ

이처럼 나름의 대응법이 나오는 중임. 
박격드론 대응법이 나오자 우크라이나군은 

소형 자폭 드론을 적극 사용하고 있음. 


드론이 아깝기는 한데 포탄보다는 확실히 쌈. 
소형 자폭 드론은 뭐라고 할까나 

총알보다 비싸고 포탄보다는 싼 중간의 무기체계? 


명중률이 무지막지하게 높아서 나름 유용하다고 봄. 

표적을 찾아 빙글빙글 돌고 있는 소형 자폭 드론. 

상당히 호러블한 장면임. ㄷㄷ
표적을 발견하고 자폭하는 소형 드론.
(잔혹한 장면은 생략했습니다.)
드론은 이렇게 우러전쟁에서 무시할 수 없는 활약을 하고 있음.

드론 기술자는 전쟁에서 중요한 인재로 높은 대우를 받을만 함.




3줄 요약 

1. 부실한 야전 방공 때문에 우러 전쟁에서 드론이 맹활약하고 있음.

2. 대전차 로켓 탄두 + 드론이 결합된 대전차 자폭 드론이 등장함. 

3. 소형 자폭 드론은 포탄 비스름한 애매모호함이 특징임. 



군사갤러리 후지토라님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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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일으킨 전쟁 러 우 전쟁
어디서 들었는데 예전에는 전쟁하면 몇년씩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3일면 끝난다더니 실상은 그렇치 않구나 빨리 끝나길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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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화생방방호 간단정리
- 들어가는 말 북한괴뢰독재호전광새끼들 역시 한국군과 마찬가지로 1인 1방독면이 지급되고 있다. 방독면은 GP-5 혹은 이걸 자체개량한 물건과 최근에는 대부분 러시아제 PMK-2를 그대로 복제하여 약간의 형상차이만 있는 신형방독면을 사용중이다. 한국군의 경우 CBRN(핵 및 화학 생물학 방사능) 개념을 운용중이라 핵무기와 방사능무기(더티밤 등 핵폭발이 아닌 방사능물질을 이용한 테러/오염목적의 무기)를 구분해놨으나 북괴 새끼들은 어케 하는지 알 수 없으므로 본문에서는 "화생방"이라는 명칭으로만 통일한다. 이번 시간에는 북괴의 야전 개인화생방방호 및 부대단위 화생방방호에 대하여 간단하게 알아보겠다. - 개인 화생방방호 북한의 경우 대부대(사단급 이상) 전술/기동훈련에서 보병들이 MOPP와 유사한 상황 하에 작전을 하는 영상이 많이 공개되었었고, 최근에는 펜데믹 상황과 북중국경 폐쇄등을 고려하여 국경지대에서 방독면을 착용한 채 경계근무를 서는 모습이 많이 공개되어있다. 둘 다 공통적인 모습은 "화학대가 아닌 야전부대원들은 방독면 외 화학방호장비가 없다" 라는 것이다. 이것은 크게 2가지로 해석할 수 있는데, 첫 번째는 교보재가 없는 것이고 두 번째는 아예 화학병을 제외한 야전부대원들은 방독면 외 개인보호대책 자체를 수립하지 않은 것이다. 내가 봤을때는 교보재가 없는거는 말이 안 되는게, 매년 성능시효만료로 교보재전환하는 보급품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군대가 운영되었다면 분명히 훈련용 교보재는 따로 빼놔야 맞지만 북괴는 항상 훈련이나 공개된 사진/영상들에서 화학병 외 야전부대원이 방독면말고 다른 보호의나 보호장갑, 덧신 등을 착용한 전례가 안 보이니 후자가 맞을 수도 있겠다. 북한군의 경우 위장비옷(공병우의)이 개인군장품목이기 때문에 이걸 보호의 대용으로 활용하고 있을 수도 있다. 방독면 제품군은 들어가는 말에서 잠깐 언급한 것 처럼, 구 소련제 GP-5가 메인인데, 정화통형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위와 같이 주름관형으로 된 것을 착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GP-5의 경우 정화통에 석면이 함유되어있기 때문에 북한에서 별도의 개선없이 원제품과 그대로 생산보급 했다면 위험할 수 있으리라 보여진다. 신형의 경우 PMK-2 원본 또는 이 방독면을 복제한 것을 사용하는데, 북한군 버전의 경우 원본과 비교했을 때 차이점이 있다면 우선 방독면가방이 별도의 방수재질이 아니라 단순 천재질 그대로 사용하는 점과 정화통의 경우 원본은 녹색이나 북한군 것은 흑색이고, 안면부의 음성진동배기판 부분 역시 원본은 철재질이나 북한군 것은 플라스틱으로 재질이 바뀐 것인지 흑색에 반들반들한 질감이다. 방독면은 공식적으로 한국군과 마찬가지로 옆으로 메어를 하고다니는데, 북한군은 허리벨트가 탄띠를 겸용하므로 방독면가방의 고리에 벨트를 통과시키고 크로스백 형태로 메고다니게 된다. 방독면 착용의 경우 한국군과 마찬가지로 "가스" 라는 구령을 쓰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 영화 대덕산에 이렇게 나온다) 다만, 한국군과 마찬가지로 MOPP-3 또는 알파(A)단계 발령 시 방독면을 검사단계까지 9초이내 착용하는 그런 메뉴얼이 정해져있는지 아니면 그런거 없는지는 알 수 없다. 또한 한국군과 달리 보호두건을 운영하지 않는다. 그래서 보호의를 입는 화학병들의 경우, 미군 보호의와 동일하게 보호의 자체에 붙어있는 후드를 뒤집어쓰고 고무줄을 쪼아서 보호두건의 역할을 하는 방식이다. 특수전부대(경보병, 저격병, 육전병, 정찰병)는 일반적으로 작전 시 방독면을 휴대하지 않거나 가방에 넣고다닌다. 개중 일부는 처음부터 지급받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이 부대들은 애초에 포지션이 애매한 경보병을 제외하면 모두 상시 적지종심부대로 운용되므로 임무특성상 적지종심상에서의 화학공격 가능성이 낮아 방독면을 휴대할 필요가 없다고 느끼는 점 때문이다. 항공육전병(공수부대)의 경우 한국군 후방 도심지역 등에 대규모강하하여 제2 전선을 형성하거나 특전사처럼 소규모침투하여 게릴라를 펼치는 놈들인데, 얘들의 경우 기본 군장품목에 방독면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니 위에 언급한대로 방독면을 지급받긴 받는다. 한국군이 신경작용제에 대한 신경해독제로 KMARK-1을 운용하는 것처럼 북괴도 동일한지는 의문이지만, 북괴군 자체가 소련시스템에 김돼지식 축지법교리를 섞은 군대이기 때문에 아마 소련군 교리를 그대로 쓴다면 Aptechka CBRN Kit과 유사한 키트를 운용하리라 보여진다. 이 키트에는 요오드칼륨(방사능대비), 항구토제(구토작용제 대비), 신경해독제가 알약형태 또는 주사제 형태로 들어있어서 경구투약하는 방식이다. 물론 위 내용은 북괴가 저렇게 하고있다가 아니라 정보가 없으니 소련시스템을 "정상적으로" 따른다면 저걸 운용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 화학병의 화생방방호 위 사진은 과거 북한군 화학병들의 모습이다. 화학병들의 경우 녹색계열의 보호의세트를 입고 하드케이스 형태의 방독면가방을 들고다니는 것으로 보인다. 보호의의 경우 질감이 전투복재질이 아니라 말랑말랑한 비닐같은 재질임을 볼 때, 한국군이 야전용으로 보급하는 침투성보호의(옷 자체에 활성탄가루 등을 발라놔 작용제를 흡착하는 방식으로 1번 쓰면 무조건 폐기하는 일회용이다)가 아니라 비침투성보호의(쉽게 말해서 비닐옷) 방식으로 보여진다. 2010년대 북한군 군단급 훈련 영상내의 화학전을 가장한 전술훈련 장면인데, 이때도 역시나 방독면만 PMK-2로 바뀌고 동일한 복제이다. 이 인원의 경우 한쪽 팔에 검열관 완장이 있는걸 보면 상급부대(사단이나 군단급 화학부대)에서 파견나온 화학병으로 보이며, 수기를 이용해 화학전을 통제하는 것이 아군과 유사하다. 화생방정찰의 경우 화생방정찰차량을 이용하는데, 대부분 BTR-40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위 사진에 동그라미 부분에 오염지대 표시용 깃발이 놓여져있는데, 색깔구분없이 전부 노란색인걸보면 북괴군의 경우 화학/생물학/방사능 구분하지 않고 그냥 오염됐다치면 깃발을 때려박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차량에 탑승한 인원들 모두 보호의를 입고있는 것을 볼때, 마찬가지로 일반부대가 아닌 화학병과 인원들이 맞는 것 같다. 다만, 차량이 BTR-40인데 차량 자체의 노후화 문제뿐만 아니라 차량 상부에 덮개가 없어서 그대로 노출되는 점은 화생방정찰간 생존성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위 차량외에 UAZ-469(갱생-85)지프와 장갑차버전의 화생방정찰차도 존재하나 모두 큰 차이 없다. 화학작용제 지역제독의 경우 한국군은 화학제독차량이 존재하나, 북한은 확인이 불가하다. 그러나 화염방사기가 화학부대에 편제되어 있는걸로 알려진걸 보면 소련/러시아처럼 화염방사기를 활용한 제독방식은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의 경우 아예 TOS-1 부라티노 열압력탄 로켓발사기가 포병이 아니라 화생방병과로 들어간다. 즉 열압력탄을 활용한 지역제독이 명목상 본업이고, 마을이나 장애물 녹여버리는건 부업인 개념이다. 언급하면 위험한 서해 모 실종사건때 북괴군 화학병이 방독면과 보호의를 차려입고 와서 시신을 불태웠다는 기사가 나왔었고 현 펜데믹시국에 북중국경 비법월경자(탈북자) 사살 후 불태웠다는 증언이 여럿 있는데, 이 역시 증거인멸이나 그런 목적이 아니라 애초에 북한 교리상 통상적인 오염(화학, 생물학, 방사능) 제독방식이 불태우는거라 그럴 가능성이 크다고 해석가능하다. - 북한의 화생방전 담당기관 북한군에서 화생방전을 통제하는 기관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산하 핵화학방위국이 있다. 위장명칭은 제550부대이다. 이 기관은 총참모부(한국으로 치면 합참) 직속 기관으로써 우리의 국군 화생방방호사령부와 동일한 포지션이며, 예하에 8개 이상의 핵화학대대가 존재하고 연대급 화학소대까지 직접 통제한다. 위 부대는 2023년 2월 8일 조선인민군 창건 75돐 기념열병식에 나온 화학병과 열병부대로써 대표부대는 제22핵화학방위대대 단대호가 확인된다. 물론 한국군 화생방방호사령부처럼 순수 방호목적의 사령부는 아니고 북괴답게 화생방무기연구소와 각종 생산시설을 산하기관으로 가지고있다. 요약 1. 북한군 야전부대원은 화학병을 제외하곤 보호의, 보호장갑, 덧신 등을 받지않는다. 2. 북한군은 방독면 보호두건을 운영하지 않는다. 3. 특수전부대의 경우 일반적으로 적지종심작전 시 방독면을 휴대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4. 개인해독제는 보급여부가 알려진게 없으나, 있다면 소련때 쓰던 Aptechka 비스무리한걸 쓸 확률이 높다. 5. 화학병의 경우 보호의, 보호장갑, 덧신을 지급받으며 한국군과 동일하게 화생방 제독 및 정찰조를 운용한다. 6. 화생방정찰차는 주로 BTR-40을 쓰는데 지붕이 없는 개방형이라 생존성이 의심된다. 7. 화생방제독은 주로 화염방사기를 이용한 제독방식이 보편화된 것으로 보인다. 8. 북한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핵화학방위국이라는 화생방전 통제사령부가 존재하며 예하에 직할 화학대대가 연대급 화학소대까지 작전을 통제한다. 9. 핵화학방위국은 순수 화생방전 방호부대는 당연히 아니고 북괴답게 화생방무기연구소와 생산시설도 통제한다. 군사갤러리 ㅇㅇ님 펌
무시할수 없는 캐나다의 국방력
캐나다는 지리적으로 북미의 최북단에 위치하여 전쟁과는 동떨어져 보이나 실제로는 영국의 식민지로 시작했기 때문에 영국이 참전한 수많은 전쟁에 자동으로 참전했음 미영전쟁을 시작으로 보어전쟁, 제1, 2차 세계대전, 6·25전쟁, 아프간전 등 다양한 국제전쟁에 참전하여 수많은 실전 경험을 쌓았음 특히 미영전쟁 당시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를 점령해 백악관을 불태운것도 식민지 캐나다군의 활약 캐나다는 2차세계대전 전후로 캐나다의 경제,사회구조가 전반적으로 산업화되기 전까지 냉혹하기 짝이 없는 혹한의 캐나다 대자연과 싸우며 먹고 살아온 농부, 수렵꾼, 벌목꾼 같은 강인하고 인내심을 요구하는 1차산업 종사자가 많았기 때문에 병사들의 기량이 다른 나라 군대보다 높았음 1차 세계대전 당시 수많은 전투에서 활약해 독일군한테 악명이 높았고 전쟁 당시 적을 가장 많이 사살한 저격수도 캐나다군이 배출함 (378명 사살한 원주민계 캐나다군 프랜시스 페가마가보) 역시 2차세계 대전에서도 활약했는데 캐나다군은 110만명이 참전하였으며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시 캐나다군은 상륙 15분만에 독일군 진지를 돌파해 주노 해변을 점령하고 영국군이 고전하고 있던 골드 해변의 후방을 차단해 독일군들을 포위섬멸해서 1시간 먼저 상륙한 미군보다 더 빨리 해변을 장악함 캐나다군이 상륙한 주노 해변은 미군이 상륙한 오하마 해변 다음으로 사망자 수가 나온 곳으로 캐나다군의 15분의 기적은 운이 좋아서가 아니라 캐나다군의 피지컬로 해냈다는것. 대전 기간에 윈스턴 처칠은 "나에게 캐나다 병사와 미국의 기술력, 영국의 장교들이 주어졌다면 세상을 지배할 수 있었을 것이다. 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는데 그만큼 캐나다 병사들의 전투력이 뛰어났다는 것을 보여주는 반증이기도 하다. 6.25전쟁에서도 캐나다군은 미국,영국 다음으로 많은 수의 군인들을 파병했는데 당시 캐나다군의 절반을 한국으로 보냈다. 6.25전쟁때 캐나다군이 가장 활약한 가평 전투는 캐나다군 보다 13배나 많은 중공군 6000명을 뉴질랜드군 포병대대의 지원 하나로 버틴 전투로 자신들의 참호에 포격요청을 했을정도로 긴박했는데 결국 캐나다군은 중공군의 공세를 성공적으로 막아냈다 이때 캐나다군은 1개 대대 수준인 450명으로 6000명이 넘는 중공군을 상대로 47명의 사망자와 99명의 부상자를 내고 중공군은 최소 1000명에서 최대 4000명의 사상자를 발생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가평 전투로 인해 중공군은 이후 더 이상 대대적인 공세를 퍼붓지 못 하고 38선까지 후퇴해 방어선을 구축하게 되어 한국전쟁에 있어 큰 전환점이 된 전투라고 할 수 있다. 캐나다는 병사들의 기량만 높은게 아니라 방위산업도 상당이 높은편에 속한데 2차 세계대전 당시 캐나다가 생산한 군수품들은 소총 170만정 80만대의 군사차량 5만 대의 탱크 4만 대의 대공포 16000대의 군용기 1만톤급 선박 348대를 생산해서 연합국들한테 공급했다 이렇게 캐나다는 전쟁을 통해 대공황을 극복하고 산업화를 이루며 경제를 크게 키울 수 있었고 전쟁이 끝났을 때 캐나다는 세계 3위의 교역국이 되어 있었다. 또한 세계 4위 규모의 공군력을 갖게 됐고, 전쟁전 불과 수 척의 군함밖에 없었던 해군은 400대 이상의 군함을 보유한 해군으로 성장해 있었다. 뿐만아니라 6·25전쟁 중 한반도 상공을 수호하던 항공기 중 상당수가 캐나다에서 만들어진 것이었다 캐나다의 방위산업은 2차대전 중 급속한 발전을 이루었으며 육·해·공 전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과 전문기술인력을 보유할 수 있게 됐다. 군사갤러리 ㅇㅇ님 펌
북한군 헬기전력 간단정리
북괴는"육군항공대라는 개념이 없다"그러니까, 일부 중소형 무인기(UAV)를 제외한 모든 유인항공기는 공군 소속으로 되어있으며, 이 북괴새키들이 영향을 받았을 러시아 역시 현재도 육항이 없고 전술공군에서 지상군화력지원을 위해 헬기와 공격기를 주력으로 지역별 항공 및 방공군에 편성해 지상군 군관구에게 적극적인 지상화력지원을 해주는 것과 유사한 방식을 가졌으리라 짐작된다. Flight Global에서 연마다 배포하는 World Air Forces Directory 2022년 버전에 의하면 북괴의 헬기전력은 위와 같다. 이 중 Mi-14와 Mi-24는 존재가 불명하고, 비공식적이지만 북한에 보유가 확인되는 기종이 있으나 위 자료에는 포함되어있지 않다. - 현재 보유중이고 적극적으로 운영되는 헬기 목록 1. MD500 북한의 MD500은 80년대 초 매수한 미국인, 독일인을 통해 서독에 세운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들여왔고 현재 80여대 내외가 운용되고 있다. 공식적인 자료로는 단일수량으로 북한에서 가장 많은 헬기이다. 한국군과 동일한 제품군의 헬기이기도 하며 서로 세부적인 모델은 다르다. 북한은 500E 버전을 들여온거라 MD 500 혹은 그냥 500E라고 부르고, 칵핏의 코 부분이 튀어나와있다. 한국군의 경우 애초부터 군사용모델인 500MD (디펜더)를 들여왔기 때문에, 둘을 별개로 호칭할 때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 북한에서의 쓰임새는 일반적으로 정찰용 혹은 피아식별 문제를 활용한 기만으로 알려져 왔었는데, 현재에는 피아식별능력과 야전방공의 발달로 인해 비효율적이어서 도색을 바꾸고 전선정찰과 특수전부대 기습수송, 대전차임무로 대부분 전환되었으리라 본다. 2016년 12월 청와대 모의타격훈련에 참가한 525군부대(조선인민군 총참모부) 직속 특수작전대대의 모습인데, 부대 강하에 MD 500이 사용되었고 열병식 등이나 각종 륙해공군합동타격훈련, 원산에어쇼 등에서 일부 항공기에 AT-3 새거 (수성포)를 4발 이상 탑재하여 대전차헬기로도 사용중인 것으로 보인다. 2. Mi-2 북한에서 2번째로 많이 보유중인 헬기는 Mi-2이다. 이 헬기의 경우 Mil 설계국이 설계한건 맞는데, 생산은 폴란드의 PZL에서 한다. 이 헬기의 경우 북한이 폴란드에 거의 외상으로 사와서 아직도 빚을 안 갚고있어서 유명한 헬기이며 전체적인 체급은 아군의 UH-1과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임무는 위 사진과 같이 항공육전대(육군 11폭풍군단 소속 공수부대)의 고공강하 침투용 혹은 보급품수송용으로 사용되는 듯 하며 지상군 화력지원을 위해 로켓, 수성포등을 장착하여 사용하는 기종도 여럿 보여서 이 역시 MD500과 마찬가지로 다목적헬기이나 어느정도 체급이 있어서 MD500보다는 많은 임무에 투입하는 듯 하다. 북한에서는 이 헬기를 혁신-2 직승기 라고 부르는 걸로 알려져 있다. 3. Mi-8 및 Mi-17 위 Mi-2와 같은 다목적헬기이며 북한 헬기 중 가장 많은 임무에 투입되는 것으로 보이는 헬기이다. Mi-8과 Mi-17은 제식명칭과 성능개량의 차이로 인해 외관으로 구분할 순 있으나 근본적으로 T-54와 T-55의 관계만큼 유유상종인 헬기로 보면 된다. 이 헬기의 경우 크기와 임무의 효율성을 위해 로켓포드나 수성포 등을 장착하여 공격용으로 전환하여 운용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이고, 열병식이나 다양한 행사에서 소규모 항공육전대의 고공강하 임무나 보급품수송 등에서 더 많이 활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각종 행사나 열병식때 등장하는 항공육전대의 고공강하 묘기 역시 이 기종들로 진행된다. Mi-17의 경우 일부 기종이 고려항공에 등록되어 흰색으로 도장하고 민간인 투어용으로 사용되는데, 내부에는 나무장판과 꽃무늬 벽장식, 커텐과 목조책상을 까는 등 표면적으로는 100% 민간용도로 보이지만, 저 사진에 엉덩이 부분에 뻔히 공군 라운델이 박혀져있는 것을 볼 수 있다시피 이 새끼들은 과거에도 고려항공 라운델을 발라놓은 IL-76에서 뻔히 항공육전대 대규모 강하훈련을 진행했던 기록이 있는 만큼 순수 민간용일 가능성은 0%라고 보면 된다. 어차피 고려항공은 민용항공총국이라는 민간항공관리부서의 통제를 받는데, 이 민용항공총국 역시 타고 올라가보면 북한 공군 관할이다. 4. Mi-26 세계에서 가장 큰 헬기인 Mi-26은 그냥 헬리콥터의 형상을 한 중소형 수송기라고 봐도 무방하다. 북한에는 4기가 있으며 최근 등장은 2013년 전승 60돐 열병식때 위와 같이 김정은 피켓을 들고 비행한 전적이 되겠다. 평양 북부 북창공항에 위치한 제65항공연대에 전량 배치되어 있으며, 위 사진과 같이 전용 헬리패드에서 관리를 받고있다. 북한에서의 임무는 특수전부대 수송 및 대량강하, 보급품수송 등의 임무로 보인다. - 보유가 확실하나 운영, 편제가 불분명한 기종 1. H-125(AS-350) 계열 2023년 2월 8일 조선인민군 창건 75돌 열병식에서 AS-350 혹은 이 친구의 중국판 라이센스인 Z-11과 흡사한 헬기가 등장하였다. 메인로터가 3엽이고 동체와 꼬리까지의 형상이 흡사하며, 해당 헬기가 발진하고있는 위치가 북한군 헬기기지이기 때문에 신형헬기를 도입했을 가능성이 있다. 2. Mi-24A / Mi-24D 80년대 소련 극동공군의 Mi-24A 퇴역물량 및 일부 Mi-24D모델을 들여와서 현재 Mi-24D형 20기 가량이 황해남도 신원군 아양리 일대 제63 항공연대에서 운용중이라고 알려져있었으나, 1996년 이철수 대위 MiG-19 귀순 당시 Mi-24 보유확인증언 이후로 열병식이나 각종 등은 물론 구글어스에서도 해당기체가 보여지지않아 현재는 운용여부가 불확실하다. 전방지역 민간시설과 민방위용으로 자주 배포되는 정보사령부가 제작한 적 항공기 식별도 팜플렛에도 이 기종에 대한 내용이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 만약에 Mi-24 계열이 1기도 없을 경우 북한군에는 본격적인 공격헬기가 아예 없는 것이다. 3. KA-28 1990년대 한국 해군이 209급을 들여와서 장보고급으로 라이센스해 잠수함전력이 급격하게 올라가면서, 북한은 이에 대해 심대한 위협을 느끼고 ASW 능력을 확충하기 위하여 그 시도 중 하나로 쿠바에게 잠수함기술을 제공하는 댓가로 KA-28 4기를 2002~2004년 사이에 들여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3년 현재 구글어스로 추적이 가능하며 원산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함경남도 금양군 안흥로동지구 동부에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헬기기지에 2기가 주기되어 있는데, 몇 년째 방치중이고 메인로터를 아예 빼놔서 실제 운용중인건지 확인은 불가능하다. 4. Mi-14 이 역시 KA-28과 마찬가지로 ASW 목적으로 조달한건데, 역시나 현재 운용여부는 불분명하다. 특히 구글어스 같은 위성사진으로는 Mi-8 및 Mi-17과 혼동되므로 더욱 색적이 어렵다고 할 수 있다. 5. Mi-4 미군 H-19 헬기의 운용을 본 소련이 H-19 외관의 영향을 받아 1950년대 제작한 헬기로써 H-19랑 기술적 연관성은 딱히 없으나 외형이 매우 유사하다. 북한에서 2000년대 이전까지 매우 적극적으로 사용된 기종이고 지금도 적지 않은 수를 보유중이나 현재는 운영여부가 불확실하다. - 전체적인 전력수준 북한군 헬기는 절대다수가 Mi-2 이하의 소형헬기로 무장되어 있고, 전량 공군 소속이며 주로 특수전부대 기습침투와 수성포 및 로켓을 부착해 지상군화력지원을 겸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대부분의 헬기는 노후화가 매우 심각하며, 대부분이 지상군지원에 사용되나, 지상군이 요구하는 양에 비해 헬기의 질적/양적 전력이 매우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주력임무일 대전차와 특수전부대 기습침투는 대부분 지상용 ATGM 및 AN-2 등의 고정익항공기가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ASW나 해상작전에서 매우 취약한데, 실험적으로 몇 기의 해상작전헬기를 도입한 사례가 위와 같이 있으나 결정적으로 실패했다고 보면 되며, 따라서 북한군 헬기전력은 현재까지 공식적으로는 항공기를 활용한 대잠수함작전이 그냥 불가능하다고 봐도 무방하겠다. 요약- 1. 북한군 헬기는 전량 공군 소속이며 육군항공대가 없다. 2. 북한군 헬기는 대부분 노후화되어있다. 3. 북한군에는 사실상 공격헬기가 없으며, Mi-2나 MD500 일부를 무장헬기로 운용한다. 4. 소규모 특수전부대 산발적 침투 외에 전문적인 헬리콥터 공중강습부대는 운용하기 어려울 듯 하다. 5. 대잠수함작전(ASW)이 가능한 헬기가 없으며 이외 해상작전 역시 불가능해 보인다. 6. 전시 초반부터 제공권이 장악당할 확률이 높아 북한군 헬기의 활약은 기대하기 어려울 듯 싶다. 끝 군사갤러리 ㅇㅇ님 펌
우러전쟁 최신 근황 (드론의 놀라운 발전)
새롭고 놀라운 드론 동영상이 수시로 올라오고 있음.  그래서 우러전쟁 드론의 발전으로 글을 쓰려고 함.  우러 양국이 국가의 명운을 걸고  필사적으로 치열하게 싸우다 보니  드론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음. 어떻게 하면 적을 더 쉽고 빠르게  제거할 수 있을까 연구 중임.  박격드론의 대기갑 공격을 더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RPG 로켓 탄두 폭탄을 만들기도 했으며 '드론의 지속 교전력을 어떻게 하면 더 높일 수 있을까?' 싶어 드론을 공헬 비스무리하게 만들기도 했음.  또 '어떻게 하면 싼값에 적 전차를 파괴할 수 있을까?'  연구를 거듭해서 RPG 로켓 탄두 자폭 드론을 만들었음.   RPG-7 로켓 탄두 + FPV 레이싱 드론의 결합품이라고 함.  이 RPG 자폭 드론의 가격은 약 65만 원으로  대전차 무기치곤 터무니 없이 쌈. 재블린 1개 = RPG 자폭 드론 153.8대로  무지막지한 가성비를 보임.  공격력이 높다고 볼 수는 없으나 전차의 엔진룸만 노려 파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고 봄.   RPG 자폭 드론의 가능성이 입증되자   이번엔 RPG 글라이더 드론도 만들었음.   '이게 날아?' 싶었는데 잘 날고 자폭 공격도 함. ㅋㅋ 인간의 창의력엔 끝이 없는 듯.  그리고 RC카를 개조해서 만든 랜드 드론도 있음.  하늘에서만 드론이 있는 게 아니라 지상에서도 드론이 있게 되었음.  이 랜드 드론은 적 참호 공격에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함.  무사히 참호 안에 들어갈 수 있으면  꽤나 위협적일 것 같음.  이 랜드 드론이 꽤 유용했는지 더 발전된 양산품(?)도 등장했음.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이 생긴 게 전문가가 각 잡고 만든 것 같음. 그 외에 우크라이나의 수상 자폭 드론이  더 작고 스마트하게 개량되었다고 함.  이 새로운 수상 드론은  최근 크림 반도 세바스토폴 공격에 사용됨.  새로운 수상 드론의 위엄. 물결만 보이고 기체는 거의 안 보임.  이런 게 떼거리로 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싶음. ㄷㄷ 마지막으로 장거리 자폭 드론 이야기를 하려고 함. 우크라이나는 이란 드론을 성공적으로 복제했으며 자체적인 장거리 드론도 운용 중임.  이 장거리 자폭 드론으로 러시아 본토 투압세에 위치한  석유 저장고를 성공적으로 타격했음.  아마 2월 28일 공격은 실패했고 3월에 가한 공격은 성공한 것 같음.  호르륵 불타버린 투압세 석유저장고 모습이 장거리 드론 폭격의 성공을 입증함.    드론 공격을 러시아군이 쉽게 막지 못하자 우크라이나군은 장거리 자폭 드론 공격에 재미 붙였음. 장거리 자폭 드론으로 크림 반도를 수시로 타격했다고 함. 우크라이나 장거리 자폭 드론 공격을 당한  크림 반도 세바스토폴 항구 모습.  드론은 싸구려여도  안에 탑재된 폭탄은 무게만큼 위협적임. 장거리 자폭 드론은 초저가 순항미사일 역할을 하며 우크라이나군에게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음.   샤헤드 드론 공격으로 재미 본 러시아가  이번에 역으로 당하고 있음.  우러전쟁에서 드론은 굉장히 많이,  다방면에서 사용되고 있음. 드론은 싸고 간단하며 양산도 쉽고 복제도 쉬워 많이 사용될 수밖에 없는 그런 특징이 있음.  그래서 우러전쟁 이야기를 하면서  드론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음.  3줄 요약  1. 우러전쟁에서 드론이 많이 사용되다 보니 드론 연구도 활발함.     2. RPG 자폭 드론, 랜드 드론 같은 게 등장했으며 신형 드론도 속속 만들어짐. 3. 승리하기 위해, 살아남기 위한 생존 경쟁이 드론 발전을 이끌고 있음. 군사갤러리 후지토라님 펌
전쟁 드라마와 영화의 연합군 항공기들이 항상 하고 있는 도장
이 기체들의 공통점은 바로 흰색과 검정색이 혼합된 특별한 위장도색을 칠했다는 점으로, 도색은 속칭 '침공 도색(Invasion Stripes)'로 불리는 초기형 IFF로 쓰였음, 1944년 연합군은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앞두고 만약 수천기의 항공기들이 한꺼번에 작전을 한다면 아군오사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걸 알았음, 침공 도색은 5월 14일 영국 공군참모총장이던 트라포드 레이-말로이가 허가하였지만, 보안상의 이유로 전투기들한테는 6월 3일, 폭격기들한테는 6월 4일날에서야 도색이 허가 되었음, 폭격기중에서도 랭카스터나 B-17 같은 4발 중폭격기들은 예외였는데 당시 독일군은 이들과 같은 중폭격기가 거의 없었기에 아군오사의 위험이 매우 적었음, 이 도색은 전투용 항공기뿐만 아니라 정찰기와 구조기, 글라이더에도 적용되었음, 노르망디 상륙 1달 후에는 위장을 위해 동체 상부에서만 도색이 제거되었고 1945년쯤 되자 제공권을 완전히 장악한 연합군은 이 도색을 폐지하였음, 2차대전 이후에도 이 도색은 한국전쟁 당시 호주와 영국 해군항공대 항공기들에게 적용되었고 일부 F-86 전투기에도 적용되었음, 마지막으로 쓰인건 1956년 수에즈 사태 당시 영불 연합군의 공군이 흰색을 노랑색으로 바꾼 도장을 사용한것으로, 이는 영국산 전투기가 이집트군에서 사용되었기에 사용한 도색이였음, 군사갤러리 ravdozka님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