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monkey
10,000+ Views

첫사랑,

7 Comments
Suggested
Recent
정확하네요
미치도록 빠져본적이 처음인데...두번다시 겪을수없어서 그게더슬프네요ㅜㅜ
저도 이제는 이말에 공감을 할 수있게 되었네요..^^
그렇군요 어쩜 근본을 짚어네는 통찰이 있다니 넘 좋아요
@YoujinEChoi 전 정확하지않아요ㅠㅠ공감하셨다면 감사합니다:)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리더에게 필요한 지혜
어느 한 부족 추장이 후계자를 세우기 위해 부족의 청년 중 지혜 있기로 소문난 젊은 세 사람을 모았습니다. ​ 그리곤 높은 산봉우리를 가리키며 산에서 가장 귀한 것을 가져온 사람에게 추장의 자리를 물려주겠다고 했습니다. 세 사람은 이야길 듣자마자 열심히 뛰어 산에 올라갔습니다. ​ 시간이 지난 뒤, 한 사람이 양손에 고산지대에서만 자라는 귀한 약초를 가득하게 가져와 추장에게 주었습니다. ​ 이윽고 또 한 사람이 헐레벌떡 뛰어오며 높은 산봉우리 꼭대기에서 뜯은 푸른 이끼를 추장에게 바쳤습니다. ​ 그리고 마지막 한 사람까지도 추장 앞에 뛰어 들어왔습니다. ​ 그런데 마지막 사람은 빈손으로 와서 추장은 그에게 산꼭대기에서 무엇을 가져왔는지 묻자 그가 대답했습니다. ​ “저는 부족의 미래를 보고, 가슴에 담아왔는데 그건 바로 언덕 너머에 있는 옥토입니다. 제가 추장이 된다면 그 넓은 옥토를 바탕으로 부족이 풍요롭게 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이 사람의 말을 들은 추장은 주저 없이 그에게 추장직을 계승해주었습니다. 나무보다 숲을 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때론 숲보다 나무만을 바라보면 시야가 좁아지고 제대로 판단하지 못할 수 있는데 이후에 그것이 잘못된 길임을 깨닫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합니다. ​ 그 때문에 성공적인 인생을 위해서는 밝은 미래를 향해서 나아갈 수 있는 지혜가 꼭 필요합니다. ​ ​ # 오늘의 명언 인생의 목적과 그것을 성취하는 방법을 깨닫는 것, 그것이 바로 지혜이다. – 톨스토이 –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 ​ #지혜#리더의덕목#리더#인생#삶#명언#영감을주는이야기#교훈#따뜻한하루
[토박이말 살리기]1-63 두루치기
[토박이말 살리기]1-63 두루치기 오늘 알려 드릴 토박이말은 '두루치기'입니다. '두루치기'하면 먹는 게 먼저 떠오르실 겁니다. 하지만 그 두루치기가 아니랍니다. 이 말을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세 가지 뜻이 있다고 풀이를 하고 있습니다. 먼저 '한 가지 물건을 여기저기 두루 씀. 또는 그런 물건'의 뜻이 있다고 하고 "경운기 한 대를 동네 사람들이 두루치기로 몰고 다녔다."는 보기월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두루 미치거나 두루 해당함'의 뜻이 있다고 하고 "학생들을 두루치기로 나무랐지만 실상은 모임에 빠진 학생에게 들으라고 한 말이었다."를 보기로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사람이 여러 방면에 능통함. 또는 그런 사람'이라는 풀이에 "그는 농사, 운동, 집안 살림 등 못하는 것이 없는 두루치기다."를 보기월로 보였습니다. 고려대한국어대사전에도 세 가지 뜻이 있다고 풀이를 하고 있습니다. 첫째 '한 가지 물건을 여기저기 두루 씀, 또는 그런 물건'의 뜻이 있다고 하고 "동네 사람들은 경운기 한 대를 두루치기로 여기저기에 몰고 다녔다."는 월을 보기로 들었습니다. 둘째 '한 사람이 여러 분야에 걸쳐 잘하고 능숙함. 또는 그러한 사람'이라는 뜻이 있다고하고 "그녀는 일이나 공부, 놀이 등 못하는 게 없는 두루치기이다."를 보기월로 들었습니다. 셋째 뜻으로 '두루 미치거나 해당함'이라는 풀이와 함께 "선생님께서는 일단 담배를 핀 학생들을 두루치기로 혼낸 다음, 한 명씩 상담실로 부르셨다."를 보기로 들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저는 저 나름대로 좀 더 쉽게 다음과 같이 풀이를 해 보았습니다. 두루치기: 1) 한 가지 몬(물건)을 여기저기 두루 씀. 또는 그런 몬(물건) 2) 한 사람이 일, 놀이와 같은 여러 가지를 두루 잘함. 또는 그런 사람 3)두루 미치거나 두루 들어맞음 많은 사람들이 자주 쓰는 '공유'라는 말을 써야 할 때 '두루치기'라는 말을 갈음해 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만능'이라는 말을 써야 할 때도 '두루치기'를 떠올려 쓰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앞으로 '공유', '만능'이라는 말을 써야 할 때 '두루치기'를 떠올려 써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토박이말에 마음을 써 봐 주시고 좋아해 주시며 둘레 사람들에게 나눠 주시는 여러분 모두 고맙습니다. 4354해 더위달 열아흐레 한날(2021년 7월 19일 월요일)바람 바람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토박이말 #살리기 #두루치기 #터박이말 #참우리말 #숫우리말 #순우리말 #고유어
면접관을 웃겨라
미국의 한 고등학교 남학생이 배우가 되고 싶은 마음에 무작정 할리우드로 갔습니다. 하지만 영화 관계자들은 그가 나이가 어리고 경험이 없다는 이유로 계속해서 퇴짜를 놓았습니다. ​ 그러던 어느 날, 운 좋게 한 영화사에서 진행하는 배우 선발 면접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 하지만 이 학생의 순번이 됐을 땐 면접관들은 오랜 면접 때문에 지친 표정이었습니다. 한 면접관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 “당신의 자료는 이미 다 살펴봤으니 소개할 필요는 없고, 당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간단하게 대답해보세요.” ​ “저의 특기는 사람들을 웃게 만드는 것입니다.” ​ “그래요? 그럼, 여기서 한 번 보여주세요. 빠르고 간단할수록 좋습니다.” ​ 면접관은 대충 대답하며 빨리하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 학생은 곧바로 시험장 문을 열고 밖을 향해 소리쳤습니다. ​ “면접을 기다리는 여러분! 이제 그만 대기하고 집에 가서 식사하세요. 면접관들이 나를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 면접관들은 상상하기도 힘든 그의 행동에 그만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누구보다 강력한 인상을 남기며 영화사에 채용되었습니다. ​ 이날 재치 있는 모습을 보여 준 학생은 훗날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미국 코미디의 황제’라는 별칭을 얻은 희극배우 ‘밥 호프’입니다. 웃음은 다른 어떤 것보다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한순간에 무장해제시킬 수 있으며, 병든 마음을 치유하는 놀라운 능력도 있습니다. 그렇게 웃음은 자신에게도 남에게도 행복을 가져다줍니다. ​ ​ # 오늘의 명언 햇빛은 누구에게나 따뜻한 빛을 준다. 그리고 사람의 웃는 얼굴도 햇빛과 같이 친근감을 준다. 인생을 즐겁게 지내려면 찡그린 얼굴을 하지 말고 웃어야 한다. – 슈와프 –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 ​웃음은 만병을 고치는 약이랍니다...!!! #웃음 #인생 #삶 #명언 #영감을주는이야기 #교훈 #따뜻한하루
이제부터 좌절은 없다
16살 소녀는 오토바이 교통사고를 당했고, 사고로 왼쪽 다리 무릎 위까지 절단해야만 했습니다. ​ 소녀에게는 한때 스튜어디스가 되고 싶었던 꿈이 있었지만, 하루아침에 꿈은 사라지고 의족을 몸의 일부로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 극심한 좌절감에서 그녀를 구원한 건 통원 치료 중 만난 한 휠체어 펜싱 선수였습니다. 하반신이 없음에도 좌절하기는커녕 삶의 의미를 찾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사는 모습은 그녀를 감동케 했습니다. ​ 휠체어 펜싱은 고정된 휠체어에 앉은 상태로 발 대신 상체를 전후, 좌우로 움직이며 상대의 칼을 피하고, 틈을 노려 공격하는 장애인 스포츠 종목입니다. ​ 소녀에게도 휠체어 펜싱 선수를 권유하였고 18살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 도전할 대상을 찾은 그녀는 검술 수련에 집중했고, 입문 2년 만인 2010년 광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땄습니다. ​ 그리고 2012년 런던 패럴림픽에는 유일한 한국 대표 선수로 출전해 개인전 8강까지 올랐습니다. ​ 하지만 현실의 벽은 높기만 했습니다. 경제적인 한계에 부딪혀 잠시 검을 놓아야 할 때도 있었지만, 한 기업의 후원을 받으며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안게임을 통해 복귀합니다. ​ 그 뒤로 그녀의 검은 쉬지 않았고 2021 도쿄 패럴림픽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그녀는 대한민국 휠체어 펜싱의 간판선수인 김선미 씨입니다. 오랫동안 하나의 목표를 위해 혼신을 다해 쏟아부은 선수들의 땀방울은 어떤 메달보다도 값집니다. ​ 코로나로 인해 어느 올림픽보다도 외로운 경기가 되겠지만, 힘찬 박수와 환호로 대한민국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 ​ # 오늘의 명언 다른 누군가가 할 수 있거나 인생에서 이룰 수 있는 일이라면, 나 역시 그럴 수 있다. – 토머스 J. 빌로드 –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 ​ #좌절#시련#노력#극복#인생#삶#명언#영감을주는이야기#교훈#따뜻한하루
165
오늘도 어제 얘길 해야 할 것 같다. 어제는 영화 <랑종>을 보았다. 관객들의 혹평 세례가 이어지고 있어 다소 우려했지만, 개인적으로 실망할 수준은 아니었다. 공포 체험을 확실하게는 시켜준다. 애초에 나홍진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그가 연출한 것은 아니지만 어쨌거나 제작자이고, 시나리오의 원안을 썼으니 감독인 반종 피산다나쿤과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을 것이었다. 관객들이 실망한 몇 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내가 생각하기에 그 중 한 가지는 바로 선과 악의 대결장이 일종의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것이다. 살아있는 자들에 대한 죽은 자들의 원한이 곧 악을 만든 것이어서, 핍박받는 인간 쪽이 꼭 절대적인 선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굳이 나눈다면 그렇다는 거다. 이 영화는 끝날 때까지 인간들의 무력함이 이어진다. 악에 대항해 뭔가 해보지만 사실상 손 쓸 도리가 없다. 관객들은 공포를 느끼다 못해 다소 지치게 되는 거다. 영리한 영화는 악당에 공을 들인다. 악당이 너무 약하면 영화가 망작이 되기 쉽지만, 악당이 너무 비할 데 없이 강하기만 하면 그것도 문제다. 선과 악의 팽팽한 대립이 긴장감을 만드는 것인데, 악이든 선이든 어느 한쪽이 너무 강하고, 다른 한쪽이 한없이 무력하다면 관객들은 맥이 빠지기 마련이다.   몇 년 전에 보았던 <빙의>라는 한국 드라마가 떠오른다. 사실 이 드라마를 보고 나서 굉장히 충격을 받았는데, 그 충격의 원인이 뭔가 하면 이 작품 역시 악의 일방적인 우세에 있었다는 거다. 게다가 이 영화는 <랑종>과는 다르게 코메디의 지분이 꽤 높았는데, 어떠한 명분도 없이 그 유쾌한 인물들의 밑바닥을 다 드러내 버리고, 갑자기 모두 말살시킨 후 전혀 다른 장르로 둔갑시킨다. 이 작품은 결국에는 악을 처단하기는 하지만 패배에 가까운, 요령부득의 작위적인 승리를 끌어낸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드라마는 작가가 너무 감당할 수 없는 수준까지 악을 키워놓은 후 수습하지 못한 꼴이다. 그때 나는 단순히 작가의 무능이라고 치부하고 덮어놓을 수가 없었다. 조금 진지하게 말하건대 그건 작가가 작품의 인물들을 살해한 것이나 다름없다. 그런 기분은 처음이었다. 그건 무능을 넘어 무책임이다. 작가는 인물들을 마음대로 살리고 죽일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 인물들이 스스로 말하고 움직이는 수준으로 만들어주어야 하는데, 그래야 명분이 생긴다. 모든 작품이 팽팽한 대립을 선사할 필요는 없다. 다만, 어느 한쪽이 그렇게까지 일방적이려면 그에 대한 명분 또한 갖추고 있어야 한다. 다행히, 그리고 나홍진 감독의 전작들에 대한 신뢰를 통해 보자면 어쩌면 당연히, <랑종>은 <빙의>와는 다르게 그렇게까지 일방적일 수밖에 없는 나름의 명분을 영화 마지막에 밝혀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맥이 빠진다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 설득이 되는 측면은 있다. 지금부터는 스포일러가 섞여 있다. 이 영화가 알려주고 싶은 것은 사실 믿음에 대한 질문이 아닐까. 결국 하고 싶은 말을 무당 '님'을 통해 밝히고 있는 것이다. 무당 '님'은 신내림을 받은 후 바얀 신을 평생 섬기며 살아왔지만, 또 조카를 어떻게든 살리고 싶어 하지만 그렇게 될 거라고 섣불리 희망하지 못한다. 심지어 바얀 신이 정말로 존재하는지 모르겠다고까지 고백한다. 바얀 신이 선일지 악일지 그것도 인간은 알 수 없다. 믿음이라는 것이 결국 그런 것은 아닐까. 정말로 뭔가를 느껴서가 아니라 뭐라도 믿고 살아야 버텨지는 삶. 그 믿음을 저버리는 순간 끝도 없이 추락할 수도 있는 게 인간은 아닐까.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님'은 바얀 신에 대한 흔들리는 믿음을 토로하고, 얼마 뒤 미궁의 죽음을 맞이한다. 인간이 원혼들에게 그토록 무력하게 짓밟히던 그 모든 장면이 조금은 이해가 되는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