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therh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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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은 먹되 속지는 않겠다?

▶ 위급환자의 어머니 "소리쳤어요. 아이가, 아이가 죽어간다고. 정말 급하다고, 빨리 가야 한다고. '아이가 위중한 상황입니다.'라고 얘기했는데도 안 믿고 안 비켜줬어요. 손을 잡고 끌어당겨서, 구급차 안을 보라고 했어요. 그런데 그 손을 뿌리치더라고요. 빈손만 허공에 떠 있었습니다." ▶ 한문철/변호사 "아 그 포인트가요, 상대편 승용차 운전자는 아니 당신 차가 119 구급차 같으면 내가 믿어줄 텐데 당신 사설 구급차 아니냐 여기 두 가지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119 구급차 같으면 차 번호만 보면 누가 운전했는지 확인이 되지만 사설 구급차는 개인 연락처가 없는 상황에서 과연 내가 보장을 받을 수 있는지 없는지 그것이 그 사람은 조금 불안했을 것 같고요. 두 번째는 사설 구급차에 진짜 응급환자가 있는지 없는지 내 눈으로 확인한 것도 아닌데 그 안을 들여다 본 건 아니었거든요. 그러니까 난 못 믿겠다. 그런 취지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생사의 고비는 넘겼다고 하는데, 이게 정말 원치 않는 결과로 번졌다면 그 다음 이야기는 어떻게 전개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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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에 담긴 '규모 6.0 지진'을 미리 감지한 고양이들
대만 타이베이에 사는 페이 유궈 씨는 아파트 거실에 홈 카메라를 설치해 반려묘들의 일상을 기록하는 게 취미입니다. 말 그대로 고양이들이 서로 장난치거나 낮잠을 자는 등의 평범한 하루를 촬영하기 위함이었죠. 그러나 8월 8일, 목요일 새벽 5시 28분, 평범한 일상과는 다른 특별한 장면이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평화롭게 잠들어 있는 5마리의 고양이들. 화면 오른쪽에 있는 고양이가 무언가 이상함을 느꼈는지 눈을 번쩍 뜹니다. 곧이어 나머지 고양이들도 동시에 눈을 뜨고. 잠시 후, 집안의 선풍기를 비롯한 소품들과 고양이들의 머리가 좌우로 격하게 흔들립니다. 규모 6.0의 지진입니다! 다행히 영상 속 고양이들은 모두 새벽에 자다 깼음에도 지진에 침착하게 대응했으며, 다친 고양이는 한 마리도 없었습니다. 놀라운 건 바로 지진을 한참 전에 미리 예측하는 능력인데요. 동물이 지진을 예측할 수 있다는 주장은 수 세기 전부터 나왔습니다. 실제로 대만에서는 1년 전 반려견이 지진을 미리 예측하여 보호자를 구한 사례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분명한 영상 자료에도 불구하고, 동물이 지진을 예측한다는 과학적인 증거는 아직까지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동물에 의존해 지진을 대비하기보다는 지진계를 믿는 게 더욱 정확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장이지만, 일각에선 일반 가정에서는 '지진을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지진계'를 구하기가 쉽지 않은 만큼, 반려동물을 유심히 지켜보는 것도 지진을 대비하는 방법이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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