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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ora’s curiosity is resolved.
Pandora’s curiosity is resolved. (of living as a painter) 400 x 500 (mm) 2020 전업 작가가 된 지 10달이 되었다. 나에게 작가의 삶은 판도라의 상자와 같았다. 그림을 그리며 사는 삶이란 어떤 것일까 궁금했고 그런 삶을 사는 사람들을 오랫동안 동경해왔다. 그러나 대부분 그 삶을 추천하지 않았다. 제우스가 에피메테우스를 통해 판도라에게 ‘절대 그 상자를 열어선 안된다’고 말하며 유혹했던 것처럼 나 또한 그 말에 오히려 호기심이 더 커졌고 10개월 전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 그 안에는 생각보다 거대하고 짙은 질투와 시기, 욕심 가득한 내가 있었고 밤마다 제 목을 조여오는 가난과 불안이 있었다. 10달 중 9달이 막막했고 불안했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예정이다. 그럼에도 그림 속 판도라(=나)가 울거나 좌절하지 않는 건 호기심이 해결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적어도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경험)을 얻지 않았을까, - 작가노트 TMI p.s. 뱀이 yellow snake(황사)인 이유는 제가 태어난 해가 황색뱀띠 해이기 때문입니다. 판도라 = 호기심 많은 김혜린 상자에서 나온 뱀 = 가난과 불안 그리고 독에 찬 김혜린
이시국에 여행하는 법 #금손 #누님
너무 기여운 그림이져 +_+ 이 사진 속 소년은 9살... 14살의 금손 누님을 두고 있져. 그러니까... 이게 다 14살의 소녀가 그린 그림이라는 거져! 그것도 어디에 그렸냐면... 동네 길바닥에여 ㅋㅋ 코로나때문에 여행을 갈 수 없으니까 심심할 동생을 위해 누나가 실력 발휘를 한 거라구 해여 +_+ 집 근처 바닥에 그림을 그리구, 동생을 데려가서 마치 여행 기념사진을 찍는 것처럼 사진을 찍어주는 놀이를 하고 있다는데... 한 번 같이 보실래여? 동네 사람들도 같이 즐기고 있다는 한 소녀의, 동생을 위한 그림 +_+ 여행을 떠나 보시져! 애비로드도 함께 걷구 +_+ 다이빙도 하구 ㅋㅋㅋㅋ 곤돌라도 타져 +_+ 회전 그네도 타보구 외계인도 만나구 ㅋㅋㅋㅋㅋㅋ 공룡과 인사도 나누져 +_+ 만리장성도 걷구 캥거루랑 줄넘기도 하구 ㅋㅋㅋ 워터파크에서 미끄럼틀도 타져! 무지개 아래서는 누나도 같이 사진을 찍구 +_+ 비누방울도 불어 봐여! 북극곰과 오로라를 만나기도 하구 +_+ 고운 아침하늘고 열기구의 장관을 보기도 하져! 그뿐 아니져! 오페라하우스 앞에서 패들보드도 타구 피사의 사탑 앞에서 기념 촬영도 하구 에베레스트를 등반하기도 하구 그러다 지치면 멋드러진 카페에서 음료도 마시져 졸업식도 가보구 자유의 여신상을 배경으로 터지는 불꽃놀이도 즐기구 둥지에서 떨어진 아기새를 구해주기도, 네덜란드의 튤립꽃밭을 자전거로 달리기도 하져! 비오는 날에는 첨벙첨벙 물놀이도 하구 마술쇼의 주인공이 돼보기도 하져! 서핑도 하구 트럼펫도 불구 대왕 풍선껌도 불구 스키점프도 하져 +_+ 외딴섬에서 외로움도 타보구 고래를 만나기도 하져! 코로나도 막을 수 없는 이 남매의 꿈같은 여행 +_+ 어때여? 이렇게 많이 했지만 아직도 할 게 한참 남았대여! Libertyville과 Illinois 곳곳에 100여개의 포토스팟이 생겼으니까 근처 계시는 분들은 보물찾기도 할 겸 찾아 보시는 건 어때여? 더 많은 여행지(!!) 그림들은 인스타그램에서 만나실 수 있음여! 너무 사랑스런 두 소년 소녀의 여행 마음이 따뜻해 졌습니당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