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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 23/02/03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로 내려앉은 가운데, 전임 문재인 정부가 훨씬 더 낫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더 잘한다는 38%에 그친 반면, 문재인 정부가 더 잘했다는 53%로 과반이 넘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욕먹는 이유도 다 ‘문재인’ 탓 아니겠어? 비교가 안 되니까~

2. 민주당은 의원총회를 열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를 당론으로 추진할지 논의했습니다. 2시간 넘게 비공개 자유토론이 이어졌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당론 추진 여부는 더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아니 이게 다시 논의할 사항인가? 주저주저하다가 되치기당하는 거라고~

3. 안철수 의원은 전당대회 후보 등록을 마치고 "총선 승리를 위해 후보 등록을 했다"며 "경선 승리를 위한 후보 등록이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법조인 대통령에 과학기술인 당대표는 최상의 조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은 눈길 한번 안 주는데 눈이라도 한번 맞춰 보려는 게 애처로워 보인긴 하다~

4. 윤석열 대통령이 안철수 캠프의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우 전 의원을 대통령 직속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직에서 해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통령 직속 기관의 위원이 특정 캠프의 선대위원장은 부적절하다는 이유입니다.
덩치는 산만 해서 어쩌면 이리 밴댕이 소갈딱지인지… 부적절 대마왕은 너라고~

5. 장제원 의원이 “일부 후보가 장제원 사무총장 설을 퍼뜨리고 있다“며 “차기 지도부에서는 어떠한 당직도 맡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김기현 의원이 당선되면 자신이 사무총장이 돼 공천권을 행사할 것이라는 의혹에 반박한 것입니다.
걸리면 발뺌하고 안 걸리면 조작하는 전형적인 양아치 근성을 보여주는 건희?

6. ‘윤핵관’들과 김기현 의원이 일제히 안철수 의원을 ‘반윤’으로 몰아세우며 공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당내에서조차 “해도 해도 너무한다” “이러면 오히려 대통령에게도 부담이 된다”는 걱정과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안철수가 드라마 ‘더 글로리’의 송혜교처럼 보복하면 재미는 있을 것도 같은데…

7.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대통령 선거 직후 대통령 새 관저를 물색하는 과정에서 역술인 ‘천공’이 한남동 공관을 다녀갔다고 폭로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대통령실에 책임을 묻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대체 윤석열은 서열 몇 위인 거냐… 윤핵관도 천핵관으로 바꿔야 되는 건가?

8. 대장동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재명 대표 측이 사실관계는 답하지 않으면서 정치 수사한다고 매도한다며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검찰은 2차 소환 조사를 끝낸 후 성남FC 불법 후원금 사건과 합쳐 구속영장을 청구할 전망입니다.
이미 기소하기로 작정했으면 그렇게 하든지~ 구차하기가 이를 데 없다~

9. 2월 한 달간 서울·경기·부산·대구 등 전국 146개 옥외 전광판에 20초짜리 ‘윤석열 대통령 취임 뒤 성과·정책 결실 10가지’ 영상이 송출됩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대표적인 정책 성과와 결실 10가지라고 밝혔습니다.
여러분 혹시 밥맛 떨어질지 모르니 한 달 간은 고개 들고 다니지 마시기 바랍니다~

10. 수사관들의 성추행과 직장 내 불륜 등 성 비위가 잇따르면서 검찰의 공직 기강 해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해당 비위 사실을 보고받고 대검찰청에 엄정한 감찰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폭 보스 밑에 그 똘만이들이라고 별반 다르겠어? 다 거기서 거기 아냐?

11. 난방비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작년 말에 인상된 전기요금까지 반영되면서 이달 관리비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공공요금 줄인상으로 가뜩이나 다시 오름세를 타고 있는 소비자물가를 자극할 것으로 보입니다.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얘기는 윤석열 찍고 혈압만 오른다는 얘기 아니겠어~

12. 대구 이슬람사원 반대 주민들이 중재안을 거부한 채 바비큐 파티에 이어 돼지고기 수육 파티를 벌여 논란입니다. 이들은 마을 잔치를 빙자해 돼지고기 수육과 돼지국밥 등 100인분을 준비해 참가자들과 나눠 먹었습니다.
당신들에게는 혐오도 자유라고 할지 모르지만, 이건 자유가 아니라 증오범죄라고~

장예찬 "윤석열 성공 가로막는 모든 것 박살 낼 것".
경찰, “황운하는 음모론자” 발언한 한동훈 장관 불송치.
대통령 경호처 "천공이 관저 물색에 개입? 사실 아냐".
천공 ‘대통령 관저 물색’ 의혹에 민주당 “CCTV 보자”
'윤심 경쟁' 속 대통령실 "중립적으로 보고 있다" 원칙론.
원희룡 "문 정부 임대차 3법, 전세 사기 먹잇감으로".
복지부, 신현영 의원 닥터카 탑승 논란 명지병원 조사.
민주당 "김건희 특검·이상민 파면 관철될 때까지 농성".
한국 민주주의 지수 24위 8계단 하락 "결국 정치가 문제".


과거의 탓, 남의 탓이라는 생각을 버릴 때 인생은 호전한다.
- 웨인 다이어 -

윤석열 정부가 전기요금 인상도 탈원전 탓, 가스요금 인상도 탈원전 탓을 한 데 이어 전세 사기 사건도 결국 문재인 정부의 ‘임대차 3법’ 탓을 하고 나섰습니다.
아마도 임기 내내 문재인 정부만 탓할 이놈의 정부는 장담하건대 그 무엇도 호전될 것을 기대할 수 없다 이겁니다.

10.29 이태원 참사 100일을 맞아 이번 주말 추모제가 열립니다.
고인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에게 위로가 되도록 함께해주시길 바랍니다.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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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2/0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선관위가 전당대회 당대표·최고위원 선거 후보자 적격 심사 결과 극우 유튜버 출마자들이 대거 탈락했습니다. 당대표 후보 중에서는 강신업 후보, 최고위원 후보 중에서는 김세의·류여해·신혜식 후보 등을 컷오프 시켰습니다. 강신업, 류여해, 김세의 다 떨어뜨리면 전당대회는 이제 무슨 재미로 보나… 2.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에 반발하며 6년 만에 거리로 나와 대규모 장외 투쟁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이재명을 짓밟아도, 민생을 짓밟지는 말라. 이재명을 부숴도 민주주의를 훼손하지 말라”고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나는 죽었다 깨도 검찰은 못 믿는다. 유서조작, 고발사주, 간첩조작… 이래도? 3. 윤석열 대통령이 "윤핵관' 표현은 당의 책임있는 정치인이 쓸 말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또 “실체도 없는 '윤핵관' 표현으로 정치적 이득을 보려는 사람은 앞으로 국정 운영의 방해꾼이자 적으로 인식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나경원, 유승민 날렸는데, 안철수가 대표되면 석열이형 쪽팔려서 어떻하냐~ 4. 대통령실은 “안철수 의원이 ‘윤안연대’라는 표현으로 전당대회 경선에 대통령을 끌어들이는 언행은 상당히 부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군통수권자인 대통령과 당 대표 후보는 격이 다르다“며 “동급이 될 수 없다”고 했습니다. 당무개입이라는 말이 뭔지를 모르는 듯… 정말 격떨어져 못 살겠다~ 5. 친윤계는 “민주당, 민노총, 종북좌파 세력이 안철수 의원을 밀고 있다”라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준석 대표는 “안 의원은 종북이 아니다. 이분의 문제는 좌파도 제대로 안하고 우파도 제대로 안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건 안철수를 응원하는 것도, 아닌 것도… 하여간 이준석 다운 ‘멍언’이다~ 6.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이 노인의 지하철 무임승차의 문제점을 들고나온 가운데 김호일대한노인회장이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김 회장은 “대중교통 무임승차 70세 이상은 노인 학대나 마찬가지“라고 주장했습니다.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만든 정부와 지자체 단체장인데 이정도는 각오하셔야… 7. 역술인 '천공'이 대통령 관저 이전에 개입한 의혹을 제기했다 대통령실로부터 고발당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과 언론사 기자들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고발 당일 사건을 사이버수사대에 배당했습니다. 고발 당일 수사팀 배당까지 하는 거 보면… “감히 우리 스승님을”… 이라는 건희? 8. 적자가 불어나 가스요금 인상을 추진 중이라는 가스공사가 정작 ‘장부상 이익’ 때문에 대규모 주주 배당을 해야 하는 처지입니다. 국민은 요금 폭탄을 맞았는디 공사의 최대주주인 정부만 배를 불리는 셈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추위에 떠는 서민들 등골빼막고 자기들 배만 채운다 이거네~ 욕 나와 안 나와? 9.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원 대공 수사관들이 민간인을 상대로 불법 도청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국정원 대공수사권이 계속 유지될 경우, 민간인 사찰 등 과거의 폐해가 계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이 와중에 대공수사권 유지하면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뭔 짓할지 불을 보듯 뻔~~ 10. 요즘 세대가 부모세대보다 빨리 늙고 있다는 국내 연구진의 주장이 나왔습니다. 특히, 3040세대의 배달음식, 밤잠 설치기 등의 생활 습관이 의료 기술은 발전하지만, 정작 부모보다 빨리 노화하는 ‘가속’노화를 부추긴다는 것입니다. 국민들이 국민의힘 윤석열 때문에 폭삭 늙고 있다는 건 모르시는 듯… 11. 하와이 카우아이섬에서 사체로 발견된 17m 향유고래 뱃속에서 각종 쓰레기 들이 나와 충격입니다. CBS에 따르면 이 향유고래는 부검 결과 최소 6개의 통발과 7종의 어망, 비닐봉지 외에도 낚싯줄, 그물망 등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는 동해에 뿌려지고, 그위엔 플라스틱이 떠다니고… 12. 샴푸나 바디샤워 등을 절약하기 위해 물을 넣어 사용하거나 용기를 재활용하는 경우 녹농균이 서식해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외 세제 용기, 렌즈 보관함 등의 수분 함유한 물체를 담는 용기는 잠재적 서식 위험지로 볼 수 있습니다. 다들 마지막에 물 넣고 흔들어 거품내 쓰지 않으세요? 이건 국룰인데~ 당대표 출마 천하람 “간신배 ‘윤핵관’ 퇴출시키겠다”. 조국, 1심 징역 2년 “일부 무죄 감사, 유죄 항소해 다툴 것". 정의당 "조국 실형, 민주당 386 위선.기만 다시 확인돼". '천공' 의혹 보도 기자도 고발, 부승찬 "CCTV로 밝히자". ‘천공 의혹’ 김종대 “벌써 ‘현장 목격담’ 제보 도착” 나경원 찾아간 김기현에게 천하람 “학폭 가해자 행태”. 신평 “안철수 당 대표되면 윤석열 대통령 탈당할 것”. 안철수 "대통령실 선거개입 정당 민주주의 훼손 중대 사안". 국힘 58% vs 민주당 57% 비호감 늪에 빠진 여야. 서울시 “오늘 오후까지 분향소 철거 안 하면 강제 집행”. 전기·가스 31.7% 올라. IMF 이후 24년만 최고 상승률. 월요일 아침의 생각이 한 주 전체의 분위기를 결정합니다. 더 강해지고 만족스럽고 행복하며 건강한 삶을 사는 자신을 보세요. -저머니 켄트- 오늘 아침 무슨 생각으로 하루를 시작하셨나요? 어제 거리로 나오셨던 분이든, 다른 장소에서 응원을 하셨던 분이든 그 결의와 각오라면 오늘 아침의 시작은 결기로 단단하게 무장되어 있을 것입니다. 더 강한 우리, 더 건강한 우리의 삶을 위해 월요일은 새해 첫날 그 심정으로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준비되셨으면, 출발~ 류효상 올림.
2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 23/02/0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윤심 논란'으로 들썩이다 못해 대통령실이 안철수 당대표 후보를 "적"이라고 규정하고 나섰습니다. 급기야 야당조차 “이럴 거면 힘들게 투표는 왜 하나"라며 “안철수 의원이 안쓰럽다”며 혀를 내둘렀습니다. 국민의힘의 뿌리를 봐라~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이게 그들의 상식~ 2. 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당이 10.29 참사의 책임을 물어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탄핵안을 발의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많은 법률전문가들이 이런 식의 탄핵이 추진되면 헌정사에 나쁜 선례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며 반발했습니다. 내가 아는 전문가들은 참사에 책임지는 사람 하나 없는 정부 욕 엄청하던데~ 3. 한덕수 총리는 일제 강제동원 배상에 대한 정부안에 일본 전범기업의 참여와 피해자 동의가 있어야 한다는 데 같은 생각인지 묻자 답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한일 관계는 과거에 집착하기보다 미래를 향해 가야 한다'고만 주장했습니다. 바지도 이런 바지가 있나 싶어~ 덕수 형 “독도는 우리 땅 맞기는 합니까?” 4. 박진 외교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한미관계가 손상되고 국익이 저해될 우려가 있는 보도에 의해 외교부가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이 아니고 날리면이라고 치자… 그게 발단이고 그게 참사 아니냐? 5.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재명 대표가 과거 경기도지사 명의로 북한 측에 친서를 보냈다는 의혹에 대해 "분명한 위법"이라고 했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가 과거 경기도지사 재직 당시 북한에 친서를 보냈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역시 뭐니 뭐니 해도 잡아넣기에는 국가보안법만 한 게 없지… 끝을 보자고~ 6. 안철수 의원 측이 대통령실이 문제 삼은 ’윤핵관' ‘윤안연대' 표현을 쓰지 않겠다며 한발 물러선 모양새를 취했지만, '대통령실의 경선 개입은 안 된다'는 주장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을 향해 '토사구팽‘이라는 볼멘소리도 나왔습니다. 이제 안철수가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그건 ’안 철수하는 거‘ 하나 밖에 없지요~ 7. 친윤계 핵심인 장제원 의원은 당대표 불출마를 결정한 나경원 전 의원을 향해 "함께 손잡고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나 전 의원을 공개 비판했던 국민의힘 초선 의원 일부도 나 전 의원을 찾아 “마음이 아팠다”고 위로했습니다. ‘고대기’로 지지고 이제는 상처에 후시딘 바르는 꼴~ 근데 꼴랑 넘어가요~ 8. 김건희 팬카페 ‘건희사랑’ 회장 출신인 강신업 변호사가 예비경선에서 컷오프되자 욕설을 하는 등 격분하며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강 변호사는 “선관위가 '관심법'으로 심사하고 등록비 4000만 원을 착복했다”고 반발했습니다. 과연 ‘김건희의 의문의 1패’인가? 아니면 이 역시 쓰고 버리는 카드인가~ 9. 천하람 당대표 후보가 국회 정문 앞에서 ‘간신배 윤핵관의 퇴진 도우미’라는 피켓을 들고 “간신배를 퇴출시키겠다“고 외쳤습니다. 천 후보는 또 "윤핵관이란 용어를 막는다고 국민 불만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습니다. 간신 나라 충신과 충신 나라 간신들의 충돌~ 간신은 간신을 알아보거든~ 10. 윤상현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대국민 사과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윤 의원은 이날 시위에서 난방비와 전기요금 폭등의 원인으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지목하며 문 전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양산 가서 책임지고 대통령 한 번 더 하시라고 하면 윤상현 지지율 오를 듯~ 11. 역술인 '천공'이 윤석열 대통령의 관저 물색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김종대 전 의원은 남영신 당시 육군참모총장에 보고한 부사관 외에 육군본부와 국방부 등 다수의 인원이 천공의 모습을 목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솔직히 손바닥에 ‘왕’자 쓰고 나올 때부터 알아는 봤다마는… 이거야 원~ 12. 일본 여행이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여행 중 '히트쇼크'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주의가 당부됩니다. 히트쇼크란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해 혈압이 급격하게 변하여 심근경색, 뇌경색을 일으켜 돌연사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일본 온천이 그렇게 위험하다니 역시 일본 여행은 안 가는 걸로 해야겠습니다~ 차기 당대표 적합도 안철수 1위, ‘첫 등장' 천하람 4위. “반윤 우두머리”라고 때리더니 나경원에 손 내민 친윤계. 정진석 “‘윤핵관’ ‘간신’은 당 단합 해치는 악의적 표현”. 이준석 “간신배 잡겠다고 했을 때 화내는 사람이 간신“. 대통령실 “대통령 당비 월 300만 원, 할 말은 하겠다”. 공수처 "손준성, 윤석열 가족 의혹 덮으려 고발사주". 경찰, 용산 대통령실 앞 집회·시위 금지안 시행령 통과. 교육부, MB 정부 이후 11년 만에 '현직 검사 보좌관' 임명. 10·29 참사 유족 "2차 가해 집회 금지" 가처분신청 기각. 서울시 “10.29 참사 분향소 8일까지 철거하라” 통보. 중요한 것은 무엇이 주어졌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이다. -알프레드 아들러- 내가 지금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은 나에게 주어진 것들이 너무 부족하기 때문이 결코 아닙니다. 사실, 나에게 주어진 것을 정말 잘 활용하고 최선을 다하지 못한 핑계에 불과한 것입니다. 시간이 없다고 핑계 댈 만큼 바쁜 사람이라면 벌써 100번도 넘게 성공하지 않았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도 힘!!! 내세요~ 류효상 올림.
2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 23/02/1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대통령 탈당과 탄핵까지 언급되면서 김기현, 안철수 등 당권 주자들 사이 난타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저게 콩가루 집안이지 무슨 정당이냐”는 직설적인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콩가루면 인절미 콩고물에라도 쓰지… 그건 콩가루가 아니라 한낱 먼지 아닐까? 2.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를 비판하며 대장동 특혜 의혹과 관련한 특별검사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그동안의 검찰 수사가 증거도 없이 ‘빈 수레만 요란했다’며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신중하게 엄중하게’ 이딴 헛소리 말고, 물고 뜯고 씹고 인사돌처럼 좀 해라~ 3. 김기현 당대표 후보가 '탄핵 우려' 발언 후폭풍에 휩싸였습니다. 김 후보는 안철수 후보와 '반윤' 선봉장인 천하람 후보로부터 집중포화를 받는 가운데 한때 연대 가능성이 거론됐던 황교안 후보도 거리를 두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금 국정운영이 얼마나 개판인지 솔직히 고백한 김기현에게 뜨거운 박수를~ 4. 이재명 대표가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정자동 특혜 의혹 사건을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수사합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정자동 특혜 사건을 최근 수원지검 성남지청으로 이송하고 중앙지검은 백현동 특혜 의혹 사건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파고파고 또 파도… 검사도 삽질 잘하는 공병 출신이 해야 하나 봐~ 5. 주가조작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권오수 전 회장 등의 판결문에 김건희 씨의 실명이 수차례 적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원은 특히 공소시효가 남은 2차 주가조작 시기에도 김건희 씨 계좌가 시세조종에 쓰인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대통령 부인이라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불쌍한 검찰을 위해 특검 가즈아~ 6. 대통령실은 박홍근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김건희 특검'을 촉구한 데 대해 “요건이 성립하지 않는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또 여권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판결문 읽어 보면 요건이 성립하는 거 같은데… 혹시 눈앞이 캄캄해서 안 보여? 7. 경찰이 역술인 '천공'이 대통령 관저 이전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남영신 전 육군참모총장 등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CCTV가 지워졌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현재는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역술인 아니고 사이비 교주~ 그리고 CCTV 밑밥 깔지 말고 어여 확보해라~ 8. 탈북 외교관 출신의 태영호 의원이 제주 4·3 사건과 관련해 "4·3 사건은 명백히 김일성 씨 일가에 의해 자행된 만행"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제주 4.3 단체 등은 태 의원의 극우적 발언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북에서나 남에서나 김일성 덕에 호의호식하는 넘… 일명 박쥐 같은 넘~ 9. 3월 최저임금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양대노총이 최저임금 요구안의 윤곽을 잡아나가고 있습니다. 한국노총은 최근 5년새 가장 높은 9.1% 인상 요구율을 확정했고, 민주노총도 물가상승률을 웃도는 요구안을 내놓을 방침입니다. 노동자 임금 올려주기 싫다고 천공의 ‘노동자 퇴치 운동’을 진짜 하진 않겠지? 10. 튀르키예의 대지진 비극 속에 '사상자 0명'이라는 기적의 도시가 큰 관심입니다. 희생자가 가장 많은 하타이주의 소도시 '에르진'은 평소 불법건축을 강력 규제한 덕에 ‘건물붕괴도 0건’으로 평소 욕먹던 시장이 구했다는 평가입니다. 좋은 단체장을 만나는 것도 축복이지만, 그것도 결국은 선거. 투표는 생명입니다~ 11. 1억 원이 넘는 자녀 양육비를 주지 않고 버티던 ‘나쁜 아빠’가 정부의 명단공개와 출국금지 조치 이후 뒤늦게 전액을 지급했습니다. 현재까지 총 10명이 4억 2020만 원을 지급한 가운데, 검찰에 송치된 사례도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있으면서 안 주는 양반들은 명단공개보다는 출금 금지가 훨씬 효과적일 걸~ 12. 0.5인 분 메뉴로 가격 부담을 낮춘 중식당이 나타나 큰 화제입니다.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의 ‘쩜오각’이라는 중식당은 온라인상에서 “소식좌뿐 아니라 대식가의 대통합을 이룬 식당”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한눈에 볼 수 있는 중국요리의 ‘신통알‘이라고나 할까? 좋아요~ 천하람 “김기현은 당대표 되도 장제원 영향력 못 벗어나“. 이준석 "윤 대통령이 김기현 선택한 건 선거 몰라서". 박영선 "이재명, 공천권 내려놓겠다 선언하면 총선 승리". 조정훈 "이재명, 당대표 사퇴하면 대장동 특검 동의“. 정의당 "김건희 특검보다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 우선". 진보당 “검찰의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에 반대한다”. 이재명 이어 김두관도 윤미향에 사과 ”옹호 못해 죄송“. 말 바꾼 김기현, “탄핵론, 윤 대통령에 대한 것 아니다”. 장제원, 김기현 탄핵 발언은 "당정 하나 돼야 한다“ 강조. '도이치 판결문' 곳곳에 “김건희 계좌 수십 차례 활용". 정확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가장 좋고 그다음은 잘못된 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그리고 최악은 아무런 결정도 내리지 못하는 것이다. -루스벨트 대통령- 보통 사람들은 제대로 된 기회를 만나지 못했다고 불평하거나 삶이 불공평하다며 낙담하며 주저앉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행동하지 않는 자는 성공할 수 없습니다. 그것이 설사 잘못된 결정으로 실패한다고 한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자에게는 그 무엇도 주어지지 않습니다. 성경 속 달란트의 비유처럼 말입니다. 류효상 올림.
2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 23/02/21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중반으로 치닫는 가운데 김기현, 천하람 후보 사이에 위치한 안철수 후보의 승부수가 주목됩니다. 김기현 후보에게 역전을 허용한 가운데 설상가상 천하람 후보 역시 무서운 상승세로 안 후보를 뒤쫓는 중입니다. 낯빛도 어둡고, 말도 점점 어눌하고… 점점 더 철수의 시간이 다가오는 건가요~ 2. 김기현 의원은 “당대표가 되면 차기 총선 공천에 대통령 의견도 들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당무개입 논란에도 불구하고 당내 주류인 친윤계를 결집해 지지율을 끌어올리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조금의 망설임도 없고 거리낌도 없는… 이 정도면 귀신에 씌었다고 봐야지? 3. 천하람 후보는 “사탕발림할 생각이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할 말은 하는’ 대표가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천 후보는 그러면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해소를 위해 김건희 여사의 소환조사를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용기는 가상하다는 것은 국민의힘에는 결국 어울리지 않는다는 얘기 아닐까~ 4. '유승민계'의 바른정당 전 당협위원장 30여 명이 김기현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제22대 총선에서 이기는 국민의힘, 성공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뒷받침하기 위해 김기현 후보를 적극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무리 용을 써도 그대들에게 돌아갈 공천권은 없답니다… 검찰 출신 줄 섰거든~ 5. 유시민 작가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를 제거하려는 이유로 ’감정설과 전략설’ 두 가지 가설을 세웠습니다. 이 대표를 싫어하는 ‘감정설’과 체포 동의안 가결 여부에 따른 민주당 분당 또는 권력 기반 흔들기 효과의 ‘전략설’입니다. ‘이 정도로 똑똑하다’고 반문하다 보면 ‘평생을 그리 살았으니까’라는 결론이… 6. 검찰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하면 99% 발부돼 ‘재판 없는 처벌’이라고도 불립니다. 이런 영장 발부 관행에 법원이 ‘영장 발부 전 심문’을 입법 예고하면서 제동을 걸자 검찰은 ‘수사 기밀 유출이 우려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언론을 대동해 겁박하고, 털어서 나오면 10원에 1대라는 양아치 심보 아니겠어~ 7. 검찰이 ‘더탐사’ 강진구 기자의 두 번째 구속영장에 ‘청담동 술자리’ 보도에 명예훼손 혐의를 포함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의혹 보도의 허위를 입증할 근거로 예상했던 첼리스트의 경찰 진술이 구속영장청구서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검찰이 그렇다면 그런 거고… 누구라도 이의를 달면 그날로 죽음이야~ 8. 윤석열 대통령의 한남동 관저 이전에 무속인 천공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CCTV 확보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적법 절차에 따라 CCTV 확보를 위해 대통령실 측에 수사 협조 요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밥 먹듯이 잘 치는 영장은 뒀다 얻다 쓰려고? 그냥 짜고 치는 고스톱 아니니? 9. 3000만 원 초과 주식을 보유한 대통령실 고위공직자 상당수가 주식 매각이나 백지신탁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공직자윤리법에서 정한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적법 처리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주가조작도 멀쩡하게 밥 잘 먹고 사는데 주식신탁 정도야 새 발의 피지~ 10. 경북 구미시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상모동 생가로부터 1.5㎞ 떨어진 사곡역을 ‘박정희 생가역’으로 개명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논란이 예상됩니다. ‘박정희 생가역’ 개명 움직임을 놓고 정치권에서는 찬반이 팽팽합니다. ‘박정희 생가역’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더 쌩깔 텐데 ’박정희 쌩까역’은 어때? 11. 3.1절을 앞두고 교육계와 시민단체가 교육기관 명칭과 지명 등에 남아 있는 일제강점기 잔재 청산에 나섰습니다. 전교조와 유치원노조, 유치원교총 등은 일본식 발음인 ‘유치원' 명칭을 '유아학교'로 변경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습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기미가요가 흘러나오는 판국인데 뭐… 한숨만 나오는 거지~ 12. 튀르키예 이재민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세계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들이 보내는 ‘스팸’ 때문에 곤란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튀르키예는 전체 인구의 90%가 이슬람교로 돼지고기를 먹지 않기 때문입니다. 상대에 따라서 호의가 악의가 될 수도 있답니다. 스팸은 그냥 우리만 먹는 걸로~ 리얼미터, 민주당 8개월 만에 국민의힘에 지지율서 밀려. 부승찬 “천공 의혹, 국정조사나 특검으로 명확히 밝혀야”. 국힘, 이재명 체포 동의안 부결 시 “3월 임시회 안 열어”. 이준석 "노무현 역 없듯이 박정희 역도 안 돼“ 명칭 반대. 천하람 "김기현과 양강구도 결선서 60% 이상 득표 자신". 박영선 “이재명, 대표직 내려놓으면 국민이 성원할 것”. 박지원, "안철수 그렇게 된 줄 알았지만 진심 안 됐다". 안규백 “이재명 무너지면 다음은 민주 진영 초토화”. 유시민 “검찰의 이재명 수사, 윤이 시켰다고 보는 게 합당”. 힘들 때일수록 아름다운 것이 선명하게 보인다. 좋은 날이 올 거라는 희망이 힘든 순간을 이겨내게 해 준 것처럼, 우리 안에 모든 삶이 있다. -매트 헤이그-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후의 시간이 가장 당당하게 자신 있는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함께하는 이가 있는 것처럼 든든할 때도 없을 것입니다. ‘너만 아니라면’이 아니라 ‘너와 함께라면’이 최고의 선택입니다. 당신 곁에 내가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류효상 올림.
우러전쟁 이야기 (드론 전쟁)
우크라이나군이나 러시아군이나  드론을 잡을 야전 방공이 부족함.  드론에게 허구헌날 털리는 게  우러전쟁의 현실임.  러시아군의 사거리 40km 짜리 란셋 자폭 드론에게 우크라이나 포대가 털리는 것은 말해봤자 입만 아픈 현실임.  이에 우크라이나군은 상용 드론을 많이 사용해서  상대하는 것으로 대응함.  드론에게 맞는 걸을 피할 수 없다면  우리가 드론으로 더 많이 때리면 된다는 논리. 이 상용 드론을 우습게 볼 게 못 되는 게  크고 우람한 폭탄을 나를 수 있는 중대형 드론은  전차도 케이크 먹듯 손쉽게 잡을 수 있음.  (저건 걍 중대 소속 폭격기임.) 덤으로 우크라이나군은 대전차 로켓 탄두와  소형 드론을 결합한 신무기도 만들었음.  (근데 소형드론이 로켓 탄두를 들 수 있나? 무게 감당이 되나?) 기갑차량의 후방을 정확하게 타격하는 대전차 자폭 드론. 격파 못하더라도 엔진룸 타격이 가능하면 유용하다고 봄.  대전차 미사일보단 훨씬 싸고  대전차 로켓보다 정확하고 멀리 날아가니 나름 유용함. 격파 못하더라도 드론 공격으로 불구가 된 러시아 기갑은   포병이나 대전차 미사일로 느긋하게 요리하면 됨.  대전차 자폭 드론은 상당히 유용한 무기로 보임.  박살 난 러시아 기갑 부대와  패잔병 소탕하는 우크라이나 박격 드론.   드론은 이렇게 우러전쟁에서 맹활약하고 있음.  드론 공격의 대표적인 예는 박격드론이지만 하도 많이 당해서 그런지 병사들이 노하우가 생기고 있음.  드론 폭격을 간파하고 재빨리 회피하는 병사.  드론 폭격을 당하자 사방팔방 36계 줄행랑을 치는 병사들.  소형 드론의 체공 시간이 짧은 점을 이용한 방법이라고 함.  그리고 떨어지는 폭탄을 저격해서 요격하는 고인물도 있음. ㄷㄷ 이처럼 나름의 대응법이 나오는 중임.  박격드론 대응법이 나오자 우크라이나군은  소형 자폭 드론을 적극 사용하고 있음.  드론이 아깝기는 한데 포탄보다는 확실히 쌈.  소형 자폭 드론은 뭐라고 할까나  총알보다 비싸고 포탄보다는 싼 중간의 무기체계?  명중률이 무지막지하게 높아서 나름 유용하다고 봄.  표적을 찾아 빙글빙글 돌고 있는 소형 자폭 드론.  상당히 호러블한 장면임. ㄷㄷ 표적을 발견하고 자폭하는 소형 드론. (잔혹한 장면은 생략했습니다.) 드론은 이렇게 우러전쟁에서 무시할 수 없는 활약을 하고 있음. 드론 기술자는 전쟁에서 중요한 인재로 높은 대우를 받을만 함. 3줄 요약  1. 부실한 야전 방공 때문에 우러 전쟁에서 드론이 맹활약하고 있음. 2. 대전차 로켓 탄두 + 드론이 결합된 대전차 자폭 드론이 등장함.  3. 소형 자폭 드론은 포탄 비스름한 애매모호함이 특징임.  군사갤러리 후지토라님 펌
2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 23/02/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은 강원도가 점령한 당”이라며 “강원도민에게 약속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는 책임지고 이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환경영향평가 권한을 강원도에 달라”고 주장했습니다. 강원도민들은 국민의힘에 점령당하셔서 뿌듯하고 든든하고 막 그러세요? 2.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권을 향해 “주어진 권력을 국민과 국가가 아니라 사적 이익을 위해, 정적 제거를 위해, 권력 강화를 위해 남용하는 것은 범죄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있을 때 잘해라, 권력 길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겁이 없는 게 아니라 겁이 많아서 그럴걸? 퇴임 후를 생각하면 쫄리거든~ 3. 김기현 의원의 '울산 KTX 역세권 땅 시세 차익' 의혹과 관련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직접 울산을 찾아 김 후보의 땅을 둘러보고 “목장을 할 목적으로 구매한 임야는 아닌 것 같다”며 현장 사진도 올렸습니다. 땅 투기는 시세 차익을 보는 인간들은 뭐라고 불러야 하나? ‘땅폭’은 어때~ 4. 안철수 당대표 후보가 김기현 후보에게 1위를 빼앗긴 데다 천하람 후보에게도 추월당할 위기에 놓이면서 위기에 빠졌습니다. “김기현 후보에게 지면 안철수의 정치적 생명력은 어려워질 것”이라는 정치전문가들의 평가가 나옵니다. 끝까지 간 보지 않고 한 곳만 팠어도 뭘 하긴 했을 텐데… 그래서 간 철순가? 5. 천하람 당대표 후보가 조수진 의원에 대해 “조선중앙TV 아나운서가 떠오른다”고 비꼬았습니다. 조 의원이 천 후보가 포함된 ‘천아용인’ 팀에 대해 ‘대장동 천화동인’이 연상된다는 비평을 내놓은 것에 대한 반박 차원에서입니다. ‘리춘희’ 아나운서랑 닮았다고? 하여간 사람 보는 눈은 다 엇비슷한가 봐~ 6.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건희 씨와 최은순 씨의 연루 의혹을 살펴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현재 수사 상황은 말을 아끼며 추후 최종 처분 결과가 나오면 구체적인 사정을 설명하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무슨 사정인지는 대충 알겠다만은 그러고 있으니 견찰 소리 듣는 건 알지? 7. 이원석 검찰총장이 검찰 간부들에게 “판결 결과에 불만족과 아쉬움에 머무르지 말고, 후반전에 반드시 진실을 찾아 정의를 바로 세우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곽상도 전 의원과 윤미향 의원의 판결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동안 검찰의 각종 조작 사건에 대한 사과로 정의를 바로 세울 생각은 없는지… 8. 국군방첩사령부가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방첩사령부에 따르면, 압수수색 혐의는 군사기밀 보호법 위반으로 압수수색 대상에는 부 전 대변인의 컴퓨터와 휴대폰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천공이 용산 관사에 다녀갔다는 의혹이 군사기밀이었구나… 그렇구나~ 9. 국정원 직원이 압수수색을 당한 민주노총 경남본부의 기자회견 현장을 촬영하다 들켜 실랑이가 벌어졌습니다. 처음에 언론사 기자라고 했다가 나중에는 경찰이라고 말을 바꾼 직원은 실랑이 과정에서 국정원 직원임이 밝혀졌습니다. 음지에서 일한다고 하더니 바퀴벌레 같은 짓을 하는 거 봐라~ 박멸이 답~ 10.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 곽상언 변호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건폭' 발언을 두고 "아무리 ‘검폭’ 출신이라도 국민을 조폭 다루듯 하면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잘못된 정치 언어로 인한 악영향이 조폭만큼 심각하다"고 저격했습니다. 건폭이 ‘건희 남편은 폭력배’ 줄임말이라고 하던데요… 셀프 고백이었구나~ 11. 한국전쟁 종식 및 평화협정 체결 반대 여론을 조성 중인 전광훈 목사가 미국의회를 로비하기 위해 미국의 로비업체와 거액의 용역계약을 맺었습니다. 계약 당사자는 전광훈의 아들 전에녹 씨가 대표로 있는 자유일보로 알려졌습니다. 나라 망신은 윤석열 하나만으로도 충분하건만… 창피해서 살 수가 없다~ 조응천 “김기현 되면 땡큐. 천하람은 이준석의 환생”. 한동훈, 이재명 기자회견 비판 “판사 앞에서 얘기해야". 이준석, 윤핵관 향해 “반란군이 잠시 수도 점령” 비난. 검찰 "이재명 '오랑캐' 발언 매우 부적절 수사팀 모멸주기". 국군방첩사령부 “부승찬 압수수색 '천공' 때문 아니다”. 오영훈 제주지사 "윤 대통령 75주년 4.3추념식 참석 요청". 절실히 원하는 것은 이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의 마음 안에 영순위는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아직도 못 이뤄진 것은 영순위가 안 되었기 때문입니다. -게이트- 모순도 마찬가지로 1순위를 먼저 해결해야 다음 모순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모순도 해결해야 하고, 절실히 원하는 것도 이루어내야 하느라 많이 피곤하시죠. 평안하고 건강한 주말 보내세요. 그래도 할 일은 꼭 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2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2월도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2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 23/02/1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뜨거운 감자’로 등장한 당정일체론을 둘러싸고 당내 분위기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김기현 후보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장제원 의원이 띄운 ‘당정일체론’이 ‘대통령 명예대표론’까지 공식화하고 있는 셈입니다. 장제원이가 퍽도 윤석열을 위해서 그러겠다. 나중에 버려도 대차게 버릴 것이다~ 2. 대통령실은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에서 2년 이상 탈탈 털어도 기소 못 한 건”이라고 해명하자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에서 탈탈 턴 게 아니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철벽 방어를 했던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머리는 비고 속은 밴댕이, 감각 기관은 수치심을 모르는 마비 증세를 보이고 있음~ 3. 이준석 전 대표가 “온 우주의 기운을 모아도 김기현 후보가 지지율 50%를 돌파하기 어렵다”고 경선 상황을 평가했습니다. 김 후보가 황교안 후보와의 단일화 ‘김·황 연대’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극우를 안고 갈 수밖에 없는 구도라니까… 죽었다 깨도 못 벗어나~ 4. 태영호 의원이 제주 4.3과 관련해 "북한 김일성의 지시에 의해 촉발됐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태 의원은 그 증거로 “북한이 제작한 유튜브를 보면 알 수 있다”며 4.3 유족회 등에 사과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아직도 북한의 주장을 믿는다는 탈북 빨갱이… 이 양반 이중간첩 아닐까? 5. 국민의 절반 이상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에 찬성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은 찬성이 90%가 넘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23%에 불과한 반면 무당층은 ‘해임돼야 한다'가 66.5%로 나타났습니다. 국민 감정을 제대로 읽는 정당이 결국은 국민의 선택을 받는 거란다. 보이지? 6.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윤미향 의원의 정의기억연대 후원금 유용 의혹 사건과 곽상도 전 의원 뇌물 의혹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반드시 공권력을 동원해 정의로운 결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곽상도에 윤미향 끼워 넣는 거 봐라~ 이것도 문제인 탓은 안 하니? 7. 서울시는 “정부의 공공요금 상반기 동결 기조에 호응하여 대중교통 요금 인상 시기를 하반기로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상반기 공공요금을 동결할 것을 지방정부에 당부한 데 서울시가 따른 것입니다. 가스요금, 전기요금 폭탄 터트리고 수재의연금 주시는 겁니까? 고맙기도 해라~ 8. 보수 성향의 강성 유튜버들이 3·8 국민의힘 전당대회 컷오프 이후 친윤계 공격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건희 사랑’ 전 대표 강신업과 신의한수 신혜식 등은 “‘용당간(용산 간신, 국민의힘 간신)’이 전당대회를 망쳤다”고 주장했습니다. 사료를 안 줘도 국민의힘 우리를 떠나지 못하는 개돼지로 아는 거지… 사실이 그렇고~ 9. ’김건희 팬클럽‘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겨냥한 ‘장난감 활쏘기’ 진행 단체를 고발했습니다. 앞서 윤상현 의원 등은 “정치적 입장이 다르다는 이유로 반감을 표현하는 수위가 도를 넘어섰다”고 비판했습니다. 광화문 한복판에서 화형식하던 태극기부대 어르신에 비하면 약과 아니냐? 10. 횡단보도에 걸쳐 신호대기 중인 차량의 유리창을 주먹으로 내리쳐 흠집을 낸 혐의를 받는 남성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사건 이전에 주행 등의 과정에서 흠집이 생겼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차든 사람이든 선을 넘지 말라고 하잖아~ 그러다 큰코다쳐~ 이준석 "홍준표, 당이 외면하자 무소속. 나도 무조건 출마". 안철수 측, 천하람에 "바이든-날리면 묻지 마!" 경고. '30조 적자' 한전 억대연봉자 더 늘어 3600명 사상 최다. 법원 "김학의 출국금지, 필요성 상당성 인정" 대부분 무죄. 민주당 “정성호 접견 유출은 서울지검 조직적 범죄”. 홍준표 “‘50억 클럽’ 특검 주장한 정의당, 예뻐 보여”. 이성윤 '수사 외압' 무죄 "윤석열 검찰의 악의적 프레임". ‘방역지침 무시’ 광복절 집회 연 전광훈에 집행유예 실형. 서울시의회, 일제고사조례 추진, 학생인권조례 폐지 움직임. 천공 ‘관저 답사’ 의혹의 핵심 증거 CCTV 삭제돴다. 인생을 다시 산다면 다음번에는 더 많은 실수를 저지르리라. -나딘 스테어- 단 한 번뿐인 인생입니다. 주저주저하다 후회하는 것보다 실패하더라도 도전하고 덤벼 보는 게 훨씬 덜 후회하지 않을까요? 물론, 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금물입니다. 잊지 마세요. 통밥도 굴려봐야 정답을 알고, 복권도 구매해야 당첨의 기회라도 주어진다는 것을 말입니다. 류효상 올림.
2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 23/02/2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연세대 졸업식을 찾아 MZ세대에게 "기득권 카르텔을 깨고 더 자유롭고 공정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의지와 용기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러한 혁신에 미래세대인 청년들이 동참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검찰과 재벌의 기득권 보호에 선봉에 서있는 분께서 그딴소리 하시면 안 되지~ 2. 성남시장 재직 시절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와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됐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이탈표가 생각보다 많아 이 대표의 위기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방화범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급한 불부터 꺼야 하지 않을까 싶다. 3.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재명 대표의 구속을 자신하며 "판사 앞에 나오게만 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습니다. 한 장관은 "대장동 사업은 영업사원이 100만 원짜리 휴대폰을 주인 몰래 아는 사람에게 10만 원에 판 것"이라고 했습니다. 아직도 지가 검사인 줄 아는 법무부 장관… 본인 휴대폰 비번이나 좀 풀지 그러셔~ 4.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후보가 과거 자신이 쓴 소설에서 여성 연예인을 성적 대상화 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예상됩니다. 실제 연예인의 실명을 거론하고 ‘성관계로 불치병을 완치한다‘는 등의 내용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판타지 소설만 쓰는 게 아니라 현실도 판타지 속에서 헤매는 중인데 뭘… 5. 자녀 학폭 문제로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결정은 신속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특히 정 변호사의 ‘학폭 소송전’에 불쾌감을 드러냈으며 “임명 취소가 전격적으로 이뤄진 배경”이라고 전했습니다. 학폭 당시 윤석열은 서울지검장, 정순신은 서울지검 인권감독관… 쇼를 한다~ 6. 윤희근 경찰청장은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에 대해 "추천권자로서 일련의 상황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청장은 "후속 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해서 공백 우려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낙마한 게 안타깝다는 건지, 아니면 바지 사장이라 안타깝다는 건지… 뭐니? 7. 최근 다양한 영역에서 ‘학폭’ 전력으로 사회적 지위를 잃거나 전 국민적 비난의 대상이 되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학창 시절의 잘못된 행동이 피해자뿐 아니라 가해자에게도 두고두고 족쇄가 된다는 인식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어려서부터 학폭 가해자는 결국 사회적으로 매장된다는 것을 꼭 알려줘야… 8. 홍준표 대구시장의 리더십이 취임 이후 계속되는 논란으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소통 부재' '불통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비판 여론과 함께 시민단체와 정당, 노조 등 연이은 고발까지 이어지며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윤석열도 그렇고 그걸 꼭 찍어 먹어봐야 똥인지 된장인지 아는 사람들이 문제~ 9. 검찰이 경기도청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과잉 수사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영장의 유효기간은 3월 15일까지로, 검찰은 아예 경기도청 안에 사무 공간을 빌려 수사관들을 상주시킨 채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색대 출신도 아니고 뭔 압수수색을 이리 밥 먹듯 하는지… 아직 배고프냐? 10. 환경부가 40년 넘게 찬반 논란을 이어온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 추진을 '동의'한 데 대해 환경단체들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환경부의 동의에 따라 육상국립공원은 수십 년 만에 케이블카가 새로 놓이게 됐습니다. 국민의힘에 점령당한 강원도라 환경 망치는 환경부도 속전속결 아니겠어~ 11.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이 폭행 전과를 인정하고도 프로그램에서 하차하지 않고 있어 논란입니다. 황영웅은 "부디 과거를 반성하고 보다 나은 사람으로 변화하며 살아갈 기회를 저에게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습니다. 학폭 가해자가 부르는 노래가 과연 대중에게 울림을 줄 수 있을까? 아니라고 봐~ 12.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건어물 시장이나 온라인 등에서 판매하는 마른김을 수거·검사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특유의 단맛을 더하기 위해 ‘사카린나트륨’ 등의 감미료를 불법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이 지속적으로 적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이 고소하고 달달한 이유가 다 있었구나… 제발 김새는 짓 좀 고만합시다~ 이준석 "방중술이 겨우 12금?" 장예찬 "룸접대 받은 이“ 서민 "아이유=이지은 아는 사람 얼마나 될까" 장예찬 두둔. “정권 코드 맞추더니“ 불붙는 경찰 수장 ‘윤희근 퇴진론’. '정순신 사태' 미반영인데 국힘 지지율, 한 주 만에 하락. 정순신·한동훈 사법연수원 동기 “몰랐다는 건 납득 안 돼". 법무부 인사검증 검사, 학폭 보도 때 정순신과 함께 근무. ‘재구속’ 김만배, 검찰에 반발 “변호인 접견권 침해당해” 경찰, 천공 의혹 CCTV 하드디스크 존재 확인 포렌식 예정. 한동훈 “대장동 사업, 단군 이래 최대 치적 아닌 최대 손해”. 체포동의안 찬성 139, 반대 138, 기권 9, 무효 11 부결. “나는 대한 사람이다. 나라를 위해 독립 만세를 부르는 것도 죄가 되느냐!“ -류관순 열사- 대통령을 풍자하고 여사님을 건드리면 고소 고발을 당하고 범죄자가 되는 세상이라 이 말씀이 더욱 다가왔는지는 모르겠습니다. 3.1절 104주년 기념일이 내일입니다. 3.1절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며 나라의 독립과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정신을 본받아야 겠습니다. 또한, 민주주의를 위해 더욱 헌신하며 살아야 한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며 살고자 합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독립유공자의 후손 류효상 올림.
2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 23/02/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소폭 상승한 3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에 의하면 대통령 지지율은 35%를 기록했으며 정당지지율은 국민의힘 37% 민주당 30% 정의당 5%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외는 20%대 그나마 국내는 30%대… 대한민국 국민들 인심도 좋아~ 2. 이재명 대표에게 ‘428억 원 약속’ 뇌물 혐의가 있다고 흘려온 검찰이 막상 이 내용을 구속영장 청구서에는 적시하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은 이에 대해 “큰소리쳐 놓고는 1만 원도 찾아내지 못했다. 날강도 검찰”이라고 비판했습니다. ‘10원에 한 대’라고 잔뜩 겁주던 동네 양아치만도 못 한 검찰 나부랭이들… 3. 이준석 전 대표는 “이미 안철수 후보와의 경쟁보다는 결선투표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3·8 전당대회 당권주자인 천하람 후보를 지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안 후보에 비해서 2% 정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면 안철수는 안 철수가 아니라 강제 철수 당하는 건데… 안쓰러워 어쩌나~ 4. 최근 야권은 '양곡관리법 개정안' '간호법 제정안' '의료법 개정안' 등 총 9개 법안의 국회 본회 일방 통과를 추진 중입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이들 법안에 대한 일괄 거부권 행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거부권 이유가 ‘국민이 걱정해서’랍니다. 걱정은 댁이 젤 걱정이라고~ 5.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베트남 파병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에 대해 “국방부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우리 장병들에 의한 학살은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판결에도 동의하지 않는다”며 지난 7일의 법원 판결을 부정했습니다. 우리가 적어도 일본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야 하지 않을까? 우린 대한민국이잖소~ 6. 오세훈 서울시장이 “의지가 앞섰다”며 포기한 반지하 주택 전수 조사를 성동구가 완결했습니다. 성동구는 관내 반지하 주택 3823호를 모두 현장 조사하고 이 중 주택 1453호는 시설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의지가 앞선 게 아니라 의지가 없었다고 고백을 해야지… 철부지 5세 훈씨~ 7. 윤석열 대통령 퇴진 요구 집회를 벌여온 촛불행동이 '윤석열 퇴진'에서 '타도'로 구호를 바꿨습니다. 집회는 "온 국민이 항쟁에 나서 제2의 부마항쟁, 광주항쟁, 6월 항쟁을 만들자"는 내용의 '촛불행동 격문'도 내걸었습니다. 퇴진은 수동적 요구이고 타도는 능동적인 요구이니 지금은 타도가 맞고요~ 8. 이른바 'TV조선 재승인 의혹'과 관련해 당시 재승인 심사위원장이었던 윤 모 교수가 증거 인멸과 도망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됐습니다. 이에 따라 방통위 수장인 한상혁 위원장을 겨냥한 검찰 수사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탄생하지 말았어야 할 종편이 왜곡 보도도 모자라 이젠 생사람까지 잡는구나~ 9.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진보단체 활동가가 진술거부권을 행사하자 국정원 수사관이 "총 쓸 수 있다"고 협박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정원은 "총 쓸 수 있다"가 아니라 "정들 수 있다"고 한 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바이든‘이 ’날리면‘인데 ’총 쏠 수 있다‘가 ’정들 수 있다‘는 애교지 뭐야~ 10. 초고가 아파트단지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의 일부 세대가 겨울철 난방비를 터무니없이 적게 내거나 한 푼도 내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난방계량기 고장 등으로 정상적인 검침이 안 된 세대만 160여 세대로 나타났습니다. 역시 윤석열 가카께서 머물다 가신 그곳이라 다르긴 많이 다른 모양입니다. 11. 옆집 여성이 샤워하는 모습을 창문 밖으로 훔쳐본 50대 남성이 무죄를 판결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훔쳐보기 위해 서 있던 장소가 피해자의 주거지에 포함된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주거침입죄는 성립되지 않는다”고 판시했습니다. 이러다가 창문 열고 샤워하면 공연음란죄가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12. 비교적 싼 값에 즐길 수 있어 ‘서민의 술’로 불리는 소주는 물론, 맥주와 막걸리까지 각종 주류 가격이 줄줄이 올랐습니다. 무엇보다 올해도 주류 가격 인상 요인이 줄줄이 예고돼 있어 주당에겐 우울한 한 해가 될 전망입니다. ‘소주 5,000원’ 메뉴판도 이제는 일상이더라고... 열받아도 못 시키겠더라~ 경찰, 윤 대통령 ‘450만 원 특활비 식당 결제’ 혐의없음. 대형 악재 될라, 김기현, 'KTX 땅 투기 의혹' 총력 방어. 장제원·나경원·조경태 가세에도 힘 못 쓰는 ’김기현 연대‘. 안철수 "저만큼 건강한 보수주의자가 어딨나" 항변. 이재명 “정책 결정 전에 주술사나 검찰에 물어봐야“. 정진석 “이재명 체포동의안 부결, 국민이 용서치 않을 것”. 김여정 "남조선 상대 의향 없어, 강력한 압도적 대응할 것". 국정원,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 전농 사무총장 체포. 인생은 거울과 같으니, 비친 것을 밖에서 들여다보기보다 먼저 자기 내면을 살펴야 한다. - 월리 페이머스 아모스 – 남의 얘기는 쉽게 하면서도 자기 자신을 들어내는 것은 꺼리게 됩니다. 아무래도 자랑삼아 얘기할 것보다는 감추고 싶은 것이 더 많아서 그런지도 모릅니다만, 내가 쉽게 얘기했던 대부분의 남의 얘기는 내가 감추고 싶은 나의 얘기는 아닐까요? 누군가 내 얘기를 도마에 올릴까 걱정하기보다는 내 얘기가 조롱거리가 되지 않도록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자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월요일은 보통 다들 그러지 않나요? 류효상 올림.
3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 23/03/0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자신들이 원하는 인사가 KT CEO 후보 심사에서 탈락하자 인선 절차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KT가 33명 가운데 전·현직 KT 출신 임원 4명만 숏리스트에 포함하자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했다는 것이 국민의힘 주장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천공TV 무산돼서 심기가 불편하셨을 텐데 말이야… 그치? 2. 민주당은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상근전문위원으로 검사 출신 한석훈 변호사를 선임하자 “대한민국을 검사공화국으로 만들려는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상근전문위원은 그동안 주로 금융·회계 전문가가 맡아왔습니다. 아마 내년 총선에 지 검사 꼬봉들 어마무시하게 공천 주려고 할 것이다~ 3. 여야는 민주당이 발의한 ‘대장동 50억 원 클럽’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한 특별검사 도입법안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은 특검 추천권을 민주당에만 부여한 조항을 문제 삼아 ‘이재명 대표 방탄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50억 클럽’ 인물들이 다 니집 식구들인데 추천권을 달라고? 염치가 없어요~ 4. 김기현 당대표 후보는 민주당이 권리당원 영향력을 키우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민주당은 '개딸'들의 놀이터냐“고 비판했습니다. 또 "민주당의 건전성 회복을 기대하는 국민에게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고 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윤핵관의 놀이터가 되고 그 윤핵관의 하수인이 가가멜이라던데~ 5. 안철수 당대표 후보가 대통령실 비방 단톡방 사건의 전모가 드러날 때까지 당대표를 뽑으면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이라고 주장하며 수사가 필요한 엄중한 사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무래도 국민의힘에선 반푼이 취급받는 건 아직 눈치 못 챈 모양이에요~ 6. 이준석 전 대표가 전당대회에 나선 '천하용인'을 지원하기 위해 이문열 씨의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속 학폭 가해자 엄석대를 꺼내 드는 등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하지만 '무리수'였다는 비판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학폭 가해자 일진들 꼬봉 노릇하다 쫓겨난 주제에… 너도 가해자야 임마~ 7.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근 청년들의 분노가 심상치 않다”고 우려했습니다. 김 지사는 “학폭 가해자 아들을 위해 피해자의 기회와 비전을 빼앗은 어느 공직후보자 때문에 ‘기회사다리’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한다”고 밝혔습니다. 잘못된 선택이 잘못된 역사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것은 아닐까 싶어요~ 8.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간 막바지 협의가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의 공식 해법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은 우리 정부의 해결책 발표 이후 과거 담화 계승을 표명하는 방향으로 조율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게 협의냐? 구걸이고 굴종이지? 남들이 보면 우리가 가해잔 줄 알겠어요~ 9. 3·1절에 일장기를 내건 인물이 지역 아파트 주민과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자신을 ‘히노마루(일장기)를 게양한 집의 처’라고 주장한 인물은 항의하러 집에 찾아온 이들을 처벌해 달라고 민원을 내 수사팀이 배당된 상태입니다. 그동안 숨죽이고 살던 친일파들이 3.1절 기념사에 용기를 얻은 모양입니다~ 10. 김건희 씨가 포항시 죽도시장을 찾아 대게를 들고 ‘큰돌이’라고 이름 짓는 등 “불쌍하니 팔지 말아 달라” 읍소하기도 했습니다. 김건희 씨가 지난해 연말부터 영남 지역을 돌고 있지만, 대통령실은 정치적 행보가 아니라는 설명입니다. 저 나이에 하는 짓도 ‘대게’ 이상한데 ‘죽도’로 맞아야 정신을 좀 차리려나? 11. 한국전쟁 종전선언, 북-미 연락사무소 설치를 추진하는 ‘한반도 평화 법안’이 미 하원에서 다시 발의됐습니다. 법안은 “한반도 전쟁 상태 지속은 미국과 남북한에 이익이 되지 않는다”며 결코 주한민국 철수 법안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전쟁 반대 핵 반대’ 이 구호는 20대에 시작해서 몇십 년째 하고 있는 건지… 12. 그리스의 열차 충돌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교통부 장관이 사고 사흘 만에 사임했습니다. 장관은 자신의 사임에 대해 ”그리스 정치 체계의 최소한의 표시“라며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일을 계속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은 탄핵을 당해도 얼굴 뻣뻣하게 들고 사는 게 습관인데 말이지… 13. 뉴욕타임스가 한국에서 최근 각계에서 파문을 낳고 있는 '학교 폭력'으로 인한 경력 파탄에 대해 주목했습니다. 이 같은 '사회로부터의 퇴출'에 대해 NYT는 한국이 '징벌'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전문가 의견을 소개했습니다. 학폭의 가해자가 오히려 인생의 패배자가 된다는 정의를 반드시 보여줘야… 14. 청각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목적으로 도입된 드라마 속 '한글 자막'이 최근 비장애인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다만 TV는 OTT처럼 시청자가 자막 설정을 선택할 수 없기 때문에 아직은 조심스러운 단계입니다. 외국 영화에서 한글 대사에 영어 자막이 나오면 신기했는데… 좀 어색하긴 해~ 학교폭력 피해 경험 대학생 54% “극단적 선택 생각”. “송혜교 복수 이 정도일 줄은” 넷플릭스 또 터졌다. 일장기 내건 세종주민, 항의 이웃 상대 경찰에 수사 의뢰. 하태경 “기미가요는 일본 국가인데 민주, 반일 장사 그만”. 박지원, 비명계에 “조폭보다 못해” 개딸엔 “분열적” 비판. 윤석열 "불법 일삼는 정치단체에 혈세 한 푼도 안 쓸 것". 대통령실 관계자 속한 단톡방 ‘김기현 홍보·안철수 비방’. 검찰, 이재명 겨냥 구속영장 쪼개기 청구·줄기소 할 듯. 전문가 90% "올해 집값 내린다" 절반은 "내년에 회복". 국힘, 전대 모바일 투표율 47.51% 역대 최고 기록 경신. 일본, 반도체 수출규제 한국이 WTO 제소 취하하면 해제. Who so loves believes the impossible. 사랑하는 사람은 불가능을 믿는다. - 엘리자베스 배럿 브라우닝 - 3월의 첫 월요일은 빅토리아 시대 여성 시인의 시 한 대목으로 시작해 봅니다. ‘조선이 힘이 없어 나라를 빼앗기고 연합국의 도움으로 독립할 수 있었다’는 망할 놈의 얘기로 시작된 3월이지만, 그래도 희망을 잃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불가능을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라면 함께라면 반드시 승리합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