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way
1,000+ Views

[스토리뉴스 #더] "어서 와, JMS는 처음이지?" OTT 가더니 물 만난 다큐

다큐멘터리(documentary)란 현실을 사실적으로 기록하는 영상물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인 MBC 'PD수첩'과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다큐 양대 산맥으로 꼽히곤 하는데, 최근 두 프로그램의 PD들이 각각 OTT 시장으로 진출했다.
'PD수첩'의 조성현 PD는 넷플릭스에서 '나는 신이다', '그것이 알고싶다'의 배정훈 PD는 웨이브에서 '국가수사본부'를 공개했다. 이들은 방송 규제나 보도 지침이 따로 없는 OTT 시장에서 마치 물 만난 물고기처럼 다큐를 제작했다. 작품들은 흥행에 대성공하며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중에서도 단연 뜨거운 이슈는 '나는 신이다'이다. 대한민국 사이비 종교 4곳의 만행을 차례로 폭로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지난 3일 공개된 영상은 일주일 만에 다큐멘터리 장르 최초로 국내 OTT 콘텐츠 1위를 기록했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시리즈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주 정명석의 성폭행 녹취록으로 시작된다. 이어 녹취록을 공개한 피해자 여성이 등장해 인터뷰를 시작하는데, 그녀의 용기 있는 폭로와 함께 화려한 외모·메이크업, 스튜디오 조명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다.
뿐만 아니라 영상 곳곳에서 피해자들의 신체 주요부위가 모자이크도 없이 노출되는 등 지상파 방송이었다면 절대 방영되지 못했을법한 각종 장면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기존에 봐온 다큐보다 훨씬 파격적인 연출에 많은 시청자들이 적잖은 충격을 받기도 했다.
'나는 신이다'와 같은 날 공개된 '국가수사본부'도 마찬가지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강력계 형사들의 실제 수사 내용을 담고 있는 콘텐츠는 공개 이후 줄곧 웨이브 시사교양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국가수사본부' 역시 수사 현장을 시청자들에게 있는 그대로 노출한다. 15세 이상 시청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범죄 현장에 놓인 흉기들까지 모자이크 없이 영상 속에서 보여진다.
스타 다큐 PD들의 OTT 진출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각 OTT 플랫폼도 상당한 수익을 거두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뜨거운 인기만큼 OTT 다큐를 둘러싼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우선 각종 노골적인 연출에 대한 지적이다. 다큐 도입부에서 '사실적인 성적 학대 묘사가 있으며, 일부 시청자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 등 경고 문구가 있었지만, 여전히 성범죄 장면 묘사가 지나치게 선정적이며 '성범죄 보도 준칙'에 위배된다는 비판이 나온다.
범죄 행위가 연출되는 과정에서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배려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한 적나라한 범죄 기법 묘사를 접한 이들이 모방 범죄를 저지를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반면 OTT만이 가능한 연출이라는 호평도 있다. 우리 사회의 이면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현실을 고발한다는 점에서 경각심을 높여준다는 것이다. 사이비 종교에 빠진 일부 사람들이 다큐를 보고 현실을 깨달아 사이비 종교로부터 탈퇴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아울러 다큐 흥행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 발생했던 비극을 대중에게 알렸다는 점에서 공익성이 높다는 평가도 있다.
OTT 콘텐츠는 방송법이 아닌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을 적용받기 때문에 모든 권한과 책임이 오롯이 제작자에게 주어진다. OTT 내부 보도 지침도 따로 없기 때문에 그만큼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하다.
그런데 최근 OTT 콘텐츠의 영향력이 가히 TV 방송을 뛰어넘으면서 새로운 제작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다큐멘터리 장르의 흥행은 이러한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나는 신이다', '국가수사본부'를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OTT 플랫폼에서 다큐 장르 콘텐츠가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전에 새로운 가이드라인 마련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기획 : 박희원 기자 / 그래픽 : 박혜수 기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Suggested
Recent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6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 23/06/09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쯤 대규모 차관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차관 인사에선 윤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는 대통령실 참모들도 발탁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와 정책 방향에 정통한 인사들을 각 부처에 전면 배치하겠다는 취지라고 합니다. 어쩌다 공무원 어공을 차관까지 시켜 놓고 다 해 잡수겠다 이거네… 나라 꼴 참 좋다 좋아~ 2. 대통령실은 “국민이 원하는 일”이라며 KBS 사장 거취와 TV 수신료 분리 징수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의철 KBS 사장이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실이 분리 징수 추진을 철회하는 즉시 저는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데 대한 반응으로 보입니다. 진짜 국민이 원하는 게 뭔지를 모르는구만 국민이 원하는 건 윤석열의 퇴진이랍니다~ 3. 국민의힘은 선관위 국정조사는 감사원 감사 이후에, 후쿠시마 청문회는 국제원자력기구 IAEA 검증이 끝나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여야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녀 특혜 채용 의혹 국정조사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청문회 개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냥 하기 싫으면 하기 싫다고 해라~ 이걸 뭘 그리 어렵게 돌려 차기를 하고 그러냐~ 4. 민주당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를 언급하며 대여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민주당은 “후쿠시마 핵물질 오염수로 바다를 오염시키지 말라는 국민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그저 믿어달라는 것은 종교의 영역으로 과학적 검증과는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습니다. 세슘 범벅 우럭은 우리 바다까지 오지 못한다. 세슘은 무거워 바다에 가라앉는다. 이게 끝~ 5. 김기현 대표는 민주당에 대해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은 법인데 전현직 당대표부터 각종 비리에 연루돼 있으니 당의 기강이 세워질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서는 '천안함 낯짝' 발언으로 논란이 된 권칠승 수석대변인의 당직 박탈과 중징계를 촉구했습니다. 니네 당은 전현직 대통령이 전부 비리에 연루되어 있는데… 나라 기강이 서겠니? 6. 이동관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은 아들의 학폭 의혹에 대해 “당사자 간 원만히 합의가 이뤄져 피해자 측에서 오히려 전학을 보내지 말아 달라고 했다”며 “과장되고 부풀려져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현재 강화된 기준으로도 합의가 되면 학폭 사실을 기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있는 것들, 가진 것들은 항상 이런 식이다. 돈 주고 합의했는데 뭐가 문제냐는 것이다~ 7. 안철수 의원이 경기 분당갑 지역구를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에게 넘겨줘야 한다는 홍준표 대구시장의 주장에 대해 발끈했습니다. 홍 시장이 ‘원래 원주민은 김은혜’라고 하자 "홍 시장님은 그 전 대구시장이 또 이번에 나오겠다고 하시면 자리 내주실 건가"라고 반박했습니다. 노원병에 가서 이준석이랑 경선 붙으라는 데… 철수 형 많이 쫄리겠다~ 8. 홍준표 대구시장이 오는 17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열리는 퀴어문화축제에 대해 반대 입장을 강하게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성소수자의 권익도 중요하지만 성다수자의 권익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시민에게 혐오감을 주는 퀴어축제는 안 했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365일 언제나 항상 누리는 성다수자의 권익이 단 하루 성소수자의 권익을 못 참겠다는 게 폭력~ 9. 나경원 전 의원은 국가안보전략서에 문재인 정부가 추진했던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이 삭제된 데 대해 "윤석열 정부의 국가안보전략이 드디어 완성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남북관계를 불가역적으로 종전선언으로 묶어 버릴까 가슴 졸였다”고 말했습니다.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폐기가 가슴 뭉클하다는 미치광이 전쟁광들… 할 말이 없다~ 10.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구속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지 하루 만에 구청장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박 구청장은 오전 8시부터 출근 저지에 나선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취재진 등을 따돌리고 몰래 출근하는 등 사퇴 의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부터 시작해서 낯짝들이 이 정도는 두꺼워야 한자리씩 해 먹는 모양이야… 11. 7년 5개월 만에 사회적 대화체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여를 전면 중단한 한국노총이 "불참 기간은 정권의 태도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근본적으로는 상대에 대해 파트너로 인정하고 존중해 주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노동탄압은 있어도 노동 존중은 없습니다. 천공 스승께서 노동자 퇴치시키라고 하셨거든요~ 12.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하는 도쿄전력 측에 방사성 물질 농도에 따른 방류 차단 기준이 없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정부는 “도쿄전력은 오염수를 바다로 방출할 때 특정 농도 기준을 초과하면 자동으로 방출을 정지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게 우리나라 대한민국 정부인지 일본 총독부인지 대체 구분이 안 간다~ 13. 서민 교수가 "일본이 드디어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한단다. 이건 어디까지나 일본이 결정할 일이고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가 그렇듯, 항의나 하는 게 할 수 있는 전부"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좌빨들은 방류의 책임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는 양 욕을 해댔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니까 항의라도 하라니까~ 일본의 기생충처럼 달라붙어 있지 말고 말이야~ 14. 대한약학회 방사성의약품학 분과학회장을 맡고 있는 박일영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를 가져오면 방류농도로 희석해 마시겠다"는 발언을 두고 정치권이 시끌시끌합니다. 이언주 전 의원은 “마시게 할 일이 없으니 나오는 객기”라며 “일본이 웃겠다”고 비꼬았습니다. 수십 년간 오염수가 방류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데… 이건 객기가 아니라 돌아이라고 해야~ 15. 인천지역 환경단체들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와 인천시도 방류 반대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인천지역 29개 시민·환경단체는 “바다는 쓰레기통이 아니다”며 “오염수에 문제가 없다면 일본에 호수를 만들어 방류하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정복 시장이 모르긴 몰라도 윤석열 찜쪄먹는 사람이라는 거 모르시는가 봅니다… 16. 지난 1일 전 세계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는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를 한국 이용자는 볼 수 없는 것으로 밝혀져 논란입니다. 공개 국가에서 한국이 ‘쏙’ 빠졌기 때문인데, 국내 공식 예고편까지 공개됐던 작품이 돌연 전 세계 공개에서 대한민국이 제외된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다룬 ‘The Days’라는 속 보이는 드라마랍니다~ 17. 대장동 개발사업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곽상도 전 의원의 새로운 의혹을 포착해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곽 전 의원 아들이 수령한 50억 원 안에는 곽 전 의원이 부국증권의 대장동 사업 관여를 막아낸 공로가 포함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계획적으로 찬찬히 준비해서 해 먹은 놈들은 따로 있건만… 한 푼 안 받은 사람 배임이 뭐냐~ 18. 포털 사이트 다음의 뉴스 댓글이 사라지고 기사별로 24시간만 제공되는 타임톡 채팅방이 생겨났습니다. 타임톡은 기사가 발행된 지 24시간이 지나면 톡방은 폐쇄됩니다. 이를 두고 이용자들은 "댓글 기능 살려내라" "불편하다" 등의 날선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사 댓글을 보면서 여론 살피는 재미도 쏠쏠한데… 뭐가 겁나서 이러는지… 눈치 보여? 19. 미래 경제적 상황 전망이 암울하다고 여기는 사람은 극단적 선택을 지속할 위험이 자살 생각이 없는 사람보다 무려 9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연구팀의 분석 결과 ‘자살 생각 지속성은 경제적 요인과 깊은 관련성이 있다’고 드러났습니다. 미래가 암울하고 보이지 않으면 당연한 결과 아닌가? 그러니 우리 국민들 얼마나 힘들까~ 20. 에이스침대가 내부 성희롱·폭언·임금체불 문제를 대내외적으로 제보한 대리점 직원을 출근 이틀 만에 해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직원이 에이스침대 ‘마이크로가드 에코’에 가습기살균제 성분이 들어있다고 폭로하자 에이스침대는 최근 이 직원에 대해 억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걸었습니다. 아무리 정당한 싸움일지라도 상대가 권력자라면 목숨을 내놓아야 하는 세상… ‘윤 대통령 가장 잘하는 점은?' 질문에 "없다"가 49%. 대통령실, 한노총 경사노위 보이콧에도 "원칙 안 바꾼다". 국민의힘 “경사노위에 양대 노총 빼고 가는 새판 짜야”. 경향 '이동관 방통위원장 내정 논란' 1면 머리기사로 다뤄. 이동관 "정쟁 위한 학폭 가짜뉴스 생산을 멈춰달라" 촉구. 여야, 선관위 국정조사 실시 합의 “인사비리·북 해킹 의혹". 홍콩 "오염수 방류 시 일부 일본 수산물 수입 즉시 중단". 권칠승 만난 천안함장 "한 대 치고 싶었지만, 사과받았다". 전세사기 특별단속, 288명 구속하고 970명 수사 의뢰. 치명률 18% SFTS 살인진드기, 철새에 붙어 유입. 우리는 우리가 선택한 길의 결과물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 지금 우리의 삶은 우리의 선택에 의해 이루어진 것을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결과물에 대한 책임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하며, 우리가 한 행동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합니다. 이번 주말도 책임지는 주말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류효상 올림.
넷플릭스를 더 알차게 쓰고 싶으면 다큐를 보면 됨. 당연함. 다큐 맛집임.
이제는 그래도 꽤 유명해진 것 같은 넷플 다큐! 넷플이 진짜 다큐 맛집인거 다들 아니?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분야의 다큐들이 있는거 알았냐고! 난 진짜 넷플 알차게 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었는데 최근에 다큐를 접하면서 이게 진짜 만족도가 높았어 ㅠㅠ 그래서 다들 넷플에 다양한 다큐가 있다는걸 알아줬으면 해서 쓰는 글💖 그래서 이 밑의 다큐들은 이런 다큐들이 있어~ 내가 봤어~ 라고 알리는 글이라 모든 다큐를 다 추천하지는 않아. 욕의 품격 나도 평상시에 욕을 굉장히 많이 쓰는 편이라 제목만 보고 이끌려서 봤던 다큐야. 내가 영어 욕 얼마나 쓴다고 기원을 알고 그러냐? 싶지만 생각보다 훨씬 재밌게 봤던 다큐 ㅋㅋㅋㅋ 어느 나라나 욕을 다양한 의미로 쓰는 건 똑같구나 싶었어. 이블 지니어스 : 누가 피자맨을 죽였나? 내가 제일 처음 접했던 다큐야. 미니 시리즈로 총 4편으로 구성되어 있어. 드라마가 진행되는 동안 조금 루즈하기도 하지만 상당히 흥미진진하게 진행되는게 포인트인 다큐. 앙투안 그리즈만 : 진행형 레전드 아마 이 다큐를 봤을 시기가 그리즈만이 내가 응원하는 팀으로 이적한다고 했을 때 같아. 축구 좋아하기도 하고 응원해야 할 선수 다큐라서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어~ 이 다큐 말고도 축구 관련 다큐도 상당히 있는 편. 레이디 가가 : 155cm의 도발 줄거리에서도 나와 있듯 우리나라에서도 레이디 가가 하면 파격적인 가수로만 생각하는데 이 다큐 보면서 다른 모습들을 많이 보게 됐어. 무대 하는 장면들 보다는 그 뒷 모습이 더 주가 되는 다큐. 테일러 스위프트의 레퓨테이션 스타디움 투어 이건 레퓨테이션 스타디움 투어를 그대로 보여주는 다큐. 이게 다큐인가? 싶은데 분류는 다큐더라고 ㅋㅋㅋ 테일러 좋아하는 게녀들은 꼭 보라구! 블랙핑크 : 세상을 밝혀라 너무 애정하는 그룹이라 다큐 나오자마자 봤어. 역시 정상에 오르기까진 수 많은 노력이 있었구나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준 다큐. 넷플에 이런 음악적 다큐도 상당히 많아. 찾아보는 재미가 있어. 크랙의 시대 : 코카인에 물들다 최근에 나를 다큐에 빠지게 해준 다큐야. 개인적으로 마약에 궁금한게 참 많은데 이 다큐를 기점으로 찾아보니 마약 관련 다큐들도 굉장히 많더라고. 그래서 열심히 찾아보는 중이야 ㅋㅋㅋ 그 중에서도 이건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다큐야. 그래스 이즈 그리너 코카인의 시대를 보고 얘를 바로 보는거 추천. 이어지는 건 아니지만 두 다큐가 말하는 부분들이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두 개 연속으로 보니깐 나도 여러모로 알게 되는 사실들이 많더라고. *절대 둘이 시리즈 물 아님. 연달아 안봐도 무관함* 코카인 섬의 전설 위에도 말했듯 마약 관련 다큐 많이 찾아보는 편인데 위의 두 다큐가 진지한 내용이라면 얘는 진짜 가볍게 보기 좋은 마약 관련 코미디 다큐임 ㅋㅋ 내용 무겁지 않아서 가볍게 보기 좋아~ 헤로인 vs 히로인 마약에 중독된 사람들을 구하는 내용을 담은 다큐야. 크랙이나 그래스와는 다른 결의 다큐지만 이거 보면서 마약이 참 위험하구나 느꼈어~ 마약 관련해서 좋은 다큐들이 진짜 많은 것 같아. 넷플 덕분에 마약 다큐 보면서 얻은 지식도 많았어. 모르몬교 살인사건 이거 보면서 개충격 받았던 다큐... 단순한 교회 관련 살인사건 다큐인 줄 알았는데 결말이 너무 쇼킹했음 ㅠㅠ 미니 시리즈로 총 3편짜리 드라마 다큐인데 진짜 잘 만든 다큐라고 생각해. 그는 야구장에 갔다 이거 보면서 진짜 많은 생각을 했어. 증거가 발견 됐을 때 너무 소름돋았고 (좋은 쪽으로) 흡입력 좋아서 술술 봤던 다큐야 ㅠㅠ 나의 문어 선생님 아무 생각 없이 문어 관련 다큐 재밌겠다! 하고 봤다가 나를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다큐. 문어에 대해 알게 된 것도 참 많고 해양 다큐 답게 바닷속 배경 보는 맛도 있고 너무너무 좋았던 다큐야. 아직 본 건 이것 뿐인데 해양 관련 다큐도 많아서 천천히 찾아 볼 예정이야! 존베넷 램지 사건의 몽타주 막이슈에도 몇 번 글 올라왔던 걸로 기억해 하나의 사건을 가지고 각자 다른 생각을 얘기하는데 굉장히 흥미로운 다큐였어. 위험한 이웃 이거 보면서 범인놈 소시오패스 같은데? 했는데 이제서야 줄거리 보니 진짜 소시오패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는 내내 충격이었던 다큐였어. 개인적으로 넷플 범죄 다큐들이 꽤 괜찮다고 생각함. 내가 누구인지 말해주오 이거 보면서 괜히 마지막에 울컥했던 다큐야. 단순 범죄 얘기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피폐함. 애초에 러닝타임이 길지 않은 편이지만 보는 내내 몰입도가 높아서 지루하지 않았던 다큐. 아메리칸 밈 어느 나라나 요즘 소셜미디어 관련 문제는 다 똑같구나 싶었어. 개인적으로 잘 만든 다큐는 아니라고 생각함. 이런 류의 다큐를 보고싶었는데 패리스 힐튼이 나온다길래 봤지만 추천은 안 해. 이런 쪽으로는 소셜 미디어였나? 훨씬 유명한 다큐가 있으니 그거 보는걸 추천. 관음증자의 모텔 줄거리 보고 흥미있어서 본 다큐인데 별로 추천하고 싶은 다큐는 아님. 뭘 말하고자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약간 범죄 미화같다는 생각 들었던 다큐 당신의 눈을 속이다 : 세기의 미술품 위조 사건 위조 관련 얘기에도 흥미 있어서 추천에 뜨자마자 오? 재밌겠네? 하고 봤어. 진짜 흥미진진한 편이고 여기서도 중국인이란... 딕 존슨이 죽었습니다 죽음을 이렇게 유쾌하게 표현할 수도 있구나 싶었던 다큐 나도 저렇게 내 죽음을 남기고 싶기도 하고 죽음이란게 무겁고 슬픈 느낌인데 그걸 정반대인 유쾌한 느낌으로 풀어낸 다큐. 생각보다 재밌었어 ㅋㅋㅋ 익스플레인 : 섹스를 해설하다 난 진짜 이거 다들 한 번쯤은 봤으면 좋겠어! 너무 유익했던 다큐였어. 솔직히 한국에서는 이런거 알려주지도 않고... 최악임. 미니시리즈고 총 5편이었나? 그랬는데 편 당 러닝타임도 20분 정도라 보는데 큰 무리 없어. 작전명 바시트 블루스 : 부정 입학 스캔들 우리나라에서도 떠들석한 이슈인 부정 입학 관련 다큐야. 외국에서도 이런 이슈는 똑같이 존재하는구나 싶었고 너무 흥미진진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어. 대부로 불린 남자 마피아 관련 다큐라 재밌어보여서 봤는데 다 보고 난 후의 소감은 그래서 뭐 어쩌라는건지? 싶었어. 내가 줄거리를 보고 알고 싶었던 내용은 전혀 없었서 많이 아쉬웠던 다큐야 ㅠㅠ 왜 나를 죽였지? 보면서 굉장히 씁쓸했던 다큐. 스포 때문에 긴 말을 할 수는 없지만 참 기분 묘했어. 시청률 살인 이건 진짜 대박이었던 다큐야. 이런 범죄 관련 다큐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보는 내내 머릿속에 드는 의문은 왈라시 소자는 영웅인가? 악마인가? 산호초를 따라서 문어 선생님을 보고 바다 관련 다큐들 찾다가 본 다큐야! 산호초 관련 다큐인데 인간이 제일 못됐구나 싶어. 산호초들이 너무 예뻐서 그거 보는 재미도 있었고 환경에 대해 여러모로 반성하게 되는 다큐였어 ㅠㅠ 우리는 영원히 어리지 않다 보면서 화나기도 하고 슬프기도 했던 다큐야. 우리나라도 저런 이슈 굉장히 많았잖아. 다 똑같더라고. 가스라이팅도 장난 아니고 항상 대상이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여자인것도 그렇고 ㅠㅠ 내용 자체는 썩 유쾌하지 않은 다큐지만 그래도 다큐 자체의 완성도나 이런건 좋았어~ 더 리퍼 그 유명한 살인마 잭 더 리퍼 관련 다큐야. 개인적으로 잭 더 리퍼 사건에 관심이 많기도 하고 넷플에 관련 다큐가 몇 개 있어서 그 중 하나를 봤는데 완성도도 괜찮고 몰입감도 좋았어! 그리고 그 시절 영국의 분위기도 같이 다루는데 그 부분이 엄청 흥미롭더라! 카사블랑카 : 모델을 사랑한 남자 모델 세계에 관한 다큐인 줄 알고 본거였는데 그냥 카사블랑카의 문란한 생활을 다룬 다큐더라고 ㅋㅋ 모델 관련 이야기는 거의 없고 그냥 어떤 모델과 사겼는지 이런 얘기가 더 많았어.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볼 만하긴 해~ 일단 여기까지가 내가 본 다큐들이고 나름 편식이 심한 사람인데도 꽤 다양한 장르를 봤더라고~ 내가 그래도 다큐는 아직까지 지루하게 느끼는게 있어서 1. 단편으로 끝나거나 2. 미니 시리즈인 드라마 이 두 개를 중점으로 찾아본건데 장편 다큐중에도 좋은 다큐들 엄청 많더라~ (내가 안봤을 뿐 ㅋㅋㅋㅋ 카테고리에 다큐멘터리가 있어! 그래서 이것저것 찾기 쉽더라~ 마침 스샷에 나온 저 다큐도 평 굉장히 좋은편 나름 이렇게 또 세부장르별로 추천이 떠서 이것저것 찾기 쉬운 편이라고 생각해! 아무튼~ 다들 돈 내고 사용하는 넷플릭스인데 이왕이면 넷플이 갖고있는 장점들을 다 이용했으면 좋겠어서 써보는 글이었어 :-) 출처ㅣ쭉빵, Welcome to my playground
삼풍 참사 기적의 생존자들, 기억하고 있을까
-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의 먹먹함과 위안이 주는 여운 《불편하니까, 시간이 지났으니까, 보상금을 받았으니까, 그렇게 잊기 시작하면 안 되잖아요. 그러니까 자꾸 같은 일이 반복되죠》 건물 붕괴 사고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두 남녀가 자신의 트라우마를 마주 보며 상실의 고통을 극복하고 서로의 상처를 안아주는 과정을 그려낸 JTBC 멜로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를 최근 넷플릭스 정주행을 통해 보게 됐다.  이 작품은 지난 1995년 서울 강남의 한 복판에서 발생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직접적인 소재로 하여 당시 501명이 사망한 끔찍한 사고에서 기적적으로 생존한 사람들이 지금은 무얼 하고 있을까란 기억을 되살리게 만든다. 끔찍한 참사가 벌어지고 한반도 전체가 침울해진 상황 속에서 혹시라도 있을 구조 소식에 TV 방송과 미디어에 눈과 귀를 기울이던 중 각각 사고 발생 11일, 13일, 17일 만에 무너진 건물 더미에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생존자 최명석(20세), 유지환(18세), 박승현(19세)씨의 기적인 구조는 하루아침에 무너져버린 대한민국을 다시 세울 희망과 의지를 상징하는 사건으로 기억된다. 특히, 가장 마지막으로 구조된 박승현 씨는 당시 물도 먹지 못한 극한의 상황에서 빗물을 받아 목을 축이면서 17일(377시간)을 견뎠음에도 비교적 건강한 상태로 구조돼 국민들을 놀라게 했다. 모든 외부와의 소통이 단절된 공포스러운 상황 속에서 사람의 의지로 17일을 버틸 수 있다는 데에 놀랐고 그의 생존은 말 그대로 인간 승리의 드라마가 되었다. 삼풍 참사 5주기에 박승현 씨는 "매년 대형 사고가 되풀이되는 현실을 지켜볼 때 삼풍 참사는 결코 잊혀서는 안 될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 삼풍 희생자 위령탑 명단에 새겨진 아는 언니들의 이름을 볼 때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난다"라고 전한 바 있다. 카메라는 붕괴 사고의 피해자와 유가족의 시선에서 섬세하게 사람들의 감정과 심리를 포착해내고, 불편해하거나 시간이 지나 망각할 것이 아니라 또렷이 기억해야 이러한 대형 사고들이 반복되지 않는다고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외에도 성수대교 붕괴, 세월호 참사나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등 숱한 재난이나 사고를 겪었던 우리의 자세를 일깨운다.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한순간에 자신의 인생을 바꿔 놓은 사고를 겪은 두 남녀의 이야기를 드라마틱하게 그려냈다. 거칠지만 단단한 뒷골목 청춘 강두(이준호 분)와 무엇이든 다시 꼼꼼히 챙기는 건축모형 제작자 문수(원진아 분)의 만남과 운명적인 사랑을 통해 그날의 사건을 미스터리 형식으로 조각을 맞춰나간다.  알코올 중독인 엄마와 끝이 똑같은 꿈을 꾸며 사고 트라우마를 안고 사는 문수와 사고 당시 건물 잔해 더미에서 함께 있었던 또래 소년의 환영에 고통을 안고 사는 강두는 어딘가 닮은 부분이 많다. 드라마는 이들이 역경 속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고 또 다른 불행을 막는 모습을 그려낸다. 문수는 사고 후유증에 따라 폐쇄공포증으로 인해 엘리베이터를 타지 못해 심부름으로 16층 건물 계단을 힘겹게 오르다가 계단을 내려오는 강두와 처음으로 마주치는데, 강두 역시도 축구선수 유망주로 건물 붕괴 때 무릎에 구조물 잔해가 관통해 날개가 꺾인 청년이다. 두 사람은 생존자인 동시에 사고 유가족이기도 하다. 《욕을 좀 먹어줘야 우리 연수 먼저 보낸 거 안 잊어버리지. 엄만 기억해야지 이게 다 내 잘못인데》 아역모델 유망주인 동생 연수와 백화점에 함께 갔던 문수는 짝사랑했던 동네 오빠 성재와의 데이트를 꿈꾸다가 눈앞에서 동생을 잃었고, 그 후유증으로 집안은 풍비박산되어 아빠와 엄마는 별거하고 연수의 죽음을 기억해야 한다며 술에 의지한 채 엄마는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텨 나간다. 강두 역시도 백화점 증축 공사 책임자인 아빠를 보러 왔다가 눈앞에서 아빠를 잃고 가해자들은 아빠에게 건축 자재를 빼돌렸다는 오명을 씌워 사망자 보상금도 받지 못한 채 그날의 진실에 다가서기 위해 다시 공사장으로 향한다. 특이한 건 극 중 캐릭터들이 지닌 삶의 방식이다. 대형 버스 운전으로 가족을 돌보지 못했던 아빠는 사고가 난 백화점 인근에서 분식집을 하면서 딸의 죽음을 잊지 않으려 하고, 다시 무너져 버린 잿더미에 화려한 바이오타운을 짓겠다는 가해자들의 모습을 목도라도 하려는 듯, 한 명은 건축사사무소 직원으로 다른 한 명은 현장 괸 리 인부로 사고의 실체에 접근해간다. 주변 사람들이 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은 계층 간의 혐오인데, 이들을 더욱 공고하게 만드는 것은 사채업자 출신으로 야매 약방을 열어 이주 노동자들에게 의료 행위를 하는 숙희 할멈(나문희 분), 일방적으로 당하던 거리 폭행에서 강두에 의해 살아난 유흥주점 마담 마리(윤세아 분) 등 의리와 선한 영향력으로 결속된 공동체이다.  특히, 참혹한 사고 현장을 기적의 생존자가 재건하여 추모 공원을 건립한다는 가해자들의 검은 속내에 도구처럼 사용될 것이 뻔하지만 극 중 추모비를 해머로 깨버린 강두나 수습되지 않은 유골을 우려해 공사를 중단시키는 등 계란으로 바위를 수 백번에 걸쳐 치면서 결국 바위를 깨뜨리는 두 청년의 이야기는 깊은 감동과 여운을 전한다. 최근 OTT에서 화제를 모았던 사극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정조 이산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이준호는 이번 작품에서 거칠면서도 따뜻한 내면을 지닌 강두를 잘 소화해냈다. 극 후반부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그를 살리고 싶은 욕심이 생길 정도의 선한 영향력을 지닌 인물로 변신해 안방극장에서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다.  원진아 역시 안방과 스크린을 오가면서 다양한 캐릭터 연기로 주목받고 있는데, 이 작품에서는 사고 후에 동생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숨긴 채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다가 강두를 만나면서 자신의 트라우마를 직면하고 이를 극복해나가는 캐릭터로 변신해 담담하며 섬세한 연기력이 주목된다. 오랜 연륜이 쌓인 나문희의 주옥같은 명대사와 실성한듯 신들린 듯 온몸으로 연기하는 문수 엄마 역의 윤유선의 존재감이 빛나는 이 드라마는 성수대교 붕괴를 소재로 한 영화 <벌새>,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를 소재로 한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리>와 함께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기억해야 하는 것'이라며 재난 속에서 트라우마를 극복해나가는 사람들의 힘겨운 삶을 조명하고 우리에게 작은 위안을 전한다. 슬픔과 폐허 속 기적의 생존자들, 우리는 아직 기억하고 있을까? /소셜큐레이터 시크푸치
몰입감 높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추천 36
<이블 지니어스: 누가 피자맨을 죽였나?> 은행 강도로 돌변한 피자 배달부. 손에는 지팡이 같은 총을 들고, 목에는 폭탄이 달린 고리를 찼다. 미제로 남은 2003년 펜실베이니아주 은행 강도 사건을 추적한다. <천사들의 증언> 1969년 벌어진 캐시 세스닉 수녀 살⁠인 사⁠건⁠을 다⁠룬 다⁠큐 시⁠리⁠즈. 생⁠존⁠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당⁠시 자⁠행⁠됐⁠던 성⁠직⁠자⁠의 성⁠적 학⁠대⁠와 이 살⁠인 사⁠건 사⁠이⁠의 관⁠계⁠를 파⁠헤⁠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전설의 시작> 리그 오브 레전드는 어떻게 전설이 됐을까. 무료 데모 버전으로 시작해 전 세계 모두가 열광하는 e스포츠 괴물이 될 때까지. 열성 팬들과 전문가, 개발자의 시선으로 지난 10년간의 놀라운 여정을 들여다본다. <오쇼 라즈니쉬의 문제적 유토피아> 오리건 사막에 유토피아를 건설하라! 수많은 이가 숭배하며 헌신했던 영적 지도자의 원대한 프로젝트. 국가적 추문까지 일으킨 그 은밀한 실체를 파헤친다. <타이거 킹: 무법지대> 사자와 호랑이, 온갖 별종들에 둘러싸인 남자. 타이거 킹이라 불린 희대의 말썽꾼을 중심으로, 걷잡을 수 없는 파국이 시작된다. 맹수 사육의 세계에서 일어난 충격 실화. <세상을 바꾸는 여성들>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를 비롯한 네 명의 여성. 굳건한 신념과 강인한 의지로 미국 정치에 도전한다. 이들은 쟁쟁한 상대를 제치고 의회에 입성할 수 있을까. <위험한 이웃> 12살 소녀가 납치됐다. 그러나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착하고 친절한 아저씨, 다정한 이웃이자 가족의 절친한 친구였던 옆집 남자가 범인일 줄은. 두 얼굴의 소시오패스에게 두 번이나 납치당한 소녀와 그 가족의 실화를 담은 다큐멘터리. <킹메이커 로저 스톤> 비열한 사기꾼? 뛰어난 전략가? 트럼프 캠페인을 주도한 정치 고문 로저 스톤. 미디어를 활용해 대중을 사로잡은 그가 자신이 완성한 게임의 법칙을 낱낱이 공개한다. <제프리 엡스타인: 괴물이 된 억만장자>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 부와 권력으로 수많은 여성을 나락에 떨어트린 괴물의 민낯이 밝혀진다. 생존자들의 용기 있는 증언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시리즈. <FYRE: 꿈의 축제에서 악몽의 사기극으로> 지상 최고의 음악 축제가 열린다! 기발하고 화려한 홍보로 기대를 모았던 파이어 페스티벌. 하지만 그림 같은 해변의 빌라도, 근사한 파티도, 모두 거짓에 불과했다. <핫 걸 원티드> 2015 선댄스 영화제에서 호평받은 라시다 존스 제작 다큐멘터리. 아마추어 포르노 업계와 이에 착취당하는 여성들을 조명한다. <내가 누군지 말해주오> 사고로 기억을 잃은 알렉스. 쌍둥이 마커스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의지해 삶을 되찾지만, 그가 숨긴 가족의 비밀이 모습을 드러낸다. 형제의 회고를 재구성한 다큐멘터리. <셔커스: 잃어버린 필름을 찾아서> 1992년, 십 대 소녀 샌디 탄은 친구들과 싱가포르 거리에서 영화를 찍는다. 그리고 필름이 사라진다. 어디로, 왜? 잃어버린 필름과 기억을 찾는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무비: 우리가 사랑한 영화들> 영화의 역사를 바꾸고, 우리의 인생을 바꾼 영화들. 누가, 어떻게 만들었을까? 배우와 감독, 제작진과 함께 시대를 초월한 명작이 탄생한, 극적인 여정을 다시 조명한다. <레이디 가가: 155cm의 도발> 스스로 이슈가 되는 팝의 여왕 레이디 가가. 그런 그녀도 새 앨범 발매와 슈퍼볼 하프타임 쇼를 앞두고 탈진 직전까지 몰린다. 불안과 외로움을 견디는, 스타의 뒷모습. <아만다 녹스> 화제의 이탈리아 여대생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두 번⁠의 유⁠죄 판⁠결⁠을 선⁠고⁠받⁠은 아⁠만⁠다 녹⁠스. 녹⁠스⁠와 주⁠변 인⁠물⁠의 인⁠터⁠뷰⁠를 통⁠해 사⁠건⁠의 전⁠모⁠를 심⁠도 있⁠게 조⁠명⁠한⁠다. <토이: 우리가 사랑한 장난감들> 우리의 어린 시절을 함께한 액션 피겨와 모형, 인형들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구상, 성공에서 때로는 실패까지,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장난감 산업, 그 발자취를 따라가 본다. <윈저이야기: 영국 왕실의 비밀> 영국 왕실은 치열한 권력 투쟁과 살얼음 같은 정치 속에서 어떻게 지금까지 자리를 지킬 수 있었을까. 새로 입수한 정보를 토대로 지난 100년간의 왕실 역사를 되짚어본다 <고양이는 건들이지 마라: 인터넷 킬러 사냥> 온라인에 잔혹한 영상이 떠돌고, 일군의 네티즌이 행동에 나섰다. 과연 인터넷 탐정들은 범인을 찾아낼 수 있을까? 충격적인 사건의 해결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시리즈. <치어: 승리를 위하여>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나바로 대학 치어리더팀. 그들이 새로운 전설에 도전한다. 전국 대회 우승을 향한 여정. 그 속에서 펼쳐지는 우여곡절을 담은 다큐멘터리 시리즈. <우리는 영원히 어리지않다> 선수들을 성적으로 학대한 전미 체조 대표 팀 의사 래리 내서. 그 생존자들이 증언을 시작하고, 기자들이 진실을 파헤친다. 용기 있는 이들의 싸움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F1 본능의 질주> 최첨단 자동차, 최고의 속도, 화려한 테크닉. 이 모든 것은 그저 일부일 뿐이다. 서킷 안팎을 질주하는 드라이버와 팀원들. 지금부터 포뮬러 원의 진짜 경주가 공개된다. <트럼프: 미국인의 꿈> 부동산 개발업자에서 재계의 거물로, 리얼리티 쇼의 스타에서 미국 대통령으로. 친구와 적수의 눈으로 보는 도널드 트럼프. 자본과 권력을 거머쥔 그의 40년을 추적한다. <미국 수정 헌법 13조> 자유의 나라, 미국. 하지만 지금도 수많은 흑인이 감옥에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미국 감옥의 현실과 인종차별을 곱씹는 시사 다큐멘터리.' <계단: 아내가 죽었다> 단순한 사고인가, 끔찍한 살인인가. 아내의 죽음을 슬퍼할 겨를조차 없는 남자. 의문의 사건이 소설가 마이클 피터슨과 그 가족들의 행복한 삶을 송두리째 집어삼킨다. <우산 혁명: 소년 vs 제국> 10대 학생 운동가 조슈아 웡이 이끄는 홍콩의 젊은 시민들. 성난 그들이 나섰다. 오직 조국 홍콩의 자치를 수호하기 위해. <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 댄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과 시카고 불스의 1990년대 황금기를 담은 정통 다큐멘터리 시리즈. 1997-98 시즌의 미공개 영상과 이들의 성공 스토리가 여과 없이 공개된다 <세상에서 가장 경이로운 집> 숨이 턱 막힌다. 입은 떡 벌어진다. 경이로운 집을 찾아 떠나는 두 번째 세계 여행. 건축가 피어스 테일러와 배우 캐럴라인 쿠엔틴이 뽑은 베스트 하우스는 어디일까? <비욘세의 홈커밍> 비욘세의 2018 코첼라 페스티벌! 세계적인 찬사를 받는 그녀만의 특별함은 무엇인가. 섬세하게 준비된 완벽한 공연을 통해, 음악을 넘어 문화를 창조하는 그녀를 만난다. <트래비스 스콧: 날 수 있어> 그래미 후보에 오른 앨범 ‘애스트로월드’ 그 앨범을 만들면서 트래비스 스콧은 숱한 풍파와 희열을 겪었다. 정점에 이르기까지, 그의 은밀한 나날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킬러 인사이드: 아론 에르난데스는 왜 괴물이 되었나?> 타고난 재능으로 성공을 얻었다. 그를 둘러싼 이들에게 사랑도 받았다. 하지만 결국 살인자가 되었다. 스타 풋볼 선수 아론 에르난데스. 그의 진실을 파헤치는 다큐시리즈 <누가 어린 그레고리를 죽였는가?> 누가 4살 소년을 강에 던져 살해했는가. 이후 피해자 부모에게 섬뜩한 편지를 보낸 살해범. 광기에 찬 건 범인만이 아니었다. 게다가 진실을 향한 여정은 또 다른 희생자를 부른다. <프린세스 다이애나> 짧은 생을 마감한 다이애나 비의 화려한 삶과 그 이면에 가려진 개인적 고뇌를 남동생과 측근 인물의 인터뷰를 통해 들어본다. <성역의 범죄> 스페인 가톨릭교회 내에서 자행된 아동 성범죄가 하나둘 밝혀진다. 생존자와 성직자, 언론인들이 들려주는 충격적인 사실들. 진정한 정의와 치유를 향한 여정이 시작된다. <산호초를 따라서> 죽어가는 산호초를 기록하는 사람들. 전 세계의 다이버와 과학자, 포토그래퍼들이 모여 거대한 수중 캠페인을 만들어간다. 생명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 <매들린 매캔 실종 사건> 가족과 함께 휴가를 보내던 세 살배기 여자아이가 사라졌다. 소녀의 이름은 매들린 매캔. 누가, 왜 매들린을 데려간 것일까? 아직도 미제로 남은 사건의 전모를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