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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BIZ] 대륙 곳곳에 명품 백화점… 인터넷 쇼핑 확산… 소비 트렌드 확 달라졌다

http://busines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1/30/2010013000157.html ■'원바오' 시대에서 '샤오캉' 시대로 맥킨지는 지난해 내놓은 보고서에서 중국이 GDP 대비 소비 비중을 높이기 위해 가장 실효성 있는 전략의 하나로 '소비자가 양질의 제품들을 쉽게 구할 수 있도록 소비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을 꼽았다. 그동안 2급, 3급 도시의 경우 사고 싶어도 살 만한 물건도, 매장도 없어 소비가 저조했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2~3년 전부터 내륙의 2·3급 도시에도 백화점이나 인터넷 쇼핑몰 등 선진형 소비 인프라가 갖춰지고 홍콩이나 베이징·상하이에서나 볼 수 있었던 제품을 쉽게 접하게 되면서 잠재됐던 소비 욕구가 분출하고 있다. 장웬은 "2~3년 전부터 우한에 해외 유명 브랜드 매장이 생기면서 친구들도 명품 핸드백이나 지갑은 2~3개 정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의류업체 이랜드 중국법인의 마케팅 담당자인 웡옌(翁燕·여·32)은 "예전에는 옷 한 벌로 해결했다면 요즘은 출근·여행·운동용으로 구분해서 사는 게 중국 소비자들"이라고 말했다. 중국 소비자는 '보물찾기' 중 보스톤컨설팅그룹(BCG)은 '중국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아라'라는 보고서에서 중국 소비자의 특징을 '트레이딩 업(Trading up)'과 '보물찾기(Treasure hunt)'라는 두 조어로 요약했다. '트레이딩 업'이란 자신이 애착을 느끼고 자기에게 만족감을 주는 특정 상품에 대해서는 자기 소득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돈을 쓰는 것을 말한다. 또 '보물찾기'는 가격 대비 높은 가치를 추구하는 성향을 말한다. 그런데 두 특징은 서로 상반되지 않는다. 즉 중국 소비자들은 고가 제품을 구매할 때조차도 가격 대비 높은 가치를 지닌 제품을 신중하게 선택하는 '똑똑한 소비자'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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