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uk
5 years ago1,000+ Views
아름다운 깃발들이 휘날리는 현장, 이곳은 콜트콜텍 해고노동자들의 집회장소다. 우리는 '기타'하면 연주자를 생각한다. 음악을 생각하고 예술을 생각하지만, 누군가가 기타를 만들고 있는 모습은 쉽사리 연상하지 않는다. 하지만 기타는 누군가에게는 생계의 수단이며, 노동자의 마음이기도 했다. 콜트콜텍은 기타를 만드는 회사. 아스팔트와 곳곳에 새겨진 작품들과 깃발은 예술가들이 노조와 연대해 만들었다고. "노조" "집회"하면 떠오르는 붉은 머리끈이나 궁서체의 플랑은 보이질 않는다. 기타를 만들던 사람들의 집회는 어딘가가 다르다. 어서 잘 해결되어 콜트콜텍 해고노동자들의 마음에 기타소리가 상처가 아닌 선율로 다가오기를.
fc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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