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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위니 리뷰- 김현민<무비위크> 기자

그저 취향대로 만들었을 뿐인데 7.67 스토리7비주얼8연출8 팀 버튼 감독이라는 거장이, 정말 오랜만에 힘 빼고 자기 취향대로 '우다다다' 만든 것 같은 작품이다. 이 영화의 베이스는 팀 버튼의 기괴한 취향. 여기에 흑백화면과 3D를 포개고, [프랑케슈타인], [고질라] 같은 클래식의 유산을 덧입히니 어디서도 본 바 없는 환상적인 영화으로 뚝딱 완성됐다. 주인공 소년과 소년의 지극정성으로 되살아난 애완견 스파키와의 우정도 '눈물 나게' 아름답다. 만약 누더기가 된 개를 컬러 화면으로 봤다면, 혼비백산했을지도 모르지만.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관계로 네이버에서 가장 공감이 가는 리뷰를 퍼왔다. 취향대로 만들었을 뿐인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생각과 감동을 줄 수 있는게 바로 팀버튼 감독의 매력인것 같다. 시험기간이 빨리 끝나서 영화 보러 가고 싶다 ㅠㅠ ㅠㅠ ㅠㅠ 빨리 지나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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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끝나고 평점따라보는 영화말고 그냥 끌리는 영화보러가봐야겠어요..지금까지는 평점따라봐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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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문학 소설같은 영화 <1917> 스크립트
블레이크와 스코필드가 발사 발판을 올라간다. 스코필드가 블레이크를 보고는 살며시 묻는다. 스코필드: 진짜 갈 거야? 확신은 없지만 블레이크는 고개를 끄덕인다. 블레이크: 응 블레이크가 발판을 오르자 스코필드가 그를 잡는다. 스코필드: 장유유서지 스코필드가 주변을 살핀다. 우물 근처에 길게 풀밭이 보인다. 스코필드는 블레이크의 몸을 들어보지만 싸늘해진 그를 들어올리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 사랑하던 사람의 시신보다 더 무거운 것은 없다. 하얀색. 꽃잎이 떠있다. 퀼트 담요에 수놓인듯. 벚꽃잎이다. 스코필드는 하얀 꽃잎들을 지나쳐 떠내려간다. 스코필드는 물에 잠겨있던 팔을 들어올려 그에게 붙은 꽃잎들을 쳐다본다. 블레이크다. 스코필드가 숲 가장자리에서 멈춘다. 자신 앞에 펼쳐진 세상에 불안함을 느낀다. 이들이 산자인지 죽은자인지 확신하지 못한다. 그 자신이 유령 중 하나인지도 모르겠다. 그는 나무 하나에 기대어 사람들 바깥쪽에 주저앉는다. 음악이 그에게 밀려온다. 날이 밝아온다. 그는 눈을 감는다. 모든 것이 끝났다. 블레이크 중위: 톰이 왔다고? 어딨지? 스코필드가 그를 본다. 블레이크의 미소가 사라져간다. 침묵이 흐른다. 스코필드: 편히 갔습니다. 블레이크가 받아들인다. 스코필드: 유감입니다. "꼭 돌아와” 그가 사진을 들여다본다. 그의 얼굴에 나타난 고통이 사라지며 그리움이 된다. 사랑. 그는 눈을 감은채 얼굴에 내려앉는 햇살을 느낀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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