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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명장면] '포레스트 검프' 中 "Run, forrest, run!!"

아이큐 75로 태어난 포레스트 검프. 사람들이 정해 놓은 '평범한 사람'의 범주에 끼지 못하는 그는 마을 사람과 동네 친구들의 조롱과 놀림의 대상이 됩니다. 자기들과는 다른 그를 기피하던 포레스트에세 어느 날 나타난 '제니'라는 여자친구. 가까스로 입학한 학교 통학 버스에 처음 올랐을 때, 자신의 옆자리를 내어준 유일한 사람이 바로 제니였던 것입니다. 넌 우리와는 어딘가 모르게 달라, 그러니까 어울리기 싫다는 친구들과는 달리 처음부터 지니는 그에게 그런 선입견을 가지지 않고 유일한 친구가 되어 주었죠. 하지만 시샘은 항상 어디에서나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어린 소녀 지니는 역시 예뻤기 때문에 포레스트하고만 노는 지니가 얄미워서라도, 마을 장난꾸러기 남자아이들은 포레스트를 더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어느날, 산책겸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자전거와 자동차를 탄 좀 심하게 짖꿎은 아이들이 포레스트를 쫓기 시작합니다. 분명 잡히면 떄려 눕힐 것이 뻔하기 때문에 이럴 땐 도망가는 게 상책입니다. 하지만 남들과 같은 평범한 다리를 가지고 있지 않았던 포레스트는 당시 보철물을 착용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어요, 붙잡히면 개 죽음인데. 이 때 영리한 지니는 포레스트가 가지고 있던 짐들을 자신이 모두 짊어지고 나서, "Run forrest run!!" 이라 외치며 포레스트를 응원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 지니가 도망가라는데 도망가지 않을 수가 있나요. 지니가 하라는 말에 무조건 복종하던 포레스트. 잡힐랑 말랑 하다가 드디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게 됩니다. 다리한 번 제대로 굽히지 못했던 그는 스스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썡썡쌩, 남들처럼 썡썡썡달리기 시작합니다. 그때부터 그는 뛰는게 너무 좋아서 뜀박질을 하기 시작하죠. 아마 많은 분들이 이 부분에서 희열을 느끼지 않으셨나 합니다. 나는 못해, 그래서 나는 안해라면서 스스로의 한계를 자기가 지어보이지는 않았나요? 비록 영화라니까 가능한 이야기라고 치부하시나요? 하지만 이 세상에는 영화보다 영화같은 리얼 스토리가 존재하는 세상입니다. 자신의 인생을 영화로 만들어 볼 수 있는 능력, 그리고 용기야 말로 그것이야 말로 영화같은 이야기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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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 영화 좋아하는 덕후들을 위한 도른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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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만에 알아보는 영화용어 - '맥거핀'
영화 평을 보다보면 등장하는 수수께끼 같은 용어들! "미장센이 섬세하네 어쩌네 페이소스가 짙네 어쩌네~" 도움을 위해 네이버 지식백과를 찾아봤지만 백과의 설명도 업계 관계자가 썼는지 수수께끼 같긴 마찬가지. "여러분 제게 3분의 시간을 주십쇼. 3분 만에, 쉽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영화용어 '맥거핀' = 감독의 '뻥카' 오늘, 쉽게 알아볼 영화 용어는 바로 '맥거핀'입니다. 맥거핀? 머핀? 뭔가 달달한 간식이 연상되는 알쏭달쏭 한 이 단어. 맥거핀은 무엇 일까요? 우선 맥거핀에 대한 네이버 지식백과의 설명 일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속임수, 미끼라는 뜻. 영화에서는 서스펜스 장르의 대가 알프레드 히치콕(Alfred Hitchcock)이 고안한 극적 장치를 말한다. 극의 초반부에 중요한 것처럼 등장했다가 사라져버리는 일종의 ‘헛다리 짚기’ 장치를 말한다. 관객들의 기대 심리를 배반함으로써 노리는 효과는 동일화와 긴장감 유지이다. 프랑스 영화감독 프랑수아 트뤼포(François Truffaut)는 그의 저서 『히치콕과의 대화』에서 히치콕이 규정한 맥거핀에 대한 정의를 소개하고 있다. 두 남자가 스코틀랜드로 기차를 타고 가는데 한 사람이 “선반 위에 있는 저 꾸러미는 뭡니까?”라고 물었다. 다른 한 사람이 “아 저거요. 맥거핀입니다”라고 대답했다. “맥거핀이라뇨?”라고 의아하게 묻는 사내에게 다른 사내는 “그건 스코틀랜드 고지대에서 사자를 잡는 장치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상대편 남자는 “이상한 일이군요. 스코틀랜드 고지대에는 사자가 없는데요?”라고 대꾸했다. “아, 그래요. 그럼 맥거핀은 결국 아무것도 아니군요.” 이 일화는 맥거핀의 극적 기능에 대한 적확한 사례로 거론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맥거핀 [macguffin] (영화사전, 2004. 9. 30., propaganda) 위의 설명과 함께 다시 제 나름대로 쉽게 풀어 정의해보자면 영화에서의 맥거핀은 포커의 '블러핑' 소위 '뻥카'와 같다고 하겠습니다. 맥거핀은 말하자면 감독이 치는 일종의 뻥카입니다. 포커에서 좋지 않은 패를 들고 허세를 부려 상대를 자신의 페이스로 끌어들이는 블러핑처럼 영화에서 감독은 맥거핀이라는, 사실은 아무것도 아닌 사건, 상황, 인물, 소품 등을 마치 대단한 것처럼 꾸며 극에 배치하고 또 속 시원하게 알려주진 않으면서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관객들이 영화의 이야기에 몰입하게끔 만듭니다. 포커에서 패를 확인하는 순간에야 상대의 블러핑이 블러핑임을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맥거핀도 영화가 끝나고 나서야 관객은 해당 사건, 인물, 소품, 상황이 결국 맥거핀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럼 감독들은 왜 맥거핀은 사용하는 걸까요? 인간은 완결된 것보다 미결된 것을 잊지 않고 오래 기억한다고 합니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자이가르닉 효과' 라고 하는데, 맥거핀은 그런 인간 심리를 활용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영화가 끝날 때까지 감독은 별다른 설명을 해주지 않는 맥거핀에 대해 관객은 찜찜함을 느끼면서도 계속 궁금해하면서 영화에 몰입하게 되니까요. 하지만 맥거핀은 하지만 회수되지 못한 떡밥과는 엄연히 구분됩니다. 둘 다 찜찜함을 남긴다는 사실은 유사하지만 맥거핀은 의도적으로 설계된 것이고 회수되지 못한 떡밥은 감독의 실수, 역량미달의 결과가 낳은 해프닝이라는 데에 그 차이가 있습니다. 말하자면 '설계'된 고의냐 '단순한' 실수냐의 차이죠. 맥거핀은 애초에 관객을 속이고(?) 관객들을 감독 자신의 페이스로 끌고 들어오기 위한 장치기 때문에 설명할 필요도, 의무도 없지만 떡밥의 경우엔 원래 감독에게 회수하려는 의도가 있었고, 회수의 의무도 있었기 때문이죠. 또다시 포커에 비유하자면 감독이 '개패' 를 들고 멋지게 블러핑을 쳐서 관객에게 한방 먹이는 게 맥거핀이라면, 회수되지 못한 떡밥은 감독에게 다 계획이 있었지만 결국은 져버린 것과 같다고 하겠습니다. 영화 용어 맥거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여담입니다만 '미장센'에 관해서도 쉽게 풀어쓰려고 벼르고 있긴 한데 원체 어려운 개념이라 쉽지가 않네요. 정리되는 대로 조만간 찾아뵙겠습니다. * 원문 출처 https://blog.naver.com/fox11142/221808631010
영화 '조커' 가 범죄를 유발하느냐의 대한 이동진 생각
이동진 曰 조커라는 영화가 흥미로운점이 있고, 또 한가지는 이제 영화에 대한 많은 비판들이 있을 수 있잖아요. 근데 그 비판의 핵심적인 부분이 뭔가하면 이 영화가 지나치게 범죄자를 이해하려는 태도를 가지고 있고, 또 실제로 영화가 사회적 영향 가운데서 범죄를 일으키는데 영화가 고무시키는 그런 역할을 할수 있다는 비난들이 굉장히 많아요. 이동진 曰 저는 일정부분은 그런 단점이 있는게 영화에 있는게 사실이라고 생각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호하고 싶은 또 다른 마음도 있는데 이동진 曰 하나는 뭔가하면 이 영화속에서 핵심이 결국은 가장 낮고 가장 비참하다고 지탄받은 사람에 대해 공감이 결여되어 이 모든 비극이 생기게 되는데, 영화에서 선과 악이 있을때 공감이 결여된 것이 악이라고 말하는 영화라는거죠. 이동진 曰 이 인물에 과몰입되는 측면이 있지만, 이 영화가 보여주는 공감의 화법자체가 갖고있는 완전히 무의미한 것은 아닐 것이다. 라는게 첫번째고 어떤 사람들은 왜 우리가 범죄자에 공감을 해야 하냐고 하는데 이동진 曰 범죄자의 대해서 더이상 공감할 필요도 없고 타고난 악이다라고 하는 순간 프로파일링도 필요가 없게 되고, 세상의 악들에 대해 우리가 그것을 교정하거나 수정해 더 나은 세상으로 나가게 하는것이 불가능해지죠. 왜냐면 타고난 악이면 우리가 뭘 하겠습니까. 이동진 曰 이 영화는 악을 환경론에 두고 말하고있는데, 악하게 태어난게 아니라 악으로 발화될수밖에없는 사회적 보호에서 소외된 사람이거든요. 결국 폭주하게 되는얘기를 하는데 이 영화가 악인을 편든다고 하는 것은 약간 다른 부분을 얘기하는걸수도 있어요. 이동진 曰 폭력을 조장한다 비난받는 영화들이 있단 말이에요. 그 영화를 어디에 비유해본다면 제가 생각한건 두가지예요. 하나는 식칼 또 하나는 마약이 있단 말이에요. 식칼과 마약은 공통점이 뭔가하면 둘 다 오용 가능성이 있다는거에요. 식칼은 원래 부엌에서 식재료를 다듬는 도구로 사용하고 있지만 어떤 사람들은 식칼을 범죄도구로 사용한단 말이에요. 근데 오용 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식칼을 금지할순 없잖아요. 이동진 曰 근데 만약에 영화가 식칼이 아니라 마약이라고 생각을 한다면 금지해야되지 않습니까? 오용 가능성이 지나치게 크기때문에 다시말해 아까 말씀 드렸던 그런 견해를 보이는 사람들은 영화라는 것을 식칼이 아니라 마약으로 보는 견해인거에요. 저같은 사람은 식칼로 보는 견해이거든요. 영화에 대해서 어떤 사람이 잘못판단해 오용 가능성 때문에 범죄를 일으킨다면 과연 그 책임이 식칼에 있는 것인가 식칼을 잘못 쓴 사람에게 있는 것인가 문제가 있는것인데, 그런 측면에서 판단이 다른것 같아요. +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가 평한 조커 "사회보장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지 않았을 때 발생될수 있는 문제점을 잘 보여준 영화 "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Eu6BYu7EpYI
영화용어 '클리셰' 뜻과 유래 3분 속성 강의(?)
거 자기네들 끼리만 쑥덕쑥덕 영화용어. 어려운 용어를 쓰는 평론가 양반들은 많고 쉽게 설명해 주는 인간은 적은 세상에 나름 한 줄기 빛과 소금이 되고 싶었다. 그간의 무수한 영화시청 짬을 통해 쌓은 영화용어들에 대한 변변치 않은 지식들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갖고자 한다. 나의 공신력에 대해 인증할 게 왓챠 평가랑 시청시간 뿐이라 이거라도 올려봄. 따흨흨. 자, 자기네들끼리만 쑥덕쑥덕 대고 친절하게 알려주는 사람은 없는 알쏭달쏭한 영화용어. 여기서 알아볼 영화용어는 바로 '클리셰' 되시겠다. 클리셰라는 단어의 뜻과 유래를 액기스만 뽑아서 3분 컷으로 정리해(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하니)드리니 알아둬도 별로 쓸데는 없지만 그래도 재미는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신나게 적어보겠다. 특히나 클리셰 라는 단어의 유래는 흥미로우니 차린 건 별로 없지만 모쪼록 맛있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그럼 출발~ 클리셰 뜻 "그럼 이거 완전 클래식 클리셰." 마미손의 가사로 한 단계 더 유명해져 버린 '클리셰' 란 단어. '클리셰'는 '진부한', '판에 박은', '상투적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프랑스어다. 보통 클리셰는 영화나 만화, 문학 등에 등장하는 뻔한 장면과, 설정 등을 통칭하는 말로 쓰인다. 영화 <스크림> & <라이언 일병 구하기> 대표적인 예를 들어보자면 파워레인저의 "해치웠나?" (죽은 악당도 부활하게 만드는 멘트)라는 대사나 전쟁 영화의 "전쟁이 끝나면 고향에 돌아가 그녀와 결혼할 거야 or 고향에 돌아가 어머니를 만날 거야."(다음 신에 총 맞아서 꿀럭거리다 죽음.) 공포 영화의"에이 뭐 별일 있겠어"(보통 사망, 최소 치명상.) 와 같은 뻔-한 설정과 대사들이 전부 클리셰라고 할 수 있다. 말하자면 클리셰는 이미 비슷한 장르의 작품에서 여러 번 쓰여서 진부해진 것들, 과한 반복으로 물리게 돼버린 설정과 소재 등을 지칭하는 표현이다. 그리고 애초에 이 클리셰라는 단어가 지칭하는 것들이 워낙 방대해서 영화에서는 특정 장르의 통상적인 촬영 기법이나 화면 연출 등을 고대로 답습하는 것들도 모두 '클리셰'라는 단어로 퉁쳐버리니 그냥 다른 데서도 질리게 본 것 같은, 진부한 느낌이 드는 거의 모든 것들을 '클리셰'라고 부른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당신이 가슴에 영화 평론가라는 원대한 야망을 품고 있다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솔직히 우리 같은 일반인은 그냥 이 정도로만 알고 있으면 된다.(사실 가만 보면 평론가들 중에도 본인이 무슨 소리 하는지도 모르고 키보드 터는 분들도 있는 것 같긴 함.) 클리셰의 유래 클리셰라는 단어의 유래를 아는 게 클리셰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 클리셰의 유래도 함께 적어본다. 클리셰의 유래는 이렇다. 활판 인쇄 시대에는 '식자공' 이란 직업이 있었다. 이들이 누구고 무슨 일을 했냐는 얘기를 하기 전에 우선 활판 인쇄 시대 당시의 인쇄 작업의 과정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 활판 인쇄 시대에는 인쇄를 하기 위해 활자 하나하나를 일일이 찾고 조합해서 '활판'을 짜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했다. 범죄 영화의 범인들이 잡지에서 글자를 오려 편지를 보내는 걸 생각하면 비슷한데, 범인들이 잡지에서 단어를 오려 편지를 완성하듯이 인쇄를 하기 위해서는 위의 사진과 같이 활자가 들어 있는 통에서 필요한 활자들을 찾아 순서대로 활판을 짜야 했다. 그렇게 완성된 활판에 잉크를 발라서 인쇄를 하는 게 활판 인쇄의 방식이었다. 그 활판에 들어갈 활자들을 찾아 배열하는 게 바로 바로 식자공들의 몫이었다. 그런데 이들이 활자를 일일이 찾으려니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 작업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자주 쓰는 상투어들의 경우엔 그 조합을 가죽끈으로 묶어놨다고 한다. 예를 들어 'eat(먹다)'이라는 단어가 많이 쓰인다고 가정하면 작업할 때마다 e, a, t의 활자를 매번 찾는 대신 세 활자를 아예 하나로 묶어버렸다. 그 활자 뭉치를 가리키는 단어가 바로 '클리셰' 였다고. 그리고시간이 흐르면서 클리셰는 상투어의 묶음을 뜻하는 단어, 상투적인 표현들과 진부한 표현들을 비꼬는 단어로 진화했다. 프랑스 인들의 냉소적인 유머감각이라고 해야 할까? (이게 프렌치 시크인가 뭔가 그거냐?) 아무튼 활판인쇄와 식자공들은 모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지만 클리셰라는 용어만큼은 용케도 살아남아 오늘날까지도 길이길이 쓰이고 있답니다. 영화용어 '클리셰' 의 뜻과 유래에 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다. 여러분이 유익함과 즐거움을 느끼셨다면 더 바랄 게 없겠다. 기회가 닿는다면(나의 귀찮음이 굴복한다면) 다른 영화용어들도 이 카드와 비슷하게 지극한 일반인, 철저한 아마추어적 관점에서 쉽게 설명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끝. *원문 https://blog.naver.com/fox11142/221815625563
올여름 극장가 스릴러-공포 일색, "나는 반대일세"
코로나19의 재유행과 함께 관객수가 급감하면서 극장가가 다시 한번 위기를 맞았습니다. 인간의 근원적 불안감을 환기시키는 공포, 스릴러 그리고 바이러스와 유사한 좀비 장르로 잔뜩 차려 놓은 듯합니다.   오랜만에 영화관 나들이를 하려다가 장르영화제를 하는 줄 알았습니다.   한 여름에 펼쳐지는 장르영화제, 부천국제영화제처럼 이들 라인업이 스릴과 서스펜스로 무더위를 식혀준다는 데는 동의하지만, 이야기 구조의 전형성과 지나친 장르 편식에 영화팬들에게 다양한 영화 선택의 기회를 줄이는 게 아닌지 우려됩니다. 얼마 전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의 영화 <언더 워터>를 보았는데, 심해 괴물을 소재로 하여 죠스를 소재로 한 2016년 개봉작보다 더 상투적인 이야기 구조로 인해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최근, 국내 박스오피스 정상을 이어가고 있는 '#살아있다'를 비롯해 '반도', '침입자' 등 스릴러, 공포 장르가 주를 이룹니다. 한동안 영화관을 찾지 못했다면, 아드레날린을 발산시키는 첩보 액션 영화나 나 자신을 돌아보는 잔잔한 영화들은 어떨까요?   CJ가 제작한 할리우드 첫 영화 <엔딩스 비기닝스>는 개봉 5일 만에 1만 여명의 관객을 유치했습니다. 이성과 감성이란 두 가지 상반된 사랑의 방식을 통해 실연의 상처와 단절된 관계를 회복해나가는 여주인공의 선택이 이채로운 힐링무비 같습니다. 애니메이션 왕가, 픽사의 신작 애니메이션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이번 여름 보석같은 작품입니다.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마법이 사라진 현대에 우리 안에 작은 마법의 불씨를 당기고 이를 통해 소중한 가족애를 일깨우는 판타지 어드벤처 무비입니다.   스크린에서 첫 주연을 꿰찬 배우 신혜선의 변호사로의 캐릭터 변신이 돋보이는 작품 <결백> 또한, 막걸리 농약 사건 실화를 소재로 하여 촘촘한 이야기 구성과 배종옥 등 신스틸러의 열연으로 호평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최대 방송사를 배경으로 한 내부고발극 <밤쉘>에 출연한 샤를리즈 테론, 니콜 키드먼, 마고 로비의 캐릭터 연기 대결도 기대됩니다. 그래서, 여름철 성수기 메이저 배급사들이 앞다퉈 내놓는 텐트폴 무비에 눈길이 저절로 갑니다. 황정민-이정재 주연의 범죄액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정우성-곽도원 주연의 <강철비2:정상회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SF영화 <테넷> 등 라인업이 이제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니까요. 생활 속 거리두기는 실천하되, 장르 편식 없이 힐링 시켜주는 좋은 영화 한 편씩 선택해보시길..
흥행에 성공한 최근 할리우드 하이틴 영화들 🎬
애프터 신입생 ‘테사’는 진실게임을 하던 중 키스 벌칙에 걸리고 만다. 상대는 학교에서 유명한 반항아 ‘하딘’. 키스를 앞둔 0.1초 전, 모두가 주목하는 그 순간 ‘테사’는 ‘하딘’의 입술을 거절하고 만다. 강렬했던 첫 만남 이후, 마치 새로운 세상을 발견한 듯 한번도 경험한 적 없던 감정에 눈을 뜨게 된 두 사람. ‘하딘’은 자신의 비밀 장소로 ‘테사’를 초대하고 이제 두 사람은 서로를 모르기 전으로 절대 되돌아 갈 수 없음을 알게 되는데…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지금까지 다섯 명. 짝사랑만 고수해온 라라 진. 그런데 어느 날, 그들에게 쓴 비밀 러브레터가 발송됐다. 어떻게? 그건 중요하지 않다. 어제의 라라 진은 사라졌으니까. 퍼펙트 데이트 야심 찬 고등학생, 대학 학비를 벌기 위해 맞춤형 데이팅 사업에 뛰어든다. 고객이 원하는 모든 이상형으로 단숨에 변신하는 브룩스. 그런데 가만있어 봐. 내가 누구더라? 키싱 부스 첫 키스를 해버린 엘, 그것도 학교의 인기 넘버원하고! 하지만 그는 넘봐선 안 될 사람. 그와 사랑에 빠지면 평생의 단짝을 잃게 된다. 새가슴 엘의 선택은? 톨 걸 언제부턴가 구부정한 자세와 움츠러든 마음으로 살아온 소녀. 16살에 185cm를 넘긴 조디는 보통의 소녀처럼 살고 싶어진다. 그런데 갑자기 삼각관계? 무슨 전개가 이래! 시에라 연애 대작전 똑똑하지만 인기 없는 여고생 시에라에게 찾아온 뜻밖의 로맨스! 매력적인 소년 제이미와 달콤한 문자를 주고받는다. 이게 꿈이야 생시야? 아, 전화번호가 바뀌었구나! 레이디 버드 반항기 가득한 새크라멘토의 여고생. 부모님이 지어준 이름도, 잔소리쟁이 엄마도, 구질구질한 집구석도 다 맘에 안 든다. 소원이 있다면 이곳을 떠나 동부의 대학으로 진학하는 것. 이 당찬 소녀는 언제쯤 최고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을까. 에브리씽, 에브리씽 17년 동안 집 밖으로 한 번도 나간 적 없는 소녀는 모든 것이 완벽하게 무균 처리된 집 안에서 오직 상상을 통해서만 세상을 만난다. 그러던 어느 날, 옆집으로 이사 온 매력적인 소년을 만나고, 소녀는 평범한 삶, 자유, 그리고 첫사랑, 그 눈부신 시작을 위해 위험천만한 세상 밖으로 첫걸음을 내딛는데… 러브, 사이먼 사이먼은 평범한 삶을 사는 고등학생이다. 사랑하는 가족이 있고 친구들이 있다. 다만, 자신이 게이인 걸 아무도 모른다는 것뿐. 남들과 다를 바가 없지만 게이라는 이유로 남들이 자신을 다르게 볼까 마음 한 켠에 고민을 안고 다닌다. 게이임을 숨기고 학교 생활을 이어가던 사이먼은 교내 학교 게시판을 통해 학교에 커밍아웃하지 않은 게이가 또 있음을 알게 된다. 사이먼은 익명의 학생 블루에게 메일을 보내 자신도 게이임을 처음으로 밝힌다. 사이먼은 블루와 메일을 주고 받으며 가까워 진다. 교내 수 많은 남학생 중 블루는 누구일까? 파이브 피트 접촉도 해선 안되는 CF(낭포성 섬유증)를 가진 ‘스텔라’와 ‘윌’ 첫눈에 반한 두 사람은 서로를 위해 안전거리를 유지하려고 하지만 그럴수록 더욱 빠져든다. 손을 잡을 수도 키스를 할 수도 없는 그들은 병 때문에 지켜야 했던 6피트에서 1피트 더 가까워지는 걸 선택하고 처음으로 용기를 내 병원 밖 데이트를 결심한다. 그러나 갑자기 숨을 쉬지 못하는 ‘스텔라’. ‘윌’은 그녀를 살리기 위해 안전거리를 어기게 되는데… 안녕, 헤이즐 다른 십 대와 달리 화장품 대신 산소탱크를 상비해야 하지만 매순간 유머를 잃지 않는 근사한 소녀. 암 환우 모임에서 만난 어거스터스와 헤이즐이 첫눈에 드라마틱하게 빠져든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또래에 비해 한없이 죽음에 가까운 두 사람은, 지구에서 가장 보편적인 질문에 관한 답을 함께 풀어간다. “사람들은 나를 기억해 줄까? 우린 이 세계에 어떤 흔적을 남길 수 있을까?” 지랄발광 17세 자식보다 본인 인생이 더 중요한 엄마, 공부 잘하고 잘 생기고 인기 많은 엄마아들, 이런 엄마아들과 눈 맞은 10년 넘은 베프, 내 존재조차 모르는 짝사랑남, 고민을 상담해도 전혀 도움도, 위로도 안되는 돌직구 선생님까지, 내 주변은 무식하고 이기적인 인간들 투성이다. 그보다 더 끔찍한 사실은 지금 이 얼굴로 평생을 살아야 한다는 것… 망했다… 이번 생은 완전히 망했다! 미드나잇 선 XP(색소성건피증)라는 희귀병으로 태양을 피해야만 하는 케이티. 오직 밤에만 외출이 허락된 그녀에게는 어머니가 남겨준 기타와 창문 너머로 10년째 짝사랑해온 ‘찰리’가 세상의 빛이다. 어느 날 작은 기차역에서 한밤의 버스킹을 하던 ‘케이티’의 앞에 ‘찰리’가 나타나고, 두 사람은 매일 밤마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완벽한 데이트를 이어간다. 처음으로 함께 여행을 떠난 날, 꿈 같은 시간을 보내던 ‘케이티’는 그만 지켜야만 하는 규칙을 어기게 되고 결국 피할 수 없는 선택을 해야만 하는데… 너에게 하고 싶은 진짜 사랑 고백 태양이 뜬 뒤에도 내 곁에 있어줄래? 출처 : 쭉빵카페
영화 <우리들> 리뷰 / 소시오패스는 우리들을 어떻게 지배하는가
소시오패스, 분할지배 여러분들은 '정치' 하면 무슨 단어가 떠오르시나요? 혹시 '통합' 이란 단어를 떠올리시는 분이 계신가요? 외람된 말씀이지만 제 생각은 정 반대입니다. 저는 '정치' 하면 '통합' 이란 단어보다는 '분열' 이란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정치인들은 개나 소나 "통합", "통합" 부르짖습니다만 사실 통합은 정치의 이상에나 존재할 뿐이고 현실 정치는 분열과 더 가깝거든요. "divide and rule.", "divide and conquer." 이름하여 "분할 통치"는 정치에서 인류의 역사 내내 그 효과가 증명되어 온 통치 방법입니다. 분할통치는 피지배층을 이간질하여 피지배계층이 스스로 반목하고 분열하게 하여 통치한다는 정치기술입니다. 시원하게 까 놓고 말하자면 ' 아랫것들' 끼리 서로 치고받고 싸우게 투기장을 만들어주고 싸움 붙여 놓고 지들끼리 싸우는 사이에 위에서는 편하게 군림하는 게 바로 이 분할 통치의 메커니즘입니다. 마키아벨리는 일찍이 그의 저서 군주론에서 얘기했습니다. 공국, 즉 여러 제후들의 연합국으로 이루어진 나라의 왕은 왕권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무릇 제후들끼리는 싸우게 만들고 국민들은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이죠. 분할통치의 개념과 크게 다르지 않죠? 이게 웬 고릿적 시절 피렌체 얘기냐 하실 분들을 위해 현대 사례도 준비했습니다. 현재 미국에는 백인 VS 유색인, 미국인 VS 비미국인 프레임으로 국민들을 사분 오열하게 만든 분이 백악관에 앉아 계시지요. 이제 오늘날의 대한민국으로 한 번 넘어와 볼까요? 멀리 갈 것도 없이 네이버 뉴스 댓글 창을 봅시다. 허구한 날 '토착 왜구' VS '빨갱이'로 서로를 몰아가며 좌 우파가 박 터지게 싸우고 있는 양상을 볼 수 있습니다. 권력자의 입장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바로 국민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는 겁니다. 물론 마키아벨리가 주장했던 것처럼 백성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권력자를 사랑하게 되는 건 대단히 바람직한 일이지만 백성들이 한마음 한뜻이 될 때에 손에는 꽃다발 대신 주로 죽창을 들고 있기 마련입니다. "푸른 하늘은 죽고 누런 하늘이 오리라.", "박근혜는 물러가라." 와 같은 서슬 퍼런 구호와 함께 말이죠. 그러니 권력자들은 개돼지들이 개돼지들로 남아 서로 진흙탕 싸움을 하게 만들 필요가 절실합니다. 감히 한마음 한뜻이 되어 내게 대들지 못하도록 말이죠. 인간은 사회적 동물인 것과 마찬가지로 편가르기와 배척을 사랑하는 특성을 가진 동물이라는 점에 비추어 볼 때 분할통치는 인간 본성이 갑자기 선하게 바뀌지 않는 이상은 언제까지고 유용하게 먹힐 정치전략입니다. 여러분들은 이 영화에서 무엇을 보셨나요 아이라고 해서 결코 녹록한 것이 아닌 인간관계의 본질적 어려움? 어른들의 무관심함? 저는 '악'을 보았습니다. 단언컨대 이 영화는 <소시오패스: 더 비기닝>이라는 제목을 붙여도 전혀 손색이 없을 영화입니다. -본문중 *전문 읽기 https://blog.naver.com/fox11142/222017299001
[1인분 영화] ‘아이리시맨’ – 무엇이 영화였고, 영화이며, 영화일 것인지 (2020.06.19.)
(...) 한 편의 영화가 만들어지는 데 필요한 구성 요소는 단지 그런 사건과 인물이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구성하고 어떤 방법으로 담아내는가 하는 데 있다. 딱 지나가던 행인들이 목격할 수 있을 만한 정도의 거리를 두고 <아이리시맨>의 카메라는 ‘프랭크’의 투박하고 거친 폭행을 한동안 지켜본다. 그건 곧 관객의 시선이기도 하다. <아이리시맨>은 스코세이지 감독의 20세기 역작들과 달리 활력과 카리스마보다는 쓸쓸함과 씁쓸함을 가득 풍긴다. 영화의 화자이자 주인공인 ‘프랭크’는 미국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지나며 자신이 몸담았던 일이 그 중심에 있었음을 회고하지만 정작 ‘프랭크’는 진정한 주인공이 아니라 말단 행동대원 정도에 지나지 않아 보인다. 조직의 2인자 같은 인물이 되기는 했지만 그는 시종 수동적이고 견해를 드러내지 않는다. 오히려 그 점이 <아이리시맨>이 말하고 싶은 바를 강화하는 기능을 한다. 표면적으로 보여주는 것과 그 이면에 담긴 것이 다를 수도 있는 것. 이것도 시네마의 한 역할일 것이다. (...) 이메일 영화리뷰&에세이 연재 [1인분 영화] 6월호 아홉 번째 글은 '무엇이 영화였고, 영화이며, 영화일 것인지'라는 제목으로 영화 <아이리시맨>(2019)에 관해 썼다. 전문은 구독자 이메일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 국내 영화제 갈팡질팡
JIFF, 비대면 방식 개최..BiFan, 누구를 위한 '안전제일'? 코로나19 대유행이 문화/예술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한여름에 펼쳐지는 장르 영화 축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오는 9일부터 8일간 '안전제일'을 화두로 대면 행사를 축소한 부분 개최를 강행해 주목됩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는가 했더니 용산 이태원 클럽에 이어 다중이용공간과 물류 회사, 일선 교회 등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정된 공간에 모여드는 행사의 특성을 고려하여 칸영화제, 로카르노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도 연기 또는 사실상 취소하고 있는데, 코로나19 재유행 시기에 굳이 대면 영화제를 강행하는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해집니다. BiFan은 우선 다중밀집에 따른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개막식, 레드 카펫 등 외부 행사를 과감히 축소·폐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상영은 OTT 서비스 업체인 왓챠에서 69편을 상영하는 등 전체 42개국 194편의 작품을 초청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다만, 오프라인 상영관은 방역 관리를 위해 CGV소풍의 8개관으로 한정 지었다고 하는데요. 행사를 주관하는 지자체나 국내 문화예술계 정책을 관할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그리고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담당하는 중앙방역대책본부 등 당국이 어떤 가이드라인을 내놓지 않은 채, 지자체의 이번 행사 강행을 지켜보는 모양새입니다. 영화제 사무국은 "언택트(untact)를 넘어 온택트(ontact)로 전환하고 있다. 오프·온라인을 병행하는 BIFAN의 하이브리드 운영방식은 관객 접점을 다각화한 ‘뉴 노멀(새로운 표준)’ 콘셉트의 국제영화제를 구현, 코로나19 등에 대응하는 새로운 모델일 것"이라고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물론, 언택트 시대에 새로운 변화라는데는 동의하지만 마치 건설 현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슬로건 '안전제일' 문구도 그렇거니와 수 백여 명의 행사 인원이 참가하여 수많은 시민들이 찾게 될 텐데, 안전이라는 게 어디 지자체와 사무국의 공표만으로 확실히 보장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일례로, 영화제가 개최되는 다중이용공간은 감염병에 취약한 노약자나 영유아도 가족 단위로 자주 이용하는 쇼핑몰인데 식사하거나 휴식을 취할 때는 잠시 마스크를 벗게 되고 기침을 하는 무증상 확진자가 한 명이라도 나온다면 걷잡을 수 없는 집단 감염까지 우려됩니다.   필자의 생각에는 이에 앞서 지난 5월에 성공리에 행사를 치른 전주국제영화제(JIFF)가 롤 모델이 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JIFF는 국내 최대 OTT 플랫폼인 Wave를 통해 관객들에게 온라인 상영을 진행하고, 경쟁부문을 중심으로 심사위원, 초청작 감독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하는 오프라인 상영을 결정하여 무관객 비대면(언택트) 영화제를 개최했습니다. BiFan과 함께 여름철 휴양 영화제로 시네필의 성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경우, 공식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상영하고 음악 프로그램은 무관객으로 진행, 공식 유튜브 채널과 공식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하는 비대면 온라인 영화제로 전환해 개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 영화제 개막까지 시간의 여유가 있는 만큼 다시 한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시민의 건강과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바른 결단을 하였으면 합니다. 아울러, 어떤 영화제는 대면으로, 어떤 영화제는 비대면으로 하는 등 지차체의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막기 위해서라도 중앙방역대책본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차원에서 국내에서 예정된 영화제 등 대규모 문화예술행사 개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재 점검하였으면 합니다. / 시크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