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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 23/06/0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1%p 하락한 35%를 기록했고, 내년 총선에서는 야당이 승리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한국갤럽의 정기 조사에 의하면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35%를 기록했고, 총선 결과 전망에 대해서는 37%가 '여당‘ 49%가 '야당’ 당선을 선택했습니다. 이 지경임에도 또 2번을 찍어줄 용감한 국민이 37%가 된다는 것이 현실이랍니다. 제길~ 2. 윤석열 대통령이 이동관 대통령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지명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MBC 내에서 “이동관을 차기 방통위원장으로 내세우겠다는 것은, MB정부 때 그러했던 것처럼 MBC를 다시 굴복시키겠다는 노골적 신호”라고 비판했습니다. 방송 장악하고 그다음에는 선관위 장악하고… 이렇게 노골적으로 대놓고 해 먹기도 쉽지 않을 듯~ 3.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나토 정상회의는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다음 달 11~12일 이틀간 열릴 예정으로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4개국 정상이 추가로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주 국제적 호구로 소문이 나서 너도나도 벗겨 먹겠다고 난리가 난 모양이네~ 4.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저조했던 지지율과 관련해 "국회에서는 거대 야당이 발목잡기를 하고 있고, 언론은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평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국정 무능을 남 탓으로 돌리는 못된 버릇"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래서 해본 놈이 안다고 꺼내 들은 카드가 언론장악 시도범 똥관이라는 거네~ 5. 민주당은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이 1년 차 대통령의 지지율이 낮은 이유가 거대 야당이 발목잡기를 하고 있다고 한 것을 겨냥해 "국정 무능을 남 탓으로 돌리는 못된 버릇"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시험공부는 제대로 하지 않고 점수가 잘 안 나왔다고 친구 탓, 학교 탓을 한다”고 비꼬았습니다. 오염수 방류도 초계기 문제도 일제 강점기 강제노역 문제도 위안부 문제도… 다 발목이라는 거지? 6. 국민의힘이 진보·노동계가 요구해 온 ‘동일가치노동·동일임금’ 원칙의 법제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 노동개혁특위는 “같은 일을 하면, 같은 돈을 받아야 한다”는 것은 윤석열 대통령의 소신”이라며 ‘동일노동·동일임금’ 법제화를 위한 논의를 본격화할 방침입니다. 그럴듯해 보이지만, 월 100만 원 가사도우미 적극 검토하라는 걸 보면 어떤 꿍꿍인 줄 알겠지? 7.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지도부는 혁신기구에 전권을 위임하고 위원장에 외부 인사를 영입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앞선 의원총회에서 당 혁신기구를 구성키로 한 바 있지만, 위원장 인선과 기구의 역할, 권한 등 계파 간 이해관계에 따라 이견이 커 진척이 없었습니다. 이 눈치 저 눈치 다 보면서 혁신을 입에 올린다는 건 결국 안 한다는 것으로 보인다는 거~ 8. 유승민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을 향해 "'표를 잃는 한이 있어도 과감하게 개혁을 하겠다' 같은 뻥은 그만 치면 좋겠다"고 지적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취임 13개월이 지났지만, 취임 초 골든타임 동안 교육·노동·연금에 대한 3대 개혁은 이룬 게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시계가 점점 굥산화 돼간다는 얘기가 있어요. “나는 굥산당이 싫어요”~ 9. 황보승희 의원이 기초의원들로부터 공천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민주당은 “박순자 전 의원, 김현아 전 의원, 하영제 의원에 이어 공천 뇌물 사건만 벌써 네 번째"라고 지적하며 국민의힘은 ‘뇌물의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뇌물의힘부터 친일의힘, 부자 감세의힘까지 이런 건 기가 막히게 참~ 조용하지요? 10. 내년 22대 총선이 10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준석 전 대표가 공천을 받을지 여부에 관심입니다. 이 전 대표는 2024년 1월까지 당원권 정지 중징계를 받았지만, 이론상 총선에는 출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친윤 주류가 징계를 빌미로 공천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지지율 떨어지고 답답하면 불러다 맥주 한 잔 멕이고 등 두드려주면 좋다고 하겠지 뭐… 11. ‘민주당의 괴담 선동’이란 주장이 무색하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두고 국제적 비판과 함께 오염수 방류가 미래 아이들의 먹거리에 끼칠 영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학부모 단체는 “국민의힘이 국민의 우려와 걱정을 ‘괴담’으로 치부한다면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라 지적했습니다. 오염수 괴담이라고 치부하면서 오염수 방류에 힘 실어주는 오염수 진담. 국민의힘~ 12. 지난달 방한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 처리수를 마실 수 있다"고 한 앨리슨 옥스퍼드대학교 명예교수의 발언과 관련해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연구원의 입장과 무관하며 희석 전 오염수는 식수로 적합하지 않다"고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원자력연은 이런 내용의 보도자료를 게시했습니다. 성일종이 데려다가 10리터 마시겠다고 했으니 5리터씩 원샷하면 딱 좋을 듯~ 13.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이 지난 4년여간 한일 군사당국 간 협력에 장애요소가 돼온 '초계기 갈등'과 관련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 장관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무협의부터 시작해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명백한 일본의 침략적 행태에 결국 또 사과 한마디 못 받고 꼬랑지 내리는구나… 나라 꼴 참 좋다~ 14. 윤석열 대통령은 인도에서 발생한 열차 충돌사고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난 데 대해 "비극적 사고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애도를 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을 대표해 희생자와 유가족들에 애도를 표하며 피해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자국민 참사에는 들여다보지도 않는 인간이 남의 나라 국민 애도하면 참~ 순수해 보이겠다~ 15.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이승만 대통령부터 문재인 대통령까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총 66건이었지만, 43회로 대다수가 이승만 때였습니다. 박정희 7회, 노태우 7회, 노무현 6회, 이명박 1회, 박근혜 2회였고, 김영삼·김대중·문재인 대통령은 거부권을 한 차례도 행사하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이 선출직 정치인이 아니라 손바닥에 왕자 그린 임금인 줄 아는 거지… 16.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건 '전라북도 금융중심지 지정'이 무산 위기에 놓이자 여야가 '네 탓' 공방을 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현 정부가 전북을 홀대한다"고 반발하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5년간 뭘 했냐"며 맞받았습니다. 아직도 ‘입벌구’ 윤석열이 뭔가를 해줄지 모른다는 기대 자체를 버리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음. 17. 정권이 교체된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향한 민심이 점차 식어가는 모습입니다. 국민 10명 중 6명 가까이가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능력에 의문을 가진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힘을 제대로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여권 심판론이 우세하다고 해도 압승은 없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 쉽지 않아~ 18. 김건희 석사 논문 검증에 직접 참여했던 숙명여대 신동순 교수가 입을 열었습니다. 신 교수는 “숙대 본부가 명백한 김건희 논문 표절 검증 결과를 1년 4개월째 발표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학생들과 청년들에게 미안하다"며 "용산 눈치 보기에 따른 직무태만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학력도 이력도 심지어는 얼굴도 가짜뿐인 허위와 가식덩어리 김건희… 윤석열이니까 같이 사나? 19.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담배 유해성분 공개 법안의 입법이 기획재정부 등 정부 내 반대라는 '암초'를 만났습니다. 관련 법안의 복지위 통과로 입법 가능성이 높아 보였지만,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가 반대 의사를 명확히 하면서 법사위 논의 과정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국민건강보다는 빵구난 세수를 먼저 생각해야 하는 윤석열 정부에게 뭘 기대하겠어~ 20. 한 유튜버가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 얼굴과 신상정보를 공개한 뒤 유튜브로부터 ‘48시간 뒤 수익 창출 제한’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유튜버 카라큘라는 “기운 빠지지만, 어쩔 수 없다”며 “여러분께서 채널 운영에 힘 한 번 실어달라. 끝까지 가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과 42범이라는 게 더 신기하지 않나 싶다가도, 김건희도 종목 종목 따지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 21. 식중독 하면 흔히 회나 고기 등을 통해 감염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채소를 통해서 감염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6~2020년 병원성 대장균으로 인해 생긴 식중독 발생 원인 식품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채소류가 67%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하면 채식하고 살아야 하나 했는데… 이것도 쉽지 않을 모양이네~ 22.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이 곧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미 일부 직종에서는 이 같은 일이 발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마케팅과 소셜미디어 콘텐츠 부문에서 챗GPT가 사람들의 일자리를 빼앗아 가기 시작한 상황을 전했습니다. 국무위원이랑 법조인부터 싹 인공지능으로 갈면 좋을 듯… 대통령은 그래도 우리가 바꿉시다~ 장하준 “‘윤석열 정부 1년’ 엉뚱한 과목 수강 신청했다”. 민주당, 오염수 방류에 “윤석열, 불편한 진실 외면 말라". 성일종 "이재명, 괴담으로 수산물 소비 위축되면 책임져야". 홍준표 "윤석열 지지율, 지금 60%는 돼야. 정상이 아냐“. 민주 "국민의힘 국민 없고 일본만 ‘일본의힘'이라 불러야". 김기현 “‘검사 공천’ 천만의 말씀 가능성 전혀 없다”. 정청래 ‘행안위원장 사수’ 방침에, 난감해진 박광온. 귀국 예고한 이낙연, “국가를 위해 제가 할 바 하겠다”. 대통령 한마디에 ‘민중의 지팡이’가 ‘정부의 몽둥이’ 되다. 국민 10명 중 6명 설악산 케이블카 반대, 강원은 찬성 6명. 우리들은 행복해진 순간마다 잊는다. 누군가가 우리들을 위해 피를 흘렸다는 것을. -프랭클린 루즈벨트- 내일은 현충일입니다. 나라를 위하여 목숨 바치신 분들을 기억하며 잊지 말고 태극기 꼭 다시고… 태극기는 조기 게양이라는 것 잊지 마세요. 애국열사, 참전용사 그리고 조국을 위해 희생한 민주열사까지 "당신들의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마음을 표현해 보세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현충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일장기 다는 미친놈 없이 말입니다. 류효상 올림.
6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 23/06/0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식에서 한미 간 '핵 기반 동맹'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독립과 건국에 헌신하신 분들, 공산 전체주의 세력에 맞서 자유를 지켜내신 분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서 있다”고 했습니다. 현충일 뭐 하는 날인지도 잘 모르는 게 분명해… 그렇게 지킨 나라를 이렇게 망치는 걸 보면… 2. 국민의힘이 감사원 직무감사를 거부한 중앙선관위를 향해 "국민과 전쟁을 선포한 것"이라며 맹비난하자,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감사원 감사대상에 선관위를 포함'시키는 법률안을 발의했다“며 ”여당이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받아쳤습니다. 억지 주장에 억지 논리를 펴는 것은 아마 타고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야… 3. 민주당이 당 혁신기구 수장에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을 임명했다가 과거 발언 등으로 논란이 일자, 이 이사장이 임명 9시간 만에 사퇴했습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야심 차게 띄운 혁신기구가 출범도 하기 전에 좌초되면서 이재명 대표의 리더십도 타격을 입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속한 혁신이 아니라 신중한 혁신이 필요했다는 지적에는 공감… 나머지는 비공감~ 4. 이재명 대표가 현충일을 맞아 “무책임한 말 폭탄으로 위기를 조장하고 진영 대결의 하수인을 자처하는 ‘편향적 이념외교’를 고집하면 언제든 비극의 역사가 반복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이 군사 도발을 이어가며 평화를 위협하고 신냉전의 파고가 한반도를 위협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복될 것이 우려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반복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랍니다. 5.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에 이동관 대외협력특보를 사실상 내정하면서 아들의 과거 학폭 사건 무마 의혹이 다시 논란입니다. 자율형사립고 하나고에 다니던 이동관 특보 아들의 '학교폭력‘에 학폭위는 한번 열리지 않았고 전학을 보내 명문대에 입학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있는 놈들, 권력을 가진 자들이 할 수 있는 갑질이란 갑질의 표준 기본이라는 거지~ 6. 정부가 국가지원금을 불법으로 사용한 비영리민간단체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에 나섰습니다. 정부가 최근 3년간 민간단체에 지원된 국고보조금 사업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 결과, 6조 8000억 원의 보조금 가운데 수백억 원대 부정 사용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노동계와 전면전에 이어 이번엔 시민단체… 말 안 들으면 국물도 없다는 거지~ 7. 정부가 지난해 국회에서 무산된 '지역화폐 예산 전액 삭감'을 다시 추진하기로 하면서 여야가 다시 예산안을 두고 힘겨루기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이재명표 예산'으로 불리는 지역화폐사업을 옹호하고 있어 지난해처럼 국회 논의 과정에서 부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놈의 정부는 하지 말란 짓은 끝까지하고 하라는 짓은 끝까지 안 한다는 거~ 8.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최강욱 의원이 압수수색에 대해 반발하는 걸 두고, "정상적인 모습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최근의 압수수색에 대해 "자신은 개인정보 유출을 신고하거나 고소한 적 없고, 경찰이 법원 영장에 따라 수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압수수색에 반발하면 정상이 아니다? 그럼 핸드폰 안 까는 거는 제정신이 아니겠네? 9. 김명수 대법원장이 대법관 후임으로 특정 후보를 제청할 경우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 보류할지를 대통령실이 검토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입니다. 대법원장이 대법관 후보를 제청도 하기 전에 대통령실이 사실상 특정 후보를 찍어 배제를 시사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대법원장의 대법관 제청권에 대통령이 선제적으로 개입하는 건 정말 탄핵감 아니더냐~ 10.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로부터 "박 전 특검이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200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요구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50억 클럽 의혹에 침묵을 지켜왔던 김 씨가 입을 열기 시작하면서 검찰 수사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톤 트럭 한 대가 넘는 검찰 조서에 한 트럭 더 얹을 모양이네… 금세기 안에 재판 끝나려나? 11. 송영길 전 대표가 내일 검찰에 다시 자진 출두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이 윤관석, 이성만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돈 봉투를 받은 거로 의심되는 의원을 20여 명으로 압축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자 송 전 대표가 귀국한 지 한 달 반이 되어 가는데 소환 조사도 안 한다고 항의했습니다. 빨리 귀국해서 수사받으라고 생난리를 죽이더니… 이것도 총선까지 끌고 가겠다 이거네~ 12.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방류 준비에 한발 더 나아갔습니다. 후쿠시마 제1 원전을 운영 중인 도쿄전력이 지난 5일부터 오염수 방류를 위해 해저 터널에 바닷물을 넣는 막바지 작업에 들어가면서 당초 주장했던 여름내 오염수 방류를 강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 대한민국 시찰단은 안중에도 없었을뿐더러 그냥 보여주기식이었다는 거지~ 13. 호사카 교수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스가 정권의 이기적 결정"이라며 비판했습니다. 또 “도쿄 전력이 절대 IAEA를 속일 수가 없다"라는 말도, 도쿄전력이 2020년에 1만 5000명에게 시연한 '오염수 선량계 측정'에 대해 눈속임 논란이 있었다는 사실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한번 속인 놈은 또 속이려 할 테고… 그걸 알면서도 속아주려는 바보는 뭐냐고~ 14.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추진하면서 국내 식품 소비자들의 우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오염수가 해류를 타고 동해를 시작으로 우리 해역에 도달하면 국산 수산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걱정이 나오면서 소금 등 수산물 사재기에 나서는 모양새입니다. 딱, 영화에서 보던 그 장면… 있는 사람이야 사재기라도 하지만, 없으면 오염수도 없어서 못 마실 수도~ 15. 철도노조가 국토부의 철도 쪼개기 민영화 추진과 SRT 운영사 SR 부당특혜 규탄을 위한 준법투쟁을 내일부터 1주일간 돌입합니다. 철도노조는 "윤석열표 철도 민영화가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파업은 쪼갠 철도를 통합하고 철도안전과 공공성을 지키기 위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운임도 절감되고 안전성도 확보되는 준법투쟁… 잠시 불편해도 괜찮아~ 16.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최근 집회·시위 대응에 캡사이신 분사기를 꺼내는 등 대한민국 경찰의 강경한 대응과 관련해 한국 정부의 집회·시위 대응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앰네스티는 “국제법상 적법한 여러 집회가 한국에서는 ‘불법’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은 뭘 믿고 이러는 걸까? 김건희? 천공? 아니면 바이든이나 기시다? 정답은… 17. 전두환의 손자 전우원 씨가 소유하고 있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웨어벨리'의 비상장 주식이 새어머니 박상아 씨에 의해 가압류당했습니다. 앞서 박 씨는 지난달 10일 전 씨가 자신에게 약정금 약 4억8232만 원을 돌려주지 않았다며 해당 주식에 대해 가압류를 신청했습니다. 돈 앞에는 형제자매도 없다던데, 계모의 눈 밖에 난 아들이야 오죽할까,,, 암튼 잘 챙겨 환수합시다~ 18. 경북 영양군의 전통시장에서 판매한 옛날 과자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논란이 일자 영양군청은 “축제 때 외부에서 온 상인이 과자를 팔았을 뿐, 영양전통시장과 무관하다”는 해명자료를 올렸습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오히려 “무책임한 꼬리자르기”라고 비판에 나섰습니다. 이놈의 윤석열 정부가 그러니 군수 시장인들 다를까~ 그저 남 탓 아니면 할 말이 없지? 19. 내년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소속으로 출마하려는 후보가 두 자릿수에 근접하면서 상당한 고정 지지층이 많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선 승리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트럼프는 2016년 대선 경선 때도 공화당 후보가 난립한 덕분에 35%의 득표만으로 1위를 차지한 적이 있습니다. 모든 선거는 시쳇말로 쎄뽁이 있어야 한다더니… 될 놈은 되는 모양이야… 20. 경찰이 20대 여성 살해 피의자 정유정을 상대로 실시한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를 분석 중입니다. 사이코패스란 반사회적 행동과 공감, 죄책감의 결여 등을 특징으로 하는 반사회적 성격 장애를 말하며, 정유정은 이 진단검사에서 정상인의 범주에 들지 못하는 기록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걸 어려서부터 IQ 검사하듯 해서 관리하면 인격 침해가 되는 건가? 그런 거에요? 21. 지난해 말 강릉에서 급발진 의심 사고로 숨진 고 이도현 군 유가족이 자동차 제조사를 상대로 소송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에선 급발진이 인정된 사례가 단 한 건도 없어 소비자가 아닌 자동차 제조사가 차량 결함 여부를 입증하도록 법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줘 맞은 사람이 때린 사람 찾아 다녀야 하는 경우가 이 경우 아닌지… 법은 대기업 편~ 22. 경기 불황에 보험계약을 해지하는 가입자가 증가 추세인 가운데, 대부분은 목돈 마련이 이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생명보험의 해지환급금은 52조 원에 달했으며, 최근의 해지환급금 급증은 주로 60대 이상의 소비자가 목돈을 마련하기 위해 보험 계약을 해지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경기가 가장 안 좋으면, 먹고 사는 거 빼놓고는 전부 사치라고 생각하는 거지~ 리얼미터, 윤석열 39.8% 국민의힘 39.4% 민주 43.7%.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 자신 비난한 권칠승에 법적 대응. 국민의힘, 민주당 혁신위 이래경 사퇴에도 연일 맹폭. 정우택 "최저임금 지역별로 책정해야" 개정안 발의. 김동연 "윤석열 정부는 비전 없는 어설픈 보수“ 비판. 대만도 방사능 오염수 논란 “40만 어부들 생계 ‘막막’”. 피지 내무부 장관 “오염수 안전하면 일본에 두지 왜?”. 후쿠시마 원전 근처 방사능 세슘 우럭, 놀래미 잡혀. 라면값, 14년 만에 최고가. 원가 내려도 가격은 그대로. 과기부, 국내 5G 가입자 수 3000만 명 돌파했다. “정직한 사람은 국민에게 권력을 행사하면서 쾌락을 느끼지 않습니다.” -토마스 제퍼슨- 손바닥에 왕자를 그리고 다니는 인간이 아니고서야 그럴 리 만무하다고 할지는 모르지만, 대한민국의 현실이 분명 그러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용산궁 왕좌에 앉은 자와 간신배로 가득한 대통령실이 그러한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부패하고 국민을 이기려는 권력은 반드시 무너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반드시 깨닫게 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