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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4 Xbox 게임패스로 나와요?"에 대한 블리자드의 답변은?

오픈 베타를 앞두고 로드 퍼거슨 총괄 프로듀서가 올린 답변
오는 6월 정식 출시될 <디아블로 4>는 정가 84,500원을 주고 플레이하게 될 것 같다.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디아블로> 시리즈 총괄 프로듀서 로드 퍼거슨은 "<디아블로 4>를 Xbox 게임패스로 출시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로드 퍼거슨은 3월 14일 올린 트위터 게시글에서 "우리는 <디아블로 4>가 Xbox 게임패스로 나올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그럴 계획은 없다고 알려드린다"며 "베타 얼리 액세스를 통해 만나뵙겠다"고 전했다. Xbox와 PS4, PC 사이의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느냐는 질문에는 "지원한다"고 대답했다.

<디아블로 4>의 게임패스 입점 여부는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내용이다. MS는 <콜 오브 듀티>로 대표되는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게임을 Xbox와 게임패스에서 독점하지 않을 것이라고 규제 기관을 설득 중에 있다.

일각에서는 10년 만에 돌아온 <디아블로 4>의 매출 감소를 우려한 결정이라는 분석도 있다. 지난 2월 MS가 영국 CMA에 제출한 자료에서 "MS 내부 분석 결과, Xbox 게임패스에 입점한 게임은 입점 후 12개월 동안 매출 감소를 보였다"고 했기 때문이다. 

한편, <디아블로 4> 오픈 베타 얼리 액세스는 이번 주 토요일인 3월 18일 오전 1시부터 시작된다. 20일까지 진행되는 오픈 베타 얼리 액세스는 예약 구매를 한 유저만 이용할 수 있고, 그 다음 주말인 3월 25일부터 27일 사이에 진행되는 오픈 베타는 예약 구매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로드 퍼거슨 총괄 프로듀서는 3월 14일 트위터를 통해 "<디아블로 4>를 Xbox 게임패스로 출시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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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디아블로는 안하게 될거 같다 (Ĭ^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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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는 굉장히 많은 시간을 PC 앞에 붙어서 해야 한다. 그러나 이제는 그럴 수 없는 사회인, 회사원이 되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MMORPG를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잘 못했던 부분이 있다.  모바일 MMORPG의 편의기능들이 나오면서 자동사냥으로 그런 격차가 어느 정도는 해소가 됐고, 사람들이 다시 늘어났다고 생각한다. 이 팬들을 어떻게 하면 계속 데려올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넓어질까 고민했다. 우리는 이런 생각에서 어시스트 모드를 만들었고, 다른 게임들도 비슷한 생각 하에서 방치 모드를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더 나아가서 스크린을 점유하지 않아도 가상세계 내 캐릭터를 플레이시킨다는 큰 지향점이 있다. 그 지향점 속에서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론칭 이후에도 더 많은 기능을 업데이트할 것이다. Q. 어시스트 모드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것인가? A. 이익제 디렉터: 처음부터 준비하고 테스트한 것은 3가지 기능 정도가 된다. 기획하고 논의하면서 확장하며 심플한 기능만 넣었다가 확장을 거듭했다. 향후 게임에 콘텐츠가 추가됨에 따라서 어시스트 모드에 추가될 부분도 있을 듯하다. 미리 만들어놓고 닫아놓은 기능은 없다. Q. 쇼케이스 영상에서 어시스트 모드에 AI 스피커 컨트롤을 연구 중이라고 발표했다.  A. 이익제 디렉터: 그렇다. 연구 개발 수준에서 검토 중이다. 내가 아이를 키우는데 육아를 하면 AI 스피커가 노래 틀어주는 게 도움이 된다. (웃음) 게임도 이렇게 스피커와 연동해서 알림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저희가 먼저 만들어서 치고 나갈 수도 있지만, 유저들의 니즈를 봐야 한다. 사용자가 많다면 개발을 더 진행할 수 있다. 뭔가 정리된 게 있으면 알려드리겠다. <프라시아 전기>의 어시스트 모드를 이용하면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캐릭터를 컨트롤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캐릭터의 상황, 프리셋, 사냥터, 파견에 따라서 맞춤형 플레이를 지원한다. Q. PC와 모바일을 아우르는 게임 만들었는데 크로스플랫폼이기 때문에 얻을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은 무엇일까? A. 이익제 디렉터: 게임 서비스란 결국 고객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최근 MMORPG에 현실적으로 유저들이 줄어드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캐릭터를 만나러 가야 하는데 조작을 할 수 없는 게 게이머의 입장이다.  PC와 모바일 모두 지원하기 위해서 열심히 상의했다. 거의 대부분의 기능이 모두 다 돌아간다. 물론 UX나 스크린의 차이는 있겠지만, 플레이 자체는 전부 지원한다. PC 중심으로 만들어서 모바일은 안 되는 일은 없다.  A. 임훈 부디렉터: PC, 모바일 모두 최대한 비슷하게 제공하려 한다. 그라운드 스킬이나 차징 스킬이 있어서 그런 스킬을 볼 때 PC와 모바일이 다르겠지만, 유사하게 만들려고 노력한 부분이 있다. 게임패드를 지원하자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MMORPG라서 눌러야 할 게 많아서 늦어지고 있는 상태다. Q. <히트 2>(넥슨게임즈)에서 처음으로 '넥슨 크리에이터즈'가 도입됐다. <프라시아 전기>에도 비슷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으로 아는데. BJ 프로모션 계획은? A. 강석환 사업실장: 저희도 <히트 2>와 같이 넥슨 크리에이터즈 활용할 예정이다.  우리는 넥슨 게임으로 콘텐츠 크리에이팅을 한다면 모두 넥슨 크리에이터라고 보고 있다.  긍정적인 방식의 순환구조를 원하고 있는데, 크리에이터즈는 원하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제공하고 후원 플레이어가 결제한 금액 일부가  (크리에이터에게) 가는 구조로 흘러갈 거 같다.  <프라시아 전기>는 특정인과 프로모션 계약을 할 계획이 없다. 플레이어들이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받고, 크리에이터는 후원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쌓아가는 구조를 보고 있다. # MMORPG 본연의 재미를 묻다 Q. 이동기나 차징 스킬, 그라운드 스킬이 강조됐는데 론칭 시점에서 클래스가 4개밖에 없다. 요즘 추세와 비교했을 때 적은 것 아닌가?  A. 임훈 부디렉터: 클래스가 4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1개의 클래스가 3개의 '스탠스'를 가지고 있어서 다른 역할을 하고 있다. 전투에 따라서 어떤 조합을 하는지에 따라서 다르게 쓸 수 있다. 큰 재미가 될 수 있다고 본다. 클래스 스킬 추가에 대한 계획도 갖고 있다. 일단은 총 12개의 스탠스를 잘 조합해서 더 재밌는 전투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  Q.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은? A. 임훈 부디렉터: 모든 클래스의 남녀를 선택할 수 있다. 높은 수준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고 말씀드린다. 아마 진심으로 캐릭터 꾸미기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개성있고 예쁜 캐릭터를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게임 중에도 캐릭터를 줌인하거나, 명소에 가서 열심히 꾸민 캐릭터를 감상하고 공유하는 장치도 마련되어있다.  커스터마이징의 폭을 넓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준비하고 있다.  Q. 스탠스가 교체된다고 했는데, 게임 중 즉시 발동이 가능한 건가? 교체에 제약이 있는 건가? A. 임훈 부디렉터: 3가지 스탠스 중 기본 스탠스와 추가 스탠스는 언제 어디서나 변경할 수 있다. 전투 중에도 교체할 수 있고, 전투가 풀리면 다른 스탠스로 교체할 수 있다. 어딘가에 갈 필요 없이 인 게임 머니를 통해서 바꿀 수 있다.  A. 이익제 디렉터: 스킬 버튼처럼 즉각적으로 전투 중에 대응할 수 있다. 오히려 고착화를 해소하기 위해 서 스탠스 시스템을 넣었다. 특정 클래스를 하나의 역할에만 고정하면, 소위 말하는 OP가 생기거나 불리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피하는 게 생각보다 더 어려워지는 케이스가 나온다. 힐러는 힐을 주고 딜이 약해야 하는데, 힐러면서 딜도 세고 그러면서 애매한 역할이 부여된다. (웃음) 그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선명하고 확실한 상성 과정을 연구하는 재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Q. 스탠스 조합의 고착화에 대한 우려는 없는 건가? A. 임훈 부디렉터: 최적의 조합이 나오겠지만, 타파할 수 있는 다른 조합이 나올 수도 있다. 그렇게 카운터가 이루어지는 구조다. 전투 중 어떤 스탠스로 어느 정도 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 큰 문제는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라이브하면서 로그를 보고 문제가 생긴다면 고치겠다.  Q. MMORPG 본연의 재미란 무엇인가? A. 이익제 디렉터: 캐릭터의 성장, 파밍의 즐거움이다. 이런 것을 극대화하기 위해 장비의 레벨 제한을 뒀다. 심연석으로 강화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 고민을 볼 수 있다. 파밍의 재미를 위해서 레벨링을 나누며 필드 드랍률도 많이 높였다. 자동사냥을 해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퀘스트를 하면서 의미 없는 아이템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우리는 내러티브에 힘을 주면서 동시에 의미있는 아이템들을 준다. 사실 본연의 재미라고 했는데, 다양한 유저들을 만족시킬 거 같다. 채팅을 좋아하면 채팅을 하면 된다. (웃음) 다양한 유저를 만족시키기 위해 여러 콘텐츠를 준비했다. 론칭 전에 많이 보여드리고, 그 이후로도 꾸준히 알려드리겠다. 
'디아블로 4' 콘텐츠 공개… 도적·PvP·캠프·오픈월드까지
여타 오픈월드 게임 시스템 녹여내려는 시도 엿보여 2021 블리즈컨라인 첫날인 2월 20일, 블리자드가 <디아블로4>에 찾아올 새로운 콘텐츠들을 상세히 설명했다. 신규 클래스 ‘도적’부터, PvP·캠프 해방 등 오픈월드 요소까지, 팬들을 설레게 할 새 이야기들이 공개됐다. 기존 <디아블로> 시리즈의 장점을 재현하려는 취지가 곳곳에서 엿보인다. 동시에 시리즈에서 한 번도 시도한 적 없는 오픈월드를 <디아블로> 세계관에 녹여내기 위해 여타 오픈월드 게임들의 검증된 오픈월드 요소들을 빌려온 점이 눈에 띈다.  디스이즈게임은 이번에 새로 나온 정보를 군더더기 없이 핵심만 정리해봤다. # 신규 클래스 '도적' <디아블로>에 등장했던 ‘도적’이 다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돌아온다. 용병 등으로 계속 얼굴을 비추기는 했지만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된 것은 1편 이후로 처음이다.  도적은 빠른 근접 공격, 활을 이용한 원거리 공격, 함정을 이용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성장의 방향에 따라서 궁수 또는 암살자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영상에서도 빠르게 적진으로 파고들어 공격을 하고, 때에 따라서는 활로 원거리 또는 집단 공격을 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 다양한 커스터마이제이션 먼저 외모 커스터마이제이션 콘텐츠가 눈에 띈다. 모발, 눈동자, 복장 등의 색상을 정할 수 있고, 문신이나 페이스페인팅도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도적의 모습을 연출할 수 있을 듯하다. 커스터마이제이션은 도적을 특징 짓는 직업 특색이기도 하다. 단검과 활 중 하나를 선택해 근거리·장거리 플레이스타일을 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 가지 종류의 ‘클래스 특화’도 가능하다. # 클래스 특화 첫 번째 클래스 특화는 ‘콤보 포인트’다. 기본 공격으로 콤보 포인트를 쌓게 되고, 이 콤보 포인트를 소모해 강력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전투에 리듬 게임과 같은 박자감을 더해줄 것이라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두 번째 클래스 특화는 ‘섀도우 렐름’이다. 다른 차원으로 잠시 이동하면서 목표로 삼은 적들을 끌어들일 수 있다. 끌어들인 적들에게는 더 큰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차원 밖의 적들에게는 공격받지 않는다. 세 번째 클래스 특화는 ‘약점 공략’이다. 약점 공략 특성화를 선택하면 적들을 상대할 때, ‘약점’을 노출한 적의 머리 위에 특정한 아이콘이 표시된다. 해당 적에게는 더 큰 대미지를 입힐 수 있으며, 그렇게 하기 위해선 섬세한 상황 판단과 마이크로 컨트롤이 필요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 그 외 특징 이런 직업 특화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각각 마련된 특별 퀘스트를 수행해야 한다. 그 외에 도적 클래스를 위해 마련된 별도 퀘스트도 있다. 도적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무기 '속성 부여'가 있다. 스킬과 별도로 존재하는 기능이기 때문에, 스킬과 속성의 조합을 통해 다양한 플레이스타일 변화를 꾀할 수 있다. 속성부여로 적에게 입히는 상태이상은 멀티플레이어 상황에서는 효과가 배가되기 때문에 더 큰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다. 이를테면 얼음속성 공격이 적을 얼리는 속도가 더 빨라지는 식이다. # 새롭게 도입된 오픈월드 <디아블로 4>에서는 탐험만으로도 전에 없던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제작진은 말한다. 이는 지역의 연결이 심리스 방식으로 되어있기 때문이다. 기존에 존(Zone) 방식으로 따로 나뉘어있던 것과 달리 자연스럽게 지리적 관계가 만들어진다.  지역의 특색이 무기에 반영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중동지역을 모티브로 한 케지스탄에서 획득하는 검은 신월도 형태를 띠고 있다. 오픈월드 시스템의 몰입감을 높이려는 시도다. # 탈것 기존 시리즈에 볼 수 없던 새로운 시스템은 바로 탈것이다. <디아블로4>는 오픈월드를 표방했다. 훨씬 넓어진 월드를 자유롭게 탐험하기 위해 탈것 시스템이 필수가 된 셈이다. 탈것은 종류가 다양하며, 퍼즐 풀이, 몬스터 사냥 등 다양한 방식으로 획득할 수 있다. 마갑 등을 입혀 커스터마이징할 수도 있다. 탈것과 관련된 흥미로운 콘텐츠 중 하나는 말에서 내리는 동작(dismount)과 연계하는 특수 스킬이다. 탈것에서 달려가던 관성을 유지하며 공중에서 화살이나 마법을 퍼부을 수 있게 됐다. # 캠프 <파크라이>, <위쳐 3>등 여타 오픈월드 게임에 등장하는 ‘지역 해방’ 시스템과 동일한 콘텐츠다. <디아블로 3>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에서 성역의 인구는 상당수 살해당한다. 10여 년이 지난 <디아블로4>에서는 이로 인해 각종 몬스터의 세력이 성역 곳곳에서 강화됐고, 인간들은 ‘캠프’에 모여 삶을 이어나가고 있다. 캠프들은 각자 다양한 적의 위협에 처해있고, 플레이어는 퀘스트 등을 통해 캠프를 해방할 수 있다. 해방하고 나면 캠프가 ‘언락’되며 영구적인 변화가 찾아온다. 캠프 내에 상인, 대장장이 등 NPC들이 활성화되고 새로운 퀘스트, 스토리, 던전도 만나볼 수 있다. # 수직적으로 확장된 탐험의 재미 기존에 없던 ‘수직 이동’ 요소가 대거 추가됐다. 절벽을 기어오르거나 넓은 틈새를 뛰어넘는 등의 새로운 이동 방식이 추가된다. 여기에 기존 <디아블로>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어드벤처 요소를 차용했다. 맵을 탐방하며 새로운 이동 경로를 찾아낼 수 있다. 이런 '새로운 경로'는 일종의 퍼즐처럼 배치했기 때문에 찾기 쉽지는 않다. 기존에 탐험을 끝냈던 지형이라도 새로운 시각에서 다시 즐길 수 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 자유로운 참여와 이탈 가능한 PvP <디아블로4>의 PvP는 월드에 형성되는 특수한 PvP 존 '증오의 장'에서 진행된다. 메피스토의 ‘증오’가 성역 곳곳을 물들여 ‘증오의 장’을 형성했고, 이 안에서 주인공은 증오에 물들어 동료를 공격할 수 있다는 설정이다. 이 지역에 들어서면 플레이어는 몬스터 및 플레이어를 죽이거나 상자를 열어 ‘증오의 조각’을 수집할 수 있다. 이 조각을 맵에 배치된 특정 구조물로 가져가 ‘정화’하면 사용 가능한 특수 재화로 변환된다. 정화에는 위험이 따른다. 정화를 시작하면 인근 플레이어가 이를 눈치채게 된다. 정화를 시도한 플레이어를 정화가 끝나기 전에 죽이면 증오의 조각을 모두 강탈할 수 있다. 정화된 재화는 장비, 무기, 트로피, 코스튬, 탈것 등 콘텐츠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플레이어 살해에도 위험이 따른다. 일정 수 이상을 죽인 플레이어는 제한된 시간 동안 ‘증오의 그릇’으로 변하며, 주변 넓은 범위 안의 모든 다른 플레이어들에 위치가 노출된다. ‘증오의 그릇’을 처치하면 상당한 보너스가 따른다. 반대로, ‘증오의 그릇’ 역시 죽지 않고 해당 시간을 무사히 견뎌 내면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 또 한 가지 주목할 점은 ‘귀’ 시스템의 귀환이다. PvP로 꺾은 상대의 귀를 전리품으로 가질 수 있었던 <디아블로 2>의 시스템이 다시 돌아온다. 당장은 귀가 재화로 활용될 계획은 없다. 대신 <디아블로 2>에서와 마찬가지로 귀 아이템에서 내가 죽인 상대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종합] 그들은 무엇이 두려워서 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에 반대할까?
모바일, 메타버스, 게임패스...인수 실패와 성공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라는 687억 달러(약 82조 원) 규모의 사상 최대의 빅딜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16개국의 규제 기관 중 가장 영향력이 큰 미국(FTC), 영국(CMA), EU(유럽연합 집행위원회)를 포함해 다수의 기관들이 인수에 반대하며 시장 경쟁 약화 및 이용자에게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하고 있다. 과연 이 인수의 향방은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인수 성공 여부가 MS와 액티비전 블리자드에는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 관련 내용을 종합해본다. # 앞으로 MS와 규제 기관들은? MS는 당초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를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해 7월 18일에 마감할 것이라 밝혔다. 하지만 FTC가 지난 12월 해당 인수가 게임 시장의 경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 거래 중단 소송을 제기하면서, 사건 종결까지 MS의 인수는 원래 계획대로 진행되기 어려워졌다.  미국(FTC), 영국(CMA), EU(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중 한 곳이라도 인수 허가를 내주지 않으면 인수 자체가 무산되기 때문에, MS는 관련 조사 및 발표 전후로 지속적인 설득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인수가 완료되면 <콜 오브 듀티>를 닌텐도 플랫폼에도 Xbox와 동일하게 제공하겠다'는 계약을 2월 21일 체결하고 발표하는 등 경쟁 저하 및 독점과 무관하다고 MS는 주장하고 있다. 이어질 주요 일정 2023년 2월 21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 비공개 청문회(MS가 EU의 반대 성명에 반박) 2023년 4월 11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 인수 승인 여부 결정 2023년 4월 26일- CMA(영국) 인수 승인 최종 보고서 발표 2023년 7월 18일- MS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거래 마감 예정일(FTC 소송으로 무산될 가능성 높음) 2023년 8월 1일- FTC(미국) 마지막 사전 심리 회의 진행 2023년 8월 2일- FTC(미국) 청문회 2023년 8월 중- FTC(미국) 재판 시작 MS는 2월 21일 유럽연합 집쟁위원회 비공개 청문회에 참석했다. 앞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는 MS에게 반독점 경고를 하는 반대 성명서를 보냈고, CMA(영국)는 2월 8일 "해당 인수가 콘솔 경쟁을 저하시켜 영국 게이머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FTC는 거래(인수) 중단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MS에게 굉장히 불리한 상황이지만, MS는 여전히 협상의 여지가 남아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16개국의 규제 기관 중 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를 승인한 국가는 현재 칠레,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세르비아 총 4곳이다. 대한민국의 공정거래위원회를 비롯한 일부 국가들은 조사 및 심사를 진행하면서 결정을 보류하고 있다. 한편, CMA는 영국 이용자들에게 작년 10월부터 2주간 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는데, 언급된 찬반 이유가 규제 기관들이 제시하는 이유와 크게 다르지 않아 참고할 만하다. 당시 영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는 규제 기관들의 반응과는 달리 인수 찬성 4분의 3, 반대 4분의 1이었다. 찬성 ▲ 이번 인수로 소니, 닌텐도에 비해 열세인 콘솔 시장에서 MS가 더 밀접한 경쟁을 할 수 있다.  ▲ MS가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콘텐츠를 엑스박스(또는 게임 패스) 전용으로 만들진 않을 것이다. ▲ 독점작 확보는 콘솔 시장의 주요 비즈니스 모델이다. 반대 ▲ 대형 퍼블리셔 인수의 해로운 선례를 남길 수 있다. ▲ <콜 오브 듀티>로 대표되는 유명 게임들을 엑스박스 독점작으로 만들 수 있다. ▲ 이미 클라우드 게임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MS가 타 기업 진입을 막으며 독주할 수 있다. CMA를 포함한 다수의 규제 기관들은 MS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에 반대하고 있다. # 과연 콘솔 시장만의 문제인가 규제 기관들이 주로 지적하는 '독점', '경쟁 저하'의 영역은 주로 MS의 Xbox 콘솔 타이틀 및 Xbox 게임 패스에 대한 것이다. 하지만 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목적엔 콘솔 시장 강화 외에도 '모바일 시장 강화', '메타버스 사업 추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캔디 크러쉬 사가>, <팜 히어로 사가> 등으로 유명한 킹을 2015년 59억 달러(약 6조 6,700억 원)에 인수했다. 다시 말해 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는 <캔디 크러쉬 사가>를 들여오는 과정이기도 하다. <캔디 크러쉬 사가>를 통해 MS의 모바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캔디 크러쉬 사가>는 간단한 룰의 3매치 게임이지만, 그 존재감은 가볍지 않다. 2022년 4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캔디 크러쉬 사가>는 최근 22분기 연속 미국 앱 스토어 1위를 차지했고, 10주년을 맞아 여러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전년도 대비 순이익이 46% 상승했다. 센서타워 조사에 의하면 <캔디 크러쉬 사가는> 2022년 전세계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4위(약 1조 5,441억 원)를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캔디 크러쉬 사가>는 절대 작은 게임이 아니다. 2022년 1월 18일 MS가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계획을 발표하면서 나온 키워드 또한 '모바일'과 '메타버스'였다. 다음날인 1월 19일 컨퍼런스 콜에서 MS 게이밍 CEO 필 스펜서는 "우리는 모바일 영역에서 강한 존재감을 갖지 못했다. 이번 인수는 가장 성공적인 모바일 퍼블리셔를 MS 게이밍에 합류시키는 것으로서, 개인적으로 킹의 혁신적 팀들에게서 한 수 배울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MS CEO 사티아 나델라는 인수 발표 당시 "게임은 가장 역동적이면서 흥미로운 플랫폼일 뿐 아니라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보다 앞선 2021년 11월에도 그는 "<헤일로>는 게임이면서, 메타버스다. <마인크래프트>도 <플라이트 심>도 그렇다. 어떤 의미에서 아직도 이 게임들은 2D에 가깝다, 그리고 우리는 이것을 완전한 3D로 가져갈 것이다"라고 말하며 메타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MS CEO 사티아 나델라는 메타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인수에 성공한다면?  지금의 상황에선 그럴 가능성이 매우 희박해 보이지만, 만약 MS가 규제 기관들의 마음을 돌려 모두 승인을 받고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에 성공한다면 다양한 사업적 가능성이 펼쳐진다. MS는 "당장 몇 년 안에는" 내지는 "10년 동안은" <콜 오브 듀티>를 Xbox 독점작으로 만들 계획이 없다고 밝혔으나, <콜 오브 듀티>가 아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버워치> 등 다른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게임들은 Xbox 라인업에 들어갈 가능성이 열려 있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게이밍과 게임패스 구독 서비스의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다. <디아블로 이모탈>로 모바일 시장에 도전했던 것처럼 킹의 <캔디 크러쉬 사가>로 대표되는 모바일 게임의 노하우로 크로스 플랫폼 게임 개발, 기존에 시도하지 못했던 신규 IP 개발 등을 노려볼 수 있다. 또한 MS가 가진 AI, 메타버스 기술들을 모바일 영역으로 확장하고, 게임 IP와 더 밀접하게 접목할 수도 있다.  인수에 성공한다면 오는 6월 2일에 출시할 <디아블로 4>와 같은 신작 게임들에 대해 차후 MS가 어떻게 활용 가치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OSMU(One Source Multi Use) 기조를 강화할 수도 있다. 인수가 성사된다면 앞으로 출시될 신작들의 사업적 활용도도 높아진다. # 인수에 실패한다면? 인수가 무산되어도 액티비전 블리자드 CEO 바비 코틱은 여전히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2월 초순까지만 해도 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이후 바비 코틱이 회사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외신 보도가 지배적이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작년 1월 18일 MS는 "바비 코틱은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CEO로 계속 근무할 것이며, 그와 그의 팀은 회사의 문화를 강화하고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노력에 집중할 것이다. 인수가 성사되면 액티비전 블리자드 사업은 MS 게이밍 CEO 필 스펜서에게 보고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문장을 인수 이후엔 바비 코틱이 아닌 필 스펜서에게 보고한다고 해석하면서 일부 소식통의 말에도 힘이 실린 것이다. 하지만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인수에 실패한다고 해도 바비 코틱은 CEO로 남을 것이라고 한다. MS가 직접 바비 코틱의 거취를 부정적으로 언급한 적이 없다는 점과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가까운 소식통이 밝힌 정보를 종합한 판단이라고 한다.  인수에 실패하면 MS는 액티비전 블리자드에게 최대 30억 달러(약 3조 9,000억 원)의 위약금을 지불해야 한다. 그래서 경제지 등을 포함한 일부 매체는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인수의 성공, 실패 여부와 상관없이 금전적 이득을 보는 구조기 때문에, 그에 따른 주가 상승이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인수에 실패해도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금전적 이득을 본다는 시각이 있다. # 인수를 성공시키기 위해 MS는 인수를 성공시키기 위해 규제 기관들의 심사 및 조사에 임하는 한편, 소니와 닌텐도 등 콘솔 시장 경쟁 업체들에게 <콜 오브 듀티> 등 인수 이후 추가될 라인업을 독점하지 않겠다는 사인을 지속적으로 보내고 있다.  이에 2023년 2월 21일 MS는 스위치 콘솔로 대표되는 닌텐도, 지포스 나우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로 대표되는 NVIDIA와 각각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가 성사되면 <콜 오브 듀티>를 Xbox와 동일한 환경으로 제공할 것이라는 10년 계약을 체결했음을 발표했다.  MS 사장 브래드 스미스는 "이 계약을 통해 1억 5천만 대의 기기에 <콜 오브 듀티>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이것은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경쟁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브래드 스미스와 Xbox 수장 필 스펜서는 <콜 오브 듀티>를 포함한 다른 액티비전 블리자드 타이틀도 차후 닌텐도, NVIDIA 등에 제공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MS는 닌텐도와 NVIDIA에 <콜 오브 듀티>를 Xbox와 동일한 환경으로 제공할 것이라는 10년 계약을 체결했다. 현지시간으로 2월 21일, MS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비공개 청문회에 참석했다. Xbox 수장 필 스펜서, MS 사장 브래드 스미스는 닌텐도, NVIDIA와의 계약에 대해 발표하며 MS가 <콜 오브 듀티>를 독점하지 않을 것임을 다시 한번 피력했다. 청문회에는 소니 CEO 짐 라이언과 액티비전 블리자드 CEO 바비 코틱도 참석했으나, 모습을 드러내 발언을 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브래드 스미스는 닌텐도, NVIDIA와 했던 계약처럼 소니와도 계약을 하길 원해 서류를 가져왔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브래드 스미스는 "우리는 아직 소니와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하지만 합의를 하길 원한다. 언제든 서명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유럽 위원회와 다른 규제 기관들과 함께 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영국, EU 셋 중 하나라도 인수에 반대하면 인수가 무산될 상황이다. 결과값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4월 11일), CMA(4월 26)가 발표할 MS의 인수 승인 허가 여부에 따라 나온다. MS는 남은 기간동안 인수를 성공시키기 위해 독점 및 경쟁 저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계속해서 주장하며 다음 카드를 꺼낼 것이다. MS 사장 브래드 스미스는 2월 21일 청문회에서 소니와도 합의를 하려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사진 출처: MS)
부산 노래방에서 열창하는 라인하르트? 오버워치 신규 맵에 숨겨진 한국적인 비밀들
<오버워치> 신규 맵 ‘부산’이 지난 22일 공개됐다. <오버워치> 최초 한국 배경 맵인 부산은 ‘리장 타워’맵과 같은 거점 점령 맵이며, 사찰, 시내, 메카 기지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맵에 대해 <오버워치> 총괄 디렉터 제프 카플란은 “부산 맵을 더 한국적으로 제작하기 위해 직접 부산에 답사를 다녀왔다. 전 세계 모든 플레이어가 맵을 통해 부산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렇다면, <오버워치> 속 부산 맵은 ‘한국적’인 요소를 얼마나 살렸을까? 단순 '동양풍', ‘한국풍’이 아닌 가장 한국적인 것을 살려냈다는 부산 맵. 그 디테일을 어디서 살렸을지, 디스이즈게임이 직접 부산 맵 곳곳을 탐험해봤다. # 시간을 거슬러 과거로! 한옥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찰' 맵 부산 맵 중 하나인 ‘사찰’은 한국 전통 요소들이 눈에 띄는 전장이다. 전장 속 건물은 전통 한옥이나 돌탑 등 한국 고유 건축 양식을 살렸으며, 곳곳엔 전통 소품도 있어 한국 전통문화 그 자체를 드러낸다. 심지어 사찰 맵은 단순한 ‘동양적’느낌을 모은 곳이 아니라, 실제 장소를 기반으로 구현된 맵이다. 사찰 맵은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위치한 ‘해동용궁사’를 모델로 제작됐다. 해동용궁사는 1376년 고려말에 건설된 사찰로, 국내 유명 관광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다. 사찰 맵 제작에 대해 <오버워치>콘셉트 아티스트 데이비드 강은 “지난해 부산 답사 당시 처음 방문한 곳이 부산 ‘용궁사’였고, 매우 아름답다고 느꼈다. 당시 이 답사가 이번 맵 제작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사찰 맵은 좁은 이동 통로가 특징이다. 하지만, 좁은 공간에도 불구하고 곳곳에 플레이어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한국적’ 요소들이 있다. 우선, 오고무와 큰 북이다. 요즘은 흔히 보기 어려운 전통 무용 ‘오고무’는 사방에 걸어둔 북을 치면서 춤을 추는 것이다. 게임은 오고무 북을 두드릴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때리면 작은 북소리와 함께 실제 오고무 북과 마찬가지로 북이 흔들린다. 사찰 맵 중앙 거점 부근에는 거대한 북소리를 자랑하는 ‘큰 북’이 있다. 여의주를 문 거북이 위에 안착한 큰 북은 고궁에서나 볼법할 거대한 크기를 자랑한다. 큰 북을 받치고 있는 거북이뿐 아니라 맵 곳곳에는 해태상, 호랑이 벽화 등 전통 고궁이나 한옥을 찾아야만 볼 수 있는 한국적인 요소들이 가득하다. 맵 곳곳에는 부술 수 있는 오브젝트 ‘옹기 항아리’가 있다. 처음 옹기 항아리를 발견한 기자는 혹시 안에 간장이나 고추장이 들어있는 ‘장독’이 아닐까며 즐거운(?) 마음으로 항아리를 부쉈지만, 아쉽게도 모든 항아리는 비어있다. # 없는 게 없는 다이나믹 부산! 부산 시내를 담은 '시내' 맵 ‘시내’ 맵은 전통적인 느낌을 준 사찰 맵과 달리 한국의 현대 도시를 담았다. 맵은 PC방이나 노래방부터 번화가 속 상점, 포장마차, 기차역 등 플레이어가 마치 부산에 있는 듯 한 느낌을 한껏 살려냈다. 특히, <오버워치>가 2070년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음에도, 맵 곳곳에는 여전히 ‘한국적’인 요소들이 녹아있었다. 우선, 건물 옥상마다 녹색 방수 페인트가 칠해져 있다. 옥상 곳곳에는 칠해진 지 오래됐을 때 생기는 특유의 먼지 낀 모습까지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다. 도로변에는 현재 한국 경찰차와 비슷한 디자인의 미래형 경찰차부터 ‘꼬꼬 드림’, ‘레알 레몬’ 등 유쾌한 간판도 눈에 띈다. 플레이어 대기실 중 하나인 PC방 곳곳에는 한국어로 번역된 게임 화면이 있다. 게임은 루시우가 표지 모델인 ‘스트라이커 일레븐’(<위닝 일레븐> 패러디)부터, 전장을 누비는 우주선 ‘그린 폭스’ (<스타 폭스> 패러디), 파치마리가 주인공인 게임 ‘파치마리 오디세이’ (<마리오 오디세이> 패러디) 등이 있다. PC방 가운데에는 ‘댄스 플로어’라는 이름의 펌프 머신도 있다. 게임기는 플레이어 캐릭터가 기계 위에 올라서는 순간 작동하며, 안내 음성과 게임 화면이 나온다.  또 다른 대기실 노래방은 현실 속 노래방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현란한 조명을 발사하는 미러볼, 에코가 잔뜩 들어간 음악을 송출하는 스피커, 그리고 스탠딩 마이크까지. 이중 스탠딩 마이크 앞에서 ‘F 버튼’을 누르면 노래를 부를 수 있는데, 23일 현재 <오버워치> 영웅 28명 중 오직 ‘라인하르트’만 노래할 수 있다. 흥에 취해 노래하는 라인하르트의 목소리는 절로 웃음을 자아낸다. # 송하나 메카 외 다른 부대원 메카 모습은? 미래형 전투기지 '메카 기지' 맵 세 번째 부산 맵은 대한민국 육군 기동 기갑부대 ‘메카’(MEKA) 주둔지, ‘메카 기지’다. 메카 기지 모습은 지난 22일 공개된 <오버워치> 단편 애니메이션 ‘슈팅 스타’에도 잠깐 공개됐으며, SF 영화를 보는 듯 한 근미래적인 시설이 눈길을 끌었다. 맵 곳곳에 한국어로 적힌 안내 문구가 있지만, SF 영화에서나 볼법한 구성 때문에 “여기가 정말 부산인가?”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하지만, 기지를 벗어나면 ‘부산’이라고 적힌 간판이 한눈에 들어오며, 기지 뒤로 다른 부산 맵 ‘사찰’과 ‘시내’가 보인다. 메카 기지 내에는 송하나의 메카를 제외한 다른 부대원들의 메카가 전시되어 있고, 모두 수리 중이라는 설정 때문에 모든 부대원의 메카를 볼 수 있다. 때문에, 메카 탑승대 부분으로 이동하면 ‘카지노’(CASINO) 재은, ‘디몬’(D.MON) 유나, ‘킹’(KING) 경수, ‘오버로드’(OVERLORD) 승화의 메카가 대기 중이다. 여담이지만, <오버워치> 단편 애니메이션 ‘슈팅 스타’에서 다른 부대원의 메카 조종 방법이 잠깐 등장했다. 영상에 따르면, 오직 송하나만 앞으로 포복 자세로 메카를 조종하며, 다른 부대원은 오토바이를 탄 듯한 자세나 상체를 앞으로 살짝 기울인 자세로 메카를 조종한다. 대기실은 훈련 공간과 휴식 공간 두 부류로 나뉘어 있다. 휴식 공간은 식당과 숙소가 함께 붙어 있으며, 숙소는 부대원 수에 맞춰 총 5개 방이 있다. 그중 송하나 방만 문이 열려 있어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사람 한 명이 겨우 지날 수 있는 작은 방이다. 방 안은 토끼 마크가 그려진 침구와 ‘디바’ 활동복 색으로 꾸며진 컴퓨터 의자, 그리고 각종 트로피가 진열되어 있다. 숙소 앞 식당에는 각종 음식과 음료를 받을 수 있는 배식대가 있다. 이중 음료 배식대에는 8가지 색상의 ‘나노 콜라’문구가 그려져 있다. 더불어 맵 곳곳에도 나노 콜라 박스를 찾을 수 있는데, 나노 콜라라는 이름과 달리 ‘콜라 맛’만 있는 것이 아닌 다양한 맛이 출시된 듯하다. 훈련 공간에는 각종 운동 기구와 기지 위치를 보여주는 지도가 있다. 이중, 사람이 안에 들어가 빙글 거리는 회전력을 견디는 운동기구는 플레이어가 때리는 방향에 따라 회전한다.
"외로움은 '디아블로4'의 중요한 부분" 제작진 인터뷰
제작진과 함께 알아본 디아블로4의 특징들 2021 블리즈컨라인에서 발표된 <디아블로> 타이틀은 무려 총 세 가지다. 그중에서도 ‘시리즈 최초의 오픈월드’를 표방하는 <디아블로4>는 특히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디아블로4>의 신규 콘텐츠 발표에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카리나 킹덤 수석 애니메이터와 조셉 피에피오라 수석 시스템 디자이너는 신작의 시스템 요소에 대한 부가적인 설명과 함께, 발표에서 다루지 못한 내용까지 답변했다.  개발팀에게 궁금했던 점, 발표에서 듣지 못했던 내용을 50분가량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더 상세히 살펴보았다.  디스이즈게임: 기존 발표에 따르면 <디아블로4>는 플레이어 개성에 따라 수많은 기술트리를 시도할 수 있다. 그러나 상위 콘텐츠를 플레이하다 보면 ‘개성’보다는 ‘효율’을 찾게 되는 경우가 흔한데, 디아블로4는 어떻게 둘 사이의 밸런스를 맞출 예정인지? 조셉 피에피오라: 다양한 던전 컨텐츠에 맞춰 각 직업 안에서 여러 빌드를 시도할 수 있다. 이러한 빌드 간의 시너지와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우리는 사내 QA그룹과 커뮤니티 피드백 등 여러 테스트 수단을 마련하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게임의 스킬 밸런스를 빠르게 점검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개발 툴도 준비되어 있다.  해당 툴을 통해 스킬 간의 시너지와 라이브 서비스에서 보여줄 ‘임팩트’를 빠르게 체감해볼 수 있도록 했다. 그렇지만 이런 노력과는 별개로 시간이 지나면 결국 강력하고 인기를 끄는 빌드가 나타날 것이다. 이해할 수 있는 현상이다. 여기에 대처하기 위해 시즌제를 활용할 예정이다.  시즌마다 밸런스 변화로 빌드와 스킬 시너지의 효율 등이 달라질 것이다. 오픈월드 시스템이 메인 콘텐츠 진행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나. 멀티 플레이 시에 사용자간 진척도가 다르다면 어떻게 적용되는지 궁금하다. 조셉 피에피오라: <디아블로4>는 기존의 ‘벽’을 허물고 훨씬 거대한 월드가 됐다. 그 안에서도 유저들이 방해받지 않는 개인화된 경험을 가지길 원했다. 이를 위해 메인 퀘스트라인은 처음 플레이할 때에는 혼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첫 클리어 이후 해당 지역에서 다른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신규 직업 '도적’과 <디아블로> 속 로그의 상관관계는? 1편의 ‘보이지 않는 눈의 자매단과도 관련이 있나? 카리나 킹덤: 도적을 포함한 <디아블로4>의 모든 직업은 과거 직업들에 ‘영향’을 받았지만,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보기는 힘들다. 다만 플레이어가 캐릭터의 외모를 자신이 원하는 대로 (예전 캐릭터들의 모습처럼) 커스터마이제이션 할 수 있다. 보이지 않는 눈의 자매단 소속 인물의 경우 NPC로 만나볼 수 있다. <디아블로4>의 차세대 콘솔 버전 개발 계획이 있는지 조셉 피에피오라: PC 버전 이외에 <디아블로4>를 최대한 많은 콘솔에 출시하고자 한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PS4나 Xbox One 버전 출시만 계획돼있고, 아직 차세대 콘솔 출시 계획은 세우지 않았다. <디아블로4>의 PvP 요소를 더 자세히 알고 싶다. 조셉 피에피오라: 오픈월드형 PVP 시스템이다. 따라서 유저들이 반드시 하지 않아도 되는 선택적 콘텐츠다. 전설 아이템 획득, 장비 획득, 스토리 진행 등에 강요되지 않는다. 메피스토의 저주로 인해 ‘증오의 전장’이라는 지역이 생기고, 이 안에서 캐릭터들은 증오를 품게 된다. 목표는 ‘증오의 파편’을 얻는 것이고, 다른 플레이어를 살해하거나 몬스터를 잡거나 상자를 여는 등의 방식으로 모을 수 있다. 처음 얻은 파편은 정화되지 않은 상태로, 정화할 때면 주변 플레이어들이 정화 사실을 알고 접근해 공격, 파편을 빼앗을 수 있다. 파편으로 구매 가능한 아이템은 코스메틱, 트로피 등이며 성능은 없다. 전장에서 자신의 실력을 과시하는 데 쓰일 것이다. 과거 인터뷰에서 시리즈 초기작의 어둡고 음산한 분위기, 외로움을 게임 내내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오픈월드 환경 안에서 이것이 어떻게 구현되는지? 조셉 피에피오라: 외로움의 감정은 <디아블로4>에서 중요한 지점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 유저들이 서로를 쉽게 만나지 못하도록 했다. 플레이어들이 월드를 이동하면서 다른 사람을 만날 일은 매우 드물다. 잠깐씩 만나 협력하고 흩어지는 방식이다. 환경 연출 측면에서 외로움이 어떻게 구현되는지도 설명해보겠다. <디아블로3>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에서 말티엘은 성역 전체 인구의 90%를 죽였다. 이로 인해 성역의 많은 곳이 불모지로 전락했다. 일부 지역에서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지만,  잊혀지고 고립된 환경이 많다. 주인공이 이런 고립된 지역을 방문, 악을 몰아내는 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영상에서 로그는 궁수와 암살자의 측면을 모두 보여줬는데, 전투 와중에 즉각 무기를 교체하며 두 가지 스타일을 오가게 되는지? 카리나 킹덤: 질문한 그대로 도적은 근접과 원거리 전투가 혼합된 형태의 직업이다. 그리고 전투 중에 두 가지  스타일을 즉각적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이런 특징을 애니메이션에서도 녹여냈다. 굉장히 빠르게 움직이는 캐릭터이며, 회피 동작의 일환으로 회전하는 동작도 많다. 이러한 요소가 전투 스타일에 잘 어울릴 것이다.
Added 2 New Games to Xbox Game Pass
Added 2 new games to xbox game pass, Xbox Game Pass releases two games that will be available today August 4, on cloud, PC, Xbox One and Xbox Series X consoles. About every couple of weeks Xbox Game Pass announces its games coming up. It’s not always showing its whole hand, however it has added surprises several times over the years. It’s still nice to know what’s coming up in the next few weeks or even two. Xbox Game Pass announcement dates usually fall between the middle and beginning of the month. Just a couple of weeks ago Xbox Game Pass revealed its lineup of games coming out. It dropped shadows of Ghost Recon Wildlands on Game Pass on the day of and also confirmed two games to be released today, on August 4. One of the games was announced previously as a day-one Xbox Game Pass game, however, the other game was not announced previously. The game’s first will be Turbo Golf Racing, coming to Game Pass via PC, Cloud and Console. It’s basically a version of golf similar to Rocket League, where players need to race, make upgrades such as flips, jumps and propel their golf ball on an obstacle course and then get it into the hole at end to be victorious. It’s a fun game for parties that’s been made more enjoyable thanks to the inclusion of Xbox Game Pass. The second game is accessible on PC Game Pass, and it’s known as Shenzhen I/O. It’s a simple puzzle game where players play the character of an immigrant from Shenzhen, China. They’re an engineer in electronics employed by an organization called Shenzhen Longteng Electronics company, and have the responsibility of “creating” items for their customers. This includes constructing circuits and writing code, running them, and so on. The process is simplified for the average player, naturally however the programming language used in the game is comparable to the assembly language. Circuitry is reduced from the real world of electronic circuits. If these games are what a person would desire or not, there’s plenty more to come. Xbox Game Pass has four games scheduled for the coming week and includes Two Point Campus on August 9and Cooking Simulator, Expeditions: Rome along with Offworld Trading Company on August 11. The latter two can be played on PC only, whereas the first two are accessible across the entire Xbox Game Pass platforms. In the meantime, Xbox Game Pass is set to end five games on the 15th of August. The interested parties are advised to try them before they expire or, if they like these games, but don’t have time to play the games, purchase them at a discounted price. The five games included are Boyfriend Dungeon, Curse of the Dead Gods, Library of Ruina, Starmancer, and Train Sim World 2. Xbox Game Pass subscribers get several games for free each month. Source: https://gamefiko.com/posts/added-2-new-games-to-xbox-game-pass
결혼은 쉽지 않다는걸 보여주는 게임 바람의나라의 결혼방법 (feat.전통혼례식)
대한민국 대표 장수 RPG 게임인 바람의나라에는 두가지의 결혼방법이 있음 한가지는 일반적인 결혼 그리고 전통 혼례식 기존 결혼시스템은 그냥 아무 식장가서 옷주워입고 결혼시켜달라고 우기면 해주는데 전통 혼례식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음 일단 혼례식장을 찾아가야하는데, 그냥 식장도 아니고 무조건 수도에 있는 식장으로 가야함 ㅅㅂ 시작부터 까다롭다 아무튼 가서 결혼하겠다하면 갑자기 나무토막 한쌍과 조각도를 강매함 뭔가 사기당한 기분 ... 이걸로 뭐하냐고? 둘의 사랑을 증명(ㅅㅂ)하기 위해 한 쌍의 원앙목각을 만들어야함 아 예예 알겠고요 아니 근데 생각해보니 내가 내 돈주고 산걸 왜 내가 직접 만들어야하지 아무튼 이게 또 고오급재료라 막 다루면 상하니 주의하라함. 그러면 이제 조각도로 목각을 정성스레 깎아야하는데 이 조각도를 사용하면 💜 그냥 되는게 아니라 여러번 시도해야 조각이 진행 됨 ? : 그러면 그냥 빨리 막 연타하면 되는거 아님? 응 안돼 너무 자주누르면 이런 멘트가 뜨고 무시하고 계속 조지면 작업 달성도가 초기화 됨 이거 완전 한국인 화병걸리라고 만든 시스템아녀 이렇게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다보면 (100회) 완성 ㅎㅎ ? 그렇다 끝난게 아니다 하루에 깎을 수 있는 횟수는 100번, 100번을 깎으면 목각의 단계가 하나씩 올라가고 1-2-3-4-5-6단계를 지나 7번을 깎으면 최종적으로 목각이 만들어짐 즉, 목각 완성에는 최소 일주일이 걸린다는 것 물론 한 단계에서 7일이상 넘어가도 안됨 아무튼 이렇게 목각을 다 만들고나면 끝이냐 놉 아니지 목각이 있어야 이제 진짜 혼례 '예약'을 할 수 있음 ^^ 예약가능한 시간도 4시부터 11시까지로 정해져있음. 그리고 선착순제라 이미 먼저 예약한사람이 있으면 다음타임까지 기다려서 예약해야함 ㅎ 어쨌든 예약까지 끝내고 혼례식 날짜가 다가오면 서버 전체에 시스템 메세지로 얘네 결혼한다고 쩌렁쩌렁 소문을 냄 식이 진행되면 여캐는 활옷 남캐는 관복을 지급받고 소식듣고 온 하객(ㅋㅋㅋㅋ)들의 축하속에서 혼례를 진행함! 그런데 하객들은 왜 굳이 남 혼례식까지 찾아올까 결혼은 답례품이 국룰이잔아 https://youtu.be/CGzPdxPisVU 출처 와 진짜 갓겜이네 고증도 어느정도 됐겠지? 요즘 양산형 외국 게임 들어오는 것보다 훨씬 낫다
챗GPT-4 드디어 등장, 무엇이 달라졌을까
이제는 이미지 입력에 대해서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인공지능 언어모델 '챗GPT'는 어디까지 기대감을 끌어올릴까. 오픈AI는 GPT-3.5보다 발전된 GPT-4를 3월 14일(현지 시각) 공개했다. GPT-4는 이전 버전에 비해 어떤 점이 향상됐을까. 가장 눈에 띄는 차이점은 이미지 입력에 대해 답변을 내놓을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오픈AI에서 든 예시를 보면, 밀가루와 계란 등이 있는 사진과 함께 "이 재료들로 뭘 만들 수 있을까?"라고 질문했을 때, "이 재료들로 만들 수 있는 요리는 굉장히 많네요. 몇 가지 예시를 들어드리겠습니다. 팬케이크나 와플, 크레페, 프렌치토스트, 오믈렛이나 프리타타, 커스타드나 푸딩, 머핀, 케이크 등등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라는 답변이 나왔다. 이 음식 재료들로 뭘 만들 수 있을지 질문하자 챗GPT-4는 팬케이크부터 프리타타까지 다양한 대답을 내놓았다. GPT-4 테크니컬 리포트에서 제시된 사례는 더 독특하다. 컴퓨터 모니터에 사용하는 VGA 커넥터를 스마트폰에 꼽는 사진을 보여주며 "사진에서 어떤 부분이 웃긴지 알려줘. 사진도 한 장씩 설명해줘"라고 요청하자, "오래되고 큰 VGA 커넥터를 작은 최신 스마트폰 충전 포트에 꽂은 부조리가 이 사진 안의 유머입니다"라고 답하며 라이트닝 커넥터를 VGA 커넥터로 덮은 개별 사진에 대한 설명까지 출력했다고 한다. GPT-4는 25,000개 단어 분량의 텍스트를 처리할 수 있고, GPT-3.5버전보다 사실을 기반으로 대답하는 응답 비율도 40% 정도 높아졌다고 한다. 기존에 사실과 허구를 구별하지 못해 생기던 문제들이 개선되어 "유명한 세종대왕 아이패드 던짐 사건 등을 사실이 아니라고 구별할 수 있게 됐으나, 일부 사례에 대해선 여전히 답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테스터들은 전했다.  이에 대해 오픈AI는 "앞선 버전에서 알려진 것처럼 GPT-4에도 여전히 사회적 편견, 허구, 적대적 표현이 있을 수 있고, 이런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오픈AI는 "많은 실제 시나리오에선 인간보다 능력이 떨어지지만, 다양한 전문 학술 벤치마크에서 인간 수준의 성능을 보인다"며 "시험 응시자의 상위 10% 정도의 점수로 미국 모의 변호사 시험을 통과했다. GPT-3.5가 하위 10% 점수를 보인 것과 대조적"이라고 밝혔다. 생물 올림피아드에서는 GPT-3.5가 하위 31% 성적을 보였던 반면, GPT-4는 상위 1%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미지 처리가 추가된 것도 성적 향상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GPT-4의 트레이닝 런은 안정적이었으며 성능을 미리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최초의 대형 모델이 됐다"며 "신뢰할 수 있는 확장에 초점을 둬 미래의 기능을 더 미리 예측하고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론을 연마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테크니컬 리포트에 소개된 사진 속에서 웃긴 점을 찾는 사례. 스마트폰에 VGA 케이블을 꽂는 것 자체가 유머라고 대답한 챗GPT-4
불법 '프리 서버' 홍보물, 왜 계속 눈에 띄는 걸까?
생각보다 많은 수가 생기고, 또 사라지고 있다 <리니지>, <메이플스토리> 등 대형 온라인 게임의 이른바 ‘프리서버’ 홍보를 우리는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었다. 하지만 모바일게임 시대가 도래하면서 한동안 프리서버의 존재는 잠시 잊혀지고 있었다.  물론 여전히 활발히 활동하지만 서버구축이 상대적으로 힘든 모바일게임의 경우 프리서버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기 때문이다. 지금은 모바일게임 마저도 프리서버가 존재한다. 2022년 중반부터 등장하기 시작한 모바일게임 프리서버는 중국과 대만을 중심으로 퍼져 나가고 있지만, 주된 이용자층으로 한국 유저들을 노리고 있다. 그만큼 무분별한 프리서버 광고도 급격하게 늘어가고 있다.  더불어 과거엔 암암리에 전달되던 프리서버 정보는 이제 각종 SNS를 통해 관련 이미지가 유통되기도 하고, 구글에서 ‘프리서버’를 검색하는 것만으로 홍보 사이트에 간단하게 접속할 수도 있다.  게임사의 허가를 받지 않고 운영되는 이러한 사설 서버의 운영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엄연한 불법행위다. 그런데 어떻게 이들 홍보물은 이렇듯 당당히 온라인 공간에 게재되고 있는 걸까? 또한, 해당 문제를 막기 위한 제도적 노력으로는 어떤 것이 실행되고 있을까? 일반 게이머들이 직접 동참할 수 있는 조처는 없을까? SNS를 통한 사설서버 홍보 사례 # 사설 서버 실태와 난립하는 SNS 홍보 현재 운영 중인 사설 서버 홍보 사이트에 직접 접속해보면, 수십 개에 달하는 사설 서버 홍보 배너가 나열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각 배너는 해당 서버의 전용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그 안에서는 서버의 특징과 운영 방침과 기본 콘텐츠, 룰 등에 관한 상세한 안내가 이뤄지고 있다.  대부분의 서버는 실제 게임 서버와 달리 수주에서 수개월로 운영 주기가 짧고, 그만큼 원래 게임보다 경험치 및 아이템 드롭 확률이 월등히 높다. 본 게임에서는 상당한 시간과 돈을 들여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사설 서버들의 일차적 유저 유인 요소다.  더 나아가 다른 서버 대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특정 유저 편의를 봐주지 않는 ‘클린 경영’을 강조하거나, '고객 센터'를 운영하는 등의 웃지 못할 아이러니도 펼쳐진다. 텔레그램 등을 이용해 고객 센터를 운영하기도 한다 사설 서버로 이용자들을 끌어들이는 요소는 더 있다. 운영자들과 마찬가지로 이용자들 역시 금전적 이익을 목적으로 사설 서버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유저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상당수 서버는 인게임 머니를 현금으로 환전해주는 ‘매입’ 서비스, 그리고 투견 등 인게임 콘텐츠를 이용한 가상 도박장 등을 운영하고 또 홍보하는 중이다. 이는 모두 범죄 행위다. 우선 ‘매입’ 서비스는 게임물 이용을 통해 획득한 유무형의 결과물을 환전 또는 환전 알선할 수 없도록 한 게임법 제32조 제1항의 제7호에 저촉된다. 인게임 도박장 운영은 형법상 도박개장죄에 해당한다. 형법 제247조 도박개장죄에 따르면 영리의 목적으로 도박하는 장소나 공간을 개설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종합 홍보 사이트에 게시되어 있는 사설서버 배너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위터, 페이스북, 틱톡 등 누구나 접할 수 있는 SNS 상에서 이들 프리 서버에 대한 홍보는 마구잡이로 이뤄지고 있다. SNS 운영 주체가 이런 광고를 걸러내는 것이 상식적이지만 실제로는 별도의 게시물 신고 없이는 무분별한 노출이 계속되는 실정이다. 더욱이 계정을 만들기 쉬운 SNS인만큼, 게시물이 삭제되거나 계정이 차단되어도 손쉽게 새로운 계정을 만들어 광고에 나선다. 오히려 단속을 피하기 위해서 일정 시간 이후에는 스스로 계정을 파기하고 새로운 계정으로 광고에 나서는 경우도 많다. 페이스북 등에서 이뤄지고 있는 프리 서버 광고. 이미지 한 장만 올린 계정을 일주일 단위로 돌려가며 홍보한다. # 명백한 불법이지만 계속 눈에 띄는 이유? 사설 서버 운영과 홍보, 그 안에서의 도박 및 환전 모두 처벌 근거가 명확한 범죄다. 그런데도 홍보물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이유는 뭘까? 불법 사설 서버 운영뿐만 아니라 홍보 역시 감시하고 있는 게임위에 문의해 답을 얼마간 알아낼 수 있었다. 먼저, 게임위는 홍보 사이트를 적발한 뒤 SKT, KT, LG 등 통신망 사업자에게 시정 권고를 전달, 해당 사이트 차단을 요청하는 절차를 밟는다. 일반 웹페이지가 아닌 SNS상에서 홍보용 계정이 발견되면 해당 SNS 운영사에 신고해 계정이 차단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조처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음에도 차단되지 않은 사이트 및 계정이 실시간으로 확인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절차상의 시간 지연이다. 게임위 관계자는 “예를 들어 차단 권고를 통신사업자 측에 전달하면, 해당 기업들의 내부 검토에 시간이 걸린다. 여기에 대략 1~2주 정도가 소요된다. 즉 (현재 차단되지 않고 운영 중인 사이트 중에는) 차단 조치가 진행 중인 건이 상당수 존재한다고 보면 된다”고 전했다. 더 나아가, 게임위가 미처 확인하지 못한 신규 사이트들이 존재할 수 있다. 이는 새롭게 개설되는 홍보 사이트의 숫자가 생각 이상으로 많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게임위 관계자는 "한 해에 차단되는 사설서버 사이트 및 SNS 계정의 숫자는 2만 개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사설 서버 난립에 고심하는 것은 게임위만이 아니다. 지속적 사설 서버 피해를 보고 있는 국내 게임사 관계자는 “그 숫자가 너무 많아서 (단속을 위한) 경찰 인력도 충분치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 카지노 등의 홍보가 함께 이뤄진다 # 사설 서버 운영 및 홍보의 처벌 근거 사설 서버 운영과 홍보 사실이 적발되면 구체적으로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 먼저 사설 서버 운영은 '게임물 관련 사업자가 제공 또는 승인하지 아니한 게임물을 제작, 배급, 제공, 알선하는 행위'를 금하는 게임법 제32조 제1항 제9호에 저촉된다. 사설서버 개설, 제작 및 운영을 형사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이 마련된 것은 2017년 6월이다. 이동섭 당시 국민의당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게임법 일부개정안에 따라 동법 제44조 제1항에 의거, 위반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게 되었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경찰과의 협력을 통해 대규모 사설 서버 운영 조직을 검거하고 있다. 일례로 2020년엔 대구지방경찰청과 함께 1년여 수사 끝에 엔씨소프트 <리니지>의 사설 서버 운영 일당을 붙잡은 사례도 있다. 당시 검거된 것은 운영자와 프로그래머, IDC 서비스 제공자 등이었으나, 사설 서버 홍보 담당자 역시 그 정도에 따라 공동정범으로 간주되거나 범죄행위를 방조한 혐의로 기소될 수 있다. 또한 홍보를 통해 얻은 이익이 있다면 범죄수익으로 추징될 가능성이 있다. # 프리서버 문제는 청소년 도박으로 넘어가는 첫 단추... 사설 서버 홍보 사이트 및 계정은 해당 게임물의 운영사에 해를 끼치는 것은 물론, 통상적인 인터넷 이용자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접속자가 많이 몰리는 점을 악용, 불법 성인물이나 온라인 도박 사이트 홍보물을 함께 올려 ‘부수입’을 노리는 경우도 많기 때문. 호기심에 사이트에 접속했다가 다른 차원의 문제에 빠져들 가능성이 없지 않다. 특히 미성년자도 이들 사이트 및 홍보물에 아무 제약 없이 쉽게 접근 가능하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경각심 제고가 필요한 사안이다. 도박 중독에 취약한 청소년들의 도박 확산 문제는 은연중 심각해지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청소년 도박중독 치료 사례는 2017년과 비교해 5년간 3배로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더 나아가 도박문제예방치유원(구 도박문제관리센터)의 '2020년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이 도박을 처음 접하게 되는 경로 중 전체의 약 1.5%가 인터넷 배너를 통해, 다른 1.5%는 온라인 게임·카페 등 게시글을 통해서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주변 사람을 보고 따라한 경우'는 51%, 친구 선·후배 소개를 통해 알게 된 경우는 19.8%에 달해, 또래 집단 내 도박의 확산이 쉽게 이뤄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연령구분 없이 나도는 사설서버 홍보물이 경계되어야 할 여러 이유 중 하나다. 사설 서버 홍보 사이트를 통해 접근할 수 있는 온라인 도박 사이트 메인 페이지 또다른 문제는 개인정보 도용과 관련되어 있다. 프리서버에 접속하기 위해서 개인정보 인증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별도의 보안프로그램이 없이 인증할 경우 본인의 정보가 그대로 프리 서버 운영자에게 넘어갈 수도 있다. 물론 악성프로그램 등으로 인해 보이스 피싱 등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도 많다. 최근 모바일게임 프리서버의 경우 스마트폰 자체를 해킹 당할 우려도 있다. 무분별한 사설서버 문제를 향한 관심을 키우고 관련 범죄 신고율을 높일 방편으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39조에 따라 신고포상제도가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 둘 만하다. 제도에 따르면 ‘게임물 관련 사업자가 제공 또는 승인하지 아니한 게임물을 제작, 배급, 제공 또는 알선하는 행위’ 혹은 ‘제9호에 따른 불법행위(사설 서버 제작, 배급, 제공)를 할 목적으로 컴퓨터프로그램이나 기기 또는 장치를 제작 또는 유통하는 행위’ 각각을 신고할 경우 해당 법률에 따라 최대 15만 원의 신고포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더 나아가 사설 서버 운영 문제를 공론화하는 노력 또한 도움이 될 수 있다. 지난 2021년 NDC에서 게임사의 사설 서버 대응 방법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법무법인 율촌의 최인석 변호사는 “경찰은 사회적 비난의 우려가 높은 사안에 대해 정기적 기획 수사를 실시하고, 5월 가정의 달 시점에 청소년 유해매체물을 수사하는 등 테마를 정해 수사를 실시하기도 한다. 따라서 불법 사설 서버의 피해에 대해 수사팀에 적극적으로 어필을 해서 기획 수사의 테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도 있다”고 전했다.
공포게임에서 AI가 너무 똑똑하면 어떻게 될까?
일반적인 공포게임에서의 괴물 AI는 크게 정해진 곳 없이 추적 수색을 하다가 시야에 들어오는 유저를 추격하는 추격자 형태이거나(ex화이트데이) 일정 구역을 계속해서 순찰 탐색하는 순찰자 형태로 나눌 수 있다(ex아웃라스트) 이러한 형태의 AI들은 결국 유저가 게임 플레이에 익숙해지면 추적자를 농락하거나 정해진 순찰 구역만 알게되면 괴물과 마주치지 않고 피해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지는데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은 이러한 공포게임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 가지의 AI를 사용하였다 하나는 일반적인 추적자 AI이고 다른 하나는 플레이어의 모든 정보를 알고 있는 관찰자 AI이다 추적자 AI는 관찰자 AI에게 정보를 받아 추적을 시작하는데 관찰자 AI는 추격자 AI에게 추상적인 정보만 알려주게끔 설계가 되어있다 그러면 추적자 AI는 대략적인 플레이어의 위치 정보를 바탕으로 그 주변 일대를 수색한다 때문에 플레이어는 게임 내에서 에일리언에게 항상 추격당하지만 에일리언은 내 위치를 정확히 알고 있지 않기 때문에 계속해서 도망쳐야 하는 세밀한 추격시스템이 완성되었다 또한 플레이어가 게임내에서 에일리언에게 저항하는 수단들은 일정 횟수 이상 사용하면 AI가 그에 대응하게끔 설계하거나 (ex초반 에일리언 조우시에는 화염방사기로 대응하면 물러나게 할 수 있지만 계속 사용하면 어느순간부터 개나리 스탭 밟으면서 피해서 달려들음) 인게임에서 마이크에 들리는 숨소리만 듣고도 플레이어를 추적하는등 플레이어가 인간을 학습하는 미지의 괴물을 상대하는 느낌을 생생하게 느끼게끔 만들어졌다 이러한 뛰어난 AI설계는 유저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음과 동시에 게임 난이도가 너무 어렵고 에일리언이 너무 무서워서 게임을 못하겠다는 혹평을 함께 받았다 출처:도탁스 (DOTAX) 글쓴이:하기오스 펌
Cara Aktivasi Microsoft Office 2019
Cara Aktivasi Microsoft Office 2019 - Cara Aktivasi Office 2019 Halo Sobat semutimut, jumpa kembali dengan mimin disini yang senantiasa membagikan pembaharuan terkini tentang teknologi. Tadinya, gimana berita kamu hari ini? mudah- mudahan senantiasa diberikan kesehatan ya. Semacam umumnya mimin ingin membagikan suatu aplikasi, permainan serta panduan trik terpopuler dikala ini. Nah pada peluang kali ini mimin hendak memberikan postingan tentang aktivasi office 2016 yang dimana banyak dicari oleh pengguna Komputer ataupun laptop. Nah penasaran semacam apa langsung saja ikuti pembahasan bagaikan berikut. Membuat sesuatu presentasi, dokumen ataupun berkas yang lain saat ini telah sangat terbantu dalam bermacam pekerjaan kantor. Kita bagaikan pengguna Komputer pastinya telah terahkan memakai aplikasi yang satu ini. Salah satu yang kerap digunakan merupakan microsoft word, excel, powerpoint, serta lain sebagainya ini ialah satu kesatuan yang terdapat dalam satu paket yang bernama Microsoft Office. Seluruhnya pasti telah sempat Sobat pakai dalam pembuatan dokumen ataupun presentasi. Salah satu andalan aplikasi buat membuat dokumen merupakan Microsoft word. Maupun microsoft excel yang digunakan buat mencerna angka serta bermacam informasi statistik, keuangan serta yang lain, Nah buat menarangkan sesuatu data dapat nih Sobat memakai microsoft powerpoint bagaikan media presentasi serta lain sebagainya. Aplikasi microsoft office yang pengguna pakai pula bermacam- macam mulai dari office 2003, 2007, 2010, 2016 sampai 2019. Ada 2 kalangan ialah pengguna yang memakai tipe lama ataupun juga mau merasakan fitur terkini. Microsoft Office ialah aplikasi yang sangat menolong didalam pekerjaan yang mewajibkan membuat file dokumen semacam perkantoran. Namun disayangkan, masih banyak pengguna yang belum mengenali gimana Cara membuka microsoft office 2016 yang terkunci ataupun Cara aktivasi microsoft office di laptop ataupun Komputer. Sementara itu buat mengaktifkan aplikasi microsoft office terkategori sangat gampang. Apabila Sobat melaksanakan instal microsoft office tanpa mengaktifkannya semacam memakai product key office 2016, hingga segala produk di ms office semacam word, excel serta yang lain tidak hendak bisa digunakan alias kandas aktivasi office 2016. Kenapa Microsoft Office Wajib Di Aktivasi Butuh dikenal apabila kita mau menikmati fitur dari Microsoft office secara penuh, yang wajib butuh dicoba ialah dengan aktivasi buat memperoleh lisensi office 365 free. Apabila kita sudah berakhir dalam menginstall Microsoft office 2016 jangan kurang ingat buat melaksanakan aktivasi ya. Sesungguhnya kita dapat saja tidak melaksanakan aktivasi. Namun hendak lebih baik bila melaksanakan aktivasi supaya dikala kita lagi melaksanakan pekerjaan yang memakai aplikasi Microsoft office tidak hendak hadapi kendala. Seluruh tipe pada microsoft office mempunyai kasus yang sama. Tidak hanya itu Sobat dapat mengenali Cara memandang office 2016 telah aktif, Cara mengenali office 2010 telah diaktivasi dapat dilihat dari tittle diatas dengan tidak terdapat penjelasan“ Product Activation Failed”. Berarti microsoft office Sobat sudah teraktivasi serta kebalikannya pula. Perihal yang hendak timbul bila Sobat tidak mengaktivasi microsoft office 2016 merupakan apabila kita membuka aplikasi Microsoft office 2016 hendak kerap timbul jendela aktivasi yang menyuruh kita buat memasukan produk key. Ini pula ialah Cara melenyapkan sign in to set up office. Ada pula perihal lain yang mewajibkan kita melaksanakan aktivasi, perihal lain ialah seringnya tampak product notice yang berikan data serta pula menyuruh kita buat lekas aktivasi office 2013 sebab produk kita tidak di aktivasi. Tidak cuma itu, perihal yang sangat seram bila tidak aktivasi office 2016 bagas31 merupakan dikala kita telah membuat dokumen serta kita mau membuka kembali dokumen tersebut buat melaksanakan sedikit pergantian malah kerap kali malah tidak tersimpan. Gimana Cara Aktivasi Office 2016? Buat mengenali Cara aktivasi microsoft office 2010 nyatanya tidak susah loh serta Sobat dapat jalani ini secara free. Ada sebagian Cara yang dapat Sobat jalani buat dapat melaksanakan aktivasi Microsoft Office 2016 secara offline serta pula free secara permanen. Sobat dapat melaksanakan aktivasi tidak mempunyai produk key Office 2016, hingga Sobat bisa melaksanakan aktivasi memakai aplikasi aktivator ataupun juga yang lebih akrab diketahui dengan istilah KMS Activator. Saat sebelum melaksanakan proses Cara mengaktifkan microsoft word 2010 sampai 2019 langkah utama yang tidak boleh Sobat lewati ialah mematikan Antivirus buat sedangkan waktu. Apabila Sobat memakai Windows Defender, silahkan dapat matikan fitur real- time protection pada aplikasi Windows Defender. Apabila Sobat memakai antivirus lain, silahkan dapat kunjungi postingan Cara mematikan antivirus. Pastinya langkah ini dicoba supaya tidak ada hambatan buat melaksanakan Cara mengaktifkan microsoft word 2010 serta paket office yang lain. Sebab pada dasarnya Antivirus hendak menyangka aplikasi semacam aktivator ini bagaikan ancaman sehingga wajib dinonaktifkan buat sedangkan sepanjang proses aktivasi unduh office 2016 activator berlangsung. Cara Aktivasi Microsoft Office 2019 Langsung saja buat mengenali Cara tersebut dapat Sobat ikuti serta simak langkah - langkah Cara aktivasi microsoft office 365 free pada yang dilansir dari laman tutorial komputer https://www.semutimut.com Cara Aktivasi Office Memakai KMS Office Cara awal ialah Cara aktivasi office 2016 tanpa aplikasi. Sedikit review dari Admin semutimut menimpa kms office 2016 kalau aplikasi ini ialah aplikasi free, aplikasi ini pula dapat OInstall. Serta Cara memakai juga lumayan gampang. Yang awal wajib Sobat jalani merupakan pastinya wajib memiliki aplikasi KMS Office 2019 yang telah terinstall pada penyimpanan harddisk di laptop. Apabila Sobat belum memiliki aplikasi ini, silahkan unduh kms office dulu. Langkah - langkah Apabila sudah mengunduh kms office 2016 gratis unduh, silahkan ekstrak saja KMS Office 2019 tadi. Sehabis itu, buka folder hasil dari ekstrak tersebut. Didalam folder tersebut tentu Sobat hendak menciptakan file dan folder OInstall. exe kemudian jalankan dengan catatan wajib di instal bagaikan Run as administrator. Hendak Terbuka tampilan utama aplikasi kms office tersebut, silahkan ceklis sebagian aplikasi office yang mau Sobat aktivasikan. Jangan kurang ingat buat memilah archietecture aplikasi office yang Sobat pakai. Bila telah silahkan klik install office. Tunggu sampai proses aktivasi berakhir. Cara Aktivasi Memakai KMS Pico Cara Berikutnya merupakan Cara aktivasi office 2019 dengan kmspico, nah pada Cara ini tercantum kedalam Cara aktivasi office 2019 tanpa product key. KMS Pico jadi salah satu aplikasi aktivator Office 2016 yang sangat banyak digunakan serta sangat terkenal dibandingkan aktivator lain. Sobat dapat menjajaki langkah - langkah aktivasi kmspico office 2016 cmd berikut buat aktivasi memakai kmspico office 2016. Sama semacam memakai KMS Office, saat sebelum melaksanakan aktivasi Office 2016 mengenakan aplikasi KMS Pico, yakinkan Sobat sudah mempunyai aktivator tersebut. Apabila Sobat belum mempunyai aplikasi KMS Pico, silahkan download sofware KMS Pico dibawah ini. Langkah - langkah Saat sebelum melaksanakan Cara mengaktifkan microsoft word 2007 sampai Cara mengaktifkan microsoft word 2019, matikan terlebih dulu antivirus yang lagi aktif. Bila telah mematikan antivirus tersebut, silahkan ekstrak ataupun dapat langsung buka file rar tersebut. Disini Sobat hendak masuk ketampilan full screen dari aplikasi kms pico. Berbeda dari aplikasi kms office, pada aplikasi kms pico ini Sobat tidak butuh memilah mana yang mau di aktivasi. Cuma lumayan menjajaki instruksi dengan Cara klik next. Bila perintah sudah berakhir, hingga proses aktivasi hendak dicoba serta tunggu sampai berakhir. Lumayan gampang bukan ? Cara Aktivasi Office 2016 Dengan KMS Auto Berikutnya merupakan Cara aktivasi office 2016 dengan kmsauto. Cara ini yang dapat Sobat jalani buat dapat mengaktifkan Microsoft Office 2016 supaya tidak memohon office 2016 product key secara terus menerus ialah dengan memakai KMS Auto Lite. Sama semacam cara - cara tadinya, Cara ketiga ini pula free dapat Sobat jalani. Tidak hanya itu, Office 2016 yang Sobat pakai pula hendak teraktivasi secara permanen. Buat dapat melakukancara aktivasi office 2016 dengan kmsauto net, silahkan Sobat simak langkah - langkah berikut. Apabila hendak mengaktifkan office 2016 mengenakan KMS Auto Lite, hingga Sobat wajib mengecek tool tersebut apakah telah ada serta dapat digunakan pada pc Sobat. Apabila belum memilikinya, silahkan download KMS Auto Lite. Cara mengunduhnya dapat klik link dibawah ini. Langkah - langkah Setelah Sobat mengunduhnya, silahkan ekstrak terlebih dulu file KMS Auto Lite tersebut apabila masih dalam format rar. Sehabis itu, buka folder hasil dari ekstrak file KMS Auto Lite. Didalam folder tersebut Sobat hendak menciptakan 2 file ialah KMSAuto X64 serta KMSAuto. Sobat tidak hendak melaksanakan keduanya, tetapi sesuaikan dengan arsitektur pada Windows yang digunakan. Apabila laptop ataupun pc Sobat memakai Windows 64 - Bit, pakai yang KMSAuto X64, serta apabila 32 - Bit silahkan pakai file yang KMSAuto. Silahkan klik activate office serta tunggu sampai sukses teraktivasi. Cara cek office 2016 aktif permanen dapat dilihat dari penjelasan “ Activate Successful ”. Dari seluruh aplikasi yang Admin semutimut bagikan, aplikasi inilah yang lebih lengkap sebab tidak hanya melaksanakan aktivasi office Sobat pula dapat melaksanakan aktivasi windows. Aplikasi KMS Auto ialah Aplikasi yang multifungsi. Permasalahan yang Timbul Dikala Proses Aktivasi Office 2016 Meski Sobat telah menjajaki sebagian Cara diatas, tetapi terkadang hasil yang didapat tidak sama. Bisa saja seketika timbul permasalahan yang terjalin dikala Sobat melaksanakan aktivasi office memakai KMS Auto Lite. Ada pula proses aktivasi tidak dapat dilanjutkan sebab ada error di tengah jalur. Berikut ini sebagian error yang kerap timbul dikala melaksanakan aktivasi Office 2016 memakai KMS Auto Lite serta Cara mengatasinya. Permasalahan 1 Perihal ini terjalin sebab ada error dengan penjelasan “ CScript Error : Windows Script Host access is disabled on this machine ”. “ Contact your administrator for details ”. Kasus tersebut disebabkan Sobat memasang anti virus Smadav dimana ada fitur buat mematikan Windows Script Host. Buat menanggulangi permasalahan ini, hingga kamu butuh menyalakan Windows Script Host pada Smadav. Kesimpulan serta Penutup Sesungguhnya masih ada Cara lain buat melaksanakan aktivasi tidak hanya memakai langkah diatas. Tetapi bagi Admin semutimut Cara diatas ialah Cara terbaik dalam melaksanakan aktivasi office 2016. Apakah aplikasi tersebut bisa mengaktivasikan tidak hanya office 2016 ? Pasti saja, Sobat dapat memakai pada tipe office berbeda. Apakah aku bisa mengaktivasikan windows memakai aplikasi tersebut ? Tidak seluruh aplikasi yang admin bagikan bisa melaksanakan aktivasi windows. Apakah aplikasi tersebut ringan digunakan ? Pasti saja, tidak hanya itu sifatnya yang portable tidak memakan ruang harddisk Demikian postingan tentang aktivasi office 2016, mudah - mudahan berguna buat Sobat semutimut sekaligus serta jangan kurang ingat buat terus dukung Admin dengan Cara share postingan ini ke sahabat ataupun account media sosial yang lain. Sekian dari Admin serta hingga jumpa.
인터넷만 연결되면 Xbox 시리즈 X의 성능을 경험한다고?
MS, 블레이드 서버를 Xbox 시리즈X 성능으로 업그레이드 입력지연 없음, 그래픽 퀄리티 업그레이드라는 클라우드 게이밍의 경험이 실현될까?  현시점에서 보면 조만간 가능해 보인다. X클라우드의 레이턴시(입력지연)가 대폭 감소하고, 향상된 퀄리티의 그래픽을 선보이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는 현재 클라우드 게임의 서비스 향상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작업은 바로 서버 업그레이드로, 지금까지 X클라우드의 서버인 블레이드에서 사용 중인 하드웨어를 8세대인 Xbox One 급에서 9세대인 Xbox 시리즈 X 급으로 향상하는 작업이다. 다시 말해 기존 Xbox의 클라우드 게이밍이 Xbox One의 경험이었다면 이제는 차세대인 Xbox 시리즈 X로 업그레이드되는 셈이다. X클라우드는 현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가운데 서비스와 콘텐츠 모두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Xbox One에서도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로 9세대 콘솔 성능의 게임을 즐길 수 있겠다고 밝히며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MS는 지금까지 X클라우드를 위해 Xbox One 성능의 블레이드 서버(물리 공간과 에너지 이용을 최소화하는 데 최적화된 모듈러 설계를 갖춘 서버. 고밀도 서버라고도 부른다, 위키백과 참조)를 사용해왔다. 2019년 X클라우드가 프리뷰 테스트를 진행하기 전, MS는 이 시스템을 미리 구축해놨다. 하나의 블레이드 서버에는 총 8대 규모의 Xbox One이 들어가 있다. 지금 전 세계 유저가 이용하는 X클라우드 서비스는 바로 이 서버로 구동 된다. 현재 X클라우드는 Xbox One 성능이 탑재된 블레이드 서버로 운용 중이다. 5G 네트워크 시대에 접어들며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가 정상 궤도에 올라왔지만 여전히 레이턴시에 대한 불편함은 남아 있다. 게다가 긴 로딩 속도도 개선이 시급해보였다. 어떻게 보면 Xbox One 성능을 기반으로 했기에 이러한 현상은 당연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MS는 X클라우드의 유저 경험 상승을 위해 서버의 퍼포먼스를 올리기 위해 노력해놨다. 바로 9세대 콘솔, Xbox 시리즈X, S 성능의 서버로 교체하는 것. 회사는 9세대 콘솔 출시 이전부터 이를 조금씩 준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식이 알려지고 나서 많은 유저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9세대 Xbox 성능의 블레이드 서버는 현재 테스트 중으로, 앱 마켓에서 'Xbox 게임패스(베타)' 앱으로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현재 테스트 중인 게임은 <레인보우 식스 시즈>, <씨 오브 시브즈>, <용과 같이7>를 포함해 43종. 리스트는 아래와 같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Rainbow Six Siege) 아웃라이더스(Outriders) 씨 오브 씨브스(Sea of Thieves) 용과 같이 7(Yakuza like a dragon) 울펜슈타인 영블러드(Wolfenstein Youngblood) 기어즈 5(Gears 5) 오리 2(Ori 2) 엘더 스크롤 온라인(Elder Scrolls Online) 기어즈 택틱스(Gears Tactics) MLB 더 쇼(MLB The Show) 노 맨즈 스카이(No Mans Sky)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 2(SoD 2) ARK 콜 오브 더 씨(Call of the Sea) 코난 엑자일(Conan Exiles) 크로스코드(CrossCode) 다크 얼라이언스(Dark Alliance)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Dead by Daylight) 디펜더스(Descenders) 데스페라도스 III(Desperados III) 데스티니 가디언즈(Destiny 2) 더트 5(Dirt 5) 포 아너(For Honor) 거너2(GONNER2) 그라운디드(Grounded) 헤일로 MCC(Halo MCC) 헤이븐(Haven) 휴먼 폴 플랫(Human Fall Flat) 맨이터(Maneater) 마인크래프트 던전(Minecraft Dungeons) 모크레드(Morkredd) 플래닛 코스터(Planet Coaster) 세컨드 익스팅션(Second Extinction) 스텔라리스(Stellaris) 서브노티카(Subnautica) 슈퍼핫 마인드 컨트롤 딜리트(SUPERHOT MIND CONTROL DELETE) 팰코니어(The Falconeer) 투어리스트(The Touryst) 와일드 앳 하트(The Wild at Heart) 워해머 버민타이드 2(Warhammer Vemintide 2) 위 해피 퓨(We Happy Few) 예스 유어 그레이스(Yes Your Grace) 좀비 아미 4(Zombie Army 4) 기존 Xbox 게임패스 앱은 Xbox One 성능의 서버로 X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것이지만, 베타 앱은 9세대 Xbox 성능의 서버로 이용한다. 물론 정상 서비스는 아니며 서버 교체 후 원활한 퍼포먼스가 구동되는 가에 대한 테스트 차원이라고 보면 된다. 이를 이용하면 120프레임의 게임을 이용할 수 없는 하드웨어에서도 9세대 Xbox 성능으로 X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테스트 중인 유저들의 체험에 따르면 레이턴시도 거의 없는 수준이라고 밝히고 있다. Xbox 시리즈X 성능 서버 교체로 인해 X클라우드의 체험 환경은 비약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여러 외신은 MS가 새로운 X클라우드 서비스의 출시가 불과 몇 주 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부 유저는 이 서비스가 7월 말에 적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바로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Xbox 버전의 출시일인 7월 27일이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2.5 페타바이트를 스트리밍해 애저 서버에서 부분 구동하는 등 MS가 강조하는 핵심 기능을 구현하는 게임이기에 서비스도 이에 맞춰 선보일 것이라는 예상이다. 실제로 MS는 E3 2021 전에 진행한 온라인 브리핑 'What's Next for Gaming'에서도 게임의 성능을 강조해왔다. MS 대변인은 서비스에 대해 "우리는 더 나은 클라우드 게이밍 경험을 만들기 새로운 기능을 테스트하고 개선을 계속해서 해나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 센터에서 하고 있는 업그레이드에 관해 조만간 더 많은 내용을 공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https://youtu.be/I19TME5MVak 외신 GameTechPlanet이 체험한 서비스 영상. MS는 디스이즈게임과의 인터뷰에서 '전 세계 20억 명 유저에게 Xbox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밝혀왔다. 이는 플랫폼을 초월해 모든 기기에서 Xbox 게임을 경험하게 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MS는 X클라우드를 공개했고, 또 작년 Xbox 게임패스 얼티밋에 이를 편입시켜 자사의 구독 서비스에 유저를 대거 유입시키는데 성공했다. MS가 공개한 수치에 따르면, 현재 Xbox 게임패스 회원은 전 세계 1,800만 명에 달한다. 작년 4월에서 9월 말까지 1,000만 명에서 1,500만 명으로 50%가량 증가했다. X클라우드, EA 플레이의 멤버십 포함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