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hd36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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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떠 있는 배

저기 있는 저 배는 나의 배인가.. 어둠을 밝히며 홀홀히 떠 있는배.. 아무도 올수없고 아무도 알수없는 저 지평선에 떠있는 배.. 옳다하여 가는길에 배하나 떠 있으니 어찌 외롭지 않겠는가.. 물줄기는 편안하나 맺어지 사연 굴곡이 심해 곡조 읊으니 .. 방울방울 영롱이 맺혀 구슬같은 이슬이 내 배에 적시는구나.. 사연없는 말 없듯이.. 굽이굽이 꼴짝이마다 한 많은 곡조만 읊고 저 배 노저어 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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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내리는 비 / 윤보영
가슴에 내리는 비 / 윤보영   비가 내리는군요. 내리는 비에 그리움이 젖을까봐 마음의 우산을 준비했습니다. 보고 싶은 그대.    오늘같이 비가 내리는 날은 그대 찾아 나섭니다. 그립다 못해 내 마음에도 주룩주룩 비가 내립니다.   내리는 비에는 옷이 젖지만 쏟아지는 그리움에는 마음이 젖는군요. 벗을 수도 없고 말릴 수도 없고.    비 내리는 날은 하늘이 어둡습니다. 그러나 마음을 열면 맑은 하늘이 보입니다. 그 하늘.. 당신이니까요  빗물에 하루를 지우고 그 자리에 그대 생각 넣을 수 있어 비 오는 날 저녁을 좋아합니다. 그리움 담고 사는 나는    늦은 밤인데도 정신이 더 맑아지는 것을 보면 그대 생각이 비처럼 내 마음을 씻어주고 있나봅니다.    비가 내립니다. 내 마음에 빗물을 담아 촉촉한 가슴이 되면 꽃씨를 뿌리렵니다. 그 꽃씨 당신입니다.  비가 오면 우산으로 그리움을 가리고 바람 불 때면 가슴으로 당신을 덮습니다.    비가 내립니다. 빗줄기 이어 매고 그네 타듯 출렁이는 그리움 창밖을 보며 그대 생각하는 아침입니다.   내리는 비는 우산으로 마저 가릴 수 있지만 쏟아지는 그리움은 막을 수가 없군요. 폭우로 쏟아지니까요.    비가 내립니다 누군가가 빗속을 달려와 부를 것 같은 설레임 내 안의 그대였군요.