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nny1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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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무원들의 저승사자 왕치산

송나라 때 포청천이 있었다면, 지금은 왕치산(王岐山)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가 있다. 중앙기율검사위는 중국 공산당 최고의 사정기관이다. 8000만명이 넘는 당원들의 비리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는 그동안 사정이나 감찰 관련 일을 전혀 해본 적이 없었지만 2012년 11월 선출 이후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반부패 정풍운동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원래 그는 경제 전문가였다. 후진타오 주석의 제4세대 지도부에서는 금융과 통상 담당 부총리를 맡았다. 물론 특급 소방수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로 위기 상황마다 긴급 투입돼 문제를 해결했다. 2003년 베이징에서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번지면서 민심이 흉흉했을 때, 그는 하이난성 서기에서 베이징 시장으로 전격적으로 발령을 받아 사스 위기를 넘기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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