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os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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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답이없는 그대들에게

그리고 나에게
13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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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
전교1등 친구없당 ㅠ
저에게필요한거네여^.^
맞아요 평소 꾸준히 한 공부는 벼락치기에게 절대 지지않아요
결국 평소에 꾸준히 공부하라는 말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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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겁나 오네영 이런 날은 출근 안해야 되는거 아님? 물론 출근은 매일 하기 싫습니다만 ㅋㅋㅋㅋㅋㅋ 짤줍이 저한테두 일탈이에여 열분덜... 오늘은 비도 오고 기분도 꽁기꽁기하니까 사투리플 한번 해볼라는데 괜찮으쉴? 기분이 꽁기꽁기하니까 접때 빙글에서 봤던 댓글도 생각나규 (이거 보고 언짢아서 그러는거 절대 아님) 저기 좋아요가 6개나 있다니 지짜 사투리 쓰는게 거북한 사람이 저러케 많단 말? (언짢아서 그러는 거 맞는 듯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많으시다면 오늘 한번 거북하게 해드릴게유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손가락 사투리플 갑니다 ㅇㅋ? 1. 노래방 예약하는 전라도 시방 모대야 2. 노래방 예약하는 경상도 겁재이 아이고 급재인데요? 그나저나 다비치 지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진짜 경상도 가짜 경상도 구분방법.txt 정확히는 ㅇㅂ 구분방법 끌고가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충청도라고 다 같은 충청도가 아니여 아 기여? 알아서 햐~ 5. 갱상도라고 다 같은 갱상도가 아니디 긍까 이걸 와 모르노? 답답시릅네... 6. 갱상도사투리는 매우 효율적인 언어다 갱상도 사투리에 성조가 있는건 다들 알져? 성조가 있어서 이걸로 받아쓰기가 가능한 매우 효율적인 언어임 ㅋㅋㅋㅋ 스울사람들 이거 구분 몬한다캐서 내 깜짝 놀랐다 아입니꺼! 7. 전라도 요즘은 사투리 많이 안써~ 아 있냐~ 이건 갱상도사투리에서 맞나? 랑 일맥상통하는듯 자꾸 맞나 카면 대답해줘서 당황 8. 나도 이거 사투린지 몰랐는디 으➡️으↗️으↘️가 사투리라는건 나도 처음 알았음여 ㅋㅋㅋㅋㅋㅋㅋ 저 이거 사투린줄도 모르고 외국인한테도 썼는데 외국인들이 나중에 말하더라구여 표정으로 알아들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9. 갱상도 사람들 함 마챠 보이소 4번빼곤 다 알겠음 ㅇㅇ 다들 식사는 하셨져? 저도 이거 쓰다가 밥묵고 이어서 썼심더 ㅋㅋ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은 이거 저도 유머에다 쓰긴 했지만 사투리가 교양없고 웃겨서가 아니라 다양한 언어들 중 하나라는거, 다양성의 척도임을 보여주기 위함을 알아주시길 ㅋㅋㅋ 실제로 서울말이 표준어가 된건 일제시대라는것도 다들 아시져? ㅋ 사투리는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라는걸 다시 한번 강조하며 오늘의 짤둥이 물러갑니동 ㅋㅋㅋㅋ 참! 댓글은 다들 사투리로 달아 보는거 어때여? 서울사람들은 서울말로 부산사람들은 부산말로 광주사람들은 광주말로 충주사람들은 충주말로 원주사람들은 원주말로 제주사람들은 제주말로 ㅋㅋㅋㅋㅋㅋ 달아주세여 ㅋㅋㅋㅋㅋㅋ 당당하게 쓰자 사투리!!!!! 이거 쓴다고 점심시간 다 썼네 ㅋㅋㅋㅋ 그럼 이만 짤 주우러 빠잇 ㅇㅇ
[토박이말 살리기]1-55 데설궂다
[토박이말 살리기]1-55 데설궂다 누리를 바꾸겠다든지 나라를 바꾸겠다는 생각을 하기에 앞서 나를 먼저 바꾸라는 말이 문득 제 마음을 울리는 요즘입니다. 많다고 하기는 그렇지만 그렇다고 적다고 할 수 없는 분들이 저와 뜻을 함께해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고마운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리라 다짐을 해 봅니다. 오늘 알려 드릴 토박이말은 '데설궂다'입니다. 이 말을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성질이 털털하고 걸걸하여 꼼꼼하지 못하다.'라고 풀이를 하고 "저 아이는 성격이 데설궂어 터진 옷을 며칠째 입고 다닌다."를 보기월로 들었습니다. 그리고 고려대한국어대사전에서는 '(사람이) 성질이 털털하여 꼼꼼하지 못하다.'라고 풀이를 한 다음 "그 애가 데설궂어서 제 아낙한테도 마구 굴까 봐 걱정이란 말이요."를 보기로 들고 있었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의 풀이에 있는 '걸걸하다'가 됨됨이나 하는 짓이 조심스럽지 못하고 거칠다'는 뜻이니까 표준국어대사전 풀이가 좀 더 꼼꼼하다고 하겠습니다. 둘레에 계신 분들을 보면 털털해서 좋지만 조심스럽지 못하거나 꼼꼼하지 못하다 싶은 사람이 더러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둘레에 그렇게 데설궂은 사람이 있어도 이 말을 모르면 쓸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런 뜻을 가진 말을 알고 있으면 그 말을 써야 할 때 알맞게 쓸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털털하고 조심스럽지 못하고 꼼꼼하지 못한 사람을 보면 '데설궂다'를 떠올려 써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말의 센말은 '테설궂다'라는 것도 알아 두시면 좋을 것입니다. 오늘도 토박이말에 마음을 써 봐 주시고 좋아해 주시며 둘레 사람들에게 나눠 주시는 여러분 모두 고맙습니다. 4354해 온여름달 스무하루 한날(2021년 6월 21일 월요일) 바람 바람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토박이말 #살리기 #데설궂다 #터박이말 #참우리말 #숫우리말 #순우리말 #고유어
[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끼니 버릇 나쁜
[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끼니 버릇 나쁜 오늘은 4285해(1952년) 펴낸 ‘과학공부 5-2’의 53쪽부터 54쪽에서 캐낸 토박이말을 보여드립니다. [우리한글박물관 김상석 관장 도움/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53쪽 첫째 줄에 52쪽부터 이어져서 ‘여러 가지로 섞어서 먹도록 하자,’가 나옵니다. 이 말은 요즘에는 ‘골고루’라는 말을 많이 쓰다 보니까 쓰는 사람이 없지만 얼마든지 쓸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혼식(混食)’이라고 쓰지 않은 것이 더 반갑고 좋았습니다. 둘째 줄에 ‘하루 세 끼’와 ‘끼니마다’라는 말이 나옵니다. 요즘도 ‘1일 1식’, ‘1일 2식’, ‘1일 3식’과 같은 말을 쓰는 사람들이 있는데 ‘하루 한 끼’, ‘하루 두 끼’, ‘하루 세 끼’라고 하면 참 쉽고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매 끼니마다’라는 말을 쓰는 사람도 있던데 ‘매(每)’에 ‘마다’의 뜻이 있기 때문에 뜻이 겹치는 말이니까 안 쓰는 게 좋겠습니다. 넷째 줄부터 다섯째 줄에 걸쳐서 ‘영양소를 얻을 수 있도록 차려 보아라.’가 나옵니다. 이 말도 요즘에 쓰는 말로 바꾸면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차려 보아라.’가 될 것입니다. 이것을 보면 우리가 ‘섭취하다’를 쓰지 않고 ‘얻다’로 갈음해 쓸 수 있음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여섯째 줄부터 여덟째 줄에 걸쳐서 나온 “건강을 지니려면 우리는 어떠한 버릇을 붙여야 하는가?”는 ‘건강’을 빼면 모두 토박이말로 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그런데 열셋째 줄과 열넷째 줄에 “몸을 튼튼히 하기에 좋은 여러 가지 버릇을 이야기해 보아라.”는 토박이말이 아닌 말이 하나도 없어 더 좋았습니다. 이것을 보고 위의 월을 “몸을 튼튼히 하려면 우리는 어떠한 버릇을 붙여야 하는가?”로 바꿨으면 더 좋았지 싶었습니다. 또 ‘습관’이 아닌 ‘버릇’이라는 토박이말과 열째 줄에 ‘잘 씹어 먹고 몸에 알맞은’이라는 말도 쉬운 말이라서 반가웠습니다. 열여섯째 줄에 있는 ‘나쁜 박떼리아’에서 ‘박떼리아’를 요즘에는 ‘박테리아’라고 한다는 것과 요즘 많이 쓰는 ‘유해(有害)’도 ‘나쁜’으로 갈음해 써도 된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54쪽 첫째 줄부터 둘째 줄까지 ‘때로는 돌림병에 걸리는 수도 있다.’가 나오는데 ‘전염병’이 아닌 ‘돌림병’이라는 말이 반가웠지만 ‘돌림앓이’라고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셋째 줄에 있는 ‘사람 몸에 박떼리아가 들어가서’에서 ‘들어가서’도 ‘침입하여’가 아니라서 좋았습니다. 다섯째 줄부터 일곱째 줄에 걸쳐 있는 “박떼리아는 공기 속, 흙 속, 물 속, 사람의 몸이나 똥 속, 들 없는 곳이 거의 없다.”는 월도 ‘박떼리아’와 ‘공기’ 말고는 모두 토박이말로 되어 있으며 ‘흙’, ‘물’, ‘몸’, ‘똥’과 함께 '등'을 뜻하는 ‘들’이 나와서 더 좋았습니다. 아홉째 줄부터 열째 줄에 걸쳐 나오는 ‘여러분 집에서는 음식물이 상하지 않도록 하는 데에’에서 ‘않도록 하는 데에’는 요즘 많이 쓰는 ‘않도록 하기 위해’를 갈음해 쓸 수 있는 말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한자말이나 다른 나라말을 토박이말로 바꿀 수 있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아는 것도 좋지만 말을 풀어서 다르게 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주는 것도 옛날 배움책이 우리에게 주는 손씻이(선물)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4354해 온여름달 열닷새 두날(2021년 6월 15일) 바람 바람 #우리한글박물관 #김상석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토박이말 #살리기 #쉬운배움책 #교과서 #터박이말 #참우리말 #숫우리말 #순우리말 #고유어 *이 글은 경남일보에도 보냈습니다.
로맨틱 유럽, 뷔르츠부르크
지난번에 올린 유럽4개국에서 뷔르츠부르크를 처음 들어보신 분들이 계셔서 소개하려 합니다. :-) 뉘른베르크와 가까운 곳에 있는 뷔르츠부르크(Würzburg). 주변이 포도밭으로 둘러쌓여 경관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독일에서 일했던 선배한테 소개받고 갔던 곳인데, 한 번 다녀오면 왜 여길 추천하는지 알게 됩니다. 독일 로멘틱가도의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아래서 바라보는 풍경도 아름답지만, 저녁쯤 페스퉁성에 올라가서 바라보는 야경이 정말X10000000 좋아요. 넉놓고 해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뷔르츠부르크에 가면 레지던츠 궁전에도 가보세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되어 있는 곳입니다. 게다가 뷔르츠부르크에는 100년 전통의 빵집이 있습니다! 굳이 찾으려 하지 않아도 보일거에요. 그렇게 큰 도시가 아니라... :-) 예쁘고 맛있어 보이는 빵이 많습니다. 그 중에 가장 먹음직스러운 딸기케이크! 정말 달고 맛있었어요! 여기는 추천하고 싶은 맛집 '폰타나'입니다. 이탈리아 음식점인데, 이탈리아에서 먹었던 파스타보다 더 맛있었다는... 사람이 많아서 줄도 서야 했습니다. 영어 메뉴판이 없는게 단점이지만 그래도 관광객들이 몰려있는것 보면 그만큼 유명한가봐요. 친구와 반했던 폰타나 샐러드! 원래 채소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이 샐러드를 먹고 샐러드에 대한 개념이 바뀌었습니다. 따로 테이크아웃해서 숙소가서 또 먹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 뷔르츠부르크에서 반드시 해봐야 할 것 중 하나가 '와인들고 다리에서 야경보기' 입니다! 사진이 흔들려서 잘 못나왔지만, 분위기가 정말 근사합니다. 다리 앞에서(뷔르츠부르크에서 유명한 다리는 하나에요) 와인을 살 수 있어요. 유리잔은 대여한 것이라 꼭 반납해야 합니다. 포도밭이 유명한 곳이라 와인이 저렴하고 맛이 좋아요:-) 독일에 가게 되면 뷔르츠부르크는 꼭 들려보길 바랍니다!
1일차 세부 퍼시픽, 1시간이나 연착을 하다.
인천공항이라고 세계 1위 공항이라고 간과했다. 체크인은 철저히 지켰지만 어쩐지 탑승이 늦어지는가 싶더니 무려 1시간이 넘도록 이륙을 하지 않았다. 얼른 떠오르고 싶은 마음은 몰라주는지. 하지만 그 어떤 사람조차도 항의를 하지않았다. 나만 조바심 났을까, 비행기가 어떻게 잘못된거아냐?! 이러고 있는데 사람들이 참 평온하다. 필리핀 사람들의 타고난 국민성이 부럽다. 도착해서도 우리는 전전긍긍인데 느긋느긋.(물론 자기나라니까 걱정 없겠지요.) 현지시간으로 새벽 1시 반쯤 도착했었다. 배고파서 공항 웬디스(웬디스가 있다니!)에서 베이컨 버거 세트하나를 사주고-. 심카드를 바로 사지는 않고 일단 숙소로 가기위해 우버를 타고 HAPPY MINGLE HOSUE 라는 저렴한데 평점높은 숙소로 가는데 우버 아저씨가 길을 잘 못든건지 무려 1시간을 넘게 운전했다. 이미 나는 죽을 만큼 피곤함. 호스트와 기사는 게속 전화중이고 기사가 전화를 주는데 스피커폰으로 줬다. 호스트가 “Stupid driver”라고 하는 것을 분명 들었을 것이다… 호스트는 잠에서 깬 몰골로 우리를 반겨줬다. 자신이 사는 듯한 집을 개조한 듯한 숙소도 그다지 안좋다. 에어콘 없음. 헤헤. You get what you pay for 를 실감하는 순간입니다. 숙소 도착했는데 도미토리 아래침대 옆의 아저씨가 냄새가 너무 많이난다. 세상 좋다는 도시 말라가에서 온 안드레.. 진짜, 냄새가, 너무, 많이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나서 반가워요 (with 착해보이는 미소!) 끙.. 일단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