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NGJOO7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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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내 / 정연복 하루종일 열심히 여기저기 걷고 뛰어다니며 많이 수고한 발에서 나는 고약한 냄새 하지만 다시 가만히 맡아보면 왠지 짙은 향수 같기도 하다. 아직은 내가 살아 있어 건강하게 활동하고 있음을 말없이 얘기해 주는 고마운 고린내야 이 지상에서의 짧고도 긴 여행 끝나는 그 날까지 우리 둘은 영영 이별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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