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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2월에 이사 예약하기는 하늘의 별따기ㅡ

이사업에 오랜기간 종사하며 이맘때면 늘 반복이다. 하루에도 수십통의 다급한 전화들. 2월27일 28일 이사 할수 있을까요! 일반적인 이사문의가 아닌 ᆞ 다급한 목소리의 "할수 있나요"의 전화들. 왜!이런 현상이 생길까ᆞ 원인은 간단하다. 주변의 흔한게 이사업체들이겠거니 하다가, 생각나서 문의한 곳 마다 전부 "그날은 이사예약마감입니다" 이때부터 다급해진다. 인터넷도 뒤져보고, 지인들한테 알아도 보지만, 전부다 마감입니다만 돌아온다. 그 중에 어쩌다 "네, 가능합니다"하면 안도의 숨을 들이키지만, 막상 이사비용 앞에서는 뜨악!해 버린다. 생각한비용의 따따따블 ᆞᆞᆞ 수요ᆞ공급의 원리라는게 있다. 이사업체는 한정되어 있는데 이사 할 가정들은 몰리는 기간에 이사를 하기 때문이다. #.tip 바쁜 날은 피해가라. 2월 마지막주는 일년중 가장이사가 몰린다. 학년이 바뀔때 이사를 결정하기때문이고. 방학이기 때문에 매년 이월의 마지막주는 매년 반복이다. 이삿날ᆞ손없는 날은 피해서간다. 매달 음력 9.10 19.20.29.30은 손없는날이다. 미신이라고 생각하는가ㅡㅡᆞ 이날 목사들도 이사한다 왜? 시어머니가 이날 가라는데 "아니요"할 며느리 별로 없다. 아직까지는. 금요일에 이삿날 잡지마라. 매주 금요일은 이사가 몰린다. 금요일이사ㅡ토요일 정리ㅡ일요일 휴식ᆞ 사람 심리는 같은 일 앞에선 같은 패턴을 그린다. 10.20.30일 이삿날은 피해라. 이상한 현상일지 몰라도 17 일은 안땡기나보다ㅡㅡᆞ 10.20.30 은 이사가 많다. 만약 10.20.30일ᆞ 금요일ᆞ 손없는 날ᆞ2월27이면ㅡㅡᆞ 기본 이사비용300만원부터 출발한다. 오늘도 3월 초로 이사날자 옮겨보세요를 서른번째 하고있다. 젊은 새댁들에게ㅡㅡᆞ 얼굴 한번 안본 이들에게ㅡㅡᆞ 퉁명스런 "안되요" 소리만 듣던 새댁들에겐 이마저도. 고마운 모양이다. 수화기 너머 들리던 다급한 목소리가 날자까지 찝어주니 다들 목소리가 부드럽게 전화를 놓는다. 찰칵~~. 변우민의 마무리이사/청소: http://youtu.be/h-CBO6_2ZW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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