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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한신타이거즈 팬으로 살아간다는 것

요즘엔 일본 프로야구에서 한국 선수들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어 야구 볼 맛이 쏠쏠합니다. 한국의 한국시리즈 격인 일본시리즈 우승을 놓고 오승환이 활약하는 한신타이거즈와 이대호가 뛰는 소프트뱅크호크스가 맞붙고 있어 더욱 그렇습니다. 한신이 포스트시즌에서 요미우리자이언츠를 4연승으로 스윕했을 땐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 지 모릅니다. 글 제목대로, 도쿄에서 한신타이거즈 팬을 자처한다는 것은 스스로가 비주류임을 공언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도쿄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야구팀은 요미우리자이언츠와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두 팀이지만, 요미우리의 인기는 그야말로 압도적입니다. 2014년 기준 요미우리 팬은 889만명에 달합니다. 도쿄에서 만난 사람들과 야구 얘기를 하면 십중팔구는 거인팬입니다. 퇴근 후 맥주를 마시며 닛테레(요미우리계열 방송국)에서 중계해 주는 자이언츠 경기를 보는 게 스탠다드한 일본 샐러리맨의 모습입니다. 요미우리는 일본 최고의 명문 야구단입니다. 1934년 창단한 거인(巨人)은 든든한 모기업(요미우리신문)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는 삼성라이온즈, 엄격한 팀 규율을 적용한다는 점에서는 뉴욕양키즈와 비슷한 팀 컬러를 갖고 있습니다. 리그 우승 44회의 전통을 자랑하는 요미우리의 팬들은 보수 성향이 짙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요미우리자이언츠의 운영 법인명인 요미우리거인군(巨人軍)에서 짐작할 수 있듯, 간부들 중에는 극우 인사도 섞여 있습니다. (참고로 한신타이거즈의 법인명 역시 한신군이었지만 태평양 전쟁 이후 이름을 타이거즈로 바꿨습니다.) 또 순혈주의를 고수하고 있어 요미우리 출신이 아니면 결코 감독으로 임명하지 않습니다. 한편으로는 장훈, 이승엽, 고 조성민 등 한국선수들을 적극 기용한, 한국과 인연이 깊은 팀이기도 하죠. 어쨌든 일본 프로야구는 요미우리와 요미우리가 아닌 팀으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막강한 자금력과 인기, 수도 도쿄를 연고지로 두고 모기업인 미디어재벌의 강력한 지원까지 업은 요미우리에게 있어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한신타이거즈입니다. 반(反) 요미우리의 선봉장인 한신타이거즈의 연고지는 관서지방 최대 수도인 오사카(그리고 인근 효고현). 도쿄가 있는 관동과 관서의 지역감정은 영호남 관계에 비할 법 합니다. 포스트시즌 때 한신 모자를 쓰고 밖에 나가볼까 했는데, 호남에서 롯데자이언츠 모자 쓰고 돌아다니는 것과 별 차이가 없을 겁니다. 재밌는 건 한신 연고지인 간사이 사람들의 성격도 부산 사람들과 제법 닮았다는 소리를 듣는다는 겁니다. 도쿄에서 핍박받는 소수민족인 토라키치(미친 호랑이, 한신 열성팬)들에게는 비밀 아지트가 있습니다. 긴자의 ‘스낵 고시엔’이나 이케부쿠로의 ‘옐로우 타이거’등이 대표적입니다. 어쨌든 가게 이름에 호랑이나 고시엔이 들어가 있으면 한신 팬들이 집결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 됩니다. 토라키치들은 훌리건 수준의 응원으로도 유명합니다. 일본에서 진행된 실험에 따르면 한신 팬은 경기를 볼 때 혈압 수가 타 팀 팬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고 합니다. 1985년 리그 우승 당시 기쁨을 주체하지 못한 팬이 KFC의 커널 샌더스 인형을 안고 도톤보리강에 뛰어든 사건(이후 샌더스의 저주로 한신은 내리막길을..)도 있었습니다. 하반신 마비 환자가 이 '도톤보리 다이브'를 위해 재활치료에 성공한 일도 있었습니다. 어차피 한신 팬인걸 드러내놓고 쓰는 글인만큼 요미우리를 좀 더 까자면요. 아마 요미우리 팬을 붙잡고 ‘너는 왜 요미우리를 좋아하니’라고 묻는다면 “도쿄 사람이니까” “명문팀이니까” “잘 하니까” 같은 시시한 대답밖에 안 나올 겁니다. 그리고 그 사람도 천편일률적이고 재미없는 사람일 겁니다. 요미우리 좋아한다는 사람 치고 야구 제대로 아는 사람 못 봤습니다. 요미우리 팬에게 야구는 '독서'나 '영화감상'같은 한낱 취미, 한신 팬에게 야구는 인생입니다. 반대로 한신 팬에게 '너는 왜 타이거즈를 응원하니'라고 이유를 묻는다면, 그날 하루는 다 보냈다고 생각해야 할 만큼 끝도 없이 이어지는 야구 얘기에 시달리게 됩니다. 오사카에서 친구를 만들고 싶다면 한신 유니폼을 입고 시내 한복판에서 "나는 요미우리가 싫어요!"라고 외치면 아마 될 겁니다. 오승환 덕분에 한국인에 대한 호감을 가질 정도니까요. 팀 컬러도 호랑이처럼 호쾌한 면이 있고, 팬들도 그 어느 야구팬보다 뜨겁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예전부터 재일교포 3세인 ‘미스터 타이거즈’ 카네모토 도모아키의 오랜 팬이었습니다. 올해부터는 오승환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어 일본야구 보는 게 정말 오랜만에 즐겁습니다. 기분파인 팬들을 보유한 한신이 올해 일본시리즈에서 우승하면 경제효과는 429억엔에 달할 것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눈치가 보여도, 우승하는 날 만큼은 한신 모자를 쓰고 도쿄 시내에 나가 볼 생각입니다. 28일은 소프트뱅크호크스와의 3차전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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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봉오동 전투’의 월강추격대는 사실일까?
<독립군 소탕나선 월강 추격대장 야스카와 지로역을 맡은 기타무라 가즈키. 사진=쇼박스제공.> 독립군 소탕나선 일본군 '월강 추격대' 추격대장 야스카와 지로는 실제로 존재 죽음의 계곡 봉오동은 '삿갓 뒤집은 요새' 영화 ‘봉오동 전투’(감독 원신연)가 한일 경제전쟁으로 촉발된 반일 감정 바람을 타고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7일 벌어졌다. 700여 명의 독립군 연합 부대가 310여 명의 일본군을 봉오동(중국 길림성 도문시)에서 공략, 150여 명을 사살했다. 당시 전투 지휘관은 홍범도(1868~1943)다. 독립군은 봉오동 전투를 ‘독립전쟁의 1회전’으로 부르며 다음 전투에 돌입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영화에는 일본 배우 기타무라 가즈키(월강 추격대장), 이케우치 히로유키(일본군 장교), 다이고 고다(소년병)가 출연해 극의 리얼리티를 살렸다. 리얼리티와 관련해 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건 따로 있다. <중국 길림성 도문시 봉오동 전투 현장. 지금은 저수지로 변했다. 사진=책 '봉오동 청산리 전투의 영웅, 홍범도의 독립전쟁' 캡쳐.> ①영화에 등장하는 월강 추격대가 실제했는지 ②월강 추격대장 야스카와 고로가 실존 인물인지 ③봉오동 전투가 벌어진 지점이 ‘죽음의 계곡’으로 언급된 것이 맞는지 여부다. 팩트 검증을 위해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가 기획한 ‘봉오동 청산리 전투의 영웅, 홍범도의 독립전쟁’(장세윤 저, 역사공간)이라는 책을 참고했다. 책에 따르면 봉오동 전투가 있기 한달 전인 1920년 5월, 홍범도는 홍범도 부대, 안무 부대, 최명록 부대를 연합해 ‘대한북로독군부’를 편성했다. 북로독군부는 병력을 간도의 화룡현 봉오동에 집결시켰다. <의형제 엄인섭과 함께 한 홍범도(오른쪽). 엄인섭은 후에 변절하여 밀정으로 활동했다고 한다. 사진=같은 책 캡쳐.> 북로독군부의 성립 직후 봉오동 골짜기에는 800~900명 내외의 많은 독립군 병력이 집결해 일제와의 결전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한다. 독립군은 일본군을 봉오동으로 유인해 섬멸하는 작전을 구상하고 있었다. 책은 당시 일본군 추격대의 상황을 이렇게 적고 있다. <함경북도 나남에 사령부를 두고 두만강을 수비하던 일본군 19사단은 남양수비대를 간도로 침입시켰으나 작은 부대로 독립군 부대를 토벌하기는커녕 오히려 토벌 될 위험에 빠질 것을 알게 되었다. 이에 따라 19사단 사령부는 독립군의 침입을 구실로 대부대를 출동시켜 아예 독립군의 근거지를 없애버리겠다고 소좌(小佐) 야스카와를 지휘관으로 하는 ‘월강(越江) 추격대대’를 급히 편성하였다.> (148쪽 인용) 책의 내용대로라면, ①②번은 팩트로 판명 된다. 책은 계속해서 이렇게 쓰고 있다. <홍범도는 산하부대를 주도면밀하게 매복시킨 뒤에 제2중대 3소대 제1분대장 이화일(李化日) 에게 약간의 병력을 주어 특별명령을 내렸다. 즉 고려령(고개) 북쪽 1200미터 고지와 그 동북쪽 마을에 잠복하고 있다가 적이 나타나면 전진을 지연시킨 뒤에 거짓 패퇴하여 적을 유인하라는 것이었다(중략) 일본군은 독립군 연합부대가 봉오동 근처에서 치밀한 포위망을 펴놓고 기다리는 줄도 모르고 7일 새벽부터 봉오동을 향하여 들어오기 시작했다.>(150쪽 인용) 봉오동의 지형은 영화에서 언급한 대로 ‘죽음의 계곡’이라는 표현이 맞을까. 이에 대해 책은 “봉오동은 사방이 야산으로 둘러싸이고 가운데는 약간의 평지가 있었다”며 “마치 삿갓을 뒤집어 놓은 것과 같은 분지 지형을 이루고 있어 천연의 요새지라고 할 만했다”(149쪽)고 서술했다. ③번 역시 팩트임에 틀림없다. 그럼, 전투의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 책은 다음과 같이 썼다. <그동안 은인자중하고 있던 독립군은 삼면 고지에서 일제히 집중사격을 개시하였다. 거의 두 배가 되는 700여 병력의 독립군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여 엄폐물로 가려진 진지에서 내려다보고 사격을 가하니 아무리 우수한 장비와 훈련으로 다져진 ‘무적 황군’이라도 도무지 당해낼 수가 없었다.> (151쪽 인용) 독립군을 소탕하겠다고 큰 소리쳤던 월강 추격대가 소탕은커녕 오히려 궤멸이라는 큰 타격을 입고 패퇴하고 말았다. 이것이 바로 ‘봉오동 대첩’이다. <영화에서 간악한 월강 추격대장을 열연한 일본 배우 기타무라 가즈키. 사진=쇼박스 제공.> 팩트와는 별도로, 월강 추격대장 야스키와 지로역을 맡은 기타무라 가즈키(北村一輝)의 간악한 연기도 볼거리다. 그는 ‘용의자X의 현신’ ‘고양이 사무라이’ ‘기생수’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한 일본의 유명배우다. 그런 지명도가 있는 배우가 일제의 간악함을 드러내는 한국영화에 출연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영화 개봉에 앞서 일본 주간지 슈칸신초는 기타무라 가즈키를 비난한 바도 있다. “그가 매국노라는 비난을 받을지도 모르는 영화에 출연하는 게 이해가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기타무라는 “배우는 어떤 역할이든지 잘해내야 한다”며 “대본대로 연기하는 것이 배우의 본분”이라고 말했다. 기타무라 가즈키에게 박수를 보내고도 남는다. <에디터 이재우> http://www.japanoll.com/news/articleView.html?idxno=442 저작권자 © 재팬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재팬올(http://www.japanoll.com)
경이로운 클레이튼 커쇼의 마구들 ㄷㄷㄷ
지구상 최고의 투수로 꼽히는 클레이튼 커쇼! 우리에겐 류현진의 동료로 너무나 친숙하죠. 이번 시간엔 클레이튼 커쇼의 마구들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자, 일단 시속 96마일(154.5km) 패스트볼로 타자를 가볍게 잡아주고요~ 좌타자라면 날카로운 슬라이더로 손쉽게 마무리~ 하지만 진짜는 지금부터입니다~ 커쇼의 최고 무기라는 커브 ㄷㄷㄷ 낙차가 어마어마합니다 루킹 삼진 안 당하려고 방망이를 휘둘러 보지만,,, 맞출 수 있을리가 없쟈나 ㅜㅜ 흔히 우타자는 좌투수에게 강하다고 하지만, 커쇼의 커브 앞에서는 우타자들도 꼼짝하지 못한답니다 ㄷㄷ 커브를 높게 던져도 낙차가 너무 커서 방망이는 헛스윙 ㄷㄷ 아무리 쳐보려고 애를 써도 안됩니다 안돼요 흔히 '홈플레이트 앞에서 떨어지는 낙차 큰 변화구'라는 표현을 많이들 쓰는데요, 커쇼는 말로만 하는 걸 실제로도 문제없이 해냅니다 ㄷㄷ 낙차가 너무 커서 포수 미트 앞에서 바운드가 되어버리네요 ㅋㅋ 타자들이 익숙해졌다 싶으면 다시 공포의 패스트볼로 꼼짝 못하게 만들어버리고요~ 패스트볼을 기다리는 타자는 커브로 가볍게 요리 ㄷㄷ 다시 봐도 낙차가 어마어마합니다 ㄷㄷ 그냥 눈앞에서 뚝 떨어지네요 오늘도 커쇼의 커브에 타자들이 선풍기를 돌린 덕에 지구의 온도는 0.01도 낮아졌습니다. 이쯤되면 커쇼를 지구온나화 예방 홍보대사로!! https://www.facebook.com/sportsgurukorea/
몽이의 인스타그램 (feat.박기량)
분명 치어리더 박기량씨 SNS인데 박기량씨는 묻어가는 느낌인 SNS 실제로 아이디부터 몽이맘인... 개덕후 박기량씨ㅋㅋㅋㅋㅋ 몽이 정말 귀엽죠?ㅠㅠ 몽이랑 엄마가 닮았나요?♡ 존예 발바닥ㅠㅠㅠㅠ 박기량씨는 대선기간동안 문재인 선거캠프에 합류하기도 했죠! 치어리더가 선거 캠프에 참여하게 된것을 의아하게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여한 이유는 치어리더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겉으로는 연예인만큼 화려해보이고, 연봉도 억대로 받을것이라는 오해를 받지만 한달 내내 일해봤자, 편의점 알바보다 돈을 못버는 치어리더들이 많은 현실 .. 오히려 15~20년전과 비교해보면 지금이 더 인건비가 낮다고 하네요 그래서 '사회적 약자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을 함께 하자'는 제안을 받았을때 속으로 걱정도 많이했지만, 수락할 수 밖에 없었다고 헤요ㅠㅠ 후기로는 문재인 후보를 보러갔는데, 박기량씨의 팬이 되었다고..... (우리 엄마의 위엄) 실제로 한국고용정보원이 736개 직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치어리더는 '소득이 낮은 직업 50개'에 속합니다ㅠㅠ 부업을 하지 않으면 생활이 힘들다고 하네요~ 박기량씨의 바람처럼 꼭 사회적 약자의 근무환경이 개선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런 세상 반드시 올거에요♡ 박기량씨는 어렸을때부터 춤을 좋아해서 치어리더가 된 케이스라고 합니다! 춤은 좋아하지만 스포츠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우연히 서면 길거리를 걷다가 치어리더 팀장의 눈에 띄어서 발탁!! 현재는 몽이 엄마가 되었읍니다... 네... (진짜) ㅋㅋㅋㅋ물론 이게 끝이 아니고 치어리더라는 고된 일을 선택한 딸이 걱정된 아버지는 결사 반대를 하였고 박기량씨는 엄청난 설득끝에 겨우 허락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하네요 (지금 박기량씨의 가장 든든한 팬은 바로 아버지라고 합니다ㅠㅠ) 2007년 프로농구 개막 후 울산 모비스 피버스의 치어리더로 투입된 박기량씨 그러다 2년뒤, 치어리더 선배가 야구장 구경오라고 해서 부산 야구 경기를 보러 갔는데.. 야구장의 우렁찬 응원 열기에 희열을 느꼈고, 바로 오디션에 도전해서 합격했다고 합니다 (당연...) 그리고 2012년 역대 구단 치어리더 팀장중 최연소로 팀장이 되죠 그 후 점점 인기를 얻은 박기량은 주류 광고도 찍고,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기 치어리더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받게 되었어요! 차도녀의 비쥬얼을 가졌지만, 세상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하며 밝은 에너지 뿜뿜 하는 치어리더 박기량씨! 정면도 예쁜데 측면은 정말 예술이네요.. 별이 다섯개 ★★★★★!!! 마무리는 움직이면 더 예쁜 박기량씨의 움짤>.<bb 관심좀 주세요.. 귀찮으실까봐 댓글 달아달라고 못하는데 클립과 하트 정말 좋아해요...♥
상처 입은 꽃을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
빨래터에서 얼굴에 젖살도 빠지지 않은 여자아이들이 모여 수다를 떨고 있습니다. 빨래는 아주 힘든 노동입니다. 하지만 답답한 날씨에 시원한 물가에서 친구들과 함께 평범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별 대단치도 않은 일에 까르륵 웃는 것이 너무나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일본인들이 여자아이들을 강제로 데려갔고, 그 이후 아이들은 다시는 환하게 웃지 못했습니다. 4년 동안 부산과 일본, 대만을 거쳐 홍콩,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를 끌려다니며 강제로 일본군 위안부 생활을 해야만 했습니다. 이 말도 안 되는 비극은 소녀들의 삶을 모두 무너뜨렸고, 새하얗던 소녀의 얼굴은 흙빛으로 변해갔습니다. 목숨을 걸고 도망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극악무도한 일본군에게 다시 잡혀 때릴 데도 없는 어린 소녀를 때리고 또 때렸습니다. 빨래터에서 친구들과 끌려간 이효순 할머니. 21살, 너무도 꽃다운 나이에 다시 고국으로 돌아왔지만 꿈에 그리던 고향으로 향할 수 없었습니다. 그토록 그리워했고 미치도록 가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습니다. “집에는 부끄러워서 못 가겠어…” 그리고 2015년 5월 27일, 91세의 이효순 할머니는 마음속 한을 풀지 못한 채 마지막 순간까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냥 남들처럼 결혼해서 애 낳고 그렇게 살고 싶었어.” ===================================== 저들은 지금도 거짓을 말합니다. ‘어떤 강제도 없었다. 그들은 돈 때문에 스스로 자원한 것이다.’ 저들은 지금도 거짓을 주장합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책임을 다했다. 지금 이러는 것은 결국 돈 때문이다.’ 저들은 지금도 거짓 앞에 당당합니다. ‘우리는 과거에 어떠한 것에도 사과할 일을 하지 않았다.’ 우리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당연한 진실을, 분명한 역사를, 당당한 사과를 그들에게 원할 뿐입니다. 꽃다운 나이에 어린 소녀는 어느덧 주름과 백발이 가득한 할머니가 되었습니다. 목숨을 걸고 지하갱도에서 석탄을 캐던 소년은 자식 얼굴도 알아보지 못할 정도의 할아버지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8월 15일 74주년 광복절입니다. 잘못된 역사는 잊히는 순간 또다시 반복됩니다. 다시는 짓밟힌 할머니와 착취당한 할아버지가 우리 역사에 등장하지 않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오늘의 명언 우리가 강요에 못 이겨 했던 그 일을 역사에 남겨두어야 한다. – 김학순 할머니 – =Naver"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역사왜곡 #다시일본패망 #일본망언 #진실 #8월15일 #광복절
카메라에 담긴 '규모 6.0 지진'을 미리 감지한 고양이들
대만 타이베이에 사는 페이 유궈 씨는 아파트 거실에 홈 카메라를 설치해 반려묘들의 일상을 기록하는 게 취미입니다. 말 그대로 고양이들이 서로 장난치거나 낮잠을 자는 등의 평범한 하루를 촬영하기 위함이었죠. 그러나 8월 8일, 목요일 새벽 5시 28분, 평범한 일상과는 다른 특별한 장면이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평화롭게 잠들어 있는 5마리의 고양이들. 화면 오른쪽에 있는 고양이가 무언가 이상함을 느꼈는지 눈을 번쩍 뜹니다. 곧이어 나머지 고양이들도 동시에 눈을 뜨고. 잠시 후, 집안의 선풍기를 비롯한 소품들과 고양이들의 머리가 좌우로 격하게 흔들립니다. 규모 6.0의 지진입니다! 다행히 영상 속 고양이들은 모두 새벽에 자다 깼음에도 지진에 침착하게 대응했으며, 다친 고양이는 한 마리도 없었습니다. 놀라운 건 바로 지진을 한참 전에 미리 예측하는 능력인데요. 동물이 지진을 예측할 수 있다는 주장은 수 세기 전부터 나왔습니다. 실제로 대만에서는 1년 전 반려견이 지진을 미리 예측하여 보호자를 구한 사례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분명한 영상 자료에도 불구하고, 동물이 지진을 예측한다는 과학적인 증거는 아직까지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동물에 의존해 지진을 대비하기보다는 지진계를 믿는 게 더욱 정확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장이지만, 일각에선 일반 가정에서는 '지진을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지진계'를 구하기가 쉽지 않은 만큼, 반려동물을 유심히 지켜보는 것도 지진을 대비하는 방법이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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