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issue
4 years ago100,000+ Views
한 때 우리나라를 시끄럽게 했던 이슈인 '몸캠 피싱'. 알몸으로 화상 채팅을 하자고 유도한 뒤 화면을 퍼뜨리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내는 수법입니다. 이 사건이 알려졌을 당시 수많은 네티즌들은 피해자를 향해서 "알몸으로 화상 채팅을 하려고 한 것도 죄다", "당해도 싸다", "인과응보다"라는 식으로 피해자에게 많은 비난의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끊이지 않는 곱지 않은 시선에 일부 피해자들은 직장을 그만두거나 지인들과 관계를 끊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한 20대 대학생(男) 피해자가 불안함을 못이겨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일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범죄 조직은 두달 전에 가족들에게 문자를 보내 알몸 사진을 퍼뜨리겠다며 협박을 했습니다. 이로 인해 피해 대학생은 2개월 동안 계속 괴로워했고, 결국 삶을 포기하기로 결정합니다. 이 사건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던집니다. 한 인간의 인격을 말살할 수 있는 범죄에 대해 우리는 오히려 관대했고, 피해자를 조롱하고 질책했습니다. 그 결과 한 사람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남이 보기에 부끄러운 행동을 한 것은 사실이고 이에 대해 너무 관대해지는 것은 문제가 있으나, 비난의 메시지는 피해자가 아닌 범죄자에게 던져야 하지 않을까요. 수치심에 괴로워했던 피해자는 세상에 떠났고, 범죄자는 이 세상을 태연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몸캠 피싱?> 범죄 조직은 피해자와 '알몸 채팅'을 하며, 피해자의 몸을 사진을 확보합니다. 그리고 '더 좋은 채팅 프로그램이 있다'는 식으로 악성 코드가 숨겨진 특정 파일을 다운로드 받게 합니다. 이 악성 코드는 피해자의 전화번호부 등 개인정보를 빼냅니다. 범죄 조직은 이렇게 빼낸 번호를 활용해 피해자나 피해자의 지인들에게 협박 문자를 발송하고, 수백만원의 돈을 요구합니다. '몸캠 피싱'의 피해자는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무려 8천여 명으로부터 수십 억을 뜯어낸 범죄 조직이 붙잡힌 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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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연쇄적으로 일어난다. 1.ㅂㅅ들의 계획적 접근 2.ㅂㅅ의 욕망 3.ㅂㅅ같은 보안 4.ㅂㅅ같은 키보드워리어들 5.ㅂㅅ같은 한국 경찰 6.ㅂㅅ같은 본인 멘탈 그 외 중간에도 수십가지의 연쇄점들.
진짜 악질중에 최악질 피싱인 듯 합니다. 사람의 수치심을 약점으로.. 남의 돈 저딴식으로 뺏어쓰고 싶을까... 창창한 대학생의 인생이 한순간에.. 안타깝네요
정말 나쁜 사람들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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