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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29년 창간한 경제지 비즈니스위크가 창간 85주년을 기념해 지난 85년 동안 가장 파괴적인 아이디어 TOP85(The 85 Most Disruptive Ideas in Our History)를 뽑아 공개했다. 1위는 제트엔진이며 2위는 마이크로 칩, 3위는 녹색혁명이다. 녹색혁명은 노먼 볼로그(Norman Borlaug)가 이끄는 연구팀이 개발, 질병에 강한 밀이나 수확량이 많은 곡물 품종 도입 등 곡물 증산에 역할을 한 품종 개량을 말한다. 4위는 월마트다. 세계 최대 슈퍼마켓 체인으로 미국 부호 25위 안에 창업자 샘 월튼의 3남과 전 아내, 딸 4명이 올라 있는 것만 봐도 월마트의 영향력을 가늠할 수 있다. 5위는 TV, 6위는 구글, 7위는 정크본드다. 정크본드는 수익률이 좋은 반면 신용 위험이 높은 탓에 고위험, 고수익이 되는 채권을 말한다. 미국 투자 은행가인 마이클 밀켄(Michael Milken)은 1980년대 정크본드의 제왕으로 불렸다. 8위는 맨해튼계획이다. 제2차세계대전 중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투하됐다. 이 원자폭탄을 개발하기 위해 미국과 영국, 캐나다 과학자를 총동원한 게 맨해튼 프로젝트다. 다음으로 9위는 (먹는) 피임약. 1960년 먹는 피임약으로 개발, 미 식품의약국 FDA의 승인을 처음으로 받은 건 에노비드였다. 미국 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먹는 피임약이 등장하면서 수십 년 동안 여성의 사회 진출이 비약적으로 진행됐다고 한다. 10위는 애플, 11위는 알카에다, 12위는 지구 온난화, 13위는 벤처캐피탈, 14위는 큐비클(사무실 파티션에 강철판으로 전후좌우, 위를 둘러싼 배전함), 15위는 GPS, 16위는 운송용 컨테이너다. 세계 최초의 컨테이너선(SS Ideal-X)이 탄생한 건 지난 1956년이다. 이 컨테이너션은 뉴어크에서 휴스턴 항구까지 항로를 컨테이너 58개를 싣고 왕래했다. 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운송용 컨테이너를 나를 수 있는 머스크 트리플 E는 길이 6m 컨테이너를 1만 7,603개까지 적재할 수 있다고 한다. 다음으로 17위는 고정금리 모기지, 18위 맥도널드, 20위 아마존, 21위는 냉장고, 22위는 자녀정책이다. 중국이 1979년부터 시작한 인구 규제 정책은 한 자녀 정책. 중국 인구를 억제하기 위해 부부마다 자녀를 하나만 낳도록 제한한 정책을 말한다. 23위는 HTML이다. HTML은 웹 문서를 작성하기 위한 언어다. 하지만 10명 중 1명은 HTML을 성병의 일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도 있었다고 한다. 다음으로 24위는 1985년 4월 선언한 소련의 사회주의 개혁 이데올로기인 페레스트로이카, 25위는 DNA 시퀀싱, 26위는 AK-47, 27위는 미국의 확정기여형 기업연금제도인 401k, 28위는 사회보장제도, 29위는 오픈소스다. 유명한 오픈소스 프로젝트로는 1991년 핀란드 엔지니어인 리누스 토발즈가 시작한 리눅스다. 이어 30위는 주주가치, 31위는 아웃소싱, 32위는 1979년부터 시작된 스포츠 뉴스 프로그램인 ESPN이다. 33위는 정부 재정 정책과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이 현실 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는 데 이용되는 모델인 IS-LM 모형, 34위는 “공무원의 숫자는 일의 양과 관계없이 계속 증가한다”는 파킨슨 법칙(Parkinson’s law), 35위는 동성 결혼이다. 지난 2000년 네덜란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동성 결혼을 인정했다. 지금은 전 세계에서 동성 결혼을 인정하는 법률이 제정되고 있다. 36위는 래퍼곡선이다. 래퍼곡선은 최적의 세율을 설정해 정부는 최대의 세수를 얻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경제학자 A.래퍼가 제창한 것이다. 다음으로 37위는 그림자금융(shadow banking system), 38위는 모뎀, 39위는 지프, 40위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41위는 아타리, 42위는 직장 안전(Workspace Safety), 43위는 냅스터다. 냅스터는 P2P 기술을 이용해 음악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는 파일 공유 소프트웨어다. 44위는 클라이언트에게 청구할 수 있는 일한 시간인 빌러블 아우어스(Billable Hours), 45위 에어조던, 46위 성희롱, 47위 이메일, 48위는 액상과당(high-fructose corn syrup), 49위는 유럽연합에서 쓰이고 있는 통화인 유로, 50위는 청소년 소비자(Teenage Consumers), 51위 페이스북, 52위 빈곤연구(Poverty Lab), 53위 파워포인트, 54위 운동복, 55위 금융의 증권화( Securitization)다. 이어 56위는 생수, 57위 재택근무, 58위 혁신의 딜레마, 59위 케이블뉴스, 60위 블랙숄즈방정식, 61위 공유경제(Sharing Economy), 62위 정보이론, 63위 OPEC, 64위 슈퍼볼, 65위 조제분유, 66위 유튜브, 67위 남부전략(Southern strategy), 68위 스타벅스, 69위 트위터, 70위 바코드, 71위 싱가포르, 72위는 1960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설립된 흑인이 만든 첫 레코드 레이블인 모타운이다. 다음으로 73위는 키티리터(kitty litter), 74위 비디오카세트리코더(VCR), 75위 개인 피트니스, 76위는 윌리엄 화이트의 저서 조직인(The Organization Man), 77위 기업 캠퍼스(Corporate Campus), 78위 스마트폰, 79위 프리에이전트(Free Agent), 80위 고빈도 거래(High-Frequency Trading), 81위 콘택트렌즈, 82위 화이트보드, 83위 우명 브랜드 청바지, 84위 폴라로이드, 85위는 GDP다. 관련 내용은 이곳( http://www.businessweek.com/features/85idea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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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소주가 없지요????
정작 인터넷은 올라와 있지 않네요. 구글과 HTML은 저렇게도 순위가 높은데. 녹색혁명과 피임약 같은 건 풍요로운 현대사회를 만들었던 1등 공신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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