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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 23/02/0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윤심 논란'으로 들썩이다 못해 대통령실이 안철수 당대표 후보를 "적"이라고 규정하고 나섰습니다. 급기야 야당조차 “이럴 거면 힘들게 투표는 왜 하나"라며 “안철수 의원이 안쓰럽다”며 혀를 내둘렀습니다.
국민의힘의 뿌리를 봐라~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이게 그들의 상식~

2. 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당이 10.29 참사의 책임을 물어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탄핵안을 발의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많은 법률전문가들이 이런 식의 탄핵이 추진되면 헌정사에 나쁜 선례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며 반발했습니다.
내가 아는 전문가들은 참사에 책임지는 사람 하나 없는 정부 욕 엄청하던데~

3. 한덕수 총리는 일제 강제동원 배상에 대한 정부안에 일본 전범기업의 참여와 피해자 동의가 있어야 한다는 데 같은 생각인지 묻자 답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한일 관계는 과거에 집착하기보다 미래를 향해 가야 한다'고만 주장했습니다.
바지도 이런 바지가 있나 싶어~ 덕수 형 “독도는 우리 땅 맞기는 합니까?”

4. 박진 외교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한미관계가 손상되고 국익이 저해될 우려가 있는 보도에 의해 외교부가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이 아니고 날리면이라고 치자… 그게 발단이고 그게 참사 아니냐?

5.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재명 대표가 과거 경기도지사 명의로 북한 측에 친서를 보냈다는 의혹에 대해 "분명한 위법"이라고 했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가 과거 경기도지사 재직 당시 북한에 친서를 보냈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역시 뭐니 뭐니 해도 잡아넣기에는 국가보안법만 한 게 없지… 끝을 보자고~

6. 안철수 의원 측이 대통령실이 문제 삼은 ’윤핵관' ‘윤안연대' 표현을 쓰지 않겠다며 한발 물러선 모양새를 취했지만, '대통령실의 경선 개입은 안 된다'는 주장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을 향해 '토사구팽‘이라는 볼멘소리도 나왔습니다.
이제 안철수가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그건 ’안 철수하는 거‘ 하나 밖에 없지요~

7. 친윤계 핵심인 장제원 의원은 당대표 불출마를 결정한 나경원 전 의원을 향해 "함께 손잡고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나 전 의원을 공개 비판했던 국민의힘 초선 의원 일부도 나 전 의원을 찾아 “마음이 아팠다”고 위로했습니다.
‘고대기’로 지지고 이제는 상처에 후시딘 바르는 꼴~ 근데 꼴랑 넘어가요~

8. 김건희 팬카페 ‘건희사랑’ 회장 출신인 강신업 변호사가 예비경선에서 컷오프되자 욕설을 하는 등 격분하며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강 변호사는 “선관위가 '관심법'으로 심사하고 등록비 4000만 원을 착복했다”고 반발했습니다.
과연 ‘김건희의 의문의 1패’인가? 아니면 이 역시 쓰고 버리는 카드인가~

9. 천하람 당대표 후보가 국회 정문 앞에서 ‘간신배 윤핵관의 퇴진 도우미’라는 피켓을 들고 “간신배를 퇴출시키겠다“고 외쳤습니다. 천 후보는 또 "윤핵관이란 용어를 막는다고 국민 불만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습니다.
간신 나라 충신과 충신 나라 간신들의 충돌~ 간신은 간신을 알아보거든~

10. 윤상현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대국민 사과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윤 의원은 이날 시위에서 난방비와 전기요금 폭등의 원인으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지목하며 문 전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양산 가서 책임지고 대통령 한 번 더 하시라고 하면 윤상현 지지율 오를 듯~

11. 역술인 '천공'이 윤석열 대통령의 관저 물색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김종대 전 의원은 남영신 당시 육군참모총장에 보고한 부사관 외에 육군본부와 국방부 등 다수의 인원이 천공의 모습을 목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솔직히 손바닥에 ‘왕’자 쓰고 나올 때부터 알아는 봤다마는… 이거야 원~

12. 일본 여행이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여행 중 '히트쇼크'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주의가 당부됩니다. 히트쇼크란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해 혈압이 급격하게 변하여 심근경색, 뇌경색을 일으켜 돌연사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일본 온천이 그렇게 위험하다니 역시 일본 여행은 안 가는 걸로 해야겠습니다~

차기 당대표 적합도 안철수 1위, ‘첫 등장' 천하람 4위.
“반윤 우두머리”라고 때리더니 나경원에 손 내민 친윤계.
정진석 “‘윤핵관’ ‘간신’은 당 단합 해치는 악의적 표현”.
이준석 “간신배 잡겠다고 했을 때 화내는 사람이 간신“.
대통령실 “대통령 당비 월 300만 원, 할 말은 하겠다”.
공수처 "손준성, 윤석열 가족 의혹 덮으려 고발사주".
경찰, 용산 대통령실 앞 집회·시위 금지안 시행령 통과.
교육부, MB 정부 이후 11년 만에 '현직 검사 보좌관' 임명.
10·29 참사 유족 "2차 가해 집회 금지" 가처분신청 기각.
서울시 “10.29 참사 분향소 8일까지 철거하라” 통보.


중요한 것은 무엇이 주어졌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이다.
-알프레드 아들러-

내가 지금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은 나에게 주어진 것들이 너무 부족하기 때문이 결코 아닙니다.
사실, 나에게 주어진 것을 정말 잘 활용하고 최선을 다하지 못한 핑계에 불과한 것입니다.
시간이 없다고 핑계 댈 만큼 바쁜 사람이라면 벌써 100번도 넘게 성공하지 않았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도 힘!!! 내세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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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적폐세상으로 물들어간다. 바위는 더 단단해지고 계란은 그저 계란일뿐. 이젠 한두명 바꿔봐야 씨알도 안먹히는 도로아미타불 세상이다. 암덩어리 뿌리는 깊고 넓어 언제고 또 일어날테니 해답은 상전벽해의 혁명일밖에‥ 혁명이랬다고 빨갱이라며 잡아갈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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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3/1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당선된 최고위원들이 일제히 비윤계 공격에 나섰습니다. 특히, 이들은 이준석 전 대표 등의 지지를 받은 일명 ‘천아용인‘ 후보들이 모두 낙선한 것은 당원들의 심판이 반영된 것이라고 평가하고 나섰습니다. 변희재가 했던 얘기 또 해야 하나… ’거기는 제정신인 사람이 없다‘라는 거~ 2. 윤석열 정부 출범 때부터 제기되어 온 ‘검찰공화국’ 우려가 현실화되기까지 불과 1년의 시간이 필요했을 뿐이었습니다. 윤 대통령과의 ‘밥 총무’에 ‘카풀 인연’까지 지난 1년새 윤석열 검찰 멤버 70여 명이 임명되었습니다. 축구 국가대표 감독에 검찰 출신이 아닌 ‘클리스만’이라 깜짝 놀랐다니까~ 3. 김기현 신임 대표가 '제3자 변제' 방식 추진과 관련해 "민주당 쪽에서 내놓은 방안과 큰 틀을 같이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사실 일본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문제는 문재인 정권이 더욱 꼬이게 한 측면이 있다"고 했습니다. ‘기승전 문재인’에 매번 당하지만 말고 문 전 대통령도 한 말씀 하셨으면… 4. 집권 여당의 전당대회가 끝났지만,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대통령실의 선거 개입 논란의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 같은 선거 개입 관련 의혹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의 고발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말 한마디를 가지고 탄핵했던 일 기억하지? 디졌어~ 5. 김기현 대표 호가 출항을 시작하자, 유승민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맹폭했습니다. 유 의원은 "지난 8개월 동안 윤 대통령은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을 말살하여 마침내 국민의힘을 '윤석열 사당'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옛말에 ‘죽은 자식 뭐 만진다’고 그래봐야 누워 침 뱉기 아니겠소~ 6. 이재명 대표는 김기현 신임 대표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며 '여야 협치'를 촉구했습니다. 전날 민주당 차원에서 "축하를 보내기 어렵다. 김 대표의 당선은 국민의힘 당내 민주주의 사망 선고"라며 각을 세운 모습과 대조적입니다. 아무리 싫어도 윤석열처럼 쪼잔하게 영수회담 기피하고 그러진 말아야지~ 7. 안철수 의원은 전당대회가 끝난 뒤 “당원들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당의 화합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친윤석열계가 장악한 당 안에서 입지마저 불안정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사모님께서 민주당에서 모멸감 느끼셨다던데, 이번엔 뭘 느끼셨을까? 8. 당대표 선거에서 4위로 낙선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 측이 3·8 전당대회 투표조작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황 전 총리 측은 '황교안TV'를 통해 "5초마다 투표자가 정확히 10명씩 증가했다“며 ‘투표조작 빼박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사람은 고쳐 쓰는 거 아니라고 하지 않습디까~ 죽었다 깨도 안 변해~ 9.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공수처가 특수본을 신설해 ‘감사원 표적감사’ 의혹 등의 수사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과 전 위원장은 지난해 표적 감사 의혹을 제기하면서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 등을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일단 압수수색부터 시작해야 하는 건데… 과연 공수처! 두고 보겠어~ 10. 정부의 강제징용 피해자 제3자 배상을 지지하며 "기꺼이 친일파가 되겠다“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향해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애국국민운동연합은 '정의봉'이라고 쓴 막대를 들고 도청을 찾아 김 지사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언젠가 염석진처럼 ”해방될 줄 몰랐으니까“라는 소리하고 말 것이다~ 11. '제주4·3 김일성 지시' 망언을 한 태영호 의원이 국민의힘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이 ”제주도민을 향해 어퍼컷을 날린 것“이라며 격앙된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제주도당은 “경악스러운 일이 발생했다"고 했습니다. 북에서나 남에서나 간신배 노릇 하기는 타고났다고 봐야겠지? 엄지 척~ 12. 대검찰청 정문에 설치된 조형물 '서 있는 눈'의 작가가 사이비 종교 단체 JMS 신자였던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성착취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JMS 신자의 작품이 검찰에 있는 것이 적절하냐는 지적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목 부터가 영 거시기 하더라… 하긴 거기엔 어울리긴 하다. 13. 국립목포대학교가 선보인 단돈 1000원의 조식 뷔페가 화제라고 합니다. 조식 뷔페 서비스를 만든 목포대 송하철 총장은 치솟는 물가로 힘든 재학생들의 복지도 챙기는 한편 신입생 유치 효과에도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학교는 재학생 복지를 나라는 국민을 위한 복지를… 이게 그렇게 어렵나? 14. 3월 개학을 맞아 자녀에게 ‘녹음기(보이스레코더)’를 사주려는 학부모가 부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면 수업이 재개되면서 혹시 모를 학폭 피해에 대비해 가해자를 처벌하고 증거를 확보하기 위한 방편으로 보입니다. 아빠나 엄마가 검사가 아니면 하나씩 장만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빠가 미안해~ 곽상언, 전대 참석 윤석열에 충격 “탄핵 여부 검토해야”. 박지원 "윤 대통령은 무서운 사람, 이준석 보따리 쌀 것“. 윤 친정체제, 김기현 “총선 공천, 대통령 의견도 듣겠다” 대통령실, “분노한 민중의 노래”는 윤 대통령 애창곡. 줄 잇는 영입 제안, 올해도 '법조인 사외이사' 북적북적. 민주당, '김건희 특검법' 재발의 “3월 쌍 특검 패트 추진". 더 내놓으라는 일본 ‘지소미아' '초계기' 줄줄이 양보하나. 윤 대통령, 오는 16~17일 일본 방문. 김건희도 동행. 가장 뛰어난 예언자는 과거이다. -바이런- 한 치의 오차를 벗어나지 않는 행위를 보면 대부분 “그럴 줄 알았다”는 말들을 절로 하게 됩니다. 그 사람의 과거가 현재의 모습이고 미래의 행위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작금의 세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어둡게 한다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일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 이대로 둘 것인지는 지금 우리들의 몫입니다. 류효상 올림.
2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 23/02/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소폭 상승한 3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에 의하면 대통령 지지율은 35%를 기록했으며 정당지지율은 국민의힘 37% 민주당 30% 정의당 5%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외는 20%대 그나마 국내는 30%대… 대한민국 국민들 인심도 좋아~ 2. 이재명 대표에게 ‘428억 원 약속’ 뇌물 혐의가 있다고 흘려온 검찰이 막상 이 내용을 구속영장 청구서에는 적시하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은 이에 대해 “큰소리쳐 놓고는 1만 원도 찾아내지 못했다. 날강도 검찰”이라고 비판했습니다. ‘10원에 한 대’라고 잔뜩 겁주던 동네 양아치만도 못 한 검찰 나부랭이들… 3. 이준석 전 대표는 “이미 안철수 후보와의 경쟁보다는 결선투표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3·8 전당대회 당권주자인 천하람 후보를 지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안 후보에 비해서 2% 정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면 안철수는 안 철수가 아니라 강제 철수 당하는 건데… 안쓰러워 어쩌나~ 4. 최근 야권은 '양곡관리법 개정안' '간호법 제정안' '의료법 개정안' 등 총 9개 법안의 국회 본회 일방 통과를 추진 중입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이들 법안에 대한 일괄 거부권 행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거부권 이유가 ‘국민이 걱정해서’랍니다. 걱정은 댁이 젤 걱정이라고~ 5.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베트남 파병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에 대해 “국방부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우리 장병들에 의한 학살은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판결에도 동의하지 않는다”며 지난 7일의 법원 판결을 부정했습니다. 우리가 적어도 일본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야 하지 않을까? 우린 대한민국이잖소~ 6. 오세훈 서울시장이 “의지가 앞섰다”며 포기한 반지하 주택 전수 조사를 성동구가 완결했습니다. 성동구는 관내 반지하 주택 3823호를 모두 현장 조사하고 이 중 주택 1453호는 시설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의지가 앞선 게 아니라 의지가 없었다고 고백을 해야지… 철부지 5세 훈씨~ 7. 윤석열 대통령 퇴진 요구 집회를 벌여온 촛불행동이 '윤석열 퇴진'에서 '타도'로 구호를 바꿨습니다. 집회는 "온 국민이 항쟁에 나서 제2의 부마항쟁, 광주항쟁, 6월 항쟁을 만들자"는 내용의 '촛불행동 격문'도 내걸었습니다. 퇴진은 수동적 요구이고 타도는 능동적인 요구이니 지금은 타도가 맞고요~ 8. 이른바 'TV조선 재승인 의혹'과 관련해 당시 재승인 심사위원장이었던 윤 모 교수가 증거 인멸과 도망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됐습니다. 이에 따라 방통위 수장인 한상혁 위원장을 겨냥한 검찰 수사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탄생하지 말았어야 할 종편이 왜곡 보도도 모자라 이젠 생사람까지 잡는구나~ 9.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진보단체 활동가가 진술거부권을 행사하자 국정원 수사관이 "총 쓸 수 있다"고 협박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정원은 "총 쓸 수 있다"가 아니라 "정들 수 있다"고 한 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바이든‘이 ’날리면‘인데 ’총 쏠 수 있다‘가 ’정들 수 있다‘는 애교지 뭐야~ 10. 초고가 아파트단지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의 일부 세대가 겨울철 난방비를 터무니없이 적게 내거나 한 푼도 내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난방계량기 고장 등으로 정상적인 검침이 안 된 세대만 160여 세대로 나타났습니다. 역시 윤석열 가카께서 머물다 가신 그곳이라 다르긴 많이 다른 모양입니다. 11. 옆집 여성이 샤워하는 모습을 창문 밖으로 훔쳐본 50대 남성이 무죄를 판결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훔쳐보기 위해 서 있던 장소가 피해자의 주거지에 포함된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주거침입죄는 성립되지 않는다”고 판시했습니다. 이러다가 창문 열고 샤워하면 공연음란죄가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12. 비교적 싼 값에 즐길 수 있어 ‘서민의 술’로 불리는 소주는 물론, 맥주와 막걸리까지 각종 주류 가격이 줄줄이 올랐습니다. 무엇보다 올해도 주류 가격 인상 요인이 줄줄이 예고돼 있어 주당에겐 우울한 한 해가 될 전망입니다. ‘소주 5,000원’ 메뉴판도 이제는 일상이더라고... 열받아도 못 시키겠더라~ 경찰, 윤 대통령 ‘450만 원 특활비 식당 결제’ 혐의없음. 대형 악재 될라, 김기현, 'KTX 땅 투기 의혹' 총력 방어. 장제원·나경원·조경태 가세에도 힘 못 쓰는 ’김기현 연대‘. 안철수 "저만큼 건강한 보수주의자가 어딨나" 항변. 이재명 “정책 결정 전에 주술사나 검찰에 물어봐야“. 정진석 “이재명 체포동의안 부결, 국민이 용서치 않을 것”. 김여정 "남조선 상대 의향 없어, 강력한 압도적 대응할 것". 국정원,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 전농 사무총장 체포. 인생은 거울과 같으니, 비친 것을 밖에서 들여다보기보다 먼저 자기 내면을 살펴야 한다. - 월리 페이머스 아모스 – 남의 얘기는 쉽게 하면서도 자기 자신을 들어내는 것은 꺼리게 됩니다. 아무래도 자랑삼아 얘기할 것보다는 감추고 싶은 것이 더 많아서 그런지도 모릅니다만, 내가 쉽게 얘기했던 대부분의 남의 얘기는 내가 감추고 싶은 나의 얘기는 아닐까요? 누군가 내 얘기를 도마에 올릴까 걱정하기보다는 내 얘기가 조롱거리가 되지 않도록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자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월요일은 보통 다들 그러지 않나요? 류효상 올림.
3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 23/03/0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은 제104주년 3·1절 기념사에서 "3·1운동 이후 한 세기가 지난 지금 일본은 과거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와 경제, 그리고 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하는 파트너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1) 그냥 솔직하게 ‘오는 9월 G7할 때 일본에 꼭 가고 싶어요’라고 하든지~ 2) 사과 없는 일본에 그러고 싶니? 아~ 그래서 정순신도 임명했던 건희? 2. 이재명 대표는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만들자는 데 반대할 국민은 없지만, 역사적 책임과 합당한 법적 배상 없이 일본과의 신뢰 구축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과거를 바로 세워야 올바로 전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3.1정신은 대한민국 헌법 정신이며 이를 훼손하는 자는 헌법 파괴자이다~ 3.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일주일 앞두고 안철수·천하람·황교안 후보는 지지율 선두 김기현 후보를 향해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노리는 김 후보가 다시 '김기현-나경원 연대'를 강조하면서 판세 굳히기에 나섰습니다. 김기현이 당대표를 해야 공천받을 줄 아는 바보들이 진짜 많기는 하구나… 4. 민주당 친명계 의원들은 이재명 대표 사퇴론에 반발하며 “긴급 중앙위를 소집해 이 대표 사퇴 여부를 전 당원 투표로 결정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비명계는 “이 대표가 참여하는 중앙위의 사퇴 여부를 결정은 꼼수“라고 주장했습니다. 대선 지고, 지방선거 지고 이제 총선까지 지는 길로 가려는 지는 해 민주당~ 5. 대통령실은 천공이 바이든 대통령 방한에 개입했다는 야당의 의혹 제기에 “언제까지 출처 불명의 자료로 천공타령을 할 것인지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겠다”고 했습니다. 입 밖으로 꺼내면 안 되는 인물 1번 김건희, 2번 천공, 윤석열은 아무래도 호구~ 6.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해법 마련을 위해 한일 외교당국간 협의가 계속되는 가운데 박진 외교부 장관이 피해자 유족들을 만나 그간 일본과 협상 경과와 정부 추진안을 설명했습니다. 유족들은 '제3자 변제' 배상안에 엇갈린 반응입니다. 일제 강점기에는 외교부 장관을 외무대신이라 불렀지… 이완용 말이야~ 7. 검찰이 8개월 수사 끝에 문재인 정부가 2019년 탈북 어민 2명을 북한으로 돌려보낸 것은 위법했다는 결론 내렸습니다. 검찰은 “그들도 우리 국민”이라며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 등이 직권남용 등의 불법을 저질렀다고 판단했습니다. 500여 명이 죽어도 아무 책임지지 않으면서 탈북 살인자에게 참 관대하시어라~ 8. 정순신 변호사 국가수사본부장 낙마 사태에 대해 여당에서도 정부 인사 검증 기능 문책론이 나왔습니다. 다만, 국민의힘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대통령실의 직접 책임에는 선을 그은 채 검증 기능 보강에 방점을 뒀습니다. 니들은 대체 책임은 누가 지는 거라고 생각하는 거냐? 천공 쯤은 돼야… 9. 학교폭력 가해 학생이 “서면사과, 학급 교체 등을 하도록 한 학교폭력예방법은 양심의 자유와 인격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냈지만 패소했습니다. 해당 조항은 최근 정순신 변호사 아들이 전학 처분을 받은 근거 규정입니다. 사과는 양심의 자유라 못 하겠고, 니 인격은 중요하고… 니 아부지 모 하시노? 10. 민족적 항일운동이 열린 3·1절 당일에 세종시 한 아파트 가구에 일장기가 내걸리면서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아파트 주민의 항의에 세대원 부부는 "한국이 싫어서 그랬다" "너 '대깨문'이지?"라며 항변했다고 합니다. 윤석열 기념사를 듣고 그랬나 보네… 광복절엔 욱일기 걸리게 생겼어요~ 11. 제주발 항공편 부족과 좌석난 해법이 답보 상태인 가운데, 파장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여행업계는 봄철 모처럼 대면 행사로 개최될 축제를 겨냥한 상품 판매에 나섰는지만, 부족한 항공편과 운임 상승으로 판매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제주도 왕복 항공료면 베트남 3박 4일 먹고 자고를 하는데 제주 가겠어요~ 12. 물은 우리 몸의 약 60~70%를 차지하고 있는 필수 구성 요소로 전반적으로 건강에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하지만, 갑상선기능저하증, 심부전, 신부전, 간경화 등의 질병에는 물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세상만사 어찌 좋은 것만 있고 행복한 일만 있겠습니까? 이 또한 지나가리다~ 중국, 박진 장관 대만 문제 발언에 “말참견 용납 못 해”. 윤 “과거 되새기며 미래 생각해야, 일본은 협력 파트너” 이재명 “윤석열 정부는 3·1운동 정신 망각하고 훼손”. 전문가들 “윤, 3·1절에 저런 기념사를 일본 과거사 면죄부”. 윤석열 3·1절 기념사에 일본 신문들 일제히 극찬했다. 윤석열·이재명 3.1절 기념식에서 만나 대화 없이 악수만. 이용수 할머니, 수요시위 참여 “윤 대통령 약속 지켜야”. 안철수 “대통령실과 비대위 불공정” 공정성 문제 제기. 3·1절에 일장기 건 주민 이유 묻자 '윤 대통령 기념사' 언급. 통일부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출범, 위원장은 강제동원 판결 비난한 우익인사. 벽을 넘어뜨리면 다리가 된다. -안젤라 데이비스- ‘난사람 든사람 된사람’이라는 것을 배운적이 있습니다. 난사람이라고 다 된사람도 아니고 든사람이라고 다 된사람도 아닙니다. 아무리 들은 것이 많아도 실천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 것처럼 길을 아는 것과 그 길을 걷는 것은 분명히 다릅니다. 뚜벅뚜벅 굳세게 함께 걷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류효상 올림.
2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 23/02/2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연세대 졸업식을 찾아 MZ세대에게 "기득권 카르텔을 깨고 더 자유롭고 공정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의지와 용기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러한 혁신에 미래세대인 청년들이 동참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검찰과 재벌의 기득권 보호에 선봉에 서있는 분께서 그딴소리 하시면 안 되지~ 2. 성남시장 재직 시절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와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됐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이탈표가 생각보다 많아 이 대표의 위기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방화범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급한 불부터 꺼야 하지 않을까 싶다. 3.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재명 대표의 구속을 자신하며 "판사 앞에 나오게만 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습니다. 한 장관은 "대장동 사업은 영업사원이 100만 원짜리 휴대폰을 주인 몰래 아는 사람에게 10만 원에 판 것"이라고 했습니다. 아직도 지가 검사인 줄 아는 법무부 장관… 본인 휴대폰 비번이나 좀 풀지 그러셔~ 4.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후보가 과거 자신이 쓴 소설에서 여성 연예인을 성적 대상화 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예상됩니다. 실제 연예인의 실명을 거론하고 ‘성관계로 불치병을 완치한다‘는 등의 내용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판타지 소설만 쓰는 게 아니라 현실도 판타지 속에서 헤매는 중인데 뭘… 5. 자녀 학폭 문제로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결정은 신속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특히 정 변호사의 ‘학폭 소송전’에 불쾌감을 드러냈으며 “임명 취소가 전격적으로 이뤄진 배경”이라고 전했습니다. 학폭 당시 윤석열은 서울지검장, 정순신은 서울지검 인권감독관… 쇼를 한다~ 6. 윤희근 경찰청장은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에 대해 "추천권자로서 일련의 상황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청장은 "후속 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해서 공백 우려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낙마한 게 안타깝다는 건지, 아니면 바지 사장이라 안타깝다는 건지… 뭐니? 7. 최근 다양한 영역에서 ‘학폭’ 전력으로 사회적 지위를 잃거나 전 국민적 비난의 대상이 되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학창 시절의 잘못된 행동이 피해자뿐 아니라 가해자에게도 두고두고 족쇄가 된다는 인식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어려서부터 학폭 가해자는 결국 사회적으로 매장된다는 것을 꼭 알려줘야… 8. 홍준표 대구시장의 리더십이 취임 이후 계속되는 논란으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소통 부재' '불통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비판 여론과 함께 시민단체와 정당, 노조 등 연이은 고발까지 이어지며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윤석열도 그렇고 그걸 꼭 찍어 먹어봐야 똥인지 된장인지 아는 사람들이 문제~ 9. 검찰이 경기도청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과잉 수사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영장의 유효기간은 3월 15일까지로, 검찰은 아예 경기도청 안에 사무 공간을 빌려 수사관들을 상주시킨 채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색대 출신도 아니고 뭔 압수수색을 이리 밥 먹듯 하는지… 아직 배고프냐? 10. 환경부가 40년 넘게 찬반 논란을 이어온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 추진을 '동의'한 데 대해 환경단체들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환경부의 동의에 따라 육상국립공원은 수십 년 만에 케이블카가 새로 놓이게 됐습니다. 국민의힘에 점령당한 강원도라 환경 망치는 환경부도 속전속결 아니겠어~ 11.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이 폭행 전과를 인정하고도 프로그램에서 하차하지 않고 있어 논란입니다. 황영웅은 "부디 과거를 반성하고 보다 나은 사람으로 변화하며 살아갈 기회를 저에게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습니다. 학폭 가해자가 부르는 노래가 과연 대중에게 울림을 줄 수 있을까? 아니라고 봐~ 12.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건어물 시장이나 온라인 등에서 판매하는 마른김을 수거·검사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특유의 단맛을 더하기 위해 ‘사카린나트륨’ 등의 감미료를 불법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이 지속적으로 적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이 고소하고 달달한 이유가 다 있었구나… 제발 김새는 짓 좀 고만합시다~ 이준석 "방중술이 겨우 12금?" 장예찬 "룸접대 받은 이“ 서민 "아이유=이지은 아는 사람 얼마나 될까" 장예찬 두둔. “정권 코드 맞추더니“ 불붙는 경찰 수장 ‘윤희근 퇴진론’. '정순신 사태' 미반영인데 국힘 지지율, 한 주 만에 하락. 정순신·한동훈 사법연수원 동기 “몰랐다는 건 납득 안 돼". 법무부 인사검증 검사, 학폭 보도 때 정순신과 함께 근무. ‘재구속’ 김만배, 검찰에 반발 “변호인 접견권 침해당해” 경찰, 천공 의혹 CCTV 하드디스크 존재 확인 포렌식 예정. 한동훈 “대장동 사업, 단군 이래 최대 치적 아닌 최대 손해”. 체포동의안 찬성 139, 반대 138, 기권 9, 무효 11 부결. “나는 대한 사람이다. 나라를 위해 독립 만세를 부르는 것도 죄가 되느냐!“ -류관순 열사- 대통령을 풍자하고 여사님을 건드리면 고소 고발을 당하고 범죄자가 되는 세상이라 이 말씀이 더욱 다가왔는지는 모르겠습니다. 3.1절 104주년 기념일이 내일입니다. 3.1절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며 나라의 독립과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정신을 본받아야 겠습니다. 또한, 민주주의를 위해 더욱 헌신하며 살아야 한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며 살고자 합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독립유공자의 후손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