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
영천에서 무주로 넘어갑니다. 곰탕으로 아점 먹고 작년 12월에 오픈했다는 스벅 영천 완산DT점에서 에쏘프라푸치노 테잌아웃해서 이제 무주로 갑니다. 이곳이 이번 여행 두번째 자연휴양림 숙소 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입니다. 여기 3층이긴한데 5층같은 3층이었어오 ㅋ 설마 오늘은 TV 잘 나오겠지… 온풍기까지… 사용은 하지 않았습니다 ㅎ 여긴 전자렌지가 없더라구요. 부모님 집에가서 제사 지낼때 등장하는 상인데… 여긴 다른 자연휴양림처럼 타월이 없습니다. 오, 영천엔 없었던 드라이기가 있더라구요. 청소기가 여기 있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체크인할때 아직 청소가 덜돼서 기다리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저희는 바로 체크인은 됐는데 입실해서보니 방바닥에 머리카락이 보이더라구요. 바빠서 청소가 제대로 안됐을수도 있겠다싶어 청소기를 부탁해서 저희가 한번더 청소했습니다 ㅡ..ㅡ 영천이 그립다… 저녁시간까지 많이 남아서 모노레일 타러 왔습니다 ㅋ 아주 천천히 올라갑니다 ㅋ. 그닥 볼건 없어요… 좌측이 읍내인듯한 느낌이 팍팍 ㅋ. 머 볼건 전혀 없네요… 봄이나 가을에 오면 좀 나을듯 합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춥더라구요. 바로 하산… 녹색 버튼을 누르면 출발합니다. 1층에 바비큐 하는 곳이 있는데 저흰 어제 했으니 오늘은 패스. 여긴 영천과 다르게 25,000원을 내면 숯, 망, 장갑, 식탁보(일회용)를 주고 불도 피워주더라구요. 딱 한팀이 바비큐 하더라구요. 바베큐통만 이용할수도 있는데 그건 15,000원. 무료로 해도 될것 같은데… 푸드코트랑 와인체험하는 곳이 있더라구요. 오늘 저녁은 와인과 백숙입니다. 10분 정도 거리에 하나로마트가 있어서 장보고 왔습니다. 뭐보니? 맥주 한잔더… 배가 넘 불러서 야간산책… 여기 구력은 영천보다 오래됐는데 오히려 가격은 영천보다 3만원이나 비싸더라구요. 방문객이 많아서 그런건가… 벽지를 유심히 보다보니 진짜 풀이더라구요 ㅋ. 자연휴양림스런 벽지^^ 간단히 아침 먹고 체크아웃 하기전에 차로 캠핑장까지 올라갔다 .왔습니다. 자연휴양림엔 겨울에 화롯대 사용이 안되는걸로 알고있는데 여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선지 장작이 잘 팔리더라구요. 시설대비 살짝 비싼듯도 했습니다. 영천이 넘 좋아서 비교가 되나봐요 ㅋ.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