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gulog
3 years ago10,000+ Views
야구선수들에게 일생일대의 기회라는 FA. 어떤 선수는 사상 최고액 계약이라는 대박을 치면서 활짝 웃는 반면 몇몇 선수는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계약서에 사인을 하면서 썩소를 날리기도 하는데 이 모든 상황을 먼 발치에서 쳐다보면서 웃지도 그렇다고 울지도 못하면서 속만 까맣게 태우고 있는 FA선수가 있으니 바로 이성열이다. 11년 통산 853경기 0.241-85홈런-327타점 당초 이성열은 FA대박까지는 아니더라도 섭섭치 않는 FA계약을 맺을 것이라 예상했으나 넥센과의 우선 협상을 마친 후 아무런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자칫 FA미아로 전락할 위기에 놓여진 것이다. <이성열이 선택 받지 못하는 이유> 1. 포지션이 애매하다. 2. 공갈포 성격이 짙다. (통산 768삼진, 202볼넷) 3. 보상 <그럼에도 이성열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1. 파워 2. 파워 3. 파워 그렇다. 앞뒤 잴 것 없이 이성열은 꾸준한 출장만 보장한다면 15홈런 이상은 쳐 줄 수 있는 파워를 가지고 있는 선수로서(최근 5년간 70홈런, 연간 14홈런) 1,445타수 70홈런으로 타수당 홈런은 0.05개를 치고 있는데 장타력이 부족한 팀이라면 주저할 것 없이 이성열을 선택하면 된다. 산술적으로만 보자면 300타수 일 때 15홈런 400타수 일 때 20홈런, 500타수 일 때 25홈런 까지도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이성열은 2010년 두산 시절 419타수에서 24홈런을 친 기록을 가지고 있다.) 비록 코너 외야수밖에 할 수 없고 그마저도 불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현 시점에서 이성열보다 못한 수비력을 보이는 코너 외야수들은 리그에 수두룩한 반면 이성열만한 파워를 가지고 있는 코너 외야수는 드물다는 것이 객관적인 현실 이해라고 본다. 다른것 다 제껴두고 파워만으로 인정받은 이성열은 매력적인 전력보강 카드임은 확실하다. 과감한 배팅 없이 얻는 것은 없다. 타선에 파워가 부족하다고 평가받는 팀들의 적극적인 태도 변화가 나오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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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을때와 나쁠때 차이가 너무 극심하고 목동을 홈으로 쓰는 넥센을 제외하고 장타에 대한 매력만을 보고 데려갈 팀이 있을지도 의문이네요 한편 이장석 대표는 이성열을 본보기로 성적에 대한 보상은 확실히 하되 FA계약에서 선수에 끌려다니지 않겠다는 의지를 확실히 보여주는 듯 합니다 선수 본인은 애탈텐데 안타깝네요
어쩌다 터지는 홈런을 기다리다가 팬들은 이성열의 선풍기질에 암에 걸림
이성렬 왜 계약을 못했을까요ㅠㅠ 이제 우선 협상 기간도 끝나서 갈 수 있는 건 넥센 뿐인데ㄷㄷ 이장석이 제 값 안줄거 같네요ㅋㅋ
어찌 어찌 계약한다고 해도 선수 마음에 앙금은 남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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