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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 맛집 베스트 10

팔당 맛집 동동국수집, 팔당초계국수본점, 아웃도어키친 한강본점, 한옥에서 pizza 온고재, 참한간장게장, 일심본가콩요리, 피맥 플레이스 팔당점, 우리집팔당닭발 본점, 온누리장작구이, 원조 개성집 남양주본점의 맛집 소개 및 위치 가격 등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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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고 싶던 길로 (in 힙지로)
태양은 모두를 위해 빛난다는 문장이 귀하게 느껴지는 장마 기간입니다. 숨어있던 아가미가 벌어지는 듯하다고 생각하며 오랜만에 다른 삶 속, 숨을 쉬다 왔습니다. 만랩나미브 충무로점: 저동2가 73-6 10000LAB X NAMIB는 만랩커피(10000LAB Coffee)와 사진작가 남인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운영되는 매장으로서, 스페셜티커피 브루잉 카페와 아트룸이 공존합니다. 창작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다양한 전시와 북 콘서트, 이벤트를 진행하고 예술을 대중들의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 환경을 목적으로 한다고 합니다. 동네에 있는 만랩을 자주 가는 저에게 이곳은 공간의 의미와 더불어 사진과 함께 브루잉 방식으로 내린 커피를 마실 수 있어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뒷짐을 진 채 조용히 사진을 바라보시던 할아버지의 모습이 커피의 향을 닮았습니다. 사랑방 칼국수: 충무로3가 23-1 눅진한 공기 속 뜨끈한 국물이 생각납니다. 복날의 한을 백숙 백반(1인 8,000원)으로 풀었습니다. 부드럽게 뜯어지는 닭의 살점을 대파를 넣은 묽은 초고추장 양념과 먹는데...아 여기는 진짜구나!!!!! 했습니다. 강력추천 도장 쾅!! 세계는 모든 인간에게 참되지만 동시에 모든 인간마다 다르다...사실은 단 하나의 세계가 아니라, 몇백만의 세계, 인간의 눈동자 및 지성과 거의 동수인 세계도 있고, 그것이 아침마다 깨어난다. by 마르셀 프루스트 쎄투: 을지로3가 95-4 4층 식후 후식이 필수인 자는 '후식 배는 따로 있을 거야' 중얼거리며 4층을 오릅니다. 쎄투밀크티(6,500원)와 블랙커피(5,000원) 그리고 유명하다는 당근케이크(7,500원)입니다. 밀크티와 당근 케이크의 당도는 적당했고, 블랙커피도 보통의..그러니까 이곳은 무난한 맛과 귀여움이 공존 중입니다. 전 써머컵(4,500원)이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초콜릿소스 위 초코볼, 그 위에 땅콩 맛이 나는 부드러운 소프트아이스크림이 올려져 있던 써머컵. 다 아는 그 맛이지만, 귀여움에 스르르~ 으아 거리게 됩니다. 다음 주에 긴 장마가 끝나고 나면 태풍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지난함이 끝없이 밀려듭니다. 아, 햇빛이 스며들던 창가가 벌써 그립습니다. 카페에서 밖을 내다보니 덩굴이 위를 향해 자라나고 있습니다. 심리적 안정감이 너르게 퍼져 나갔으면 합니다. 커피한약방: 을지로2가 101-34 베이커리류를 파는 혜민당 & 음료를 파는 커피 한약방은 서로를 마주보고 있습니다. 먼저 혜민당으로 가서 디저트류를 구매했습니다. 추가로 머랭크로깡(3,500원)과 깨로 가득하던 블랙..(5,000원)을 구매했는데...이 두 가지는 맛없었습니다. 다들 두 번은 먹질 않았....... 디저트를 들고 커피한약방으로 향했습니다. 레트로 감성이 가득했는데, 그 중 자개 디테일이 제일 좋았습니다. 크로와상(3,500원), 필터 커피(4,500원), 한 여름밤의 꿈(7,500원) ,꼰빠냐(5,200원)를 먹었습니다. 필터 커피는 보통 드립 커피보다 조금 더 진한 맛 정도였으며, 간 얼음이 특징이었습니다. 사과 무스+케일과 매실+화이트초콜릿의 한 여름밤의 꿈은 상큼하고 부드러웠고, 꼰빠냐는 맛있었습니다. 커피는 진한 편인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둘세 초콜릿+패션 후르츠+망고가 들어간 둘세 카라멜(7,000원)도 구매했는데 이것도 맛있었어요! 두 디저트 모두 다 바닥 면이 단단해서 잘라 먹기에 조금 불편함이 있고, 둘세 카라멜은 밑면이 잘 부서져 내리지만 둘 다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입안에서 모든 게 다 용서가 됩니다. 권진아의 위로가 생각나는 풍경에 발걸음을 멈춥니다. 나의 어제에 그대가 있고 나의 오늘에 그대가 있고 나의 내일에 그대가 있다 그댄 나의 미래다 목의 나이테가 진해질수록 고개를 들고자 합니다. 상대적으로 크고 넓은 것을 바라보며 좁게 들어찬 것들을 흘려보냅니다. 노년을 석양에 비유한다고 합니다. 부드러운 웃음을 지을 수 있는, 짓게 만드는 사람으로서 나이 들고 싶단 생각이 듭니다. 아득해지는 정신 끝에 수평선이 있습니다. 남산공원: 예장동 산5-85 남산제1별관 남산과 신라호텔을 종종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남산공원은 처음입니다. 걸려있는 한복과 한옥, 옛날로 돌아갈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해가 진 연못 앞에 앉아 물고기의 움직임에 따라 흔들리는 물의 파동을 바라봅니다. 실로 오랜만에 느껴보는 평화입니다. 풍남골뱅이: 중구 을지로3가 350-1 골뱅이(29,000원)와 국수사리추가(3,000원) 서비스로 나온 계란말이 입니다. 수많은 인파와 극찬에 기대감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두번은 먹지 않을 맛이었습니다. 골뱅이 알이 크고 양도 푸짐했으나, 양념이 맛이 없었기에 아쉬웠습니다. 골뱅이가 소화가 안되어서 투썸플레이스 명동성당사거리점(저동2가 88-5)에서 아메리카노를 사서 (이번에 오픈한 투썸 지점인데, 깨끗하고 조용하여 좋습니다.) 밤거리를 걸었습니다. 늦은 밤에도 환하게 켜져 있던 인쇄사를 지나쳐 불꺼진 가게 앞, 호롱불과 책 한 권. 낭만이란 글자가 퍼져 나갑니다. 을지깐깐: 을지로3가 323 2층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베트남음식점입니다. 회색과 붉은빛이 오묘하게 어우러지던 분위기 속에 자리 잡습니다. 돼지뼈와 해산물을 넣고 8시간 이상 우려낸 매콤한 육수를 베이스로 한 반깐꾸아 게살국수(12,000원)와 고기 완자가 진짜 맛있었던 분짜(15,000원)입니다. 둘 다 진짜 맛있었고, 서비스도 좋아서 이곳도 강추입니다!!!!!! 검은빛 혈류 속에도 산소가 있다는 걸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참고 참았던 숨을 내쉬니 이제야 살 것 같습니다. 내가 '가야 할 곳'이 내가 '가고 싶은 곳'은 아닐지라도 우리 같이 살아내었으면 합니다. 살자.
국내 고속도로 휴게소 맛집 베스트
#고속도로휴게소 #휴게소맛집 #고속도로휴게소맛집 #가평휴게소 #영동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휴게소 #서울양양고속도로 #가평휴게소맛집 #여주휴게소맛집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그동안 국내 여행을 하면서 고속도로 휴게소 중 아름다운 곳도 있었고 먹거리가 풍성한 곳도 있었는데요. 오늘은 지난 여행 중 들렀던 고속도로 휴게소 맛집 3곳을 소개해요. 그동안 다녀온 고속도로 휴게소 맛집 추천해주세요 국내 고속도로 휴게소 맛집 베스트 1. 가평휴게소 맛집 서울양양고속도로 휴게소 춘천방향 2. 영동고속도로 휴게소 맛집 여주휴게소 3. 정안휴게소 환승 정안알밤휴게소 맛집 환승정류소 고속버스시간표 멀고 먼길 황량한 고속도로 고속도로 휴게소 샘이 솟고 먹거리가 있는 도로 위의 오아시스 먼 여정길의 안식처 오늘도 행복한 간이역 휴게소 맛집 찾는 사람들 * 네이버 인플루언서 토픽으로 모아보는 국내 고속도로 휴게소 맛집* https://in.naver.com/homi/topic/570808290782656 * 서울 양양고속도로 가평 휴게소 맛집 생생 영상 * https://tv.naver.com/v/30148127 #고속도로휴게소 #휴게소맛집 #고속도로휴게소맛집 #가평휴게소 #가평맛남샌드 #영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휴게소 #편의점요리 #서울양양고속도로 #가평휴게소맛집 #여주휴게소맛집 #정안알밤휴게소 #여주휴게소 #할리스커피 #휴게소맛집추천
[쉐어링&시음 - Test Batch] 오프라인 맥주 테스트 시음회에 초대합니다!(람빅 1편)
안녕하세요. 맥주/술 커뮤니티 프레지던트@evantaylor0521 입니다. 저는 온라인 카드 형식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지만, 그동안 적지 않는 빙글러분들로 부터 많은 피드백을 주셨고, 그 피드백에 맞추어 여러 방면으로 술에 대한 접근성을 낮출 수 있는 오프라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실은 해당 내용은 이미 예전에 몇차레 언급했었는데요. https://www.vingle.net/posts/3493220?q=%EB%A7%A5%EC%A3%BC%20%EA%B3%A0%EB%AF%BC https://www.vingle.net/posts/3815854?q=%EB%A7%A5%EC%A3%BC%20%EC%BB%A4%EB%AE%A4%EB%8B%88%ED%8B%B0 제가 아무리 카드와 문서로 상당히 주관적인 테이스팅 노트를 써서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린다 한들 이에 대한 한계 역시 너무나도 명확하다고 생각하고 1년 동안 틈틈히 준비했는데 생각보다 고려할 부분이 정말 많더라고요. 활동 장소, 시간, 인원 모집 등등 그리고 그 과정에서 생기는 비용 등등 현실적인 부분도 고려해야 되고 이와 동시에 활동의 퀄리티도 보장되어야 한다는 부분도 챙길려다 보니 생각보다 고려해야 되는 부분이 정말 많더라고요. 하지만, 하나 하나 해결해 나가다 보니 한 부분 씩 준비가 되어 왔고, 드디어 빙글러 분들에게 오프라인 활동 첫번째 스텝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쉐어링&시음 - Test Batch] 오프라인 맥주 테스트 시음회 - 람빅 1편 바로 본론부터 말하자면 6월 24일(토) 서울 신사 부근에서 맥주 테스트 시음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예~) 왜 테스트 배치이냐면, 아무래도 첫 오프라인 활동이라 저도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고 막상 오프라인에서 예기치 않는 상황도 고려해야 해서 일종의 '가오픈' 게임으로 치면 '얼리 엑세스' 개념의 쉐어링&시음회 형식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쉐어링&시음회란? >>정석 시음회보다는 편안한 자리에서 조금 더 술 자체에 집중하고자 하는 자리를 만들기를 저 역시 원했고 자유롭게 본인 의견 혹은 질문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쉐어링& 시음회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물론 취향에 따라 조용히 1인 시음 형식으로 진행하는 방식도 같이 진행됩니다!) 라인업: ( 각 라인업 용량: 375ml) 1.3 Fonteinen 오드 괴즈 빈티지 2019 - 스타일: 람빅(자연 발효 맥주) 2,3 Fonteinen 아르망 & 가스통 빈티지 2019 - 스타일: 람빅(자연 발효 맥주) 3,3 Fonteinen 아르망 & 가스통 빈티지 2017 - 스타일: 람빅(자연 발효 맥주) 4.3 Fonteinen 오드 괴즈 19/20 - 스타일: 람빅(자연 발효 맥주) 5.펍내 임의 맥주 1잔 (대관 비용 대체) 라인업 사진 위 맥주 라인업 보시면 알겠지만, 람빅 캐릭터를 잘 나타내는 괴즈 스타일로 라인업을 구성했습니다. 아무래도 첫 테스트 시음회 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적은 라인업으로 적은 인원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잘 진행되고 피드백을 통해 수정을 거쳐 다음 기회에는 보다 인원을 늘려 진행할 예정입니다. (물론 이번에 진행 안되면 다시 전면 수정해야겠죠...또르륵 ^_ㅠ) 참고 사항으로 위 맥주는 한국에서도 그리고 세계적으로 만나기 어려운 맥주이기도 하고 어느 정도 산미가 있는 술이어서 흔하지 않는 술이기에 신청하시기 전에 꼭 이 부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산미가 몸에 맞지 않으시면 다음 기회에 신청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참가 인원은 저 포함해서 3명 소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신청하신 분들에게 별도로 전달드릴 예정입니다. 참가비는 펍내 장소 대관 비용 개념의 임의 맥주 1잔 + 라인업 맥주 가격 N분입니다.(예상 참가비 가격은 4만원 + 맥주 1잔 예상됩니다!) -------------------------------------------------------------------------- 쉐어링&시음회 체크 항목: 참가 신청 방법: >해당 카드에 댓글로 참가 메시지와 연락 이메일 주소 적어서 올리시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습니다. >선착순으로 시음회 참가 형식이며, 인원 수 초과 시에는 예비 대기자에 포함 시키겠습니다. >신청 후, 추가 안내는 이메일로 전달해드리겠습니다. (꼭 이메일 확인해주세요! 스펨 메일로 갈 수도 있기에 유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청 마감되면, 댓글에 답글 그리고 제목에 '마감'으로 수정될 예정입니다! 쉐어링&시음회 장소: 서울 신사 지역 부근 텝 하우스 자세한 장소는 이메일로 전달 예정입니다. 시간: 6월 24일 15시 ~ 19시 참가비용: 4만원 + 맥주 1잔 *텝 하우스에서 추가 비용(안주 or 주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참가 인원: 3분(주최자 포함) 라인업: ( 각 라인업 용량: 375ml) 1.3 Fonteinen 오드 괴즈 빈티지 2019 - 스타일: 람빅(자연 발효 맥주) 2,3 Fonteinen 아르망 & 가스통 빈티지 2019 - 스타일: 람빅(자연 발효 맥주) 3,3 Fonteinen 아르망 & 가스통 빈티지 2017 - 스타일: 람빅(자연 발효 맥주) 4.3 Fonteinen 오드 괴즈 19/20 - 스타일: 람빅(자연 발효 맥주) 5.펍내 임의 맥주 1잔 (대관 비용 대체) 주의 사항: (중요!!!!) 1. 모두 성인이므로 타인이 들었을때 공격적이거나 비하 또는 과도한 개인적인 친분으로인해 제 3자가 들었을때 분위기를 흐리거나 기분상할 수 있는 발언 자제해주세요. 2. 상호 존중을 기본으로 하며 본 활동에서는 '술 시음'에 관련한 위주에 이야기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3.본인의 정치적, 정서적인 방향성은 존중하나, 특정 커뮤니티 내 은어, 정치적은어 등 타인들과의 문제발생을 유도하는 언행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4.오후에 진행되는 만큼, 점심을 드시고 오시는 걸 추천드리고, 시음을 위해 강한 향수는 자체해주세요. 5.술 모르셔도 좋습니다! 자연 발효 맥주 - 람빅에 대해 알고 싶은신 분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처음이라 많이 부족하지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_ _ )
인사동 2탄_조계사 그리고 맛집 추천
이제는 낯익은 동네가 된 인사동. 옛 가옥과 100여개의 화랑, 곳곳에 있는 큰 나무까지 좋은 곳입니다. 담장과 가로수 곳곳에 보이는 능소화가 예쁜 요즘입니다. 조계사: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55 조계사는 한국 불교의 중심지로서 1395년에 창건된 사찰이자 민족자존의 공간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이후, 호텔에서 투숙할 일이 많아졌는데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 앞에 있어 종종 가게 되었습니다. 이 때는 '부처님 오신날'이었기에 규모가 엄청 났습니다. 호텔에서 바라보다 밤에 보러가니, 색의 농도가 짙어졌습니다. 붉은빛의 향연과 미소가 인상적입니다.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절을 좋아하는 저에게 이곳은 편히 쉴 수 있는 곳입니다. 번잡함을 벗어날 수 있는 겁니다. 조계사의 회화나무는 500년가량 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규모가 압도적이어서 볼 때마다 감탄합니다. 이걸 어떻게 다 작업하신 건지 놀라워하다가 하나하나 붙어있는 성함과 소망에 눈길이 멈춥니다. 새해 소망을 상기하며 스치듯 바라봅니다. 미재심정(美在深情) : 아름다움은 깊은 정에 있다 최근의 조계사 모습입니다. '칠석맞이 인연 성취 등'이었는데, 하트 모양의 등이 다리 위를 밝히고 있습니다. 다리 밑에는 물고기들과 부레가 있는데, 뻐끔거리는걸 보고 있으면 웃음이 납니다. 열린 공간에서의 여유가 좋습니다. 매클린턱이 "나는 종종 나 자신을 잊어버렸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이것, 내가 나 자신을 잊어버렸다는 것이다."라고 말했었는데, 이곳에 있으면 내가 누구였는지 알 것만 같습니다. 초입부터 마당까지 빼곡히 있는 연꽃을 보며 놀랐습니다. 이렇게 둘 수도 있는거구나! 오 정말 신기합니다. 문살의 조각이 특이한 대웅전 앞에 물고기들이 가득합니다. 낮이나 밤이나 눈을 뜨고 있는 물고기의 속성을 불면면학하는 수도자의 자세에 비유한다고 합니다. <백장청규>에는 "물고기는 밤낮으로 눈을 감지 않으므로 수행자로 하여금 자지 않고 도를 닦으라는 뜻으로 목어를 만들었으며, 또한 이것을 두드려 수행자의 잠을 쫓고 정신 차리도록 꾸짖는다."고 적고 있다. 문을 닫을 때 관리자(?) 두 분이서 하시는데, 한 분은 긴 장대로 천을 들어 올리시고, 다른 한 분은 문을 닫으시더라고요. 문 닫는 것조차 신기하여 멍하니 봤습니다. 팔각 십층 진리사리탑입니다. 부처님 진신 사리가 모셔져 있어 불자들의 중요한 참배 대상이라고 합니다. 진흙 곧 사바사계에 뿌리를 두되 거기에 물들지 않고 하늘을 향해 즉, 깨달음의 세계를 향해 피어나는 속성을 가졌다는 연꽃. 2천년 묵은 종자가 발아한 예도 있다는데, 느리지만 피어날 꽃을 생각하며 한번 더 바라봤습니다. ------------------------------------------------------- 인사동에서 맛있게 먹은 곳들을 간단하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사진은 미첨부하고, 짤막하게 내용만 적겠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청결도는 다 높은편입니다.) [안녕인사동] 서울 종로구 관훈동 1. 사위식당 * 위치: 3층 * 서비스: 친절함 * 맛: 양념이 맛있고, 곱창(대창)이 질기지 않아 좋다. 밥을 비벼 먹으면 끝. 좀 더 졸여서 먹는걸 추천! * 가격: 낙곱새/낙삼새/낙새: 12,000원 2. 이태리 부대찌개 * 위치: 4층 * 서비스: 친절함 * 맛: 버터에 비빈 밥에 6종류의 햄이 듬뿍 들어간 부대전골을 먹으면 게임 끝. 국물도 맛있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다. 햄이 진짜 많음. * 가격: 부대전골: 9,000원 / 부대볶음: 10,000원 외 3. 101번지 남산돈까스 * 위치: 2층 * 서비스: 무난함 * 맛: 양이 푸짐하고 전반적으로 괜찮다. 옛날돈까스 맛이라고 생각하면 되며, 쫄면과 먹으면 찰떡이다. 식전에 주는 스프를 먹을 때부터 옛날 생각이 난다. * 가격: 남산왕돈까스: 11,000원 / 모듬정식: 13,000원 외 [엄용백 돼지국밥 종각점] * 위치: 인사동3길 20 * 서비스: 신속정확 * 맛: 부산식 돼지국밥(맑은)만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비리지도 않고 약간 사골 느낌의 국물이 크으. 김치는 세 종류가 나오는데, 무랑 배추김치가 맛있어서 순삭이다. 뚝배기 들고 마시고 나왔다. * 가격: 부산식 돼지국밥: 9,000원 / 밀양식 극상돼지국밥: 11,000원 [로아상 서울] * 위치: 인사동3길 17-1 (엄용백 돼지국밥 맞은편) * 서비스: 매우 친절 * 맛: 왜 사람들이 인생 빵집이라고 한지 알 것 같았음. 샤뽀, 초코 크루아상, 뺑오스위스만 먹었지만 얘네가 맛있음 다른건 말할것도 없다고 본다. 재방문 의사 200%. * 가격: 상이하지만 평균 개당 4,000-5,000원대 ------------------------------------------------------- 조계사와 더불어 인사동에서 좋은 기억으로 남은 곳들만 추려서 소개하였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평 가볼만한곳 자라섬 남도꽃정원 자라섬 꽃축제
#가평가볼만한곳 #가평자라섬 #자라섬꽃축제 #자라섬남도꽃정원 #남도꽃정원 #가평여행 #당일치기여행 #가평드라이브코스 #경기도가평가볼만한곳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6월 6일 현충일입니다. 호국영령들께 묵념을 드리며 오늘 10시에 사이렌이 울린다고 하네요. 놀라지 마세요. 징검다리 휴일 중에 마지막날 어떻게 보내시나요? 오늘은 국내 여행지 어디를 가시든 즐겁고 안전한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가평 가볼만한곳 자라섬 남도꽃정원 자라섬 꽃축제 6월 꽃축제가 펼쳐지는 경기도 가평 가볼만한곳 자라섬 남도꽃정원을 소개합니다. 6월 꽃축제가 열려 꽃구경 가볼만한곳 자라섬 꽃페스타 일정 2023년 5월 20일부터 6월 18일까지 가평 자라섬 남도꽃정원 가평 자라섬 입장료: 7,000원(가평사랑상품권 5,000원 되돌려줌) 가평 자라섬 6월 꽃축제 입구로 들어서면 북한강변을 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으로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현재 꽃양귀비, 수국꽃, 보라색유채꽃, 노랑 양귀비등 북한강이 있어 힐리아기 좋고 드넓은 꽃길만 거닐어보세요. * 링크를 누르면 가평 자라섬 꽃페스타 황홀한 꽃잔치를 볼 수 있어요. * https://blog.naver.com/homibike/223120573864?&isInf=true * 경기도 당일치기여행코스 가평 자라섬 남도꽃정원 꽃대궐 영상 감상해요. https://tv.naver.com/v/36654483 #가평가볼만한곳 #경기도가평가볼만한곳 #가평여행 #가평당일치기 #경기도당일치기여행 #꽃구경 #6월꽃축제 #가평자라섬 #자라섬남도꽃정원 #남도꽃정원 #자라섬 #가평자라섬축제 #경기도축제 #여름꽃축제 #서울근교 #서울근교드라이브 #보라색유채꽃 #캘리포니아양귀비 #노랑양귀비꽃 #여름꽃구경 #경기도여행 #서울근교여행 #당일치기여행 #당일여행 #가평자라섬입장료 #남도꽃정원입장료 #주말나들이 #자라섬남도 #자라섬꽃페스타
6월에 딱 가기 좋은 제주도 힐링여행 코스
1️⃣ 문도지오름 - 방목된 말과 함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오름 - 주차: 명성목장/ 입장료: 무료 - 큰길에서 명성목장까지는 잘 다듬어지지 않은 숲길을 따라 10분 정도, 그리고 명성목장에서 오름 정상까지는 도보로 10분 - 본래는 사유지인데 목장 주인분의 배려로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는 말 방목지 2️⃣ 상효원수목원 - 1년 내내 꽃 축제가 열리는, 서귀포에 자리한 8만 평 규모의 수목원 - 천천히 걸으며 산책하거나 투어 기차를 타고 탐방할 수 있는 코스! - 다 둘러보는 데는 넉넉잡아 두 시간 - 입장료: 성인 9,000원/ 청소년과 경로 7,000원/ 어린이 5,000원 - 운영 시간: 하절기 오전 9시~오후 7시(마감 오후 6시) 3️⃣ 제주돌마을공원 - 30년간 수집해 온 제주의 수석, 자연석, 화산석 등을 전시해 놓은 곳 - 다 둘러보는 데는 40분 정도가 소요되며, 잘 정비된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고나무와 꽃, 그리고 100% 자연 그대로의 제주돌을 만날 수 있는 곳 - 입장료: 6,000원/ (30개월~중학생까지) 3,000원 - 운영 시간: 하절기 오전 9시~ 오후 6시 4️⃣ 수산봉 - 애월 그네 포토존으로 유명한 곳 - 주차: 수산유원지/ 입장료: 무료 - 주차장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그네가 있으며, 그네에서는 수산 저수지뿐만 아니라 비행기 나는 모습도 볼 수 있음! 5️⃣ 제주 힐링스파족욕 - 제주도 인근에 자리한 제주힐링스파족욕 - 주차: 제주힐링스파족욕 뒤편 무료 공영주차장 - 비행기 떠나기 2시간 전 넉넉잡아 여행과 일상의 피로를 풀고 가기 좋은 곳 - 손욕과 족욕, 좌훈까지 가능하며, 1시간 1만 원에 이용할 수 있는 저온 찜질도 있습니다. https://youtu.be/U7vkdx1VN0o
평남식당 & 싱싱대구
초4 안경도 바꾸고 드라이브도 할겸 포항에 다녀왔습니다. 그냥 돌아가기 섭섭해서 평남식당에서 수육이랑 국밥 포장해 갑니다. 주말에는 홀손님 응대하기도 바빠서 수육 포장은 엄두도 못낼텐데 다행히 포장이 가능하다네요. 부산까지 간다고 하니 고기, 부추, 국물을 따로 포장해서 집에 가서 먹는법을 알려주시더라구요. 햐, 근데 휴일에 이렇게 한가한건 첨봤어요. 장기식당도 마찬가지 ㅎ 싱싱대구는 오픈시간이 5신데 미리 전화해서 포장할건데 최대한 좀 빨리 해달라고 했답니다 ㅋ. 첫손님이라 양 많이 주신다고^^ 부산까지 가면 눅눅해질것 같아서 포장을 잠깐 열어놨습니다. 와입이 도저히 못참겠다며 한조각 먹네요. 역시 따뜻할때 먹으니 맛있어요 ㅎ. 차에는 아직까지 대구 냄새가 ㅋ 동서들이랑 장모님 오시라고해서 같이 먹었는데 동서랑 처제가 첨엔 치킨인줄 알더라구요 ㅋ 작년 자연휴양림 갈때 첨 포장해봤던 기억이 ㅎ 평소 생각하던 수육처럼 얇은 스타일이 아니고 고기를 숭덩숭덩 깍둑썰기 해놨더라구요. 고기랑 부추를 따로 주시는데 일단 육수를 끓여서 부추를 넣고 고기도 살짝 넣었다 빼줍니다. 그럴듯한데요 ㅎ 야채도 많이 넣어주시더라구요. 알고보니 큰동서도 포항갔다 왔다고… what? 기계면에 있는 늘솔길 캠핑장으로 강아지 데리고 캠핑 다녀왔더라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