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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마지막 하이볼과 함께
다음날이 쉬는날이라 회사 식구들과 함께 하이볼 맛집을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점심은 간단히 양배추전 양배추+숙주 를 섞어서 볶아 먹고 남은 어묵을 살짝 넣고 오코노미야끼인척 먹어봅니다 요기는 보문동 정희옥스시 저는 사케동 14900원 밥도 넉넉하고 연어도 너무 꼬소하니 맛있더라구여 윗사진은 오늘의초밥 15900원~ 미니우동은 하나씩 서비스로 주시네요 든든하게 배 채우고 이제 조이하이볼로~~ ㄱ ㄱ 초밥먹구 길따라 조금 내려오면 조이하이볼이 있습니다 🤩 한옥같은 내외부 귀엽고 아담해요 구석 자리에 앉았는데 파티션이 있어서 아늑함 👍 옆에 짐이 좀 있어서 좁은데 괜찮냐구 하셨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하이볼이 종류가 ㅋㅋㅋㅋ 어마어마 하이볼 메뉴를 책처럼주셔서 1차 깜놀 ㅋㅋㅋㅋㅋ 맛보고 2차 깜놀 사먹어본 하이볼중 최고 쵝오로 맛있었어요 저는 하이랜드프라이드 > 와일드터키 > 산토리메가 순으로 마셨습니다 마지막 캐리비안하이볼 주문할때 사장님께 무슨 맛이냐구 물어보니 너무나 눈빛이 초롱초롱하게 ㅋㅋㅋㅋㅋㅋ 미국 한국 남미에서 발달한 술과 .... 해적들이 럼을 먹었던것에대해 열심히 설명해주셨어여 .... 😍 질문을 좋아하시나봅니다 ㅋ 엄청 친절한 설명!!! 안주 사진 하나밖에 없네여 ㅎㅎㅎ 수도원 소세지, 미니토스트, 치즈케이크 묵었어요 정말 핑거푸드로 작게 나와서 1차로 식사 하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해물 라면이 있긴있어요 👍 라면 냄새때매 진짜 주문 일보직전까지 갔었습니다 ㅋㅋㅋㅋㅋ 8시정도 되니 웨이팅이 생기더라구여!! 화장실도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술집 화장실 상태 너무 중요 ㅠ) 오늘 출근하니 동료들이 다들 또 가고싶다며 ㅎㅎㅎㅎ 함께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열심히 자랑했습니다 ㅋ 다음엔 다함께 같이가기로 ❤️
오랜만에 다시 미켈러 왔습니다!
최근에 가로수길 가다가 오랜만에 미켈러 서울을 방문했네요. https://www.vingle.net/posts/3778125?q=%EB%AF%B8%EC%BC%88%EB%9F%AC https://www.vingle.net/posts/2961229?q=mikkeller 미켈러는 서울 그리고 세계 각지에 위치하고 있는 양조장입니다. 물론, 최근에 몇몇 일(?)이 있었지만... 뭐 사람이 문제지 술은 죄가 없으니 ㅎㅎ 이번에도 즐겁게 맥주를 즐겼습니다. 텝룸에 생각보다 익숙한 녀석들이 많이 보였는데요. 비어있는 텝이 좀 있어서 실망했는데 그래도 항상 1, 2 종 매력있는 맥주가 있어 항상 마실게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저 혼자 있었습니다. 가끔 오후에 방문하면 이렇게 조용히 혼술하는 장소가 있다는게 참 좋네요 ㅎㅎ 홀짝 홀짝 해줍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미켈러 베럴 와일드 에일 맥주 베그헤븐 맥주들을 마셨는데요. 부재료 없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맛이 특징인 베그헤븐 와일드 에일 & 세종들은 언제나 마셔도 인상적입니다. 물론, 가격은 그렇지 않다는게 흠입니다 ㅎㅎ 다음은 스폰탄 체리를 주문!! 스폰탄 체리는 사실상 현재까지 미켈러 사워 명맥을 유지해준 1등 공신 맥주입니다. 만약에 오셔서 텝으로 마실 기회가 있으면 일단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주말에 방문했는데 4시간(?) 동안 저 혼자여서 서버 분이 자꾸 제 쪽을 응시(?) 하시더라고요 ㅎㅎ. 부담 되었지만 꿋꿋하게 맥주를 마셔줍니다 ㅎㅎ ( 결코 친구가 없어서 혼자 마시는 거 아니다라는 것을 온 몸으로 표현했습니다.) 슬슬 저녁이 되니 사람이 하나 둘 오더라고요. 마침 저도 술 다 마셔서 후다닥 빠져나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여전히 좋은 맥주들을 많이 볼 수가 있어서 덕분에 좋은 주말 보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