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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된 당신 / 이정순

그리움이 된 당신 / 이정순
​
​
창틈으로 스며온 바람이
뺨을 스치는 밤 내 그리움은
조금씩 키를 키우더니
마음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
쉬이 잠들지 못하는 밤
함성처럼 쏟아내는
그 아름다운 사랑에 언어가
어느새 입가를 맴돌고
​
어느 새인지 노을이 질 것 같은
그 모퉁이에서 삶을 짊어지고
빨리도 다가온 세월 앞에
​
급행열차처럼 달려온
시간 속에 그리움이 되어버린
당신이
내 가슴에 그리움을 키우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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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쯤 있어도 괜찮으니까.💝
그래 좋아서 각인된 심장 하나쯤 있어도 괜찮으니까.
괴롭다고 남을 해치지만 마라
가..끔..은✨✨
하찮게 두기 싫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