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gJunLee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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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1동 주민센터 옆에 있는 커피나무 아메리카노 저렴하길래 무심코 사서 마셨다가 푹 빠졌네요. 원두도 고급인지 카운터 옆에 원산지 하고 특징 등급 등등 적힌 종이 붙여놓으셨더라구요. 원두는 콜롬비아 콘도르 우일라 수프레모라고 하네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처음 마셨는데 뭔가 마일드 하면서도 향이 아주 짙고 신맛도 제법 있어서 상당히 풍부한 느낌으로 다가오더근요. 최근에 날씨 선선해지면서 따뜻하게도 마셔봤는데 뜨거우면 신맛이랑 향이 다 가려져서 별로일까봐 걱정했는데 아이스로는 느끼지 못한 바디감이 확 올라오더군요. 정말 아메리카노 답지 않은 바디감에 놀라고 바디감 풍부한 드립커피의 떫은 맛은 없이 깔끔한 역시나 아메리카노 다운 맛에 또 놀랐습니다. 신맛은 예상대로 뜨거운 열기에 많이 가려지지만 향은 여전히 짙고 마시면서 커피가 식기 시작하면 신맛도 다시 되살아나면서 상큼하게 마무리 되네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한번에 여러잔 주문하기 미안할 정도로 한잔한잔 정성들여 제조해 주시더라구요.
BongJunLee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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