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ha0729
4 years ago10,000+ Views
집중력 향상도 좋지만 1 부터 300 쓰기가 알려주는 나에 대한 단편적인 정보들에 더 흥미가 일었다. 인간은 죽는 순간까지, 다음 세상이 있다면 그곳에서도 계속해서 자신에 대해 탐구해갈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을 숫자가 일러주었다. 두 눈과 마음을 부릅뜨고 있어도 아차 하는 순간 통제에서 벗어나버리는 인생. 인간이 빚어내는 숱한 사연과 고독은 바로 그 틈에서 새어나와 우리를 알 수 없는 지점으로 데려가는 게 아닐까. - 정희재의 <다시 소중한 것들이 말을 건다> 중에서
0 comments
Suggested
Recent
3
Comment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