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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수학자를 만나다

​아이가 수학을 싫어한다면? 가장 편하게 수학을 접하게 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가장 간단한 방법 중 하나가 수학자에 대해 이야기 해주는 것이지요. 사실 요즘은 장래희망이 과학자인 아이들이 많이 줄었지만 예전에는 참으로 많은 아이들이 과학자들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위인전을 통해서 꿈을 키워나갔었지요. 마찬가지로 수학자들에 대한 흥미로은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수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 나갈 수도 있겠지요. 내용을 더 보려면 링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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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와 아랑곳한 토박이말]
[토박이말 살리기]- ‘빨래’와 아랑곳한 토박이말 누구나 이레끝(주말_만 되면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안 할 수 없는 일 가운데 하나가 빨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 있으면 가장 먼저 할 일이 빨래고, 놀러 갔다가 오더라도 빨래는 해야 입고 신을 수 있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빨래’와 아랑곳한 토박이말을 몇 가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낱말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옛날에는 빨래를 하려면 빨랫감을 가지고 냇가나 샘가에 가야했습니다. 그래서 빨래를 하는 곳을 가리켜 ‘빨래터’라고 했습니다. 빨래를 할 때는 손으로 조물조물 주물러 빨기도 했지만 이게 있어야 빨래를 하는 맛이 났다고 할 수 있는데 그게 바로 ‘빨랫방망이’입니다. 요즘에는 집집마다 집에서 빨래를 하기 때문에 볼 수가 없는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세탁기’라고 하는 것이 빨래를 다 해 주는데 그래도 빨래를 해서 갓 말린 옷을 입을 때 나는 냄새는 옛날이나 오늘날이나 다 좋게 느껴질 것입니다. 빨래를 해서 이제 막 입은 옷에서 나는 냄새를 가리키는 토박이말이 있는데 그게 바로 ‘새물내’입니다. ‘새물내’는 ‘새물+내’의 짜임으로 이루어진 말입니다. ‘새물’은 ‘새로 갓 나온 과일 생선 따위를 이르는 말’이기도 하지만 ‘빨래하여 이제 막 입은 옷’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내’는 우리가 많이 쓰는 ‘향기’와 뜻이 비슷한 토박이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무슨 무슨 ‘내’라고 했을 때와 무슨 무슨 ‘향기’라고 했을 때 받게 되는 느낌처럼 우리 삶과 멀어진 토박이말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리다는 말 뒤에는 ‘구린향’보다는 ‘구린내’라고 하는 것이 알맞게 느껴지고, ‘꽃’이라는 말 뒤에는 ‘꽃내’보다는 ‘꽃향’또는 ‘꽃향기’가 더 알맞게 느끼는 것처럼 말이죠. 하지만‘-내’라는 토박이말도 ‘밥내’, ‘꿀내’처럼 ‘꽃내’라고 해도 느낌이 참 좋습니다. 우리가 몰라서 못 쓰고, 자주 안 쓰다 보니 낯설게 느껴지는 거니까 어떻게든 자주 쓸 일을 만들어야겠습니다. ‘빨래’ 이야기를 하는 김에 제가 바라는 것을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가 밥을 파는 집을 흔히 ‘밥집’이라고 하고 술을 파는 집은 ‘술집’이라고 하는 것처럼 ‘빨래를 해 주는 집’은 ‘빨래집’이라고 하는 것이 참 쉽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베를 짜는 기계는 ‘베틀’이라고 하고, 기름을 짜는 기계는 ‘기름틀’이라고 하는 것처럼 ‘빨래를 하는 기계’는 ‘빨래틀’이라고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세탁소’, ‘세탁기’라는 말을 써야 할 때 ‘빨래집’, ‘빨래틀’을 떠올려 써 주시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4354해 들여름달 열이틀 삿날(2021년 5월 12일 수요일) 바람 바람 * 이 글은 경남일보에도 보냈습니다.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토박이말 #살리기 #새물내 #빨래터 #빨랫방망이 #빨랫감 #빨래집 #빨래틀 #세탁소 #세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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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딸에게 들려 주는 좋은 말씀]17-이제 그대가 무얼... 밤마다 마실을 갈 때 만나는 벚나무에 버찌가 익어가고 있더구나. 일찍 꽃이 피었던 나무는 벌써 익어 떨어지는 것도 있고, 늦게 핀 나무는 붉은 빛을 띄고 있더라. 버찌가 떨어져 바닥이 시커멓게 물들어 있는 것을 보니 어릴 때 버찌를 먹고 나면 혀는 말할 것도 없고 입술까지 시커멓게 되곤 했던 게 생각이 났어. 그러고 보니 너희들도 그렇게 될 때까지 버찌를 먹은 적이 없지 싶구나. 배움을 돕는 아이들과 함께 버찌를 따서 먹어 보게 하는 것도 좋은 겪배움이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 오늘 알려 줄 좋은 말씀은 "이제 그대가 무얼 못 가졌는지가 아니라 그대가 가진 것으로 무얼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라."야. 이 말씀은 이름이 널리 알려져 너희들도 이름을 들어 보았을 어니스트 헤밍웨이 님이 남기신 말씀이라고 해. 사람들이 무슨 일을 하지 못할 때나 안 될 때, 무엇이 없어서 그렇다고 핑계를 대곤 하는데 그런 사람들이 보면 뜨끔할 말씀이라고 생각해. 너희들이 하고 싶은 것, 이루고 싶은 꿈이 없는 것도 잘하는 게 없기 때문이라고 여기기 쉽지만 둘레 가까운 사람들이 "너는 00을 잘하네."라는 말을 한다면 너는 그런 솜씨를 타고났다고 보면 될 거야. 스스로 그렇게 여긴다면 더 좋겠지만 둘레 사람들 말을 귀 기울여 듣고 그런 타고난 솜씨를 살리는 쪽으로 힘을 쓰면 좋겠구나. 이 말씀을 알려 줄 때 다른 사람들은 '지금'과 '당신'이라는 말을 쓰는데 '지금'을 말집(사전)에서 '말하는 바로 이때(에)'라고 풀이를 하고 있고 '이제'도 바로 이때'라는 뜻이니 갈음해 써 봤어. 그리고 '당신'보다는 '그대'라는 말이 좀 더 가까운 느낌이 들어서 그렇게 써 봤단다. 내가 너희들에게 잘한다고 말한 게 무엇인지, 그것을 잘 살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곰곰이 생각해 보길 바란다. 오늘도 참말로 멋진 하루 만들어 가길... 4354해 들여름달 열사흘 낫날(2021년 5월 13일 목요일) 바람 바람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토박이말 #살리기 #좋은말씀 #명언 #어니스트헤밍웨이 #터박이말 #참우리말 #숫우리말 #순우리말 #고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