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유감04(遺憾) 「명사」
마음에 차지 아니하여 섭섭하거나 불만스럽게 남아 있는 느낌. ≒여감03(餘憾)
이라 풀이 해놓았군요.
엔하위키 미러에서는 유감을 이렇게 풀어놓았고요.
자기 잘못을 절대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상대방으로부터 섭섭하거나 언짢은 마음일 때 쓰는 표현이다. 흔히 "사과"의 표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단어는 "사과"의 표현이 아니며, 표현에 따라선 사과가 아니라 우롱의 단어로 표현할 수도 있다
.[1]
일반인들은 주로 "안타깝다"의 뜻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정치, 외교 분야에서는 함부로 사과의 표현을 할 수 없기에, 잘못은 없지만 안타깝다는 표현을 써야 할 때 주로 쓰인다.
유감이라는 단어가 사과의 의도로 표현되기 시작한것은 아마도 영어단어 'sorry'가 유감과 사과의 의미를 둘다 가지고 있는 것에서 유례되었을 것으로 추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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