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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8초"를 버티면 수십억을 받는 스포츠 대회

카우보이에 대해 물으면 대부분 이런 이미지가 떠오를 것이다 
이 카우보이들에게 유래된 것이 "로데오" 다. 
로데오란 "길들이지 않아 날뛰는 야생마나 들소를 타고 버티는 마장마술" 이다. 

이 로데오로 파생된 죽음의 스포츠(?) 대회가 있다.
바로 "황소 타기 대회"다. 


영어로는 BULL RIDING이라고도 하며 
메인스트림은 아니지만 전세계에 퍼져 있는 스포츠 중 하나이다.   

경기 규칙은 간단하다.

황소 가슴 부위에 매어진 1.58cm 굵기의 밧줄을 한 손으로만 잡고 
8초동안 떨어지지 않는 것을 4명의 심사원이 점수를 매기는 것으로, 
선수와 황소에게 각각 50점씩을 만점으로 합산하여 평가하는데, 
심사위원원들 각자가 각각 25점씩을 만점으로 합산후 2로 나누어 공식 점수로 발표한다. 

이때 황소의 경우 경기장내 속도, 힘은 물론 
공중에서의 발차기, 방향 전환, 몸 비틀기 등 다양한 동작을 할수록 점수가 높다.

보이는 대로 저 거친 황소 위에서 8초동안 버텨야 한다. 
죽음의 8초라고 불려진 이유다.
(American bull riding has been called "the most dangerous eight seconds in sports.")


8초로 정해진 이유는 황소 보호 차원이라고 한다. 
(8초이상 진행시 황소에 무리가 온다고 함)


죽음의 8초라고 불리는 이유는 다음 짤들을 보자 
8초동안에 황소 위에서 버티는게 쉽지 않고 날라가기 일수다. 
그 과정에서 기수들은 엄청난 충격을 받으며 

황소들이 떨어진 기수들을 상대로 공격을 하기 때문이다. 
(자세히 보면 황소 뿔을 잘라놈)

실제로 2021년 대회에선 황소에게 짓밟혀 라이더가 사망했다. 
(2013,2015년도 우승자 Mauney)

황소타기 경기에서 8초간 떨어지지 않고 버틴 성공률은 
1995년에는 46%였으나 2012년에는 26%로 떨어졌는데, 
이후 황소 개량을 통해 2018년도에는 29%까지 올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역대 최고 상금은 2013년과 2015년에 세계 챔피온을 차지한 선수가 받은 7백만불(77억원)이다.

(2013,2015년도 우승자 Mauney)


이 대회는 CBS 방송국을 통해 생중계될 정도로 
상당한 팬덤을 가지고 있지만 
최근에는 동물학대이슈로 동물애호단체에 타겟이 된다고 한다.


+ 'As such a critical part of the sport, bulls are treated with as much care as any other elite athlete, with strict guidelines and regulations put in place to ensure their wellbeing, and dedicated stock contractors making sure their lives are as healthy and comfortable as possible.'
동물 복지 잘 해준다고 함 ㅇㅇ
암튼 난 시작과 동시에 떨어져서 곤죽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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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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