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neec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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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Simpsons Minifigure Series

날이면 날마다 오는 미니피규어가 아~니~에~요~ 2014년을 뜨겁게 달군 레고 심슨 미니피규어 시리즈! (어디선가 약장수 스멜이 스멀스멀) 보자마자 참지 못하고 모두! 지르고 말았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숏다리 갓난쟁이 매기가 너무너무 갖고 싶었는데, 막상 매기만 사려니 조 콩알만한 아가가 썰렁한 내 방에서 혼자 얼마나 외로울까 마음이 아려오더라구요... 결국엔 매기의 언니인 리사도 데려오고, 리사를 데려오니 바트가 눈에 밟히고... 바트도 데려오자니 요 깜찍한 아이들을 챙겨줄 마지가 없고.. 마지를 데려오니 홀애비가 될 호머가 마음에 또 걸리고... (그래요... 애초부터 다 사고 싶었던 거였어요ㅠㅠ) 그렇게 1시간 가량 갈팡질팡하다가... 그래! 결심했어!! 심슨 5가족만 깔끔하게 사자! 해서 다섯개 골라왔는데...맙소사... 스케이트 보드 때문에 제일 쉽게 고른다는 바트를 밀하우스와 착각한겁니다....(꺼이꺼이) 결국, 진짜 정말 너무나 어.쩔.쑤.없.이!! 16마리 모두 몰고 집으로 폴랑폴랑 돌아왔다죠. 얼렁뚱따리 해피엔딩이네요ㅋㅋㅋㅋㅋ 본격적으로 요 시리즈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레고에서 시도한 첫! 정형화된 미니 피규어 전용 머리통(?) 대신, 각 캐릭터에 맞는 맞춤형 머리통(?!!)을 장착시킨 시리즈입니다. 그래서 일반 미니피규어보다는 훨씬 고르기 수월했어요. 그 중에서도 매기 같은 경우에는 기존의 아이들 전용 레고 숏다리도 아닌, 완전 일체형 몸을 가지고 있는데요. 요런 형태는 미니 피규어 중에서도 거의 처음인 듯 합니다. (짜리몽땅의 선구자 쭉글 요다슨생께서도 윗몸과 다리가 분리되십니다...) 또 하나 흥미로운 점은, 들쭉날쭉한 머리통과 소품들 중 많은 부분이 플라스틱이 아닌 고무(?) 비스무리한 재질로 되어있는데요. 아무래도 좀 더 섬세한 표현과 색상을 입히기 위해서 이렇게 제작된 것 같아요. 요 라인도 기존의 미니피규어 시리즈처럼 블라인드 포장이 되어 있어서 직접 만져보고, 느껴보면서 사야하는데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뭐.. 그런 야한거 아니에요ㅋㅋㅋㅋ오해금지...라면서 이미 빨개진 내 얼굴ㅋㅋㅋ우얄끼노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블라인드로 판매되는 미니피규어 시리즈에서 원하는 캐릭터를 쉽게 뽑으려면, 머리모양과 각각 캐릭터마다 가지고 있는 특징적인 소품을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심슨 시리즈의 경우 호머는 딸기 도나쓰와 리모컨, 리사는 색소폰, 미스터 번스는 금붕어 어항과 요-상한 radioactive rod를 들고 있어요. 먼저 확인하고자 하는 백을 무자비하게 흔들어서 작은 피스들을 모서리에 몰아놓고 조물조물 만져봅니다. 비슷한 종류의 소품이 있는 경우도 더러 있지만 (밀하우스, 심슨 할부지, 랄프 모두 책"만" 들어있습니다. 마지는 책과 함께 조그만 핸드백이 들어있어요.) 헷갈리는 경우 머리통을 찾아서 만져보시면 누가 누군지 더 확실하게 아실 수 있어요. 밀하우스의 경우, 정사각형의 플레이트(코믹북)가 느껴지셨다면 다리를 느껴보고 (성인 피규어 다리는 움직이지만 아이들 다리는 댕강하게 짧습니다), 마지막으로 머리통 모양을 확인해봅니다. 머리 꼭대기가 오돌토돌하게 솟아있다면? 심슨 할부지 당첨! 머리가 위아래로 눌린것처럼 동글동글 굴러간다면? 랄프 출첵! 아까 랄프보다 홀쭉하다면? 드디어 밀하우스 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만져보면 키도 똑같고, 소품도 똑같고, 비닐 너머로 만져지는 머리통의 느낌 역시 비슷한 밀하우스와 랄프는 정말 대박 헷갈립니다ㅠㅠ 요 시리즈도 나온지 꽤 지난 한정판이어서 현재 미국 레고샵에서 세일중이지만, 랜덤배송됨을 유의하세요! 욘석들 덕분에 휑하던 제 방이 요즘 시끌시끌 하네요ㅋㅋㅋㅋㅋ
9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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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rago39 저도요! 처음에 바트인줄 알구 밀하우스 집었을때 판을 스케이트보드로 착각했더라구요ㅋㅋㅋ
@pangpang 아직 사회생활 시작한지 얼마안된 신입사원이라서 열심히 눈팅만 하고 있어요ㅠㅠ 아쉽네요ㅜ
심슨 미피 시즌 2 이번해에 출시된다던데 그것도 모으시겠어요
@reneeckim 이런 레고에만 일단 포커스를 두시는게. 한가지 분야 집중안하고 플레이모빌 까지 넘어가시면 ㄷ ㄷ ㄷ ㄷ ㄷ. 돈이 참 많이 들어가겠네요 ㅠ 세상에 갖고싶은게 참 많아서 힘드네요
@rachelykim 요게 머리통(?) 때문에 찾기 훨 쉽더라구요. 심슨으로 미피에 입문했는데, 이제는 손끝이 좀 예리해진 것 같은 저만의 느낌적인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엔 플레이모빌 피규어에 또 눈이 돌아가는 중이어서 큰일이에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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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 호빗마을 디오라마 작업기:)
저런곳에서 딱 한달만 쉬고오고싶다........ 라는 생각에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평소에 애정하던 시리즈라 작업 자체가 매우 즐거웠습니다만 .. 사이즈가 워낙 거대하다보니 잔손(?)이 가는 곳이 많네요. 우선 60%가량 진행된 작업물 사진부터 몇장. 어색어색.... 크기가늠을 위한 손샷(?)은 디오라마 작업자들에겐 세계적인 트랜드(?)ㅋㅋ 아무래도 커버해야할 면적 자체도 넓지만 , 그 면적을 모두 수작업으로 처리해야하는 타입이라.. 마을 구도를 그릴때부터 마을지형을 하나하나 깍아나가는 그 과정까지.. 노가다(?)의 연속이었습니다. 2m에 가까운 가로폭과 1미터에 달하는 높이 = 죽음 지형을 깍아나가는 과정과 , 그 깍은 지형위를 덮어나가는 과정 모두 노가다 작업의 일환이지만 , 작은 미스하나가 전체적인 그림에 느낌을 죽일 수 있기에 , 크다고 대충 손을 보아서는 안됩니다. 깍아낸 지형은 복구할 수 없고 ( 할 수는 있지만 사실상 다시 만드는 것과 같은 과정을 거쳐야하기에 의미가 없습니다 ) 한번 덮은 표면은 뜯어낼 수 없습니다. 요놈... 니가 문제다... 디오라마는 단순한 피규어의 배경으로 생각하고 작업하느냐 , 피규어들의 서사를 담아낼 수 있는 "무대"로 생각하고 작업하느냐에 따라서 결과물에 큰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그 차이가 "질"을 나눈다고 믿고있기에 작업 과정중에도 수십번은 더 피규어를 들었다 ...또 놨다가.. 혼자서 "그래 여기쯤에선 쉴 수 있는 벤치를 하나 만드는 것이 좋을 것 같아." , "그래 이 돌계단은 자주 밟을테니 조금 더 닳고 닳은 느낌으로.." 등등 ㅋㅋ.. 좀 유치한 발상과 생각으로 그 서사가 펼쳐질 무대를 꾸며나간답니다. 말이 길어지면 항상 재미가 없는 것 같아서ㅎㅎ 다음은 정말 작업기로 돌아오겠습니다. 늘 재밌게 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유독 짧네요 죄송합니다 -AJ- www.instagram.com/aj_cust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