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n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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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함과 부족함

君子如何長自足 (군자여하장자족)....군자는 어찌하여 늘 스스로 족하다고 생각하며, 小人如何長不足 (소인여하장부족)....소인은 어찌하여 항상 부족하다고만 하는가? 不足之足每有餘 (부족지족매유여) ....부족하면서도 족하게 생각하면 늘 남음이 있지만 足而不足常不足 (족이부족상부족)....족하여도 부족하다고 여기면 언제나 부족하다네. 樂在有餘無不足 (낙재유여무부족).....즐거움이 넉넉함에 있으면 족하지 않음이 없지만 憂在不足何時足 (우재부족하시족).....근심이 부족함에 있으면 어느 때에 만족하려나? 安時處順更何憂 (안시처순갱하우).....때에 맞춰 순리대로 살아가면 다시 무엇을 근심하랴 怨天尤人悲不足 (원천우인비부족).....하늘을 원망하고 남을 탓해도 부족함은 끝이없네. 求在我者無不足 (구재아자무부족).....내게 있는 것을 구하면 부족함이 없지만 求在外者何能足 (구재외자하능족).....밖에 있는 것을 구하면 어찌 능히 만족할 수 있으랴 一瓢之水樂有餘 (일표지수낙유여).....한 표주박의 물로도 즐거움은 남음이 있건만 萬錢之羞憂不足 (만전지수우부족).....만금의 진수성찬으로도 부족함은 끝이 없네. 古今至樂在知足 (고금지락재지족).....고금의 지극한 즐거움은 족함을 아는데 있나니 天下大患在不足 (천하대환재부족)..... 천하의 큰 근심은 족함을 알지 못함에 있도다 二世高枕望夷宮 (이세고침망이궁),,,,,진秦 二世(진시황의 아들 호해)는 망이궁에 베개를 높이 베고 擬盡吾年猶不足 (의진오년유부족).....죽을 때 까지 누려도 오히려 부족하다고만 했겠지. 唐宗路窮馬嵬坡 (당종노궁마외파).....당 현종은 마외파에서 (양귀비와 사별하고) 갈 길이 막혔을 때 謂卜他生曾未足 (위복타생증미족).....다른 삶을 산다해도 여전히 족하지 않다고만 했다네. 匹夫一抱知足樂 (필부일포지족락).....필부의 한 포부 족함을 알므로 정녕 즐겁고 王公富貴還不足 (왕공부귀환부족).....왕공의 부귀영화 외려 부족하다 하네. 天子一坐不知足 (천자일좌부지족).....천자는 옥좌에 앉아도 족함을 알지 못하지만 匹夫之貧羨其足 (필부지빈선기족).....필부는 가난해도 그 족함을 오히려 부러워한다네. 不足與足皆自己 (부족여족개자기).....부족과 족함은 모두 내게 달렸거늘 外物焉爲足不足 (외물언위족부족).....바깥 그 무엇에서 어찌하여 족함과 부족을 말하랴 吾年七十臥窮谷 (오년칠십와궁곡).....내 나이 七十에 궁곡(가난의 골짜기)에 누어있어도 人謂不足吾則足 (인위부족오즉족).....남들은 부족하다 해도 나는 족하나니 朝看萬峯生自雲 (조간만봉생자운).....아침에 만봉우리에서 흰 구름 피어남 보노라면 自去自來高致足 (자거자래고치족).....절로 갔다 절로 오는 높은 운치에 족하도다. 暮看滄海吐明月 (모간창해토명월).....저물녘에 푸른 바다 밝은 달 토함을 보면 浩浩金波眼界足 (호호금파안계족).....넓고 넓은 바다 금빛물결 눈앞의 경계 또한 족하도다. 春有梅花秋有菊 (춘유매화추유국).....봄에는 매화 피고 가을에는 국화 있으니 代謝無窮幽興足 (대사무궁유흥족).....피고 짐이 끝없으니 그윽한 흥취에 족하도다. 一床徑書道味深 (일상경서도미심).....책상 위 경서에는 도의 맛이 깊어 있어 尙友萬古師友足 (상우만고사우족).....만고를 벗삼으니 스승과 벗 모두 족하구나 德比先賢雖不足 (덕비선현수부족).....덕은 선현에 비해 비록 부족할지라도 白髮滿頭年紀足 (백발만두년기족).....머리에 가득한 백발, 나이만은 또 족하도다. 同吾所樂信有時 (동오소락신유시).....내가 즐기는 바 함께함에 진실로 때가 있어 卷藏于身樂已足 (권장우신낙이족).....몸에 책을 간직하니 즐거움이 이미 족하도다 俯仰天地能自在 (부앙천지능자재).....하늘을 우러르고 땅을 굽어 봄이 능히 자재로우니 天之待我亦云足(천지대아역운족).....하늘이 나를 대하여 족하다 이르리라. 출처:http://goo.gl/UVu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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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의 새끼 훈련
미국 콜로라도 협곡에 사는 독수리들은 아이언 우드라는 가시나무의 나뭇가지로 둥지를 만듭니다. 그리고 그 위에 깃털을 겹겹이 쌓아 포근하게 만든 후 알을 낳는다고 합니다. 그러다 새끼들이 어느 정도 자라면 어미 독수리는 둥지 속 깃털을 모두 버립니다. ​ 텅 빈 둥지 속에서 가시에 찔리면 새끼들은 가시를 피해 가장자리로 가는데 이때, 어미 독수리는 새끼들을 쪼아 둥지 밖으로 떨어지게 합니다. ​ 그러면 아직 나는 법을 모르는 독수리 새끼는 어설픈 날갯짓을 계속하지만, 결국은 아래로 곤두박질을 치게 됩니다. ​ 새끼 독수리들이 바닥에 떨어지려는 찰나, 공중을 선회하던 어미 독수리가 큰 날개를 펴서 땅에 닿기 직전의 새끼를 자신의 날개로 받아냅니다. ​ 어미 독수리는 그런 과정을 반복하는 사이에 새끼 독수리는 날개를 퍼덕거리면서 자연스럽게 나는 법을 배운다고 합니다. 바닥으로 추락하던 새끼 독수리가 스스로 나는 법을 터득하며 성장한 것은 우리의 삶 속에서도 적용됩니다. ​ 삶에서도 가시라는 이름의 시련이 필요한데 이때, 시련에 대해서 취해야 할 자세가 있습니다. ​ 첫째, 시련은 결코 두려운 것이 아니란 것입니다. 더욱 성장할 기회이자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돋움입니다. ​ 둘째, 시련을 담대하게 맞설 때 이미 성장은 시작된 것입니다. ​ ​ # 오늘의 명언 시련이란 꼭 방해 거리만 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을 우리의 발아래 놓으면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다. – C.F 블렌차드 –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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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검은 봉지
저는 평범한 가정주부입니다. 오래전 저희 가족은 한 아파트로 이사 오게 되었고 이사 기념으로 만든 떡을 이웃 주민과 나눴습니다. 이웃 중 할아버지 한 분이 유독 고마워하시며 현관문 손잡이에 작은 호박 두 덩이와 호박잎이 담긴 검은 봉지로 답례를 하셨습니다. ​ 이후에도 손수 만든 음식을 가지고 찾아가면 얼마 후 저희 집 현관에는 검은 봉지가 걸려있었습니다. 할아버지의 봉지에는 김부각, 깻잎과 콩잎 등 소박한 답례와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었고 그렇게 저희 가족은 노부부와 소소한 인연으로 가까워지게 되었습니다. ​ 그러던 어느 날, 위층에서 ‘쿵’ 소리가 들렸고 평소 거동이 불편하던 할머니가 생각나서 급한 마음에 올라가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러나 인기척이 없었고 불안해진 저는 곧장 119에 신고했습니다. ​ 구급대원과 함께 문을 뜯고 들어간 집에는 할머니가 쓰러져 있었습니다. 다행히 할머니는 빠른 발견으로 위급한 상황은 넘겼고 뒤늦게 병원으로 달려온 할아버지는 저의 두 손을 꼭 잡으며 고맙다는 인사를 계속하셨습니다. ​ 그리곤 그날부터 할아버지는 매일 새벽마다 저희 집 차를 몰래 세차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는 깜짝 놀라 차를 숨기기도 했지만 할아버지는 어떻게든 찾아내 깨끗하게 세차를 해 놓으셨습니다. ​ 저희 남편까지 나서 할아버지를 겨우 설득해 세차를 멈추게 했지만, 대신 문고리엔 검은 봉지가 더 자주 걸렸습니다. ​ 그리고 얼마 후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셨고 할아버지는 자식과 함께 지내기 위해 이사를 하게 되셨는데 이사하는 날, 할아버지는 저희 집에 찾아와서는 옥가락지 하나와 은가락지 하나를 내밀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내가 아들만 둘인데 막내딸 생긴 기분이어서 좋았어. 그리고 이삿짐 정리를 하다 보니 이거를 발견했는데 아마도 먼저 간 그 사람이 막내딸에게 주라고 남겨둔 것 같아서 들고 내려왔어.” ​ 저는 할아버지의 마음을 너무도 잘 알기에 주신 가락지를 거절할 수 없었습니다. 이후 제법 긴 세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문득문득 할아버지와 검은 봉지가 떠오릅니다. 오늘 사연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입니다. 매번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따뜻하고 살만한 세상입니다. 그건 아마도 우리 주변에는 존중과 배려를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 쑥스러워서, 바빠서 등 다양한 이유로 덮어두었던 마음을 작게나마 표현해 보세요. 세상은 따뜻함으로 물들 것입니다. ​ ​ # 오늘의 명언 다른 사람을 대할 때, 그 사람의 몸도 내 몸같이 소중히 여겨라. 그리고 네가 다른 사람에게 바라는 일을 네가 먼저 그에게 베풀어라. – 공자 –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정 #이웃 #관심 #이웃사촌 #인생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