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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소년이 창업한 벤처기업, 인텔이 수십만달러 투자하다.

세계적인 기업 인텔(Intel)의 투자 회사 인텔캐피탈이 16개 기술 스타트업에 총 6200만달러(약 667억원)을 투자했습니다. 이 중 13세 소년이 창업한 회사가 있어 화제입니다. 인텔의 투자를 받은 13세 소년의 이름은 '슈밤 배너지'. 한국으로 치면 중학교 2학년입니다. 슈밤은 우연히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부금 전단지를 보고 처음으로 점자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점자프린터의 가격이 대당 1800달러가 넘는다는 사실도 알게 됩니다. 슈밤은 인도계 2세입니다. 그는 자신의 모국인 인도와 같은 후진국 장애인들이 점자 프린터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면 어떻게 해야할까라고 고민을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장난감 '레고 마인드스톰 EV3'을 활용해 점자프린터 '브레이고'를 만들게 되고, 성능을 입증 받기 위해 출품한 과학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합니다. 슈밤은 프린터를 상용화하기 위해 부모를 설득해서 3만 5천달러를 받아 '브레이고랩스'라는 회사를 창업하고, 대당 1800달러의 점자 프린터 가격을 350달러로 끌어내립니다. 인텔은 슈밤의 비전과 점자 프린터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수십만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합니다. ※ 슈밤은 벤처캐피털 투자를 받은 최연소 창업자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 실리콘밸리 대기업들은 창업자의 연령과 관계없이 기술력과 시장성을 갖춘 회사는 과감하게 투자·인수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지난해 야후가 '섬리'를 3000만 달러에 인수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인데요. 섬리는 15세 '닉 달로이시오'가 만든 것으로 야후에 매각될 당시 닉 달로이시오는 18세였습니다.
3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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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소년
캬.. 창업의 꿈을 저리 쉽게
와 정말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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