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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점수는요…” 로봇은 전통요리 지킴이?

태국 요리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다. 하지만 세계 각지로 태국 요리가 퍼지면서 정통 음식과 맛을 보호하기 위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한다. e-딜리셔스(e-Delicious)라는 시스템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제품은 태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로봇 테스터다. 맛을 측정해주는 것이다. 먼저 요리에서 샘플을 채취한 다음 유리 용기에 넣고 e-딜리셔스에 위치한 슬롯에 끼운다. 터치스크린을 이용하면 측정을 시작한다. 내장 센서가 맛 성분을 분석하고 주로 전도성 차이를 측정한다고 한다. 측정이 끝나면 점수가 나온다. 정통 태국 음식으로 인정하는 점수는 80점 이상이라고 한다. 이 제품을 개발한 조직은 태국 정부 지원을 받는 타이 딜리셔스 위원회(Thai Delicious Committee). 이 제품은 태국 요리가 전 세계에서 사랑 받으면서 현지화가 진행되어 버리는 탓에 원래 태국 요리와는 전혀 다른 게 되어 버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또 일부에서 태국 요리를 자국 음식으로 사칭하는 문제를 대처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e-딜리셔스에는 센서 10개가 탑재되어 있다. 이를 통해 측정한 결과를 정통 태국 요리를 통해 얻은 데이터와 비교해 얼마나 가까운 지 판정해주는 것이다. 태국 정통 요리의 기본 데이터는 100명이 넘는 전문가의 평가를 기초로 작성했다고 한다. 위원회 측은 태국 정통 요리의 맛을 지키기 위해 이 로봇 테스터 외에도 아이패드용 앱을 개발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 http://www.nytimes.com/2014/09/29/world/asia/bad-thai-food-enter-a-robot-taster.html?_r=0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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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그런데 맛을 보고 맛있다고 느끼는 내 느낌이 중요한 걸까요, 정확한 맛을 감별해 이 맛이 정답이라고 로봇이 정해주는 게 중요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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