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yma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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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존경하던 가수와 프로젝트 시작한 방탄소년단 제이홉 'On the street' MV

제이홉은 입대 발표 직전 인터뷰에서
거리에서 시작했던 <춤>이 자신의 <뿌리>라며
On the street 프로젝트를 예고했는데
공개된 MV에 피처링한 가수가 제이콜(J.Cole)

- 2014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힙합 앨범
- 빌보드 선정 가장 위대한 래퍼 TOP 10
- 2020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랩 송 수상
등등...

대충 힙합의 왕 뭐 그런 존재 ㅇㅇ
언젠가 작업을 함께 하는 게 꿈이었고
Cole world, Friday night light 같은
제이콜 음악 제목을
BTS 노래 가사에 쓸 정도로 덕질함
2022 세계 최대 뮤직페스티벌
롤라팔루자 무대 뒤에서 만났을 때는
감격해서 울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묻지도 않았는데
당신의 무엇이 최고인지 줄줄 말하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저...
덕후같아요...


롤라팔루자에서 만난 이후
'같이 작업한다면 얼마나 영광일까'
이 생각을 멈출 수 없어서
직접 제이콜에게 작업 제안
MV 속 제이콜의 랩에 맞춰
텅빈 거리에서 춤을 추던 제이홉은
우연히 만난 어린 아이에게
이어폰을 꽂아주며 음악을 알려주고
MV 속 가장 높은 장소에서
제이콜과 만남


한우물을 파며 바닥부터 시작해서
정상에서 우상을 만나는 이야기
뭐... 뻔한 감동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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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시위
아래 영상(참조 1)을 보면 전세계에서 제일 패러디가 많이 되고 있는 고전그림 중 하나인,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La Liberté guidant le peuple(1830)"이 생각나지 않을 수 없겠다. 아마 한국에도 보도가 꽤 된 것 같은데, 조지아 국회가 1회독에서 과반수 이상으로 'foreign agent' 법안을 통과했기 때문에 이런 시위가 일어났다. 자, 1회독이라는 말이 나왔는데, 조지아 국내법상 저렇게 국회 통과를 해서 상정한 다음 대통령이 법률안을 거부할 수는 있다. 하지만 이게 힘겨루기가 되면 의원내각제 성격상 해당 법률은 국회 힘만으로 통과가 가능하다. 여기서의 문제는 저 법안이 EU 및 NATO 가입을 규정한 조지아 헌법(제78조, 참조 2)과 상충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점에 있다. 그건 그렇고 왜 저 법안에 대해 반대가 많냐 하면, 조지아 내 시민단체 혹은 비정부조직들 중 해외이전수입이 재정수입의 20%가 넘어가는 기관은 국가에 등록하게끔 하는 것이며, 정부측에서는 "투명성"을 위할 뿐이라 하지만 원래 이런 성격의 모델 법이 이미 러시아에 있습니다. 등록시키면 등록된 명부가 탄압의 기준으로 탈바꿈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조지아 내 여당인 조지아의꿈-민주조지아(Georgian Dream – Democratic Georgia)에서 최근(2022년 10월) 의원들이 일부 탈당하여 조직한 국민의힘(People's Power)이라는 정당이 있는데, 이 정당 기조가 반미(...)다. 주조지아 미국대사관과 USAID가 조지아에 내정간섭을 하고 있다 주장하면서 내놓은 법안이 바로 이 "포린 에이전트" 법안이며, 1회독 표결을 보면 국민의힘 외에 조지아의꿈 의원들 과반 이상이 찬성한 것으로 보인다. 여당 내에서 밀어붙일 요인이 있다는 얘기다. 과반수 연정(조지아의꿈-국민의힘)을 깨뜨리기 싫어하는 것도 있겠고, EU 가입속도를 늦추려는(?) 시도도 있을 수 있을 것이며, 국민의힘이 조지아의꿈의... 일종의 "위성정당" 역할을 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참조 3). 일종의 급진파를 내보내서 집권당 인기를 높이려는 '테스트'라는 것, 실제로 조지아의꿈 당총재는 동법안에 찬성한다 말했지만, 총리(같은 당 소속이다)는 반대한다 말했다(참조 3). 미국과 관계를 해칠 우려가 있다는 이유였다. 그래서... 일단은 국민들 시위가 이정도이니 조지아의꿈 측이 좀 물러나지 않을까 싶은데 잘 모르겠다. 일반 국민들 여론은 EU 가입이 압도적(80%까지 나온 조사도 있다)인지라 법안을 강행하기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음 총선은 2024년 10월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여전히 조지아의꿈을 1등으로 지지하고 있다(응? 참조 4). ---------- 참조 1. 출처는 조지아의 영어뉴스, Formula, https://twitter.com/FormulaGe/status/1633162811671998480 2. 경과규정에 있다. https://matsne.gov.ge/en/document/view/30346?publication=36 3. Datablog | Is People’s Power designed to make Georgian Dream look good?(2023년 3월 7일): https://oc-media.org/features/datablog-is-peoples-power-designed-to-make-georgian-dream-look-good/ 4. https://www.imedi.ge/ge/video/114408/gorbis-kvleva--politikuri-shepasebebi
최근 3년간 멧갈라에서 주목받은 셀럽들의 어마어마한 의상.jpg
멧갈라는 보그와 안나윈투어가 주최하는 자선모금행사인데 해마다 테마가 정해져있고 초대받은 셀럽들은 그 테마에 맞춰서 의상을 준비해오면됨 쉽게말해서 미국에서 가장핫한 배우 가수 모델 셀럽 디자이너들이 모여서 하루종일 파티하고 노는 코스튬파티 멧갈라에 초대받는게 현재 핫한 셀럽이다, 패션으로 영향력있다는 의미라 헐리웃에선 엄청 중요한 행사임 2017년 카와쿠보 레이 카와쿠보 레이는 꼼데가르송의 디자이너 레이를 주제로 삼은건 꼼데티 입고 오라는게 아니라 아방가르드하고 해체주의적인 패션을 보여달라는 것 안타깝게도 거의모든 참가자들이 테마를 따르지않았고 이게 멧갈라냐 오스카냐 꽤 욕을 먹음 그래서 주제에 딱맞게 입고온 리한나가 스포트라이트를 다가져감 리한나 의상은 꼼데가르송 컬렉션을 그대로 입은거임 레이의 작품을 자신만의 느낌으로 소화하고 테마를 잘지킨 리한나는 이날 엄청난 찬사를 받음 베스트 드레서 1위에서 10위까지 리한나만 뽑기도 ㅋ 돌체앤가바나 드레스를 입은 젠데이아 라이징이었던 젠데이아는 의상 헤어 애티튜드의 완벽한조화로 엄청난 주목을 받았고 이이후 패셔니스타로 위상이 높아짐 리한나가 여신이라고 인스타에 올려줘서 엄청 감격함 ㅋㅋ 나머지 그나마 반응좋았던 의상들 케이티 페리 릴리 콜린스 지지 하디드 카라 델레빈 2018년 Heavenly bodies 가톨릭과 패션을 잘 결합해보라는거 주제가 쉽고 화려하게 꾸밀수있어서 수트쟁이들 말곤 다 주제에 맞게 입고옴 호스트 리한나 주제가 가톨릭이면 리한나는 교황 디테일이 장난아닌 이 의상은 존갈리아노 흡족 블레이크 라이블리 블레이크의 드레스는 베르사체 이날 주제도 그렇고 호스트중 한명이 도나첼라 베르사체라 베르사체를 입은 사람이 정말 많았음 드레스 만드는데 600시간 걸림 잔다르크 젠데이아 지지하디드 고 채드윅 보스만 저렇게 화려하게입고 엄청 쭈뼛거려서 더튀었음 구찌 미켈레와 라나델레이 자레드레토 보통 디자이너들은 본인이 아끼는 뮤즈 앰버서더들이나 가장 공들인 의상을 입은 스타와 함께 등장함 이거보고 사람들이 진짜 예수들 데려오면 어떡하냐고 ㅋㅋ 텀블러의 가슴을 울려버린 라나의 사진.... 베라왕을 입은 아리 드레스에 있는 그림은 최후의심판 컬쳐를 임신했을 당시 카디비 의상을 만든 제레미스캇과 함께 카디비의 첫 멧갈라라 기대반 걱정반인 시선이 많았는데 주제도 잘지켰고 임신한몸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는것에 큰찬사를 받음 지방시 릴리콜린스 의상보다 메이크업이랑 헤드피스가 화제였는데 장폴고티에쇼에서 영감받은듯 약간 이런 돌체앤가바나 에밀리아 클라크 디올 카라델레빈 로지 헌팅턴 휘틀리 단순하지만 분위기있는 헤드피스가 돋보였음 뒷모습도 완벽 천사 케이티 페리 올때 이러고 옴 ㅋㅋㅋㅋㅋㅋ 케이트 보스워스 안야 테일러 조이 드레스 헤드피스 다 너무 돌체앤가바나 그자체 2019년 camp 캠프는 해학적이고 과장되고 부자연스러운 B급감성을 당당하게 표현해란거 (19년 멧갈라엔 리한나가 불참해서 화제성이 좀 떨어졌었음 멧갈라=리한나 수준이라) 호스트 레이디가가 드레스는 브랜든 맥스웰 가가는 이날 사단변신 퍼포먼스도 함 호스트 해리스타일스 구찌 알레산드로 미켈레 이날 구찌를 입고온 셀럽이 정말 많았음 구찌뮤즈 자레드레토 의상도 구찌고 저 머리들고온 퍼포먼스도 구찌쇼에서 따온거 제 머리 좀 보세요 이 날 레토머리 인기폭발함 션맨데스 루이스해밀턴 마비조 킴 카일리 켄달 제프베이조스 신데렐라 젠다야 드레스는 타미힐피거 요정이와서 불 켜줌 유리구두도 놓고 ㅋㅋㅋㅋ 카다시안 패밀리 밈이 존나나옴 신데렐라 젠다야와 그녀의 언니들 ㅋㅋㅋㅋㅋㅋ 인간 샹들리에 케이티 페리 옷이라해야될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제레미스캇 작품 벨라하디드 들어가선 햄버거로 갈아입고 놀러다님 이러고 퇴근함 ㅅㅂ ㅋㅋㅋㅋ 끝판왕 빌리포터 촥 눈마주치면 일단 잘못했다 해야될거같음 빌리 보고와서그런가 꽤 얌전해보이는 에즈라밀러 지지하디드 카라 델레빈 프리앙카초프라 닉조나스 베르사체 두아 리파 자넬 모네 빅터앤롤프를 입은 헤일리 스테인펠드 찍지말라면서 본인이 찍는 귀여운 퍼포먼스를 함 ㅋㅋㅋ
반오십 여자가 투바투로 의해모아(moa)란 학교에 입학했다(투바투 찐팬 된 썰 푼다)
되게 오래만에 계정을 찾아 다시 빙글로 유입 된 한명의 유저 랍니다 그래서 그런지 편한 분위기로 얘기하는 시점 있을수도 있으니 주의 해주세요 *컨셉.훅 들어옴.반말주의 안녕하세요 어려분 본 얘기에 앞서 뒤로가기 버튼은 잠시 스탑하고 이글을 보 신담 늦었지만 2023년의 해피뉴이어‍~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 기원 합니다 자 , 그럼 시작합니다! 준비- 시!땡!!! (( 나지막의 들려오는 환호성)) - - - 안녕? 난 한마리의 머글 내 기준 가사만 좋담 가수의 타이틀곡 수록곡 여기저기 다 파고 다니는게 내 공식적인 룰 그래서 찐팬이 아닌 이상 간 보는 거 같아 이 글을 쓰기까지 많은 고민 한 끝에 내가 좋음 쓰는거라고 결정내렸지 큭.. 그럼 들어간다 다들 긴장해라 이 자식들아 곱디고운 그대들을 처음 안 건 때는 바야흐로 2020년 나란 girl 평소 유튜브 지분률의 많은 그런 girl 얼굴공격 으로 홀린듯한 수빈의 썸네일 즉,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리는" 알고리즘 의 축복이였지 이쯤되 시간에 뮤비 한번 짚고 가자 https://youtu.be/cMFHUTJ13Ys 하지만 뮤빌보다 그 당시 뭔가 난해하다고 판단해 어색어색 이름만 아는 사이가 되었다 그후 2021년 대망의 "LO$ER=LO♡ER" 루저러버 시기때 한번 듣고 모아의 첫 발을 내딛었다라고 할 뻔은 식상하니 천천히 스며들었다란 표현이 와 닿을거 같다는 느낌적 느낌 훗 루저러버 때 1일차 적 충격 뮤비 속 1~2초사이 차 안에서 연준의 티 없이 조심스레 쓰윽 웃는 분위기에 왐마..어떡해 ., 입 꼬리가 올라가서 내려 올 생각을안해 크..덕통사고가 여깁니까?? 그렇담 들어 눕겠습니다 꺼읶꺼이 ㅠㅜ 후.. 나 자신아 진정해 진정 식혀이기도 전에 2차적 충격 연준이랑 나랑 동갑이래 ??????? 머뭐며멋????????? 리얼리??? ((자괴감이 드는 시간)) ...이하 생략- ☆ 자, .. 그건 그렇고 그렇게 나의 최애는 연준 최연준 폼 미쳤다라고 확청 지울 수 있었습니다 웃는모습이 생각에 떠나지 않아 아쉬운 마음으로 더 루저러버 뮤비 보러 갑니다 실시-! https://youtu.be/JzODRUBBXpc 참 참 "good boy gone bad" 굿보이곤배드는.. 솔직히 내 취향 아닌지라 잉야.. 넘ㄱ ㅕ는 개뿔 하 쇼츠에알고리즘의 이끌림으로 휴닝이가 곤배드 극락 좌표 띄여주셨다고오오오 ㅠㅠㅜ (( 궁금하신 분들은 유튜브 쇼츠로 굿보이곤배드 휴닝카이 극락 검색 ㄱㄱ)) 어맛 치였ㄷr .. ☆ 내 인생 오늘따라 어?막 막 감정이.. 엄마 여기 이상해 다들 얼굴 공격해 그런데 행복해 연준 후반부 브릿지도 광기처럼 막막 웃으면서 정색하는 것도 개 쩔어 꼭 보란말야 이 매력을 널리널리 알려 풍악을 울려라 곤배드 사랑해ㅠㅠ https://youtu.be/Os_6c5j6YiQ 또또 이번 활동인 "sugar rush ride" 슈가 러쉬 라이드 릴레이댄스을 보니 너무 서로 멤버들간의 사이의 티키타카가 웃기고 멋지고 이건 반칙이지;; 한 가지 만 하라고 모아들 심장마비 걸리겠다 https://youtu.be/P9tKTxbgdkk 찾아보다 안 건데 아이돌 인간극장 최근에 투바투끼리 하는것도 재미 있었는데 거기에서 리리코 소재도 나오고 온갖 드립 난무함 재미있지 꼭 한번 봐바 두투도 아 맞다 두투가 뭐냐면 투바투 공식채널의 자체 콘테츠인 멤버들끼리 낯가림 없이 재미 즐기는 그렇고 역시 투바투는 투바투 끼리만 있어야 재미가 극대화 되는거 같애 그러므로 거기 이 글을보고 있는 너 나랑 투바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우리 수빈 연준 태현 범규 휴닝카이 같이 파지 않을래?? 좋은 답변 기달릴게 ^^ 오늘도 나는 어덕행덕 하러 갑니다 총총-
본 사람들은 이보영 인생연기 작품으로 꼽는다는 드라마 <마더> 강수진.jpgif
'마더'의 정서경 작가는 절제되면서도 세심한 연기력으로 '마더'의 중심을 든든하게 잡고 있는 이보영을 가리켜 "수진 역할로 유일한 분이라고 생각한다. 이보영이 없었다면 '마더' 드라마 자체가 가능했을지 모르겠다. 엄마이고 이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알기에 '마더'를 선택해줬다고 생각한다. 이보영의 얼굴을 보고 목소리를 들으면 안심이 된다. 이보영에게 풍기는 안정감이 극 중 위태로운 아이 혜나가 느끼는 감정일 것이라며, 이보영을 보면 엄마와 어린 딸이 동시에 보이는데 이런 모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이보영 말고 또 있을까 싶을 정도"라고 극찬했다. "그런데 왜 이런 곳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이발소를 하셨어요? 동네 애들한테 마녀라고 놀림받으면서 짜증나게!!!" "밥을 먹을 때마다 누군가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 적 있나요?" "실제로 보니까 밉더라고요.  어떻게 자기 자식을 버리고 도망가냐 이 여자야." "그렇게 버리고 갔으면 어디 가서 당신 인생 잘 살아야지. 그게 최소한의 예의 아니에요, 나한테?" "제가 돈이 없어서 입은 옷을 벗어 팔아도요, 아주머니.  아주머니 돈 거절해요." "왜 그랬어요? 내가 미웠나요?" "내가 없어져야 아주머니가 살 수 있었어요..? 나는 기억이 안나요. 그래서 미친 사람처럼 생각하고 또 생각해요." "왜냐하면 제가 혜나였기 때문에, 그래서 혜나의 마음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하지만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시간을 되돌려 그때로 돌아간다 해도, 또 그 애의 손을 잡고 도망치게 될 것 같습니다." "아니. 난 나 같은 애가 또 있네 하고 생각했어." "난 엄마가 불쌍하다고 생각했어요. 엄마가 애들을 무서워하고 있었잖아요." ((원덬기준)) 이보영 인생캐, 인생작, 인생연기는 강수진ㅠㅠㅠㅠㅠ 세상 모든 수진이들이 행복하길.. 출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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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시절 한번은 갖고싶었던 터치 핸드폰들
옛날 초딩시절 2g폰 신기방기한게 많이 나왔을때 한번은 갖고싶었던 핸드폰들ㅋㅋㅋㅋ 1.쿠키폰 닌텐도 게임에있는 쿠킹마마가 들어있어서 인기많았던걸로 기억 쿠킹마마 꿀잼 ㅜㅜㅜㅜ 2.슬림판다 뭔가 판다가 귀엽기도하고 원더걸스가 광고해서 인기많았던 폰 3.부비부비&몽글몽글 하늘나라로간 상근이ㅜㅜ가 광고하던폰 ㅠㅠ 엄청 귀여운느낌 st 팍팍드는 폰 4.초콜릿폰 소시가 광고하던 폰 이거 노래도있었는데? 기억이안낰ㅋㅋ 용화&서현 우결할때까지만해도 서현이들고 다녔던거같은데....★ 언제적이 된거야ㅠㅠ 5.방수폰 이거 기억나는사람들있으려낰ㅋㅋㅋㅋㅋ 이거진짜 나올때 혁명이었는데 금방 사라졌다능☆ 어릴때 서울나들이갔다가 전시해논거 본거같은데 진짜 물속에넣어두고 전시 ㄷㄷ함 ㅋㅋㅋㅋ 이거 좀 사고싶었음ㅋㅋㅋ 6.연아햅틱 ★이게 내 초딩시절 워너비 TOP★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게처음나올때 진짜 비싸게 팔렸는데 친구한명이 나오자마자 사서 부러움의 대상이 됬었는데 연느 광고도 진짜 이뻤어ㅜㅜㅜㅜㅜ 7. 붐붐폰 붐붐거리는 특별함을 내세워, 많은 사람들을 설레게했던... 되게 비쌌음 8. 갤럭시 S 찐으로 스마트폰 시대로 넘어간 스맡폰계의 시조새 갤S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이 타이틀임에도 11번 트랙에 위치한 이유
그것은 바로 윤하의 앨범 속에 트랙 순서대로 이야기가 쓰여져 있기 때문인데 이것을 알고 윤하의 앨범을 들으면 더 몰입해서 들을 수 있음 각 트랙을 해석하기에 앞서 이 이야기는 바로 지구에 살고 있는 소녀 YH와 그 소녀가 발견한 살별(혜성의 순우리말)인 c/2022YH(YH가 2022년에 발견한 비주기혜성)의 이야기라는 것을 소개함 1. 오르트구름 지구의 온갖 정보를 싣고 오르트구름에 도달한 보이저호. 그곳에서 탄생한 혜성을 만나게 되었다. 2. 살별 그곳에서 탄생한 혜성, 다른 이름으로 하자면 살별. 보이저호를 만난 후 그는 목적지를 지구로 정하였다. 3. 물의 여행 오래전부터 어떤 혜성이 지구라는 행성에 생명을 흘려보냈다는 이야기가 떠돌았다. 그 이야기를 떠올리며 자신도 생명을 흘려보낼 수 있기를, 물방울이 대기를 적시고 땅을 이루기를 기대하였다. 4. 반짝, 빛을 내 지구로 가는 여정은 멀고 또 꽤나 고독하지만 지구를 반드시 만날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긴 꼬리는 힘을 잃지 않고 빛을 내며 지구로 향해 나아갔다. 5. 6년 230일 (YH의 이야기) 시시각각 변하는 기후변화와 빠르게 달려오는 운석 충돌 등, 지구는 종말의 위기를 맞고 있었다. 그렇다면 그 전에 이 별을 잃고 싶지 않다는 소망쯤은 간절하게 빌어도 괜찮지 않을까? 간절히 기도하자 어둠 사이로 잠시 빛이 스쳤다. 6. P.R.R.W. (Process, Result and Reason Why) 지구와 서서히 가까워지면서 한 소녀의 기도를 듣게 되었다. 이윽고 자신이 지구에 도달하는 순간 지구는 멸망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여정을 멈출 수 없다는 것은 이미 정해진 사실이지만, 해답을 단정하기 전에 다른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다. 아니 찾아야만 했다. 7. 나는 계획이 있다 지구에 생존 중인 존재는 너무나도 많고, 자신은 그 가치를 마음껏 재단할 만큼 대범하지도 않으니 일단 계획을 세워야 했다. 궤도를 이탈할 순 없으니 조금만 수정하기로 마음먹었고 지구에 도달하는 건 자신이 아니라 자신의 조각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기대에 한껏 부풀었던 첫 목적과는 다르지만 이 여정은 처음부터 포기와 기대를 아우르고 있었으니까, 계획은 어디까지나 실천을 위해 수정해 나가야 하는 거니까 8. Truly 선택은 어김없이 믿음과 의심 사이에 놓여있고, 어느 한쪽을 선택하면 다른 한쪽은 후회로 남는 것은 필연적인 일이었다. 이따금 꼬리가 흐릿해지고 파편이 바스러질 때마다 가장 처음을 떠올리곤 했다. 이제 와 궤도를 만들어내는 건 불가능하고, 여전히 비행은 중력을 따라갈 뿐이다. 감내하는 쪽을 선택한 이상 겪게 될 과정인 줄 알지만 어딘가 쓸쓸한 기분이 드는 건 왜인지 9. 별의 조각 불가피한 대멸종의 기원이 내가 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오직 나 혼자 했을 것 같지 않았다. 비슷한 고민들은 수억 년을 스쳐가며 지구의 유구한 역사 속 푸른 수면을 지켜왔을 것이다. 소녀의 빛나는 두 눈에 반짝이던 사랑의 꿈은 누구라도 지구의 꿈을 사랑하게끔 했다. 이제 마지막 인사를 준비할 시간이다. 10. 하나의 달  지구의 유일한 위성인 달이 어느새 가까이 보인다. 우리의 이야기는 기억에서 잊힐지도 모르지만 하나의 달을 바라보고 있는 지금 우리는 이 순간이 분명히 존재했음을 알고 있다. 자, 나만의 비행을 계속하자 저 너머의 소녀와 다신 만날 수 없다 해도, 우리의 기도는 하나의 달에 닿아 함께 할테니까 11. 사건의 지평선 끝을 앞둔 두려움은 어쩔 수 없고 예측할 수 없는 이별의 너머에 무엇이 있을지 상상하고 염원하는게 전부였지만, 소녀로 인해 어느 순간부터 조금도 고독하지 않았다. 이별은 끝이란 이름으로 불리지만 모든 끝은 또 다른 시작과 이어져있다. 12. Black Hole 칠흑 같은 허공이 나를 이끌었고, 거부할 수 없이 낯선 궤도에 놓인 것뿐 그러니 완전한 흑을 이룬 블랙홀을 마주하는 것 또한 또 하나의 운명이다. 여정의 결말이 나의 꿈으로 완성되길 바랐으나 불현듯 다른 선택을 하였고 그렇지만 모든 과정이 사라진 건 아니다. 기도를 전한 그 소녀라면 이 모든 기적을 해독해주리라 믿는다.  그래도 끝은 끝이니까. 13. Savior (YH의 이야기) 모든 이야기에는 끝이 있지만, 끝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그래서 나는 내 이야기의 한 조각에 마침표를 찍고자 한다. 비처럼 내리는 유성우 속엔 여러 모양의 조각들이 팽개쳐진 듯이 흩어져 있었다. 그 속을 해치며 스스로 버리려 했던 모든 것들을 사랑으로 끌어안았다. 혜성이 만들어준 이 고요함과 평화는 나의 또 다른 시작이자 구원이었다. 14. 잘 지내 (윤하 - 작가의 말) 수 없는 고민과 불안 그리고 자조적인 내면을 마주했던 것은 어쩌면 당신을 만나러 가기 위한 매우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과정이었던 듯합니다. 적지 않은 시간을 등 뒤로 두고 앞으로 한 발, 당신의 한 발과 발맞춰봅니다. 지금껏 그랬듯 당신도, 나도 이 여정의 끝까지 함께할 겁니다. 언젠가 서로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도 늘 곁에 있겠습니다. 이 앨범의 이야기 끝에, 우리의 새로운 시작이 빛을 내길 바라며, 서로의 빛을 끊임없이 발견해 주길 바라며, 이젠 혼자 울지 않길 바라요! 재밌게 읽었길 바라며 사실 앨범 속엔 소녀 YH의 이야기도 상세하게 적혀있는데 다 쓰면 너무 길어져서 부득이하게 c/2022YH 위주로 적어보았음 이 이야기를 알고 나서 나는 항상 지구를 위해 블랙홀로 사라진 살별을 생각하며 과몰입해서 앨범을 듣고 있음 그대들도 노래 들을때마다 한번씩 살별을 생각해주길 바라며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