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ra05
10,000+ Views

산다는 것은 4 ...

산다는 것은 때로는 마음먹기에 달렸다 기적적인 순간들 속에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가장 멋진 명작을 만들자 새로운 호기심에 꿈을 이루며 한계를 뛰어넘어 맛볼 수 없었던 기쁨을 만끽하자 사랑을 서로 공유하고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밝고 화사하게 살아가며 상상하고 원했던 삶을 살자 삶의 소중함을 깨닫고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고 사랑의 소중함을 깨달아 서로 지지대가 되어주자 산다는 것은 날마다 삶의 시간이 줄어드는 시한부이지만 날마다 행복하게 이유 달지 말고 그냥 멋지게 달콤함에 행복할 시간을 만들자 - 용 혜 원 ...
9 Comments
Suggested
Recent
@01072323194 현실에 최선을 다하면서 사시는 분일거 같아요^^ 마니 추워졌어요.. 따스한 밤 되세요~^^
지금 현실에 즐기면서 사는게 최선인듯요~~
네..시내나와서~국수도먹고..커피도먹고행복해요
@mjg8215 글로 사람의 마음을 다 담아낼 수 없지만.. 그 사람의 마음이 어떤지 느낌은 나오더라구요.. 바람이 님의 코 끝에 살짜기 닿아 기분이 조금은 나아지셨음 하는 바램입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바람이부는곳이라..참좋음공기가~그래서가까운곳에..다님..고마워요..글로도마음을아나봐요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책추천] 자연이 주는 위로가 필요할 때 읽으면 좋은 책
안녕하세요. 책과 더 가까워지는 곳, 플라이북 입니다 :) 우리는 가끔 마음이 지치고, 힘들 때, 혹은 어떤 것도 위로가 되지 않을 때, 잠시 그 상황을 벗어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에 가곤 하죠. 여행이 아니더라도 가까운 산책로를 걸어보며, 복잡한 마음을 털어내 보는건 어떨까요? 늘 우리 곁에서 조용히 위로를 주고 있는 자연을 발견하고 느끼게해줄 책 5권을 소개해 드릴게요 :) 답답한 마음을 환기하고 싶을 때 초록의 기쁨을 발견하는 방법이 담긴 책 야생의 위로 에마 미첼 지음 | 심심 펴냄 > https://bit.ly/2WQh2oM 더없이 지쳤을 때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할까? 내면을 치유하는 해법은 자연에 있음을 깨닫는 책 소로의 메인 숲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 책읽는귀족 펴냄 > https://bit.ly/3cUA3fy 바람에 살랑거리는 초록 이파리들에 눈이 갈 때 식물과 주고받는 기운처럼 따듯해지는 책 식물의 위로 박원순 지음 | 행성B 펴냄 > https://bit.ly/2LNDqc9 숲과 멀어지며 방황하게 된 전 인류에게 오랜 친구 나무가 전하는 자신들의 삶과 자연의 질서 나무처럼 생각하기 자크 타상 지음 | 더숲 펴냄 > https://bit.ly/3bQqY6j 조급해하지 않고, 자연처럼 차근차근 살고 싶을 때 자연과 더불어 살아온 농부의 지혜가 담긴 책 곤잘레스 씨의 인생 정원 클라우스 미코쉬 지음 | 인디고 펴냄 > https://bit.ly/36jKyGP 플라이북 앱 바로가기 > https://bit.ly/36hqS6p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백일장에서 대상탄 고3이 쓴 시
그 날 나가 자전거 끌고잉 출근허고 있었시야 근디 갑재기 어떤 놈이 떡 하니 뒤에 올라 타블더라고 난 뉘요 혔더니, 고 어린 놈이 같이 좀 갑시다 허잖어 가잔께 갔재 가다본께 누가 뒤에서 자꾸 부르는 거 같어 그랴서 멈췄재 근디 내 뒤에 고놈이 갑시다 갑시다 그라데 아까부텀 머리에 피도 안 마른 놈이 어른한티 말을 놓는거이 우째 생겨먹은 놈인가 볼라고 뒤엘 봤시야 근디 눈물 반 콧물 반 된 고놈 얼굴보담도 저짝에 총구녕이 먼저 뵈데 총구녕이 점점 가까이와 아따 지금 생각혀도... 그땐 참말 오줌 지릴 뻔 했시야 그때 나가 떤건지 나 옷자락 붙든 고놈이 떤건지 암튼 겁나 떨려불데 고놈이 목이 다 쇠갔고 갑시다 갑시다 그라는데 잉 발이 안떨어져브냐 총구녕이 날 쿡 찔러 무슨 관계요? 하는디 말이 안나와 근디 내 뒤에 고놈이 얼굴이 허어애 갔고서는 우리 사촌 형님이오 허드랑께 아깐 떨어지도 않던 나 입에서 아니오 요 말이 떡나오데 고놈은 총구녕이 델꼬가고, 난 뒤도 안돌아보고 허벌나게 달렸쟤 심장이 쿵쾅쿵쾅 허더라고 저 짝 언덕까정 달려 가 그쟈서 뒤를 본께 아까 고놈이 교복을 입고있데 어린놈이... 그라고 보내놓고 나가 테레비도 안보고야, 라디오도 안틀었시야 근디 맨날 매칠이 지나도 누가 자꼬 뒤에서 갑시다 갑시다 해브냐 아직꺼정 고놈 뒷모습이 그라고 아른거린다잉... -정민경, <그날> ------------------------------------------------------------------------- 열여덟 살 고3 소녀의 시에는 5월의 아픔과 비극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다. '5·18 민중항쟁 서울기념사업회'(이사장 함세웅)가 최근 주최한 '5·18 민중항쟁 기념 서울 청소년 백일장'에서 시 부문 대상을 차지한 정민경(18·경기여고 3년·사진) 양은 여수에서 태어나 7살 때까지 광주에서 자랐다. 지난 1995년 근무지를 옮긴 부모를 따라 서울로 이사 갔다. "친척들에게 들은 이야기, 광주에서 자란 경험이 오월의 아픔을 느끼게 한 것 같습니다. 걸쭉한 사투리는 할머니에게 배운 것이고…" 대상작인 '그날'은 자신의 자전거에 올라탄 학생이 진압군에게 붙잡혀 끌려가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도움을 청하는 학생을 진압군에게 내주고, 평생을 후회와 슬픔으로 살아야 했던 '나'에 대한 고해성사(告解聖事)인 것이다. 심사를 맡은 정희성 민족문화작가회의 이사장은 "처음 접하는 순간 몸이 떨렸다. 항쟁을 직접 경험한 사람도 이렇게 쓸 수 없다"며 극찬했다. 정양은 "소외된 이들의 '그날'을 알리는 게 꿈"이라며 "수능이 끝나면 5·18 묘지도 가보고 피해자들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