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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 23/02/0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선관위가 전당대회 당대표·최고위원 선거 후보자 적격 심사 결과 극우 유튜버 출마자들이 대거 탈락했습니다. 당대표 후보 중에서는 강신업 후보, 최고위원 후보 중에서는 김세의·류여해·신혜식 후보 등을 컷오프 시켰습니다.
강신업, 류여해, 김세의 다 떨어뜨리면 전당대회는 이제 무슨 재미로 보나…

2.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에 반발하며 6년 만에 거리로 나와 대규모 장외 투쟁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이재명을 짓밟아도, 민생을 짓밟지는 말라. 이재명을 부숴도 민주주의를 훼손하지 말라”고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나는 죽었다 깨도 검찰은 못 믿는다. 유서조작, 고발사주, 간첩조작… 이래도?

3. 윤석열 대통령이 "윤핵관' 표현은 당의 책임있는 정치인이 쓸 말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또 “실체도 없는 '윤핵관' 표현으로 정치적 이득을 보려는 사람은 앞으로 국정 운영의 방해꾼이자 적으로 인식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나경원, 유승민 날렸는데, 안철수가 대표되면 석열이형 쪽팔려서 어떻하냐~

4. 대통령실은 “안철수 의원이 ‘윤안연대’라는 표현으로 전당대회 경선에 대통령을 끌어들이는 언행은 상당히 부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군통수권자인 대통령과 당 대표 후보는 격이 다르다“며 “동급이 될 수 없다”고 했습니다.
당무개입이라는 말이 뭔지를 모르는 듯… 정말 격떨어져 못 살겠다~

5. 친윤계는 “민주당, 민노총, 종북좌파 세력이 안철수 의원을 밀고 있다”라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준석 대표는 “안 의원은 종북이 아니다. 이분의 문제는 좌파도 제대로 안하고 우파도 제대로 안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건 안철수를 응원하는 것도, 아닌 것도… 하여간 이준석 다운 ‘멍언’이다~

6.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이 노인의 지하철 무임승차의 문제점을 들고나온 가운데 김호일대한노인회장이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김 회장은 “대중교통 무임승차 70세 이상은 노인 학대나 마찬가지“라고 주장했습니다.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만든 정부와 지자체 단체장인데 이정도는 각오하셔야…

7. 역술인 '천공'이 대통령 관저 이전에 개입한 의혹을 제기했다 대통령실로부터 고발당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과 언론사 기자들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고발 당일 사건을 사이버수사대에 배당했습니다.
고발 당일 수사팀 배당까지 하는 거 보면… “감히 우리 스승님을”… 이라는 건희?

8. 적자가 불어나 가스요금 인상을 추진 중이라는 가스공사가 정작 ‘장부상 이익’ 때문에 대규모 주주 배당을 해야 하는 처지입니다. 국민은 요금 폭탄을 맞았는디 공사의 최대주주인 정부만 배를 불리는 셈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추위에 떠는 서민들 등골빼막고 자기들 배만 채운다 이거네~ 욕 나와 안 나와?

9.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원 대공 수사관들이 민간인을 상대로 불법 도청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국정원 대공수사권이 계속 유지될 경우, 민간인 사찰 등 과거의 폐해가 계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이 와중에 대공수사권 유지하면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뭔 짓할지 불을 보듯 뻔~~

10. 요즘 세대가 부모세대보다 빨리 늙고 있다는 국내 연구진의 주장이 나왔습니다. 특히, 3040세대의 배달음식, 밤잠 설치기 등의 생활 습관이 의료 기술은 발전하지만, 정작 부모보다 빨리 노화하는 ‘가속’노화를 부추긴다는 것입니다.
국민들이 국민의힘 윤석열 때문에 폭삭 늙고 있다는 건 모르시는 듯…

11. 하와이 카우아이섬에서 사체로 발견된 17m 향유고래 뱃속에서 각종 쓰레기 들이 나와 충격입니다. CBS에 따르면 이 향유고래는 부검 결과 최소 6개의 통발과 7종의 어망, 비닐봉지 외에도 낚싯줄, 그물망 등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는 동해에 뿌려지고, 그위엔 플라스틱이 떠다니고…

12. 샴푸나 바디샤워 등을 절약하기 위해 물을 넣어 사용하거나 용기를 재활용하는 경우 녹농균이 서식해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외 세제 용기, 렌즈 보관함 등의 수분 함유한 물체를 담는 용기는 잠재적 서식 위험지로 볼 수 있습니다.
다들 마지막에 물 넣고 흔들어 거품내 쓰지 않으세요? 이건 국룰인데~

당대표 출마 천하람 “간신배 ‘윤핵관’ 퇴출시키겠다”.
조국, 1심 징역 2년 “일부 무죄 감사, 유죄 항소해 다툴 것".
정의당 "조국 실형, 민주당 386 위선.기만 다시 확인돼".
'천공' 의혹 보도 기자도 고발, 부승찬 "CCTV로 밝히자".
‘천공 의혹’ 김종대 “벌써 ‘현장 목격담’ 제보 도착”
나경원 찾아간 김기현에게 천하람 “학폭 가해자 행태”.
신평 “안철수 당 대표되면 윤석열 대통령 탈당할 것”.
안철수 "대통령실 선거개입 정당 민주주의 훼손 중대 사안".
국힘 58% vs 민주당 57% 비호감 늪에 빠진 여야.
서울시 “오늘 오후까지 분향소 철거 안 하면 강제 집행”.
전기·가스 31.7% 올라. IMF 이후 24년만 최고 상승률.


월요일 아침의 생각이 한 주 전체의 분위기를 결정합니다. 더 강해지고 만족스럽고 행복하며 건강한 삶을 사는 자신을 보세요.
-저머니 켄트-

오늘 아침 무슨 생각으로 하루를 시작하셨나요?
어제 거리로 나오셨던 분이든, 다른 장소에서 응원을 하셨던 분이든 그 결의와 각오라면 오늘 아침의 시작은 결기로 단단하게 무장되어 있을 것입니다.

더 강한 우리, 더 건강한 우리의 삶을 위해 월요일은 새해 첫날 그 심정으로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준비되셨으면, 출발~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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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따 국짐잔치에 솥 무쟈게 큰거 올려야겠네. 쓸모다해 잡는 개가 도데체 몇마리냐? 진짜 큰거 한마리는 아끼고있네. 간잽이견은 더 큰 잔치에 잡을라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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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 23/02/1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뜨거운 감자’로 등장한 당정일체론을 둘러싸고 당내 분위기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김기현 후보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장제원 의원이 띄운 ‘당정일체론’이 ‘대통령 명예대표론’까지 공식화하고 있는 셈입니다. 장제원이가 퍽도 윤석열을 위해서 그러겠다. 나중에 버려도 대차게 버릴 것이다~ 2. 대통령실은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에서 2년 이상 탈탈 털어도 기소 못 한 건”이라고 해명하자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에서 탈탈 턴 게 아니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철벽 방어를 했던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머리는 비고 속은 밴댕이, 감각 기관은 수치심을 모르는 마비 증세를 보이고 있음~ 3. 이준석 전 대표가 “온 우주의 기운을 모아도 김기현 후보가 지지율 50%를 돌파하기 어렵다”고 경선 상황을 평가했습니다. 김 후보가 황교안 후보와의 단일화 ‘김·황 연대’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극우를 안고 갈 수밖에 없는 구도라니까… 죽었다 깨도 못 벗어나~ 4. 태영호 의원이 제주 4.3과 관련해 "북한 김일성의 지시에 의해 촉발됐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태 의원은 그 증거로 “북한이 제작한 유튜브를 보면 알 수 있다”며 4.3 유족회 등에 사과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아직도 북한의 주장을 믿는다는 탈북 빨갱이… 이 양반 이중간첩 아닐까? 5. 국민의 절반 이상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에 찬성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은 찬성이 90%가 넘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23%에 불과한 반면 무당층은 ‘해임돼야 한다'가 66.5%로 나타났습니다. 국민 감정을 제대로 읽는 정당이 결국은 국민의 선택을 받는 거란다. 보이지? 6.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윤미향 의원의 정의기억연대 후원금 유용 의혹 사건과 곽상도 전 의원 뇌물 의혹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반드시 공권력을 동원해 정의로운 결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곽상도에 윤미향 끼워 넣는 거 봐라~ 이것도 문제인 탓은 안 하니? 7. 서울시는 “정부의 공공요금 상반기 동결 기조에 호응하여 대중교통 요금 인상 시기를 하반기로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상반기 공공요금을 동결할 것을 지방정부에 당부한 데 서울시가 따른 것입니다. 가스요금, 전기요금 폭탄 터트리고 수재의연금 주시는 겁니까? 고맙기도 해라~ 8. 보수 성향의 강성 유튜버들이 3·8 국민의힘 전당대회 컷오프 이후 친윤계 공격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건희 사랑’ 전 대표 강신업과 신의한수 신혜식 등은 “‘용당간(용산 간신, 국민의힘 간신)’이 전당대회를 망쳤다”고 주장했습니다. 사료를 안 줘도 국민의힘 우리를 떠나지 못하는 개돼지로 아는 거지… 사실이 그렇고~ 9. ’김건희 팬클럽‘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겨냥한 ‘장난감 활쏘기’ 진행 단체를 고발했습니다. 앞서 윤상현 의원 등은 “정치적 입장이 다르다는 이유로 반감을 표현하는 수위가 도를 넘어섰다”고 비판했습니다. 광화문 한복판에서 화형식하던 태극기부대 어르신에 비하면 약과 아니냐? 10. 횡단보도에 걸쳐 신호대기 중인 차량의 유리창을 주먹으로 내리쳐 흠집을 낸 혐의를 받는 남성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사건 이전에 주행 등의 과정에서 흠집이 생겼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차든 사람이든 선을 넘지 말라고 하잖아~ 그러다 큰코다쳐~ 이준석 "홍준표, 당이 외면하자 무소속. 나도 무조건 출마". 안철수 측, 천하람에 "바이든-날리면 묻지 마!" 경고. '30조 적자' 한전 억대연봉자 더 늘어 3600명 사상 최다. 법원 "김학의 출국금지, 필요성 상당성 인정" 대부분 무죄. 민주당 “정성호 접견 유출은 서울지검 조직적 범죄”. 홍준표 “‘50억 클럽’ 특검 주장한 정의당, 예뻐 보여”. 이성윤 '수사 외압' 무죄 "윤석열 검찰의 악의적 프레임". ‘방역지침 무시’ 광복절 집회 연 전광훈에 집행유예 실형. 서울시의회, 일제고사조례 추진, 학생인권조례 폐지 움직임. 천공 ‘관저 답사’ 의혹의 핵심 증거 CCTV 삭제돴다. 인생을 다시 산다면 다음번에는 더 많은 실수를 저지르리라. -나딘 스테어- 단 한 번뿐인 인생입니다. 주저주저하다 후회하는 것보다 실패하더라도 도전하고 덤벼 보는 게 훨씬 덜 후회하지 않을까요? 물론, 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금물입니다. 잊지 마세요. 통밥도 굴려봐야 정답을 알고, 복권도 구매해야 당첨의 기회라도 주어진다는 것을 말입니다. 류효상 올림.
2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 23/02/1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대통령 탈당과 탄핵까지 언급되면서 김기현, 안철수 등 당권 주자들 사이 난타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저게 콩가루 집안이지 무슨 정당이냐”는 직설적인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콩가루면 인절미 콩고물에라도 쓰지… 그건 콩가루가 아니라 한낱 먼지 아닐까? 2.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를 비판하며 대장동 특혜 의혹과 관련한 특별검사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그동안의 검찰 수사가 증거도 없이 ‘빈 수레만 요란했다’며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신중하게 엄중하게’ 이딴 헛소리 말고, 물고 뜯고 씹고 인사돌처럼 좀 해라~ 3. 김기현 당대표 후보가 '탄핵 우려' 발언 후폭풍에 휩싸였습니다. 김 후보는 안철수 후보와 '반윤' 선봉장인 천하람 후보로부터 집중포화를 받는 가운데 한때 연대 가능성이 거론됐던 황교안 후보도 거리를 두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금 국정운영이 얼마나 개판인지 솔직히 고백한 김기현에게 뜨거운 박수를~ 4. 이재명 대표가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정자동 특혜 의혹 사건을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수사합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정자동 특혜 사건을 최근 수원지검 성남지청으로 이송하고 중앙지검은 백현동 특혜 의혹 사건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파고파고 또 파도… 검사도 삽질 잘하는 공병 출신이 해야 하나 봐~ 5. 주가조작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권오수 전 회장 등의 판결문에 김건희 씨의 실명이 수차례 적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원은 특히 공소시효가 남은 2차 주가조작 시기에도 김건희 씨 계좌가 시세조종에 쓰인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대통령 부인이라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불쌍한 검찰을 위해 특검 가즈아~ 6. 대통령실은 박홍근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김건희 특검'을 촉구한 데 대해 “요건이 성립하지 않는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또 여권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판결문 읽어 보면 요건이 성립하는 거 같은데… 혹시 눈앞이 캄캄해서 안 보여? 7. 경찰이 역술인 '천공'이 대통령 관저 이전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남영신 전 육군참모총장 등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CCTV가 지워졌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현재는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역술인 아니고 사이비 교주~ 그리고 CCTV 밑밥 깔지 말고 어여 확보해라~ 8. 탈북 외교관 출신의 태영호 의원이 제주 4·3 사건과 관련해 "4·3 사건은 명백히 김일성 씨 일가에 의해 자행된 만행"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제주 4.3 단체 등은 태 의원의 극우적 발언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북에서나 남에서나 김일성 덕에 호의호식하는 넘… 일명 박쥐 같은 넘~ 9. 3월 최저임금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양대노총이 최저임금 요구안의 윤곽을 잡아나가고 있습니다. 한국노총은 최근 5년새 가장 높은 9.1% 인상 요구율을 확정했고, 민주노총도 물가상승률을 웃도는 요구안을 내놓을 방침입니다. 노동자 임금 올려주기 싫다고 천공의 ‘노동자 퇴치 운동’을 진짜 하진 않겠지? 10. 튀르키예의 대지진 비극 속에 '사상자 0명'이라는 기적의 도시가 큰 관심입니다. 희생자가 가장 많은 하타이주의 소도시 '에르진'은 평소 불법건축을 강력 규제한 덕에 ‘건물붕괴도 0건’으로 평소 욕먹던 시장이 구했다는 평가입니다. 좋은 단체장을 만나는 것도 축복이지만, 그것도 결국은 선거. 투표는 생명입니다~ 11. 1억 원이 넘는 자녀 양육비를 주지 않고 버티던 ‘나쁜 아빠’가 정부의 명단공개와 출국금지 조치 이후 뒤늦게 전액을 지급했습니다. 현재까지 총 10명이 4억 2020만 원을 지급한 가운데, 검찰에 송치된 사례도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있으면서 안 주는 양반들은 명단공개보다는 출금 금지가 훨씬 효과적일 걸~ 12. 0.5인 분 메뉴로 가격 부담을 낮춘 중식당이 나타나 큰 화제입니다.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의 ‘쩜오각’이라는 중식당은 온라인상에서 “소식좌뿐 아니라 대식가의 대통합을 이룬 식당”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한눈에 볼 수 있는 중국요리의 ‘신통알‘이라고나 할까? 좋아요~ 천하람 “김기현은 당대표 되도 장제원 영향력 못 벗어나“. 이준석 "윤 대통령이 김기현 선택한 건 선거 몰라서". 박영선 "이재명, 공천권 내려놓겠다 선언하면 총선 승리". 조정훈 "이재명, 당대표 사퇴하면 대장동 특검 동의“. 정의당 "김건희 특검보다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 우선". 진보당 “검찰의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에 반대한다”. 이재명 이어 김두관도 윤미향에 사과 ”옹호 못해 죄송“. 말 바꾼 김기현, “탄핵론, 윤 대통령에 대한 것 아니다”. 장제원, 김기현 탄핵 발언은 "당정 하나 돼야 한다“ 강조. '도이치 판결문' 곳곳에 “김건희 계좌 수십 차례 활용". 정확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가장 좋고 그다음은 잘못된 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그리고 최악은 아무런 결정도 내리지 못하는 것이다. -루스벨트 대통령- 보통 사람들은 제대로 된 기회를 만나지 못했다고 불평하거나 삶이 불공평하다며 낙담하며 주저앉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행동하지 않는 자는 성공할 수 없습니다. 그것이 설사 잘못된 결정으로 실패한다고 한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자에게는 그 무엇도 주어지지 않습니다. 성경 속 달란트의 비유처럼 말입니다. 류효상 올림.
2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 23/02/2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은 강원도가 점령한 당”이라며 “강원도민에게 약속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는 책임지고 이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환경영향평가 권한을 강원도에 달라”고 주장했습니다. 강원도민들은 국민의힘에 점령당하셔서 뿌듯하고 든든하고 막 그러세요? 2.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권을 향해 “주어진 권력을 국민과 국가가 아니라 사적 이익을 위해, 정적 제거를 위해, 권력 강화를 위해 남용하는 것은 범죄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있을 때 잘해라, 권력 길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겁이 없는 게 아니라 겁이 많아서 그럴걸? 퇴임 후를 생각하면 쫄리거든~ 3. 김기현 의원의 '울산 KTX 역세권 땅 시세 차익' 의혹과 관련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직접 울산을 찾아 김 후보의 땅을 둘러보고 “목장을 할 목적으로 구매한 임야는 아닌 것 같다”며 현장 사진도 올렸습니다. 땅 투기는 시세 차익을 보는 인간들은 뭐라고 불러야 하나? ‘땅폭’은 어때~ 4. 안철수 당대표 후보가 김기현 후보에게 1위를 빼앗긴 데다 천하람 후보에게도 추월당할 위기에 놓이면서 위기에 빠졌습니다. “김기현 후보에게 지면 안철수의 정치적 생명력은 어려워질 것”이라는 정치전문가들의 평가가 나옵니다. 끝까지 간 보지 않고 한 곳만 팠어도 뭘 하긴 했을 텐데… 그래서 간 철순가? 5. 천하람 당대표 후보가 조수진 의원에 대해 “조선중앙TV 아나운서가 떠오른다”고 비꼬았습니다. 조 의원이 천 후보가 포함된 ‘천아용인’ 팀에 대해 ‘대장동 천화동인’이 연상된다는 비평을 내놓은 것에 대한 반박 차원에서입니다. ‘리춘희’ 아나운서랑 닮았다고? 하여간 사람 보는 눈은 다 엇비슷한가 봐~ 6.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건희 씨와 최은순 씨의 연루 의혹을 살펴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현재 수사 상황은 말을 아끼며 추후 최종 처분 결과가 나오면 구체적인 사정을 설명하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무슨 사정인지는 대충 알겠다만은 그러고 있으니 견찰 소리 듣는 건 알지? 7. 이원석 검찰총장이 검찰 간부들에게 “판결 결과에 불만족과 아쉬움에 머무르지 말고, 후반전에 반드시 진실을 찾아 정의를 바로 세우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곽상도 전 의원과 윤미향 의원의 판결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동안 검찰의 각종 조작 사건에 대한 사과로 정의를 바로 세울 생각은 없는지… 8. 국군방첩사령부가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방첩사령부에 따르면, 압수수색 혐의는 군사기밀 보호법 위반으로 압수수색 대상에는 부 전 대변인의 컴퓨터와 휴대폰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천공이 용산 관사에 다녀갔다는 의혹이 군사기밀이었구나… 그렇구나~ 9. 국정원 직원이 압수수색을 당한 민주노총 경남본부의 기자회견 현장을 촬영하다 들켜 실랑이가 벌어졌습니다. 처음에 언론사 기자라고 했다가 나중에는 경찰이라고 말을 바꾼 직원은 실랑이 과정에서 국정원 직원임이 밝혀졌습니다. 음지에서 일한다고 하더니 바퀴벌레 같은 짓을 하는 거 봐라~ 박멸이 답~ 10.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 곽상언 변호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건폭' 발언을 두고 "아무리 ‘검폭’ 출신이라도 국민을 조폭 다루듯 하면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잘못된 정치 언어로 인한 악영향이 조폭만큼 심각하다"고 저격했습니다. 건폭이 ‘건희 남편은 폭력배’ 줄임말이라고 하던데요… 셀프 고백이었구나~ 11. 한국전쟁 종식 및 평화협정 체결 반대 여론을 조성 중인 전광훈 목사가 미국의회를 로비하기 위해 미국의 로비업체와 거액의 용역계약을 맺었습니다. 계약 당사자는 전광훈의 아들 전에녹 씨가 대표로 있는 자유일보로 알려졌습니다. 나라 망신은 윤석열 하나만으로도 충분하건만… 창피해서 살 수가 없다~ 조응천 “김기현 되면 땡큐. 천하람은 이준석의 환생”. 한동훈, 이재명 기자회견 비판 “판사 앞에서 얘기해야". 이준석, 윤핵관 향해 “반란군이 잠시 수도 점령” 비난. 검찰 "이재명 '오랑캐' 발언 매우 부적절 수사팀 모멸주기". 국군방첩사령부 “부승찬 압수수색 '천공' 때문 아니다”. 오영훈 제주지사 "윤 대통령 75주년 4.3추념식 참석 요청". 절실히 원하는 것은 이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의 마음 안에 영순위는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아직도 못 이뤄진 것은 영순위가 안 되었기 때문입니다. -게이트- 모순도 마찬가지로 1순위를 먼저 해결해야 다음 모순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모순도 해결해야 하고, 절실히 원하는 것도 이루어내야 하느라 많이 피곤하시죠. 평안하고 건강한 주말 보내세요. 그래도 할 일은 꼭 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2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2월도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류효상 올림.
3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 23/03/0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자신들이 원하는 인사가 KT CEO 후보 심사에서 탈락하자 인선 절차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KT가 33명 가운데 전·현직 KT 출신 임원 4명만 숏리스트에 포함하자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했다는 것이 국민의힘 주장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천공TV 무산돼서 심기가 불편하셨을 텐데 말이야… 그치? 2. 민주당은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상근전문위원으로 검사 출신 한석훈 변호사를 선임하자 “대한민국을 검사공화국으로 만들려는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상근전문위원은 그동안 주로 금융·회계 전문가가 맡아왔습니다. 아마 내년 총선에 지 검사 꼬봉들 어마무시하게 공천 주려고 할 것이다~ 3. 여야는 민주당이 발의한 ‘대장동 50억 원 클럽’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한 특별검사 도입법안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은 특검 추천권을 민주당에만 부여한 조항을 문제 삼아 ‘이재명 대표 방탄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50억 클럽’ 인물들이 다 니집 식구들인데 추천권을 달라고? 염치가 없어요~ 4. 김기현 당대표 후보는 민주당이 권리당원 영향력을 키우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민주당은 '개딸'들의 놀이터냐“고 비판했습니다. 또 "민주당의 건전성 회복을 기대하는 국민에게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고 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윤핵관의 놀이터가 되고 그 윤핵관의 하수인이 가가멜이라던데~ 5. 안철수 당대표 후보가 대통령실 비방 단톡방 사건의 전모가 드러날 때까지 당대표를 뽑으면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이라고 주장하며 수사가 필요한 엄중한 사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무래도 국민의힘에선 반푼이 취급받는 건 아직 눈치 못 챈 모양이에요~ 6. 이준석 전 대표가 전당대회에 나선 '천하용인'을 지원하기 위해 이문열 씨의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속 학폭 가해자 엄석대를 꺼내 드는 등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하지만 '무리수'였다는 비판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학폭 가해자 일진들 꼬봉 노릇하다 쫓겨난 주제에… 너도 가해자야 임마~ 7.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근 청년들의 분노가 심상치 않다”고 우려했습니다. 김 지사는 “학폭 가해자 아들을 위해 피해자의 기회와 비전을 빼앗은 어느 공직후보자 때문에 ‘기회사다리’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한다”고 밝혔습니다. 잘못된 선택이 잘못된 역사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것은 아닐까 싶어요~ 8.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간 막바지 협의가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의 공식 해법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은 우리 정부의 해결책 발표 이후 과거 담화 계승을 표명하는 방향으로 조율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게 협의냐? 구걸이고 굴종이지? 남들이 보면 우리가 가해잔 줄 알겠어요~ 9. 3·1절에 일장기를 내건 인물이 지역 아파트 주민과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자신을 ‘히노마루(일장기)를 게양한 집의 처’라고 주장한 인물은 항의하러 집에 찾아온 이들을 처벌해 달라고 민원을 내 수사팀이 배당된 상태입니다. 그동안 숨죽이고 살던 친일파들이 3.1절 기념사에 용기를 얻은 모양입니다~ 10. 김건희 씨가 포항시 죽도시장을 찾아 대게를 들고 ‘큰돌이’라고 이름 짓는 등 “불쌍하니 팔지 말아 달라” 읍소하기도 했습니다. 김건희 씨가 지난해 연말부터 영남 지역을 돌고 있지만, 대통령실은 정치적 행보가 아니라는 설명입니다. 저 나이에 하는 짓도 ‘대게’ 이상한데 ‘죽도’로 맞아야 정신을 좀 차리려나? 11. 한국전쟁 종전선언, 북-미 연락사무소 설치를 추진하는 ‘한반도 평화 법안’이 미 하원에서 다시 발의됐습니다. 법안은 “한반도 전쟁 상태 지속은 미국과 남북한에 이익이 되지 않는다”며 결코 주한민국 철수 법안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전쟁 반대 핵 반대’ 이 구호는 20대에 시작해서 몇십 년째 하고 있는 건지… 12. 그리스의 열차 충돌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교통부 장관이 사고 사흘 만에 사임했습니다. 장관은 자신의 사임에 대해 ”그리스 정치 체계의 최소한의 표시“라며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일을 계속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은 탄핵을 당해도 얼굴 뻣뻣하게 들고 사는 게 습관인데 말이지… 13. 뉴욕타임스가 한국에서 최근 각계에서 파문을 낳고 있는 '학교 폭력'으로 인한 경력 파탄에 대해 주목했습니다. 이 같은 '사회로부터의 퇴출'에 대해 NYT는 한국이 '징벌'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전문가 의견을 소개했습니다. 학폭의 가해자가 오히려 인생의 패배자가 된다는 정의를 반드시 보여줘야… 14. 청각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목적으로 도입된 드라마 속 '한글 자막'이 최근 비장애인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다만 TV는 OTT처럼 시청자가 자막 설정을 선택할 수 없기 때문에 아직은 조심스러운 단계입니다. 외국 영화에서 한글 대사에 영어 자막이 나오면 신기했는데… 좀 어색하긴 해~ 학교폭력 피해 경험 대학생 54% “극단적 선택 생각”. “송혜교 복수 이 정도일 줄은” 넷플릭스 또 터졌다. 일장기 내건 세종주민, 항의 이웃 상대 경찰에 수사 의뢰. 하태경 “기미가요는 일본 국가인데 민주, 반일 장사 그만”. 박지원, 비명계에 “조폭보다 못해” 개딸엔 “분열적” 비판. 윤석열 "불법 일삼는 정치단체에 혈세 한 푼도 안 쓸 것". 대통령실 관계자 속한 단톡방 ‘김기현 홍보·안철수 비방’. 검찰, 이재명 겨냥 구속영장 쪼개기 청구·줄기소 할 듯. 전문가 90% "올해 집값 내린다" 절반은 "내년에 회복". 국힘, 전대 모바일 투표율 47.51% 역대 최고 기록 경신. 일본, 반도체 수출규제 한국이 WTO 제소 취하하면 해제. Who so loves believes the impossible. 사랑하는 사람은 불가능을 믿는다. - 엘리자베스 배럿 브라우닝 - 3월의 첫 월요일은 빅토리아 시대 여성 시인의 시 한 대목으로 시작해 봅니다. ‘조선이 힘이 없어 나라를 빼앗기고 연합국의 도움으로 독립할 수 있었다’는 망할 놈의 얘기로 시작된 3월이지만, 그래도 희망을 잃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불가능을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라면 함께라면 반드시 승리합니다. 류효상 올림.
2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 23/02/1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점차 거칠어지는 양상입니다. 한때 '김황연대 설'까지 일었던 황교안 후보는 급기야 김 후보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고, 정치권 일각에선 '어대김' 구도가 깨지면서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옵니다. 구도가 깨지기는 개뿔~ 오히려 철수냐, 안 철수냐가 관건 아닌가? 2.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해 검찰은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 특혜와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과 관련해 구속영장을 청구됐습니다. 검찰이 제1야당의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로 파장이 예상됩니다. 헌정사상 초유의 일을 단군이래 처음 있는 검찰 독재 정권이 자행하셨습니다~ 3. 정의당은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신중을 기했어야 한다"는 입장을 내면서도 불체포 특권 포기 당론을 재확인했습니다. 검찰을 향해서는 “혐의에 대한 입증을 못 할 경우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고 경고했습니다. 유서 조작, 간첩 조작, 고발 사주… 검찰이 단 한 번도 책임지는 꼴 못 봤는데~ 4. 검찰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로 넘어와도 부결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알면서도 영장을 청구한 배경을 두고 갖가지 해석이 나옵니다. 다양한 해석 가운데 검찰의 정치적인 의도가 담겼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모두가 다 아는 것을 지들만 모르는 게지… 대가리 파묻는 다고 안 보이냐고~ 5.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민주당 비명계 의원들이 체포동의안에 찬성표를 던지진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성공할 수 있을까, 이런 식으로 정적을 제거해야 하는 가를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바랄 걸 바라야지, 그 머리로 무슨 깊이 있는 생각을 하겠어요~ 6. 대통령실은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연루 의혹을 두고 “계좌가 활용됐다고 주가조작에 가담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에 개미투자자들 사이에서 “나도 수익 창출 당하고 싶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활용당해서 10억을 벌었다니… 주가조작 선수가 아니라 산타 할아버진가요? 7. 최재해 감사원장이 취임 후 7개월 동안 자신이 입주한 관사 개보수 비용으로만 1억 4천여만 원을 썼다는 '호화 관사 개보수'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대해 감사원은 설명 자료를 내고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했습니다. 1억 4천이 뉘 집 개 이름 이냐고… 그렇게 억울하면 감사원 감사를 받으세요~ 8. 무속인 천공이 한남동 대통령 관저 선정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핵심 증거로 꼽혀 온 CCTV 영상이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는 ‘보존 기간이 30일이라서 보관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국방부 CCTV는 동네 편의점 CCTV보다 못하고, 있다 한들 화질 타령할 듯… 9. 문재인 정부의 공공요금 동결에 ‘포퓰리즘’이라 비판했던 신문들이 윤석열 정부의 공공요금 동결엔 ‘불가피’했다는 사설을 냈습니다. 국민여론을 반영하기 마련인 공공요금 정책에 언론이 다른 잣대를 대고 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기래기라고 하면 발끈하면서 하는 짓은 간신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거지~ 10. 경찰이 '시민언론 더탐사' 강진구 대표에 대해 또다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청담동 술자리' 의혹으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 명예를 훼손하고 또 스토킹한 혐의를 적용했지만, 한 차례 기각된 자택 무단 침입 혐의는 제외됐습니다. 언론 재갈, 정적 제거 외에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것도 재주라면 재주다~ 11. 서울대병원이 코로나19 특정 증상이 정신건강 악화와 연관된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인후통·체온 상승은 불안 증상을 유발하고, 산소포화도 하락은 우울 증상, 수면 장애는 두 증상 모두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무능하고 무뢰한 무속 정권 때문에 울화가 치밀고 우울하고 그런 겁니다~ 12.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나루히토 일왕의 생일 기념 행사가 다시 서울에서 개최됐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윤석열 정부의 협조 아래 군국주의 일제 시절을 상징하는 일본 국가 '기미가요'가 처음으로 연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니 화병에 우울감이 이유없이 밀려 오겠느냐 이 말이지~ '이재명 영장' 민주당 "이제부터 윤석열 검찰과의 전쟁". 검찰 “야당 대표가 아니라 전 성남시장에 대한 수사”. 검찰, 이재명 대표 배임죄 부풀리려 숫자로 장난 쳐. 박지현 "백배 욕설 각오,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해야". 안철수, 김기현에 "KTX 역세권 1800배 차익 해명해라“. 활용당했다는 김건희 계좌 "10억 수익도 창출 당한 건가“. “도이치 주가조작 ‘유죄 매매’ 중 47%가 김건희 계좌”. 태영호 ‘4·3 지령설’ 발언, 연일 논란에도 조용한 국힘. 검찰, ‘TV조선 재승인 의혹’ 한상혁 방통위원장실 압색. 나는 선수 시절 9000번 이상의 슛을 놓쳤다. 300번의 경기에서 졌다. 20여 번은 꼭 승리로 이끌라는 특별 임무를 부여받고도 졌다. 나는 인생에서 실패를 거듭해 왔다. 이것이 내가 성공한 정확한 이유다 - 마이클 조던- 성공만 거듭하며 산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보통 좋은 얘기나 충고는 “나도 안다”고 대들기는 해도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 적습니다. 그래서 성공한 사람은 그 흔한 아는 것을 몸으로 행동한 사람인 것입니다. 당신이 아는 그것, 오늘도 내일도 하셔야 이깁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