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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산타추적기’

매년 12월이면 크리스마스가 찾아온다.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건 산타클로스다. 이 시기가 되면 구글과 북미항공우주사령부(NORAD)는 산타클로스를 추적해주는 사이트를 연다. 이곳을 방문하면 게임을 비롯한 특별한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NORAD는 평소에는 인공위성이나 미사일 감시를 실시하고 북미 지역 내 하늘과 우주 관측을 한다. 하지만 매년 12월이 되면 산타가 전 세계를 여행하는 일정이나 안전한지 여부를 확인하는 일명 산타 추적기 서비스라는 또 다른 중요한 임무를 맡는다. 사이트에 들어가면 오른쪽 상단에서 8개 언어 중 원하는 걸 택할 수 있다. 아쉽게도 한글은 지원하지 않는다. 사이트에선 산타클로스 마을에 가서 여러 건물을 보거나 게임센터에서 매일 추가되는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무비 코너에선 산타 동영상, 라이브러리에선 산타 상품을 판매한다. NORAD는 전신 격 조직인 미국본토방공군(CONAD) 시절부터 50년 넘게 산타클로스의 비행을 추적해왔다. 1955년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본사를 둔 시어스로벅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산타 직통 전화를 개설했다. 하지만 광고에 전화번호를 잘못 입력한 게 문제가 됐다. 산타로 연결해야 할 번호를 실수로 CONAD 사령관 핫라인 번호로 입력한 것. 갑작스럽게 어린이에게 전화를 받게 된 당시 사령관 해리 샤우프 대령은 산타가 북극에서 남쪽으로 향했는지 흔적이 있는지 여부를 레이더에서 확인하도록 지시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전화를 걸어 산타의 현재 위치에 대한 최신 정보를 순차적으로 알려줬다고 한다. 이게 전통이 되면서 오늘날까지 이어진 것이다. 또 실제로 산타의 비행을 추적하려면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까지 기다려야 하지만 그 전까지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구글도 산타추적기 서비스를 한다. 구글은 매년 산타추적기 사이트를 통해 특별한 콘텐츠를 공개해왔다. 크리스마스까지 남은 시간을 표시해주고 이전까지 매일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하는 것. 미니 게임이나 동영상 등 다채로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NORAD와 마찬가지로 구글 산타추적기에서도 크리스마스이브까지 구글맵을 통해 산타 배달 모습을 쫓는다. 한편 산타클로스가 혼자서 전 세계 어린이에게 빠짐없이 선물을 주려면 시간당 2,200만 명, 분당으로 따지면 36만 5,000명, 초 단위로 바꾸면 6,100명에게 선물을 전달해야 한다고 한다. 1인당 산타의 체류시간은 0.0002초에 불과하다. NORAD 사이트는 이곳( http://www.noradsanta.org/ ), 구글 산타추적기는 여기( https://santatracker.google.com/#village )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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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찾아오지만, 매년 설레네요. 벌써 크리스마스 시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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