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피클이란 무엇인가
그저 피자집 혹은 양식당에서나 보던 음식이지 않나 할수있는데
피클은 범위가 굉장히 넓어
야채 혹은 과일을 소금 식초 설탕등
국물에 절인것들을 전부다 피클이라고 부를수있어
피클의 유래는 인도인들이 처음 만들어먹었대

한국에서 가장 대표적인것 김치도 피클의 한종류라고 할수있어
김치도 총각김치 파김치 깍두기 등등 여러가지 한 나라에서도 종류가 굉장히 나뉘는대
이런것들을 전부다 할순 없으니 몇개만 꼽아왓어

단무지 - 일본
중식집가면 항상 나오는데 원래는 일본에서 스님이 만들었다고 전해지고있어
색깔이 노란이유는 보통 치자가루를 넣기때문이야
일본은 이거말고도 친숙한 절임류가 많은데


락교와 초생강이야 일식집가면 빠짐없이 나오는것들
락교는 염교라는 채소로 만들고 초생강은 말그대로 생강이야

자차이 - 중국
일반 중식당에서는 잘안보이고 중화요리 전문점가면 한번쯤 봣을수도 있어

작채라는 특이한 식물로 만들어

오이피클 - 프랑스, 미국
피클이란것을 대중적으로 알린것이지 않을가 싶어
기본은 프랑스식이고 여기에 추가적으로 딜 이라는 향신채를 넣으면 미국식 딜피클이야

피클용 오이는 일반적으로 흔히보는 오이가아닌 품종이다른 미니사이즈 오이로 만들어

할라피뇨 - 멕시코
할라피뇨라는 고추를 절여서 만든 피클이야
서브웨이에 가면 있는 그거
초록색은 많이 안맵고 알싸한정도인데 빨간고추는 그보다 더매운편이야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피클

사우어크라우트 - 독일
양배추에 소금을 넣고 양배추에서 나온 즙으로 발효시키는 피클이야
아마 이 피클이 이글에 나온 모든피클 통틀어서 만들기 가장쉽다고 생각해
재료가 너무간단해서 나도 한번 만들어봣거든
양배추랑 양배추 무게의 2%의 소금만 있으면 간단하게 만들수있어

아차르 - 인도
고추 라임 망고등을 소금에 절여서 만든음식이야
할라피뇨처럼 몇안되는 매운맛이 나는 피클이야

자르니디에라 - 이탈리아
채소를 식초나 기름에 절여 만든 피클
미르푸아(향신채)를 활용한 요리가 많은 이탈리아 답게
양파 당근 샐러리등 여러가지 채소를 활용하는 피클이야

토르시 - 중동지역
여러가지 채소를 식초 소금에 절여만든 피클
위에 이탈리아식 피클과 굉장히 유사해 만드는곳마다
식초와 소금의 비율이 다르다고해
추가적으로 다른 허브등을 넣는경우도 있어

람드 마르카드 - 모로코
레몬을 짜서나온 레몬즙으로 발효시키는 피클
이 피클은 특이하게 레몬껍질을 발효시켜 먹는 음식이야
여담으로 과일을 이용한 망고 피클이 인도에 있고
파파야나 파인애플로 만든 피클이 베트남에도 있다고해
찾아보다가 이거 말고도 진짜 종류가 진짜 엄청 많았는데
다 할수가 없어서 이정도만 정리해봣어
여담

스웨덴의 수르스트뢰밍

영국의 계란피클
이런것들도 넣을까 하다가 이러면 명란젓도 넣어야되지않나 라고 생각해서 제외함
지구촌갤러리 ㅇㅇ님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