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0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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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밤마다 서서 날 지켜보는 남편



+그 후 올라온 후기


+그 이후 달린 댓글들


****
글쓴이가 저 위 후기 자기 아니라고 추가한 찐 후기


+맨 처음 올라온 원글에 달렸던 댓글이라고 함


모야 뭔데 대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초점 맞는다는 게 진짜 소름 포인트 ㄷㄷㄷ
어찌 됐으려나
2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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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오는 눈까리를 한번 폭 찔러보면 알것같다.
아놔 진짜 ㅋㅋㅋㅋ
@assgor900 찔려 본 적 있는 1인 ㅎㅎㅎ
@ryoung1799 오홋‥😳😝
뺄거 다 빼면 나쁜 사람이 어딨겠어요...;; 그나저나 무스버요....;;;
이런 문제가 있는 데 그런것만 빼면 좋은 사람이에요. 라고 말할때 그 문제가 이미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 것 같네요.
뭐지 파라노말엑티비티 그거같기도하고. 진짜 변태성향인가
ai인가
@wiznar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수도 있겠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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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지에서 일어난 엑소시즘(구마의식) 사건들
-롤란드 1949년 1월 이곳에 살던 13살 소년은 겉보기엔 아주 평범했다. 학교에 다니고 공부를 하고 또래들과 다를바가 없었다. 굳이 다른점이라면 몸이 약해서 방안에서 라디오를 듣거나 게임 하기를 좋아했다는 정도였다. 그러던 어느날 불가사의한 현상이 일어났다. 무언가를 긁어대는 소리가 벽과 바닥에서 들려오고 침대가 흔들리고 가구가 벽을 가로질러 미끄러지는 것이였다. 심지어 서랍이 날아다니기도 했다. 이일이 있기전인 얼마전 소년이 무척 따르던 이모가 사망했다. 그래서 소년의 부모도 처음엔 이모와 연관이 있을것으로 여겼다. 이모는 아이에게 영혼과 교신하는 방법을 가르쳤고 소년을 '위자보드' 로 이모를 만나게했다. 부모는 이런 불가사의한 현상을 죽은 이모가 보낸 메세지 라고 생각했다. 소년의 부모는 루터교 목사와 의사를 찾아가 도움을 청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어느날 소년의 몸에선 원인모를 상처가 생겨나고 있던 것이였다. 목사는 가톨릭 신부를 찾아가 보라고 제안했다. 그들은 '메릴랜드주 마운트 레이니아' 에 있는 '성 제임스 성당' 에 찾아가 '알버트 휴즈' 신부를 만났다. 휴즈신부는 프랭크 보버 신부와 저녁식사를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Rev. Frank Bober (Rev.Hughes' Colleague) 방이 갑자기 싸늘해졌다고 했습니다. 몸이 떨릴 정도로 말이죠. 탁자에서 전화가 떨어지고, 방안에서 물건이 움직이곤 했는데 소년의 소행인거 같다고 했어요. 게다가 소년은 신을 모독하는 욕설을 내 뱉었다고 했죠. 당시 휴즈신부는 29세의 젊은 나이였다. 불가사의한 힘을 상대하긴 경험이 부족했던 것이였다. Rev. Frank Bober (Rev.Hughes' Colleague) 휴즈신부님은 아마도 아주 당황 했을겁니다. 어떻게 다뤄야 할지 막막했겠죠. 결국은 악령과 맞써서 싸우기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럴수밖에 없었으니깐요. 휴즈신부는 '엑소시즘'을 행하면 될것이라고 믿었다. 엑소시즘은 대주교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의식이였다. Rev. Frank Bober (Rev.Hughes' Colleague) '엑소시즘' 의식은 아주 상세히 기록돼있어서 휴즈신부는 그대로만 행하면 될거라고 믿었습니다. 소년은 워싱턴의 '조지타운 대학병원' 에 보내졌다. 침대에 끈으로 묶인채 '엑소시즘'이 거행됐다. 휴즈신부는 소년에게 축복을 내린후 무릎을 꿇고 앉아 의식을 시작했다. 라틴어로 성인들에게 기도를 올리고, 하느님께 소년을 악에서 구원하라고 기도했다. Rev. Frank Bober (Rev.Hughes' Colleague) 아이는 손에 결박한 끈을 끓고 스피링을 뽑아 휴즈신부의 팔에서 손목까지 상처를 입혔습니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은 휴즈신부는 의식을 포기하고 병원을 떠났다. 한편 소년에게 새로운 증세가 나타나자, 아이가 더욱 난폭해질까봐 두려워 했다. 긁힌거 같은 상처가 배위에 생겨났다. 'LOUISE' 라는 단어의 철자였다. 부모는 이것이 무언가를 암시한다고 믿었다. '세인트루이스' 는 돌아가신 이모가 살던 곳이다. 부모는 그곳에 가서 도움을 청하기로 했다. 아이의 부모는 세인트루이스 주립대학 인근의 '예수의 사제' 를 찾아가 악마를 퇴치해 달라고 부탁했다. 3월초 이상한 증세가 시작된지 7주가 지났을 무렵이였다. 신부는 대주교의 허락을 받기전에 소년의 육체적 정신적 질환들을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사들은 이미 소년을 치료했다고 주장했다. 대주교는 52세의 '윌리엄 보우던' 신부를 엑소시스트로 결정했다. 보우던은 엑소시스트로서 필요한 자격을 갖춘 신부였다. 기록에 의하면 보우던은 독실하고 신중했으며, 숙련된 엑소시스트 였다고 한다. 보우던은 당시 43세 였던 '레이몬드' 신부를 '엑소시즘' 의 보조자로 지목했다. 또한 '월터 할로란' 도 보조자로 선택했다. Rev. Walter Halloran (Witness) 저는 보우던 신부님을 차로 모셔드리곤 했는데 어느날 저녁엔 같이 좀 가볼곳이 있다고 말씀하셨죠. 할로란신부는 당시 26세의 신학도 였고, 엑소시즘에 대해선 아는것이 없었다. 어쨋든 소년의 친적집에 도착했고 보우던신부는 기도를 시작했다. Rev. Walter Halloran (Witness) 저는 무릎을 꿇고 앉아 있었죠. 팔꿈치를 침대에 올려놨는데 침대가 위아래로 흔들려서 깜짝 놀랬습니다. 신부님은 잠시 의식을 멈추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성수가 담긴 병이 갑자기 방을 가로질러 날아가더니 벽에 부딪혀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그러나 신부들은 의식을 계속했고 나머지 사람들은 소년을 진정시켰다. 몇일밤에 걸쳐 성인의 유물과 십자가를 소년에게 쥐어주려고 노력했지만 허사였다. 하지만 성수를 뿌리고 악령을 쫓는 기도를 반복했다. Rev. Walter Halloran (Witness) 악령을 쫓는 기도를 하면 아이가 격분했습니다. 성수를 뿌리면 즉시 반응이 나왔어요. 화를 내면서 성수를 뿌리지 못하게 몸부림을 쳤죠. 소년은 신부들에게도 매우 적대적이였다. '엑소시스트' 의 저자 'Willam Peter Blatty'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 Willam Peter Blatty (Author, The Exocist) 아이가 침을 무척 많이 뱉었는데 목표물에 너무나 정확히 들어맞았어요. 거의 6.7미터 거리에서 아이가 뱉은 침이 신부님의 눈을 정확하게 맞출정도 였으니까요. 곁에 있던 사람들에게 소년이 몇차례 말을 하기도 했는데 신부님 한분께 이렇게 말했죠. '지옥에서 너를 만나게 되다니 정말 놀랍구나'. '어떻게 지옥에 내려왔지?' 의식은 자정이 지나고서야 끝나곤 했다. 의식이 끝나면 소년은 잠이 들었다. 신부들은 의식도중에 일어났던 일을 기록했고 목격자들은 이 기록에 서명했다. 소년은 잠에서 깨어나면 전날밤 무슨일이 있었는지 하나도 기억하지 못했다. '엑소시즘' 3주째 보우던 신부는 소년에게 가톨릭 신자가 되기를 제안했다. 부모의 동의하에 세인트루이스 대학병원 사제관 에서 교리수업을 받기 시작했다. 부우던신부는 이곳에서 의식을 행하기로 결심한다. 성당으로 장소를 옮기자 소년의 반항도 격렬해졌다. 몸에서 저주의 단어나 형상이 시뻘겋게 돋아 올랐다. Rev. Walter Halloran (Witness) 채칙으로 내려친 상처처럼 보였죠. '지옥'이란 단어가 새겨지기도 했는데, 얼마나 소름끼치는 광경인지 쉽게 짐작가실 겁니다. 팔이며, 다리, 배, 가슴 몸 여기저기에 끔찍한 상처가 생겨났죠. 반점이 생기기도 했는데 마치 악마의 형상 같았어요. Willam Peter Blatty (Author, The Exocist) 부우던 신부님의 기록에 너무도 생생하게 기록돼있습니다. 소년에게 말을 건네면서 우연히 소년의 다리를 내려다 봤는데 꼬리가 갈라진 무언가가 허벅지에서 발목을 관통하면서 재빠르게 움직였다고 합니다. 그 흔적은 시뻘건 상처로 남겨졌고요. 의식을 행하는 동안 악마와 교신을 하는 행위는 금지돼지만 의외적으로 엑소시스트는 두가지 질문에 대해 답변을 얻어내야만 한다. ' 니 이름은 무엇인가' . '너는 언제 떠날것인가'. Rev. Walter Halloran (Witness) 질문을 던지고 잠시동안 답이 나오길 기다립니다. 이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아이는 이렇게 답하곤 했죠. '리잔' 어떨땐 소년이 낯선 목소리로 '스파이트' 즉 '악마' 라고 답했다고 한다. 어느날 밤 낯선 목소리는 자신이 악마임을 증명하기 위해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내가 소년을 깨우겠다'. '그러면 소년이 기뻐할것이다'. 소년은 깨어났고 평온을 되찾았다. 한편 고통에 시달릴거라고 말하자 소년은 깨어나서 저주를 내뱉었다고 한다. 낯선 목소리는 악령을 퇴치할 단어를 밝혀내기 전엔 떠나지 않겠다며 신부들을 조롱하기도 했다. Rev. Walter Halloran (Witness) 제 기억으론 이렇습니다. 어떤 단어를 말하면 떠나주겠지만 절대 그단어를 말하지 못하게 할거라고 했죠. 할로란 신부는 그 당시 소년을 구원하는게 불가능해 보였다고 한다. 엑소시스트들은 몇날밤을 사제관에 모여 의식을 거행하며 정체불명의 악령과 싸웠다. 소년을 악령으로부터 구하려는 의식을 거행한지 5주째로 접어든 1949년 4월 소년의 체력은 급속도로 약해졌고, 신부들은 소년의 건강이 우려돼기 시작했다. 그래서 소년을 이번엔 세인트 루이스 인근에 '알렉시안 브라더스 병원'에 옮겼다. 한편 방안에 '미카엘 대천사' 의 조각이 놓여져 있다는 사실은 아무도 몰랐다. 엑소시스트들은 소년을 가톨릭으로 개종 시킬려고 더욱 노력했다. 신부는 소년에게 영성체를 시도했다. Rev. Walter Halloran(Witness) 보우던 신부님이 영성체를 시도하려고 하자, 아이가 난폭하게 저항했습니다. 성체를 들고 있는 신부님의 손을 뿌리치고 이를 갈더니 입을 꽉 다문채 영성체를 거부했죠. 2시간이나 분투한 끝에 겨우 성체를 소년의 입안에 넣을수 있었습니다. 부활절이 지났지만 별다른 차도는 없었다. 조급해진 엑소시트들은 방법을 바꿔보기로 했다. 그래서 라틴어로 진행돼던 의식을 영어로 행하기로 했다. 소년은 처음엔 침을 뱉고 욕설을 하다가 갑자기 소리쳤다. Rev. Walter Halloran(Witness) '대천사 미카엘' 이 와 있다고 말했어요. 아이가 분명히 그렇게 말했죠. 침착하고 담담한 목소리로 소년이 말했다. '도미노스 의 이름으로 명하노라 !. '사탄은 당장 이곳을 떠나라 !'. 엑소시스트들은 이제야 안심이 됐다. '도미노스' 는 라틴어 인데 '주님' 이란 뜻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갑자기 소년이 괴로워 하며 몸부림 치는 것이 아닌가. Rev. Walter Halloran(Witness) 아이가 극도로 난폭해졌고 평소보다 더 심한 발작을 보였습니다. 무언가가 폭팔하는듯한 굉음이 들렸고 잠시후 주변이 일시에 환해졌죠. 그리곤 그빛이 사라졌어요. 소년은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깨어나선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시련은 끝났고 꿈에서 아름다운 천사가 불의 검을 들고 나타나 악마를 물리쳤다고..그리고는 또 다시 잠이 들었다. 깨어났을때 소년의 기억에서 엑소시즘에 관한 것은 모두 사라졌다. 소년은 가족과 함께 메릴랜드주 에 돌아와 가톨릭으로 개종했다. 목격자들은 50여년간 소년의 신상을 밝히지 않고 있다. 소년은 이제 평범한 60대 노인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아들의 이름은 '미카엘' 이라고 지었다고 전해진다. 소년의 몸에 악령이 깃들었던 것일까. 중세의 '엑소시즘' 이 소년을 구원한 것일까. 생전에 보우던 신부는 '윌리엄 피터 블레티' 에게 보낸 서신에서 이렇게 밝혔다. Willam Peter Blatty (Author, The Exocist) 한가지는 확실하다고 하셨죠. 그 일은 실제로 일어났고, 신부님께서 직접 경험하셨으므로 사실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이죠. Rev. Walter Halloran(Witness) 엑소시즘이 성공했다는 사실은 신의 능력이 악마의 힘보다 훨씬 강력하다는걸 의미하죠. 할로란 신부의 주장을 반박하는 견해도 있다. 소년의 증세가 꼭 악마로 인한 것은 아니라는 주장이다. UCLA의 '헨리켈리' 교수는 예수의 사제다. 그는 소년이 악마에 홀린듯한 행동을 보인것은 오히려 '엑소시즘'에 때문에 일어난 증세라고 말한다. Henry Kelly, Ph.D (Prof. of English, UCLA) '엑소시즘'이 시작돼자 악령에 홀린듯한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 의식이 소년의 증세를 유발한 것이라고 봅니다. 이런 현상은 종종 있어왔습니다. 어떤 암시가 병을 유발하고, 다시 그암시로 인해 병이 낳은것입니다. 이에 대해 Willam Peter Blatty 는 보우던 신부가 이미 검증을 거쳤다고 주장한다. Willam Peter Blatty (Author, The Exocist) 라틴어로 된 '악령추방 기도' 대신 시저의 '갈리아 전쟁' 이야기를 낭독하면은 어떻게 돼나 봤더니 소년은 아무 거부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전해집니다. 소년과 이모가 부적잘한 육체관계를 가졌으며 이모의 사망으로 소년의 상태가 악화됐다는 주장도 있다. 예수회 사제이자 세인트루이스 대학의 신학교수인 '프렌시스 클리어리' 신부. 그는 이사건이 '근친상간'과 '정신적 장애'로 인한 것이라고 단언한다. Rev. Francis Cleary, S.J. (Theologian , St . Louise U.) 저도 기록을 검토해봤습니다.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겪는 일에 불과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모와 근친상간이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습니다. 정식적으로 약해진 상태에서 보인 여러가지 증세를 무조건 종교적으로 해석해선 안됩니다. 이문제는 종교적인게 아닙니다. 다른 영역에서 해결할 문제입니다. 정신의학자 '데이빗 베어' 박사는 소년의 증세를 '뇌기능 장애' 에 관한 새로운 연구결과로 해명할수있다고 말한다. David Bear, M.D. (New England Psychiatric Grp .) 뇌에는 일종의 '전기화학적 시스템' 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뇌세포는 화학물질을 통해서 신호를 전달하죠. 뇌에서 비정상적인 화학물질이 전달돼면 마치 악령에 홀린듯한 행동을 보이는 겁니다. 베어 박사는 소년이 '측두엽 간질' 을 앓았을수도 있다고 말한다. David Bear, M.D. (New England Psychiatric Grp .) 측두엽 간질은 간염을 통해서 걸리기도 하고, 뇌염을 앓았을때도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사춘기때 종종 이증세가 시작됩니다. 베어 박사는 소년의 피부에 상처가 생긴것도 '측두엽 간질' 이 자율신경계에 준 영향 일것이라고 판단한다. 하지만 몸에서 메세지가 돋아올랐다는 주장에 대해선 회의적이다. David Bear, M.D. (New England Psychiatric Grp .) 저로선 참으로 납득하기가 어렵군요. 단순히 피부가 부운 자국을 두고 목격자들이 그나름의 해석을 덧붙힌거 아닌가요. 그러나 할로란 신부는 실제로 소년의 몸에서 메세지가 솟아올랐으며 이 현상은 과학으로 해명할수 없다고 말한다. Rev. Walter Halloran(Witness) 누구에게나 악령이 깃들수 있습니다. 인간은 약해지기 쉽지만 사탄의 힘은 너무나 강력하니까요. Willam Peter Blatty (Author, The Exocist) 이경우만 놓고 보자면은 정말로 소년이 무언가에 홀려있는 상태였다고 봅니다. 물론 그 존재가 정확히 무언지는 모르죠. 소년이 악령의 지시를 받지 않는 동안에는 잠잠했던 적도 있었지만 신부의 장엄한 의식도 목격자들의 제지도 아무런 소용이 없었어요. 어느정도는 그소년이 '엑소시즘' 의 영향을 받기도 했겠지만 그보다 정체불명의 힘에 좌지우지 됐던 겁니다. 정신병이나 신경질환 이란 주장으론 침대가 흔들리고 서랍이 날아다니는 현상은 설명할순 없다. 마흔 여덟명의 사제와, 의사, 가족들이 모두 목격했다는 현상은 정녕 현실에서 벌어진것이 아니란 말인가..회의론자들은 이모든 현상이 소년의 뇌에 일어난 현상 때문 이라고 한다. 반면 '엑소시즘' 신봉자들은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우리를 응시하는 악령에게서 그 원인을 찾고 있다. https://instiz.net/pt/3401458 -안젤리네 미켈 서독 뷔르츠 부르크 대학의 학생이었던 안넬리제 미켈은, 1973년 11월 부모에게 이끌려 고향인 클링베르크의 교구사제를 만나러 갔다. 그녀는 대학교에서 식사를 거부하고 갑자기 격렬한 분노의 발작을 일으키는가 하면 고함을 치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공격하려고 하는 등 우려되는 비정상적인 행동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하여 그녀의 부모들은 크게 걱정을 하고 있었다. 안넬리제가 귀신에 들렸다고 판단한 사제는 엑소시즘의식을 권고했다. 로마카톨릭 교회의 규칙에 따라 안넬리제의 문제는 81세의 제수이트파 신부이며 엑소시즘과 귀신들림의 전문가인 아돌프 로데비크 신부의 심사를 받게 되었다. 교구사제의 진단에 동의한 로데비크 신부는 지역주교에게 엑소시즘을 추천하여 요셉 슈캉글 주교는 엑소시즘을 시행토록 허가했다. 임무를 맡은 엑소시스트들은 아르놀트 렌츠 신부와 에른스트 알트 신부 두 사람이었다. 당시 안넬리제는 과거 4년동안 간질병 치료를 받고 있었다. 1976년 7월1일, 수개월간의 엑소시즘을 받은 뒤 안넬리제는 영양부족과 탈수현상으로 사망했는데, 당시 나이는 23세였다. 1978년 3월 2일, 두명의 엑소시스트들과 안넬리제의 부모는 의료진의 도움을 구하지 않은 채 처녀가 사망하는 지경에까지 건강이 악화되도록 방치했다는 이유로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되었다. 슈탕글 주교와 로데비크 신부는 안넬리제가 필요한 치료를 중단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간주되어 기소를 면했다. 1978년 4월, 두 명의 신부들은 유죄가 인정되어 6개월간의 집행유예 처분을 받았다. 로마 카톨릭 교회에서는 안넬리제 미켈의 사망은 악몽이 현실화된 경우였는데, 이 사건은 엑소시즘 의식에 따르는 위험을 잘 보여주는 한편 종교적인 의무와 의학적인 의무 사이의 불분명한 영역을 드러내 보였다. 1963년에 출판되어 [사탄에 사로잡힌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영역본이 나온 로데비크 신부의 귀신들림과 엑소시즘에 관한 안내서는 사제들에게 귀신들린 사실이 확인된 환자에 대한 의학적인 의견을 참고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귀신에 들렸다고 쉽사리 결론 내리지 말자!" 라는 제목이 붙은 한장에서 로데비크 신부는 주교의 의무사항을 이렇게 기술하고 있다. 주교는 환자가 의사들에게 추가 진술을 받도록 "신학자들과 의사들로 구성된 위원회를 임명할 수도 있으며" 엑소시스트들이 "환자의 신체적인 질병증세에 직면했을때 의사의 역할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만 한다" 그는 권위 있는 로마의 엑소시즘 의식을 인용하고 있다."엑소시스트들은 귀신들린 사람에게 어떤 종류의 치료행위를 하거나 권고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의료행위는 의사들의 소관업무이다." 이러한 발언들은 엑소시즘을 행하기 전이나 행하는 동안 때때로 의사들이 참여할 필요가 있음을 일깨우고 있지만, 반드시 의사가 배석해야 한다는 의무조항은 없다. 미켈량의 사망사건으로 두 명의 신부들이 유죄판결을 받은 다음 최소한 서독에서는 교회의 엑소시즘 절차에서 미비했던 부분이 시정되었다. 1978년 5월, 서독 주교 평의회는 앞으로 의사가 배석하지 않는 엑소시즘은 허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조지프와 테오발트브루너 형제 1865년, 프랑스의 알사스 지방에 있는 일프로트마을에 사는 두 소년의 인생에 뭔가 무시무사한 것이 들어왔다. 그들은 조지프와 테오발트 브루너 형제로서 8세와 10세된 농부의 아들이었다. 소년들의 행동에 관한 기록을 남긴 교구사제인 카를 브레이 신부에 의하면 소년들이 뭔가 심각하게 잘못되고 있다는 최초의 조짐은 그들이 악마적인 물건이나 일에 매혹되고 종교적인 생격을 가진것은 무엇이나 거부하는 행동으로 나타났다. "침대에 누워 지내는 소년들은 벽을 향해 돌아누워 무시무시한 악마의 얼굴들을 벽에 그리고 악마의 화상을 향해 이야기하거나 장난을 친다.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들 중 한사람이 잠들었을때 묵주를 그의 침대 위에 놓아주면 소년은 즉각 침대밑과 같은 곳에 숨어서 묵주를 치울 때까지는 숨은 곳에서 나오기를 거부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소년들이 겪는 신체적인 왜곡 현상이었다. "소년들은 두세 시간마다 부자연스러운 방법으로 두다리를 꼬았다. 너무나 다리를 기묘하고 단단히 꼬았기 때문에 그것을 풀 도리가 없었다. 그러나 소년들은 번개 같은 속도로 갑자기 다리를 풀 수 있었다. 때때로 소년들은 동시에 누운 자세에서 머리와 발로 버티어 몸을 활처럼 굽히기도 했다. 악마가 고문의 희생자들에게 일시적인 평화를 주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할 때까지는 이같은 소년들의 자세를 외부적인 힘을 가해서는 정상적인 위치로 되돌아오게 할 수 없었다." 이것뿐만이 아니라 다른 기괴한 현상들을 관찰한 브레이 신부는 두 소년이 악마에게 사로잡힌 희생자들이랑는 판단을 내라게 되었다. "때때로 소년들의 신체는 터질 듯이 팽창하기도 했다. 몸이 팽창할 때면 소년은 구토를 하여 입에서 노란 거품과 새의깃털, 그리고 해초가 나왔다. 그들의 의복은 고약한 냄새가 나는 깃털로 덮히는 경우가 흔히 생겼다... 셔츠와 겉옷을 아무리 자주 갈아입혀도 새로운 깃털과 해초가 나타나곤 했다. 불가사의한 방법으로 소년들의 몸을 뒤덮는 이 깃털들은 공기중에 심한 악취를 발산하여 불에 태워 없애야만 했다" 소년들이 초자연적인 힘에 사로잡힌 증거가 더욱 필요한 경우에는 그들이 미래를 투시하는 능력으로 자주 나타났다. "테오발트는 사람들의 주검을 몇 차례 정확히 예연했다. 밀러 부인이 사망하기 2시간 전에 소년은 침대 옆에 무릎을 꿇고 앉아 조종을 울리는 시늉을 하고 있었다. 또 한번은 그가 마찬가지로 행동을 1시간 동안이나 계속 했다. 누구를 위해서 조종을 치냐고 묻자 소년은 "그레고르 쿠네겔을 위해서" 라고 대답했다. 그때 마침 쿠네겔의 딸이 소년의 집을 방문하고 있었다. 충격을 받고 화가 난 그녀는 테오발트에게 "거짓말 하지 마라, 우리 아버지는 아픈데도 없다. 아버지는 지금 새로 짓는 학교에서 석공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테오발트는 "그럴지도 모르지. 하지만 너의 아버지는 방금 낙상했다. 어서 가서 알아봐!" 라고 대답했다. 그의 말을 사실대로 드러났다. 쿠네겔은 비계에서 떨어져 목을 부러뜨렸다. 이 불상사는 테오발트가 조종을 울리는 시늉을 하고 있던 바로 그 시각에 일어났다. 알프로트 주민 누구도 낙상사고를 알지 못하고 있었다." 소년들의 부모와 카를 브레이 신부가 소년들을 치료하는 유일한 효과적인 방법은 엑소시즘이라고 결정하여, 테오발트는 스트라스부루 부근 쉴티게임에 있는 생 샤를 오르빠니지로 보내졌다. 이 고아원은 수녀들이 운영하고 있었으며, 원장은 슈툼프 신부였다. 도착한 지 첫 3일 동안은 조용히 지냈던 악령의 껍데기에 불과한 테오발트는 4일이 되던 날 "내가 왔다. 나는 매우 분노를 느낀다."고 입을 열었따. 수녀들 중 한 사람이 "당신은 누구인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인간의 목소리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소리로 소년이 답변했다. "나는 암흑의 왕이다!" 조지프도 그 뒤에 고아원으로 보내졌다. 슈툼프 신부가 오랜 기간 엑소시즘을 행하는 동안 두 소년이 악마에게 사로잡혔다는 사실이 여러모로 드러났다. 예를 들어, 두 소년들의 머리에 붉은 이가 생겨 어찌나 빨리 번식하는지 3명이나 4명의 사람들이 솔과 빗을 가지고도 따라갈 수 없을 정도였다. 결국 신부는 해충의 위에 성수를 뿌렸으며, 그러자 이가 사라졌다. 테오발트와 조지프 부르너는 4년동안 엑소시즘의 의식을 치를 끝에 악마의 저주에서 풀려났다. 테오발트는 2년 뒤인 1871년 4월 3일에 죽었으며, 당시 나이는 16세였다. 증세가 덜 심했던 조지프는 1882년에 죽었다. -클라라 제르마나 케레 클라라 제르마나 케레는 16세 때 그녀가 4살부터 다니던 종교재단이 운영하는 학교에서 사탄과 서약을 맺었다고 그녀의 고해신부인 에라스무스 회르너에게 말했다. 이같은 고백을 한 다음 여러 주 동안 제르마나의 행동은 거칠어졌으며 1906년 8월 20일 자신의 옷을 찢고 침대의 다리 하나를 부러뜨리며 짐승과 같은 고함소리를 내고 보이지 않는 존재들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 돌보아주는 수녀들을 놀라게 했다. 맑은 정신으로 돌아올 때면 그녀는 큰 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수녀님, 제발 에라스무스 신부님을 불러주세요. 나는 모든것을 고백하고 이야기 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빨리 서둘러야 하비다. 그렇지 않으면 사탄이 나를 죽이고 말거예요. 사탄은 나를 자신의 힘으로 사로잡았습니다! 나는 어떤 축복도 받을 수 없는 몸입니다. 나는 수녀님들이 준 모든 메달들을 내던져 버렸습니다." 그날 오후에 소녀는 다시 외쳤다. "당신은 나를 배신했다. 당신은 나에게 영광스러운 날들을 약속했지만 지금 나를 잔인하게 다루고 있다." 이러한 발작증세가 시작되기 전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남쪽 80km지점의 움진토에 있는 마리나 힐 오더 종교재단 학교의 사제들과 수녀들은 제르마나가 다소 엉뚱한 구석은 있지만 정상적이고 건강한 소녀로 생각했다. 증세가 점점 악화됨에 따라 제르마나는 로마 카톨릭 교회가 악마에게 사로잡힌 것으로 판단하는 여러 가지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일례를 들면, 그녀가 성수를 뿌리거나 마실 때 피부에 통증을 일으켰다. 그러나 성수반에 몰래 담은 보통에 물을 뿌려주면 그녀는 웃기만 할 뿐이었다. 그녀는 십자가가 자기몸 가까이에 오면 사납게 불평을 했고 작은 십자가와 같은 종교적인 물체를 아무리 단단히 포장하거나 다른 방법으로 은폐할지라도 그 존재를 금방 알아챘다. 제르마나는 또 상당히 광범한 미래예견 능력도 보이기 시작했다. 그녀는 신부가 아프리카에서부터 로마에 이를때까지의 구체적인 여행일정을 모두 알아맞추었는데, 가는 도중 신부가 묵는 숙소의 주소까지 말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자기를 조롱하는 한 청년을 창피주기 위해 그녀는 그의 수치스러운 사생활의 내용을 날짜와 시간 그리고 사람이름들까지 밝히면서 폭로했다. 제르마나의 신체적인 증상들 가운데서 몸이 공중에 뜨는 경우가 매우 많았던 사실을 신부는 기록했다. [제르마나는 91cm나 122cm 때로는 152cm까지 허공에 몸이 떠 올랐으며 때로는 발을 아래쪽으로 향한 채 수직으로 뜨는 때도 있고 몸 전체가 침대위의 허공에 수평으로 뜨는 때도 있었다. 그녀의 몸은 딱딱하게 느껴졌다. 정상적인 경우 밑으로 늘어뜨려지기 마련인 옷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았다. 그녀의 옷들은 몸통과 두 다리에 팽팽하게 붙어있었다. 그녀의 몸 위에 성수를 뿌리면, 즉시 밑으로 내려왔고 의복도 침대 위로 흘러내렸다. 이러한 종류의 현상은 외부 사람들을 포함한 목격자들이 있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심지어는 교회에서도 그녀는 좌석위쪽으로 몸이 떠 올라 누구나 볼 수 있었다. 몇몇 주변사람들이 그녀의 발을 잡아 끌어 내리려 했지만 불가능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돌보는 신부들과 수녀들을 깜짝 놀라게 한 그녀의 신기한 또다른 신체적 능력은 몸을 뱀과 같은 모습으로 변형시키는 능력이었다. 그녀는 전신이 고무처럼 유연해졌으며 뱀처럼 마루 위를 기어다녔다. 때때로 그녀는 목을 늘이는 것처럼 보였으며, 그로 인해 뱀과 더욱 흡사한 느낌을 주었다. 한번은 제지를 당하자 그녀는 번개처럼 뛰쳐나가 자기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있던 수녀의 팔을 물었다. 물린 자국에는 제르마나의 치아자국과 함께 뱀의 이빨자국과 유사한 작고 붉은 구멍이 나 있었다. 1906년 9월 10일, 고해신부인 에라스무스와 수도원장인 만수엣트 신부가 제르마나에 대한 엑소시즘을 실시해도 좋다는 허가를 받았다. 엑소시즘 의식은 아침에 시작되어 정오까지 계속된 다음 다시 오후 3시부터 시작되어 밤까지 계속되었다. 다음날 아침 그들은 아침 8시에 시작하여 10시까지 계속했다. 엑소시즘을 행하는 두 신부들의 격렬한 압박을 받자 소녀를 사로잡고 있던 악마는 몸을 공중에 띄우는 동작을 신호로 소녀의 몸에서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악마의 도망은 170명의 목격자가 참석한 성당에서 일어났다. 이어 감사의 기도가 행해졌다. 1907년 1월, 에라스무스 신부가 출타해 있는 동안 제르마나는 증세가 재발되어 악마와 새로운 서약을 맺었다. 4월 24일 새로운 엑소시즘이 시작되었다. 이틀동안 계속된 엑소시즘은 성공했다. 이 때, 악마가 최종적으로 떠나는 신호는 비교할 수 없는 고약한 냄새로 나타났다. -메리 20세기 미국에서 악마에게 사로잡힌 희생자에 관한 사실이 가장 구체적인 경우는 본명이 결코 밝혀지지 않은 중서부 지방의 한 여성이었다. 소녀시절 눈에 띄게 신앙심이 깊었던 그녀는 14세가 되자 그녀의 내부에서 신성을 모독하는 소리들이 그녀의 신앙생활을 방해하고 그 녀를 두렵게 했으며 수치심을 느끼게 했다. 그 후, 여러 해 동안 그녀는 몇 명의 의사들로부터 진찰을 받았다. 신체적인 병세나 이상을 전혀 발견하지 못한 의사들은 그녀의 성격이 과민하거나 히스테리가 아니라는 일치된 결론을 내렸다. 즉, 그녀는 "전적으로 정상적" 이었다. 이러한 진찰결과에도 불구하고 메리는 악마에게 사로잡힌 뚜렷한 증세들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녀는 신부가 자기를 축복해 줄 때면 몸시 화를 내며 입에 거품을 내뿜었고 언제 물건이 비밀리에 축복을 받았느지, 그리고 성수를 뿌렸는지 정확하게 알아맞힐 수 있었다. 그녀는 한번도 배운 적이 없는 언어들도 이해했다. 1928년 40세가 된 메리는 엑소시즘을 받는 데 동의했다. 그녀의 엑소시즘을 담당한 사람은 고대로부터 전해내려온 이 의식에 상당한 경험을 가진 시오필러스 리징어 신부였는데, 60세인 그는 위스콘신주 마라손에 있는 세인트 엔토니 지역의 케퓨친 수도회 소속이었다. 엑소시즘의 장소로 시오필러스 신부는 아이오와주 얼링에 있는 프란시스코파 수도원을 선택했다. 이 수도원의 원장인 죠셉 스타이거 신부는 시오필러스 신부의 오랜 친구였다. 수도원에 들어온 첫날 저녁 매리는 자식의 식사에 성수가 뿌려진 것을 알자 매우 화를 냈다. 그녀는 고양이가 성났을때 우는 소리를 냈으며, 축복받은 음식을 치울 때까지 먹기를 거부했다. 다음날 아침 시오필러스 신부와 스타이거 신부는 미리 준비된 커다라 방에서 엑소시즘을 개시했다. 신체가 강건한 여러명의 수녀들이 돕기 위해 들어왔으며, 매리는 철제 침대에 깔린 매트리스 위에 누웠다. 엑소시즘이 채 시작되기도 전에 그녀는 의식을 잃었으며 어찌나 눈을 단단히 감고 있는지 강제로 눈을 뜨게 할 수가 없었다. 그녀가 눈을 감은 상태로 의식은 진행되었다. 날카로운 고함소리가 방 안을 진동시켰을 때는 동시에 멀리서 메아리가 들리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그리고 이어 들짐승들과 같은 울부짖는 소리가 메리의 입술 사이에서 새어나왔다. "입을 다물라, 사탄아!" 시오필러스 신부가 소리쳤지만 이 기괴한 고문당하는 듯한 울부짖음은 조금도 줄어들지 않고 계속되었다. 스타이거 신부와 수녀들은 발작에 의해 흉칙하게 꼬이고 형상이 이그러지는 메리의 몸과 얼굴모습 그리고 울부짖는 소리를 오랜시간 견딜 수가 없었다. 그들은 때때로 방을 떠나야 했지만 엑소시즘의 고통으로 인한 악마들의 비명소리에 익숙해 있던 시오필러스 신부는 계속 남아 메리에게 주의를 집중했다. 하루하루 엑소시즘이 계속되자 그에 따라 울부짖음과 신체의 뒤틀림, 그리고 배설물과 토해내는 이물질이 엄청나게 중가했다. 환자는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하루종일 한두 숟갈의 우유나 물밖에 안 먹었지만, 그녀는 때때로 쓴 담배잎과 다른 고약한 물질들을 섞은 것 처럼 보이는 이물질을 한대접씩 토해냈다. 시오필러스 신부는 드디어 이 환자에게 침입한 악마들의 이름을 알게 되었다. 자기이름이 베엘제법이라고 밝힌 한 악마는 메리가 14세때부터 악마에 들렸으며, 스스로 저주와 죽음 을 자초한 뒤 악마에게 사로잡힌 집단에 가담했던 그녀의 아버지로부터 저주를 받았다고 말했다. 메리의 부친 제이콥으로 변신한 이 악마는 시오필러스 신부와의 대하에서 자기 딸을 근친상간관계에 끌어들이려 노력했으나 딸이 항상 저항했기 때문에 악마들이 그녀의 정조를 깨뜨리도록 그녀의 내부에 침입하라고 저주했다고 밝혔다.자신의 이름을 민나라고 밝힌 한 여성악마는 생전에 제이콥의 정부였는데 시오필러스 신부와의 대화에 끼어들었다. 그녀는 자신의 자녀 4명을 살해하였기 때문에 저주를 받았다고 말했다. 4번째 악마는 메리가 자살하도록 몰아붙일 심산이었다고 고백했다. 이러한 목소리들을 통해 표현된 내용들과 상관없이 메리가 도저히 알 도리가 없는 일들에 관한 무시무시한 지식들이 때때로 드러났다. 한번은 시험을 해보기 위해 라틴어 문구를 적은 종이조각을 매리의 머리에 붙였다. 기도문이 적혀있다고 생각했던 수녀들은 악마들이 종이쪽지의 존재를 감수하는데 놀랐다. 실제로 적힌 문구는 종교적인 내용과 전혀 상관이 없었다. 그러나 비밀리에 축복을 한 두번째 종이조각을 여인의 머리 위에 얹었을때 그것은 즉시 갈갈이 찢어졌다. 엑소시즘을 수행하는 고통스로운 시간이 여러 주일 계속되자 두 신부들의 관계가 나빠졌고 스타이거 신부는 자신의 교구에서 엑소시즘이 행해지도록 승낙한것을 후회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시오필러스 신부는 이러한 사태 발전이 악마의 소행이라고 생각했으며, 악마는 특별한 악의를 가지고 스타이거 신부에게 임하는 것으로 보였다. 어느 날 악마의 목소리가 스타이거 신부에게 이렇게 말했다. "잠깐만 기다려라. 주말까지만 말미를 다오! 금요일이 되면 그때는.." 금요일날 병에 걸린 교구내의 신자를 심방하고 돌아오는 길에 스타이거 신부는 악마의 협박이 생각나서 더욱 조심스럽게 차를 몰았다. 그가 차를 몰고 깊은 골짜기위를 건너는 다리에 진입했을때 갑자기 검은 구름이 그의 차 위로 내려오는 것처럼 보였다. 그는 아무것도 볼 수 없었으나 자동차가 다리의 난간을 격렬히 들이받고 다리 끝에 걸려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부근에서 밭을 갈고 있던 농부가 충돌 소리를 듣고 달려왔다. 교구신부는 부서진 차에서 천천히 기어 나왔다. 자동차의 운전대가 찌르러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그가 수도원에 도착했을 때 엑소시즘을 행하는 방에서 사악한 웃음소리의 합창이 그를 조롱이라도 하듯 들려 나왔다. 악마가 목 쉰 소리로 말했다." 오늘 그는 큰 벌을 받았다! 나는 오늘 그에게 확실한 본때를 보여 주었다. 산산조각으로 부서진 너의 멋진 새 차는 어떻게 되었느냐, 너는 마땅한 벌을 받은 것이다!" 악마의 말이 사실이냐고 수녀들과 시오필러스 신부가 물었다. "그렇소! 그가 말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내 자동차는 완전히 부서졌소. 하지만, 그는 내 몸에는 해를 가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너를 해치우는 것이었지만, 우리의 계획은 어쩐 일인지 실패했다. 우리가 나를 해치는 것을 막아준 것은 너의 강력한 후원 성자(성 지세프)이었다." 악마가 하는 말이었다. 이러한 대화와 다른 이야기들이 진행되는 동안 악마에게 사로잡힌 여성은 혼수상태에 빠져 입술을 전혀 움직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입술을 거의 벌리지도 않았다. 목소리들은 그녀의 몸 안에서부터 나오는 것처럼 보였다. 두 주일동안 엄숙한 엑소시즘이 반복되었으나 성공의 징후는 보이지 않았다. 시오필러스 신부는 사탄과 자신에게 쉴 틈을 주지 않기 위해 밤새도록 엑소시즘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3일 밤낮 동안 기도를 했으며 악마들도 계속 저항했다. 23일째 되던 날 시오필러스 신부는 거의 졸도하기 직전의 상태로 탈진했다. 그러나 이 때부터 악마의 행동의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그들은 공격적인 태도가 약화되었으며, 엑소시즘을 통해 가해지는 고문들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여 신음소리를 냈다. 이어 시오필러스 신부와 성삼위일체의 이름으로 악마에게 떠날 것을 요구하자 그들은 동의했다. 12월 23일 저녁 9시경, 귀신에 들렸던 여인은 그녀를 돌보고 있던 신부와 수녀들의 손을 뿌리치고 그들 앞에 일어섰다. "그녀를 끌어내리십시오!"스타이거 신부가 외쳤으며 시오필러스 신부는 환자에게 축복을 한 다음 "지옥의 악마들은 물러가라! 사탄은 물러가라! 유다의 사자가 너희들을 지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매리의 뻣뻣했던 몸이 유연해지며 침대 위로 쓰러졌다. 처음에는 방안을 진동시키는 째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베엘제법, 주다스, 제이콥, 민나"라는 이름을 되풀이 하는 조잘거리는 목소리들이 반복되어 점점 희미해 지더니 마침내는 "지옥-지옥-지옥"이라는 말소리와 함께 사라졌다. 출처 : 쭉빵카페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youmyoum @jkm84 @HyeonSeoLee @HyunjiKim3296 @226432 @chajiho1234 @jjinisuya @purplelemon @darai54 @vkflrhrhtld @babbu1229 @khkkhj1170 @choeul0829 @gimhanna07 @wjddl1386 @sadyy50 @jeongyeji @kmy8186 @hjoh427 @leeyr0927 @terin @yjn9612 @znlszk258 @ww3174 @oan522 @qaw0305 @darkwing27 @dkdlel2755 @mbmv0 @eyjj486 @Eolaha @chooam49 @gusaudsla @bullgul01 @molumolu @steven0902 @dodu66 @bydlekd @mandarin0713 @rareram3 @coroconavo @zlem777 @eggram @dhrl5258 @psycokim8989 @newt207 @sunmommy2 @WindyBlue @lucy1116 @greentea6905 @lkb606403 @jiwonjeong123 @hyun81082988 @oldamn @kimsang87 @bagopa @pshyeon0411 @hood12297370 @nnsrpgj @thwjd6199 @ley3750 공포 소설, 괴담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남겨주십쇼 괴담 업로드 시 아이디를 태그해드립니다. 오늘도 즐감하셨다면 댓글 하나 부탁드립니다 ^^
중고나라 사기범 민사로 참교육하기
법무사 수험생이고 민법, 민사소송법, 민사집행법은 남들보다 자신 있을정도로 잘 합니다. 네. 연애빼고 다 잘합니다. 시발. 작성자는 지난 2020년 5월 경, 미성년자한테 사기당했습니다. 270,000원을요. 그래서 부당이득 청구에 대한 소송을 진행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샹ㄹ이 27만원을 먹고 그냥 쨌습니다. 형사도 좋지만 굳이 경찰서 찾아가지 않고 참교육을 하기로 마음먹기로 했습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판례 5개를 외우고 말거든요 ㅇㅅㅇ 자, 소장 접수와 더불어 재판부에 "저 사기꾼ㄹ 신상정보 받을 수 있게 결정해주세요!" 라고 결제문을 올렸습니다. 자, 재판부에서는 "그래, 은행아 너 그 사기꾼ㄹ 정보 쟤한테 줘" 라고 결제해줬습니다. 그래서 은행에서 회신서를 제출했네요. 법원에서 "은행에서 온 정보로 그 사기꾼ㄹ 초본 떼와서 송달 가능한 주소를 특정해줘" 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근데 상대는 미성년자, 미성년자는 소송능력이 없으므로 법정대리인의 초본도 필요합니다. 같이 신청합니다. (보호자의 초본은 재판부에서 보정명령이 별도로 없더라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초본은 별도 보정명령에 요청이 없어도 가능하지만, 가족관계증명서는 행정청의 재량에 따라 다릅니다(통설) (민사소송법 제55조 참고.) 자, 떼왔으니 보정서를 제출합니다. 네, 재판부에서 이행권고 결정을 해줬습니다. 근데 폐문부재네요. 한번은 우체국 집배원이 방문했는데 부재중입니다. 집행관이 가도 폐문부재로 송달이 되지 않습니다. 공시송달 처분 신청서를 제출합니다. 공시송달이란, 상대방의 실거주지를 알 수 없는 경우로 송달할 수 없는경우 당사자 신청이나 법원이 직권으로 법원사무관이 송달서류를 보관하고 법원게시판, 관보나 신문에 게재해서 송달로 만드는 겁니다. (민소법에 있어효) 근데 문제는 공시송달로는 이행권고결정을 받을 수 없습니다. 결국에는 재판장에 가야하네요.. 변론기일통지서가 발송됐습니다. 근데 상대방은 공시송달이네요. 네, 결국 저 혼자 재판에 참석하고 당일에 원고승하고 끝났습니다. 판결정본 송달도 상대방은 공시송달이라 확정되는대로 집행문을 발급받습니다. 자, 이제 압류를 걸어볼까 했는데 2020당시에는 이 사기꾼이 고2라서 수능일 전에 압류를 걸기로 했습니다. 수능일날 카드 딱! 찍었는데 "사용할 수 없는 카드입니다." 라고 해서 수능을 망치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자, 시작해봅니다. 11월 3일, 신청했고 손톱깨물면서 기다려봅니다. 통상적으로 결정, 압류까지 2주정도 걸립니다. 법원의 사건을 보고 계산하고 계산해서 신청했습니다. 결국은. 오늘로써 결정됐습니다. 올해 수능일은 2021.11.18일 오늘 결정이고 결정본이 당일 다음날 송달되서(은행마다 다릅니다. 제가 신청한 은행은 전자소송 사용하는 은행임 ㅇㅅㅇ) 수능일부터는 아름답게 카드와 통장이 모두 정지되는 마법을 봅니다. 제발 사기꾼ㄹ이 수능을 망쳤음 좋겠습니다. 27만원으로 엄마 생일 선물 사주려고 했는데  덕분에 엄마 생일이벤트를 망쳤거든요 나도 망쳤으니깐 너도 망쳤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대학교 원서 쓸때는 채무불이행자 명부 등록을 해봅니다. 그때까지 슝=3 + 오늘 추가된 후기 http://m.humoruniv.com/board/read.html?table=pds&number=1109349 그러길래 사기를 왜 치냐 ㅉㅉ 아주 제대로 걸렸네 ㅋㅋㅋㅋㅋㅋㅋ 콩콩팥팥
돈 빌려간 친구가 연락을 끊었을때 친구가 연락오게 하는법.jpg
연락도 안하고 지낸 동창이 있는데 지 엄마 암걸렸다고 200만원이 없어서 수술 못한다고.. 돈좀 빌려달라고 해서 속는셈 치고 빌려줬어요. 근데 알고보니 어머니는 아주 멀쩡하고 빌려간 제 돈으로 제주도가서 열심히 놀더라고요. 아주 수위높은 사진들 올리며 작성자 마음을 후벼판건 안비밀 한 달안에 갚겠다 했는데 세 달이 넘어도 갚지를 않으니 혼내줘야죠 뭐.. 청구취지는 간단 명료하게 작성하고 소장은 가족들이 볼 수 있으니깐 최대한 자극적이고 ㅂㄷㅂㄷ하게 작성합니다. 특별히 오류가 없다면 법원에서 이행권고결정을 내려줄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통상적인 소로 청구되어 재판으로 넘어가겠죠. 다행이도 제 사건은 재판도 안 하고 이행권고결정이 떨어졌고 본인에게 송달됐네요 별다르게 응소하지 않아 판결(이행권고결정)이 확정됐습니다. 확정이 됐는데도 연락을 안 받네요. 그렇다면 집에 빨간 딱지를 붙혀줘야겠습니다. 인터넷에 나와있는 유체동산압류 강제집행신청서를 작성하고 채무자 관할 법원에 제출하면 (우편접수도 가능합니다) 이런식으로 접수증과 납부서를 보내주게 되는데 빠른 시일내로 납부하면 이제 모든 접수가 끝납니다. 손가락 빨고 기다리면 집행관사무소에서 연락이 오는데 우선 1차로는 채권자 출석없이 집행관이 채무자 집에 방문해서 (개문하지 않고) 유체동산 압류를 진행하고 만약 집에 아무도 없다면 그땐 그냥 아무도 없어도 문따고 들어갑니다 -0- 집행관이 코로나 걸려서 기일이 조금 늦어진다고는 했는데 기다리기 지치니깐 한번 도발해줍니다. 네. 읽고 씹네요. 기다리면 집행관 사무소에서 연락이 오고 집행에 대해 설명을 합니다. (보통은 집행하기 하루 전날 통보식으로 연락이 옵니다.) 집행관 曰 네 내일 오전 10시에 집행 하고요 1차기 떄문에 채권자는 참석할 의무는 없습니다. 문 잠겨있으면 그냥 오고 문 열어주면 그때 집행합니다. 만약 아무도 없으면 2차때 참석 하셔야해요. 2022.03.29 드디어 집행이 완료됐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동안 모든 연락을 수신차단했는데 이제 본인이 급한지 연락이 엄청 오네요. 아직 정신을 못차렸는지 다음주에 돈 보내줄테니 해결해달라 합니다. 이제 집행됐으니 돈 안 들어오면 그땐 경매 넘기려고요. 제가 아쉬울건 없어보여서요. 질문 받습니다. 아우 속시원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게 ㄹㅇ 꿀팁이지 ㅇㅇ
부산에서 납치당한 여자를 구한 퀵서비스 기사님들
1. 2019년 3월 14일 부산에서 한 퀵서비스 기사 두 분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덩치가 큰 남자가 여자를 흉기로 위협해 차에 태워 납치한 것을 목격 2. 바로 경찰에 신고한 기사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차를 따라가면서 실시간으로 경찰에게 위치를 알림, 경찰들 바로 출동. 3. 한 경찰 팀장이 도주로를 미리 예상하고 갔는데 그곳에서 차량 발견. 정차명령 무시한 차를 순찰차로 들이받았음에도 계속 도주 4. 순찰차와 오토바이 두 대는 5km 가량 추격전을 펼쳤고 오토바이를 탄 기사 한 명이 차 앞을 가로 막고 못가게 막아 섬. 5. 납치차량이 멈칫한 상태에서 경살팀장이 차 운전석을 들이받고 차를 세움. 납치범은 차 버리고 도망가다가 쫓아오던 경찰팀장과 두 명의 기사에게 붙잡힘 6. 납치범은 51세로 95kg의 거구. 납치된 여성은 사귀던 사이였는데 여자가 헤어지자고 해서 흉기로 위협하고 납치했다고 함. 여자는 안전하게 보호받는 중. 기사 두 분은 표창과 함께 신고 포상금을 받을 예정 두 기사분들의 성함은 서상현(29), 구영호(30) LG에서 수여하는 의인상을 받았다고 함 모야 ㅈㄴ 멋지십니다 진짜 와우 오토바이가 차 상대하기 무서우셨을텐데 완전 영화의 한 장면 같음 ㅇㅇ 이 환멸나는 세상 이런 멋진분들이 계셔서 다행
나폴리탄) 행복숲 녹지공원 진입 전 마지막 경고
당신이 이 글씨를 읽을 수 있다면, 그것들도 당신을 볼 수 있습니다. 왔던 길로 되돌아갈 수 있는 단계는 지났습니다. 아무 말도 하지 마십시오. 목소리를 노출시키는 일을 최소화하십시오. 지금 당장 휴대전화의 문자메시지 기능을 사용하여 아래 번호로 구조를 요청하십시오. 0008-000-0066 전화가 아닌, 문자메시지로 구조를 요청하십시오. 구조 요청 문자 발송 이후에는 양 손바닥으로 눈을 가린 상태로, 주변 삼림으로부터 최대한 멀리 떨어진 곳에 앉아계시기 바랍니다. 구조팀은 구조 과정에서 일절 말을 하지 않으므로, 다른 사람이 물리적으로 눈을 가린 손바닥을 치울 때까지 절대 대답, 대화, 질문 등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행복 숲 녹지공원 진입 후에는 구조팀이 대응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현 위치에서 구조를 기다리십시오. 피치 못할 사정으로 행복 숲 녹지공원에 진입하셔야 하는 분께서는, 지금 당장 이 표지판을 보며 어이가 없다는 듯 코웃음을 치십시오. 지금 당장 하십시오. 지금도 그것들은 당신을 관찰하고 태도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 표지판에 흥미를 잃은 듯 다른 곳으로 눈길을 돌렸다가, 다시 이 표지판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으십시오. 반드시 이 표지판에 쓰인 내용이 단 한 항목이라도 모두 나오도록 촬영하십시오. 이후, 이 표지판에 흥미를 잃은 것처럼 행동하십시오. 아래의 내용을 직접 읽지 마십시오. 대신 셀카에 찍힌 아래 내용을 꼼꼼히 읽으시길 바랍니다. 단 한 항목이라도 모두 알아볼 수 있도록 촬영하셨다면, 사진을 통해 나머지 항목들도 모두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행운을 빕니다. 1. 표지판 맞은편의 가건물에는 각각 총알이 1발씩 들어있는 권총 세 정과 생수 세 병이 있습니다. 생수는 모두 챙기되, 권총은 반드시 인원수에 맞게 챙기십시오. 아래의 권총 사용법을 숙지해주시기 바랍니다. *권총 사용법 본인의 몸에 겨눈 상태에서 방아쇠를 당기십시오. 겨눠도 되는 부위: 미간, 이마 정가운데, 관자놀이, 경구개, 정수리 겨눠서는 안되는 부위: 손상되어도 즉사할 가능성이 없거나 현저히 떨어지는 모든 부위 권총을 사용하라는 지시에 해당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반드시 권총을 사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는 사용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 지인들을 위한 일입니다. 2. 행복 숲 녹지공원 내에서는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절대 음성언어를 사용하지 마십시오. 그것들은 느리지만 꾸준히 인간의 언어를 습득하고 있습니다. 그것들의 학습을 가속하지 마십시오. 해당 권고는 현 위치에서부터 유효합니다. 3. 산책로 진입 후에는 빠르고 민첩하게 움직이는 모든 행위를 금합니다. 해당 행위에는 다음이 포함됩니다. *달리기, 경보, 빠르게 고개를 돌리는 행위, 앉은 상태에서 빠르게 일어서는 행위, 물건을 던지는 행위, 4. 일행과 함께 산책로에 진입했다면 공원 출구로 빠져나올 때까지 절대 신체 접촉하지 마십시오. 감염의 가능성을 최대한 낮춰 한 명이라도 생존할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니 반드시 해당 권고를 준수해주시기 바랍니다. 5. 가급적 두리번거리지 마시고, 휴대전화 스크린을 자주 보십시오. 그것들은 한글을 읽을 수 없지만, 문자의 개념은 이해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것들은 사람들이 표지판을 들여다본 시간과 자신들의 사냥성공률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명확히 파악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일정시간 이상 표지판을 읽은 것만으로도 그들은 당신을 최우선 표적으로 삼을 것입니다. 반면, 그것들은 전자기기의 스크린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그것들은, 주변에 무관심하고 손에 쥔 전자기기에 집착하는 먹이들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는 대신 한정된 곳에 시선을 고정한다면 그들은 당신을 너무 쉬운 사냥감으로 여기고 흥미를 잃을 것입니다. 6. 반드시 아스팔트 길을 따라 걸으십시오. 당신이 표지판을 너무 오래 쳐다보지만 않았다면, 산책로를 걷는 동안 가장 위협적인 개체들은 당신에게 큰 관심을 갖지 않을 것입니다. 7. 산책로에 놓인 물건을 줍지 마십시오. 그것들은 인간 외에 무생물로도 위장할 수 있습니다. 7-1 산책로에 물건을 떨어뜨렸다면 줍지 마십시오. 단, 권총을 떨어뜨렸다면 곧바로 주우시고, 권총이 주운 손에 들러붙었는지 확인하십시오. 총이 피부에 들러붙지 않았다면 가던 길을 가시면 됩니다. 총이 피부에 밀착되어 있다면, 변이가 완전히 끝나기 전에 신속하게 권총을 사용하십시오. 8. 앞을 살필 때는 먼 앞을 보지 마시고, 반드시 땅을 보십시오. 먼 앞을 보고 걷는다면 당신의 시선을 빼앗는 무언가를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 무언가를 만지고 싶다는 격렬한 충동을 느끼기 시작했다면, 그것의 입 안으로 걸어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권총을 사용하십시오. 9. 본인의 발이 어디를 밟고 있는지 틈틈이 살피시기 바랍니다. 9-1 본인이 아스팔트가 아닌 흙길을 밟고 있다면 절대 주변을 살피지 말고 땅을 보십시오. 그 상태로 6초에 한걸음씩 느린 박자로 뒤로 걸으십시오. 아스팔트 길이 나타난다면 가까운 앞쪽을 보십시오. 가던 길이 다시 나타날 것입니다. 9-2 본인이 잔디를 밟고 있다면 최대한 빠르게 앞으로 달리십시오. 아스팔트 길이 나타날 때까지 절대 멈추지 마십시오. 달리는 도중 아스팔트가 아닌, 흙길이 나타난다면 9-1항목을 참조하십시오. 9-3 본인의 신발이 행복 숲 녹지공원에 신고 왔던 것과 다르거나, 형태가 약간이라도 달라졌다면, 그것은 당신의 신발이 아닙니다. 즉시 신발을 벗되, 그 과정에서 절대 손을 사용하지 마십시오. 벗어놓은 신발로부터 최소 1m이상 떨어지십시오. 양말을 벗지 않은 상태에서 열 개의 발가락을 모두 하나씩 움직여 발의 윤곽이 당신이 제어하는 것과 맞게 움직이는지 확인하십시오. 발에 이상이 없다면 신발은 버려두고 계속 가십시오. 발가락을 움직일 수 없거나, 당신이 움직이지 않은 발가락이 경련한다면, 다음의 두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9-3-1 위에서 발을 검사했던 것과 같은 방법으로 손을 검사하십시오. 손에 이상이 없다면 신속하게 출구를 찾으십시오. 산책로 출구에 대기 중인 전문 의료진의 도움으로 몸의 나머지 부분을 살릴 수 있습니다. 9-3-2 손에도 발과 같은 이상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면 어떻게든 권총을 사용하십시오. 일행에게 권총을 대신 사용해달라고 부탁하지 마십시오. 각 권총에는 총알이 한 발만 들어있으며, 당신의 권총은 이미 오염된 상태입니다. 권총 사용이 불가능할 정도로 손이 변이되었다면, 최대한 크게 비명을 지르십시오. 비명이 그것을 자극함으로써 과정을 가속하고 결과적으로 고통을 줄여줄 것입니다. 10. 손전등을 사용하십시오. 주변을 모두 밝히는 랜턴이 아닌, 광선을 일직선으로 조사하는 라이트 종류를 사용하십시오. 손전등의 광선과 본인의 시선을 일체화시키십시오. 그것들은 손전등의 빛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당신의 시선에 들어오는 일을 자제할 것입니다. 절대 손전등을 빠르게 흔들지 마십시오. 그것들의 재미를 자극하거나, 당신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실수로라도 그것들에게 빛을 쬐었고, 그로 인해 그것들의 이목을 끌었다면 바로 알아챌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때는 반드시 권총을 사용하십시오. 한 번 손전등을 사용하기 시작했다면 절대 손전등을 끄고 걷지 마십시오. 갑작스레 빛을 끄고 이동하면 그것들은 당신이 사냥에 나서는 줄 알고 도전을 받아들일 것입니다. 손전등 배터리가 떨어지기 시작했다면 빛이 완전히 사그라들 때까지 해당 위치에 멈추십시오. 손전등이 완전히 꺼진 이후, 배터리를 갈아끼우십시오. 다시 손전등을 켠 후에 걷기 시작하십시오. 10-1 손전등 사용 중, 빛이 파랗게 변하다가 점멸하고 꺼진다면 즉시 손전등을 숲으로 던지십시오. 그것은 더이상 당신의 손전등이 아닙니다. 10-2 위의 10-1 상황에서 손전등이 당신의 손에서 떨어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더이상 당신의 손이 아닙니다. 즉시 권총을 사용하십시오. 11. 등 뒤에서 멈추라는 소리가 들린다면 즉시 멈추십시오. 멈춘 직후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세 번 반복하십시오. 절대 감사 인사를 잊지 마십시오. 11-1 일행이 있다면, 일행도 멈추는지 확인하십시오. 함께 멈춘다면 모두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세 번 반복한 후 다시 움직이십시오. 11-2 멈추라는 소리가 들렸음에도 당신의 일행이 멈추지 않는다면, 조용히 뒤로 걸어서 일행과의 거리를 최대한 벌리십시오. 등 뒤에서 당신의 일행이 앞질러 나온다면 그때부터 다시 함께 가도 좋습니다. 일행과 합류한 직후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세 번 반복하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11-3 당신의 일행이 걷던 도중 갑자기 '감사합니다'라고 말할 경우 당신 또한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세 번 반복하십시오. 12. 산책로를 걷는 도중 새까맣게 타버린 인간의 형상과 마주칠 수 있습니다. 절대 그것의 외형을 보고 공포에 질리거나, 당황한 기색을 내비치지 마십시오. 그것이 당신에게 오늘의 날짜를 묻는다면 정중한 태도로 모르겠다고 말하십시오. 그것이 당신을 뒤로 하고 사라진다면 가던 길을 계속 가도 되지만, 거듭 날짜를 묻는다면 1997년 3월 12일이라고 대답하십시오. 이후 그것에게 미소를 지어준 뒤, 악수를 하고 가던 길을 가시면 됩니다. 미소와 악수를 절대 잊지 마십시오. 12-1 그것과 악수를 했다면, 그것이 시야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멀어진 뒤, 권총이 있던 곳에서 챙긴 생수병을 꺼내 한 모금 마시십시오. 반드시 임의의 액체가 아닌 해당 생수병을 마시십시오. 이후로도 악수한 손바닥에서 통증이 느껴지거나, 달아오르는 느낌이 든다면 생수병을 한 모금씩 마시십시오. 그것과 마주쳤다면 반드시 해당 생수병이 모두 소진되기 전에 산책로에서 빠져나오십시오. 만약 산책로 중간에서 생수병이 비었다면 즉시 권총을 사용하십시오. 12-2 일행 중 한 명이 생수를 마신다면 몸에서 탄내가 나지 않는지 살피십시오. 해당 일행에게서 최소한 네 걸음 이상 떨어져 걸으시고, 해당 일행의 생수병이 비어도 절대 당신의 생수병을 건네주지 마십시오. 당신의 일행이 그것과 마주쳤다면 당신에게도 찾아올 것입니다. 12-3 일행이 권총을 사용했다면 절대 일행의 유해를 수습하기 위해 다가가거나 손대지 마십시오. 그것들을 자극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신속하게 산책로를 빠져나오십시오. 13. 휴대전화 화면을 응시하며 걷던 중 전화가 온다면 반드시 받으십시오. 그것들 중 호기심 많은 것들은 대화를 선호합니다. 다음의 세 표현만 사용하여 대화를 이어나가십시오. *'안녕하세요.' '그렇군요.' '글쎄요.' 위 세 표현만을 사용한다면 그것은 곧 흥미를 잃고 전화를 끊을 것입니다. 절대 그것에게 흥미를 느끼게 하지 마십시오. 14. 산책로 옆으로 연못이 보인다면, 당신의 부모나 친구, 연인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절대 놀라는 기색을 보이지 마십시오. 최대한 반가워하는 표정과 몸짓으로 그것을 맞이하시고 언어적 상호작용은 최소화하십시오. 그것이 언어를 구사한다면 정중하고 상냥하게 대답하되, 절대 그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다음의 언어 습관을 구사하지 마십시오. *둘 이상의 종속접속사가 포함된 복합문 명사를 수식하는 형용사절 중등교육 이상의 수준을 지닌 고급어휘 그것들은 스킨십을 선호하므로 그것과 마주친다면 반드시 친밀한 사람에게 하는 것처럼 손을 잡으십시오. 당신이 속지 않았다는 사실을 들키지 않는 이상 그것은 당신을 우호적으로 대할 것입니다. 14-1 당신이 일행과 함께 있다면 그것은 당신과 일행 모두가 친밀함을 느끼는 인물의 모습을 하고 있거나, 여러 인물들을 섞어놓은 형태를 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 경우에도 위와 같은 행동으로 친밀함을 표현하십시오. 14-2 그것이 당신을 아스팔트 길 바깥으로 유인하거나 인도하려 한다면, 고개를 가로저음으로써 단호히 거절하십시오. 그것이 강제로 당신을 숲이나 흙길로 끌어내려한다면 즉시 권총을 사용하십시오. 14-3 그것이 당신의 연인, 배우자, 짝사랑 상대 등의 형상을 취하고 있을 경우 당신을 상대로 성적접촉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고개를 가로저음으로써 정중히 거절하시고, 대신 그것의 흉부를 끌어안으십시오. 용어에 현혹되지 마십시오. 실제 행위와는 외형적 유사성 외에 어떤 공통점도 없습니다. 그것과의 접촉은 당신의 유전정보를 취득하는 다른 형태의 포식-소화 작용이므로 막대한 고통을 수반합니다. 그것이 다시 접촉을 시도하기 전까지 신속하게 출구에 도달하여 공원에서 빠져나오십시오. 그러지 못하고 다시 그것의 관계 요구를 마주하게 되었다면 무력화되기 전에 신속하게 권총을 사용하십시오. 그것은 두 번의 거절을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행운을 빕니다. 15. 방독면을 쓰고 행진하는 군인들과 마주친다면 산책로 중앙으로 걸으십시오. 그것들은 산책로 양 옆 끄트머리로 행진하며 당신을 지나쳐갈 것입니다. 방독면 안을 보려고 하지 마시고, 절대 그것들의 행군을 방해하지 마십시오. 공원 내에서는 최소 1회 이상 그것들과 마주칠 것이며, 여러번 마주친다 하더라도 당황하지 마십시오. 행군을 방해하거나, 방독면 안을 들여다보지 않는 이상 그것들은 당신에게 해를 끼치지 않습니다. 15-1 위 14번 항목의 존재와 동행 중이라면, 그것은 군인들의 형상을 보는 순간 뒷걸음질치며 연못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계속 앞으로 전진하십시오. 공원이 당신을 연못 쪽으로 돌려보내지 못하도록 방향에 주의하십시오. 15-2 만약 군인 형상의 존재들이 화염방사기로 산책로 좌우의 삼림을 불태우고 있다면 점점 몸이 달아오름이 느껴질 것입니다. 갈증이 느껴져도 절대 어떤 액체도 마시지 마십시오. 군인 형태의 그것들이 주변에 있는 동안에는 모든 음용 가능한 식수들이 벤젠 및 폴리스티렌 화합물로 바뀌어 있을 것입니다. 그것들이 사라졌음에도 여전히 갈증이 느껴진다면 그때는 당신이 가져온 임의의 음료를 마셔도 좋습니다. 15-2-1 불타는 삼림을 관찰하지 마십시오. 군인 형태의 그것들이 사라지고 나면 숲은 다시 빠르게 자라나기 시작할 것이고, 우거진 수풀에서 당신을 관찰하던 것들도 다시 돌아올 것입니다. 그것들과 눈이 마주치지 않도록 하십시오. 15-3 그것들이 만약 방독면을 쓰고 있지 않다면 당신에게 말을 건넬 수도 있습니다. 명심하십시오. 그것들은 인간이 아닙니다. 만약 그것들로부터 함께 '안전한 곳'으로 가자는 제안을 받았다면, 반드시 '가족이 공원 안에 있어서요.'라는 구실을 대며 정중하게 거절하십시오. 16. 아스팔트 산책로가 우거진 삼림으로 끊겨있다면 당황하지 마시고 눈을 감으십시오. 양발 모두 땅에서 떼지 마시고 오른쪽으로 90도 회전하십시오. 눈을 떴을 때 다시 길이 나타났다면 앞으로 가시면 됩니다. 16-1 산책로가 끊겼을 때 당황하여 뒤를 돌아봤다면 뒤도 삼림으로 막혀있어 갇힌 상태가 될 것입니다. 쪼그려 앉은 자세를 취한 채 기다리십시오. 해당 상태에서 움직인다면 반드시 아스팔트 산책로 밖으로 나가게 될 것입니다. 16-1-1 길을 막아선 숲이 불타며 방독면을 쓴 군인들의 행진이 나타난다면 그것들에게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세 번 반복하십시오. 16-1-2 누군가 당신의 등을 두드린다면 눈을 뜨고 뒤를 돌아보십시오. 길이 다시 나타나고, 당신의 일행이 서있을 것입니다. 16-1-3 눈을 감고 있을 때 몸 어딘가에 나뭇잎이 문질러지는 것이 느껴진다면 주저 말고 권총을 사용하십시오. 16-2 당신의 일행이 갑작스럽게 멈춰서서 쪼그려 앉는다면, 막대, 장갑, 휴대전화 등의 물건을 사용하여 등을 두드리십시오. 절대 피부로 접촉하지 마십시오. 일행이 일어서서 당신을 향해 돌아본다면 함께 가던 길을 가도 좋습니다. 16-2-1 해당 일행의 얼굴에 나뭇잎이 돋아있다면 즉시 떨어지십시오.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가던 길을 가십시오. 17. '안녕히가십시오. 행복 숲 녹지공원'이라고 적힌 아치형 표지판이 있는 출입구는 절대 나가는 곳이 아닙니다. 해당 출입구가 보인다면 즉시 뒤로 도십시오. 해당 방향이 당신이 가던 길입니다. 18. 어떠한 객관적인 근거도 없이 출구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는 확신이 든다면 즉시 멈추십시오. 당신은 그것의 입으로 걸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조만간 출구를 볼 것 같다는 근거없는 확신이나 직감이 사라질 때까지 해당 위치에 계속 머무르십시오. 해당 상태에서는 땅을 보며 걸어도 그것의 입으로 직행하게 될 것입니다. 반드시 해당 이상현상이 사라진 이후 움직이십시오. 18-1 위의 상태에서 15번 항목의 존재들과 마주쳤다면, 곧 이상 현상은 사라지고 군인들이 삼림을 불태우며 그것의 뼈를 드러낼 것입니다. 절대 그 모습을 관찰하지 마십시오. 행복 숲 녹지공원 내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것들은 아스팔트 산책로에 올라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그것의 골격을 봤다면 그것은 절대 당신을 살려두지 않을 것입니다. 행진하는 무리가 사라지자마자 그것이 당신을 추적할 것이므로 신속하게 불타는 숲이 보이지 않는 거리까지 전진하십시오. 18-1-1 그것이 당신을 추격해오고 있고, 팔을 쭉 뻗었을 때 그것의 크기가 생수병보다 작다면, 전속력으로 앞을 향해 달리십시오. 그것은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므로 군인들과 다시 마주치거나, 출구를 찾을 때까지 멈추지 마십시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등 뒤에서 그것의 포효가 들리는 거리까지 따라잡혔다면, 즉시 권총을 사용하십시오. 18-1-2 그것이 당신을 추격해오고 있고, 팔을 쭉 뻗었을 때 그것의 크기가 생수병보다 크다면, 즉시 권총을 사용하십시오. 19. 행복 숲 녹지공원 내에서 유일하게 작동하는 가로등이 있는 곳은 산책로 출구 앞 입니다. 작동 중인 가로등 기둥에는 어딘가로 이어지는 로프가 매여있을 것입니다. 해당 로프를 반드시 양손으로 잡고 따라가십시오. 만약 로프가 산책로가 아닌 삼림 속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면, 앞을 보지 말고 땅을 보십시오. 당신의 발이 아스팔트 길을 걷고 있는 것이 확연히 보일 것입니다. 19-1 로프가 중간에 끊겨있다면 눈을 감으십시오. 눈이 아닌 손의 감각에 의지하여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로프가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20. 로프를 잡고 나아간 끝에 익숙한 광경(자택, 회사, 시내 등)이 나타난다고 해도 절대 로프를 놓지 마십시오. 가족, 친구, 지인들의 목소리가 들리더라도 절대 멈추지 마십시오. 로프가 이어지는 한 계속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당신에게 매우 익숙한 장소처럼 보인다고 하더라도 로프가 있는 한 그곳은 여전히 행복 숲 녹지공원 안입니다. 20-1 만약 누군가 당신의 손에서 강제로 로프를 떼어내려 한다면 완강히 저항하십시오. 로프를 잡는 것에 당신의 목숨이 달려있습니다. 20-2 함께 온 일행이 손에서 로프를 놓는 것이 보이더라도 당신이 보는 것을 믿지 마십시오. 설령 그것이 진짜로 벌어지는 일이라 하더라도 당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21. 산책로 출구에는 전문 의료 인력과 군 병력이 상시 대기 중입니다. 그들은 로프를 잡고 나온 당신의 입과 코에 마취가스를 분사하여 정신을 잃게 할 것입니다. 구조 활동 중에는 일체의 음성언어가 사용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당신을 따뜻하게 맞아주는 정부 요원이나 경찰, 시민 등의 광경에 속지 마십시오. 당신은 행복 숲 녹지공원에서 빠져나왔다는 사실을 인지하기 전에 먼저 정신을 잃을 것입니다. 행운을 빕니다. 출처 : https://arca.live/b/napolitan/76471924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youmyoum @jkm84 @HyeonSeoLee @HyunjiKim3296 @226432 @chajiho1234 @jjinisuya @purplelemon @darai54 @vkflrhrhtld @babbu1229 @khkkhj1170 @choeul0829 @gimhanna07 @wjddl1386 @sadyy50 @jeongyeji @kmy8186 @hjoh427 @leeyr0927 @terin @yjn9612 @znlszk258 @ww3174 @oan522 @qaw0305 @darkwing27 @dkdlel2755 @mbmv0 @eyjj486 @Eolaha @chooam49 @gusaudsla @bullgul01 @molumolu @steven0902 @dodu66 @bydlekd @mandarin0713 @rareram3 @coroconavo @zlem777 @eggram @dhrl5258 @psycokim8989 @newt207 @sunmommy2 @WindyBlue @lucy1116 @greentea6905 @lkb606403 @jiwonjeong123 @hyun81082988 @oldamn @kimsang87 @bagopa @pshyeon0411 @hood12297370 @nnsrpgj @thwjd6199 @ley3750 @ohbaby000 공포 소설, 괴담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남겨주십쇼 괴담 업로드 시 아이디를 태그해드립니다. 오늘도 즐감하셨다면 댓글 하나 부탁드립니다 ^^ 확실히 요즘 나폴리탄은 퀄리티가 엄청 좋네요..... 대체 이런 글을 쓰는 분들은 평소 어떤 생각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아이디어가 대단하군요.. 그리고 늘 드는 생각이지만 저는 암기력이 별로라 금방 죽을 것 같습니다 핳핳
나폴리탄) ※ 경고 : 이 앞은 혼원시입니다.
*푸른색 글씨 = 굵은 글씨 이곳으로 가는 통로는 오래전에 폐쇄되었으며, 경기도 어디에도 '혼원시'라는 지명은 없습니다. 당장 뒤로 돌아가십시오. 이 앞으로 갔을 때의 신체적, 정신적, 물질적 피해는 경기도에서 보상해주지 않습니다. 경기도지사 OOO 白 . . . 여기부터는 혼원시입니다. 이제부터는 돌아가실 수 없으며, 이곳의 입구는 출구가 아닙니다. 이곳에서는 차도가 없습니다. 차에서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믿지 못하시겠지만, 만약 무사히 혼원시를 빠져나가신다면 출구에 당신의 차가 있을 것입니다. 아래에 있는 안내서를 지참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안내서에는 이곳에서 당신이 무사히 돌아가도록 하는 최소한의 지침이 담겨 있습니다. 이곳의 시장님이 내리신 마지막 자비이니 반드시 챙겨서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1. 혼원시는 심상구, 심하구, 심좌구, 심우구, 표선구, 아현구 6개의 일반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당신은 심하구로 이동하여 이곳의 시장을 만나야 합니다. 이곳을 지나치면 당신이 어느 구에 있는지 안내하는 표지판이 있을 것입니다. 당신이 어느 구에 있을지는 무작위가 아니며, 어느 구에 있는지에 따라 당신이 해야 할 행동이 달라집니다. 안내서에는 대부분 해당하는 구에서 조심할 것들이 담겨 있지만, 푸른색 글씨로 적힌 부분은 모든 구에서 주의해야 할 내용입니다. 2. 당신이 심상구에 있다면, 먼저 축하드립니다. 심상구의 주민들은 외지인을 환대합니다. 이곳에서는 당신이 외지인이라는 것을 밝혀도 좋습니다. 아마 작은 환영식을 거치고, 당신을 심하구의 시장 앞으로 데려다 줄 것입니다. 그러나, 절대 그들이 권하는 음식을 먹지 마세요. 분명 그들은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제공할 것입니다. 절대 유혹에 넘어가시면 안 됩니다. 2-1. 길을 가다 보면 대문에 사신대학교라고 적힌 대학교가 있을 것입니다. 그곳에 들어가서 수업을 들으셔도 좋습니다. 당신이 들어오는 순간 당신이 원하는 수업이 진행될 것이며, 모두가 당신을 원래 수업을 들었던 학생으로 인식할 것입니다. 교재와 필기구 등은 제공될 것이며, 수업의 질은 분명 당신이 만족할 만한 정도일 것입니다. 그러나, 3층 이상으로는 접근하지 마십시오.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곳의 주민은 대체적으로 외지인에 친절하나, 3층 이상에 있는 주민들은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당신이 심우구에 있다면,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이곳 주민들은 외지인에 친절하진 않지만, 적대하지도 않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당신이 외지인인 것을 티내지는 마십시오. 그들은 당신을 시장에게 인도하지 않을 것이며, 잘못된 곳으로 인도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그들이 먼저 말을 걸더라도, 절대로 응답하지 마십시오. 그들은 절대 먼저 말을 걸지 않습니다. 3-1. 당신을 옳은 길로 인도할 수 있는 것은 이정표뿐입니다. "심우제철"이라고 쓰여 있는 이정표만 따라가시되, 절대로 빨간색 글씨로 쓰여 있는 이정표를 따라가시면 안 됩니다. 혼원시의 모든 표지판은 초록색 바탕에 흰색 글씨로 쓰여 있으며, 그들은 빨간색과 초록색을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절대로 빨간색 글씨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3-2. 심우제철에 도착했다면 생산팀 팀장인 박민우 씨를 찾으십시오. 그들은 모두 명찰을 착용하고 있기 때문에 구분하기 쉬울 것입니다. 그러나, 설령 명찰에 박민우라고 적혀 있더라도, 절대로 당신에게 말을 거는 사람에게 대답하지 마십시오. 다시 한 번 얘기하지만, 그들은 절대로 먼저 말을 걸지 않습니다. 3-3. 박민우 씨를 찾았다면, 그에게 다가가 "관장님이 부르십니다."라고 말하십시오. 그러면 그는 고개를 끄덕인 후 어딘가로 향할 것입니다. 그를 따라가면 심하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그는 당신보다 느리기 때문에 충분히 따라갈 수 있지만, 한눈팔다 그를 놓쳤다면 아무 음식이나 구해서 드십시오. 4. 당신이 심좌구에 있다면, 긴장을 조금 하셔야 할 겁니다. 이곳의 주민들은 친절한 편이지만, 당신이 외지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더 이상 당신에게 친절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나가는 주민들에게 최대한 자연스럽게 인사하되, 절대로 이성에게는 인사하지 마십시오. 구분이 힘들다면 차라리 인사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4-1. 당신이 성실하게 인사를 하셨다면, 자신을 '번개의 사나이'라고 소개하는 남자를 볼 수 있을 겁니다. 이 자에게는 당신이 이성이라도 말을 걸어도 괜찮으며, "원하는 것이 있나요?"라고 물으세요. 아마 그는 달리기 시합을 제안할 것입니다. 수락하셔서 달리기 시합을 하시면 됩니다. 승패에 관계없이 시합이 끝나면 그는 당신의 어깨를 두드리며 칭찬할 것입니다. 이때 당신도 그를 칭찬해 주십시오. 어떤 것이든 괜찮지만, 달리기를 잘한다는 칭찬이 가장 좋습니다. 칭찬을 주고받으면 그가 좋은 친구를 만나 기쁘다며 그의 심하구의 집으로 초대할 것입니다. 따라간 뒤 심하구에 도착하면 급한 일이 생겼다며 자연스럽게 헤어지십시오. 그는 아쉬워하면서 당신에게 '선물'을 줄 것입니다. 그 선물을 꼭 간직하세요. 당신에게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4-2. 당신이 인사를 하지 않았거나, 열심히 했음에도 '번개의 사나이'가 나타나지 않았다면, 엔드시티로 향하십시오. 가는 도중 비명을 지르거나, 역겹다는 듯이 행동하면 안 됩니다. 다시 말하지만, 그들이 당신의 정체를 눈치채는 것은 당신에게 별로 좋은 일은 아닐 겁니다. 4-3. 엔더시티에 도착했다면 104동 703호에 사는 백설하씨를 찾으십시오. 이 자에게는 당신이 이성이라도 말을 걸어도 괜찮습니다. 그녀가 집에 없다면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십시오. 그녀를 만나면 최대한 공손하게 "시민의 입은 어디에 있나요?"라고 물으십시오. 그녀는 그 말의 뜻을 이해하고 당신을 시장 앞으로 안내할 것입니다. 5. 당신이 표선구에 있다면,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 할 것입니다. 이곳의 주민은 절대 친절하지 않으며, 외지인에게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절대 말을 걸지 마시고, 얼굴을 보는 것도 추천하지 않습니다. 5-1. 표선구에서는 가끔 비가 내립니다. 투명하거나 노란색 비는 먹지만 않는다면 괜찮습니다. 그러나 빨간색 비가 내린다면 최대한 빨리 가까운 건물의 차양으로 이동해 비를 피하십시오. 건물이 없다면 겉옷으로라도 막으십시오. 목숨은 건지실 수 있을 것입니다. 5-2. 표선구에서 길을 걷다가 뱀이 지나가는 듯한 소리가 들린다면 그것은 착각이 아닙니다. 즉시 땅바닥에 엎드려서 "전임 관장에 무궁한 영광을!"을 세 번 외치십시오. 그러면 소리는 곧 사라질 것입니다. 5-3. 표선구에서 당신은 '곡성의 집'을 찾아야 합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정표는 초록색 바탕에 흰 글씨로 쓰여 있습니다. 5-4. 곡성의 집에 도착하셨다면, 흰 옷에 푸른 넥타이를 한 사람들을 찾으십시오. 그들은 심상구의 주민이며, 다가가 외지인이라고 하면 그들은 당신을 자신의 무리에 끼워줄 것입니다. 그들을 전적으로 믿으시고, 그들과 3m 이상 떨어지지 마십시오. 그럼 그들과 함께 심상구로 가게 될 것입니다. 그 이후는 2번 수칙을 참고하십시오. 5-5. 흰 옷에 푸른 넥타이를 한 사람이 없다면, 곡성의 집 안으로 들어가십시오. 그곳에서 당신은 반드시 기절할 것이며, 정신을 차렸을 때는 심상구의 병원에 있을 것입니다. 의사, 간호사 모두 심상구의 주민이니 안심하십시오. 이때, 없어진 소지품은 병원비니 절대 찾지 마십시오. 당신이 소지품을 요구한다면 그들은 다른 것을 요구할 것이며, 그것이 당신의 소지품보다 중요한 것임은 분명합니다. 그 이후는 2번 수칙을 참고하십시오. 6. 당신이 아현구에 있다면, 살아남을 확률이 희박합니다. 그들은 매우 폭력적이며, 최대한 그들의 눈에 띄지 않는 것이 상책입니다. 항상 손을 가슴에 두십시오. 당신의 심장이 손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6-1. '성혼교회'를 찾으십시오. 혼원시에 교회는 이곳 하나뿐이기 때문에 찾기 쉬울 것입니다. 6-2. 아현구에서는 가는 도중 거지를 발견하였다면 최대한 많은 돈을 적선하십시오. 돈을 많이 적선할수록 유의미한 생존 확률 증가를 보았습니다. 돈이 없다면 당신의 어떤 소지품이라도 적선하십시오. 소지품이 없다면 손톱, 머리카락, 살점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그냥 지나치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혼원시에서 구걸은 불법이며, 거지가 있다는 것은 그가 일반적인 주민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6-3. 교회에 도착했다면 사제실에 들어가십시오. 그곳에는 촛불 세 개, 제사상, 절단기, 종이가 있을 것입니다. 절단기로 당신의 네 번째 손가락을 자른 후, 제사상의 술잔에 넣은 뒤 종이에 피로 '당신에게 저를 바칩니다'라고 쓰십시오. 그런 다음 세 번 절을 하시면 술잔이 비워져 있을 것입니다. 만약 당신의 실수로 촛불이 꺼진다면 제사상 음식을 드셔도 좋습니다. 6-4. 술잔이 비워졌다면 사제실 밖으로 나가 푸른 눈의 신부를 찾으십시오. 그는 아현구의 주민 중 가장 선하며, 절대 당신을 해치지 않습니다. 그의 말에 무조건 따르십시오. 그는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자를 굉장히 싫어하고, 여기서 당신이 그의 분노를 산다는 것은 사형 선고나 다름없습니다. 그의 말을 잘 따랐다면 그가 동전을 건넬 것입니다. 동전에 사자 그림이 그려져 있다면 공손하게 인사하고 나오십시오. 바깥은 심하구일 것이며, 나오면 교회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질 것입니다. 동전에 용 그림이 그려져 있다면 바닥에 떨어뜨리십시오. 그는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다시 동전을 건넬 것입니다. 동전에 양 그림이 그려져 있다면 아무 음식이나 구해서 드십시오. 7. 그럴 일은 없겠지만 만약 당신이 반순구에 계신다면, 현재로서는 도와드릴 방법이 없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혼원시는 심상구, 심하구, 심좌구. 심우구, 표선구, 아현구의 6개 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에 처음 온 사람은 절대 반순구로 이동하지 않으니, 당신이 처음 왔다면 안심하셔도 괜찮습니다. 8.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 심하구에 도착하셨다면 반드시 시청으로 향하시되, 근처에 있는 어떤 것에도 눈길을 주지 마십시오. 그들이 당신의 정체를 알아채는 것은 결코 당신에게 좋은 일이 아닙니다. 8-1. 시청에 도착하셨다면 박윤설 시장을 찾으십시오. 1층 로비에서 물어봐도 괜찮습니다. 이때, '번개의 사나이'가 준 '선물'이 있다면 로비 직원에게 건네주십시오. 아마 직접 시장 앞으로 안내할 것입니다. 8-2. 시장을 찾았거나, 시장 앞까지 안내를 받았다면 시장에게 나아가 절을 하며 "미천한 신이 주제를 모르고 그들의 안식처를 범했습니다"라고 말하십시오. 반드시 본인을 최대한 낮춰야 합니다. 그녀가 아무리 어려 보이더라도 당신보다 몇 배는 나이가 많습니다. 그녀는 예의를 갖추는 사람에게는 굉장히 너그럽고 친절하며, 아마 미소를 지으면서 혼원시 밖으로 안내해 줄 것입니다. 9. 혼원시 밖으로 나온 경우, 시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넨 뒤 절대 뒤돌아보지 말고 당신의 차와 함께 벗어나십시오. 뒤를 돌아보셔도 시장이 당신을 지켜주기 때문에 신체에는 문제가 없겠지만, 심각한 정신 이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혼원시를 빠져나왔다면 곧바로 경기도청으로 전화한 다음, 경기도청에 방문해 '사영실'을 찾으십시오. 그곳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해줄 것입니다. 경기도청 전화번호 : XXX-XXXX-XXXX ※ 위 안내서는 그들에게 보이지 않으니, 대놓고 읽더라도 괜찮습니다. 단, 시장 앞에서는 안내서를 읽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녀는 유일하게 안내서를 볼 수 있으며, 예의없는 행동을 싫어합니다. --------------------------------------- 출처 : 괴폴리탄 괴담 갤러리 괴담 해석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youmyoum @jkm84 @HyeonSeoLee @HyunjiKim3296 @226432 @chajiho1234 @jjinisuya @purplelemon @darai54 @vkflrhrhtld @babbu1229 @khkkhj1170 @choeul0829 @gimhanna07 @wjddl1386 @sadyy50 @jeongyeji @kmy8186 @hjoh427 @leeyr0927 @terin @yjn9612 @znlszk258 @ww3174 @oan522 @qaw0305 @darkwing27 @dkdlel2755 @mbmv0 @eyjj486 @Eolaha @chooam49 @gusaudsla @bullgul01 @molumolu @steven0902 @dodu66 @bydlekd @mandarin0713 @rareram3 @coroconavo @zlem777 @eggram @dhrl5258 @psycokim8989 @newt207 @sunmommy2 @WindyBlue @lucy1116 @greentea6905 @lkb606403 @jiwonjeong123 @hyun81082988 @oldamn @kimsang87 @bagopa @pshyeon0411 @hood12297370 @nnsrpgj @thwjd6199 @ley3750 공포 소설, 괴담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남겨주십쇼 괴담 업로드 시 아이디를 태그해드립니다. 오늘도 즐감하셨다면 댓글 하나 부탁드립니다 ^^ 출처 링크에 가시면 혼원시 시리즈도 보실 수 있습니다! 간만에 쫄깃한 나폴리탄을 읽어서 기분이 좋네요 핳핳
엄마가 직접 짜주신 손뜨개 웨딩드레스 입고 결혼합니다^^
먼저 비루한 얼굴과 몸매로 누를 끼쳐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면서...^^;; 너무 많은 댓글로 칭찬해주신 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엄마한테 보여드렸더니 너무 과분한 칭찬들이라며 정말 좋아하셨어요^^ 지금은 목이랑 허리부분에 비즈를 달아서 반짝반짝 더 예뻐졌답니다 :) 내일 웨딩촬영인데 입고 기념으로 이쁜 사진 남길거에요 ★ 5월 12일 결혼까지 이제 50일 정도밖에 안남았네요^^ 축복해주신 것처럼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 아빠가 직접 만드신 웨딩슈즈 글 올린 님보고 감동받고ㅜㅜ 저도 특별한 결혼식 하게되서 자랑합니다~ 저는 본식때 엄마가 직접 만드신 손뜨개 웨딩드레스 입고 식을 올립니다. 작년 가을부터 장장 3개월 이상을 한땀한땀 뜨신 드레스에요^^ 레테에도 올렸었는데 어떤분들은 본식에 입기엔 그렇다고도 하셨는데 전 꼭 입을생각이에요! 평생 저 한 사람밖에 안입는거니까요^^ 엄마정성을 봐서 입는게 아니라도 제눈엔 오히려 다른 웨딩드레스가 눈에 안찰정도로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 +덧) 지난번에 이어 다시 톡이 됐네요 @_@; 감사합니다.. 메인에 사진까지 걸릴줄이야....패닉옵니다 @_@ 아하핳;; 너무나 많은 칭찬과 축하..감사드리구요..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것 처럼 엄마께 효도하며 살겠습니다...ㅠㅠ 이 기회를 빌어...엄마께...^^ 엄마~ 무뚝뚝하고 집에 와도 얘기도 잘 안하는 막내딸 이뻐해줘서 고마워... 결혼하기 몇주 전부터 매일 자기전에 방에와서 옆에 누워서 머리 쓰다듬어 줘서 고마워.. 부족한 것도 많은 딸 결혼시켜주셔서 고맙고.. 드레스 지으시면서 한땀한땀 기도하면서 뜨셨다는 말씀도 너무 고마워요... 엄마가 '아빠가 하늘에서 보내주신 것 같다'는 믿음직한 사위랑 더더욱 행복하게 사랑하고 효도하면서 살게요^^ 사랑합니다^^ ♡ ==============================================================♡ 안녕하세요~ 지난 3월 엄마가 떠주신 손뜨개 웨딩드레스 사진 올렸던 5월의 신부입니다. 너무 많은 분들이 칭찬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웨딩 촬영때 입고 찍은 사진 두장 투척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지지난주 주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물론 엄마가 떠주신 웨딩드레스 입고요~ 판에서 몇몇분들은 우려를 하셨지만^^; 많은 분들이 직접 보시곤 너무 이쁘다고 폭풍칭찬해주셨네요^^ 친구가 찍어준 사진 올리고 갑니다~ 아주아주 뜻깊고 평생 기억에 남을 결혼식이었습니다..^^ 이제 신혼여행도 다녀오고...새댁이 되었네요. 알콩달콩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2013년도 글인데 갑자기 생각나서 펌 ㅇㅇ 어머님 얼마나 뿌듯하셨을까 심지어 디자인도 저정도면 굿굿 효녀네 효녀야
극강의 매운맛을 자랑하는 영화들
<로우 (2017)> 소재가 특이해서좋았음 강경한 채식주의자 집안에서 자란 주인공이 고기맛을 본뒤 인육에 눈을뜨는내용 ㅋㅋㅋㅋ 존잼 잔인한거 못보는사람은 볼생각도 하지마라 비위약한데 봐도됨?: ㄴㄴ안돼 돌아가 비위약하면 그냥 이 영화를 머릿속에서 지우셈 넌 이영화 모르는거임 그냥 <트라이앵글 (2009)> 진짜 개뻔한 영화인줄알았는데 중반?쯤에 나오는 특정장면 이후로 자리고쳐앉고 진짜 숨도못쉬면서봄 감독 ㄹㅇ개천재임ㅋㅋㅋㅋㅋㅋ <크랙 (2009)> 심리묘사때문에 머리아픈류임 에바그린의 소름끼치는 연기를 볼수있는영화 <디태치먼트 (2011)> 이건 현실반영 개오져서 멘탈 나가는영화임 ..개우울 <폭스캐처 (2014)> 배우들 연기싸움하는영화임 진짜 연기 개미쳤고 단 1초도 긴장놓고 못보는영화.. 진짜 멘탈 탈탈 털림 <겟아웃 (2017)> 배우들 연기존잘 쫄보붕 초반부터 오줌 쌀뻔함 어흑흑 <어쌔신 걸스 (2018)> 이거 뭔내용이냐면 누가 각잡고 동네남자들 인터넷기록 주고받은 야한사진 이런거 털어서 다 박제했는데 처음엔 사람들이 남자들욕하다가 무뜬금 사진/동영상속 여자들한테 화살돌려서 마녀사냥하는 얘기임!! 현실비판영화 ㅇㅇ 남자감독 영화라 그런지 여자감독이 만든 페미영화 느낌은ㄴㄴ지만 영상미좋고 볼만함.. 근데 ㅈㄴ현실그자체라 보면서 멘탈깨졌음존나 <나비효과 (2004)> 꼭 감독판으로봐라 <퍼니게임 (2007)> 맨정신으로 못보는영화 ㅋㅋㅋㅋㅋ 97년도 원작영화가 있고 미국리멬판이 있는데 다른거라곤 배우밖에없음 걍 아무거나 골라서ㄱㄱ 난 이런거좋아해서 찾아보는편인데 국영중에는 복ㄴㅏ것이랑 김복남살인사건의 전말 이거두개가 제일 매운맛인듯 아직안봤으면 봐봐 재밌음... 출처 : 해연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