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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괴담] 분신사바

귀신을 부르는 행위 중 일반인들에게 널리 퍼지고 쉽게 시도해 볼 수 있는데 분신사바일 것입니다. 이러한 행위들 중에서 가끔 기묘한 일을 겪으셨다는 분들도 계시죠. 저에게 일어난 일 역시 그러한 기묘한 일 중 하나입니다. 제가 대학교에 다닐 때의 일입니다. 어느날 강의를 마치고 동아리 방에 와보니 동아리방 중앙에 사람들이 모여서 무언가를 하고 있는 겁니다. 뭔가해서 가까이 가보니 2명이서 분신사바를 하고 있고 주변에 둘러앉아 구경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신기하네라는 주변의 잡담과 함께 한 번 해보지 않겠냐는 권유도 받았지만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뜸했지만 고등학교 때까지 종교를 가진 사람으로 성당을 열심히 다녔기에 (현재도 다니고 있습니다.) 귀신을 부른다는 것에 거부감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사람들이 모여서 분신사바를 하고 있었고 저는 동아리방 구석에 앉아서 구경을 했습니다. 하지만 위에적었다시피 종교인으로서 그런 행위에 거부감을 느끼다보니 분신사바를 하는 것 자체가 불쾌해지더군요. 그래서 속으로 기도문을 외우고 있었습니다. 그런던중 분신사바를 하던 사람이 [여기 싫어하는 사람이 있나요?]란 질문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지금까지 조그맣게 움직이던 손이 구석에 있던 저에게도 보일정도로 크게 움직이며 원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신기해 하면서 [그럼 누가 싫은가요?]란 질문을 던지자 분신사바를 하던 손이 제 쪽으로 쭈욱 움직이는 것이었습니다. (보고 있던 저도 놀랄 정도로 갑자기 손이 쭈욱 움직여 제 쪽으로 향했습니다.) 분신사바를 하던 사람은 놀래서 바로 분신사바를 취소하고 귀신을 돌려보내고 나서 저에게 물었습니다. [도대체 무슨짓을 했길래 귀신이 그리 싫어하더냐?] 나 : 종교인으로서 분신사바를 하는 것이 기분이 좋지 않아 속으로 기도를 외웠는데요? 그러자 주변 사람들은 오히려 그런 내용을 귀신이 알고 있다는 것에 놀라 (실제로 분신사바를 한 사람도 귀신에는 반신반의 하고 있었습니다.) 실제 귀신이 온거라 생각해 두려워 했고 그 후로는 동아리방에서 분신사바를 하는 일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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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코즈믹 호러'라고 들어봤어..?
코즈믹 호러(Cosmic Horror) 말 그대로 해석하면 '우주적 공포'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ㅇㅇ 즉, 미지의 무.시.무.시.한 존재를 다루는 호러물을 말하지! 인간이 어찌할 도리가 없는 엄청난 힘을 가진 미지의 외계 존재나 초자연적인 현상이 가하는 공포를 다루는 장르라고 하징 벌써 오줌 찍... 코즈믹 호러의 핵심은 '이해할 수 없는 것'에 대한 공포야.. ㅎㄷㄷ 거대 괴수에 대한 공포만이 아니라 상상하기도 어려울 만큼 거대한 것 like 신, 운명, 죽음, 시간, 행성, 우주, 심해 등등의 존재를 보고 느끼는 공포지 예를 들어볼까? 영화 '그래비티'에서 우주로 튕겨나간 주인공을 보면서 우리가 느끼는 압박감도 코즈믹 호러라고 할 수 있어 인간은 우주의 티끌만도 못한 존재잖아..? 어떠한 저항도 하지 못한다구 ㅠ 아무리 발버둥 쳐도 어찌할 수 없을 때, 아득할 만큼 거대한 존재와 현상 앞에서 인간의 무력함이 사무치는 그 순간들도 코즈믹 호러의 범주 안에 들 수 있어. (+알 수 없는 매개체에게 느끼는 미지의 공포심도 포함) ㅇr.. 좃댓다..... 디스토피아st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코스믹 호러 쪽에 분명 관심이 있을거라고 생각해! 좀 더 하드코어 하긴 하지만 (시무룩) 아, 여기서 이런 생각이 드는 사람도 있겠지! 엥? 그럼 디스토피아, 괴수물이랑 코스믹 호러는 뭔 차이야? 나의 짧은 지식으로 설명해보자면... 작품의 결말에서 차이를 발견할 수 있어! 인류가 초월적 존재(괴수, 현상)을 극복 해냈느냐? 자자, 예를 들어보자 어벤져스 시리즈의 '타노스'를 보면, 그는 모든 인피니티 스톤을 모으면서 전 인류 아니 우주상의 모든 존재의 반을 싸그리 조사버릴 정도로 초월적인 힘을 가지게 되지! 히어로들마저 속수무책으로 당해서 ㅃ2...☆하게 되지만 이는 코스믹 호러가 될 수 없어 ㅇㅇ 결국 히어로들이 이기게 되니까. 힝.... 노쓰.. 똑땅헤... 코스믹 호러는 대체로 해피엔딩과 거리가 멀어.. 햄보칼 수 업어.....ㅠ 설령 모든 사건이 해결된 거처럼 보여도 끝까지 공포, 파멸의 근원은 여전하다던가, 살아남더라도 미쳐버리거나 자살해버리던가.. 끔살은 기본... 보통 코스믹 호러작품은 극도의 찝찝함을 남기는 경우로 마감하는 게 정석이라고 해.. 영화 '미스트'가 떠오르지 않아? (입틀막) 미스트 또한 코스믹 호러 장르 중 걸작으로 평가 받고 있어! 등장인물들이 뭐 어찌저찌해서 살아 남았다고 하더라도 그냥 뭐 운이 좋아서 살아 남았을 뿐... 사건을 파멸로 이끄는 공포의 존재와 근원은 여전히 남아있는채 막을 내리지... 우주적인 존재나 괴물들이 등장한다고 하더라도 인간에게 궁극적으로 격퇴되는 대상으로 묘사된다면 그건 코스믹 호러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돼! (간단) 딱 봐도 인간따위에게 지지 않게 생기셨잖아.... 코스믹 호러는 상당히 오래된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관련 작품은 적은 편이라고 해. (이 장르의 선구자이며 본격적으로 써먹고 유행시킨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 슨상님은 1928년부터 본격적으로 크툴루 신화에 대한 작품을 연재했어) 초월적 존재의 으마무시~한 스케일을 묘사하면서 그것에게 무차별적으로 짓밟히는 필멸자의 극한의 공포와 절망을 묘사하는게 매우 어렵기 때문.이라고 나무위키가 말해주넹 쿄쿄 어지간한 필력과 능력치로 비벼볼 수 있는 장르가 아니다. 이뜻이지 ㅠ https://youtu.be/8OTO7Rqln9Q 코즈믹 호러를 만들기 어려운 이유 - 한글자막 흐에 ㅠ 썸넬 이미지 극혐이지만 코스믹 호러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봐볼만한 영상이라 첨부할게! 마지막으로 코스믹 호러와 연관이 있거나 영향을 받은 영화 몇 편을 추천할게 ㅇㅇ 백번 설명하는 것보다 영화 한 두 편 봐보면 아... 이것이... 하는 늬낌이 퐉! 올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미스트 미스트는 스티븐 킹의 소설을 각색한 영화로 거대한 괴물앞에 힘없이 무너지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코스믹 호러 작품 ㅠ 안개는 러브크래프트식 코즈믹 호러에서 절망감을 못 박게 하는 필수품 중 하나라고 해 원작 소설의 엔딩을 완.쥬.늬. 뒤틀어버린 충격적 결말 때문에 개봉 당시 호불호가 크게 갈렸지만!!! 지금은 상식을 초월하는 초자연적 세계와 맞닥뜨린 인간의 공포와 절망을 잘 그려낸 코스믹 호러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어 결말 후폭풍이 넘 쎄섴ㅋㅋㅋㅋㅋ 인생 최악의 영화라고 평하는 사람도 많궁..ㅠ 2. 서던리치 : 소멸의 땅 제프 밴더미어의 동명의 SF 소설을 원작으로 엑스카미나를 연출한 알렉스 갈랜드 감독의 SF 호러 영화야! 넷플릭스가 코스믹 호러 작품을 뿜뿜 만들어내고 있는데 이유가 뭔진 모르겠엌ㅋㅋㅋㅋㅋ 갑자기 나타나 생물을 왜곡시키는 미지의 공간인 쉬머에 들어간 탐사대의 일을 그린 작품인데 비주얼 쇼크 ㅇㅈㅇㅈ 쌉ㅇㅈ 갠적으로 첨엔 이게 뭔 ㄱ ㅔ~~소리야앗!! 하면서 봤는데 한번 더 보면 왘 ㅆㅂ... 하고 보게되는 작품! 기과함과 경이로움이 공존하는 작품=33 3. 버드박스 미지의 ‘그것’을 본 모든 사람은 이해할 수 없는 광기에 휩싸인 채 자살한다. 세상이 망하고 5년 후. 두 눈을 가리고 세상을 멸망시킨 존재가 활보하는 지옥과도 같은 집 밖으로 나선 멜로리. 멜로리 밖에 모르는 두 아이의 손을 꼭 쥔 채, 일말의 확신조차 없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감추고 희망을 찾아 떠나는 주인공과 아이들. 버드 박스에 등장하는 '미지의 존재'가 무엇인지는 영화가 끝날 때 까지 등장하지 않아! 그러나 한 장면에서 고딕풍의 그림을 통해 그들의 모습이 암시되긴 허지.. 이 영화는 러브크래프트의 '크툴루의 부름'과 많이 닮아있다고 해, 우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는 점도! 흠,, 내가 소개하는 작품들 중 가장 순한맛이라 첨으로 코즈믹 호러에 도전한다면 추천할게 (씨익) 4. 이벤트 호라이즌 사라진 우주선 '이벤트 호라이즌' 호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내기 위해 떠난 구조팀의 이야기. 러브크래프트의 많은 소설처럼 이 영화는 우주 너머에 있는 공포의 존재를 등장시킨다. 감당할수 없는 공포로 미쳐가는 구조팀의 모습이 압권이야......ㅎㄷㄷ 오래된 작품이지만 쫄깃함은 진짜 역대급...ㅇㅈ 그런데 영화 중반에 '저 세상'을 보여주는 장며니 너~~~~~~~~~무 잔인해서 영화사가 액기스 30분 가량을 날려버렸다고 해.. ㅠ 유튜브에 아주 빠르게 지나가는 장면을 편집한 영상이 있긴 한데... 쨋든 아깝... 5. 매드니스 ‘서터 케인’이라는 유명 소설가가 <광염 속으로>라는 원고를 탈고 후 실종된다. 출판사의 의뢰를 받아 그를 찾게 된 사설탐정 ‘존 트렌트’는 케인이 어디로 갔는지 실마리를 얻기 위해 그의 소설을 탐독한다. 소설에 등장하는 ‘홉스의 끝’이라는 마을을 수상히 여긴 그는 케인과 절친했던 편집자 ‘린다 스타일스’와 함께 그곳으로 향하고, 마치 소설 속 세계를 그대로 재현한 듯한 마을과 사람들을 지배하고 있는 기괴한 광기에 휘말리게 된다. 거의 뭐 급행열차를 타고 속절없이 절망이라는 역을 향해 치닫는 전개와 이 거슨... 환상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극한의 연출로 ‘러브 크래프트’ 스타일을 가장 잘 살린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 매드니스! 이것도 1995년도에 개봉한 고전작이지만 존잼이야.. 보고 있는 나까지 좀 미쳐가는 듯한 느낌을 주는 갓띵작 붐업! 붐업! (뭔가 줄거리가 길어지고 설명이 짧아지는 기분이라면.. 맞아.. 슬슬 쓰기 귀찮아짐) 6. 데스티네이션 시리즈 2000년부터 2011년까지 총 5편이 개봉된 호러 영화 시리즈. 우연히, 혹은 자력으로 재앙을 피한 사람들이 결국 ‘운명’을 피하지 못하고 죽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다른 작품들과는 조금 다르게 '죽음'이라는 현상을 다룬 데스티네이션! 옛날에는 그냥 단순한 공포영화라고 생각했는데 피할 수 없는 죽음이란 현상에 의해 속절없이 무너져내리는 인간을 다뤘다는 점에서 아주 신선한 코즈믹 호러 시리즈라고 말할 수 있지 큐큥 7. 캐빈 인 더 우즈 5명의 젊은 남녀가 시골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다. 숲 속 낡은 오두막에 자리 잡은 이들은 지하실에서 신비롭고 무서운 골동품들을 발견하고 그것들을 탐구하기 시작한다. 결국 이상한 주문을 읽어서 좀비를 불러낸 것을 시작으로 온갖 괴물들이 일행을 덮치기 시작한다. 알고 보니 오두막 밑에는 먼 옛날부터 고대신에게 인신 공양을 해온 거대 조직이 숨어 있었고, 주인공들은 공양을 위해 유인당한 미끼였던 것. 호러 영화를 자주 보고 즐긴 공포마니아라면 한번쯤 봤을만한 크리처와 살인마, 초자연적 존재들이 우당탕탕 몰아치는 영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뻔하다 싶은 클리셰들이 모두 비틀어지는 것도 또 다른 재미ㅇㅇ 개인적으로 얘도 가볍고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 닥추 + 그 외 완전 붐업까지는 아니지만 꽤 괜찮은 코즈믹 호러 무비 추천이얌 1. 트라이앵글 2. 에이리언 3. 2001 : 스페이스 오디세이 4. 클로버 필드 5. 그래비티 6. 러브, 데스 + 로봇: '독수리자리 너머' 에피소드 7. 사일런트 힐 분명 코스믹 호러라는 장르는 잘 모르지만 이런 '미지의 존재'가 주는 위압감과 공포를 즐길줄 아는 챔피언들을 위해 주절주절 적어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장르는 좋아하는 사람도 분명 있겠지? (눈치) 나만 좋아하는게 아니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큼큼.. 암튼 뭐 마무리는 대충 하련다. 혹시 문제가 있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텍혐주의) 논산 군인(상근예비역) 엽기 살인사건
사건 발생은 2014년 4월 19일 경에 논산에서 한 군인에 의해 여성이 잔인하게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범인은 당시 충남 논산시 광석면 율리에 사는 박상병 (22)은 육군 제 32사단에서 상근예비역(집에서 출퇴근하는 병사)으로 근무하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피해자는 당시 김양(18)은 함께 동거까지 했었던 미성년자였습니다. 사건의 시작 이 범죄의 시작은 한 20대 남성과 10대 소녀의 만남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가해자인 박상병은 2013년 5월경 사촌동생의 소개로 김모양을 만나게 됩니다. 당시 김양은 가출을 한 상태이거나 아니면 집안사정이 그리 좋지 않은 상황이였던 것 같습니다. 박상병 역시 성장 환경은 피폐하고 불우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둘은 만나는 순간부터 서로 순식간에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박상병은 태어났을 때부터 아버지의 얼굴도 모른채 외할아버지 아래서 어머니와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박상병이 초등학교 시절 그 어머니가 재혼해서 떠나고 외할아버지 밑에서 생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린시절 이런 경험들이 나중에 박씨가 김양에게 그렇게 집착하고 분노했던 시작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두사람은 각각 10대와 성인으로 어울리지 않는 관계 같았지만 불우한 어린시절을 살아온 동질감으로 금새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고, 사귄지 6개월만에 동거를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과정에서 2014년 2월 김양이 임신을 하는 일까지 벌어졌다고 합니다. 아직 책임질 능력도 의지도 없었던 박씨는 여자친구에게 매몰차게 낙태를 종용했다고 합니다. 결국 3월경 임신 5주의 김양은 산부인과에 가서 낙태를 하게 되고, 김양은 무책임하고 우유부단한 박상병에게 큰 실망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둘의 사이는 점차 소원해져 갔다고 합니다. 특히 낙태 한달 뒤, 김양이 박상병과 동거를 끝내고 자신의 친구 집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더욱 더 멀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박상병 또한 자신을 멀리하는 애인에게 신경질적으로 대하게 되었고 급기야 폭력으로까지 이어집니다. 한버늬 폭력 이후에는 이제 아무 죄책감없이 자신이 상근예비역으로 근무하며 받는 스트레스를 김양에게 풀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2014년 4월 18일 상근예비역으로 근무중이었던 박상병은 근무를 마치고 돌아와 김양에게 전화를 합니다. “지금은 전화를 받을 수 없어 소리샘으로 연결됩니다.” 몇 번을 다시 걸었지만 김양은 한번 전화를 잠깐 받았을 뿐 계속해서 박상병의 전화를 피했다고 합니다. 박씨로부터 폭력사태를 경험했기 때문에 더욱 당연한게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상근예비역이기 때문에 근무 후에는 딱히 하는 일도 없고 친구도 많이 없던 박상병은 김양에게만 끊임없이 집착했고, 김양은 폭력적으로 변한 박상병을 만나는 것을 너무나 힘들어 했던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김양이 전화를 받지 않자 박상병은 여자친구 김양과 같이 사는 친구에게 카톡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녀에게 박상병은 충격적인 답변을 듣게 됩니다. 김양의 친구는 “김양이 박상병을 좋아하긴 하지만 헤어질 생각을 하는 것 같다”는 등의 험담을 했던 것이 드러납니다. 결정적으로 친구가 했던 “남자들과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다닌다”는 말에 박상병은 완전히 폭발해 버렸다고 합니다. 범행결심 그리고 박상병은 그 자리에서 바로 김양을 살해하기로 결심한 것 같습니다. 박상병은 증오심 속에서 계속해서 전화를 겁니다. 밤부터 집요하게 전화를 건 끝에 결국 박상병은 김양과 전화통화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양이 집근처 중학교 부근에 있다고 하자 박상병은 증오와 분노심을 숨기며 김양에게 기다리라고 말하고는 부엌에서 식칼을 꺼내어 신문지에 둘둘 말아 점퍼 안주머니에 넣고 택시를 탔다고 합니다. 박상병은 중학교 근처에 서있던 김양을 태운뒤 다시 집 근처로 돌아갑니다. 아마 그 모든 시간이 10분에서 20분 내외였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둘은 택시에서 내린 뒤 어둡고 적막한 농로를 따라 점점 더 한적한 곳으로 갑니다. 이는 결국 박상병이 살인을 하기 적당한 장소를 찾았던 것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김양은 그저 계속 따라갑니다. 대화하기 적당한 곳에 다다른 둘은 그때부터 대화를 이어나갑니다. 첨엔 서로 진솔한 얘기도 하고 힘든 얘기도 하면서 괜찮은 분위기였던 것 같습니다. 점차 자신의 생각이 오해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 박상병은 증오심을 풀며 김양에게 오늘 같이 있어 줄거냐, 우리 아무 문제 없는 거냐는 등의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대화를 이어 나가면서 김양과의 만남을 지속해 나갈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서로의 애정을 확인한 두 사람은 그대로 농로에서 성관계를 가졌다고 합니다. 성관계 도중 간혹 오가는 차량의 불빛이 불편했던 두 사람은 옷을 챙겨입고 인근의 후미진 건물로 장소를 옮깁니다. 사실 시골같은 경우는 서울에 비해 후미진 건물들이 많은 관계로 공장으로 쓰이던 건물이나 축사로 쓰이던 건물 또는 짓다 만 건물등 사람이 죽어도 모를 정도로 후미진 곳에 있는 건물들도 꽤 근처에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장소를 옮겨서 대화를 이어가던 박상병은 김양에게 재차 오늘 같이 있어줄 거냐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김양은 일단 집에는 가야 한다며 말을 바꿔서 대신 내일 짐을 싸서 다시 오겠다고 답변을 했다고 합니다. 이때 박상병은 다시 김양을 살해하기로 마음을 바꿉니다. 그것도 김양이 가장 당황하고 비참한 상태에서 살해하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합니다. 끔찍하게도 박상병은 성관계 도중 김양을 살해하기로 마음을 먹고 실제 재차 키스를 하는 등 성관계까지 행위를 이어나가다가 관계를 하며 둘 다 흥분상태에 있는 상황에서 외투에 있던 흉기로 김양을 무자비하게 찌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무방비 상태에서 등을 여러번 찔린 김양은 몸을 돌려 무자비하게 휘둘러대는 박상병의 칼을 최대한 손으로 막고 발버둥치며 달아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박상병은 달아나는 김양을 끝까지 뒤쫓아가 마구 찔렀다고 합니다. 이 상황에서 극도의 고통을 못이긴 김양이 몸부림치며 뼈에 부딪힌 흉기가 부러져 버리자 박상병은 흉기 자체를 놓쳐 버리게 됩니다. 박상병은 혹시나 나중에 문제가 될까 부러진. 칼날과 흉기를 찾으며 동시에 주변에 다른 흉기가 될만한 것이 있나 찾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때 김양은 피를 흘리며 도주하기 시작합니다. 박상병은 흩어져 있던 자재들 중에서 쇠파이프를 찾아 히죽거리며 김양을 뒤쫓기 시작합니다. 헐떡이며죽을 힘을 다해 뛰어보지만 몸도 만신창이인 그녀가 건장한 남자를 따돌릴 수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 동네 어귀의 팔각정까지 도망간 김양을 박상병은 마치 사냥을 즐기는 사냥꾼처럼 천천히 뒤쫓아가 폭행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폭행이 두려웠던 김양은 팔각정 아래로 숨어보지만 잔인한 박상병은 김양을 끌어내어 다시 무차별적으로 폭행했습니다. 끌어낸 김양을 쇠파이프로 마구 내리친 박상병은 몸 여기저기의 상처로 인해 온통 피범벅이 되고 얼굴부위는 온통 난타당해 알아볼 수 조차 없어진 김양을 향해 계속해서 폭행을 가하다가 쓰러진 김양을 내팽개치고는 이번에는 김양의 가방을 뒤지기 시작합니다. 박상병은 김양의 핸드백 속에서 현금 3만원과 휴대전화를 꺼낸 뒤 3만원은 그대로 주머니에 넣고, 공포와 고통에 신음하는 김양에게 격하게 소리지르며 비밀번호를 물어본 뒤 휴대전화와 SNS를 뒤지기 시작합니다. 이때 김양의 얼굴은 코뼈가 부러지고 두개골이 함몰되었으며 이빨이 몇 개나 부러졌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 상태의 김양에게 박상병은 비밀번호를 묻고 잠금장치를 해제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화를 참지 못하고 욕을 해대며 휴대전화를 뒤지던 박상병은 전화번호부 속의 여보라는 이름으로 다른 사람의 번호가 저장되어 있는것을 확인하고는 또다시 질투와 증오심에 몸을 떨며 분노를 폭발합니다. 그리고는 또다시 쇠파이프와 주먹으로 김양의 얼굴과 온몸을 난타했다고 합니다. 이때 김양은 정말 온몸의 성한 곳이 없을 정도로 전부 부러트리고 파열 시킨 후, 박상병은 이런 김양을 그대로 놔둔채 피가 묻은 옷을 갈아입고 몸을 씻기 위해 근처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샤워 후 옷을 갈아입은 박상병은 방안 침대에 누워 천천히 김양의 핸드백과 휴대폰을 뒤져보던 중 또 다시 분노가 폭발합니다. 핸드백 안에서 임신 테스트기가 나왔던 것입니다. 관기에 휩싸인 이 악마는 다시 옷을 챙겨입고 현장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현장인 팔각정에 도착한 박상병은 김양이 사라진 것을 알고 주변을 뒤지기 시작하는데 결국 휴대폰 불빛으로 팔각정 아래에 숨은 김양을 찾아냅니다. 김양은 온몸이 망가진 처참한 상황에서도 죽을 힘을 다해 천천히 기어서 팔각정 아래로 몸을 숨겼던 것이죠. 박상병은 엄청난 공포에 휩싸인 김양을 보며 히죽거리며 비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내가 너 못 찾을 것 같았냐?” 그리고는 또다시 온 얼굴이 흉측하게 망가지고 피투성이가 된 김양에게 다짜고짜 욕을 했다고 합니다. 감히 네가 날 배신하냐면서 말이죠. 결국 죽어가는 김양은 눈물을 흘리며 애원합니다. 박상병은 이것이 오히려 김양이 바람을 핀 것 을 인정하는 증거라고 말하며 벽돌로 얼굴을 내리치기 시작합니다. 눈이 터져나오고 코뼈가 완전히 가루가 되고 이빨이 다 날라간 김양은 서서히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김양의 목에 난 상처에 부러진 칼날을 박아 넣고 발로 밟으며 고통을 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목에 칼이 박힌채 헐떡이며 목과 입으로 피를 뿜어내는 김양은 서서히 죽어가기 시작합니다. 김양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몸안의 피가 점점 사라지고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이걸 보며 가해자 박상병은 죽어가는 김양을 히죽거리며 비웃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담배를 피우면서 살려달라고 울부짖는 김양을 향해 끝까지 분노를 표출하던 박씨는 죽어가는 김양을 놔둔채 현장을 떠나버립니다. 범죄 이후 처참한 모습으로 죽어가는 김양을 놔두고 도주한 박상병은 그때까지도 자신이 저지른 범죄의 심각성과 죽어가는 김양의 상태는 외면한 채 오로지 김양의 변심여부에 대해서만 몰두합니다. 박상병은 김양의 휴대폰을 가지고 김양의 행세를 하며 김양의 친구와 대화를 나누기 시작합니다. 당시 김양의 친구에게 이런 저런 유도심문들을 해가면서 까지 김양의 변심을 확인했다고 하는데요, 박상병은 김양이 변심을 한 것이 사실이라면 자신이 김양을 살해한 것이 정당하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정신 못차리고 김양이 스스로의 잘못으로 죽었다는 놀랍고도 끔찍한 정당방위 논리를 성립해가던 박씨는 어느순간부터 겁이 덜컥 났는지 범죄의 은폐를 시도합니다. 박상병은 자신의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산속에 김양의 휴대폰을 파묻어 버리고 도주를 합니다. 김양의 시신은 끔찍한 상태로 다음날 오전 7시 40분쯤 팔각정을 지나던 마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합니다. 경찰은 주변 탐문조사를 통해 박상병을 범인으로 특정하고 군 헌병대와 공조해 추적에 나섰다고 합니다. 박상병이 군인의 신분이었던 관계로 엄청난 군병력이 그를 체포하기 위해 동원되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박상병이 은신한 것으로 보이는 주변 야산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하고 군병력이 대거 투입되어 체포작전을 벌였다고 합니다. 박상병은 결국 사건 발생 26~33시간이 지난 20일 오전 7시 50분~8시경 근처 야산에 숨어있다 체포됩니다. 당시 가해자 박상병이 은신했던 가장 유력한 정소는 바로 저 두 곳입니다. 저 두 곳외에는 해당 야산에서 마땅히 숨을 장소가 없었다고 합니다. 아마 이 길을 따라 김양과 박씨가 이동했을 것이고 박씨가 도중할때도 이 길을 이용했을 것 같습니다. 재판 결과 결론적으로 판사는 사형이 아닌 징역 30년 형과 전자발찌 20년만을 선고했다고 합니다. 군인의 신분이었던 관계로 1심은 군사법원에서 진행했다고 합니다. 구속 이후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상병은 형량을 줄이기 위해 재판부에 수 많은 반성문을 제출했다고 합니다. 또 법정에서는 일종의 악어의 눈물을 흘리기는 했지만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거나 죄책감을 느끼는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다고 합니다. 범행당시 20대 초반이었으니 30년 후 출소 한다면 50대 정도의 나이에 출소하게 되는 것입니다. 당시 유가족들은 보복에 대한 두려움으로 일상생활조차 힘들어 했다고 하는데 현재는 어떻게 지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범죄의 극악함으로 재혼한 박상병의 생모가 5,000만원을 공탁하며 엄벌을 해달라고 요구했다고 합니다. 박 상병은 이에 불복해 항소와 상고로 이어지면서, 대법원까지 가서야 형량이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항소심에서 재판부는 "피해자인 애인을 특별한 동기도 없이 단지 변심했을지 모른다는 일방적인 의심만으로 살인을 결심하고 무차별 폭행 후 살해한 것으로 그 범행이 매우 잔인해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며 "여러 사정을 볼 때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이 부당하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고 합니다. 또, 유족에게 평생 치유될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는 점도 형량을 정하는데 참고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유족들은 “보복이 두려워 일상생활이 어렵다”며 법정 최고형을 선고해 달라고 탄원서를 제출했지만 무기징역이나 사형등의 판결이 나오지는 않았던 걸로 보입니다. 2014년경에 발생한 범죄이니 단순계산이라도 30년형이라면 2044년이라고 잡아도 충분히 건강한 상태에서 저런 악마가 세상으로 다시 출소할 가능성이 있다는게 무섭습니다 영원히 사회에서 격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관련기사 : http://www.d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1834 출처 : https://blog.naver.com/ghshffnfffn1/221980509338 모야..... 본문 내용도 충분히 공포스러웠는데... 형량이 ㄹㅇ 쌉호러....................... 부대에서는 선임에게 깍듯한 후임이였다고 함..
뒤늦은 괴담갤에 예전에 부동산 아저씨가 흉가얘기 해줬는데
폐가랑 흉가랑 엄연히 다른 개념이고 오히려 멀쩡한 집이 흉가일 수도 있댔음 이 아저씨가 예전에 어느 지역을 지나다가 진짜 멋있는 집을 봤대 이층집인데 막 나무가 빽빽히 심어져 있고 집이 지은지 어느정도 되었지만 멋있었는데 빈집 특유의 분위기가 있었댔음 마을에서도 어느정도 떨어져 있고 주변경치 좋고 그래서 마을 들어가서 구멍가게에서 물건 사면서 슬쩍 그 집에 대해서 물어봤는데 구멍가게 할머니가 안색이 변하면서 그 집은 얘기도 마쇼. 하면서 손사레를 치더래 아저씨가 끈질기게 물어보니까 난 모르오. 모르오. 하면서 밖으로 나가셨다함 그래서 다른 할아버지 잡고 물어봤는데 대뜸 그 집 안 파는 집이니까 가라고 했대. 주인 없다고 안 판다고. 그러니까 이 아저씨가 너무 궁금해진거임 그래서 몰래 담을 넘어서 들어감 집이 빈집이 된지 꽤 되어보였는데 마당도 넓고 나무도 관리한게 보여서 진짜 감탄하면서 둘러보는데 살림살이는 왠만한 것도 다 있고 꽤 좋아보여서 부잣집인데 망했나? 생각했다함 그러다 이층 창문이 열려있길래 아저씨가 어찌저찌해서 기어 올라가서 안을 들여다보는데 열린 창문으로 봤는데 방안이 부적으로 도배가 되어있었다함 따닥따닥따닥 심지어 문이 안 보일 정도로 붙어있고 아저씨가 창틀을 잡고 있었는데 그 창틀에도 부적이 붙어있었다가 떨어졌는지 창틀에도 부적이 붙어있고 혼비백산해서 뛰어내려서 도망쳤다함 그때 다리를 삐었는데 아픈 것도 몰랐다함.. 그 집에 무슨 사연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거 보는 순간 소름이 쫙 끼쳐서 도망쳤다고 함 마무리를 뭐라해야할지 모르겠네.. 하여튼 그러니까 조심하자고 출처 : 해연갤 모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방문까지 부적이 따다다다다닥 붙어있었으면 그거 붙인 사람은 대체 어떻게 나간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체 뭔 일이 있었던 건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펌) 흉가탐험대 박살난 사연_下
원작자께서 문장을 엄~~~~~~~청 길게 쓰셔서 조금 정리한다고 정리 했는데... 여전히 길군요 핳핳핳 암튼 흥미진진한 흉가 탐험대 박살썰.. 잼나게 보십쇼잉 자 Voyou의 공포파티 태그ㄱㄱ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youmyoum @jkm84 @HyeonSeoLee @HyunjiKim3296 @226432 @chajiho1234 @jjinisuya @purplelemon @darai54 @vkflrhrhtld @babbu1229 @khkkhj1170 @choeul0829 @gimhanna07 @wjddl1386 @sadyy50 @jeongyeji @kmy8186 @hjoh427 @leeyr0927 @terin @yjn9612 @znlszk258 @ww3174 @oan522 @qaw0305 @darkwing27 @dkdlel2755 저의 공포 소설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공포썰 카드에 닉넴 태그해드립니다. 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아시죠? ^^** 어제 쓰다만 흉가이야기 마저 쓰겠습니다. 그렇게 1주일이 지났습니다. 그 1주일간 저희는 걱정이 많았습니다. 석현이의 상태가 너무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각자 1주일간의 시간을 보내고 금요일 저녁에 모두들 모여서 그 지역 무속인의 신당에 찾아갔습니다. 석현이는 석현이 부모님과 함께 1주일간 그 집에 머물러 있었다고 했습니다. 1주일간 석현이는 밤만 되면 나가야 한다 또는 누군가 자기를 기다리니 같이 가야 한다고 난리를 피웠지만 다행히 무속인분들의 도움으로 1주일을 무사히 보낼수 있었다고 합니다. 상화는 1주일간 어느정도 기운을 차린 상태였고 금요일 밤 저희는 할머니와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어느정도 정신이 돌아오기는 했다만 이미 감긴 상태여서 언제고 또다시 다른 영가가 석현이를 찾아올지도 모른다는 것이었습니다. 말하자면 영가가 찍어 놓은 상태인데 이 상태면 어느곳을 가더라도 다시 홀려서 제발로 거기를 찾아 들어갈거라고 지금은 정신을 어느 정도 차렸으니 마무리를 해야 할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우리는 무서워서 못가겠다고 버텼지만 할머니 호통에 따라갈수 밖에 없었습니다. “야 이놈들아 네놈들도 잘못을 했으면 같이 가서 해결을 해야지 도망갈 생각을 하느냐고 저 젊은놈 저렇게 정신 놓고 살다가 혹 잘못되면 그 죄책감을 평생 지고 살아갈꺼냐”는 소리에 어쩔수 없이 따라가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불안한 밤이 지나고 아침 일찍 할머니와 지역 무속인은 우리가 방문했던 흉가 근처의 마을로 방문을 하셨습니다. 다행히 지역 무속인이 이름이 꽤나 있었던 분이었던지 이장님은 큰 거부감없이 저희를 만나주셨고 할머니는 사정을 설명하셨습니다. 호기심에 젊은놈들이 찾아와서 이렇게 큰일이 벌어지게 되었다고 혹시 마을 뒤편의 흉물스러운 건물에 대해 무엇인가 아는것이 없냐고 마을이장님은 큰 상관없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후의 이야기는 뻔하다면 뻔한 이야기입니다만 이장님의 이야기는 이랬습니다. 원래 그 유치원이 자리한곳은 사람들이 자주 왕래하던 곳이었고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는 유일한 길이라 많은 사람들이 그길을 이용했다고 했습니다. 버스도 다니고 그러다 새로운 도로가 개통되면서 사람들의 왕래가 끊어져 결국은 저렇게 흉물 스럽게 방치가 되었다고 예전에는 좌판으로 물건을 파는 사람들도 제법있었지만 그나마도 새로운 도로가 생기면서 사람이 없어지자 모두 다 사라졌다고, 그런데 등산을 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어 그 길로 왕래를 자주 하는데 가끔씩 사람들이 무슨이유인지 모르지만 그곳에 찾아 들어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일이 있어 결국은 출입금지라는 표지판을 세웠지만 계속해서 사고가 생겼다고. 원래는 그 유치원에 있던자리는 그 지역에서 사람들이 제사를 지내는 소위 신목이 위치한 곳이었다고 합니다. 근처에 예로부터 큰 싸움이 있어 위령비면 전적비 같은곳도 있었기에 사람들은 그 신목에 큰 화를 피하게 해달라는 제사를 지냈는데, 어느순간부터 사람들의 왕래가 많아지며 마을 젊은이들은 발전을 하겠다는 핑계로 신목을 자르자는 주장을 했고 어른들은 절대 안된다며 마찰이 생겼는데 결국 그 마을의 무당에게 괜찮겠냐고 물어봤고 마을 무당은 예로부터 큰 신이 그곳에 머무셨으나 이제는 사람들의 왕래가 많아졌고 지금은 떠나셨으니 잘라도 될것 같다는 이야기에 사람들은 큰 의심없이 나무를 자르고 그 자리에 지금의 건물을 세우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건물을 짓고 얼마간의 큰 문제가 없었다고 합니다. 10년이 지나고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는데 마을의 젊은 사람들이 이유없이 사고를 당하기 시작했다고 이유없이 새로 시집온 새댁들이 아이를 유산한다거나 혹은 이유없이 산으로 사라져 밤새 헤메는 등 알수없는 일이 자꾸 벌어지자 마을사람들은 그제서야 무언가 잘못된것을 느끼고 무당에게 따지러 갔답니다. 당신을 믿고 이런일을 했는데 지금 마을에 벌어지는 이 재수없는 일이 다 당신 때문이 아니냐고 책임을 지라는 마을사람들의 성화에 얼마지나지 않아 그 무당은 그곳으로 가 스스로 목을 매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에 또다시 잠잠하다가 사람들의 왕래가 서서히 끊기고 나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는데 마을 사람들에게 일은 없었다고 그사이 젊은 사람들은 다들 떠나버렸고 이장님 본인도 젊었을 적에 듣고 본 일이라 거기까지 밖에 알지 못한다고. 그 이야기를 다 들으신 할머니는 아무래도 그 무당이 제정신이 아니었던것 같다고 신목을 옮기려면 명확하게 이유를 따지고 하늘에 빌어 자리를 옮겨야하는것인데 그런 절차도 없이 관공서 같은 나라일을 하는건물도 아니고 그저 개인의 사리사욕을 위해서 자르고 지은것이면 탈이 날수 밖에 없다고, 원래 신목을 자르거나 성황터를 옮길때는 정성스럽게 빌고나서 새로운 터로 옮긴 뒤에 공사를 해야한다고 하지만 그렇게 하더라도 관공서를 가까운곳에 지어 그터의 기운을 다스리게 해야 큰 일이 안생긴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런 절차없이 그냥 무당의 말만 믿고 수백 년간 사람들이 기원을 했던 신목을 잘랐기에 그곳에 있던 악귀중에 하나가 이런일을 한거라고 그렇게 이야기를 들으신 할머니는 그곳으로 가보아야 겠다고 하셨고, 그 유치원의 운동장 한켠에 상을 차려놓고 그곳에 있는 영가를 불러 보시기로 하셨습니다. 워낙에 큰 신을 모신분이기에 신이 아닌 일반 귀신은 할머니 몸에는 실리지 않기에 다른 무당분이 굿을 진행하셨고 그 영가로 보이는 귀신이 무당의 몸에 실렸습니다. 할머니: 너는 어떤 영혼이길래 이렇게 산사람을 홀리냐고 썩 놔주지 못하냐 무당: 내가 누구냐고? 나는 이곳을 다스리는 신이지 저놈들이 이곳이 어떤곳인지도 모르고 장난을 치려 하길래 네가 혼내 줬을뿐이다. 그 무당에 입을 빌어 이야기하는것을 듣는데 솔직히 무슨 상황인가 싶었다 우리는 그저 두려운 눈으로 눈알을 이리저리 굴리고 있을뿐이었지 그런데 그 영가의 입을 빌어 말을 하던 무당의 말을 끊고 할머니의 돌변하신 일갈이 터져나왔다. 할머니: 너 따위가 무슨 신이라고 행세를 하냐. 정당한 신이면 정당하게 요구 할것이지 아무것도 모르는 젊은사람의 목숨을 가지고 장난을 치냐고 썩 그만둬라 그 무당은 소름끼치는 웃음소리를 내면서 춤을 추며 이야기를 했다. 무당: 나는 이곳의 주인이라고 내가 몇 백 년간 이곳에서 얼마나 이런 기회가 올지 기다렸는지 아느냐. 내가 겨우 이 땅의 주인으로 살아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내가 왜 가야하지? 보라 이곳의 모든 영혼들은 나를 신으로 떠받들어 살고있다. 이곳에 수많은 영혼들을 내가 모두 모았다. 이 모든 영혼은 나의 지배를 받는다. 그 이야기를 들은 할머니는 이장님과 다른분에게 설명을 하셨다. 원래 이곳에는 큰 악귀가 잠들어있었고 그 악귀를 붙잡기 위해 신목을 세워 사람들의 염원을 통해 그 기운을 누르고있었는데 신목을 자르니 원래 계시던 어르신께서 그 귀신을 잡아둘 힘이 없으셔서 그 악귀놈이 지금 이터의 주인 행세를 하고 있노라고. 수 백 년간의 원한으로 힘을 키운 그 악귀의 기운이 지금 뻗쳐 나왔다고이 악귀를 처리할려면 원래 주인을 모셔서 도와달라고 부탁을 하는수밖에 없다. 지금 이곳에 자리를 잡고 수많은 영혼을 빨아들여 힘을키워왔고 이미 터의 주인으로 자리 잡아 주인 행세를 하고 있기에 강제로 무엇을 하기에는 시간이 없다고. 그렇게 시간을 들이다 혹여나 생목숨 하나 끊어지면 큰일이다. 할머니는 결국 이장님에게 혹시 이곳말고 사람들이 제사를 지내는 장소가 없느냐고 그 곳 근처에는 큰 싸움이 벌어졌던 장소라 그 사람들을 위해 빌어주는 전적비가 있다고 결국 할머니는 사람들을 이끌고 그 전적비로 찾아가시게 되었고, 전적비에 올라 근처를 찾아보시다가 두리번 거리시다 신의 기운을 느끼셨는지 어쩌셨는지 모르겠지만 띠가 있거나 누가 제사를 지내는것 같지도 않은 나무에 가셔서 '다행이라고 아직 이 산에 그 어르신이 계시는것 같다고 여기서 그 어르신을 위해 간단한 제사를 올리고 어르신을 청해 보자'고 그렇게 청하는걸 우리는 그저 불안한 마음으로 쳐다보기만 했습니다. 그렇게 할머니가 진행하는걸 보고 있는데 할머니와 함께한 무당이 몸을 부르르 떨더니 왠 노인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무당: 내가 이 땅에 살아온지 몇 백 년인데 이제는 찾는 사람도 없어 외롭게 지내고 있는데, 이렇게 큰 신명을 받든 사람이 나를 위해 제사를 지내주니 너무 고맙구만 할머니: 다름이 아니라 어르신께서 누르시고 계시던 악귀가 힘을얻어 자꾸 사람들을 해하니, 그악귀를 벌할수 있게 도움을 주실수 있으십니까? 무당: 내가 원래는 이땅의 주인으로 몇 백 년간을 이곳에 있으며 나쁜기운을 누르고 살았다고 불쌍하게 죽어 나간 이땅의 수많은 영혼들을 위해 대신해 하늘에 빌기도 하고 그 악귀가 설치지 못하게 붙잡아 놓았지만 사람들이 나를 위해주지도 않고 신목을 잘랐으니 내가 힘을 쓸수가 없었다. 하지만 도와달라고 청하니 당연히 이 땅의 주인으로 내 도리를 다하는게 맞는일이다. 그렇게 밤이 되어 다시 시작된 굿판 할머니는 원래 그땅의 주인을 청하는 굿판을 진행하던중에 무당분에게 악귀가 실렸다는게 느껴졌습니다. 목소리와 어투가 바뀌었으니까요. 무당: 왜 또 이곳에 와 정신을 어지럽히느냐고 이 땅의 주인은 나라고 이곳의 수많은 영가는 나를 이땅의 주인으로 섬기고 있다. 내가 이 땅의 주인이 되어 내가 하고 싶은대로 다 하고 살았다. 내가 앙심을 품었던 무당년도 홀려 죽였고 이 땅에 나를 묶어놓은 그 후손들도 내 손으로 명줄을 끊었는데 앞으로도 이곳의 주인으로 살생각이니 그만 하고 떠나라. 와 그 무당의 입에서 이렇게 말을 내 뱉는데 지금 생각해도 등골이 싸늘 해집니다... 이 글을 쓰는데도 자꾸 그때 그 무당의 기계적인 중성의 음성이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그 악귀가 실린 무당이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다하는 중에 다른 무당분에게 아까 낮에 말씀하시던 그 어르신의 목소리와 똑같은 할아버지의 목소리가 터져나오면서 그 악귀를 꾸짖기 시작하셨습니다. 무당1: 이 땅이 어떤 땅인줄 아느냐, 사람들이 영험하다 하여 사람들이 빌고 빌었던 그 땅에 너같은 놈이 주인행세를 하고 있다는것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느냐. 그만하고 사람들을 앞으로는 해하지 말거라. 할머니: 너같은 악귀가 사람의 목숨을 함부로 취하면 어찌되는줄 아느냐. 그렇게 천지분간 못하다가 제대로 벌을 받아야 네놈이 후회를 할꺼냐 썩 그만두어라. 무당: 내가 이땅의 주인인데 너희들이 어찌 할꺼냐, 이미 나는 신의 힘을 얻었다. 이미 이곳은 나의 땅이라고 그러니 그만하고 떠나라 할머니: 그러면 어찌 하면 저 젊은놈의 정신을 돌려놓겠느냐, 네놈이 그리 강한 힘을 가졌다 하니 이정도 일은 쉬운것 아니겠느냐. 원하는데로 해줄테니 원하는걸 이야기 해거라. 무당: 그렇다면 정신은 돌려놓겠다. 하지만 이후에도 나를 천도를 하니 퇴마를 하며 나를 방해하면 나를 천도하겠다고 오는 그 무당부터 죽여줄테니 그렇게 알라. 할머니: 알았다 네놈이 원하는데로 해줄테니 저 젊은놈의 정신은 돌려놓으라고 앞으로는 너를 달래거나 천도하지 않을테니 저놈은 놓아 달라. 이렇게 이야기하고 그 영가는 사라져 버렸고 그렇게 굿판은 끝이났다. 그 이후에 석현이는 약 한달을 헛소리와 더불어 알수 없는 이상현상을 보였지만 다행히 계속되는 부정 치는 의식과 여러사람들의 도움으로 어느정도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그 이후에도 그 트라우마로 인해 정신과 약을 복용을 하게 되었습니다. 소위 말해 귀문이 열려 그 이후에는 쉬도 때도없이 영혼이 들락날락 하는 몸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할머니의 도움으로 부적으로 앞을 막아 큰 위험은 없었지만 근 6~7년의 시간을 부적과 정신과 치료로 힘들게 시간을 보냈고 현재는 큰 어려움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실은 5년정도 부적을 끼고 살면 되지만 그이후로도 너무 불안한 녀석은 부적을 버리지 못하고 계속해서 그 부적을 몸에 지니고 살았습니다. 최근에는 그 부적이 없어도 큰문제가 없이 살고 있는걸 보니 그나마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이 일을 겪고 우리는 더이상의 흉가 탐험은 하지도 않았고 혹시나 흉가 비슷한 느낌만들어도 다들 피해 다녔습니다. 심지어 흉가 이야기 사연만 들어도 그때의 기억이 되살아 나는것 같아 불편합니다. 그날의 악몽을 잘못했으면 누군가의 생목숨이 날아갈수도 있다는것을 엄청나게 비싼 값을 주고 치렀습니다. 그 이후로 우리는 흉가 탐험은 절대로 가지 않습니다. 혹여나 여름철이라 한번의 호기심으로 시작한 흉가체험은 누군가게에는 그저 잠깐의 추억으로 지나갈수 있지만 누군가는 죽음의 공포를 맛보는 경험이 될수도 있다는걸 명심하시고 안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전에는 우리도 코웃음을 쳤습니다. 귀신따위야 사람에게 아무런 힘도 쓸수 없다며 패기넘치게 행동했지만 세상에는 사람의 목숨을 직접적으로 해칠수 있는 악귀가 있다는것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P.S 이 일이 있고 난 뒤 할머니는 그 악귀에 대해 평하시기를 언제든 사람들을 홀려서 잡아먹을 놈이고, 이미 사람을 홀려 자기의 힘을 키우는 맛을 아는 놈이라 언제고 사람을 해칠수 있는놈이라고. 마을 이장에게 이야기해 그곳을 완전 폐쇄를 했지만 혹여나 그놈이 다른 사람들을 해할까봐 걱정된다고 당장에 사람 하나 살려야 해서 그놈을 처리를 하지 못했지만 계속해서 그놈을 잡겠다고 설쳐댔다면 석현이는 아마 살리지 못했을거라고. 결국 사람 하나 살리기 위해 그 악귀를 그렇게 방치할수 밖에 없었지만 다행인건 그곳에 계시는 원래의 주인께서 그놈이 더이상 설치지 못하고 더이상 힘을 키우지 못하게 막겠다 하셨고 마을 사람들도 그 어르신을 위해 제사를 지낸다고 했으니 조금의 시간이 지나면 힘을 키우기 위해 다른곳으로 떠날지도 모른다. 세상에는 수많은 악귀가 있다고 그중에는 도저히 방법이 없어 터의 주인으로 하여금 그 기운을 누르기 위해 성황당을 짓고 사람들의 염원으로 기운이 자라나지 못하게 누르는 곳이 많다고, 하지만 이제는 사람들이 빌어주지 않아 신이 떠난 그땅에 그 악귀들이 자신들이 신이라고 설쳐대면서 신대접 받는곳도 많다고. 그러니까 모르는곳으로 여행을 떠났을때는 될수 있으면 쓸데없는 짓 하지말고 조용히 놀다 오라고 봉인된 놈이라도 건들이면 아주 크게 화를 당하니 제발 쓸데없는 행동 하지말라고 신신당부를 하셨지요. 성황당이나 신목을 두는 이유는 그 땅의 나쁜기운을 사람들의 염원으로 나쁜기운을 누르고 그렇게 자연신으로 숭배함으로서 힘을 얻게되는 신령들이 사람들을 위해 기운을 쓰기 때문에 땅에 악한 귀신들이 설치지 못하게 되는 법이라고. 예전에는 그래도 큰 어르신들이 본인의 무업을 내려놓거나 하시면 그런 좋지 않은곳의 기운을 누르기 위해 본인이 집을 만들어 그곳에서 여생을 보내며 그 땅에 수많은 영혼들을 달래가며 사셨는데 이제는 그런 어른들이 안계셔서 그런 악귀들이 더 설쳐 되는것 같다 하셨습니다. 그 이후로 우리는 절대로 흉가를 가지 않게 되었고 그 이후에도 누군가가 흉가를 간다 하면 무조건 말리게 되었습니다. 진짜 우리도 저런일을 당하기 전까지는 거의 반장난식으로 다녔지만 저 일 이후로 절대로 흉흉한 소문이 있는 곳으로는 가지 않습니다. 혹 이글을 읽으시는분중에 또 저 장소를 찾겠다고 그럴분들이 계실까봐 걱정이 됩니다만, 흉가 체험이 얼마나 위험한지 이글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이야기는 실화이지만 장소를 유추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약간의 허구를 섞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야기를 뻥튀기 한건 아니고 그저 장소를 찾지 못하게 꼬아놓았습니다. 굳이 찾을려고 노력하지 마세요. 절대로 저 장소를 그 이후에도 누구에게도 추천을 해준적은 없습니다. 흉가 체험을 하고 싶다면 알려지지 않은흉가를 대신 소개 시켜 드리겠습니다. 출처 : 웃대, 윤후혜인아빠
나는 왜 이러는 걸까? -37
@shy1382 @Voyou @goodmorningman @ck3380 @leejy4031 @torturing123 @yo3ok @whale125 @swag910 @sasunny @hyunbbon @mwlovehw728 @yeeeji14 @leeyoungjin0212 @youmyoum @geonhwi0553 @wjddl1386 @dkfjsjdj0 @226432 @seven8543 @danbee1008 @mun4370 안녕 여러분들? 나 많이 기다렸지? >_< 그럴거라 믿고 오늘은 반드시 끝내고야 말겠다는 굳은 의지로!!!!!!!!!!!!! 어깨와 목을 살살 달래가며 써 보도록 할께!!! 나 엄지손톱이 좀 이상해...ㅠㅠ 병원 근무 할때 부터 쭉 이랬는데.. (그 병원 퇴사한지 좀 됐어ㅠㅠ 3-4년 정도?!) 내가 워낙 칠칠맞아서 어디에 손을 찧었나 했는데.. 손톱을 보니 일자로 저렇게 피가 터진것 처럼 되어있더라고ㅠㅠ 그래서 엄지 손가락에 힘 주면 아파.. 그래서 조심조심해서 없애놓으면 어느새 또 힘쓰고 나면 저렇게 되있지 뭐야? 거기에 손톱 밑에 손톱이 얇게 기둥처럼 일자로 두겹으로 자라... 이거 왜이래?ㅠㅠㅠ 넘나 아파ㅠㅠㅠㅠ 힝... 아는 분들 있으면 댓글 좀 부탁할께!!!!!! 그럼 시작해 볼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화장실은 가고 싶지.. 계단에 시선은 고정되어 있지... 소름은 계속 돋지... 나중엔 닭살도 돋고 털도 서고..하하하하하... 애들은 다들 쥐죽은 듯 자지.. 거기다 베프a는 술먹으면 코곤단 말야... 그런데도 다다다다닥~~~~~~~~!!!!!!!!! 쿵쿵쿵쿵쿵~!!!!!!!!!!!!! 하는 소리가 너무 잘 들려서 미치겠더라.. 정말 마치 몸 못 움직이는 것처럼만 눈알만 굴러가고...;; 등에선 보일러를 너무 쎄게 틀어 둔 탓인지.. 무서워서 인지.. 땀이 나서 옷이 축축해지고 있을때 쯤 베프a가 한번 뒤척였어 (주님 부처님 조상님..ㅠㅠㅠㅠㅠㅠㅠㅠ) a는 " 으음.. " 이러면서 뒤척였고 어이 없게도 언제 그랬냐는듯 쥐죽은 듯이 순간 정적.... 열심히 코골며 잘때는 그렇게 뛰어다니고 쿵쿵 대더니.... 내 베프가 잠깐 뒤척인 그 순간에만 조용해지다니....하..나 무시하나봐..ㅠㅠ 그리고 코 골자마자 다시 들려오는 그 소리! 다다다다다다다닥!!!!!!!!!!!!!!!!!!!!! 쿵쿵쿵쿵쿵쿵!!!!!!!!!!!!!!! 꺄하하하하하~ 초등학교 저학년 애들이 왜.. 엄청 숨넘어가듯 웃는 그 소리 알려나? 그렇게 웃기 시작했어.. 결국 난 눈을 감았지 어차피 감으나 뜨나 들리는건 똑같잖아? 눈 진짜 꾹 감고 애써 무시하려고 별짓을 다했어 난 엄마랑 엄마 고향 옥천으로 놀러가게 되면 대부분은 속리산을 들렸다 왔어 속리산 앞에 단골 음식점에 가서 밥도 먹고 오고, 법주사도 가끔 들렸다 오기도 하고 대부분은 밥만 먹고 염주를 주로 사왔단 말야.. 근데 그 염주가 내 손목에 없다는걸 그제서야 알아챔..하..(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랄까..) 나름 나한테 맞는 절에 갔다오면 제일 마음에 드는 염주를 하나씩 사서 손목에 차고다니거나 가방안에 비상용으로 넣어두거나 차에 매달아두거나 이랬어 근데 그날은.. 가방에 있었던 거지.. 그것도 저기 주방쪽에..^^.... 한번씩 염주 차보고 느낌이 적은거 같으면 버리고 다시 사러 가고 이랬는데.. 느낌이 적은 그 염주 마저도 내 근처에 없었던 거야 그래서 할 수 없이 베프를 툭 건드렸어 (깨워서 미안했다 친구야ㅠㅠㅠㅠㅠㅠㅠㅠ) a- " 응? 왜? 안잤어? " ㅡ " 응 나 잠이 안와..ㅠㅠ 많이 피곤해? " a- " 응 나 요새 통 못잤거든 무슨일 있어? " ㅡ " 아니야 무슨일은 얼른 자 " 역시나.. 내 베프가 깨자마자 소리는 거짓말 처럼 또 멈췄지.. 그리고 잠들자마자 다시 시작됬어 그 망할놈의 소리가... 대충 짐작하건데 저 소리를 대략 1시간 이상은 듣고 있었더라고?.. 그런데 위에서 말했다 시피.. 난 화장실이 급.했.다....!!!!!!!!!!!!!! 결국 큰맘 먹고 침 꿀꺽 삼키고 이불 휙 옆으로 젖혀버린뒤 벌떡 일어났어 정말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계단을 무시하고 바로 화장실로 직행! 볼일을 볼땐 참으로 행복했지만.. 나 한편으론 나가서 시선을 어디다 둬야하나를 엄청 고민했음.. 후.. 볼일 보고 나오자마자 우선 주방 근처에 있는 내 가방을 눈으로 빠르게 스캔했어 근데 웃긴게 어떤게 내가방인지 갑자기 구분이 안되는거 있지?^^... 이것들이 내 눈도 가리나봐..하하하하하하 결국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계단은 점점 더 진한 검은색을 띄다 못해.. 아예 계단을 구별할 수 조차 없을 만큼 검은색이 되어 버렸어. 아예 계단 한칸 한칸을 볼수 없을 만큼 말야.. 재빠르게 경보 최고속도로 걸어와서 얼른 내 자리에 누웠어 혹시나 해서 베프a의 손목을 잡았어 진짜 너무 극한으로 무서우면 숨소리 조차 작게 나더라 정말 숨죽인다는 표현이 딱 알맞아 손목을 잡자 마자 거짓말같이 소리가 안들려 하하하하 다시 손목을 안잡고 떨어져 있으면 들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베프a는 체구도 제법있고 하니 손목을 잡아도안아플테지만.. 술을 마셔서 아마 더웠을거야ㅠㅠ 그래서 어쩔수 없이 떨어져있었어 정말 천장만 바라보면서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라고 고민하고 있었어 정말 1초가 1시간처럼 느껴질만큼 공포가 극에 달했어ㅠㅠ 보통은 잠깐 보이거나 다가와서 지껄여도 무시하거 하면 그만이였고 그땐 바깥이였기 때문에 그 장소에서 벗어나면 그만이였지만.. 지금 현 상황에선 내 차도 없었고 (도망칠 곳이 없었다는 뜻이야..) 베프a는 자고있고..s는 겁쟁이라 깨우면 울고불고 난리쳐서 다들 못잔 상태로 내일 출발 할게 뻔했기 때문에.. 오롯이 혼자 감당해야 했던거지 결국 나도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했어 놀러왔는데 잠도 못자고 이게 지금 뭔가.. 저것들이 날 놀리나 라는 생각에 짜증나서 계단을 뚫어져라 쳐다봤어 그랬더니 저렇게 있더라?! 하하.. (이해를 돕기위해 저렇게 어두운곳에 보였다고 색칠해둔거야 얼굴들은 정말 저렇게 징그럽게 웃고있었어.. 그림실력이 좋지 않아 미안 ㅠㅠ) 일제히 나를 관찰하고있었던 거야.. 언제부터 인지 모르겠지만 그러니 몇명인지도 모를만큼의 많은 목소리가 " 본다 본다 " " 우리가 보이나봐 " " 와~ 재밌다 보이나봐 " " 신난다 놀자 " " 우리 보여?? " " 나랑 놀자 " " 이리와 " 등등... 정말 기절하는 줄 알았어 아쉽게도 내가 쉽게 기절하는 타입이 아닌가봐 기절을 안하더라?.. 하.. 그러더니 또 쿵쿵 거리면서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복층에서 뛰어 다니고 난리였어 그렇게 난 밤새 걔네 얼굴을 몇번씩이나 보면서 동틀때까지 못잤어 파랗게 동이 트고 나서야 소리가 점차 사그라지더니 안보였어 5신가.. 6시쯤이 되어서야 나도 지쳐 결국 잠이 들었고 깨워서 눈 떠보니 아침.. 11시였어^^..하하.. s는 겁이 많아서 말 못하고 베프a에게만 폭풍으로 하소연 했더니 쿨하게 하는 말... a- " 깨우지 그랬어 말을 하지 으이그 " ......야 말이 쉽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울먹이면서 다신 그근처로는 절대 펜션 잡지 않겠다고했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리고 후일담. 혹시나 해서 내 베프a가 펜션 사장님께 여쭤봤어 a- " 사장님~ 혹시 저희 윗층도 있나요? " 사장님- " 아니요? 저희 3층건물이에요~ 아가씨들이라 위험할까봐 그층엔 아가씨들만 있었어요~ 가족들은 워낙 뛰어다니니까 애들이.. 그래서 1층으로 방 줬는데요? " 하하.. 결국 우리가 제일 꼭대기 층이였고 그 위는 옥상이였으며.. 내가 밤새 쿵쿵거리고 뛰어다니는 소릴 들었던건... 복층에서 저것들이 뛰어다니는 소리였다는 걸... 재차 확인하고.. 기절하는 줄 알았지.. 그리고 2년 후 쯤?! 이번엔 내가 펜션을 직접 고르겠다고해서 골랐는데.. 저 펜션 바로 옆건물^^... 심지어 펜션 외관도 똑.같.은. 쌍.둥.이.펜.션. 으로 잡음...^^......... 나 미친녀자였음.... 하하하하핳하하하하... 나중에 알고보니 귀신본 펜션사장님과 2년후에 내가 고른 펜션 사장님이 형제지간^^.. 그래서 똑같이 지은거라고 하심.. 웃긴건 저 귀신본 펜션은 약간 음지같이 건물 외관이 어둡고 2년후에 내가 고른 펜션은 양지에 있는것처럼 밝고 환했다는 사실! 그리고 심지어 그곳에선 아무것도 안보이고 안들리고 잘 놀다왔다는 사실!! 이래서 건물 지을때도 터를 잘 보고 짓나봐!! 여러분들도 항상 조심하시길! 나처럼 잘못 고르면.. 큰일 나는거야ㅠㅠㅠ 더 무섭게 그리거나 이미지를 다운 받아 첨부하고싶었는데.. 그렇게까지 내가 강심장이 아니므로..ㅠㅠ 포기하고 그렸는데.. 그림실력이 형편없어서ㅠㅠ(심지어 마우스로 그림) 무서운 그림따윈 탄생이 되질 않았네.. 정말 미안해 여러분들 ㅠ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계속 목이랑 어깨가 아팠던 이유를 알거 같아 정말 오랜만에 빙글에 글을 올리는것도 있지만.. 그래도 평상시엔 이렇게 까지 뭉치거나 하지 않아서 괜찮기때문에 빙글에 글을 작성 하러 오는거였는데.. 이번 꺼는 적을때마다 어깨랑 목이 뭉쳐서 너무 아파ㅠㅠ 그래서 이번꺼는 오늘 꼭 끝내리라는 굳은 다짐을 하고 끝냈어!! 나 잘했지? 지난번 글이 너무 짧게 올라가 아쉬워 하는 여러분들 많으셨을텐데.. 아마 나도 이런 글들을 직접 그림판으로 그려가며 적는건 나한테 무리가 좀 있나봐 전엔 안그랬는데 이번편은 유달리 어깨랑 목이 자꾸 뭉치고 아파 그래도끝냈으니 칭찬해 줘^^ 다음편은 내 남친과 함께 했던 강.화.여.행.편으로 돌아올께~!! 커밍 쑤운~ +) 어제 우리 까루는 또 사고가 났어.. 아부지 공장앞에 주차를 해놨는데 거래처 사장님이 트럭으로 냅다 들이박으셔서 또 수리 들어갔지 뭐야ㅠㅠ 나 너무 슬포... 위로해줘ㅠㅠㅠ 댓글과 좋아요는 항상 힘이 되는거 알지?♥ 다들 마스크 잘 쓰고 다니구!! 코로나 걸리지 않게 조심하자!!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편에서 만나!! 안녕 여러분~
펌) 아파트 입주 예정자를 위한 주의사항
간만에 나폴리탄 괴담을 가져와봤슴다. 이런게 상상력을 자극해서 재밌자나? 사실 국내 괴담을 구하는게 슬슬 힘들어져서 그런것도 맞고 ㅇㅇ 자 Voyou의 공포파티 태그ㄱㄱ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youmyoum @jkm84 @HyeonSeoLee @HyunjiKim3296 @226432 @chajiho1234 @jjinisuya @purplelemon @darai54 @vkflrhrhtld @babbu1229 @khkkhj1170 @choeul0829 @gimhanna07 @wjddl1386 @sadyy50 @jeongyeji @kmy8186 @hjoh427 @leeyr0927 @terin @yjn9612 @znlszk258 @ww3174 @oan522 @qaw0305 @darkwing27 @dkdlel2755 저의 공포 소설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공포썰 카드에 닉넴 태그해드립니다. 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아시죠? ^^** “여기도 관리규약 같은 게 있어요?” 내가 더듬거리며 물었다. 부동산 아주머니가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망할.. 지난번처럼 애완동물 산책 시 벌금, 후진 주차 벌금 등등 말도 안 되는 규정이 있는지 확인해야겠네.’ “저도 그러면 관리규약 좀 읽어볼 수 있을까요?” 그녀가 재빠르게 관리규약 메뉴얼을 건넨 뒤 말했어. “이 가격에 이런 집 다른 곳에서 구하기 힘들어요~ 선생님도 마음에 드셨죠?” 주제를 바꾸려고 했지만 어림도 없었지. “죄송해요, 잠시 이것 좀 읽어 볼게요.” “아 그럼요. 천천히 읽어보세요.” ———————————————— Pelican Peak Corporation: 펠리컨 피크 - 단지 관리 수칙 본 전문을 필히 읽어보시길 권고드립니다. 1. 출퇴근 시 차고의 문을 반드시 닫아주십시오. 야생 동물 등이 차고 안에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2. 밤 10시 이후로는 에티켓 타임입니다. 밤 10시부터 아침 6시까지는 산책, 청소, 빨래 등의 활동을 금하고 소음 발생을 주의해주세요. (저녁에는 창문을 통해 내부가 보일 수 있으니 커튼을 쳐주시길 바랍니다.) 3. 음식물과 일반 쓰레기를 분류해서 버려주십시오. 저희 커뮤니티는 퇴비용 쓰레기통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마당 앞에 있는 빨간 음식물 통에 반드시 에티켓 시간 전까지, 생활 쓰레기를 버려주십시오. 관리시설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수거해 갈 것입니다. 4. 커뮤니티 드레스코드를 준수해 주십시오. 외출 시 항상 뉴트럴 컬러의 옷을 입어 주십시오. ‘엥? 뉴트럴 컬러라니..? 회색 옷 그런 거 말하는 거야? 뭔 놈의 중세시대 수도승도 아니고 뉴트럴 컬러만 가능하다는 거야..’ 난 내 핑크색 카라티를 보고 생각했어. “저기 음.. 그러면 이 옷도 입으면 안 되는 거네요?” “음.. 뭐 규정대로라면 안 되는게 맞긴 한데요.. 그냥 아무 뉴트럴 컬러 재킷이나 카디건 입고 외출하셔도 괜찮을 거에요. 이 조항은 엄청 막 중요한 조항은 아니라. 약간 다른 색이 보여도 문제.. 없을걸요?” “아.. 알겠습니다.” 나는 계속해서 읽어갔어. .5 이웃의 집/마당에 허락 없이 들어가지 마십시오. 연락 없이 방문 시, 노크하지 마십시오. 신원 미상의 인물에게 대문/단지 게이트를 열어주지 마십시오. Pelican Peak Corp 은 입주민들의 안전과 사생활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6. Petunia Lane 에서 반려견과 산책을 엄격히 금합니다. 길 끝에 퇴비용 쓰레기통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곳에서 때때로 야생동물들이 냄새에 강한 반응을 보일 때가 있습니다. 쓰레기통 인근에서 이상한 것을 발견하셨다면 가능한 조용히 집으로 복귀하십시오. 그리고 즉시 관리실에게 해당 상황을 보고해주십시오. 7. 미취학 아동을 거리에 방치하지 마십시오. 어린아이가 홀로 길에 서있다면, 즉시 관리실에게 해당 상황을 보고해주십시오. 8. 관리비는 매달 15만원입니다. 첫째 주 월요일까지 늦지 않게 송금해 주십시오. Pelican Peak Corp은 관리비 전액이 입주민의 편의와 안정을 위해 써질 것을 약속합니다. - 이 항목들을 무시하거나 위반해서 발생하는 금전적 피해 또는 문제와 관련해서 회사는 책임을 지지 않으며, 본 정책에 위반되는 입주민에게 법적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Pelican Peak Corp를 선택해주신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요구하는 게 너무 많은데요?” 내가 아주머니를 바라보며 말했어. “선생님, 그렇게만 보시면 안 된다니깐요! 관리비가 부담되실 수 있어도 이런 좋은 위치에 이런 깔끔한 집에, 가전제품, 인테리어까지 다 해 드리는데.. 아니 1인용 스파 욕조까지 있잖아요! 이런 집 어디서 못 구합니다.” ‘매일 매일 반신욕이라.. 마음에 들긴 하지..” - 달콤한 반신욕의 유혹에 넘어가 결국 1주 만에 입주를 결정했어. 그 후 몇 주간은 이사 준비를 한창 했었지. 아 물론 검은색 재킷과 가디건도 좀 사야 했었지. 나의 반려견 왕왕이도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음에 드는 것 같았어. 이전에 살던 아파트에서는 지금처럼 야생토끼와 술래잡기를 하는 것도 불가능했거든. 오늘 밤 난 정확히 밤 9시 47분에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고 왔어. 그리고 9시 58분에 대문을 잠그고, 커튼도 닫고 잠자리에 들었지. 아 물론 잠들기 전 한 2~3시간은 침대에서 뒤적거리며 유튜브를 볼 게 뻔했지만 말이야. 밤 10시 15분쯤 왕왕이가 으르렁거리기 시작했어. 그르르르 왈왈!! ‘아.. 왕왕아 밤에 떠들면 나 이제 벌금물어..’ 왕왕이의 소리에 놀라, 내가 침대를 박차고 나와 왕왕이에게 다가갔어. “왕왕이 조용!” 그녀는 날 무시한 채 거실 커튼만 바라보며 미친듯이 으르렁 거리고 있었지. “왕왕아?” 내가 커튼을 열려는 순간 문득 관리 규정이 생각났어. 밤 10시 이후 커튼을 쳐주시길 바랍니다. ‘커튼을 친 상태에서 내다보는 건 되겠지? 무슨 강도나 도둑이 밖에 돌아가니는 거 일수도 있잖아!’ 내가 커튼을 조금 열어 밖을 확인했어. 내 시야에서는 어두운 거리 사이로 금빛의 가로등 불빛만이 듬성듬성하게 보였어. 그 외에는 아무것도 없어서 자동차도, 사람도, 동물도. 사방이 쥐 죽은듯 조용했.. 잠깐만.. 아니, 뭔가 있어. 키가 이상할 만큼 큰 인물이 내 집 앞에 서 있었어. 밖은 어두웠지만 커튼 사이로 새어 들어온 가로등 빛으로 얼핏 그의 윤곽을 확인할 수 있었지. 그가 내 빨간 음식물 쓰레기 통을 집어 들었어. 관리 직원인가? 하지만 그의 주변에 음식물 수거차도 없었고, 분명 그 혼자 있었어. 알 수 없는 불안감이 느껴졌지. “저렇게 하나씩 들고 퇴비용 쓰레기통까지 갈려면 오래 걸릴..” 갑자기 그 커다란 음식물 쓰레기 통을 하늘 위로 치켜세웠어. 그리고 그의 입을 귀 밑까지 찢어 열고는 음식물 쓰레기들을 입 안으로 쏟아붓기 시작했어. 으득 드드득 방충망의 틈새로 내가 방금 버린 소뼈가 부스러지는 소리가 들려왔어. 그 끔찍한 소리에 그 괴기스러운 장면에 난 경악했어. 내가 보고 있는걸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어. “으르릉 멍멍!!” 갑자기 왕왕이가 그것을 향해 짖기 시작했어. 그것이 씹는 걸 멈추고 고개를 내가 서 있는 창문 쪽으로 돌렸어. “조용해!” 내가 벌벌 떠는 왕왕이를 달래며 말했어 “제발 수..쉿-“ “멍멍” 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 그것이 두 팔을 앞으로 내밀고 창문을 향해 미친 듯이 돌진하기 시작했어. 주름진 노인의 얼굴, 핏기 없는 피부! 그는 붉게 충혈도니 날카롭고 거대한 짐승같은 눈을 번쩍이며, 입을 벌린 채 달려왔어. 맙소사 그의 입안에서 검은 진 액이 흘러내려왔어. 그 순간 난 공포로 거의 실신할 뻔 했어. 내가 황급히 커튼을 닫고 창문에서 멀어졌어. 심장이 터질 듯이 뛰었고, 왕왕이도 공포로 온몸이 마비되어 벌벌 떨고 있었어. “차.. 창문!” 창문을 닫아야 하는데 커튼을 열면 그가 눈 앞에 서 있을 것 같아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았어. 똑똑똑 그때였어. 옆에 있는 대문을 노크하는 소리가 들렸어. 똑똑똑똑똑똑똑똑똑똑똑똑똑똑똑 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 난폭하게 문을 흔드는 소리에 그제야 난 깨달았어.. “..노크하지 마십시오. 신원미상의 인물에게 대문/게이트를 열어주지 마십시오.” 1차 출처 : https://www.reddit.com/r/nosleep/comments/bmqi90/my_new_house_has_really_strange_home_owners/ 2차 출처 : 개드립닷컴, 년차ASM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