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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약돌에 생명을, Akie Nakata
바닷가에 뒹구는 예쁜 돌들 집어온 기억, 다들 한번쯤은 있으실 거예요. 돌을 집어다가 어항이나 화분에 깔아두기도 하고, 여행 다녀온 기념으로 간직하기도 하고 또는 돌에 글씨를 써서 선물하기도 하고. Akie Nakata씨에게는 돌들이 그저 돌로 보이지 않았대요. 왠지 쟤네 동물처럼 생겼다 싶은 생각이 들었던거죠. 보통은 '얘 봐라 곰같지 않아? ㅋㅋㅋㅋㅋ' 하고 말았을텐데 그녀는 더욱 그 동물처럼 보이게 만들기로 했어요. 자신이 그 돌에서 무엇을 캐치했는지를 모두가 알 수 있도록 :) 차근차근 색을 넣고, 마지막 눈을 그릴 때 비로소 그 동물이 생명을 갖는다고 생각을 했대요. 어때요, 진짜 당장이라도 살아 움직일 것 같지 않아요? 그녀가 찾아낸 생명들을 함께 감상해 보시죠. 당장이라도 또아리를 풀 것만 같아 아니 이게 돌이라니 이제는 돌이라고 무시하지 말아요. 안도현의 시가 떠오르는 시점이로군요.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또는 김춘수의 꽃도 떠오르지 않나요?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 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Akie Nakata씨는 이 작업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Akie Nakata씨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방문해 보세요.
눈속임의 예술, 3D Street Art의 세계로 (feat. 트롱프뢰유)
본래 미술은 눈속임을 전제로 합니다. 2D 평면에 3D 착시를 유도하며 수세기동안 사기(?)를 쳐온 사람들이 바로 예술가들입니다. ​ 길거리에서 신기한 3D 아트를 선보이는 것도 본질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 현장에서 보고싶어지는 작품들이 많네요~ 이런 3D 스트릿 아트를 보고 있노라니 미술사에 수없이 많았던 고전적인 눈속임 예술, 트롱프뢰유 작품들이 주마등처럼 겹쳐져 지나갑니다. 조만간 과거 수세기 동안의 눈속임 예술의 역사에 대해서 정리하는 카드를 한번 작성할께요.. → (5/5) 첫번째 작품은 바닥에 그린 것이 아니라 벽화 작품인데요. 이 작품을 보니 또 뱅크시가 떠올라서... 조만간 미술관을 길거리로 옮겨 놓은 뱅크시도 카드로... ㅎㅎ → (5/5) 3D 스트릿 아트의 특성상 이 이미지들에서 보여지는 환상의 세계는 시각이 조금만 어긋나도 균열이 발생하게 마련이죠. 스트릿 3D 아트의 매력은 어쩌면 그 지점에 있는지도 모릅니다. → (6/6) 첫째 작품) 사진 이미지로는 이 작품이 실제로 얼마나 큰 사이즈인지 짐작이 가지 않네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작품들이 막 생겨나면 좋겠어요! → (10/10) 특정 전시회나 박람회를 할때 행사장 앞에 행사의 테마를 포함하는 거대한 3D 스트릿 아트를 선보이면 분명 홍보효과 최고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제안합니다~! ㅎㅎ → (4/4) 재밌게 즐기셨나요? 트롱프뢰유.. 스트릿 아트는 알면서도 속아주고 즐기는게 포인트입니다~ 국내에도 트릭 아트 뮤지엄들이 몇 군데 있어요. 비록 퀄리티는 이곳에 소개한 이미지들보다 훨씬 떨어지지만.. ㅠ 건물내부라는 특성상 이렇게 호방한 스케일을 자랑하지는 못하지만 수직으로 걸린 그림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서 재밌는 사진을 찍을수 있어요. 트릭아트 뮤지엄에 갔을 때는 어린 아이가 되어 망가져야 기억에 남는 즐거운 이미지를 건질수 있답니다. ㅎㅎ 즐감하셨길~!! - 혜연
행운이 온다고~
처음 그림은 수채화로 시작했다. 전공도 아니었고 그저 취미삼아 해본터라 작가들의 작품을 모사하면서 색감과 구도를 배우고 혼자서 색깔과 기법을 연습하곤 했다. 그때 알게된 수채화 작가 제니퍼 보먼~~ 그림이 좋아 선택해 보면 모두 보먼의 작품이었다. 그의 붓놀림과 색채 배합에 끌리고 보고 있으면 자유로움이 느껴졌다. 풍수 전문가가가 TV에 나와 집에 해바라기를 걸어두면 좋다고 그것도 일곱송이의 해바라기에 잎사귀도 있어야한다는 엄마의 전화를 받으면서 그동안 한, 두송이 해바라기를 그리며 머리가 지끈지끈해 덮어두었던 소재~~ 엄마의 걱정과 노파심을 불식시키기 위해 꼬옥 일곱송이의 해바라기를 그려야만 했다. 그때 제니퍼 보먼의 해바라기 수채화가 떠올랐다. 독학으로 유화를 하고 있으니 실력도 떨어지고 때론 영감도 떠오르지 않으며 내가 찍어둔 소재는 전부 한, 두송이의 꾳들 뿐이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윗층 언니 말마따나 한송이 꽃들은 외롭고 쓸쓸해보인다며 자신은 무더기 꽃들이 좋다며 그리던 것도 생각났다. 그래서 제니퍼 보먼의 해바라기를 모사해 보기로 했다. 어떤 것은 한참을 그려도 맘에 들지 않아 몇번을 수정해도 성에 차지 않았는데 의외로 모사를 하니 순조롭고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았다. 이렇게 일곱송이의 해바라기가 그려졌다. 이제 내게도 우리집에도 행운이 찾아오려나 물론 엄마 집에 걸어둘 일곱송이의 해바라기를 또 그려야겠지만 지금은 마음이 홀가분하다.
사이비 신천지 근황 of 근황
신천지는 매년 자기네 신도의 8할 이상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를 열곤함 자신들의 규모를 알리고 교단 내부의 결속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체육대회나 '만국회의'란 것을 열곤 하는데 마치 북한을 방불케하는 대규모 카드섹션 공연, 매스 게임을 준비하고, 장시간 진행되는 행사에 기저귀를 필참해아 한다는 후문까지 들릴 정도 이런 미친행사임에도 우리나라에서 단연 돋보적인 사이비 교단이니만큼 참여하는 신도수가 어마어마함. 그럼 이걸 어디서 하느냐? 이런 대형 경기장을 아예 통째로 대관해서 함 ^^ "아니 이런 사이비에 대관을 왜 해줌??" 나야 모르지만 뒷돈을 오지게 먹었던지 아니면 꾸짖기에는 너무 많은 앞돈이었던지 했겠지 사이비새끼들 돈도 많다 야 여튼 올해에는 이 대규모 만국회의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하기로 함. 예정대로라면 이렇게 수원월드컵경기장은 사이비 광신도들의 차지가 되어버렸겠지만 응 니네 안받아^^ 꺼져^^ 드디어 정신차리고 신천지를 센타까기 시작했다 였으면 좋았겠지만 우리의 신천지는 호락호락하지 않다 역시 이만희, 가차없지 대표님이 영생을 끝마치셔야 수많은 신천지 교도들이 해방될텐데ㅠㅠㅠ 꾸준히도 장수하시는 중이시다. 참고로 이전에 말했듯이 빙글 내에도 수시로 신천지 교도들이 상주하면서 세뇌글을 올리고 있으니 건전하고 올바른 빙글러라면 보이는 족족 신고를 박아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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