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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임 연봉 5000만원 넘는 공공기관 6곳은 어디? [인포그래픽 뉴스]

공공기관들의 초임 연봉 4000만원에 육박할 정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공공기관들의 초봉 인상률은 3.1%인데요. 여러분이 다니는 회사의 초봉과 인상률은 얼마인가요?

기획 : 이석희 기자 / 그래픽 : 홍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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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과 사실의 차이
어느 학교의 교실, 선생님은 사탕이 가득 담긴 그릇을 보여주며 이 그릇에 사탕이 몇 개 있을지 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 아이들은 145개, 152개, 177개 등 각자 추측되는 숫자를 말했습니다. 아이들의 대답을 듣고는 선생님이 답했습니다. “이 그릇에는 157개의 사탕이 들어 있어요. 누구의 답이 정답에 가장 가까운가요?” 아이들은 근사치를 말한 아이를 가리켰습니다. 선생님은 이어서 또 다른 질문으로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무엇인지 물어보았습니다. 이 질문의 대답도 역시 아이들마다 달랐고 선생님은 아이들이 말하는 노래 제목들을 칠판에 받아 적었습니다. 사탕 숫자만큼이나 다양한 노래 제목들이 빼곡히 적힌 칠판을 보며 선생님은 다시 물었습니다. “이 노래 중 우리가 좋아하는 노래는 뭔가요?” 그러자 아이들은 하나로 정할 수 없다며 말도 안 된다고 투덜거렸고 선생님은 아이들을 진정시킨 뒤 말했습니다. “여러분 말이 다 맞아요. 사탕 숫자는 개인의 ‘취향’이 아닌 ‘사실’이지만 좋아하는 노래는 개인의 ‘취향’입니다.” 1980년대, 기성복이 등장하면서 양장점이 퇴조했지만, ‘오트쿠튀르’라는 고급 맞춤복의 예술적 가치는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가전 및 전자제품 시장에서는 맞춤 생산을 의미하는 ‘비스포크(Bespoke)’가 트렌드입니다. 냉장고, 스마트폰 등의 디자인도 개인의 취향에 맞춰서 구매하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오트쿠튀르’와 ‘비스포크’. 취향을 반영한 디자인에는 정답이 없듯이 지금도 변하고 있는 각자의 개성은 존중받을 가치가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예술은 손으로 만든 작품이 아니라 예술가가 경험한 감정의 전달이다. – 톨스토이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취향#인생#삶#명언#영감을주는이야기#교훈#따뜻한하루
'짝퉁' 최다 명품은 ○○○…어느 나라서 많이 왔나 보니 [친절한 랭킹씨]
고가의 명품 브랜드를 들고(차고) 다니면 소유자의 가치도 높아진다고 믿는 분들 많은데요. 가짜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여전히 명품 브랜드를 흉내 낸 가짜(짝퉁) 물품이 판을 치고 있기 때문. 11일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해외에서 수입된 짝퉁 명품 (세관 당국에 적발된 지식재산권 위반 물품) 규모는 시가 기준 2조2405원에 달했습니다. 특히 지난해는 5639억원 상당의 가품이 적발돼 2021년의 2339억원보다 약 2.4배나 늘었는데요. 명품을 향한 시선이 뜨거운 만큼 짝퉁의 공세도 커진 셈. 과연 어떤 브랜드가 이름을 많이 도용당했을까요? 명품으로 분류되는 브랜드 중에서는 스위스의 전통 시계 브랜드 롤렉스의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타났습니다. 적발된 가품 롤렉스만 5년간 3065억원어치에 달했지요. 2위 루이비통(2197억원)보다 약 900억원이 많았습니다. 이어 샤넬(974억원), 버버리(835억원)의 순. 품목도 살펴봤습니다. 품목별로 봐도 시계가 920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가방(6222억원), 의류 직물 (2218억원), 신발(923억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시계·가방·의류 직물은 5년간 전체 지식재산권 위반 물품 액수의 78.7%(1조 7641억원)를 차지했습니다. 나라는 어떨까요? 짝퉁 물품 수입국도정리했는데요. 국가별로는 중국이 단연 첫손에 꼽혔습니다. 5년간 1조9210억원 규모의 가품이 국내에 흘러들어왔지요. 전체 적발량의 85.7%. 짝퉁, 하면 중국을 바로 떠올리는 분들 많을 텐데요. 중국발 짝퉁이 압도적인 건 팩트였습니다. 다음으로 일본(307억원), 홍콩(120억원), 미국(95억원), 베트남(30억원) 순으로 짝퉁 물건이 많이 넘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상표법'을 위반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원산지 허위 표시에 해당하는 '대외무역법'도 마찬가지. 명품인 척하는 가품은 만들지도, 알면서 사지도 맙시다. 이성인 기자 silee@ <ⓒ 뉴스웨이 - 무단전재 및 재배포·코너명 및 콘셉트 도용 금지>
'삶 만족도' 최하위권 한국, 그나마 등수 높은 영역 보니 [친절한 랭킹씨]
국가의 최우선 목표 중 하나는 바로 국민의 행복과 만족스러운 삶입니다. 우리나라 정부도 국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매일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국가에서 이러한 목표를 위해 각국에 맞는 정책 운영하고 있을 텐데요. 그렇다면 전 세계에서 가장 삶의 만족도가 높은 나라는 어디일까요? 통계청이 발표한 '국민 삶의 질 2022' 보고서를 들여다봤습니다. OECD 38개 국가 중 삶 만족도가 가장 높은 나라는 바로 핀란드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스웨덴의 북유럽 복지국가형 사회보장제도를 도입해 성공적으로 발전시켰는데요. 만족도 점수는 10점 만점에 7.8점입니다. 2위도 북유럽 국가인 덴마크와 아이슬란드가 공동으로 랭크됐습니다. 이어 4위는 스위스였는데요. 상위 4개국 모두 유럽 국가가 차지했습니다. 이 밖에 톱11 국가에는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등 유럽 국가가 상당수.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는 서아시아의 이스라엘, 오세아니아의 뉴질랜드가 있었습니다. 한국은 38개국 중 36위로 최하위권에 랭크됐는데요. 점수도 5.9점에 그쳤습니다. 그렇다면 주로 한국은 어떤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을까요? 한국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영역은 바로 시민참여 영역이었습니다. '규칙 제정에의 참여', '투표율 참여'의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요. 10점 만점에 7.8점으로 41개국 중 2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주거 영역에서 7위로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특히 '주거 관련지출' 지표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지요. 3위는 교육과 안전 영역에서 공동으로 11위를 기록했는데요. 교육 영역에서는 '학생들의 역량' 지표가 전체 2위를 차지, 안전 영역에서는 '야간 보행 안전도' 지표가 상위권에 들어왔습니다. ------------ 이상으로 OECD 국가의 삶 만족도 순위와 영역별 한국 순위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눈부신 경제 성장으로 선진국 발열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인들의 삶 만족도는 아직 하위권에 그쳤습니다. 아울러 일과 삶의 균형, 공동체, 환경 등의 영역에서도 하위권에 머물러있었는데요. 국민들이 경제수준에 맞는 삶 만족도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이 마련되길 바라봅니다. ------------ 글·구성 : 박희원 기자 parkheewonpark@ 그래픽  : 박혜수 기자 hspark@ <ⓒ 뉴스웨이 - 무단전재 및 재배포·코너명 및 콘셉트 도용 금지>
美 뉴스위크 선정 '세계 최고의 병원들'…우리나라 병원은? [친절한 랭킹씨]
병을 치료하기 위해 우리는 병원을 갑니다. 병원들은 보유하고 있는 장비, 의료진 등에 따라 진료 수준이 달라집니다. 병원을 찾는 사람들도 각자 원하는 진료, 치료해야 하는 질병 등이 다르기 때문에 만족도도 차이가 나는데요. 그렇다면 수많은 병원 중에서 세계 최고의 병원은 어디일까요?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의 '2023 세계 최고 병원' 순위를 살펴봤습니다. ※ 의사, 병원 관계자, 보건전문가 등 8만여 명의 설문조사 결과(54%), 각 병원의 의료성과지표(29%), 환자들의 만족도(14.5%), 환자 건강 상태 자가평가 시행 여부(2.5%) 등을 합산해 250개 병원 선정 세계 최고의 병원 1위는 미국의 메이요 클리닉입니다. 이어 클리블랜드 클리닉, 존스 홉킨스 병원,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등 순으로 4위까지 모두 미국의 병원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5위는 캐나다의 토론토 일반-대학 건강 네트워크, 6위 스웨덴 카롤린스카 대학병원, 7위 독일 샤리테 의과대학 병원, 8위 프랑스 파티에살페트리에르 대학병원 등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의 싱가포르 종합병원이 유일하게 10위 이내에 자리했습니다. 10위는 미국 로널드레이건 의료센터입니다. 아쉽게도 한국의 병원 중에서는 10위 안에 든 곳이 없었는데요. 한국 병원은 세계 병원 순위 몇 위에 자리하고 있을까요? 우선 100위 이내에 든 한국 병원입니다. 한국 병원 중 순위가 가장 높은 곳은 서울아산병원으로, 세계 병원 순위 29위입니다. 30위였던 지난해보다 한 계단 올랐습니다. 이어 삼성서울병원 40위, 서울대병원 49위, 세브란스병원 67위, 서울성모병원 91위, 분당서울대병원 93위 등 100위 이내에 6곳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101위부터 250위 사이에는 아주대병원(119위), 강남세브란스병원(133위), 강북삼성병원(140위), 여의도성모병원(142위), 고대안암병원(144위), 중앙대병원(190위), 인하대병원(192위), 이화의료원(202위), 경희의료원(229위), 건국대병원(233위), 대구가톨릭대병원(243위), 충남대병원(247위) 등이 올랐습니다. 세계 병원 순위를 알아봤습니다. 나라별로 보면 미국이 45개 병원이 순위에 올라 세계 최고 병원이 가장 많은 국가이며, 25곳의 병원이 순위에 오른 독일이 뒤를 이었습니다. 총 18곳의 병원이 순위에 오른 한국은 일본과 함께 세계에서 세 번째로 세계 최고 병원이 많은 나라로 꼽혔습니다. 좋은 병원이 많다는 것은 더 많은 국민들이 질 좋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겠지요. 여러분이 사는 곳 주변 병원도 순위에 있나 확인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글·구성 : 이석희 기자 seok@ 그래픽 : 박혜수 기자 hspark@ <ⓒ 뉴스웨이 - 무단전재 및 재배포·코너명 및 콘셉트 도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